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to do when everything feels broken | Daniel Alexander Jones

번역: Brooklyn Lee 검토: Seongjae Hwang

"I've got people in me."

"내 안에 사람들이 있어."

So sang the late Abbey Lincoln.

이제는 고인이 된 애비 링컨의 노래 가사죠.

I take that lyric as mantra.

저는 이 가사를 주문처럼 외웁니다.

"I've got people in me."

"내 안에 사람들이 있어."

Jomama Jones is the person in me I turn to as a guide.

조마마 존스는 제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인도자로 제가 의지하는 사람이죠.

She's my alter ego.

그녀는 저의 또 다른 자아입니다.

I've been embodying her in performance since 1995,

1995년부터 저는 공연을 통해 그녀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죠.

and she comes around when she has some insight to offer folks.

그녀는 사람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통찰력이 있을 때 제게 찾아와요.

At this time of radical change,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이 시기에

I'm glad to be the vessel for her message to you.

그녀의 메시지를 여러분에게 전하는 통로가 될 수 있어 기쁩니다.

Jomama Jones: What if I told you

조마마 존스: 만약 제가 여러분에게

it's going to be alright ...

다 잘 될 거라고 말하면 어떨까요?

but what if I told you not yet?

그런데 지금 당장은 아니라고 한다면요?

What if I told you there are trials ahead

만약 앞으로 여러분 앞에

가장 깊은 공포 그 이상의 시련이 있다고 하면 어떨까요?

beyond your deepest fears?

What if I told you will you fall ...

만약 제가 여러분에게

down, down, down?

끊임없이 실패할 거라 말한다면요?

But what if I told you you will surprise yourself?

하지만 제가 여러분들은 자신을 놀라게 할 것이라 한다면요?

What if I told you will be brave enough?

여러분이 충분히 용감해질거라고 한다면요?

What if I told you

만약 제가 여러분에게

we won't all make it through?

전부 해낼수는 없다고 한다면요?

But what if I told you

만약 제가 여러분들에게

that is as it must be?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한다면요?

What if I told you I've seen the future?

만약 제가 미래를 봤다고 한다면요?

Do you like my hands?

제 손이 마음에 드시나요?

They're expressive, yeah?

얘네들은 많은 것을 보여줘요. 그렇죠?

Now look at your hands -- now go on.

이제 여러분들의 손을 보세요. 어서요.

There's so much history recorded through their touches

손에는 지난날의 삶이 담겨있어요.

and marks of the future sketched on their palms.

그리고 손바닥에는 미래가 그려져 있죠.

Sometimes hands grip tight,

손은 꽉 쥐기도 하고

sometimes hands let go.

풀 때도 있어요.

What if I told you

제가 만약 여러분들에게

it's all going to come undone?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거라 한다면 어떨 것 같나요?

Hm.

네?

Ladies and gentlemen

신사 숙녀 여러분

and otherwise described,

그리고 다르게 정의되는 분들께,

I am Jomama Jones.

저는 조마마 존스에요

Some call me a soul sonic superstar,

소울 소닉 슈퍼스타라고 불리기도 하죠.

and I agree,

저도 동의해요.

though even in my past that was from the future.

제가 어린 시절엔 미래의 일이었지만요.

Let me take you back to girlhood.

제가 소녀였던 시절로 한번 돌아가봐요.

Picture this:

상상해 보세요.

it was Planting Day,

식목일이었죠.

which was a holiday I invented

제가 창립한 흑인 청소년 커뮤니티를 위해

for the Black youth community group I founded.

제가 만든 공휴일이었죠

I dashed home to put on my gardening ensemble

저는 정원용 옷을 갈아입으러 집으로 뛰어갔어요.

when I caught my uncle Freeman red-handed.

그때 저희 삼촌의 범죄 현장을 목격했죠.

He was standing over my piggy bank with his hammer raised high.

삼촌은 제 돼지 저금통 앞에 서서 망치로 내려치려고 했죠.

He was fixing to steal my coins.

제 동전을 훔치려는 참이었어요.

And you see,

보세요.

my uncle Freeman was a handyman.

저희 삼촌은 손기술이 좋았어요.

He could fix anything --

뭐든 고칠 수 있었죠.

a broken chair, a shattered pot --

부러진 의자, 부서진 냄비,

even bring grandmother's plants back to life.

심지어 할머니가 기르시다가 죽은 식물도 다시 살려냈어요.

He had that magic touch with broken things ...

그는 부서진 물건을 다루는 신기한 재능이 있었죠.

and broken people.

고장 난 사람도 말이죠.

He would take me with him on his jobs

그는 일할 때 저를 데리고 나가서

and say, "C'mon Jo,

"조, 가서 세상을

let's go do something to make this world a better place."

더 나은 장소로 만들 일을 해라." 라고 했죠.

His hands were wide and calloused,

삼촌의 손은 크고 굳은살이 박혀있었죠.

and they always reminded me of displaced tree roots.

항상 뽑힌 나무뿌리를 연상시켰어요.

As we worked he would talk with folks

우리가 일할 때 그는 사람들과 얘기하곤 했죠.

about the change he was sure was just around the corner.

확신하는 변화가 코 앞에 있다고요.

I saw him mend flagging hopes

저는 그가 시들해지는 소망을 다시 살리는 것을 보았죠.

and leave folks with their heads held high.

사람들이 고개를 들고 나서야 삼촌은 떠나곤 했죠.

His hands stirred the sunshine.

그의 손길은 햇볕을 부르는 듯 했어요.

And now he was about to break my piggy bank.

그런데 지금은 제 돼지 저금통을 부수려고 합니다.

I said "Step back, man, and show me your hands."

저는 "뒤로 물러서 손을 보여주세요." 라고 했죠.

You know the irony was

역설적인 것은 그는 일하면서

he used to give me all the old coins he'd find under floorboards while working.

마룻장 아래에서 찾은 오래된 동전들은

전부 제게 줬다는 사실이죠.

And I put them in the piggy bank

저는 그걸 돼지 저금통에 넣었어요.

along with the money I earned through my childhood side hustles.

어린 시절 부업을 통해 번 돈과 함께 말이죠.

But by the spring of 1970,

하지만 1970년대 봄에

Uncle Freeman had lost his touch ...

프리맨 삼촌은 솜씨를 잃었어요.

along with most of his jobs.

하던 일도 대부분 잃어버렸죠.

He saw a heavy future

그는 시민 권리 침해와 권리를 잃은 흑인이라는

of civil wrongs and Black power outages in his palms.

무거운 미래를 그의 손바닥에서 보았죠.

The last straw had come the previous winter

지난 겨울 프레드 햄튼이 사살당했을 때 그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어요.

when they had gunned down Fred Hampton.

Overwhelmed with fear

공포와 분노, 슬픔에 압도당했죠.

and rage

and grief,

Uncle Freeman tried to game his future.

프리맨 삼촌은 그의 미래를 시험하려고 했죠.

He gripped too tight,

그는 너무 꽉 잡았고,

and he started playing the numbers.

숫자 놀음을 하기 시작했죠.

"Well, one of these numbers is gonna hit, little girl.

"이 숫자 중 하나는 들어맞겠지.

You got a quarter for your uncle Free -- "

삼촌한테 동전 하나만 주면"

여러분들 중 이런 친척이 계신 분도 있겠죠.

Now some of y'all have that relative.

But I knew right then and there I had to do something.

하지만 저는 제가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거기서 딱 느꼈죠.

I jumped up and I grabbed that hammer

저는 뛰어서 그 망치를 잡았죠.

and I brought it crashing down on that pig.

그리고 제 돼지 저금통을 부쉈습니다.

And Uncle Freeman started to weep as I gathered up all the coins.

프리맨 삼촌은 제가 동전을 주워 모으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죠.

"We're not buying no lottery ticket, Uncle Freeman.

"복권은 안 살 거예요, 삼촌. 정신 차려요."

C'mon."

We spent every last cent at the seed store.

우리는 남은 동전을 종묘상에서 모조리 썼습니다.

You know, the kids in my gardening group?

제 정원 모임에 있던 아이들이요?

They didn't bat an eye when I had Uncle Freeman get down

제가 삼촌을 내려놓고 그의 손을 흙에 두고

and put his hands in the earth again

씨앗을 심기 위해 땅을 팔 때

and start breaking up that soil for our seeds.

그들은 눈도 한 번 깜빡 안 했죠.

And my little friend Taesha even came over and started slapping him on the back

제 친구 테샤는 다가와서 그의 등을 두드리기도 했어요.

saying, "Cry it out, Uncle Freeman.

"프리맨 삼촌, 울어도 돼요.

Cry it out."

울어도 돼요."라 했죠.

"I can't fix this," he sobbed.

"고칠 수가 없어." 그는 흐느꼈죠.

It's an ancient-future truism, that.

고대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진리죠.

He wasn't the first to feel that way, and he wouldn't be the last.

그가 그렇게 느낀 최초의 사람도, 마지막으로 느낄 사람도 아닙니다.

Right now, it feels as though everything is breaking beyond repair.

지금 당장 모든 게 고칠 수 없을만큼 망가지고 있는 것 같죠.

It is.

사실이에요.

But that breaking apart can be a breaking open,

하지만 그 부서지는 것이 깨고 나오는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no matter how violent and uncertain

얼마나 폭력적이고 불분명하고

and fearsome it seems.

무시무시하게 보이는지 상관없이

The thing is ...

실은...

we can't do it alone.

우리는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Uncle Freeman cried so much that day as we planted our seeds,

프리맨 삼촌은 그 날 씨앗을 심으며 펑펑 울었죠.

he was our very own irrigation system.

그는 마치 우리의 관개 시스템 같았어요.

"I don't know who I am anymore, little girl,"

"나는 내가 누구인지 더는 모르겠어."

he said to me at sundown.

그는 해 질 무렵에 제게 말했죠.

"Good, Uncle Freeman.

"좋아요, 삼촌.

Good.

좋아요.

You're new again,

삼촌은 이제 새 사람이 된 거예요.

and that's just how we need you."

우린 그런 삼촌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