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n Pinker: What our language habits reveal

번역: Jeong-Lan Kinser 검토: Mike Hong

This is a picture of Maurice Druon,

이 사진은

the Honorary Perpetual Secretary of L'Academie francaise,

아카데미 프랑세즈, 프렌치 아카데미의 명예 종신 비서관인

the French Academy.

모리스 드뤼옹 입니다.

He is splendidly attired in his 68,000-dollar uniform,

그는 68,000불 하는 눈부신 제복을,

befitting the role of the French Academy

프렌치 아카데미의

as legislating the

프랑스어를 영속시키고

correct usage in French

프랑스어에서 옳은 사용법을

and perpetuating the language.

제정하는 역할에 걸맞게 차려입고 있습니다.

The French Academy has two main tasks:

프렌치 아카데미는 두가지 주요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it compiles a dictionary of official French.

하나는 공식 프랑스어 사전을 편집하는것이죠--

They're now working on their ninth edition,

지금 9판이 작업 중인데,

which they began in 1930, and they've reached the letter P.

이 작업은1930년에 시작했고 알파벳 P 에 이르렀습니다.

They also legislate on correct usage,

두번째 업무는 올바른 프랑스어 사용법을 제정하는 것입니다.

such as the proper term for what the French call "email,"

가령 “email”의 적합한 불어는

which ought to be "courriel."

“꾸리엘” 이라고 해야 합니다.

The World Wide Web, the French are told,

프랑스인들은 월드 와이드 웹을

ought to be referred to as

“라 뚜알 다레이그네 몬디알,”—

"la toile d'araignee mondiale" -- the Global Spider Web --

즉 세계적 거미 망–이라고 지칭해야 하지만

recommendations that the French gaily ignore.

이러한 추천은 프랑스인들이 가볍게 무시해 버립니다.

Now, this is one model of how language comes to be:

자, 이것은 어떻게 언어가 만들어지는를 보여주는 한 모델입니다.

namely, it's legislated by an academy.

즉, 아카데미에 의해서 제정되지만

But anyone who looks at language realizes

언어에 주목하는 사람이라면 깨닫게 되죠.

that this is a rather silly conceit,

그것은 어리석은 자만심이라는 것과

that language, rather, emerges from human minds interacting from one another.

언어라는 것은 오히려 인간간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된 인간 마음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거죠.

And this is visible in the unstoppable change in language --

그리고 이런 현상은 끊임없이 변하는 언어에서 명백하게 보이죠.

the fact that by the time the Academy finishes their dictionary,

사실상 아카데미가 사전을 끝낼 쯤에는

it will already be well out of date.

이미 아주 구식이 되어 있을 겁니다.

We see it in the

우리는

constant appearance of slang and jargon,

속어와 전문어의 지속적인 출현에서,

of the historical change in languages,

언어의 역사적 변화에서,

in divergence of dialects

방언의 차이에서와

and the formation of new languages.

새로운 언어의 형성에서 끊임없는 언어의 변화를 보게 됩니다.

So language is not so much a creator or shaper of human nature,

그래서 언어는 인간의 창조자이거나 형성자라기 보다는

so much as a window onto human nature.

인간을 향한 창문과 같은 것입니다.

In a book that I'm currently working on,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책에서

I hope to use language to shed light on

저는 다음과 같은 영역에 의미 부여하는 것에 언어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a number of aspects of human nature,

인간본질의 여러가지 양상에 말이죠.

including the cognitive machinery

인간이 세계를 관념화시키는

with which humans conceptualize the world

인지장치도 포함하고

and the relationship types that govern human interaction.

인간의 상호작용을 주관하는 류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빛을 부여하기를 희망합니다.

And I'm going to say a few words about each one this morning.

오늘은 제가 각각에 대해서 약간씩 말해 보겠습니다.

Let me start off with a technical problem in language

제가 꽤 오랫동안 고민해 온

that I've worried about for quite some time --

언어의 기술적 문제에 대해 시작하죠.

and indulge me

그리고 동사와 동사가 어떻게 사용되는가에 대한

in my passion for verbs and how they're used.

제 열정을 함께 살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e problem is, which verbs go in which constructions?

문제는, 어떤 동사가 어떤 문장구조와 일치하느냐? 입니다.

The verb is the chassis of the sentence.

동사는 문장의 기판입니다.

It's the framework onto which the other parts are bolted.

동사는 다른 문장 구조가 세워지는 프레임입니다.

Let me give you a quick reminder

제가 여러분이 오랫동안 잊고있던 것을

of something that you've long forgotten.

신속히 되새겨 드리겠습니다.

An intransitive verb, such as "dine," for example,

예를 들어"dine” 과 같은 자동사는

can't take a direct object.

직접 목적어를 취할 수 없어요.

You have to say, "Sam dined," not, "Sam dined the pizza."

“샘이 식사를했다,” 라고 해야지, “샘이 피자를 식사했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A transitive verb mandates

타동사에는 목적어가

that there has to be an object there:

있어야 합니다.

"Sam devoured the pizza." You can't just say, "Sam devoured."

“샘은 피자를 몽땅 삼켜버렸다.”지, “샘은 몽땅 삼켜버렸다”라고 할 수는 없어요.

There are dozens or scores of verbs of this type,

이와 같이 하나하나의 문장 형태를 만드는

each of which shapes its sentence.

수 십개의 동사들이 있어요.

So, a problem in explaining how children learn language,

문제는 어린이가 언어습득하는 데에 있어서 설명할 때와,

a problem in teaching language to adults so that they don't make grammatical errors,

성인이 문법실수를 하지 않도록 언어를 가르칠 때와,

and a problem in programming computers to use language is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 사용할 때의 문제는,

which verbs go in which constructions.

어느 동사가 어느 문법구조와 같이 가느냐 입니다.

For example, the dative construction in English.

예를 들어, 영어에서 수여 문장구조는,

You can say, "Give a muffin to a mouse," the prepositional dative.

전치사적 수여로, “머핀을 쥐에게 줘라,”라고 할 수 있죠.

Or, "Give a mouse a muffin," the double-object dative.

또는 그 이중 목적수여로, “쥐에게 머핀을 줘라,”

"Promise anything to her," "Promise her anything," and so on.

“어떤 것이든 그녀에게 약속해라”와 “그녀에게 어떤 것이든 약속해라” 등이요.

Hundreds of verbs can go both ways.

수 백개의 동사가 이와 같이 두가지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So a tempting generalization for a child,

어린이든 성인이든 혹은 컴퓨터에게든

for an adult, for a computer

떠오르는 일반화의 유혹은

is that any verb that can appear in the construction,

어떤 동사든지 문장구조에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ubject-verb-thing-to-a-recipient"

“주어-동사-사물-간접목적어”는

can also be expressed as "subject-verb-recipient-thing."

또한 “주어-동사-간접목적어-사물.”로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A handy thing to have,

그런 구조를 가지게 되면 편리합니다,

because language is infinite,

왜냐하면 언어는 무한하고

and you can't just parrot back the sentences that you've heard.

여러분은 그저 앵무새처럼 들은 문장을 따라 외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You've got to extract generalizations

여러분은 일반적인 것을 추출해서

so you can produce and understand new sentences.

새 문장들을 만들고 이해해야 합니다.♫

This would be an example of how to do that.

이 구조가 그걸 어떻게 하는지의 예가 되겠습니다.

Unfortunately, there appear to be idiosyncratic exceptions.

불행하게도, 특이한 예외가 있습니다.

You can say, "Biff drove the car to Chicago,"

“비프가 시카고로 운전했다.”라고는 할 수 있지만,

but not, "Biff drove Chicago the car."

“비프가 시카고를 차로 운전했다” 라고 할 수는 없죠.

You can say, "Sal gave Jason a headache,"

“샐은 제이슨에게 두통을 주었다.”라고 할 수는 있지만,

but it's a bit odd to say, "Sal gave a headache to Jason."

“샐이 두통을 제이슨에게 주었다”라고 하는 건 이상하죠.

The solution is that these constructions, despite initial appearance,

설명은, 이 문장구조들이 처음 보기엔 비슷하게 보여도

are not synonymous,

똑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that when you crank up the microscope

인간 인지구조를 망원경으로 정밀하게 들여다보면,

on human cognition, you see that there's a subtle difference

그 두개의 문장 사이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걸

in meaning between them.

알게 됩니다.

So, "give the X to the Y,"

“X를 Y에게 줘라”는 즉 " X 에게 Y 가 가도록 하게 하다"라는

that construction corresponds to the thought

문장구조의 사고와 상응하고,

"cause X to go to Y." Whereas "give the Y the X"

반면, “Y 에게 X 를 주어라” 는

corresponds to the thought "cause Y to have X."

"Y에게 X를 가지도록 하게 하다”라는 사고와 상응합니다.

Now, many events can be subject to either construal,

많은 경우는 고전적인 형태-바탕간의 반대되는 환상처럼

kind of like the classic figure-ground reversal illusions,

분석의 표적이 되곤 하죠.

in which you can either pay attention

여러분은 특정 사물의 주변공간에 대한

to the particular object,

주목이 희미해지는 그 사물에

in which case the space around it recedes from attention,

주의를 기울릴 수도 있고,

or you can see the faces in the empty space,

아니면, 의식 밖으로 희미해지는 사물에 대해서

in which case the object recedes out of consciousness.

여러분은 빈 공간속에서 여러 외관들을 볼 수 있습니다.

How are these construals reflected in language?

이러한 분석들이 어떻게 언어에 반영이 되어있죠?

Well, in both cases, the thing that is construed as being affected

두 가지 모두의 경우에, 영향받은 것으로 분석되는 사물은,

is expressed as the direct object,

직접목적어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the noun after the verb.

동사 뒤에 명사.

So, when you think of the event as causing the muffin to go somewhere --

가령, 한 머핀을 어디로 가게 하는 사건을 생각하면

where you're doing something to the muffin --

즉 여러분은 그 머핀에게 무엇인가를 하게 되죠--

you say, "Give the muffin to the mouse."

그럼 당신은 “머핀을 쥐에게 줘라.”고 말합니다.

When you construe it as "cause the mouse to have something,"

그것을 해석하자면 “그 쥐에게 뭔가를 가지게 되도록 하는” 것이 되겠죠.

you're doing something to the mouse,

즉, 여러분은 그 쥐에게 무언가를 하고

and therefore you express it as, "Give the mouse the muffin."

그리고 그것을, “그 쥐에게 머핀을 줘라.”고 표현하죠.

So which verbs go in which construction --

어느 동사가 어느 문장구조에 가는 것은

the problem with which I began --

(처음에 제가 말씀드린 원래 문제죠)

depends on whether the verb specifies a kind of motion

동사가 동작을 묘사하느냐 또는

or a kind of possession change.

소유의 변화를 묘사하느냐에 따르게 됩니다.

To give something involves both causing something to go

무언가를 주는 것은 무엇으로 하여금 작동하도록 하는 것과

and causing someone to have.

누군가로 하여금 무엇을 가지도록 하게 하는 두가지 모두를 포함합니다.

To drive the car only causes something to go,

차를 운전하는 것은 단지 사물을 작동하게만 하죠,

because Chicago's not the kind of thing that can possess something.

왜냐하면 시카고는 뭔가를 소유할수 있는 종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Only humans can possess things.

오직 인간만이 사물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And to give someone a headache causes them to have the headache,

그리고 누군가에게 두통을 주는 것은 그들이 두통을 가지도록 하게 하는 것이지만,

but it's not as if you're taking the headache out of your head

당신이 그 두통을 당신의 머리 에서 꺼내서

and causing it to go to the other person,

다른 사람에게 가서 두통을 유발시킨 다음

and implanting it in them.

두통을 그들의 머리속에 가져오기를 준비하는것은 아니죠.

You may just be loud or obnoxious,

여러분이 요란스럽게 굴거나 불쾌한 소리를 내고,

or some other way causing them to have the headache.

또는 다른 어떤식으로든 그들에게 두통을 "유발"시키는 것이겠죠.

So, that's

자, 그런것이

an example of the kind of thing that I do in my day job.

제가 평상시하는 직업의 일부분입니다.

So why should anyone care?

그걸 왜 신경써야 하냐구요?

Well, there are a number of interesting conclusions, I think,

제 생각에, 이 동사와 비슷한

from this and many similar kinds of analyses

영어동사 수 백개를 분석해보니

of hundreds of English verbs.

몇 가지 재미있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First, there's a level of fine-grained conceptual structure,

먼저, 세밀한 인식구조 레벨이 있는데,

which we automatically and unconsciously compute

그것은 우리의 언어사용을 통제하는 문장을 만들거나 발설할 때마다

every time we produce or utter a sentence, that governs our use of language.

우리가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으로 계산을 하는것이죠.

You can think of this as the language of thought, or "mentalese."

이것을 생각의 언어, 또는 “Mentalese” 라고 할 수 있습니다.½

It seems to be based on a fixed set of concepts,

이것은 고정된 개념들에 기반하고 있는것 같아요.

which govern dozens of constructions and thousands of verbs --

즉, 영어뿐만 아닌 다른 언어에서도

not only in English, but in all other languages --

수 많은 문법구조와 수 천개의 동사들을 지배합니다.

fundamental concepts such as space,

고정된 개념들은 우주와

time, causation and human intention,

시간과 원인과 인간의 의도 같은것들을 포함합니다.

such as, what is the means and what is the ends?

예를들어, 무엇이 수단이고 무엇이 결과인가?

These are reminiscent of the kinds of categories

이러한 것들은

that Immanuel Kant argued

임마누엘 칸트가

are the basic framework for human thought,

인간사고의 기본 프레임이라고 주장한 종류를 회상하게 하고,

and it's interesting that our unconscious use of language

우리의 언어에 대한 무의식적인 사용이

seems to reflect these Kantian categories.

칸트학파를 반영한다는게 흥미롭지요.

Doesn't care about perceptual qualities,

우리의 언어에 대한 무의식적인 사용은

such as color, texture, weight and speed,

다양한 문법구조에서의 동사사용에 전혀 차별을 두지 않는

which virtually never differentiate

색, 조직, 무게나 속도 등과 같은

the use of verbs in different constructions.

인식의 질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An additional twist is that all of the constructions in English

부가적인 반전은 모든 영어 문법구조가

are used not only literally,

문자 그대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but in a quasi-metaphorical way.

은유법과 비슷하게도 사용된다는거죠.

For example, this construction, the dative,

예를 들어, 이 구조는 여격인데,

is used not only to transfer things,

사물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었을 뿐만아니라,

but also for the metaphorical transfer of ideas,

생각을 은유적으로 전달합니다.

as when we say, "She told a story to me"

우리가, “그녀가 이야기를 내게 들려줬다” 라고 할 때처럼,

or "told me a story,"

또는 “내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Max taught Spanish to the students" or "taught the students Spanish."

“맥스가 스페인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또는 학생들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쳤다.”

It's exactly the same construction,

그건 정확히 같은 구조지만,

but no muffins, no mice, nothing moving at all.

머핀과 쥐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죠.

It evokes the container metaphor of communication,

그것은 그 전달의 “그릇의 은유”를 환기시킵니다,

in which we conceive of ideas as objects,

그릇이라는 것은 우리가 아이디어를 사물로 이해하고

sentences as containers,

문장을 그릇으로 이해하며

and communication as a kind of sending.

커뮤니케이션을 '보내기'의 종류로서 이해는 것이죠.

As when we say we "gather" our ideas, to "put" them "into" words,

우리가 우리가 우리의 아이디어를 “모아서” 말들 “속에” “담듯이"요

and if our words aren't "empty" or "hollow,"

만약 우리의 말들이 “텅비어”거나 “속이 빈”것이 아니라면,

we might get these ideas "across" to a listener,

우리는 우리 말의 “꾸러미를 풀어”“내용”을 “추출”할 수 있는

who can "unpack" our words to "extract" their "content."

청취자에게 이 아이디어를 전달할 것입니다.

And indeed, this kind of verbiage is not the exception, but the rule.

이런 장황스러운 것은 예외가 아니라 법칙입니다.

It's very hard to find any example of abstract language

약간의 구체적인 은유에 근거를 두지않은

that is not based on some concrete metaphor.

추상적인 언어의 예를 찾기는 힘들죠.

For example, you can use the verb "go"

예를 들어, 당신은 동사 “가다”와

and the prepositions "to" and "from"

전치사 “~로” 와 “~에서”를

in a literal, spatial sense.

말그대로 공간적인 의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he messenger went from Paris to Istanbul."

“그 메신저는 파리에서 이스탄불로 갔다.”

You can also say, "Biff went from sick to well."

또, “비프는 아팠던상태에서 나은상태로 되었다.” 라고 할수 있어요.

He needn't go anywhere. He could have been in bed the whole time,

그는 어디에도 갈필요가 없어요. 그는 침대에서 시종 침대에 있었을수도 있지만,

but it's as if his health is a point in state space

그건 마치 그의 건강이 어떤상태의 한점의 공간에서

that you conceptualize as moving.

움직이는것처럼 관념화하는거죠.

Or, "The meeting went from three to four,"

또는, 우리가 시간을 선상에서 죽 늘여 펴놓은것으로 우리가 해석을 한

in which we conceive of time as stretched along a line.

“그 모임은 세시부터 네시까지 갔어.”

Likewise, we use "force" to indicate

비슷하게, 우리는 힘을 가리키는것으로

not only physical force,

단지신체적 힘 뿐만이 아니라,

as in, "Rose forced the door to open,"

“로즈가 문을 열려고 힘을가했다.”에서 처럼,

but also interpersonal force,

대인관계의 압력또한 이용합니다.

as in, "Rose forced Sadie to go," not necessarily by manhandling her,

“로즈가 사디를 가도록 부추겼다” 에서-- 신체적으로 그녀를 위협을 가하는것이 아니라

but by issuing a threat.

위협을 가하는 것에 의해

Or, "Rose forced herself to go,"

또는 “로즈는 그녀 스스로를 가도록 부추겼다”처럼

as if there were two entities inside Rose's head,

마치 두 실체가 로즈의 머리속에서,

engaged in a tug of a war.

줄다리기에 참여한것처럼 나타냅니다.

Second conclusion is that the ability to conceive

두번째 결론은 그 능력이 주어진 사례를

of a given event in two different ways,

두가지 다른 식으로 이해하는 겁니다,

such as "cause something to go to someone"

예를 들어, “무엇을 누구에게 가도록 하는”것과,

and "causing someone to have something,"

또 “누구에게 무엇인가를 가지게 하도록 하는것,”은

I think is a fundamental feature of human thought,

인간사고의 근본적인 특징이라 생각되고,

and it's the basis for much human argumentation,

그것은 사람들이 사실들 자체에 대해서는

in which people don't differ so much on the facts

별반 다르게 여기지않지만, 그것들이 어떤 구조로 되어야

as on how they ought to be construed.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달리하는 많은 인간논쟁의 토대입니다.

Just to give you a few examples:

몇가지 예를 드리면,

"ending a pregnancy" versus "killing a fetus;"

“임신종결” 대 “태아살해,”

"a ball of cells" versus "an unborn child;"

“세포구" 대 “태내의 아이,”

"invading Iraq" versus "liberating Iraq;"

“이라크침략” 대 “이라크해방,”

"redistributing wealth" versus "confiscating earnings."

“부의 재분배” 대 “소득압수”

And I think the biggest picture of all

그 모든것의 가장 중요점은

would take seriously the fact

추상적 사례와 관련된

that so much of our verbiage about abstract events

우리의 아주 많은동사가 구체적인 은유법에

is based on a concrete metaphor

근거해 있다는것을 심각한 사실로 체택할 것입니다.

and see human intelligence itself

그건 인간지능 자체를

as consisting of a repertoire of concepts --

레퍼토와를 구성하는것으로서 보게 될겁니다--

such as objects, space, time, causation and intention --

--예를들어, 사물, 공간, 시간, 원인과의도--

which are useful in a social, knowledge-intensive species,

사회, 지식에 유효한—(집약적 종류),

whose evolution you can well imagine,

그 발달을 당신이 잘 상상할 수 있는,

and a process of metaphorical abstraction

그리고 은유적 추상의 과정,

that allows us to bleach these concepts

이런 개념들을 표백하도록 허락하는

of their original conceptual content --

그들의 원래의 개념적인 내용--

space, time and force --

—공간, 시간과 힘—

and apply them to new abstract domains,

그것들을 새로운 추상적영역에 적용하고,

therefore allowing a species that evolved

그러므로 그 발달한 종류들을 허락하여

to deal with rocks and tools and animals,

바위, 연장 과 동물들을 다루게 하고,

to conceptualize mathematics, physics, law

수학, 물리, 법과

and other abstract domains.

다른 추상적인 영역들을 개념화하는걸요.

Well, I said I'd talk about two windows on human nature --

제가 인간본질의 창문 두개에 대해 얘기하겠다고 했습니다:

the cognitive machinery with which we conceptualize the world,

우리가 그걸로 세계를 개념화하는 인지 기관과

and now I'm going to say a few words about the relationship types

이제 말하게 될 몇가지는

that govern human social interaction,

인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주관하는,

again, as reflected in language.

언어에 반영된 것들입니다.

And I'll start out with a puzzle, the puzzle of indirect speech acts.

퍼즐: 간접적 화술행위의 퍼즐로 시작하도록 하죠.

Now, I'm sure most of you have seen the movie "Fargo."

여러분 대부분들이 영화 “Fargo”를 보셨다고 믿어요.

And you might remember the scene in which

여러분들 그장면을 기억하실지도 모르겠는데

the kidnapper is pulled over by a police officer,

유괴자가 경찰관에게 차를 멈추게 되어,

is asked to show his driver's license

그의 운전면허증을 보이라는 요구를 받았을때

and holds his wallet out

그가 그의 지갑을 들어

with a 50-dollar bill extending

50불 지폐를

at a slight angle out of the wallet.

그 지갑의 밖으로 약간 삐딱하게 내밉니다.

And he says, "I was just thinking

그러면서 말하길, “생각해봤는데요,

that maybe we could take care of it here in Fargo,"

우리가 그걸 여기 Fargo에서 처리할수도 있겠는걸요.”

which everyone, including the audience,

그것은 관중들을 포함한 모두가

interprets as a veiled bribe.

가장된 뇌물이라고 해석합니다.

This kind of indirect speech is rampant in language.

이런 종류의 간접적 언사는 굉장히 흔합니다.

For example, in polite requests,

예를 들어, 공손한 요청에서,

if someone says, "If you could pass the guacamole,

누군가 말하길, “만약 “guacamole (진하게 으깬 아보카도)” 를 건네주시면

that would be awesome,"

경이롭겠어요.”

we know exactly what he means,

우리는 그가 뭘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죠,

even though that's a rather bizarre

비록 그것이 사실상은 이상야릇한

concept being expressed.

개념이 표현되어지고 있는 것이지만요.

(Laughter)

(웃음)

"Would you like to come up and see my etchings?"

“올라오셔서 내 동판화를 보실래요?”라고 하면 (유혹)

I think most people

대부분의 사람들이

understand the intent behind that.

그 배후의 의도를 알아차릴거라 생각합니다.

And likewise, if someone says,

마찬가지로, 누군가 말하길,

"Nice store you've got there. It would be a real shame if something happened to it" --

“당신 좋은 가게를 가지고 있네. 만약 거기에 무슨일이 생기면 참 안타깝겠어"-- (협박)

(Laughter) --

--(웃음)

we understand that as a veiled threat,

우리는 그걸, 가장된 협박이라고 이해하죠.

rather than a musing of hypothetical possibilities.

가상적인 가능성의 즐거운 표현이라기보다는요.

So the puzzle is, why are bribes,

곤혹스러운 것은, 왜 뇌물,

polite requests, solicitations and threats so often veiled?

공손한 요청, 간청과 협박이 자주 가장될까요?

No one's fooled.

아무도 진의를 착각하지 않습니다

Both parties know exactly what the speaker means,

양쪽 편모두 정확히 화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죠,

and the speaker knows the listener knows

그 화자는 그 청자가 무슨 뜻인지 안다는걸 알고,

that the speaker knows that the listener knows, etc., etc.

즉, 화자는 그 청자가 자기말이 무슨뜻인지 안다는걸 알고, 기타등등…

So what's going on?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죠?

I think the key idea is that language

제 생각에 요지는 언어라는것이

is a way of negotiating relationships,

인간관계를 중재하는 방식이라는 것이고,

and human relationships fall into a number of types.

인간 관계는 여러 종류로 나눠지죠.

There's an influential taxonomy by the anthropologist Alan Fiske,

인류학자 알란 피스케에 의한 영향력있는 분류법이 있는데,

in which relationships can be categorized, more or less,

인간관계는 어느정도는

into communality, which works on the principle

공동체로서,

"what's mine is thine, what's thine is mine,"

“네것이 내것이고, 내것이 네것이다.” 라는 원리에 따라 작용하고,

the kind of mindset that operates within a family, for example;

가족들 사이에서 작용하는 마음상태의 종류, 예를들어

dominance, whose principle is "don't mess with me;"

지배성, 그 원리가 “날 괴롭히지마,” 라는 원리로,

reciprocity, "you scratch my back, I'll scratch yours;"

상호성: "네가 내등을 긁어주면; 내가 네걸 긁어주마." 라는 원리로,

and sexuality, in the immortal words of Cole Porter, "Let's do it."

그리고 성적특질: 코울 포터(음악가) 의 영속적인 말, “자, 합시다.”라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Now, relationship types can be negotiated.

인간관계 종류들은 타협이 될 수 있습니다.

Even though there are default situations

이러한 마음상태가 적용될 수 있는

in which one of these mindsets can be applied,

정해진 상황들이 있다 하더라도,

they can be stretched and extended.

타협들은 연장되고 넓혀질 수 있습니다.

For example, communality applies most naturally

예를 들어, 공동체 의식은

within family or friends,

가족이나 친구들간에 가장 자연스럽게 적용되죠,

but it can be used to try to transfer

하지만 그것은

the mentality of sharing

보통은 체계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to groups that ordinarily would not be disposed to exercise it.

집단의 정신적 공유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For example, in brotherhoods, fraternal organizations,

예를들어, 형제간, 부계조직,

sororities, locutions like "the family of man,"

여성모임체, 에서는 “인간가족” 같은 화술이

you try to get people who are not related

당신과 연관되지 않은 사람들을

to use the relationship type that would ordinarily

보통때는 가까운 가족에게 적당한 인관관계종류로

be appropriate to close kin.

끌어들이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Now, mismatches -- when one person assumes one relationship type,

하지만 부적당한 짝 (한사람은 한가지 인간관계를 집작하고,

and another assumes a different one -- can be awkward.

다른 사람은 다른걸 짐작했을 때)은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If you went over and you helped yourself

에를 들어 만약 당신이 자리를 건너가서

to a shrimp off your boss' plate,

상사의 접시에 있는 새우를 맘대로 먹었다면,

for example, that would be an awkward situation.

어색한 상황이 되겠지요.

Or if a dinner guest after the meal

또, 만약 저녁식사 손님이 식사후

pulled out his wallet and offered to pay you for the meal,

지갑을 꺼내 그 저녁식사비를 지불해야겠다고 제안한다면,

that would be rather awkward as well.

그것또한 어색한 것이 될겁니다.

In less blatant cases,

보다 병백히 드러나지 않은 경우에도,

there's still a kind of negotiation that often goes on.

여전히 타협 같은것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n the workplace, for example,

예를 들어 직장에서,

there's often a tension over whether an employee

고용인이

can socialize with the boss,

상사와 사교할 수 있는지,

or refer to him or her

또는 그 상사 (그분 또는 그여사)를

on a first-name basis.

성 빼고 이름만 부르는 사이로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긴장감이 돌곤 하지요

If two friends have a

만약 두 친구가

reciprocal transaction, like selling a car,

차를 파는것과같은 상호거래를 했다면,

it's well known that this can be a source

긴장감이나 어색함의 원천이 된다는것은

of tension or awkwardness.

잘 알려져 있습니다.

In dating, the transition

데이트를 할때,

from friendship to sex

우정에서 섹스관계로 발전하는 단계는

can lead to, notoriously, various forms of awkwardness,

악명높게 다양한 형태의 어색함으로 이끌어질수 있고,

and as can sex in the workplace,

직장내의 섹스관계에서 처럼

in which we call the conflict between a

우리가 성적관계에서 생기는 그 갈등을,

dominant and a sexual relationship "sexual harassment."

지배적이고 성적인 관계에서의, “성희롱” 이라고 부르는 것또한 그렇죠.

Well, what does this have to do with language?

이게 언어와 무슨상관이죠?

Well, language, as a social interaction,

언어는 사회 상호작용으로서,

has to satisfy two conditions.

두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You have to convey the actual content --

실제적인 의미를 전달해야만 하는데--

here we get back to the container metaphor.

여기서 다시 우리가 그릇의 은유법으로 돌아옵니다.

You want to express the bribe, the command, the promise,

당신은 뇌물, 명령, 약속,

the solicitation and so on,

간청등을 표현하기를 원하지만,

but you also have to negotiate

또한다른사람과의 관계형태를 협상하고

and maintain the kind of relationship

그 사람과 맺은 관계의 종류를

you have with the other person.

유지해야 하기도 해야 합니다.

The solution, I think, is that we use language at two levels:

그에 대한 설명은 우리가 언어를 두가지 단계로 사용한다는 겁니다.

the literal form signals

표면적인 형태는

the safest relationship with the listener,

청자와의 가장 안전한 인간관계를 발신하는 반면,

whereas the implicated content --

함축된 의미는,

the reading between the lines that we count on the listener to perform --

(우리가 청자에게 알아들을거라고 믿는 여백의 뜻)--

allows the listener to derive the interpretation

청자가 해석을 유출할 수 있도록

which is most relevant in context,

내용중 가장 적절히 연관되어

which possibly initiates a changed relationship.

바뀐 관계가 가능도록 시작하는 것을 허락해 줍니다.

The simplest example of this is in the polite request.

이것의 간단한 예는 공손한 요청입니다.

If you express your request as a conditional --

만약 요청을 조건적인 식으로 표현한다면:

"if you could open the window, that would be great" --

“만약 창문을 열어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ven though the content is an imperative,

그 내용이 명령문이기는 하지만,

the fact that you're not using the imperative voice

명령태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것은

means that you're not acting as if you're in a relationship of dominance,

당신이 다른 사람의 동의를 예상할 수 있는

where you could presuppose the compliance of the other person.

우월한 관계에 있는것처럼 행동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죠.

On the other hand, you want the damn guacamole.

반면에, 당신은 그저 guacamole를 원할 뿐이죠.

By expressing it as an if-then statement,

그걸 “만약, --그러면”의 진술형 으로 표현하는 것에의해,

you can get the message across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명령조로 이야기 하는걸로

without appearing to boss another person around.

보이지 않고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And in a more subtle way, I think, this works

더 미묘하게는,

for all of the veiled speech acts

"관련 사실 부인"을 포함한

involving plausible deniability:

모든 가장된 발언행위에 이 간접표현은 효과가 있습니다:

the bribes, threats, propositions,

뇌물, 협박, 사업제안,

solicitations and so on.

간청 (권유), 등 이죠.

One way of thinking about it is to imagine what it would be like

그것에 관해 생각해 볼만한 일면은,

if language -- where it could only be used literally.

만약 언어가 문자그대로만 사용된다면 어떨지를 상상해보는겁니다.

And you can think of it in terms of a

그것을

game-theoretic payoff matrix.

게임 이론상 급료 지불 모형이라는 용어라고 생각해 볼수 있겠죠.

Put yourself in the position of the

당신 자신이 경찰관에게 뇌물을 먹이려 하는

kidnapper wanting to bribe the officer.

유괴범이라고 가정해 보세요.

There's a high stakes

공정한 경찰관과 부정한 경찰관을 만나게 될

in the two possibilities

두가지 가능성의

of having a dishonest officer or an honest officer.

매우 위험한 도박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If you don't bribe the officer,

만약 경찰관에게 뇌물을 안준다면,

then you will get a traffic ticket --

교통위반 딱지를 떼겠죠—

or, as is the case of "Fargo," worse --

또는, 더 심한 경우는 영화“Fargo” 에서처럼,

whether the honest officer

그 공정한 경찰관이

is honest or dishonest.

정직하든지 않든지 간에:

Nothing ventured, nothing gained.

범의 소굴에 들어가야 범을 잡죠.

In that case, the consequences are rather severe.

그 경우에는, 결과가 참혹해집니다 (운전면허증 불소지구속).

On the other hand, if you extend the bribe,

반면에, 만약 당신이 뇌물을 제공했고

if the officer is dishonest,

또한 경찰관이 부정하다면

you get a huge payoff of going free.

당신은 혐의에서 벗어나는 큰 성과를 거두죠.

If the officer is honest, you get a huge penalty

만약 그 경찰이 정직하다면, 당신은 뇌물혐의로

of being arrested for bribery.

큰 처벌을 받습니다.

So this is a rather fraught situation.

그래서 이건 난처한 상황입니다.

On the other hand, with indirect language,

반면에, 간접적인 언어로,

if you issue a veiled bribe,

만약 당신이 간접적으로 뇌물을 지급했다면,

then the dishonest officer

부정한 경찰의 경우

could interpret it as a bribe,

그걸 뇌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in which case you get the payoff of going free.

이 경우 당신은 혐의에서 벗어나는 보상을 받게되죠.

The honest officer can't hold you to it as being a bribe,

정직한 경찰은 당신을 뇌물 혐의로 구속할 수 없기 때문에,

and therefore, you get the nuisance of the traffic ticket.

당신은 교통위반 딱지를 받는 번거로움만 갖죠.

So you get the best of both worlds.

그래서 당신은 양쪽 세계의 장점만 가지게 되죠.

And a similar analysis, I think,

그리고 이와 비슷한 분석을

can apply to the potential awkwardness

잠재적으로 어색할 수 있는

of a sexual solicitation,

성적 유혹의 상황과

and other cases where plausible deniability is an asset.

그럴듯하게 부인하기 쉬운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I think this affirms

이러한 것은 오랫동안

something that's long been known by diplomats --

외교관들에 사이에 잘 알려져있던 것을 확인시킵니다.

namely, that the vagueness of language,

예를들어, 언어의 모호함은,

far from being a bug or an imperfection,

결점이나 결함을 떠나

actually might be a feature of language,

실제로 언어의 한 특징일 수 있습니다.

one that we use to our advantage in social interactions.

우리는 사회관계속에서 언어의 모호성을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사용하는거죠.

So to sum up: language is a collective human creation,

요약하자면, 언어는 인간의 본질을 반영하는

reflecting human nature,

집단적인 인간창조물입니다.

how we conceptualize reality,

우리가 어떻게 현실을 관념화시키느냐와,

how we relate to one another.

우리가 어떻게 서로 관계를 맺는지를 반영하죠.

And then by analyzing the various quirks and complexities of language,

그래서 언어의 다양한 반입자들과 복잡성을 분석함으로써

I think we can get a window onto what makes us tick.

우리는 무엇이 우리의 행위를 조율하는지 보여주는 창문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대단히 감사합니다.

(Applause)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