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build a fictional world - Kate Messner

상상 속 세계를 만드는 방법 - 케이트 메스너 (Kate Messner)

번역: Surie Lee 검토: Jung Yoon Choi

존 로날드 톨킨(J.R.R. Tolkien)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In J.R.R.'s world,

Gandalf is one of five wizards sent by the Valar

간달프는 발라에 의해서 보내진 다섯 명의 마법사 중 한 명으로,

to guide the inhabitants of Middle Earth

사우론의 사악한 힘에 맞서

in their struggles against the dark force of Sauron.

중간계의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보내졌습니다.

Gandalf's body was mortal,

간달프는 중간계의 물리적 법칙에 따라

subject to the physical rules of Middle Earth,

언젠가는 죽을 운명이었지만

but his spirit was immortal,

회색의 간달프로써의 운명을 다하고

as seen when he died as Gandalf the Grey

백색의 간달프로 부활 하였을 때

and resurrected as Gandalf the White.

그의 영혼은 죽지 않았습니다.

According to the Wachowski's script,

워쇼스키의 극본을 보면,

an awakened human only has to link up

깨어난 자라면

and hack the neon binary code of the Matrix

매트릭스의 네온 이진 코드를 연결하고 해킹하는 것만으로

to learn how to fly a helicopter in a matter of seconds.

고작 몇 초만에

헬리콥터 조종법을 배울 수 있죠,

Or if you are the One, or one of the Ones,

만일 당신이 구원자라면,

혹은 구원자들 중 한 명이라면

you don't even need a helicopter, you just need a cool pair of shades.

헬리콥터는 필요 없습니다.

멋있는 선글라스만 있으면 되죠.

Cheshire cats can juggle their own heads.

채셔캣은 자신의 머리로 저글링을 할 수 있고

iPads are rudimentary.

아이패드는 기본이죠.

No Quidditch match ends until the Golden Snitch is caught.

퀴디치 게임은

골드 스니치가 잡히기 전까지는 끝나지 않구요.

And the answer to the ultimate question of life, the universe,

그리고, 인생에 대한

and everything

우주, 그리고 모든것에 대한

최종적인 답은

is most certainly 42.

거의 틀림없이 42 입니다.

Just like real life, fictional worlds operate consistently

우리의 인생처럼,

소설 속 세상도 물리적, 사회적 룰에 따라

within a spectrum of physical and societal rules.

끊임없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That's what makes these intricate worlds

그것은 이 복잡한 세계들을

believable, comprehensible, and worth exploring.

믿을만 하고,

이해할만 하고

그리고 탐사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으로 만듭니다.

In real life, the Law of Gravity holds seven book sets of "Harry Potter"

우리의 삶 속에서, 해리포터의 7권 시리즈는

중력의 법칙에 의해

to millions of bookshelves around the world.

전세계 수백만 개의 책꽂이에 꽂혀있죠.

We know this to be true, but we also know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이 것도 알고 있죠,

that ever since J.K. typed the words

조엔 케이 롤링(J.K Rowling)이

wizard, wand, and "Wingardium Leviosa,"

마법사,

지팡이,

아니면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을 때

that Law of Gravity has ceased to exist

책꽃이 사이의

on the trillions of pages resting between those bookends.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페이지 속에서

중력의 법칙은 사라졌다는 것을요.

Authors of science fiction and fantasy literally build worlds.

SF, 판타지 소설 작가들은

그야말로 세상을 창조해냅니다.

They make rules, maps, lineages,

그들은 룰을 만들고,

지도,

혈통,

languages, cultures, universes,

언어,

문화,

우주,

alternate universes within universes,

그리고 우주를 대체할 또 다른 우주를 만들어 내고

and from those worlds sprout story, after story, after story.

그 세계들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When it's done well,

이것이 효과적일 때,

readers can understand fictional worlds and their rules

독자는 소설 속 세상과 룰을

그 세계 속 인물들만큼이나

just as well as the characters that live in them do

아주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and sometimes, just as well or even better

가끔은 책 속 세상을

책 바깥 세상 만큼이나,

than the reader understands the world outside of the book.

아니면 그 보다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But how?

하지만 어떻게?

How can human-made squiggles on a page

대체 어떻게 페이지 속 그 휘갈겨 쓴 글씨들이,

reflect lights into our eyes that send signals to our brains

뇌에 신호를 보내는 눈으로

빛을 반사시키고,

that we logically and emotionally decode as complex narratives

우리가 논리적이고 감성적으로

복잡한 묘사로 해독하게 하고,

that move us to fight,

우리를 날게 만들고,

cry, sing, and think,

울게 하고,

노래하게 하고,

생각하게 하고,

that are strong enough

작가가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낸 세상을

not only to hold up a world

지탱할만큼

that is completely invented by the author,

견고할 뿐만 아니라

but also to change the reader's perspective

마지막 문장이 끝나야 시작되는

on the real world that resumes

실세계에 대한 독자의 생각을 바꾸는 일을

only when the final squiggle is reached?

어떻게 그 글씨들이 할 수 있는 걸까요?

I'm not sure anyone knows the answer to that question,

누구든 답을 알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yet fantastical, fictional worlds are created everyday

매일매일, 허구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세계들이

in our minds, on computers,

우리의 마음 속에서

컴퓨터에서

even on napkins at the restaurant down the street.

아니면 심지어 식당의 냅킨 위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The truth is your imagination and a willingness to, figuratively,

사실은 당신의 상상력과

당신의 세계에서, 비유하자면

live in your own world

살고자하는 의지야 말로

are all you need to get started writing a novel.

소설을 쓰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라는거죠,

I didn't dream up Hogwarts or the Star Wars' Cantina,

전 호그와트를 꿈꾸지도,

스타워즈의 칸티나 술집을 꿈꾸지도 않았지만

but I have written some science thrillers for kids and young adults.

아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상과학 스릴러를 몇 권 썼습니다.

Here are some questions and methods I've used

책 속 세상이 벌어지는 세계를 만들기위해

to help build the worlds in which those books take place.

제가 사용하는

몇 가지 질문과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장소와 시간으로 시작하죠.

I start with a basic place and time.

Whether that's a fantasy world or a futuristic setting in the real world,

그게 판타지 세상이든,

실사회의 미래지향적 세상이든 상관없이

it's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and whether you're working in the past,

중요한 건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당신이 과거에 있는지,

present, or future.

현재에 있는지

혹은 미래에 있는지 아는 것입니다.

I like to create a timeline

전 어떻게 세상이 만들어졌는지

showing how the world came to be.

타임라인을 그리기 좋아해요.

What past events have shaped the way it is now?

어떤 과거의 사건들이 지금의 세상을 만들었을까?

Then I brainstorm answers to questions

그런 후에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고

that draw out the details of my fictional world.

제 픽션 속 세상에 대한 세부적인 것들을 채워나가죠.

What rules are in place here?

어떤 룰이 이 곳에 적용될까?

This covers everything from laws of gravity,

대부분은 중력의 법칙에서부터

or not,

(아닐 수도 있구요)

to the rules of society

사회적 규범,

and the punishments for individuals who break them.

그리고 규범을 깬 사람들에 대한 처벌로 이루어지죠.

What kind of government does this world have?

어떤 종류의 정부가 이 세상에 있을까?

Who has power, and who doesn't?

누가 권력을 가지고 있고,

누가 가지고 있지 않을까?

What do people believe in here?

여기서 사람들은 무엇을 믿을까?

And what does this society value most?

어떤 것이 사회적으로 가장 가치있을까?

Then it's time to think about day-to-day life.

그럼 이제 나날의 일상을 생각해봅시다.

What's the weather like in this world?

이 세상의 날씨는 어떨까?

Where do the inhabitants live and work and go to school?

사람들은 어디에 살고

어디서 일하고

어디서 학교를 갈까?

What do they eat

무엇을 먹고

무슨 놀이를 할까?

and how do they play?

How do they treat their young and their old?

아이는 어떻게 대할 것이며

노인은 어떻게 대할까?

What relationships do they have with the animals and plants of the world?

동물과 식물과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And what do those animals and plants look like?

또 그 동식물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What kind of technology exists?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을까?

Transportation?

교통수단은?

Communication?

통신수단은?

Access to information?

정보에 대한 접근은?

There's so much to think about!

생각해야 될 건 넘쳐나죠!

So, spend some time living in those tasks and the answers to those questions,

그럼 이제 이런 일들에 시간을 투자하고

질문에 답한다면

and you're well on your way to building your own fictional world.

당신은 당신만 상상의 세계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길에 들어선 것이죠.

Once you know your world as well as you hope your reader will,

독자가 알길 바라는 만큼

당신이 당신의 세계에 대해 알고 있다면

set your characters free in it and see what happens.

당신의 캐릭터들을 그곳에 자유로이 놓아준 다음

무슨 일이 생기는지 보세요.

And ask yourself,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하세요.

"How does this world you created shape the individuals who live in it?

"내가 만든 이 세계가

그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어떻게 만들 것이며

And what kind of conflict is likely to emerge?"

어떤 갈등이 벌어질까?"

Answer those questions, and you have your story.

질문에 답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이야기를 가지게 된겁니다.

Good luck, future world-builder!

행운을 빕니다, 미래의 세계 건설자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