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cret to living longer may be your social life | Susan Pinker

번역: Jooyun Roh 검토: Jungmin Hwang

Here's an intriguing fact.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In the developed world,

어느 선진국에서든

everywhere, women live an average of six to eight years longer than men do.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6년에서 8년을 더 오래 산다는 것입니다.

Six to eight years longer.

6년에서 8년을 더 삽니다.

That's, like, a huge gap.

아주 큰 격차입니다.

In 2015, the "Lancet" published an article

2015년 랜싯이 한 논문을 발표했는데

showing that men in rich countries

부유한 국가에 사는 남성의

are twice as likely to die as women are

사망률이 여성의 2배라는 것입니다.

at any age.

나이에 상관없이요.

But there is one place in the world

하지만 남성이 여성만큼 오래 사는

where men live as long as women.

국가가 전 세계에 한곳 있습니다.

It's a remote, mountainous zone,

외지고 산이 많으며

a blue zone,

휴전 감시 구역인 곳으로

where super longevity

여성과 남성 모두가

is common to both sexes.

장수하고 있습니다

This is the blue zone in Sardinia,

사르디니아의 이 휴전 감시 구역은

an Italian island in the Mediterranean,

지중해에 있는 이탈리아의 한 섬으로

between Corsica and Tunisia,

코르시카와 튀니지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where there are six times as many centenarians

100세가 넘는 인구가

as on the Italian mainland,

322 km도 채 떨어져있지 않은

less than 200 miles away.

이탈리아 본토의 6배입니다.

There are 10 times as many centenarians

북아메리카의

as there are in North America.

10배이기도 합니다.

It's the only place where men live as long as women.

남성이 여성만큼 오래 사는 유일한 곳이죠.

But why?

왜 그럴까요?

My curiosity was piqued.

저는 궁금해졌습니다.

I decided to research the science and the habits of the place,

그래서 이곳에 관한 과학과 사람들의 습관을 연구하기로 결심하고

and I started with the genetic profile.

유전적 특성을 조사했습니다.

I discovered soon enough

머지않아 충분한 증거들을 발견했는데

that genes account for just 25 percent of their longevity.

장수를 결정하는데에 유전자는 25%만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The other 75 percent is lifestyle.

나머지 75%는 전부 생활방식이었죠.

So what does it take to live to 100 or beyond?

그들이 100세 이상 살 수 있는 원인이 뭘까요?

What are they doing right?

무엇을 올바로 하고 있을까요?

What you're looking at is an aerial view of Villagrande.

이것은 빌라 그란데를 하늘에서 내려다 본 것입니다.

It's a village at the epicenter of the blue zone

제가 연구하러 간 이 마을은

where I went to investigate this,

휴전 감시 구역의 진원지에 있습니다.

and as you can see, architectural beauty is not its main virtue,

또 보시다시피, 건축물들이 그리 아름다운 것도 아닙니다.

density is:

밀도가 주된 특징이죠.

tightly spaced houses,

집들은 아주 빽빽히 들어서있고

interwoven alleys and streets.

골목과 거리가 서로 뒤엉켜있죠.

It means that the villagers' lives constantly intersect.

이것은 마을 사람들이 계속 서로 마주친다는 것을 뜻합니다.

And as I walked through the village,

그리고 제가 이 마을을 걸어다닐 때

I could feel hundreds of pairs of eyes watching me

수백개의 눈이 저를 보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죠.

from behind doorways and curtains,

문이나 커튼

from behind shutters.

덧문 뒤에서 말입니다.

Because like all ancient villages,

모든 고대 마을들과 같이

Villagrande couldn't have survived

방어나 사회적 결속이 마을의 모습을 결정하기 때문에

without this structure, without its walls, without its cathedral,

빌라 그란데도 이런 구조나

without its village square,

이러한 벽이나 대성당

because defense and social cohesion defined its design.

또는 마을 광장 없이는 살아 남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Urban priorities changed as we moved towards the industrial revolution

도시에서는 산업 혁명을 맞이하면서 중요한 것들이 바뀌었죠.

because infectious disease became the risk of the day.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에요.

But what about now?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Now, social isolation is the public health risk of our time.

이제는 사회적 고립이 우리 시대의 공공 보건을 위협합니다.

Now, a third of the population says

이젠 인구의 3분의 1이

they have two or fewer people to lean on.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2명 이하라고 말합니다.

But let's go to Villagrande now as a contrast

그렇지만 반대로 빌라그란데로 가서

to meet some centenarians.

100세가 넘은 사람들을 만나봅시다.

Meet Giuseppe Murinu. He's 102, a supercentenarian

102세의 주세페 무리누씨는 굉장히 장수하고 있죠.

and a lifelong resident of the village of Villagrande.

평생을 빌라 그란데에서 보냈습니다.

He was a gregarious man.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He loved to recount stories

이야기하는 것도 아주 좋아합니다.

such as how he lived like a bird

한 번도 아닌 두번의 세계 대전 동안

from what he could find on the forest floor

새처럼 숲 속에서 먹을 것을 찾아

during not one but two world wars,

어떻게 살았는지

how he and his wife, who also lived past 100,

둘 다 100세가 넘은 자신 부부가

raised six children in a small, homey kitchen

제가 인터뷰했던 작고 아늑한 주방에서

where I interviewed him.

어떻게 6명의 자녀들을 길렀는지 이야기하죠.

Here he is with his sons Angelo and Domenico,

아들 안젤로와 도메니코가 함께 한 사진인데

both in their 70s and looking after their father,

둘 다 70대이며 아버지를 부양하며 살고 있습니다.

and who were quite frankly very suspicious of me and my daughter

그들은 노골적으로 저와 제 딸을 의심하기도 했었죠.

who came along with me on this research trip,

제가 딸과 함께 연구를 하러 갔었거든요.

because the flip side of social cohesion

사회적 결속의 이면에은

is a wariness of strangers and outsiders.

낯선 사람들이나 이방인들에 대한 경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But Giuseppe, he wasn't suspicious at all.

하지만 주세페는 전혀 우리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He was a happy-go-lucky guy,

그는 낙천적이고

very outgoing with a positive outlook.

긍정적이며 아주 외향적인 사람었습니다.

And I wondered: so is that what it takes to live to be 100 or beyond,

저는 100세 이상 장수하는 비결이 긍적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인가?

thinking positively?

궁금해졌습니다.

Actually, no.

사실은 아니었지만요.

(Laughter)

(웃음)

Meet Giovanni Corrias. He's 101,

101세의 조반니 코리아스도 만났는데

the grumpiest person I have ever met.

그는 제가 지금껏 본 사람들중 가장 까다로웠습니다.

(Laughter)

(웃음)

And he put a lie to the notion

그는 장수하기 위해서

that you have to be positive to live a long life.

긍정적이어야 한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And there is evidence for this.

거짓말인지 어떻게 알았냐면

When I asked him why he lived so long,

제가 장수의 비결에 대해 물었을 때

he kind of looked at me under hooded eyelids and he growled,

이렇게 눈을 반쯤 감은 상태로 저를 보며 으르렁 거리듯 말했기 때문이죠.

"Nobody has to know my secrets."

"내 비밀에 대해 알 거 없어"

(Laughter)

(웃음)

But despite being a sourpuss,

하지만 그가 심술맞은 사람임에도

the niece who lived with him and looked after him

같이 살면서 그를 부양하는 조카는

called him "Il Tesoro," "my treasure."

그를 "나의 보물" 이라고 불렀습니다.

And she respected him and loved him,

그를 존중하고 사랑했고

and she told me, when I questioned this obvious loss of her freedom,

제가 이런 그녀의 자유롭지 못한 삶에 대해 물었을 때 말했죠.

"You just don't understand, do you?

"저를 이해 못하시겠죠?

Looking after this man is a pleasure.

삼촌을 돌보는게 제게는 기쁨이에요.

It's a huge privilege for me.

아주 큰 영광이죠.

This is my heritage."

이게 제 유산이기도 하고요."

And indeed, wherever I went to interview these centenarians,

그리고 실제로 제가 장수하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러 가는 곳마다

I found a kitchen party.

키친 파티를 볼 수 있었죠.

Here's Giovanni with his two nieces,

여기 조반니와 두 조카들입니다.

Maria above him

조반니 위에 마리아

and beside him his great-niece Sara,

옆에는 조카딸 사라입니다.

who came when I was there to bring fresh fruits and vegetables.

사라는 제가 있을 때 과일과 채소를 가져왔습니다.

And I quickly discovered by being there

그리고 여기 있으면서 금방 알게 됐는데

that in the blue zone, as people age,

휴전 감시 구역에서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and indeed across their lifespans,

정확히는 일생에 걸쳐서

they're always surrounded by extended family, by friends,

대가족, 친구들, 이웃들, 신부, 술집 주인, 식품점 주인 할 거 없이

by neighbors, the priest, the barkeeper, the grocer.

항상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다는 것입니다.

People are always there or dropping by.

사람들이 항상 함께 있거나 잠깐 들립니다.

They are never left to live solitary lives.

절대 혼자 있지 않습니다.

This is unlike the rest of the developed world,

선진국에서는 볼 수 없는 현상입니다.

where as George Burns quipped,

조지 번스가 우스갯소리로 말했죠.

"Happiness is having a large, loving, caring family in another city."

"행복은 서로 사랑하고 돌봐주는 대가족을 두는 것이다. 단 다른 도시에!"

(Laughter)

(웃음)

Now, so far we've only met men,

지금까지 장수한 남성들만 만났으니

long-living men, but I met women too,

여성도 만나보도록 하죠.

and here you see Zia Teresa.

여기 지아 테레사가 있습니다.

She, at over 100, taught me how to make the local specialty,

100세가 넘은 그녀는 지역 음식을 요리하는 법을 알려주었는데

which is called culurgiones,

컬러지오니스라는 요리로

which are these large pasta pockets

이만한 파스타 주머니처럼 생긴

like ravioli about this size,

이 크기의 라비올리 같은 것입니다.

this size,

이만한 크기요.

and they're filled with high-fat ricotta and mint

주머니 안에 지방이 많은 리코타 치즈와 민트를 넣고

and drenched in tomato sauce.

토마토 소스를 붓습니다.

And she showed me how to make just the right crimp

그리고 어떻게 주름을 만들어야

so they wouldn't open,

주머니가 열리지 않는지 가르쳐줬습니다.

and she makes them with her daughters every Sunday

테레사는 일요일마다 딸들과 컬러지오니스를 만들어서

and distributes them by the dozens to neighbors and friends.

이웃과 친구들에게 몇 다스씩 나눠줍니다.

And that's when I discovered a low-fat, gluten-free diet

이 때 저는 깨달았죠. 저지방 식단이나 글루텐 프리 음식이

is not what it takes to live to 100 in the blue zone.

이 곳의 장수 비결이 아니라는 것을요.

(Applause)

(박수)

Now, these centenarians' stories along with the science that underpins them

장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은

prompted me to ask myself some questions too,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such as, when am I going to die and how can I put that day off?

나는 언제 죽을 것이고 어떻게 그 날을 늦출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이요.

And as you will see, the answer is not what we expect.

곧 알게 되겠지만 정답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Julianne Holt-Lunstad is a researcher at Brigham Young University

브리검 영 대학교의 줄리안 홀트-룬스타드 연구원이

and she addressed this very question

여기에 계신 여러분과 같은

in a series of studies

수많은 중년들에 대한

of tens of thousands of middle aged people

일련의 연구에서

much like this audience here.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냈습니다.

And she looked at every aspect of their lifestyle:

그녀는 그들의 생활방식에서 모든 면을 살폈습니다.

their diet, their exercise,

식습관, 운동,

their marital status,

혼인 여부,

how often they went to the doctor,

얼마나 자주 병원에 가는지,

whether they smoked or drank, etc.

흡연을 하거나 음주를 하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She recorded all of this

모든 것을 기록하고

and then she and her colleagues sat tight and waited for seven years

동료들과 함께 7년 간 기다렸습니다.

to see who would still be breathing.

누가 계속 살아있는지 보기 위해서요.

And of the people left standing,

그럼 아직 살아있던 사람들 가운데

what reduced their chances of dying the most?

가장 그들을 죽음에서 멀어지게 했던 것이 무엇일까요?

That was her question.

이게 그녀의 질문이었죠.

So let's now look at her data in summary,

그럼 이제 그녀의 자료를 요약해서 보도록 하죠.

going from the least powerful predictor to the strongest.

가능성이 가장 적은 것부터 높은 것 순으로 봅시다.

OK?

보이나요?

So clean air, which is great,

우선 맑은 공기입니다. 좋아요.

it doesn't predict how long you will live.

얼마나 오래 살 지 예측하지 않죠.

Whether you have your hypertension treated

고혈압 치료를 받은 적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나왔네요.

is good.

좋습니다.

Still not a strong predictor.

하지만 강한 예측 변수는 아니죠.

Whether you're lean or overweight, you can stop feeling guilty about this,

날씬한지 비만인지에 대해서도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어요.

because it's only in third place.

왜냐하면 고작 3등이니까요.

How much exercise you get is next,

그 다음은 얼마나 운동을 하는지에 대한 거네요.

still only a moderate predictor.

순위는 여전히 중간이죠.

Whether you've had a cardiac event and you're in rehab and exercising,

심장에 문제가 있던 적이 있었는가, 그래서 재활 치료를 받았는가.

getting higher now.

순위는 점점 올라가고 있어요.

Whether you've had a flu vaccine.

독감 백신을 맞은 적 있는가.

Did anybody here know

혹시 여러분 중에

that having a flu vaccine protects you more than doing exercise?

독감 백신이 운동보다 더 건강에 좋은지 아시는 분 있나요?

Whether you were drinking and quit,

음주를 하다가 끊었는가,

or whether you're a moderate drinker,

혹은 적당한 음주를 즐기는가,

whether you don't smoke, or if you did, whether you quit,

흡연은 하지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끊은 것인가.

and getting towards the top predictors

점점 가장 강한 예측변수 두 개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are two features of your social life.

사회 생활에 관한 것입니다.

First, your close relationships.

첫 번째, 당신과 친한 사람들.

These are the people that you can call on for a loan

갑자기 돈이 필요한 경우에

if you need money suddenly,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 사람들이나

who will call the doctor if you're not feeling well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의사를 불러주거나

or who will take you to the hospital,

병원에 데려다 줄 사람들

or who will sit with you if you're having an existential crisis,

혹은 당신이 존재의 위기를 느낄때나 절망에 빠졌을 때

if you're in despair.

함께 있어줄 사람들을 말합니다.

Those people, that little clutch of people

여러분에게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are a strong predictor, if you have them, of how long you'll live.

얼마나 오래 살 지에 관해 강한 예측 변수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And then something that surprised me,

그리고 저를 깜짝 놀라게 했던

something that's called social integration.

사회적 통합이라는 것입니다.

This means how much you interact with people

이것은 하루동안 당신이 사람들과

as you move through your day.

얼마나 교류하는지 말합니다.

How many people do you talk to?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나요?

And these mean both your weak and your strong bonds,

당신과 친한 사람, 친하지 않은 사람 모두 포함해서요.

so not just the people you're really close to,

정말 가까운 사람이나

who mean a lot to you,

소중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but, like, do you talk to the guy who every day makes you your coffee?

매일 커피를 타주는 사람과 대화하나요?

Do you talk to the postman?

우체부 하고는요?

Do you talk to the woman who walks by your house every day with her dog?

매일 개를 데리고 당신 집 옆을 걸어가는 여자는요?

Do you play bridge or poker, have a book club?

혹시 브릿지나 포커를 하나요? 아니면 독서 클럽 활동을 하나요?

Those interactions are one of the strongest predictors

이러한 교류들이 당신이 얼마나 오래 살지에 대한

가장 강력한 예측 변수가 됩니다.

of how long you'll live.

Now, this leads me to the next question:

이것이 다음 질문으로 이끌었죠.

if we now spend more time online than on any other activity,

만약 우리가 잠자는 것을 포함한 다른 어떤 활동들보다

온라인 상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including sleeping,

we're now up to 11 hours a day,

그나저나 우리는 하루에 11시간까지 깨어있습니다.

one hour more than last year, by the way,

작년보다 한 시간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does it make a difference?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Why distinguish between interacting in person

왜 사람들끼리 직접 교류하는 것과

and interacting via social media?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교류하는 것을 구분할까요?

Is it the same thing as being there

예를 들어, 아이와 문자로 계속 연락하는 것과

if you're in contact constantly with your kids through text, for example?

함께 있어주는 것이 같은 것일까요?

Well, the short answer to the question is no,

글쎄요, 간단히 말하면

it's not the same thing.

둘은 같지 않습니다.

Face-to-face contact releases a whole cascade of neurotransmitters,

대면 접촉을 하면 신경 전달 물질이 폭포처럼 나와서

and like a vaccine, they protect you now in the present

백신처럼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and well into the future.

현재와 미래 모두요.

So simply making eye contact with somebody,

그래서 단순히 누군가와 눈을 마주치거나

shaking hands, giving somebody a high-five

악수하기, 하이파이브하는 것만으로도

is enough to release oxytocin,

충분히 옥시토신을 분비할 수 있습니다.

which increases your level of trust

그러면 신뢰도가 높아지고

and it lowers your cortisol levels.

코르티솔의 양을 줄어듭니다.

So it lowers your stress.

즉, 스트레스를 낮춰준다는 거죠.

And dopamine is generated, which gives us a little high

그리고 도파민이 분비되어 좀 더 기분이 좋아지고

and it kills pain.

고통이 가라앉습니다.

It's like a naturally produced morphine.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모르핀이라고 볼 수 있죠.

Now, all of this passes under our conscious radar,

이 모든 것들이 의식이라는 레이더를 통과하기 때문에

which is why we conflate online activity with the real thing.

우리는 온라인 활동을 현실과 융합합니다.

But we do have evidence now, fresh evidence,

그러나 이제 둘이 다르다는

that there is a difference.

분명한 증거가 생겼습니다.

So let's look at some of the neuroscience.

그럼, 신경 과학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해볼까요.

Elizabeth Redcay, a neuroscientist at the University of Maryland,

메릴랜드 대학의 신경과학자인 엘리자베스 레드케이는

tried to map the difference

우리가 사람과 교류할 때와

between what goes on in our brains when we interact in person

가만히 있는 무언가를 보고 있을 때

versus when we're watching something that's static.

뇌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차이를 발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And what she did was she compared the brain function

그래서 뇌 기능을 비교하기 위해

of two groups of people,

두 집단을 비교했는데

those interacting live with her

그녀와 직접 교류하거나

or with one of her research associates

연구원들 중 한명과 교류를 하며

in a dynamic conversation,

역동적인 대화를 나눈 집단과

and she compared that to the brain activity of people

같은 주제에 대해 그녀가 말하는 것을

who were watching her talk about the same subject

유튜브처럼 녹화된 영상으로 보는 집단의

but in a canned video, like on YouTube.

뇌 활동을 비교했습니다.

And by the way, if you want to know

혹시, 어떻게 그녀가 두 사람에게

how she fit two people in an MRI scanner at the same time,

동시에 MRI 스캐너를사용했는지 알고싶으시다면

talk to me later.

나중에 제게 물어보세요.

So what's the difference?

자 다시, 무엇이 달랐을까요?

This is your brain on real social interaction.

이건 사회적으로 교류를 할 때 뇌의 모습입니다.

What you're seeing is the difference in brain activity

지금 보이는 것은 사람과 직접 교류할 때와

between interacting in person and taking in static content.

가만히 있는 콘텐츠를 볼 때 뇌 활동이 달라지는 모습입니다.

In orange, you see the brain areas that are associated with attention,

노란 부분에서 뇌가 집중 영역과

social intelligence --

사회 지능과 관련된 것을 볼 수 있는데

that means anticipating what somebody else is thinking

다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고

and feeling and planning --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계획하는지 예측하고

and emotional reward.

감정적인 보답을 기대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And these areas become much more engaged

그리고 우리가 살아있는 상대와 교류할 때

when we're interacting with a live partner.

이 영역들과의 관계는 더욱 강화됩니다.

Now, these richer brain signatures

이렇게 뇌의 특징들이 늘어났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might be why recruiters from Fortune 500 companies

포천 500사의 신입 모집자들이

evaluating candidates

지원자들을 평가할 때

thought that the candidates were smarter

이메일이나 편지 같은

when they heard their voices

문서로 지원자를 만났던 경우보다

compared to when they just read their pitches in a text, for example,

직접 목소리를 들었던 경우가

그 사람이 더 똑똑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or an email or a letter.

Now, our voices and body language convey a rich signal.

목소리와 몸짓이 더 많은 것을 전달합니다.

It shows that we're thinking, feeling,

이것은 우리가 하나의 알고리즘 보다 더 복잡하게

sentient human beings

생각하고 느끼는

who are much more than an algorithm.

지각이 있는 인간임을 보여줍니다.

Now, this research by Nicholas Epley

시카고 대학 경영 대학원의

at the University of Chicago Business School

니콜라스 에플리의 연구는

is quite amazing because it tells us a simple thing.

단순하지만 꽤 놀라운 것을 말해줍니다.

If somebody hears your voice,

만약 누군가가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they think you're smarter.

여러분이 더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I mean, that's quite a simple thing.

제 말은 이게 상당히 단순하다는 것입니다.

Now, to return to the beginning,

이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봅시다.

why do women live longer than men?

왜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까요?

And one major reason is that women are more likely

주요한 이유 하나는 여성이 남성보다

to prioritize and groom their face-to-face relationships

직접 만나는 관계를 일생동안

over their lifespans.

더 우선시하고 준비합니다.

Fresh evidence shows

새로운 증거가 말해주는 것은

that these in-person friendships

이렇게 직접 만나는 관계가

create a biological force field against disease and decline.

질병과 건강 악화에 맞서는 생물학적 힘을 만듭니다.

And it's not just true of humans

이건 인간뿐만 아니라

but their primate relations, our primate relations as well.

영장류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실입니다.

Anthropologist Joan Silk's work shows that female baboons

인류학자 조안 실크의 연구는

who have a core of female friends

아주 친한 암컷 친구들이 있는 암컷 개코원숭이들이

show lower levels of stress via their cortisol levels,

코르티솔 레벨로 봤을 때 더 적은 스트레스를 받고

they live longer and they have more surviving offspring.

더 오래 살며 살아남는 새끼들도 더 많이 낳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At least three stable relationships.

최소 세 개의 안정적인 관계만 있으면 됩니다.

That was the magic number.

마법의 숫자죠.

Think about it.

한번 생각해보세요.

I hope you guys have three.

여러분이 세 개를 가지길 바랍니다.

The power of such face-to-face contact

이러한 대면접촉의 힘은

is really why there are the lowest rates of dementia

사회적으로 바쁜 사람들에게서

among people who are socially engaged.

가장 치매율이 낮게 나오는 원인이 됩니다.

It's why women who have breast cancer

또 유방암에 걸린 여성이

are four times more likely to survive their disease than loners are.

혼자 있는 사람들보다 병을 이겨낼 확률이 4배 더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Why men who've had a stroke who meet regularly to play poker

뇌졸중에 걸렸던 사람이 정기적으로 사람들을 만나서 포커를 한다든지

or to have coffee

커피를 마신다든지

or to play old-timer's hockey --

옛날 하키를 한다면

I'm Canadian, after all --

전 어쩔 수 없는 캐나다 사람이네요.

(Laughter)

(웃음)

are better protected by that social contact

그러면 그 사회적인 접촉이

than they are by medication.

약물 치료보다 더 건강에 좋다는 말이죠.

Why men who've had a stroke who meet regularly --

뇌졸중에 걸렸던 사람이 왜 정기적으로 사람들을 만났냐면

this is something very powerful they can do.

이게 그들이 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것이기 때문이죠.

This face-to-face contact provides stunning benefits,

대면 접촉이 이렇게 놀라운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yet now almost a quarter of the population says they have no one to talk to.

인구의 거의 4분의 1이 함께 대화를 나눌 사람이 없다고 말합니다.

We can do something about this.

우리는 이에 대해 뭔가 할 수 있습니다.

Like Sardinian villagers,

사르디니아 마을 사람들처럼요.

it's a biological imperative to know we belong,

여성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딘가에 속해있다는 걸 아는 것은

and not just the women among us.

생물학적으로 중요합니다.

Building in-person interaction into our cities, into our workplaces,

직접적인 교류가 우리 도시와 직장에서 일어나도록 하고

into our agendas

대화 주제로 삼아보는 것은

bolsters the immune system,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sends feel-good hormones surging through the bloodstream and brain

혈류와 뇌를 통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호르몬을 내보내며

and helps us live longer.

우리가 오래 살 수 있도록 해줍니다.

I call this building your village,

저는 이 교류가 일어나는 곳을 당신의 마을이라고 말합니다.

and building it and sustaining it is a matter of life and death.

그리고 교류를 만들고 유지하는 일은 생사가 걸린 일인거죠.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Helen Walters: Susan, come back. I have a question for you.

헬렌 월터스: 수잔, 돌아와주세요. 질문이 있어요.

I'm wondering if there's a middle path.

중도가 있는지 궁금해요.

So you talk about the neurotransmitters connecting when in face-to-face,

직접 얼굴을 맞대는 경우에 신경 전달 물질이 나온다고 했는데

but what about digital technology?

그럼 디지털 기술과 관련해선 어떤가요?

We've seen enormous improvements in digital technology

지금까지 디지털 기술이 많이 발전했잖아요.

like FaceTime, things like that.

페이스 타임이나, 뭐 그런 것들요.

Does that work too?

이런 것도 효과가 있나요?

I mean, I see my nephew.

제가 조카가 있는데

He plays Minecraft and he's yelling at his friends.

마인크래프트를 하면서 친구들에게 소리를 지르죠.

It seems like he's connecting pretty well.

꽤 잘 소통하고 있는 것 같이 보였는데

Is that useful? Is that helpful?

이게 좋은건가요? 도움이 되나요?

Susan Pinker: Some of the data are just emerging.

수잔 핑커: 몇몇 데이터들은 그냥 생겨납니다.

The data are so fresh that the digital revolution happened

데이터가 너무 새로워서 디지털 혁명이 일어나기도 했고

and the health data trailed behind.

좋은 데이터가 뒤떨어지기도 했습니다.

So we're just learning,

우린 지금 배우는 과정이죠.

but I would say there are some improvements

하지만 우리가 어느 정도 그 기술을

that we could make in the technology.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For example, the camera on your laptop is at the top of the screen,

예를 들면, 노트북 카메라는 화면의 맨 위에 있습니다.

so for example, when you're looking into the screen,

그래서 당신이 화면을 들여다 볼 때

you're not actually making eye contact.

사실 눈을 마주치고 있는 건 아닙니다.

So something as simple as even just looking into the camera

따라서 단순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can increase those neurotransmitters,

신경 전달 물질을 증가시킬 수도 있고

or maybe changing the position of the camera.

아니면 어쩌면 카메라의 위치를 바꿔서 할 수도 있겠네요.

So it's not identical, but I think we are getting closer with the technology.

이게 직접 교류는 아니지만 우리가 기술과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HW: Great. Thank you so much.

헬렌 월터스: 좋아요. 감사합니다.

SP: Thank you.

수잔 핑커: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