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you're making a deal, what's going on in your brain? | Colin Camerer

Transcriber: Joseph Geni Reviewer: Thu-Huong Ha

번역: K Bang 검토: Gyeyoung Choi

I'm going to talk about the strategizing brain.

두뇌의 전략화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게임 이론부터 신경과학까지

We're going to use an unusual combination of tools

from game theory and neuroscience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도구를 사용하여

to understand how people interact socially when value is on the line.

가치가 위협받을 때,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So game theory is a branch of, originally, applied mathematics,

게임 이론은 원래 응용 수학의 한 분야죠,

used mostly in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a little bit in biology,

대체로 경제학이나 정치학, 일부는 생물학에도 사용되는데

게임 이론을 이용하여 사회 생활을 수학적으로 분류하고

that gives us a mathematical taxonomy of social life,

and it predicts what people are likely to do

사람들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and believe others will do

영향을 미칠 때,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in cases where everyone's actions affect everyone else.

이런 사회 생활에는 경쟁, 협동, 협상

That's a lot of things: competition, cooperation, bargaining,

games like hide-and-seek and poker.

술래잡기나 포커와 같은 게임 등이 있지요.

Here's a simple game to get us started.

우리가 함께 시작해 볼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 있어요.

Everyone chooses a number from zero to 100.

모든 사람들이 0에서 100까지 수에서 하나의 숫자를 고릅니다.

We're going to compute the average of those numbers,

고른 숫자들의 평균을 내서

and whoever's closest to two-thirds of the average wins a fixed prize.

평균의 2/3에 가장 가까운 두 사람에게 상을 주기로 해보죠.

So you want to be a little bit below the average number

그러니까 사람들은 평균보다 약간 낮은 숫자를 원하지만

but not too far below,

너무 낮으면 안되고, 다른 사람들 모두

and everyone else wants to be a little bit below the average number as well.

평균보다 액간 적은 숫자를 원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택할지 생각해보세요.

Think about what you might pick.

생각해보면, 이것은 주가 시장에서

As you're thinking,

this is a toy model of something like selling in the stock market

상승장에서 주식을 파는 것과 같은 예시가 되는거죠.

during a rising market:

이윤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너무 일찍 팔고 싶지 않지만

You don't want to sell too early, because you miss out on profits,

너무 오래 기다리다가

but you don't want to wait too late, to when everyone else sells,

모든 사람들이 팔아치우는 충격적 장세까지 남고 싶지는 않은겁니다.

triggering a crash.

경쟁보다 조금은 앞서고 싶지만 너무 앞서 나가도 싶지는 않은거죠.

You want to be a little bit ahead of the competition, but not too far ahead.

이런 경우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두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OK, here's two theories about how people might think about this,

우리는 자료도 좀 살펴보려고 해요.

then we'll see some data.

이들 가운데 몇몇은 익숙하실겁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도 아마 그런 방식으로

Some of these will sound familiar

생각하실테니까요. 저는 제 두뇌 이론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because you probably are thinking that way.

I'm using my brain theory to see.

A lot of people say, "I really don't know what people are going to pick,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겠죠. "난 사람들이 뭘 택할지 모르겠어.

그러니까 평균은 아마 50일거라고 생각해."

so I think the average will be 50" -- they're not being strategic at all --

이런 사람들은 전혀 전략적이지 못한 겁니다.

and "I'll pick two-thirds of 50, that's 33."

"나는 50의 2/3인 33을 택해야지." 라고 한다면 그건 이제 시작인거구요.

That's a start.

조금 더 복잡하게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은

Other people, who are a little more sophisticated,

더 많은 작업 기억을 사용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using more working memory,

say, "I think people will pick 33,

"나는 사람들이 33을 택할거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사람들은 50에 대해 반응을 보일거거든,

because they're going to pick a response to 50,

그러니까 나는 33의 2/3인 22를 택해야지."

and so I'll pick 22, which is two-thirds of 33."

They're doing one extra step of thinking, two steps.

이런 사람들은 한 단계의 생각을 더해 두 단계의 생각을 하는겁니다.

That's better.

그게 낫죠. 물론 원칙적으로

Of course, in principle, you could do three, four or more,

3단계나 4단계, 그보다 더 생각할 수 있지만

but it starts to get very difficult.

이제 문제는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Just like in language and other domains,

언어나 그 비슷한 영역에서 처럼,

we know that it's hard for people to parse very complex sentences

반복적인 구조를 가진 아주 복잡한 문장을 분석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with a recursive structure.

이런걸 인지적 계층 이론이라고 합니다.

This is called the cognitive hierarchy theory,

이것이 저와 다른 몇몇 사람들이 연구해온 것인데요,

something I've worked on and a few other people,

and it indicates a kind of hierarchy,

몇 사람이 어느 단계에서 포기하는지

along with some assumptions about how many people stop at different steps

그리고 수많은 흥미로운 변수와

다양한 사람들에 따라 생각의 단계가 어떻게 영향을 받을지에 대한

and how the steps of thinking are affected

몇가지 가정을 하면 이 이론은 일종의 계층을 나타냅니다.

by lots of interesting variables and variant people,

as we'll see in a minute.

완전히 다르지만 더 오래되고 훨씬 널리 알려진 이론은

A very different theory, a much more popular one and an older one,

존 내쉬의 "뷰티플 마인드"의 유명세 덕택인데요,

due largely to John Nash of "A Beautiful Mind" fame,

is what's called "equilibrium analysis."

소위 말하는 평형 이론입니다.

So if you've ever taken a game theory course at any level,

어떤 수준이었건 게임 이론에 관한 강의를 들어보신 적이 있다면

이 이론에 대해서 조금은 배우셨을겁니다.

you'll have learned a bit about this.

평형점이란 모든 사람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할지

An equilibrium is a mathematical state

in which everybody has figured out exactly what everyone else will do.

정확하게 인지한 수학적인 상태에요.

이건 아주 유용한 이론이지만, 행동적 측변에서 보면

It is a very useful concept,

but behaviorally, it may not exactly explain

이런 형태의 경제 관련 게임을 처음 해보는 사람들이나

what people do the first time they play these types of economic games

그 영역의 바깥 세상에 일어나는 상황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or in situations in the outside world.

정확하게 설명하지는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In this case, the equilibrium makes a very bold prediction,

이런 경우에, 평형점은 아주 이상한 예측을 내놓기도 하죠.

which is: everyone wants to be below everyone else,

모든 사람이 다른 모든 사람들 보다 낮은 수를 원하니까

therefore, they'll play zero.

사람들은 0 을 써낼거라는 것이죠.

Let's see what happens.

어떤 일이 생기는지 볼까요. 이 실험은 수도 없이 여러 번 반복되었어요.

This experiment's been done many, many times.

일부 초기 실험은 90년대에

Some of the earliest ones were done in the '90s

저와 로즈마리 네이걸 등이 수행했죠.

by me and Rosemarie Nagel and others.

이건 3개의 신문사와 잡지사의 경품 행사에 응모한

This is a beautiful data set of 9,000 people

who wrote in to three newspapers and magazines that had a contest.

9천명이 적어낸, 정말 아름다운 자료입니다.

The contest said, send in your numbers,

경품 행사에서 숫자를 적어내면

and whoever is close to two-thirds of the average will win a big prize.

전체 평균의 2/3에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대단한 상품을 줄거라고 했어요.

보시다시피 아주 많은 자료가 있는데, 뾰족한 지점을 분명히 보실 수 있죠.

As you can see, there's so much data here, you can see the spikes very visibly.

33이 그런 지점이었고 그 사람들은 한 단계 더 나아간 사람들이에요.

There's a spike at 33 -- those are people doing one step.

There is another spike visible at 22.

22에 또 다른 뾰족점을 볼 수 있죠.

어쨋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근처의 숫자를 택한 것을 보세요.

Notice, by the way, most people pick numbers right around there;

그 사람들이 무조건 33이나 22를 선택한 것은 아니에요.

they don't necessarily pick exactly 33 and 22.

그 숫자들 주변에 약간 분산되어 나타나죠.

There's something a bit noisy around it.

어쨌든 그런 뾰족점들이 나타납니다.

But you can see those spikes on that end.

또다른 무리의 사람들은 평형 분석에

There's another group of people

확신을 갖고 있는 듯이 보이죠.

who seem to have a firm grip on equilibrium analysis,

이 사람들은 0 이나 1 을 택하고 있습니다.

because they're picking zero or one.

But they lose, right?

하지만 이 사람들은 탈락하죠.

Because picking a number that low is actually a bad choice

왜냐하면 그렇게 작은 숫자는

다른 사람들도 평형 분석을 하지 않으면 사실 아주 좋지않은 선택이에요.

if other people aren't doing equilibrium analysis as well.

So they're smart, but poor.

이런 사람들은 약지만 안됬습니다.

(Laughter)

(웃음)

Where are these things happening in the brain?

이런 일들이 머릿 속 어디서 일어날까요?

코리첼리와 네이걸의 연구에 따르면 정말 예리하고 흥미로운 답이 있습니다.

One study by Coricelli and Nagel gives a really sharp, interesting answer.

They had people play this game while they were being scanned in an fMRI,

그래서 이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게임을 하도록 하고

기능성 자기 공명 촬영을 했습니다.

and two conditions:

두 가지의 조건에서 해봤어요: 몇 번은 이런 식이었습니다.

in some trials, they're told,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과 게임을 하고 있는데

"You're playing another person who's playing right now.

그 사람들도 지금 게임을 하고 있고 마지막에는

We'll match up your behavior at the end and pay you if you win."

자신들의 행동을 그들과 경합시킨 다음, 이기는 경우에 돈을 준다고 했죠.

다른 실험에서는, 컴퓨터와 게임을 한다고 했어요.

In other trials, they're told, "You're playing a computer,

컴퓨터는 그냥 무작위로 선택하죠.

they're just choosing randomly."

여기 보시는 것은 컴퓨터와 게임을 하는 것에

So what you see here is a subtraction of areas

대비하여 사람들을 상대로 게임을 했을 때

in which there's more brain activity when you're playing people

더 많은 두되 활동이 있었던 영역을 뺸 결과에요.

compared to playing the computer.

And you see activity in some regions we've seen today,

오늘 우리가 봤던 전두엽 중앙부와 배내 측면과 같은

일부 영역에서 활동이 일어났지만, 여기 위쪽에도,

medial prefrontal cortex, dorsomedial, up here,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 anterior cingulate,

복내측시상하핵 전전두엽 피질이나

전측 대상회, 이건 수많은 갈등 해결 문제와

an area that's involved in lots of types of conflict resolution,

관련이 있는 부분이에요. 마치 "사이몬 가라사대" 게임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요,

like if you're playing "Simon Says,"

좌우측의 측두두정 접합에서도 많은 활동이 일어났습니다.

and also the right and left temporoparietal junction.

And these are all areas which are fairly reliably known to be

이런 것들은 모두"마음의 이론" 회로 또는

"정신화 회로"라고 불리는 것의 일부임이

part of what's called a "theory of mind" circuit

아주 잘 알려진 영역이죠.

or "mentalizing circuit."

That is, it's a circuit that's used to imagine what other people might do.

그러니까, 이 영역은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추측하는데 쓰이는 회로에요.

These were some of the first studies to see this tied in to game theory.

이것들은 이 부분이 게임 이론과 관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첫 연구의 일부 결과입니다.

What happens with these one- and two-step types?

여기 이 단계별 형태에 무슨 일이 일어나죠?

저희는 사람들을 그들이 선택하는 수에 따라 분류합니다.

So, we classify people by what they picked,

그리고는 인간과 경합하는 것과 컴퓨터와 경합하는 것의

and then we look at the difference between playing humans versus computers,

차이를 관찰합니다.

which brain areas are differentially active.

두뇌의 어느 부분이 다르게 활성화되는지 보는거죠.

On the top, you see the one-step players.

위쪽에 1 단계에 속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거의 차이가 없죠.

There's almost no difference.

그 이유는, 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거의 컴퓨터처럼 취급합니다. 두뇌도 그렇죠.

The reason is, they're treating other people like a computer,

아랫쪽 사람들에게서는, 여러분들도 배내 측면 영역에 일어나는 활동이 보이시죠.

and the brain is too.

The bottom players, you see all the activity in dorsomedial PFC.

우리는 이 2 단계에 속하는 사람들이 뭔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So we know the two-step players are doing something differently.

이제 뒤로 한발짝 물러나서 "이 정보로 뭘할 수 있지?" 라고 말씀하신다면

Now, what can we do with this information?

사람들은 두뇌의 활동을 보고 이렇게 말할지도 몰라요,

You might be able to look at brain activity and say,

"이 사람은 포커 게임을 잘 하겠군."

"This person will be a good poker player," or "This person's socially naive."

아니면 "이 사람은 사회적으로 아주 단순하군."

우리가 이런 회로는 어디에 있는지

We might also be able to study things like development of adolescent brains

알 수만 있다면, 저희는 아마

청소년의 뇌 발달과 같은 것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있을겁니다.

once we have an idea of where this circuitry exists.

좋습니다. 준비되셨죠.

OK. Get ready.

I'm saving you some brain activity,

제가 여러분들의 두뇌 활동을 조금 덜어드리도록 하죠.

because you don't need to use your hair detector cells.

머리카락 감지 세포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You should use those cells to think carefully about this game.

그 세포는 이 게임에서 신중하게 생각하는데 사용하셔야 하니까요.

이건 협상 게임입니다.

This is a bargaining game.

Two players who are being scanned using EEG electrodes

뇌전도기로 두 명의 참가자를 스캔하면서

are going to bargain over one to six dollars.

이 사람들이 1 에서 6달러까지 흥정을 하도록 합니다.

If they can do it in 10 seconds, they'll earn that money.

이 사람들이 10초안에 흥정을 마치면 실제로 돈을 받게 되는 겁니다.

10초가 지나고도 협상이 되지 않으면 전혀 돈을 받지 못하고요.

If 10 seconds go by and they haven't made a deal, they get nothing.

그건 둘 다 일종의 실수를 하는거죠.

That's kind of a mistake together.

The twist is that one player, on the left,

중요한 점은 왼쪽에 있는 참여자에게

is informed about how much on each trial there is.

매번 총액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는 겁니다.

They play lots of trials with different amounts each time.

이 사람들은 매번 다른 액수를 놓고 실험을 하게 됩니다.

In this case, they know there's four dollars.

이 경우엔 이들은 4달러가 있다는 걸 압니다.

The uninformed player doesn't know, but they know the informed player knows.

정보를 모르는 참여자는 알 바가 없겠죠.

하지만 두 사람이 모두 정보를 받는 사람은 액수를 알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So the uninformed player's challenge is to say,

그러니까, 정보를 모르는 참여자의 문제는 이런거죠.

"Is this guy being fair,

"이 사람이 정말 공정한건지

or are they giving me a very low offer

아니면 나눌 수 있는 돈이

in order to get me to think there's only one or two dollars available to split?"

겨우 1, 2달러라고 내가 생각하게 하려고 너무 낮은 제안을 하는 것은 아닌가? "

그런 경우에 이들은 제안을 거부하고 협상은 결렬됩니다.

in which case they might reject it and not come to a deal.

여기에는 더 많은 돈을 얻으려는 측과

So there's some tension here between trying to get the most money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해서 더 많은 돈을 얻으려는 측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but trying to goad the other player into giving you more.

이 사람들이 협상하는 방법은

And the way they bargain is to point on a number line

0에서 6달러 사이의 숫자를 택하는 것이고

that goes from zero to six dollars.

이들은 정보가 없는 측이 얼마나 돈을 받는지 그리고 정보를 가진 측이 나머지를 가져가는

They're bargaining over how much the uninformed player gets,

방법에 대한 협상을 벌이는 거에요.

and the informed player will get the rest.

이건 마치 노사 협상과 같은데,

So this is like a management-labor negotiation

노사 협상에서 노동자는 개인 기업이

in which the workers don't know

how much profits the privately held company has,

얼마나 이윤을 내는지 알지도 못하고

and they want to maybe hold out for more money,

사업자 측에서 돈을 떼어 놓기를 원하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but the company might want to create the impression

하지만 회사는 나눌 돈이 아주 많지 않다는

인상을 주려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줄 수 있는 한 최대한 주겠네."라고 하는거죠.

that there's very little to split: "I'm giving the most I can."

처음에는 몇가지 행동 양식을 보여요. 많은 경우를 놓고 이들은 얼굴을 맞대고 논의합니다.

First, some behavior: a bunch of the subject pairs play face-to-face.

We have other data where they play across computers.

저희는 이들이 컴퓨터를 놓고 협상을 하는 또 다른 자료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엔 예상하시다시피 아주 흥미로운 차이가 있어요.

That's an interesting difference, as you might imagine.

얼굴을 맞대고 하는 수 많은 경우에는

But a bunch of the face-to-face pairs

매번 양쪽이 똑같이 돈을 나누는데 합의하죠.

agree to divide the money evenly every single time.

지루하죠. 중간자의 입장에선 별 재미가 없습니다.

Boring. It's just not interesting neurally.

그 사람들에겐 좋죠, 돈을 많이 받으니까요.

It's good for them -- they make a lot of money.

But we're interested in:

하지만 저히도 흥미가 있습니다. 협상이 이루어질 때와

Can we say something about when disagreements occur versus don't occur?

결렬될 때에 대해서 뭔가 알 수 있는게 있냐는거죠.

So this is the other group of subjects, who often disagree.

이건 협상이 자주 결렬되는 또 다른 그룹입니다.

이들에게는 싸움이 일어나서 협상이 결렬되고

They bicker and disagree and end up with less money.

돈을 적게 받고 끝날 확률이 있어요.

They might be eligible to be on "Real Housewives," the TV show.

이들은 어쩌면 "진짜 주부들(Real Housewives)"이라는 TV 프로그램에 나올 자질이 있을지도 몰라요.

(Laughter)

왼쪽을 보세요.

You see on the left,

when the amount to divide is one, two or three dollars,

나눌 돈이 1, 2, 3 달러인 경우에

they disagree about half the time;

이들은 거의 반 정도 협상에 실패합니다.

when it's four, five, six, they agree quite often.

4, 5, 6 달러인 경우에는 대부분 협상에 성공하죠.

This turns out to be something that's predicted

이건 꽤나 복잡한 형태의 게임 이론에 의해서

by a very complicated type of game theory

이미 예견된 결과에요.

you should come to graduate school at CalTech and learn about.

캘리포니아 공대(CalTech) 대학원에 오셔서 배워야 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바로 설명하기엔 너무 복잡합니다.

It's a little too complicated to explain right now,

하지만 이론에 의하면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지요.

but the theory tells you that this shape should occur.

학교에 오시면 이런 경우도 알려드릴 겁니다.

Your intuition might tell you that, too.

Now I'm going to show you the results from the EEG recording.

이제 뇌파 기록의 결과를 보여드리겟습니다.

아주 복잡한데요, 오른쪽에 있는 뇌의 도표는

Very complicated.

The right brain schematic is the uninformed person,

정보가 없던 사람이고요, 왼쪽은 정보를 가지고 있던 사람의 것입니다.

and the left is the informed.

양측을 모두 한번에 스캔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Remember that we scanned both brains at the same time,

so we can ask about time-synced activity

그러니까 우리는 실시간으로

비슷하거나 다른 영역에서의 활동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in similar or different areas simultaneously,

마치 대화에 대해 연구할 때,

just like if you wanted to study a conversation,

and you were scanning two people talking to each other.

두 사람이 서로 이야기하는 것을 스캔하는 것과 같죠,

그리고는 그 사람들이 실제로 듣거나 소통을 하는 순간

You'd expect common activity in language regions

언어 영역에서 공통적 활동이 있을 것을 예상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when they're listening and communicating.

화살표는 동시에 활동이 있는 영역을 연결하고

So the arrows connect regions that are active at the same time.

그 방향은 시간상 먼저 활동이 있던

The direction of the arrows

flows from the region that's active first in time,

영역에서 시작하여

and the arrowhead goes to the region that's active later.

나중에 활동을 보인 영역으로 방향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경우를 자세히 보시면

So in this case, if you look carefully,

most of the arrows flow from right to left.

대부분의 화살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죠.

즉, 정보가 없는 쪽의 두뇌 활동이 먼저 일어나는 것으로

That is, it looks as if the uninformed brain activity

is happening first,

보이고

and then it's followed by activity in the informed brain.

그 다음에는, 정보를 가진 쪽의 두뇌 활동이 일어납니다.

어쨌든, 이것들은 협상이 타결된 경우들이었어요.

And by the way, these are trials where their deals were made.

This is from the first two seconds.

이건 처음 2초간의 모습입니다.

We haven't finished analyzing this data, so we're still peeking in,

아직 이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지 않아서

여전히 들여다 보고 있어요. 저희가 바라는 것은

but the hope is that we can say something in the first couple of seconds

이 사람들이 협상을 받아들일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처음 몇 초 사이에

about whether they'll make a deal or not,

뭔가 결론을 끌어낼 수 있는 것이 있었으면 합니다.

which could be very useful in thinking about avoiding litigation

그런 결과는 복잡한 이혼 같은 소송을 피하는데 있어서

매우 유용할 수 잇습니다.

and ugly divorces and things like that.

그런 사건들은 지연되거나 거부하는 것으로 인하여

Those are all cases in which a lot of value is lost by delay and strikes.

수많은 가치를 잃게 되는 경우지요.

Here's the case where the disagreements occur.

여기 이 경우는 협상이 결렬된 경우에요.

You can see it looks different than the one before.

이전 것과는 다른 점을 보실 수 있죠.

훨씬 더 많은 화살표가 있습니다.

There's a lot more arrows.

That means that the brains are synced up more closely

그건 바로 두뇌가 동시적 활동에 훨씬 더 많이

실시간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in terms of simultaneous activity,

and the arrows flow clearly from left to right.

화살표들은 분명히 왼쪽에서 오른쪽을 향합니다.

즉, 정보를 가진 두뇌가 결정하는 것처럼 보이죠.

That is, the informed brain seems to be deciding,

"지금은 협상하지 않을거 같은데."

"We're probably not going to make a deal here."

And then later, there's activity in the uninformed brain.

그리고는 나중에 정보가 없는 쪽의 두뇌에 활동이 일어납니다.

Next, I'm going to introduce you to some relatives.

다음은 여러분들께 비슷한 것들을 보여드리죠.

이것들은 털이 있고, 냉새도 나지만 빠르고 강합니다.

They're hairy, smelly, fast and strong.

You might be thinking back to your last Thanksgiving.

여러분들은 어쩌면 지난 추수감사절을 생각하고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Laughter)

Maybe, if you had a chimpanzee with you.

여러분들에게 침팬지와 같은 면이 있을지도 모르죠.

Charles Darwin and I and you broke off from the family tree from chimpanzees

저와 챨스 다윈, 그리고 여러분은 모두 약 5백만년 전에

침팬지의 가계로부터 갈라져 나왔습니다.

about five million years ago.

They're still our closest genetic kin.

침팬지는 유전적으로 여전히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친척뻘쯤 됩니다.

We share 98.8 percent of the genes.

침팬지와 인간은 유전자의 98.8%를 공유하죠.

We share more genes with them than zebras do with horses.

이 두 종은 얼룩말과 말이 공유하는 유전자보다 더 많은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어요.

And we're also their closest cousin.

인간과 침팬지는 가장 가까운 사촌입니다.

They have more genetic relation to us than to gorillas.

침팬지는 고릴라보다도 인간과 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So, how humans and chimpanzees behave differently

그래서 인간과 침팬지가 얼마나 다르게 행동하는가를 보면

might tell us a lot about brain evolution.

두뇌의 진화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his is an amazing memory test

이것은 일본의 나고야에 있는

from [Kyoto], Japan, the Primate Research Institute,

영장류 연구소에서 수행한 놀랄만한 기억력 실험입니다.

where they've done a lot of this research.

이 연구소에서는 이런 연구를 상당히 많이 하죠.

This goes back a ways. They're interested in working memory.

이건 꽤 오래전 일인데요, 연구소에서는 작업 기억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침팬지가 보죠, 조심스럽게 관찰합니다.

The chimp will see, watch carefully,

침팬지는 2백만분의 1초 정도의 순간 동안에

they'll see 200 milliseconds' exposure -- that's fast, eight movie frames --

-- 굉장히 빠른거죠, 그건 8개의 영화 장면이에요. --

of numbers one, two, three, four, five.

1, 2, 3, 4, 5 라는 숫자를 봅니다.

Then they disappear and are replaced by squares,

그 다음에 숫자가 사라지고 대신에 4각형을 가져다 놓죠.

and they have to press the squares

침팬지는 낮은 것에서 높은 순서로

that correspond to the numbers from low to high

숫자에 대응하는 4각형을 눌러야 합니다.

to get an apple reward.

그러면 사과를 상으로 받아요.

침팬지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죠.

Let's see how they can do it.

This is a young chimp.

젊은 침팬지네요. 사람들처럼,

The young ones are better than the old ones, just like humans.

젊은 침팬지들이 나이든 침팬지보다 잘 합니다.

(Laughter)

침팬지는 꽤나 경험이 많아요, 이런건

And they're highly experienced,

수천번도 더 반복했으니까요.

they've done this thousands of times.

예상할 수 있듯이, 분명히 대단한 훈련의 효과가 있어요.

Obviously there's a big training effect, as you can imagine.

(웃음)

(Laughter)

You can see they're very blasé and effortless.

보시다시피 침팬지들은 무심하기도 하고 또 한편 그리 노력을 들이지도 않습니다.

Not only can they do it very well, they do it in a sort of lazy way.

이런걸 잘 할 뿐만 아니라 아주 귀찮다는 듯이 해내죠.

(Laughter)

Who thinks you could beat the chimps?

그렇죠? 침팬지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Laughter)

Wrong. (Laughter)

틀렸습니다. (웃음)

We can try. We'll try. Maybe we'll try.

우리가 해보죠. 아마 시도는 해볼 수 있을겁니다.

OK, so the next part of the study I'm going to go quickly through

좋습니다. 제가 빠르게 지나갈

이 연구의 다음 부분은

is based on an idea of Tetsuro Matsuzawa.

테츠로 마츠자와(Tetsuro Matsuzawa)의 아이디어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He had a bold idea he called the "cognitive trade-off hypothesis."

그는 아주 대담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죠. -- 그는 그것을 인지적 균형 가정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는 침팬지가 빠르고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We know chimps are faster and stronger; they're also obsessed with status.

침팬지는 또한 상대적 지위에 강하게 집착합니다.

테츠로의 생각은 어쩌면 침팬지들은 두뇌의 활동을 보존하고 있어서

His thought was, maybe they've preserved brain activities

자기들이 상대적 지위에 대해 협상하는데

and practice them in development

that are really, really important to them to negotiate status and to win,

엄청나게 중요한 단계에서

그것을 사용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which is something like strategic thinking during competition.

이런 것은 경쟁에 있어서 전략적인 사고와 유사합니다.

So we're going to check that out

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by having the chimps actually play a game

그 방법은 침팬지에게 실제로

by touching two touch screens.

두개의 스크린을 터치하는 게임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The chimps are interacting with each other through the computers.

침팬지들은 실제로 컴퓨터를 통해 서로 상호 작용을 합니다.

오른쪽이나 왼쪽을 누르는 겁니다.

They'll press left or right.

One chimp is called a matcher; they win if they press left-left,

한 침패지는 "맞추는 쪽"라고 불립니다.

침팬지가 왼쪽을 두번, 또는 오른쪽을 두번 누르면 이기는 거에요.

like a seeker finding someone in hide-and-seek, or right-right.

술래잡기에서 누군가를 찾는 사람처럼 말이죠.

The mismatcher wants to mismatch;

"맞추기 싫은 쪽"은 어긋내려고 합니다.

이들은 상대 침팬지의 반대쪽 화면을 누르려고 해요.

they want to press the opposite screen of the chimp.

And the rewards are apple cube rewards.

맞출 경우 상으로는 사과 조각을 줍니다.

So here's how game theorists look at these data.

이것은 게임이론가들이 이런 결과 자료를 보는 방법입니다.

This is a graph of the percentage of times

그래프의 x-축은 "맞추는 쪽"이 옳은 선택을 하는

the matcher picked right on the x-axis

횟수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고

and the percentage of times they picked right

"맞추기 싫은 쪽"이 옳게 선택하는 것을

예상한 백분율을 y-축에 나타낸 것이죠.

by the mismatcher on the y-axis.

So a point here is the behavior by a pair of players,

여기서 요점은 게임을 하는 침팬지 한 쌍의 행동입니다.

one trying to match, one trying to mismatch.

하나는 맞춰보려고 하고 다른 하나는 어긋나게 하려고 합니다.

The NE square in the middle -- actually, NE, CH and QRE --

중간에 있는 NE 는 -- 사실 NE, CH, QRE 는

those are three different theories of Nash equilibrium and others,

내쉬 평형이론과 같은 3개의 다른 이론들입니다.

이것들은 이론이 예측하는 바를 나타내죠.

tells you what the theory predicts,

which is that they should match 50-50,

예측에 의하면 침팬지들은 50-50 으로 이겨야 합니다.

because if you play left too much, for example,

왜냐하면, 예를 들어 지나치게 왼쪽을 많이 누르면,

I can exploit that if I'm the mismatcher by then playing right.

엉터리 침팬지가 오른쪽을 누른다는 점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And as you can see, the chimps -- each chimp is one triangle --

보시다시피 각각의 침팬지는 삼각형으로 표시되며

are circled around, hovering around that prediction.

원형으로 무리지어 그 예상대로 움직입니다.

이제 상으로 주는 것을 바꿔보죠.

Now we move the payoffs.

We're going to make the left-left payoff for the matcher a little higher.

왼쪽, 왼쪽으로 맞출 경우 상을 조금 더 늘려보는 겁니다.

Now they get three apple cubes.

이제 그들은 3개의 사과 조각을 가져가죠.

Game theoretically, that should make the mismatcher's behavior shift:

게임이론에 따르면, 맞추기 싫은 쪽의 행동이 바뀌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실패하는 쪽도 생각을 하거든요,

the mismatcher will think, "Oh, this guy's going to go for the big reward,

아 이 친구가 커다란 상을 받을 것 같으니

나는 오른쪽으로 가서, 저 친구가 그 상을 못 받게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거죠.

so I'll go to the right, make sure he doesn't get it."

보시다시피, 이들의 행동은 내쉬 평형점의

And as you can see, their behavior moves up

이런 변화의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in the direction of this change in the Nash equilibrium.

Finally, we changed the payoffs one more time.

결국, 우리는 상을 한번 더 바뀌봤습니다.

Now it's four apple cubes,

이제 상은 사과 네 쪽이에요.

and their behavior again moves towards the Nash equilibrium.

그러자 침팬지들의 행동은 다시 내쉬 평형점쪽으로 움직여 갑니다.

대단하죠, 그렇지만 침팬지 들의 평균을 내면

It's sprinkled around, but if you average the chimps out,

사실 아주 비슷해서 0.01의 범위안에 듭니다.

they're really close, within .01.

침팬지들은 저희가 관찰한 다른 어떤 종보다 가깝습니다.

They're actually closer than any species we've observed.

What about humans? You think you're smarter than a chimpanzee?

인간은 어떨까요? 인간이 침팬지보다 영리하다고 생각하시죠?

여기 녹색과 파란색 무리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Here's two human groups in green and blue.

이들은 거의 50 대 50인데, 사람들은 상품에 대해서 그렇게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아요.

They're closer to 50-50; they're not responding to payoffs as closely.

And also if you study their learning in the game,

게임에서 사람들이 학습하는 것을 연구해보면

사람들은 앞의 경우처럼 그렇게 민감하지 않습니다.

they aren't as sensitive to previous rewards.

침팬지들이 인간보다 더 잘 해요.

The chimps play better than the humans, in terms of adhering to game theory.

게임 이론에 더 충실하다는 면에서 잘 한다는 뜻입니다.

이들은 일본과 아프리카인의

And these are two different groups of humans, from Japan and Africa;

서로 다른 두 모임입니다. 이들은 꽤 잘 흉내를 내지만

they replicate quite nicely.

어느 쪽도 침팬지가 도달했던 곳까지 가까이 가지는 못합니다.

None of them are close to where the chimps are.

이제 오늘 우리가 알아낸 것들이 있습니다.

So, some things we learned:

people seem to do a limited amount of strategic thinking using theory of mind.

인간은 마음의 이론을 이용한 전략적 사고의 범위가

제한적입니다.

We have preliminary evidence from bargaining

우리는 두뇌에서의 초기 경고 신호가

that early warning signs in the brain might be used to predict

돈이 드는 나쁜 불협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협상에서

이미 전초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whether there'll be a bad disagreement that costs money,

그리고 게임 이론에 따르면,

and chimps are "better" competitors than humans,

침팬지가 인간보다 더 우수한 경쟁자입니다..

as judged by game theory.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