Chrystia Freeland: The rise of the new global super-rich

번역: Sieun Lee 검토: K Bang

So here's the most important economic fact of our time.

자, 우리 시대에 경제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We are living in an age of surging income inequality,

우리는 소득 불평등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particularly between those at the very top

특히 최상위의 소득층에 속하는 사람들과

and everyone else.

그 나머지 사이에 말이죠.

This shift is the most striking in the U.S. and in the U.K.,

이런 성향은 미국과 영국에서 가장 두드러집니다만

but it's a global phenomenon.

어쨌든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It's happening in communist China,

공산주의인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고

in formerly communist Russia,

예전에 공산주의였던 러시아에서도 일어나고 있고

it's happening in India, in my own native Canada.

인도, 그리고 제 모국인 캐나다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We're even seeing it in cozy social democracies

심지어 안락한 사회민주주의 국가인

like Sweden, Finland and Germany.

스웨덴, 핀란드, 독일에서도 같은 현상을 볼 수 있죠.

Let me give you a few numbers to place what's happening.

진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를 돕기 위해 몇가지 수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In the 1970s, the One Percent

1970년대 미국에서는 상위 1%가

accounted for about 10 percent of the national income

국가 소득의 10%를

in the United States.

차지했습니다.

Today, their share has more than doubled

오늘날 그들의 몫은 두 배 이상으로 늘어서

to above 20 percent.

20%를 넘어갑니다.

But what's even more striking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is what's happening at the very tippy top

고소득층에서도 아주 최상층의

of the income distribution.

소득 분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The 0.1 percent in the U.S.

오늘날 미국에서는 상위 0.1 %가

today account for more than eight percent

국가 소득의 8% 이상을

of the national income.

차지하고 있습니다.

They are where the One Percent was 30 years ago.

30년 전에는 상위 1%가 차지하던 양이에요.

Let me give you another number to put that in perspective,

이게 어떤 얘긴지 또 하나 수치를 들어 설명해보죠.

and this is a figure that was calculated in 2005

2005년 클린턴 정부의 노동부 장관이던

by Robert Reich,

로버트 라이(Rober Reich) 가

the Secretary of Labor in the Clinton administration.

계산한 수치입니다.

Reich took the wealth of two admittedly very rich men,

라이는 아주 부유하다고 인정할만한 두 남자의 재산을 재봤습니다.

Bill Gates and Warren Buffett,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입니다.

and he found that it was equivalent to the wealth

그리고 그는 이 두 사람이 가진 부가

of the bottom 40 percent of the U.S. population,

미국 인구 하위 40%인 1억 2천만 명의 부와

120 million people.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Now, as it happens,

우연찮게도

Warren Buffett is not only himself a plutocrat,

워렌 버핏은 그 자신이 부호일 뿐만 아니라

he is one of the most astute observers of that phenomenon,

부호 현상의 가장 기민한 관찰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and he has his own favorite number.

그가 예로 드는데 가장 좋아하는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Buffett likes to point out that in 1992,

버핏은 1992년

the combined wealth of the people

포브스 400 목록에 이름을 올린

on the Forbes 400 list --

사람들의 재산을 모두 더했을 때,

and this is the list of the 400 richest Americans --

-- 이건 가장 부유한 미국인 400명의 목록이죠--

was 300 billion dollars.

3,000억 달러였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Just think about it.

생각해보세요.

You didn't even need to be a billionaire

1992년에는 그 리스트에 들어가려면

to get on that list in 1992.

억만장자가 될 필요도 없었습니다.

Well, today, that figure has more than quintupled

하지만 오늘날 최상위 400명의 합한 부는 그 다섯배 이상 증가해

to 1.7 trillion,

1.7조가 되었고

and I probably don't need to tell you

굳이 말씀드릴 필요조차 없겠지만

that we haven't seen anything similar happen

중산층에서는 비슷한 부의 증가가

to the middle class,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whose wealth has stagnated if not actually decreased.

중산층의 부는 그대로거나 오히려 줄어들었을 겁니다.

So we're living in the age of the global plutocracy,

즉 우리는 세계적인 금권 정치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겁니다.

but we've been slow to notice it.

하지만 이걸 깨닫는 데는 오래 걸렸죠.

One of the reasons, I think,

제 생각에 그 이유는

is a sort of boiled frog phenomenon.

삶아진 개구리 현상 (비전상실증후군) 같다고 생각합니다.

Changes which are slow and gradual

느리고 점진적인 변화는

can be hard to notice

알아채기 어려운 법입니다.

even if their ultimate impact is quite dramatic.

그 궁극적인 파장이 아주 극적일지라도요.

Think about what happened, after all, to the poor frog.

결국 그 가엾은 개구리가 마지막에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세요.

But I think there's something else going on.

하지만 저는 뭔가 다른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Talking about income inequality,

소득 불평등에 관해 이야기 하는 것은

even if you're not on the Forbes 400 list,

여러분이 포브스 400 리스트의 하나가 아니더라도

can make us feel uncomfortable.

뭔가 불편한 일입니다.

It feels less positive, less optimistic,

파이를 어떻게 크게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하기보다는

to talk about how the pie is sliced

파이가 어떻게 나눠졌는지에 대해 논하는 건

than to think about how to make the pie bigger.

덜 긍정적이고 덜 낙관적인 것처럼 느껴지죠.

And if you do happen to be on the Forbes 400 list,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포스브 400 목록에 올랐다면,

talking about income distribution,

소득 불평등과

and inevitably its cousin, income redistribution,

필연적으로 그 사촌격인 소득 재분배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can be downright threatening.

완전히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So we're living in the age of surging income inequality,

아무튼 우리는 급속도로 늘어나는 소득 불평등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especially at the top.

특히 최고 소득층에서요.

What's driving it, and what can we do about it?

무엇이 이 현상의 원인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요?

One set of causes is political:

그 원인 중 하나는 정치적인 것입니다.

lower taxes, deregulation, particularly of financial services,

낮은 세금과 금융 서비스에서 특히 두드러진 규제 철폐,

privatization, weaker legal protections for trade unions,

민영화, 노동조합에 대한 법적 보호 약화,

all of these have contributed

이 모든 것으로 인해

to more and more income going to the very, very top.

점점 더 많은 소득이 아주 최고 고소득층에게 분배되었습니다.

A lot of these political factors can be broadly lumped

이런 수많은 정치적인 요인들을

under the category of "crony capitalism,"

한데 모아 "정실 자본주의" 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political changes that benefit a group

정치적인 변화가

of well-connected insiders

서로 연줄이 닿아있는 내부자들에게만 득이 되고

but don't actually do much good for the rest of us.

나머지 우리들에게는 별로 득이 되지 않는 체계죠.

In practice, getting rid of crony capitalism

현실적으로 이런 연줄 자본주의를 근절시키는 것은

is incredibly difficult.

믿을 수 없을 만큼 힘이 듭니다.

Think of all the years reformers of various stripes

예를 들면 지난 수년간 러시아의 부패를 없애려고

have tried to get rid of corruption in Russia, for instance,

여러 다른 개혁가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생각해보세요.

or how hard it is to re-regulate the banks

아니면 대공황 이후로

even after the most profound financial crisis

가장 엄청난 경제 위기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since the Great Depression,

은행들을 재규제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생각해보세요.

or even how difficult it is to get the big multinational companies,

심지어 거대 다국적 회사들,

including those whose motto might be "don't do evil,"

개중 좌우명이 "나쁜 짓을 하지 말자" 인 회사를 포함해서,

to pay taxes at a rate even approaching that

그 회사들이 중산층이 내는 세금의

paid by the middle class.

근처라도 내게 만드는 게 얼마나 까다로운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But while getting rid of crony capitalism in practice

정실 자본주의를 실제로 없애는 일은

is really, really hard,

아주 정말로 어려운 일이지만,

at least intellectually, it's an easy problem.

이론적으로는 매우 간단한 문제입니다.

After all, no one is actually in favor of crony capitalism.

어쨌든 아무도 정실 자본주의에 찬성하지는 않으니까요.

Indeed, this is one of those rare issues

이것은 좌파와 우파가 한 목소리를 내는

that unites the left and the right.

몇 안되는 문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A critique of crony capitalism is as central

정실 자본주의에 대한 비난은

to the Tea Party as it is to Occupy Wall Street.

티파티와 월가 시위 두 가지 모두의 중심 쟁점입니다.

But if crony capitalism is, intellectually at least,

하지만 정실 자본주의가

the easy part of the problem,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쉬운 문제라고 해도,

things get trickier when you look at the economic drivers

늘어나는 소득 불평등의 경제적 원인을 살펴보면

of surging income inequality.

문제는 좀 더 복잡해집니다.

In and of themselves, these aren't too mysterious.

이것만 따로 두고 보면 별로 이상할 게 없습니다.

Globalization and the technology revolution,

세계화와 기술 혁명,

the twin economic transformations

이 두 경제적 변화가

which are changing our lives

우리의 삶을 바꾸고

and transforming the global economy,

세계 경제를 바꾸며

are also powering the rise of the super-rich.

동시에 최고 부유층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Just think about it.

생각해 보세요.

For the first time in history,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if you are an energetic entrepreneur

지금 여러분이 만약 열정적인 사업가로서

with a brilliant new idea

기발한 새 아이디어나

or a fantastic new product,

환상적인 신상품이 있다면

you have almost instant, almost frictionless access

여러분은 거의 즉각적으로, 거의 마찰없이

to a global market of more than a billion people.

십억명 가까이의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세계 시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As a result, if you are very, very smart

그 결과, 여러분이 만약 정말 정말 똑똑하고

and very, very lucky,

정말 정말 운이 좋다면

you can get very, very rich

여러분은 정말 정말 많은 돈을

very, very quickly.

정말 정말 빠르게 벌 수 있습니다.

The latest poster boy for this phenomenon

최근에 이 현상의 대표적인 사람이

is David Karp.

데이빗 카프 (David Karp) 입니다.

The 26-year-old founder of Tumblr

텀블러의 창시자인 이 26세의 청년은

recently sold his company to Yahoo

최근 자신의 회사를 야후에

for 1.1 billion dollars.

11억 달러에 팔았습니다.

Think about that for a minute:

잠깐 생각해보세요.

1.1 billion dollars, 26 years old.

11억 달러를 26세의 청년이 벌었다는 걸요.

It's easiest to see how the technology revolution

이 기술 혁명과 세계화가 어떻게

and globalization are creating this sort of superstar effect

이같은 수퍼스타 현상을 만들어내는지는

in highly visible fields,

스포츠와 연예, 오락 같은

like sports and entertainment.

매우 대중적인 분야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습니다.

We can all watch how a fantastic athlete

우리는 환상적인 운동 선수나

or a fantastic performer can today leverage his or her skills

환상적인 공연가가 어떻게 사상 초유로

across the global economy as never before.

자신의 능력을 세계 경제에서 발휘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But today, that superstar effect

하지만 이런 수퍼스타 현상은

is happening across the entire economy.

경제 전반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We have superstar technologists.

우리에게는 수퍼스타 기술가들과

We have superstar bankers.

수퍼스타 은행가들

We have superstar lawyers and superstar architects.

수퍼스타 변호사들과 수퍼스타 건축가들이 있습니다.

There are superstar cooks

수퍼스타 요리사와

and superstar farmers.

수퍼스타 농부들도 있죠.

There are even, and this is my personal favorite example,

심지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예로,

superstar dentists,

수퍼스타 치과 의사들도 있어요.

the most dazzling exemplar of whom

그 중 가장 빛나는 예인

is Bernard Touati, the Frenchman who ministers

프랑스인 베르나르 투아띠는

to the smiles of fellow superstars

그와 같은 수퍼스타들인

like Russian oligarch Roman Abramovich

러시아의 집권층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나

or European-born American fashion designer

유럽 태생 미국 패션 디자이너인

Diane von Furstenberg.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의 미소를 책임지고 있지요.

But while it's pretty easy to see how globalization

어떻게 세계화와

and the technology revolution

기술 혁명이

are creating this global plutocracy,

세계적 금권정치를 창조해가고 있는지는 알기 쉽지만

what's a lot harder is figuring out what to think about it.

그보다 훨씬 더 어려운 문제는 이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입니다.

And that's because,

그 이유는

in contrast with crony capitalism,

정실 자본주의에 비해

so much of what globalization and the technology revolution

세계화와 기술 혁명의 결과는 많은 부분

have done is highly positive.

매우 긍정적이었기 때문입니다.

Let's start with technology.

기술부터 볼까요.

I love the Internet. I love my mobile devices.

저는 인터넷을 사랑해요. 제 휴대 기기들도 사랑합니다.

I love the fact that they mean that

저는 그 기술이 지금 이 강연을

whoever chooses to will be able to watch this talk

이 강당을 넘어 누구든지 보고싶으면 볼 수 있게 한다는

far beyond this auditorium.

사실이 너무 좋아요.

I'm even more of a fan of globalization.

세계화는 심지어 더 좋아하죠.

This is the transformation

이 변화는

which has lifted hundreds of millions

전세계적으로 수억명의

of the world's poorest people out of poverty

가장 가난한 빈민층을

and into the middle class,

중산층으로 끌어올렸고

and if you happen to live in the rich part of the world,

여러분이 만약 부유한 나라에 살고 있다면

it's made many new products affordable --

많은 새로운 상품들의 가격을 내렸습니다.

who do you think built your iPhone? —

제 아이폰을 누가 만들었다고 생각하세요?

and things that we've relied on for a long time much cheaper.

우리가 지금껏 오랫동안 의존해왔던 제품들도 훨씬 싸졌죠.

Think of your dishwasher or your t-shirt.

여러분의 식기세척기나 티셔츠를 생각해보세요.

So what's not to like?

나쁠 게 뭐가 있나요?

Well, a few things.

사실, 몇가지 있습니다.

One of the things that worries me

제가 염려하는 것 중 하나는

is how easily what you might call meritocratic plutocracy

성과 위주의 금권 정치가

can become crony plutocracy.

얼마나 쉽게 정실 금권 정치가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Imagine you're a brilliant entrepreneur

여러분이 아주 똑똑한 사업가라서

who has successfully sold that idea or that product

전세계 수십억명에게

to the global billions

한 아이디어나 상품을 팔았고

and become a billionaire in the process.

그 과정에서 억만장자가 됐다고 상상해보세요.

It gets tempting at that point

그 시점에서 여러분은

to use your economic nous

여러분의 부를 이용해서

to manipulate the rules of the global political economy

세계 정치 경제를 여러분에게 유리하도록

in your own favor.

조종할 수 있는 유혹에 처하게 됩니다.

And that's no mere hypothetical example.

그건 단순한 가설의 예가 아닙니다.

Think about Amazon, Apple, Google, Starbucks.

아마존이나 애플, 구글, 스타벅스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These are among the world's most admired,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most beloved, most innovative companies.

사랑받고, 혁신적인 기업들입니다.

They also happen to be particularly adept

하지만 이들은 또한 매우 능숙하게

at working the international tax system

국제 세금 제도를 이용해서

so as to lower their tax bill very, very significantly.

세금 고지서를 아주, 아주 많이 줄이는 법도 압니다.

And why stop at just playing the global political

이쯤되면 세계 정치와

and economic system as it exists

경제 체계를 여러분에게 최고로 유리하도록

to your own maximum advantage?

현 상태대로 유지하는데 그칠 필요가 없잖아요?

Once you have the tremendous economic power

정말 최고로 높은 소득층의

that we're seeing at the very, very top of the income distribution

어마어마한 경제적 힘과

and the political power that inevitably entails,

그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정치적인 힘을 얻고 나면

it becomes tempting as well

게임의 규칙 자체를

to start trying to change the rules of the game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바꾸고자하는

in your own favor.

유혹도 커집니다.

Again, this is no mere hypothetical.

이것 역시 단순한 가설이 아닙니다.

It's what the Russian oligarchs did

러시아의 집권층이

in creating the sale-of-the-century privatization

러시아 천연 자원의

of Russia's natural resources.

세기적인 민영화를 이뤄낸 것이 한 예입니다.

It's one way of describing what happened

이것은 또한

with deregulation of the financial services

미국과 영국에서 금융 서비스의

in the U.S. and the U.K.

규제 완화를 설명하는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A second thing that worries me

두번째로 제가 걱정하는 것은

is how easily meritocratic plutocracy

성과 중심의 금권정치가

can become aristocracy.

얼마나 쉽게 귀족화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One way of describing the plutocrats

금권 정치가를 표현하는 한 방법은

is as alpha geeks,

알파 괴짜로

and they are people who are acutely aware

그들은 현대의 경제에서

of how important highly sophisticated

매우 수준높은 분석적, 양적인 기술이

analytical and quantitative skills are in today's economy.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알고 있는 자들입니다.

That's why they are spending

그것이 바로 그들이

unprecedented time and resources

자신들의 자녀들 교육에

educating their own children.

전례가 없을 정도의 돈과 자원을 쏟는 이유입니다.

The middle class is spending more on schooling too,

중산층도 교육에 더 많이 투자하고 있지만

but in the global educational arms race

세계적 교육 군비 경쟁은

that starts at nursery school

유아원에서 시작해

and ends at Harvard, Stanford or MIT,

하버드, 스탠포드, MIT에서 끝나고

the 99 percent is increasingly outgunned

99퍼센트의 사람들은 점점 더

by the One Percent.

1퍼센트이 가진 우위에 패배하고 있습니다.

The result is something that economists Alan Krueger

그 결과를 경제학자 알란 크루거와

and Miles Corak call the Great Gatsby Curve.

마일스 코락은 위대한 개츠비 곡선이라고 부릅니다.

As income inequality increases,

소득 불평등이 늘어날수록

social mobility decreases.

사회 이동성은 줄어듭니다.

The plutocracy may be a meritocracy,

금권 정치는 성과 위주일지 모르지만

but increasingly you have to be born

점점 더 그 경쟁은 겨루기만 하려고 해도

on the top rung of the ladder to even take part in that race.

날 때부터 사다리의 꼭대기에서 태어난 게 아니면 안되게 되는 겁니다.

The third thing, and this is what worries me the most,

세번째가 제가 가장 염려하는 점인데요.

is the extent to which those same largely positive forces

그것은 이 많은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들이

which are driving the rise of the global plutocracy

세계적 금권 정치의 원인이 됨과 동시에

also happen to be hollowing out the middle class

서구 선진 공업국의

in Western industrialized economies.

중산층을 파괴해 간다는 점입니다.

Let's start with technology.

기술에서 시작해보죠.

Those same forces that are creating billionaires

억만장자를 창출해내고 있는 이 힘이

are also devouring many traditional middle-class jobs.

동시에 수많은 전통적 중산층 직업을 삼켜버리고 있습니다.

When's the last time you used a travel agent?

여행사를 마지막으로 찾아간 게 언제세요?

And in contrast with the industrial revolution,

산업 혁명과는 다르게

the titans of our new economy

우리의 새로운 경제의 거인들은

aren't creating that many new jobs.

그만큼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고 있지 않습니다.

At its zenith, G.M. employed hundreds of thousands,

전성기의 GM 은 수십만명을 고용했지만

Facebook fewer than 10,000.

페이스북은 직원이 만명 이하죠.

The same is true of globalization.

세계화도 마찬가지입니다.

For all that it is raising hundreds of millions of people

세계화로 수억명의 사람들이

out of poverty in the emerging markets,

신흥 시장을 통해 빈곤층을 벗어나고 있다면

it's also outsourcing a lot of jobs

이는 또한 많은 일자리를

from the developed Western economies.

서구 선진국에서 빼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The terrifying reality is

끔찍한 현실은

that there is no economic rule

늘어난 경제적 성장을

which automatically translates

고르게 나뉘어진 번영으로

increased economic growth

자동적으로 바꾸는

into widely shared prosperity.

경제 법칙이 없다는 것입니다.

That's shown in what I consider to be

그 증거는 제가 생각하기에

the most scary economic statistic of our time.

현 시대 가장 공포스러운 경제 수치에서 나타납니다.

Since the late 1990s, increases in productivity

1990년대 말부터 생산성의 증가는

have been decoupled from increases

임금과 고용의 증가와

in wages and employment.

그 연결이 분리되었습니다.

That means that our countries are getting richer,

그 말은 즉 나라들은 부유해지고

our companies are getting more efficient,

회사들은 더 효율적이 되지만

but we're not creating more jobs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지 않고

and we're not paying people, as a whole, more.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임금이 올라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One scary conclusion you could draw from all of this

이 모든 것에서 도달할 수 있는 두려운 결과 중 하나는

is to worry about structural unemployment.

구조적 실업 상태입니다.

What worries me more is a different nightmare scenario.

제가 더 염려하는 것은 좀 다른 악몽같은 시나리오입니다.

After all, in a totally free labor market,

결과적으로 봤을 때 완전히 자유로운 노동 시장에서는

we could find jobs for pretty much everyone.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The dystopia that worries me

제가 염려하는 디스토피아(반이상향)는

is a universe in which a few geniuses

소수의 천재들이

invent Google and its ilk

구글같은 걸 발명하고

and the rest of us are employed giving them massages.

나머지 우리들은 그들의 마사지사로 고용되는 겁니다.

So when I get really depressed about all of this,

제가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우울해질 때

I comfort myself in thinking about the Industrial Revolution.

저는 산업 혁명을 떠올리며 위안을 얻곤 합니다.

After all, for all its grim, satanic mills,

암울하고 사악한 공장들이 많았지만

it worked out pretty well, didn't it?

결국은 모든게 꽤 잘 해결됐잖아요, 그렇죠?

After all, all of us here are richer, healthier, taller --

결과적으로 여기의 우리는 모두 더 부유하고, 더 건강하고, 더 키가 크고 --

well, there are a few exceptions —

예외도 몇 있지만요 --

and live longer than our ancestors in the early 19th century.

더 오래 살고 있습니다. 19세기 우리 조상들에 비하면요.

But it's important to remember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될 사실은

that before we learned how to share the fruits

산업 혁명의 열매를

of the Industrial Revolution

사회의 넓은 계층과

with the broad swathes of society,

나누는 법을 배우기까지,

we had to go through two depressions,

우리는 두번의 공황을 겪어야 했습니다.

the Great Depression of the 1930s,

1930년대의 대공황과

the Long Depression of the 1870s,

1870대년의 장기 침체요.

two world wars, communist revolutions

또한 두번의 세계 전쟁과, 러시아와 중국에서의

in Russia and in China,

공산 혁명과,

and an era of tremendous social

서구 세계에서 엄청난 사회적,

and political upheaval in the West.

정치적 대변동의 시대를 지나야 했습니다.

We also, not coincidentally,

현재 우리의 시대도

went through an era of tremendous

엄청난 사회적 그리고

social and political inventions.

정치적으로 신경험의 시대라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We created the modern welfare state.

우리는 근대 복지 국가를 설립했고

We created public education.

공공 교육을 정립하고

We created public health care.

공공 의료 서비스를 창조했습니다.

We created public pensions.

공적 연금과

We created unions.

노동조합을 만들어냈습니다.

Today, we are living through an era

오늘날 우리는

of economic transformation

경제적인 변화가

comparable in its scale and its scope

그 규모와 범위에서 봤을때

to the Industrial Revolution.

산업 혁명에 못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To be sure that this new economy benefits us all

이 새로운 경제에서 단지 부호들 뿐 아니라

and not just the plutocrats,

우리 모두가 그 혜택을 나누기 위해서는

we need to embark on an era

우리는 비교적 야심찬

of comparably ambitious social and political change.

사회적, 정치적 변화의 시대를 시작해야 합니다.

We need a new New Deal.

우리에게 필요한 건 새로운 뉴딜 정책입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