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ssing of time, caught in a single photo | Stephen Wilkes

번역: Sophie KIM 검토: Jihyeon J. Kim

I'm driven by pure passion

저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진을

to create photographs that tell stories.

창조하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Photography can be described as the recording of a single moment

사진은 시간의 파편 안에 정지된

frozen within a fraction of time.

순간의 기록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Each moment or photograph represents a tangible piece

각각의 순간 또는 사진은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히 존재하는

of our memories as time passes.

기억의 조각을 대표합니다.

But what if you could capture more than one moment in a photograph?

하지만 하나의 사진 안에 둘 이상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What if a photograph could actually collapse time,

사진이 정말로 시간을 붕괴하여

compressing the best moments of the day and the night

낮과 밤의 최고의 순간들을 이음새 없이 단 한 장의 이미지로

seamlessly into one single image?

압축한다면요?

I've created a concept called "Day to Night"

저는 '낮에서 밤으로'라고 하는 컨셉을 만들었습니다.

and I believe it's going to change

그것이 여러분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the way you look at the world.

바꿀 것이라고 믿습니다.

I know it has for me.

제게는 그랬습니다.

My process begins by photographing iconic locations,

제 방식은 상징적인 장소를 촬영하면서 시작됩니다.

places that are part of what I call our collective memory.

우리가 집단 기억의 일부라고 부르는 장소들이죠.

I photograph from a fixed vantage point, and I never move.

지켜 보기 좋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으며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I capture the fleeting moments of humanity and light as time passes.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람과 빛의 순간들을 포착합니다.

Photographing for anywhere from 15 to 30 hours

어느 장소에 있던 15시간에서 30시간까지 촬영을 하고

and shooting over 1,500 images,

1,500장의 이미지를 남깁니다.

I then choose the best moments of the day and night.

그러고 낮과 밤의 최고의 순간을 골라냅니다.

Using time as a guide,

시간을 지표로 하여

I seamlessly blend those best moments into one single photograph,

최고의 순간들을 이음새 없이 단 하나의 사진으로 합쳐서

visualizing our conscious journey with time.

시간과 함께 하는 우리의 의식적인 여행을 시각화합니다.

I can take you to Paris

여러분을 파리로 데려 가

for a view from the Tournelle Bridge.

투르넬 다리에서의 경치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And I can show you the early morning rowers

센 강을 따라 이른 아침 늘어선

along the River Seine.

뱃사공들도 보여 줄 수 있고요.

And simultaneously,

동시에

I can show you Notre Dame aglow at night.

밤에 광채를 내는 노트르담을 보여 줄 수도 있죠.

And in between, I can show you the romance of the City of Light.

그 사이에는 '빛의 도시'의 낭만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I am essentially a street photographer from 50 feet in the air,

저는 본질적으로 상공 50피트에서 지켜보는 거리의 사진사입니다.

and every single thing you see in this photograph

이 사진에서 보는 모든 개별적인 순간은

actually happened on this day.

사실은 그날 하루 일어났던 일입니다.

Day to Night is a global project,

'낮에서 밤으로'는 세계적인 프로젝트이고

and my work has always been about history.

제 일은 항상 역사와 관련돼 있습니다.

I'm fascinated by the concept of going to a place like Venice

저는 특정 행사가 있을 때 베니스와 같은 장소에 가서

and actually seeing it during a specific event.

실제로 그곳을 본다는 개념에 매료됩니다.

And I decided I wanted to see the historical Regata,

저는 1498년 이래 실제 열리고 있는

an event that's actually been taking place since 1498.

역사적인 보트경기 행사를 보고 싶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The boats and the costumes look exactly as they did then.

보트와 의복은 그 시절과 정확히 똑같아 보였습니다.

And an important element that I really want you guys to understand is:

여러분들이 이해했으면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this is not a timelapse,

시간 차이가 아닙니다.

this is me photographing throughout the day and the night.

낮과 밤에 걸쳐 촬영을 하는 바로 저입니다.

I am a relentless collector of magical moments.

저는 마법의 시간을 끈질기게 수집합니다.

And the thing that drives me is the fear of just missing one of them.

한 순간이라도 놓칠까하는 두려움이 저를 몰아부칩니다.

The entire concept came about in 1996.

전체 컨셉은 1996년에 나왔습니다.

LIFE Magazine commissioned me to create a panoramic photograph

<라이프 매거진>이 바즈 루어만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of the cast and crew of Baz Luhrmann's film Romeo + Juliet.

배우와 제작진 전경 사진을 제게 주문했습니다.

I got to the set and realized: it's a square.

저는 촬영장으로 갔고 알아차렸죠. 사각형이라는 것을요.

So the only way I could actually create a panoramic was to shoot a collage

실제로 전경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of 250 single images.

이미지 250장을 콜라주 하는 것이었습니다.

So I had DiCaprio and Claire Danes embracing.

그래서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즈가 포옹하도록 했습니다.

And as I pan my camera to the right,

카메라를 오른쪽을 향해 상하로 이동하다 보니

I noticed there was a mirror on the wall

벽에 거울이 보였습니다.

and I saw they were actually reflecting in it.

거울에는 두 배우가 반사되고 있었어요.

And for that one moment, that one image

그 한 순간에 이미지 하나를 얻기 위해

I asked them, "Would you guys just kiss

배우들에게 청했습니다. "이 사진 한 장에 들어갈

for this one picture?"

키스를 해 주시겠어요?"

And then I came back to my studio in New York,

그러고 뉴욕에 있는 작업실로 돌아와서

and I hand-glued these 250 images together

250장의 이미지를 함께 손으로 풀칠하고서

and stood back and went, "Wow, this is so cool!

물러서며 말했죠. "와, 정말 멋진데!

I'm changing time in a photograph."

내가 한 장의 사진 안에서 시간을 바꾸고 있어."

And that concept actually stayed with me for 13 years

그 컨셉은 실제로 13년 동안 저와 함께 했습니다.

until technology finally has caught up to my dreams.

기술이 결국 제 꿈에 쫓아와 맞을 때까지요.

This is an image I created of the Santa Monica Pier, Day to Night.

이 사진에서 저는 낮부터 밤까지의 산타 모니카 항구를 만들어냈습니다.

And I'm going to show you a little video

짧은 영상을 하나 보여드릴게요.

that gives you an idea of what it's like being with me

이 영상을 보시면 제가 이 사진들을 찍을 때

when I do these pictures.

저와 함께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To start with, you have to understand that to get views like this,

우선 여러분은 이와 같은 관점을 갖고 있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most of my time is spent up high, and I'm usually in a cherry picker

제 시간 대부분은 높은 곳에서 보냅니다.

주로 작업자용 크레인에 있죠.

or a crane.

So this is a typical day, 12-18 hours, non-stop

그래서 오늘은 전형적인 날입니다. 12시간에서 18시간, 쉼 없이

capturing the entire day unfold.

펼쳐진 하루 전체를 포착하고 있습니다.

One of the things that's great is I love to people-watch.

한 가지 중요한 건 사람들 지켜 보기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And trust me when I tell you,

그러니 제 말을 믿어 주세요.

this is the greatest seat in the house to have.

여기는 앉았던 자리 중에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But this is really how I go about creating these photographs.

하지만 제가 이 사진들을 만들어내는 방식은 실제로는 이렇습니다.

So once I decide on my view and the location,

일단 바라보는 위치와 장소를 정하고

I have to decide where day begins and night ends.

어디서 낮이 시작되고 밤이 끝나는지 결정해야 합니다.

And that's what I call the time vector.

제가 시간 벡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Einstein described time as a fabric.

아인슈타인은 시간을 직물로 묘사했습니다.

Think of the surface of a trampoline:

트램폴린의 표면을 생각해 보세요.

it warps and stretches with gravity.

중력과 함께 휘어지고 늘어지죠.

I see time as a fabric as well,

저도 역시 시간을 직물로 봅니다.

except I take that fabric and flatten it, compress it into single plane.

제가 그 직물을 가져다가 납작하게 하여 하나의 단일한 평면으로 압축할 때를 빼고는요.

One of the unique aspects of this work is also,

이 작업의 독특한 면은

if you look at all my pictures,

여러분이 제 모든 사진들을 보면

the time vector changes:

시간 벡터가 변합니다.

sometimes I'll go left to right,

가끔은 제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sometimes front to back, up or down, even diagonally.

앞에서 뒤로, 위로 혹은 아래로, 심지어 대각선으로 갈 것입니다.

I am exploring the space-time continuum

저는 이차원의 정지 사진 안에서

within a two-dimensional still photograph.

장소와 시간의 영속성을 탐험하고 있습니다.

Now when I do these pictures,

이제 제가 이 사진들로 작업할 때

it's literally like a real-time puzzle going on in my mind.

말 그대로 제 마음은 실시간 퍼즐이 일어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I build a photograph based on time,

저는 시간을 기준하여 사진을 만드는데

and this is what I call the master plate.

이것이 제가 기준판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This can take us several months to complete.

이것을 완성하는 데는 수 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The fun thing about this work is

이 작업에서 재미있는 것은

I have absolutely zero control when I get up there

언제라도 그곳에서 일어나 사진을 포착할 때

on any given day and capture photographs.

절대적으로 아무 것도 통제할 수 않는다는 것입니다.

So I never know who's going to be in the picture,

저는 절대 사진에 누가 나올지 모릅니다.

if it's going to be a great sunrise or sunset -- no control.

일출이나 일몰이 멋지게 보여도 통제된 것이 아닙니다.

It's at the end of the process,

통제는 작업 말미에 이뤄집니다.

if I've had a really great day and everything remained the same,

제가 정말 대단한 하루를 보내고 모든 것이 여전히 똑같다면

that I then decide who's in and who's out,

그 때 가서 누가 나오고 빠질지 결정하는데

and it's all based on time.

전적으로 그것은 시간이 기준이 됩니다.

I'll take those best moments that I pick over a month of editing

제가 고른 가장 좋은 순간들을 가져다가 한 달 넘게 편집하고

and they get seamlessly blended into the master plate.

그 순간들은 기준판 안으로 이음새 없이 섞여 들어갑니다.

I'm compressing the day and night

저는 밤과 낮을 제가 본대로

as I saw it,

압축하고 있습니다.

creating a unique harmony between these two very discordant worlds.

매우 조화되지 않는 이 두 세상 사이에 특별한 조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Painting has always been a really important influence in all my work

그림은 항상 제 모든 작업에 정말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and I've always been a huge fan of Albert Bierstadt,

저는 앨버트 비어슈타트의 광팬입니다.

the great Hudson River School painter.

위대한 허드슨 리버파 화가이죠.

He inspired a recent series that I did on the National Parks.

그는 제가 최근에 했던 일련의 국립공원 작업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This is Bierstadt's Yosemite Valley.

이 작품이 비어슈타트의 <요세미티 계곡>입니다.

So this is the photograph I created of Yosemite.

이 사진은 제가 만든 요세미티 사진입니다.

This is actually the cover story of the 2016 January issue

실제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2016년 6월호

of National Geographic.

표지 기사였습니다.

I photographed for over 30 hours in this picture.

이 사진에서 저는 30시간 넘게 촬영했습니다.

I was literally on the side of a cliff,

말 그대로 절벽 측면에서

capturing the stars and the moonlight as it transitions,

별과 달빛의 이동과

the moonlight lighting El Capitan.

엘케피탠산을 비추는 달빛을 포착했습니다.

And I also captured this transition of time throughout the landscape.

저는 또한 풍경 곳곳에서 시간의 변화를 포착했습니다.

The best part is obviously seeing the magical moments of humanity

가장 위대한 부분은 시간이 변하면서

as time changed --

낮에서 밤이 되면서

from day into night.

인간성의 마법같은 순간을 분명하게 보게 되는 것입니다.

And on a personal note,

개인적으로

I actually had a photocopy of Bierstadt's painting in my pocket.

실제 제 주머니에는 비어슈타트의 복사본이 있었습니다.

And when that sun started to rise in the valley,

해가 계곡에서 올라오기 시작했을 때

I started to literally shake with excitement

저는 말 그대로 흥분으로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because I looked at the painting and I go,

그 그림을 보았기 때문이에요.

"Oh my god, I'm getting Bierstadt's exact same lighting

"세상에, 내가 100년을 앞선 비어슈타트의 것과 똑같은

100 years earlier."

빛을 얻게 됐어."

Day to Night is about all the things,

'낮에서 밤으로'는 모든 것에 관한 것입니다.

it's like a compilation of all the things I love

사진이라는 매체에 관해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about the medium of photography.

모아놓은 것과 같습니다.

It's about landscape,

풍경에 관한 것이고

it's about street photography,

거리 사진에 관한 것이며

it's about color, it's about architecture,

색에 관한 것, 건축에 관한 것

perspective, scale -- and, especially, history.

원근, 축척, 특히 역사에 관한 것입니다.

This is one of the most historical moments

이 순간은 제가 사진에 담을 수 있었던

I've been able to photograph,

가장 역사적인 순간들 중의 하나로

the 2013 Presidential Inauguration of Barack Obama.

2013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입니다.

And if you look closely in this picture,

이 사진을 자세히 보신다면

you can actually see time changing

저 커다란 텔레비전 수상기에서

in those large television sets.

실제로는 시간이 변함을 알 수 있습니다.

You can see Michelle waiting with the children,

아이들과 기다리는 미쉘도 볼 수 있고

the president now greets the crowd,

이제 대통령이 군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he takes his oath,

선서를 하고

and now he's speaking to the people.

이제 사람들에게 연설합니다.

There's so many challenging aspects when I create photographs like this.

이런 사진을 창조할 때는 어려운 면이 매우 많습니다.

For this particular photograph,

특히 이 사진의 경우

I was in a 50-foot scissor lift up in the air

저는 50피트 높이의 가위형 리프트를 타고 공중에 있었습니다.

and it was not very stable.

매우 안정적이진 않았습니다.

So every time my assistant and I shifted our weight,

그래서 저와 조수가 중심을 이동할 때마다

our horizon line shifted.

우리의 수평선이 변했습니다.

So for every picture you see,

보시는 모든 사진은

and there were about 1,800 in this picture,

이 사진에는 약 1,800장 정도가 있는데요.

we both had to tape our feet into position

우리 둘 다 셔터를 누를 때마다

every time I clicked the shutter.

발을 제자리에 테이프로 고정해야 했습니다.

(Applause)

(박수)

I've learned so many extraordinary things doing this work.

이 작업을 하며 놀라운 것을 아주 많이 배웠습니다.

I think the two most important are patience

두 가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인내와 관찰력입니다.

and the power of observation.

When you photograph a city like New York from above,

여러분이 뉴욕과 같은 도시를 위에서 찍는다면

I discovered that those people in cars

제가 발견한 바로는, 차를 탄 저 사람들은

that I sort of live with everyday,

제가 매일매일 함께 살다시피하는 사람들입니다.

they don't look like people in cars anymore.

더 이상은 차에 탄 사람들로 보이지 않습니다.

They feel like a giant school of fish,

그들은 거대한 물고기 떼 같이 느껴지며

it was a form of emergent behavior.

새로 나타난 행동의 일종이죠.

And when people describe the energy of New York,

사람들이 뉴욕의 에너지를 묘사할 때

I think this photograph begins to really capture that.

저는 이 사진이 정말 그것을 포착하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When you look closer in my work,

여러분이 제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you can see there's stories going on.

이야기들이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You realize that Times Square is a canyon,

타임 스퀘어는 협곡이며

it's shadow and it's sunlight.

그림자이고 햇빛임을 깨닫게 됩니다.

So I decided, in this photograph, I would checkerboard time.

이 사진은 바둑판 모양으로 시간 배열을 하면

So wherever the shadows are, it's night

그림자가 있는 곳은 어디이든 밤입니다.

and wherever the sun is, it's actually day.

해가 있는 곳은 어디이든 실제로 낮입니다.

Time is this extraordinary thing

시간은 이처럼 놀라운 것이라

that we never can really wrap our heads around.

우리는 결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But in a very unique and special way,

하지만 매우 독특하고 특별한 방식으로

I believe these photographs begin to put a face on time.

이 사진들이 시간의 면모를 변화시키기 시작했다고 믿습니다.

They embody a new metaphysical visual reality.

이 사진들은 새로운 형이상학적 가상 현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When you spend 15 hours looking at a place,

여러분이 한 장소를 보며 15시간을 보낼 때

you're going to see things a little differently

사물이 약간 달라 보일 겁니다.

than if you or I walked up with our camera,

여러분이나 제가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took a picture, and then walked away.

사진을 찍고 올 때와는 다릅니다.

This was a perfect example.

완벽한 예가 이것입니다.

I call it "Sacré-Coeur Selfie."

저는 이것을 '사크레 쾨르 셀피'로 부릅니다.

I watched over 15 hours

15시간 넘게

all these people not even look at Sacré-Coeur.

사크레 쾨르 대성당은 보지도 않고 이 모든 사람들을 지켜보았습니다.

They were more interested in using it as a backdrop.

사람들은 대성당을 배경으로 사용하는데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They would walk up, take a picture,

걸어 올라가, 사진을 찍고

and then walk away.

그러고 떠나 버립니다.

And I found this to be an absolutely extraordinary example,

이는 절대적으로 놀라운 예시가 될 것이라고 알아챘습니다.

a powerful disconnect between what we think the human experience is

우리가 인간의 경험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versus what the human experience is evolving into.

인간의 경험이 진화해 가고 있는 곳 사이의 강력한 단절이죠.

The act of sharing has suddenly become more important

공유하는 행위가 갑자기 경험 그 자체보다

than the experience itself.

중요해집니다.

(Applause)

(박수)

And finally, my most recent image,

마지막으로, 제가 작업한 가장 최근 이미지인데요,

which has such a special meaning for me personally:

개인적으로는 제게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this is the Serengeti National Park in Tanzania.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사진입니다.

And this is photographed in the middle of the Seronera,

세로네라 중앙에서 촬영한 것으로

this is not a reserve.

보호구역은 아닙니다.

I went specifically during the peak migration

특히 이주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였습니다.

to hopefully capture the most diverse range of animals.

매우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포착할 것이라 기대에 찼었죠.

Unfortunately, when we got there,

불행하게도 우리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는

there was a drought going on during the peak migration,

이주가 최고조에 다다르고 가뭄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a five-week drought.

5주 동안 가뭄이었습니다.

So all the animals were drawn to the water.

동물 모두가 물가로 갔죠.

I found this one watering hole,

저는 이 물 웅덩이 하나를 발견하고

and felt if everything remained the same way it was behaving,

모든 것이 똑같은 방식으로 반응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I had a real opportunity to capture something unique.

전 정말 특별한 것을 포착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We spent three days studying it,

그 기회를 탐색하며 3일을 보냈고

and nothing could have prepared me

촬영하는 날 목격했던 것에 대해

for what I witnessed during our shoot day.

어떤 것도 준비돼 있지 않았습니다.

I photographed for 26 hours

저는 상공 18피트에서 밀봉된 악어가 눈먼 상태로

in a sealed crocodile blind, 18 feet in the air.

26시간 동안 촬영했습니다.

What I witnessed was unimaginable.

제가 목격한 것은 생각조차 못했던 겁니다.

Frankly, it was Biblical.

솔직하게 말하면, 성경 같습니다.

We saw, for 26 hours,

저희는 26시간 동안 이 모든 경쟁적인 종들이

all these competitive species share a single resource called water.

물이라고 하는 단 하나의 자원을 공유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The same resource that humanity is supposed to have wars over

인간이 다음 50년 동안

during the next 50 years.

전쟁을 벌이게 될 바로 그 자원입니다.

The animals never even grunted at each other.

동물들은 심지어 서로에게 투덜대지도 않았습니다.

They seem to understand something that we humans don't.

인간들이 이해하지 않는 무언가를 이해하는 것처럼 보였죠.

That this precious resource called water

물이라고 불리우는 이 소중한 자원은

is something we all have to share.

우리 모두가 나눠야 할 중요한 것입니다.

When I created this picture,

저는 이 사진을 만들어내면서

I realized that Day to Night is really a new way of seeing,

'낮에서 밤으로'는 한 장의 사진 안에서

compressing time,

시간을 압축하고 시공간의 연속성을 탐색하는

exploring the space-time continuum within a photograph.

정말로 새로운 방식의 보기임을 깨달았습니다.

As technology evolves along with photography,

사진술과 기술이 함께 진화하면서

photographs will not only communicate a deeper meaning of time and memory,

사진은 시간과 기억의 더 깊은 의미를 전하고

but they will compose a new narrative of untold stories,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새롭게 서술하여

creating a timeless window into our world.

우리의 세계로 향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창을 낼 것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