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cs belong in the classroom | Gene Luen Yang

번역: Yoonyoung Chang 검토: Min-Hyeok Lee

When I was in the fifth grade,

5학년 때 저는

I bought an issue of "DC Comics Presents #57"

“월간 DC 코믹스 57호”를 샀습니다.

off of a spinner rack at my local bookstore,

동네 서점의 회전 진열대에 전시되어 있었죠.

and that comic book changed my life.

그 만화책이 제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The combination of words and pictures did something inside my head

글과 그림이 제 머릿 속에서 뒤섞이며

that had never been done before,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고

and I immediately fell in love with the medium of comics.

저는 바로 만화라는 매체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I became a voracious comic book reader,

저는 만화책의 열혈 독자가 되었지만

but I never brought them to school.

학교에 가져간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Instinctively, I knew that comic books didn't belong in the classroom.

학교에서 만화책을 보면 안 된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My parents definitely were not fans,

제 부모님은 분명히 만화책을 좋아하지 않으셨고

and I was certain that my teachers wouldn't be either.

선생님 역시 그럴 거라 확신했습니다.

After all, they never used them to teach,

결국 선생님들은 만화책을 수업에 사용하지 않았고

comic books and graphic novels were never allowed during silent sustained reading,

자율독서 활동에 만화책과 그래픽 노블을 읽는 것도 절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and they were never sold at our annual book fair.

매년 열린 도서전에서도 한 번도 팔린 적이 없었죠.

Even so, I kept reading comics,

그래도 저는 계속 만화책을 봤고

and I even started making them.

심지어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Eventually I became a published cartoonist,

결국 저는 기고 만화 작가가 되었고

writing and drawing comic books for a living.

만화 집필과 작화를 생업으로 삼게 됐습니다.

I also became a high school teacher.

그리고 고등학교 교사라는 직업도 갖게 되었는데요.

This is where I taught:

제가 있던 곳은

Bishop O'Dowd High School in Oakland, California.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비숍 오다우드 고등학교입니다.

I taught a little bit of math and a little bit of art,

저는 수학과 인문학을 조금씩 가르쳤지만

but mostly computer science,

주로 컴퓨터 과학을 가르쳤죠.

and I was there for 17 years.

그 학교에 17년 동안 있었습니다.

When I was a brand new teacher,

제가 신참 선생님이었을 때

I tried bringing comic books into my classroom.

만화책을 수업에 적용하려 했습니다.

I remember telling my students on the first day of every class

첫 수업 시간 마다 학생들에게 제가 만화가였다고 말하기도 했죠.

that I was also a cartoonist.

It wasn't so much that I was planning to teach them with comics,

만화로 수업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it was more that I was hoping comics would make them think that I was cool.

그러면 제가 좀 더 멋있어 보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Laughter)

(웃음)

I was wrong.

제가 틀렸어요.

This was the '90s,

그때는 90년대였고

so comic books didn't have the cultural cachet that they do today.

만화책은 요즘처럼 문화적으로 멋진 게 아니었죠.

My students didn't think I was cool. They thought I was kind of a dork.

학생들은 저를 멋있는 게 아닌 바보 정도로 생각했어요.

And even worse, when stuff got hard in my class,

심지어 수업 분위기가 안 좋아지면

they would use comic books as a way of distracting me.

학생들이 저를 방해하는 데 만화책을 사용하기도 했죠.

They would raise their hands and ask me questions like,

손을 들고 이런 질문을 했어요.

"Mr. Yang, who do you think would win in a fight,

“선생님, 슈퍼맨과 헐크가 싸우면

Superman or the Hulk?"

누가 이길까요?”

(Laughter)

(웃음)

I very quickly realized I had to keep my teaching and my cartooning separate.

저는 바로 교육과 만화 경력을 분리해야겠다고 생각했죠.

It seemed like my instincts in fifth grade were correct.

제가 5학년 때 느꼈던 본능이 맞는 것 같았어요.

Comic books didn't belong in the classroom.

만화책은 수업에 맞지 않는구나.

But again, I was wrong.

하지만 또, 저는 틀렸습니다.

A few years into my teaching career,

제가 교직에 들어오고 몇 년 후

I learned firsthand the educational potential of comics.

만화가 가진 교육적 잠재력에 대해 직접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One semester, I was asked to sub for this Algebra 2 class.

저는 한 학기 동안 대수학 2 과목의 대체 수업을 요청받았습니다.

I was asked to long-term sub it, and I said yes, but there was a problem.

장기 대체수업을 하기로 했는데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At the time, I was also the school's educational technologist,

그때 저는 과학기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which meant every couple of weeks

2주에 한 번씩은

I had to miss one or two periods of this Algebra 2 class

대수학 2 수업을 한두 번 빠져야 했죠.

because I was in another classroom helping another teacher

다른 선생님 수업에서 컴퓨터와 관련된 활동을

with a computer-related activity.

도와야 했기 때문입니다.

For these Algebra 2 students, that was terrible.

대수학 2 수강생들에게는 끔찍한 일이었죠.

I mean, having a long-term sub is bad enough,

장기 대체수업도 충분히 나쁜데

but having a sub for your sub? That's the worst.

대체교사까지 수업을 빠진다? 최악이죠.

In an effort to provide some sort of consistency for my students,

학생들에게 일관적인 수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I began videotaping myself giving lectures.

저는 혼자 수업을 진행하고 녹화하기 시작했습니다.

I'd then give these videos to my sub to play for my students.

그리고 대체교사가 그 영상을 학생들에게 틀어주도록 했죠.

I tried to make these videos as engaging as possible.

가능한 한 학생들이 교육 영상에 집중하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I even included these little special effects.

그래서 작은 특수 효과들을 추가하기도 했죠.

For instance, after I finished a problem on the board,

예를 들면, 칠판에 문제를 풀고 나서

I'd clap my hands,

손뼉을 치면

and the board would magically erase.

신기하게도 칠판이 지워집니다.

(Laughter)

(웃음)

I thought it was pretty awesome.

저는 아주 멋있다고 생각했죠.

I was pretty certain that my students would love it,

저는 학생들이 좋아할 것이라 완전 확신했습니다.

but I was wrong.

하지만 틀렸어요.

(Laughter)

(웃음)

These video lectures were a disaster.

이 영상 수업은 최악이었습니다.

I had students coming up to me and saying things like,

학생들이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죠.

“선생님, 실제 수업도 지루하지만

"Mr. Yang, we thought you were boring in person,

but on video, you are just unbearable."

영상 수업은 정말 못 참겠어요.”

(Laughter)

(웃음)

So as a desperate second attempt, I began drawing these lectures as comics.

그래서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수업 교재를 만화로 그리기 시작했죠.

I'd do these very quickly with very little planning.

간단히 계획을 세우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I'd just take a sharpie, draw one panel after the other,

마커로 한 장씩 그려 나가며

figuring out what I wanted to say as I went.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그림으로 담았죠.

These comics lectures would come out

이 학습 만화는 어떤 내용이든 4-6장의 분량으로 만들어졌습니다.

to anywhere between four and six pages long,

I'd xerox these, give them to my sub to hand to my students.

이를 복사해서 대체 교사가 학생들에게 나눠 주도록 했죠.

And much to my surprise,

정말 놀랍게도

these comics lectures were a hit.

제 학습 만화는 성공했습니다.

My students would ask me to make these for them

학생들은 제가 직접 수업을 하러 들어갔을 때에도

even when I could be there in person.

만화를 그려 달라고 했습니다.

It was like they liked cartoon me more than actual me.

실제의 저보다 만화의 저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Laughter)

(웃음)

This surprised me, because my students are part of a generation

저는 꽤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제 학생들은 영상을 보며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that was raised on screens,

so I thought for sure they would like learning from a screen

영상을 보며 배우는 것을 분명히 더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better than learning from a page.

종이를 통해 배우는 것보다 말이죠.

But when I talked to my students

하지만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about why they liked these comics lectures so much,

학습 만화를 훨씬 더 좋아하는 이유를 듣고나서

I began to understand the educational potential of comics.

만화가 가진 교육적 잠재력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First, unlike their math textbooks,

첫째, 수학 교과서와 달리

these comics lectures taught visually.

학습 만화는 시각적으로 가르칩니다.

Our students grow up in a visual culture,

우리 학생들은 시각적인 문화에서 자랐기 때문에

so they're used to taking in information that way.

그런 식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익숙하죠.

But unlike other visual narratives,

다른 시각적 서술 방식들

like film or television or animation or video,

예를 들어 영화, TV, 애니메이션, 비디오와는 달리

comics are what I call permanent.

만화는 소위 영구적입니다.

In a comic, past, present and future all sit side by side on the same page.

만화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한 페이지에 나란히 있습니다.

This means that the rate of information flow

이는 정보 흐름의 속도가

is firmly in the hands of the reader.

확고히 독자의 손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When my students didn't understand something in my comics lecture,

학습 만화에서는 학생이 이해 못한 것이 있을 때

they could just reread that passage as quickly or as slowly as they needed.

필요에 따라 빠르게 혹은 느리게 다시 읽을 수 있습니다.

It was like I was giving them a remote control over the information.

제가 정보에 대한 리모컨을 그들에게 준 것과 같습니다.

The same was not true of my video lectures,

제 비디오 수업은 그렇지 않았고

and it wasn't even true of my in-person lectures.

제가 직접 하는 수업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When I speak, I deliver the information as quickly or slowly as I want.

제가 말할 때, 정보를 빠르게 혹은 느리게 전달할지는 제가 결정하죠.

So for certain students and certain kinds of information,

어떤 학생인지, 어떤 정보인지에 따라서

these two aspects of the comics medium, its visual nature and its permanence,

만화 매체의 두 가지 측면인 시각적인 특성과 영구성이

make it an incredibly powerful educational tool.

엄청나게 강력한 교육 도구가 됩니다.

When I was teaching this Algebra 2 class,

저는 대수학 2반 수업을 하는 동안

I was also working on my master's in education at Cal State East Bay.

캘리포니아 주립대 이스트 베이에서 교육학 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And I was so intrigued by this experience that I had with these comics lectures

이 학습 만화를 통해 얻은 경험에 큰 흥미를 느껴서

that I decided to focus my final master's project on comics.

제 마지막 석사 프로젝트를 만화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 wanted to figure out why American educators

왜 미국 교육자들이 역사적으로

have historically been so reluctant to use comic books in their classrooms.

수업에 만화책을 사용하길 꺼렸는지 밝혀보고자 했습니다.

Here's what I discovered.

그 결과로 이런 사실을 알았습니다.

Comic books first became a mass medium in the 1940s,

만화책은 1940년대에 처음으로 대중매체가 되었고

with millions of copies selling every month,

매달 수백만 권이 팔렸죠.

and educators back then took notice.

당시 교육자들은 주목했습니다.

A lot of innovative teachers began bringing comics into their classrooms

많은 혁신적인 선생님들이 만화를 수업에 실험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했죠.

to experiment.

In 1944, the "Journal of Educational Sociology"

1944년, “교육 사회학 저널”에서는

even devoted an entire issue to this topic.

전체 내용을 이 주제로 다루기도 했습니다.

Things seemed to be progressing.

뭔가 진전이 있는 것 같았죠.

Teachers were starting to figure things out.

선생님들은 요령을 익혀가기 시작했습니다.

But then along comes this guy.

그런데 이 사람이 나타났어요.

This is child psychologist Dr. Fredric Wertham,

아동 심리학자인 프레드릭 웨담 박사는

and in 1954, he wrote a book called "Seduction of the Innocent,"

1954년에 그의 저서인 “순수에의 유혹”이라는 책에서

where he argues that comic books cause juvenile delinquency.

만화책이 청소년 범죄를 유발한다고 비난했습니다.

(Laughter)

(웃음)

He was wrong.

그는 틀렸습니다.

Now, Dr. Wertham was actually a pretty decent guy.

뭐, 웨담 박사는 실제로 매우 상식적인 사람입니다.

He spent most of his career working with juvenile delinquents,

그는 대부분의 경력을 청소년 범죄 연구로 보냈고

and in his work he noticed that most of his clients read comic books.

연구에서 대부분 그의 고객이 만화책을 본다는 걸 알게 된 거죠.

What Dr. Wertham failed to realize was in the 1940s and '50s,

웨담 박사가 몰랐던 사실은

almost every kid in America read comic books.

1940년, 50년대 미국에서는 대부분 아이들이 만화책을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Dr. Wertham does a pretty dubious job of proving his case,

웨담 박사는 자신의 주장을 제대로 증명하지 못했지만

but his book does inspire the Senate of the United States

미국 상원에게는 그의 저서가 계기가 되어

to hold a series of hearings

만화책이 청소년 범죄를 유발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to see if in fact comic books caused juvenile delinquency.

These hearings lasted for almost two months.

이 청문회는 거의 두 달이나 계속되다 아무런 결론 없이 끝났습니다.

They ended inconclusively, but not before doing tremendous damage

하지만 미국 대중에 대한 만화책의 평판만

to the reputation of comic books in the eyes of the American public.

엄청나게 나빠지게 되었죠.

After this, respectable American educators all backed away,

그 이후 존경스런 미국 교육자들은 뒤로 한 걸음 물러났고

and they stayed away for decades.

수십 년 동안 거리를 두었습니다.

It wasn't until the 1970s

1970년이 되어서야

that a few brave souls started making their way back in.

몇몇의 용기 있는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And it really wasn't until pretty recently,

정말 최근에서야 달라졌습니다.

maybe the last decade or so,

아마 약 10년 전부터

that comics have seen more widespread acceptance

만화책을 좀 더 폭넓게 받아들이자는 움직임이

among American educators.

미국 교육자들 사이에 나타났습니다.

Comic books and graphic novels are now finally making their way

마침내 미국에서 만화책과 그래픽 노블이 제 갈 길을 찾아

back into American classrooms

수업 현장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and this is even happening at Bishop O'Dowd, where I used to teach.

제가 있던 비숍 오다우드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Mr. Smith, one of my former colleagues,

저의 전 동료인 스미스 선생님은

uses Scott McCloud's "Understanding Comics"

스캇 맥클라우드의 “만화의 이해”를 문학과 영화 수업에서 사용합니다.

in his literature and film class, because that book gives his students

왜냐하면 그 책이 학생들에게

the language with which to discuss the relationship between words and images.

단어와 영상 간 관계를 토론할 수 있는 언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Mr. Burns assigns a comics essay to his students every year.

번 선생님은 매년 학생들에게 만화 수필 과제를 줍니다.

By asking his students to process a prose novel using images,

이미지를 사용하여 소설을 쓰도록 해서

Mr. Burns asks them to think deeply

학생들이 더 깊게 생각하도록 합니다.

not just about the story

이야기 자체뿐만 아니라

but also about how that story is told.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도 생각하도록 하죠.

And Ms. Murrock uses my own "American Born Chinese"

머락 선생님은 제가 출판한 “미국에서 태어난 중국인”을

with her English 1 students.

영어 1 수업에 사용합니다.

For her, graphic novels

그녀에게 그래픽 노블은

are a great way of fulfilling a Common Core Standard.

필수과목 규정을 충족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The Standard states that students ought to be able to analyze

교과 규정에는 학생들이 시각요소가 문장의 의미, 어조, 아름다움에

how visual elements contribute to the meaning, tone and beauty of a text.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죠.

Over in the library, Ms. Counts has built a pretty impressive

도서관의 카운츠 선생님은 비숍 오다우드 고등학교만의

graphic novel collection for Bishop O'Dowd.

매우 인상적인 그래픽 노블 서가를 만들었습니다.

Now, Ms. Counts and all of her librarian colleagues

이제 카운츠 선생님과 모든 사서 동료들은

have really been at the forefront of comics advocacy,

진정한 만화 옹호자로서 앞장서고 있습니다.

really since the early '80s, when a school library journal article

80년대 초 이후로, 학교 도서관 학회지 기사에 따르면

stated that the mere presence of graphic novels in the library

도서관에 그래픽 노블을 단지 배치해두는 것만으로도

increased usage by about 80 percent

도서관 이용율이 80% 증가했고

and increased the circulation of noncomics material

만화 외 서적의 순환도 약 30% 증가했다고 합니다.

by about 30 percent.

Inspired by this renewed interest from American educators,

미국 교육자의 새로운 관심에 영감을 받아

American cartoonists are now producing more explicitly educational content

미국 만화가들은 예전보다 더 명백하게 교육적인 내용을 만들어서

for the K-12 market than ever before.

초중등 교육 시장에 내놓고 있죠.

A lot of this is directed at language arts,

그 대부분이 언어 인문학에 치중하고 있지만

but more and more comics and graphic novels

점점 더 많은 만화책과 그래픽 노블이

are starting to tackle math and science topics.

수학과 과학 주제를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STEM comics graphics novels really are like this uncharted territory,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과목의 만화, 그래픽 노블은

이제 막 탐험을 시작한 미지의 영역과 같습니다.

ready to be explored.

America is finally waking up to the fact

미국도 마침내 눈을 뜨고

that comic books do not cause juvenile delinquency.

만화책이 청소년 범죄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Laughter)

(웃음)

That they really do belong in every educator's toolkit.

만화가 정말 모든 교육자의 교육 도구로서 적합하다는 것도요.

There's no good reason to keep comic books and graphic novels

만화책과 그래픽 노블을 초중등 교육에 이용해야 합니다.

out of K-12 education.

They teach visually,

학생들은 시각적으로 배우며

they give our students that remote control.

리모컨처럼 조정할 수 있습니다.

The educational potential is there

만화의 교육적 잠재력이

just waiting to be tapped

여러분 같은 창의적인 사람들에 의해 이용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y creative people like you.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