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that celebrates African strength and spirit | Walé Oyéjidé

번역: Hae Eun Park 검토: Sujin Byeon

It is often said that the stories of history are written by its victors,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but if this is true,

만약 그렇다면

what becomes of the downtrodden,

짓밟힌 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and how can they ever hope to aspire for something greater

그들의 영예로운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지 않는다면

if they are never told the stories of their own glorious pasts?

어떻게 더 원대한 것을 꿈꿀 수 있을까요?

Ostensibly, I stand before you as a mere maker of clothing,

저는 그저 옷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섰지만

but within the folds of ancient fabrics and modern textiles,

고대와 현대의 직물을 다루면서

I have found a higher calling.

더 원대한 소명을 발견했습니다.

Through my work as a designer,

저는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I've discovered the importance of providing representation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for the marginalized members of our society,

and the importance of telling the most vulnerable among us

우리 중 취약한 사람들에게 더 이상 스스로와 타협하며

that they no longer have to compromise themselves

just so they can fit in with an uncompromising majority.

주류에 속하려 하지 않아도 됨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It turns out that fashion,

많은 사람들이 패션을 사소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a discipline many of us consider to be trivial,

can actually be a powerful tool for dismantling bias

실제로는 편견을 없애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자아상을 북돋아주는

and bolstering the self-images of underrepresented populations.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My interest in using design as a vehicle for social change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내는 수단으로서 디자인에 관심을 두는 것은

happens to be a personal one.

저의 개인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As a Nigerian American, I know how easily the term "African"

나이지리아 출신 미국인으로서 "아프리카인"이라는 단어가

can slip from being an ordinary geographic descriptor

단순한 지역을 표현하는 것에서 경멸의 의미로 쉽게 바뀔 수 있음을

to becoming a pejorative.

잘 알고 있습니다.

For those of us from this beautiful continent,

이 아름다운 대륙에서 온 우리들에게 아프리카인이 된다는 것은

to be African is to be inspired by culture

그 문화에서 영감을 받고

and to be filled with undying hope for the future.

미래를 향한 꺼지지 않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So in an attempt to shift the misguided perceptions that many have

그래서 제가 태어난 곳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바꾸기 위해

about the place of my birth,

I use design as a means to tell stories,

저는 디자인을 통해 이야기 합니다.

stories about joy,

기쁨에 대한 이야기와

stories about triumph,

승리에 대한 이야기,

stories about perseverance all throughout the African diaspora.

전 세계에 퍼져있는 아프리카인들의 인내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I tell these stories

그 이야기에는

as a concerted effort to correct the historical record,

역사적 기록을 바로잡기 위한 혼신의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because, no matter where any of us is from,

왜냐하면 우리의 출신과 관계없이

each of us has been touched by the complicated histories

우리 민족을 타지로 밀어낸 복잡한 역사에 우리 모두가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that brought our families to a foreign land.

These histories shape the way we view the world,

이 역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을 만들고

and they mold the biases we carry around with us.

우리를 보는 주위의 편견도 만듭니다.

To combat these biases,

이 편견과 맞서기 위해

my work draws aesthetics from different parts of the globe

제 작업은 지구 곳곳의 미학을 다루고,

and crafts a narrative about the importance

포용력 추구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를 만듭니다.

of fighting for inclusivity.

By refashioning images from classic European art

유럽 고전 미술의 이미지를 변형시켜

and marrying them with African aesthetics,

아프리카 미학과 결합하면서

I am able to recast people of color in roles of prominence,

유색 인종을 중요한 역할로 재구성할 수 있고

providing them with a degree of dignity

그들이 이전에는 가질 수 없었던 존엄성을 제공합니다.

they didn't have in earlier times.

This approach subverts the historically accepted narrative of African inferiority,

이같은 접근 방식은 역사적으로 용인된 아프리카의 열등함을 뒤엎어

and it serves as inspiration for people of color

자신들을 세련되지 않고

품위 없게 묘사한 것을 지켜보며 성장한

who have grown wary of seeing themselves depicted without sophistication

유색 인종에게 영감을 줍니다.

and without grace.

Each of these culture-bending tapestries

이렇게 문화를 엮어 짠 직물은

becomes a tailored garment

맞춤 제작한 의복이 되거나

or a silk scarf, like the one I am very coincidentally wearing right now.

제가 지금 우연히 걸친 것과 같은 실크 스카프가 되기도 합니다

(웃음)

(Laughter)

And even when surrounded in a structure of European classicism,

또한 유럽 고전주의 구조 속에 둘러싸여 있어도

이 서사는 아프리카인 권익 신장의 가치를 대담하게 격찬합니다.

these narratives boldly extoll the merits of African empowerment.

In this way, the tools of the masters become masterworks

이렇게 장인들의 도구가 걸작이 되어 한때 복종해야 했던 이들을 기념합니다.

to celebrate those who were once subservient.

This metaphor extends beyond the realm of art

이 비유는 예술의 영역을 넘어 실제 세계로 확장됩니다.

and out into the real world.

Whether worn by refugees or world-changing entrepreneurs,

이 옷을 난민들이 입든지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들이 입든지

when people are allowed the freedom to present themselves

자신만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자유가 주어지면

in a manner that celebrates their own unique identities,

a magical thing happens.

마법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We stand taller.

우리는 더 당당해지고

We're more proud and self-aware

더 큰 자부심과 자의식을 갖게 됩니다.

because we're presenting our true, authentic selves.

자신의 솔직하고 진정한 모습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And those of us who are around them in turn become more educated,

또 결국에는 주변 사람들도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more open and more tolerant of their different points of view.

자신과 다른 관점에 대해 더 개방적이고 관대해집니다.

In this way, the clothes that we wear

이렇듯 우리가 입는 옷으로

can be a great illustration of diplomatic soft power.

외교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 힘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The clothes that we wear can serve as bridges

우리가 입는 옷은

between our seemingly disparate cultures.

이질적으로 보이는 문화를 이어주는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And so, yeah, ostensibly I stand before you as a mere maker of clothing.

그래서 저는 여러분 앞에 그저 옷 만드는 사람으로 나왔지만

But my work has always been about more than fashion.

제 작업은 항상 패션 이상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It has become my purpose to rewrite the cultural narratives

제가 목표로 하는 것은 문화적 표현을 달리 하여

so that people of color can be seen in a new and nuanced light,

새롭고 미묘한 관점으로 유색 인종을 바라볼 수 있게 하고

and so that we,

그로 인해

the proud children of sub-Saharan Africa,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자랑인 우리들이 세상으로 나아갈 때

can traverse the globe

while carrying ourselves with pride.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It was indeed true that the stories of history

오래 전 승자들에 의해

were told by its old victors,

역사가 쓰여진 것은 사실이지만

but I am of a new generation.

저는 새로운 세대 중 한 명입니다.

My work speaks for those

제가 하는 일은

who will no longer let their futures be dictated by a troubled past.

더는 과거의 지배를 받지 않는,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을 대변합니다.

Today, we stand ready to tell our own stories

오늘,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를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without compromise, without apologies.

타협하지 않고 사과도 하지 않으면서요.

But the question still remains:

그런데 의문 하나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are you prepared for what you are about to hear?

여러분은 우리 얘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I hope you are, because we are coming regardless.

그러길 바랍니다.

왜냐면 그와 상관없이 우리는 얘기할 것이니까요.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