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Tudor Jones II: Why we need to rethink capitalism

번역: Jihyeon J. Kim 검토: Gemma Lee

This is a story about capitalism.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It's a system I love

저는 이 체제를 좋아하는데

because of the successes and opportunities it's afforded me and millions of others.

저와 다른 수 백만의 사람들에게 성공과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I started in my 20s trading commodities, cotton in particular, in the pits,

저는 20대에 무역업을 시작했는데 거래소에서 특히 면을 사고 팔았죠.

and if there was ever a free market free-for-all, this was it,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자유시장이 존재한다면 바로 이곳이죠.

where men wearing ties but acting like gladiators

사람들이 넥타이를 매지만 검투사처럼 행동하고

fought literally and physically for a profit.

말그대로 물리적으로 이윤을 놓고 싸우는 곳입니다.

Fortunately, I was good enough that by the time I was 30,

다행히 저는 이 일을 곧잘 해서 30살 정도 되었을 때

I was able to move into the upstairs world of money management,

돈을 관리하는 윗 세계로 진입해서

where I spent the next three decades as a global macro trader.

30년 정도를 세계 거상으로 보냈습니다.

And over that time, I've seen a lot of crazy things in the markets,

시간이 가면서 시장에서 수 많은 정신나간 일들을 보았고

and I've traded a lot of crazy manias.

수 많은 미친 광기들을 거래했습니다

And unfortunately,

그리고 안타깝게도

I'm sad to report that right now we might be in the grips

말씀드리기 유감스럽게도 현재 저희는

of one of the most disastrous, certainly of my career,

제 경력의 가장 안 좋은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and one consistent takeaway is manias never end well.

계속되는 반전은 광기가 결코 끝나지 않는 겁니다.

Now, over the past 50 years,

이제 지난 50년 이상

we as a society have come to view our companies and corporations

사회로서 우리는 회사와 기업을

in a very narrow, almost monomaniacal fashion

매우 협소하고 거의 편집증적으로 바라봤습니다.

with regard to how we value them,

그들을 소중히 여기는 점에서요.

and we have put so much emphasis on profits,

그리고 이익을 너무나 강조했죠.

on short-term quarterly earnings and share prices,

단기 분기성 이익과 주식 가격을

at the exclusion of all else.

다른 것은 모두 제외하고 생각했습니다.

It's like we've ripped the humanity out of our companies.

마치 회사에서 인간성을 없앤 것 같습니다.

Now, we don't do that -- conveniently reduce something

이젠 그렇게 안 합니다.

마치 레고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숫자로 압축하지 않습니다.

to a set of numbers that you can play with like Lego toys --

we don't do that in our individual life.

우리 개인의 삶에서는 안 합니다.

We don't treat somebody or value them

우리는 사람을 월급이나 신용등급에 따라

based on their monthly income or their credit score,

대접하거나 가치를 매기지 않습니다.

but we have this double standard

하지만 이중 기준을 가지고 있죠.

when it comes to the way that we value our businesses,

우리 사업을 생각할 때는 말입니다.

and you know what?

여러분 아십니까?

It's threatening the very underpinnings of our society.

이것이 우리 사회 기반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And here's how you'll see.

이렇게 보여드리겠습니다.

This chart is corporate profit margins going back 40 years

이 표는 지난 40년의 기업의 수익률을

as a percentage of revenues,

매출대비 %로 보여줍니다.

and you can see that we're at a 40-year high of 12.5 percent.

보시면 우리는 12.5%로 40년래 최고이죠.

Now, hooray if you're a shareholder,

여러분이 주식 보유자라면 야호! 하시겠지만

but if you're the other side of that, and you're the average American worker,

아니라면 그저 평균적인 미국 노동자인겁니다.

then you can see it's not such a good thing.

별로 좋은 일이 아니죠.

["U.S. Share of Income Going to Labor vs. CEO-to-Worker Compensation Ratio"]

[미국 노동자 소득 점유율 VS CEO와 노동자 보상 비율]

높은 이익률은 사회 부를 증가시키지 않습니다.

Now, higher profit margins do not increase societal wealth.

What they actually do is they exacerbate income inequality,

사실은 소득 불평등을 심화시킵니다.

and that's not a good thing.

좋은 일이 아니죠.

But intuitively, that makes sense, right?

직관적으로 맞는 말이죠, 그렇죠?

Because if the top 10 percent of American families

상위 10%의 미국인 가정이

own 90 percent of the stocks,

90%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면

as they take a greater share of corporate profits,

기업 이윤을 더 가지게 되고

then there's less wealth left for the rest of society.

나머지 사회에 남는 부가 없겠죠.

Again, income inequality is not a good thing.

다시, 소득 불평등은 좋은 게 아니죠.

This next chart, made by The Equality Trust,

다음 표는 "평등 재단"에서 만들었는데

shows 21 countries from Austria to Japan to New Zealand.

오스트리아부터 일본, 뉴질랜드까지 21개국을 보여줍니다.

On the horizontal axis is income inequality.

수평축은 소득 불평등입니다.

The further to the right you go, the greater the income inequality.

오른쪽으로 갈수록 소득 불평등이 커집니다.

On the vertical axis are nine social and health metrics.

수직축에는 9개의 사회 건강 지표가 있습니다.

The more you go up that, the worse the problems are,

위로 갈수록 문제가 심각한 겁니다.

and those metrics include life expectancy, teenage pregnancy, literacy,

이 지표들은 기대수명, 십대 임신률, 문맹률,

social mobility, just to name a few.

사회 이동성, 몇 예로 이런게 들어갑니다.

Now, those of you in the audience who are Americans may wonder,

여러분이 미국시민이면 궁금할 겁니다.

well, where does the United States rank?

미국은 몇 위일까?

Where does it lie on that chart?

표 어디에 있는 걸까요?

And guess what?

맞춰보세요?

We're literally off the chart.

저희는 그야말로 표에 없습니다.

Yes, that's us,

저희는 그렇습니다.

with the greatest income inequality

이 지표에 따르면 엄청난 소득 불평등과

and the greatest social problems, according to those metrics.

사회문제가 있습니다.

Now, here's a macro forecast that's easy to make,

여기 쉽게 알 수 있는 거시적 예측이 있습니다.

and that's, that gap between the wealthiest and the poorest,

빈부의 격차이고요.

it will get closed.

이것은 좁혀질 겁니다.

History always does it.

역사는 늘 그랬습니다.

It typically happens in one of three ways:

보통 셋 중 하나로 발생합니다.

either through revolution, higher taxes, or wars.

혁명, 높은 세금, 아니면 전쟁이죠.

None of those are on my bucket list.

이 중 아무것도 제 목표에는 없네요.

(Laughter)

(웃음)

Now, there's another way to do it,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and that's by increasing justness in corporate behavior,

기업활동의 공정성을 높이는 겁니다.

but the way that we're operating right now,

현재 저희가 하고 있는 방식인데

that would require a tremendous change in behavior,

기업활동에 엄청난 변화가 필요합니다.

and like an addict trying to kick a habit,

마치 중독자가 습관을 끊는 것 같은 겁니다.

the first step is to acknowledge that you have a problem.

첫 번째 단계는 문제를 인식하는 겁니다.

And let me just say, this profits mania that we're on

말씀드리면 이 수익광은

is so deeply entrenched

너무 깊이 배서

that we don't even realize how we're harming society.

사회에 어떻게 악영향을 주는지도 모릅니다.

Here's a small but startling example of exactly how we're doing that:

여기 작지만 놀랄만한 사례가 있습니다.

this chart shows corporate giving

이 표는 기업이

as a percentage of profits, not revenues, over the last 30 years.

지난 30년간 매출이 아니라 이익의 몇 %를 기부하는지 보여줍니다.

Juxtapose that to the earlier chart of corporate profit margins,

이전 수익표와 함께 나란히 놓고 묻겠습니다.

and I ask you, does that feel right?

옳다고 느끼십니까?

In all fairness, when I started writing this, I thought,

공평히 말하면 처음에 이것을 쓸 때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Oh wow, what does my company, what does Tudor do?"

"와, 회사가, 튜더가 뭘 한거지?"

And I realized we give one percent of corporate profits

매년 자선단체에 수익의 1%를 준다는 걸 알았습니다.

to charity every year.

And I'm supposed to be a philanthropist.

저는 박애주의자여야 합니다.

When I realized that, I literally wanted to throw up.

상황을 알았을 때, 정말 토하고 싶었습니다.

But the point is, this mania is so deeply entrenched

핵심은 이 광기가 너무 깊이 박혀 있어서

that well-intentioned people like myself don't even realize that we're part of it.

저같은 선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우리가 관여되어 있음을 알지도 못한다는 겁니다.

Now, we're not going to change corporate behavior

기업 활동을

by simply increasing corporate philanthropy or charitable contributions.

단순히 기업 자선활동을 늘림으로써 바꾸는 게 아닙니다.

And oh, by the way, we've since quadrupled that,

그건 그렇고 저희는 네 배로 늘렸습니다.

but -- (Applause) -- Please.

하지만 -- (박수) --그 정도로는.

But we can do it by driving more just behavior.

하지만 보다 공정한 행동으로 할 수 있습니다.

And one way to do it is actually trusting

한 가지 방법은 실제로

the system that got us here in the first place,

애초에 현재 이르게 된 체제를 신뢰하는 겁니다.

and that's the free market system.

바로 자유 시장 체제입니다.

About a year ago, some friends of mine and I

일 년전에 친구들과 제가

started a not-for-profit called Just Capital.

"공정 자본"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시작했습니다.

Its mission is very simple:

목표는 단순합니다.

to help companies and corporations

회사와 기업을 도와

learn how to operate in a more just fashion by using the public's input

공정한 기업 활동의 기준이 정확히 무엇인지 규정하는 대중의 의견을 사용해서

to define exactly what the criteria are for just corporate behavior.

보다 공정한 방법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알게 합니다.

Now, right now, there's no widely accepted standard

지금은 회사나 기업이 따를 폭넓은 표준이 없습니다.

that a company or corporation can follow, and that's where Just Capital comes in,

그래서 공정 자본이 생겼습니다.

because beginning this year and every year we'll be conducting a nationwide survey

올해 시작해서 매년 전국적인 통계조사를 하는데

of a representative sample of 20,000 Americans

2만명의 미국인들을 표집해서

to find out exactly what they think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are the criteria for justness in corporate behavior.

기업 행동의 공정에 대한 기준을 조사할 겁니다.

Now, this is a model that's going to start in the United States

이제 미국에서 시작할 모델이지만

but can be expanded anywhere around the globe,

세계 어디로든 확장될 수 있습니다.

and maybe we'll find out

어쩌면 저희가 알게 될 것이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the public

대중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is that we create living wage jobs, or make healthy products,

생계형 직업을 창출하거나 건강한 제품을 만들고

or help, not harm, the environment.

환경에 해를 주지 말고 도와야 하는 거겠죠.

At Just Capital, we don't know, and it's not for us to decide.

공정 자본에서는 저희도 모르고 저희가 결정하지 않습니다.

We're but messengers,

저희는 소식을 전하는 배달부이지만

but we have 100 percent confidence and faith in the American public

미국 시민이 올바로 한다는 데 100% 확신이 있습니다.

to get it right.

So we'll release the findings this September for the first time,

그래서 최초로 이번 9월에 결과를 발표할 겁니다.

and then next year, we'll poll again,

내년에는 다시 여론을 조사하고

and we'll take the additive step this time

이번에 추가 단계를 밟아서

of ranking the 1,000 largest U.S. companies

미국의 최대기업 천 개의 순위를

from number one to number 1,000 and everything in between.

1부터 천까지 매길겁니다.

We're calling it the Just Index,

저희는 공정 지표라고 부릅니다.

and remember, we're an independent not-for-profit with no bias,

여러분, 저희는 편견없는 비영리 독립단체입니다.

and we will be giving the American public a voice.

저희는 미국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게 할 겁니다.

And maybe over time, we'll find out that as people come to know

어쩌면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which companies are the most just,

어느 기업이 가장 공정한지

human and economic resources will be driven towards them,

인적 경제적 자원이 우리에게 쓰이는 지 알게 되어서

and they'll become the most prosperous

그들이 보다 번영하고

and help our country be the most prosperous.

우리 나라를 가장 번영하게 도와줄 지도 모르겠습니다.

Now, capitalism has been responsible for every major innovation

이제 자본주의는 모든 주요 혁신을 일으켰고

that's made this world a more inspiring and wonderful place to live in.

이 세상을 살기에 더욱 놀랍고 고무적인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Capitalism has to be based on justice.

자본주의는 정의에 기초해야 합니다.

It has to be, and now more than ever,

매일 경제적 격차가 늘어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그래야 합니다.

with economic divisions growing wider every day.

It's estimated that 47 percent of American workers

추정하기로 47%의 미국인 노동자가

can be displaced in the next 20 years.

향후 20년 동안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합니다.

I'm not against progress.

진보를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I want the driverless car and the jet pack just like everyone else.

저도 무인 자동차와 제트 팩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But I'm pleading for recognition that with increased wealth and profits

하지만 저는 증가한 부와 이윤은

has to come greate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더욱 돌아 가야한다고 주장합니다.

"If justice is removed," said Adam Smith, the father of capitalism,

자본주의의 아버지 아담 스미스가 말했습니다.

"정의가 사라진다면, 위대하고 거대한 인간사회는 한 순간에

"the great, the immense fabric of human society must in a moment

crumble into atoms."

산산 조각이 날 것이다."

Now, when I was young, and there was a problem,

제가 어렸을 때 문제가 있었습니다.

my mama used to always sigh and shake her head and say,

어머니는 늘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저으며 말씀하였습니다.

"Have mercy, have mercy."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Now's not the time for us, for the rest of us to show them mercy.

지금이 우리가 그들에게 자비를 보여줄 때가 아닙니다.

The time is now for us to show them fairness,

그들에게 공정함을 보여줄 때가 지금이며

and we can do that, you and I,

여러분과 제가, 우리가

by starting where we work, in the businesses that we operate in.

직장에서,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시작함으로 할 수 있습니다.

And when we put justness on par with profits,

이윤과 공정함을 대등하게 한다면

we'll get the most wonderful thing in all the world.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일을 얻게 될 겁니다.

We'll take back our humanity.

우리 인간성을 되돌릴 겁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박수)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