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Seymour: How beauty feels

번역: Poram Lee 검토: Jong woo Hong

When I was little --

제가 어렸을 적에

and by the way, I was little once --

물론 저도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my father told me a story

저희 아버지께서 18세기의 어느 시계장인에 대한

about an 18th century watchmaker.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And what this guy had done:

그리고 그 사람이 한 일에 대해서요.

he used to produce these fabulously beautiful watches.

시계장인은 멋진 시계들을 만들곤 했습니다.

And one day, one of his customers came into his workshop

하루는 그의 손님 중 하나가 작업장으로 찾아와

and asked him to clean the watch that he'd bought.

그가 구매했던 시계를 닦아달라고 부탁했어요.

And the guy took it apart,

그래서 시계공은 시계를 분리했죠.

and one of the things he pulled out was one of the balance wheels.

그리고 그가 평형 바퀴 중 하나를 끄집어냈습니다.

And as he did so, his customer noticed

그가 그렇게 작업을 하는 동안

that on the back side of the balance wheel was an engraving,

그 손님은 평형 바퀴의 뒷면에

were words.

글이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And he said to the guy,

그래서 그는 시계공에게 물었어요

"Why have you put stuff on the back

"왜 아무도 볼 수 없는 뒷면에

that no one will ever see?"

글을 새기셨나요?"

And the watchmaker turned around and said,

그러자 시계공은 고개를 돌려 대답했어요.

"God can see it."

"신은 볼 수 있습니다."

Now I'm not in the least bit religious,

저는 종교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neither was my father,

제 아버지 또한 마찬가지였고요.

but at that point, I noticed something happening here.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제 속에서 무언가 꿈틀하는 것을 느꼈어요.

I felt something

전 분명 느꼈습니다.

in this plexus of blood vessels and nerves,

이 혈관과 신경들의 망 사이에서

and there must be some muscles in there as well somewhere, I guess.

어딘가에 있을 근육에서도 느꼈습니다.

But I felt something.

전 분명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And it was a physiological response.

그건 생리적인 반응이었습니다.

And from that point on, from my age at the time,

그리고 그 때부터, 그 나이 때부터

I began to think of things in a different way.

저는 다른 방식으로 사물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as I took on my career as a designer,

그리고 디자인을 제 업으로 삼게 되면서

I began to ask myself the simple question:

저 스스로에게 단순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Do we actually think beauty,

우리는 아름다움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일까?

or do we feel it?

아니면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일까?

Now you probably know the answer to this already.

여러분은 이미 답을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You probably think, well, I don't know which one you think it is,

음...제가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없지만

but I think it's about feeling beauty.

저는 아름다움은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nd so I then moved on into my design career

제가 디자이너로서 경력을 쌓으면서

and began to find some exciting things.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One of the most early work was done in automotive design --

가장 초기 작품 중 하나는 자동차 디자인이었습니다.

some very exciting work was done there.

거기에서 매우 흥미로운 작업들이 이루어졌죠.

And during a lot of this work,

그리고 이 많은 일 중에서

we found something, or I found something,

우리는 아니 저는 무엇인가를 발견했습니다.

that really fascinated me, and maybe you can remember it.

저를 매료시키는 것을요. 아마 여러분도 기억하실 겁니다.

Do you remember when lights used to just go on and off,

여러분은 전구가 켜지고 꺼지는 순간을 기억하나요?

click click, when you closed the door in a car?

차 안에서 문을 닫을 때 깜빡깜빡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것을요.

And then somebody, I think it was BMW,

헌데 누군가, 제 기억으로는 BMW일 거에요,

introduced a light that went out slowly.

천천히~ 꺼지는 조명을 도입했죠.

Remember that?

기억하시나요?

I remember it clearly.

전 그것을 명확하게 기억합니다.

Do you remember the first time you were in a car and it did that?

당신은 불이 꺼지는 차 안에 있던 있을 때 깜빡이는 것을 기억하십니까?

I remember sitting there thinking, this is fantastic.

전 거기 앉아 이건 환상적이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을 기억합니다.

In fact, I've never found anybody

사실 그렇게 천천히 소등되는 걸

that doesn't like the light that goes out slowly.

싫어하는 사람을 못 봤습니다.

I thought, well what the hell's that about?

전 '아니 저게 대체 뭐지? '라고 생각했죠.

So I started to ask myself questions about it.

그래서 전 거기에 관해 자문해 보았습니다.

And the first was, I'd ask other people: "Do you like it?" "Yes."

처음엔 다른 이들에게 물었죠. "저거 맘에 드나요?" "네"

"Why?" And they'd say, "Oh, it feels so natural,"

"왜요?" 라고 되물으면, 그들은 "아, 아주 자연스러운 느낌이라서요."

or, "It's nice."

또는 "멋지잖아요." 이렇게 대답합니다.

I thought, well that's not good enough.

제 생각엔 충분한 대답이 아니었습니다.

Can we cut down a little bit further,

중략을 좀 해도 될까요?

because, as a designer, I need the vocabulary, I need the keyboard,

왜냐하면 전 디자이너로서 이것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of how this actually works.

분명히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And so I did some experiments.

그래서 몇 가지 실험을 했죠.

And I suddenly realized

그리고 저는 문득

that there was something that did exactly that --

무언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light to dark in six seconds --

전등이 꺼지기까지 6초가 걸립니다.

exactly that.

정확히요.

Do you know what it is? Anyone?

여러분은 그게 뭔지 아십니까? 아시는 분?

You see, using this bit, the thinky bit,

여러분. 머리를 써보세요.

the slow bit of the brain -- using that.

여기 부분을 써보세요.

And this isn't a think, it's a feel.

이것은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느낌이죠.

And would you do me a favor?

여러분께 부탁을 하나 해도 될까요?

For the next 14 minutes or whatever it is,

앞으로 14분 동안

will you feel stuff?

사물을 느껴 보시겠습니까?

I don't need you to think so much as I want you to feel it.

많이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I felt a sense of relaxation

저는 기대감이 섞인

tempered with anticipation.

편안함을 느낍니다.

And that thing that I found

그리고 제가 찾아낸 것은

was the cinema or the theater.

영화관이나 극장이었습니다.

It's actually just happened here --

그것은 실제로 여기서 일어났습니다.

light to dark in six seconds.

6초가 걸려서 불이 꺼지는 것 말이에요.

And when that happens, are you sitting there going,

그 일이 일어날 때, 여러분은

"No, the movie's about to start,"

"영화가 곧 시작되겠다." 라고 느끼십니까?

or are you going, "That's fantastic. I'm looking forward to it.

아니면 "멋지다. 기대가 되는군."

I get a sense of anticipation"?

"기대된다." 라고 느끼십니까?

Now I'm not a neuroscientist.

저는 신경과학자는 아닙니다.

I don't know even if there is something called a conditioned reflex.

전 '조건 반사' 라는 게 있는지도 모릅니다.

But it might be.

물론 있겠죠.

Because the people I speak to in the northern hemisphere

왜냐하면 저와 대화를 나누웠던 북반구 사람들은

that used to go in the cinema get this.

영화관에 가면 대개 이런 일을 경험하게 되거든요.

And some of the people I speak to

그리고 저와 이야기를 해본 사람들 중

that have never seen a movie or been to the theater

한번도 영화를 본 적이 없거나 극장에 가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don't get it in the same way.

같은 방식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Everybody likes it,

다들 좋아하죠.

but some like it more than others.

하지만 일부는 다른 사람보다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So this leads me to think of this in a different way.

이것이 저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게끔 이끌었죠.

We're not feeling it. We're thinking beauty is in the limbic system --

우리는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름다움이란

if that's not an outmoded idea.

뇌의 '변연계'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적인 지식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These are the bits, the pleasure centers,

여기는 변연계의 일부인 쾌락 중추입니다.

and maybe what I'm seeing and sensing and feeling

그리고 어쩌면 제가 보고 인지하고 느끼는 것들이

is bypassing my thinking.

제가 생각하는 것을 건너뛰어 일어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The wiring from your sensory apparatus to those bits

감각 기관에서 나와 뇌까지 이어지는 신경의 흐름은

is shorter than the bits that have to pass through the thinky bit, the cortex.

대뇌피질을 거쳐야만 하는 신경의 길이보다 짧습니다.

They arrive first.

먼저 도착합니다.

So how do we make that actually work?

그러면 이것들을 작동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nd how much of that reactive side of it

그리고 실제로 일어나는 반응 중 얼마나 많은 것이

is due to what we already know,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 때문일까요?

or what we're going to learn, about something?

아니면 우리가 새로 배우려는 것 때문일까요?

This is one of the most beautiful things I know.

이것은 제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입니다.

It's a plastic bag.

바로 비닐봉지입니다.

And when I looked at it first, I thought, no, there's no beauty in that.

제가 이것을 처음에 봤을 땐, 여기엔 어떠한 아름다움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Then I found out,

그리고 알게 되었습니다.

post exposure,

그 이후에요.

that this plastic bag if I put it into a filthy puddle

이 비닐봉지를 더러운 웅덩이에 넣거나

or a stream filled with coliforms

대장균이나

and all sorts of disgusting stuff,

온갖 역겨운 종류의 것들이 가득한 시냇물에 담그면

that that filthy water

그 더러운 물은

will migrate through the wall of the bag by osmosis

삼투압에 의해 비닐봉지의 벽을 투과해서

and end up inside it as pure, potable drinking water.

비닐봉지 안쪽에는 깨끗한 식수가 고이게 된다는 사실을요.

And all of a sudden, this plastic bag

이를 깨닫자 갑자기 이 비닐 봉투가

was extremely beautiful to me.

정말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Now I'm going to ask you again

이제 저는 여러분께서

to switch on the emotional bit.

다시 감성적으로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Would you mind taking the brain out,

머리는 잠시 쉬게 놔두고

and I just want you to feel something.

그냥 여러분이 무언가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Look at that. What are you feeling about it?

저걸 보십시오.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Is it beautiful? Is it exciting?

아름답나요? 흥미로우신가요?

I'm watching your faces very carefully.

전 여러분의 얼굴을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There's some rather bored-looking gentlemen

몇몇 신사분들은 다소 지루해 보이시네요.

and some slightly engaged-looking ladies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는 숙녀분들도 계십니다.

who are picking up something off that.

무언가를 알아내려 하시는군요.

Maybe there's an innocence to it.

순수함에서 나오는 행동이 아닌가 합니다.

Now I'm going to tell you what it is. Are you ready?

이제 저것이 무엇인지 알려 드릴게요. 준비되셨나요?

This is the last act on this Earth

이것은 하이디라는 다섯살짜리 소녀가

of a little girl called Heidi, five years old,

척추암으로 사망하기 전에

before she died of cancer to the spine.

이 세상에서 한 마지막 행동입니다.

It's the last thing she did,

이것이 그녀가 가장 마지막으로 한 것입니다.

the last physical act.

마지막 신체적 행위입니다.

Look at that picture.

저 그림을 좀 보십시오.

Look at the innocence. Look at the beauty in it.

저 순수함을 보세요. 그 안의 아름다움을 보세요.

Is it beautiful now?

이제는 아름다워 보이십니까?

Stop. Stop. How do you feel?

그만. 멈추세요.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십니까?

Where are you feeling this?

이를 어디서 느끼시나요?

I'm feeling it here. I feel it here.

전 여기서 느껴집니다. 전 여기에서 느낍니다.

And I'm watching your faces,

저는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고 있습니다.

because your faces are telling me something.

여러분의 얼굴은 저에게 무언가를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The lady over there is actually crying, by the way.

저기 계신 숙녀분은 울고 계십니다.

But what are you doing?

하지만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I watch what people do.

저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관찰합니다.

I watch faces.

사람들의 표정을 관찰하구요.

I watch reactions.

반응도 관찰합니다.

Because I have to know how people react to things.

전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And one of the most common faces

그리고 우리가 짓는 가장 일반적인 표정은

on something faced with beauty,

아름다운 것을 보았을때나

something stupefyingly delicious,

매우 맛있는 것을 대할 때,

is what I call the OMG.

제가 OMG라고 부르는 표정입니다. [*역: 흔히 놀랄 때 쓰는 'Oh My God'의 약자]

And by the way, there's no pleasure in that face.

그런데 그 얼굴에는 기쁨이 없습니다.

It's not a "this is wonderful!"

그것은 "이거 환상적이야!" 이런 게 아닌겁니다.

The eyebrows are doing this, the eyes are defocused,

눈썹이 이렇게 되고 눈동자의 초점은 맞질 않죠.

and the mouth is hanging open.

그리고 입은 열려 있습니다.

That's not the expression of joy.

그것은 기쁨의 표현이 아니에요.

There's something else in that.

거기에 다른 무언가가 또 있습니다.

There's something weird happening.

무엇인가 독특한 것이 있습니다.

So pleasure seems to be tempered

즐거움이란 완전히 다른 것들이

by a whole series of different things coming in.

관여하여 조절하는 겁니다.

Poignancy is a word I love as a designer.

'통렬함' 이란 제가 디자이너로서 매우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It means something triggering a big emotional response,

그것은 감정적으로 아주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뜻하는데요.

often quite a sad emotional response,

대개 슬픈 감정 반응을 일으킵니다.

but it's part of what we do.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하는 행동의 일부입니다.

It isn't just about nice.

단지 '멋'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And this is the dilemma, this is the paradox, of beauty.

그리고 이것이 딜레마입니다. 아름다움의 역설이죠.

Sensorily, we're taking in all sorts of things --

우리는 모든 종류의 사물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입니다.

mixtures of things that are good, bad, exciting, frightening --

선함, 악함, 흥분, 두려움 등 감정들이 서로 섞인 상태로요.

to come up with that sensorial exposure,

이는 무엇이 일어났는지 느끼기 위해서

that sensation of what's going on.

감각적인 노출을 느끼는 것입니다.

Pathos appears obviously

분명 파토스는

as part of what you just saw in that little girl's drawing.

방금 보신 어린 소녀의 그림의 일부분에서 드러납니다

And also triumph, this sense of transcendence,

그리고 승리감이나 초월감이나

this "I never knew that. Ah, this is something new."

"'몰랐던 사실이네. 이건 새로운 거구나." 이런 생각

And that's packed in there as well.

이 모든 것들이 저 그림 안에 담겨있죠.

And as we assemble these tools,

그리고 우리가 이러한 도구들을 한데 모았을 때

from a design point of view, I get terribly excited about it,

디자인의 관점에서 보면 저는 매우 신이 납니다.

because these are things, as we've already said,

왜냐하면 우리가 이미 말했던 것처럼 그 사물들이

they're arriving at the brain, it would seem,

뇌까지 도달하는 것은

before cognition, before we can manipulate them --

우리가 인식하거나 조절하기도 전에

electrochemical party tricks.

전기화학적인 반응이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Now what I'm also interested in is:

제가 또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Is it possible to separate

내면적인 아름다움과 외면적인 아름다움을

intrinsic and extrinsic beauty?

나누는 것이 가능할까요?

By that, I mean intrinsically beautiful things,

제말은 내면적으로 아름다운 것,

just something that's exquisitely beautiful,

정말 아름다운 것, 보편적으로 아름다운 것

that's universally beautiful.

이런 것을 말하는 겁니다.

Very hard to find. Maybe you've got some examples of it.

알아내기가 참 힘들어요. 아마도 이런 예를 들 수 있겠습니다.

Very hard to find something that, to everybody,

모든 사람에게 아주 아름다운 어떤 것을

is a very beautiful thing,

찾기가 매우 어려운 건데요.

without a certain amount of information packed in there before.

이전에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말이죠.

So a lot of it tends to be extrinsic.

그래서 많은 그런 것들이 외향적인 경향성을 보이게 됩니다.

It's mediated by information before the comprehension.

이해하기도 전에 정보에 의해 조절되는 거에요.

Or the information's added on at the back,

아니면 추가적인 정보가 덧붙여지게 경우도 있어요.

like that little girl's drawing that I showed you.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린 어린 소녀의 그림처럼 말입니다.

Now when talking about beauty

이제 아름다움에 대해 논할 때

you can't get away from the fact

당신은 많은 실험들이

that a lot experiments have been done in this way

표정이나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토대로 행해졌다는

with faces and what have you.

사실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And one of the most tedious ones, I think,

그리고 제 생각에 가장 따분한 것 이야기 중 하나가

was saying that beauty was about symmetry.

아름다움은 대칭에 대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Well it obviously isn't.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This is a more interesting one

이는 더 흥미로운 것인데요.

where half faces were shown to some people,

사람들에게 얼굴의 한쪽면만 보여주고

and then to add them into a list

가장 아름다운 얼굴부터 가장 못생긴 얼굴까지

of most beautiful to least beautiful

다른 면에 덧붙여

and then exposing a full face.

하나의 완전한 얼굴을 만들었을때

And they found that it was almost exact coincidence.

그들은 거의 정확하게 일치하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So it wasn't about symmetry.

그래서 대칭 때문은 아닙니다.

In fact, this lady has a particularly asymmetrical face,

사실 이 여성분은 특히 비대칭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of which both sides are beautiful.

얼굴의 각 면은 다 아름다워요.

But they're both different.

하지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죠.

And as a designer, I can't help meddling with this,

그리고 디자이너로서, 전 여기에 참견하지 않을 수 없아요.

so I pulled it to bits and sort of did stuff like this,

그래서 저는 잘게 나누어 이렇게 정렬했어요.

and tried to understand what the individual elements were,

그리고 각각의 개별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했죠.

but feeling it as I go.

하지만 제가 하는 식대로 이해하려고 해요.

Now I can feel a sensation of delight and beauty

지금은 기쁨의 감정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if I look at that eye.

제가 그 눈을 보면 말이죠.

I'm not getting it off the eyebrow.

하지만 저는 눈썹에서는 그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And the earhole isn't doing it to me at all.

그리고 귓구멍도 제게 어떠한 영향도 주질 않는군요.

So I don't know how much this is helping me,

그래서 저는 이 방식이 제게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but it's helping to guide me to the places

하지만 이 방식은 제게

where the signals are coming off.

신호가 어디서 나오는지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And as I say, I'm not a neuroscientist,

아까 말했듯이 저는 신경과학자는 아닙니다.

but to understand how I can start to assemble things

하지만 사고의 영역을 우회하는 이런 것들을

that will very quickly bypass

찾고 이해하고

this thinking part

그리고

and get me to the enjoyable precognitive elements.

사전인지의 구성 요소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Anais Nin and the Talmud have told us time and time again

아나리스 닌 [*역: 프랑스 태생의 시인이자 소설가]과 탈무드는 우리에게 몇번이고 말한 바 있습니다.

that we see things not as they are, but as we are.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관점에서 본다'고 말입니다.

So I'm going to shamelessly expose something to you,

그래서 저는 제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을

which is beautiful to me.

좀 뻔뻔스럽지만 여러분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And this is the F1 MV Agusta.

이것은 F1 MV 아구스타입니다.

Ahhhh.

아~~

It is really -- I mean, I can't express to you

제 말은 이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how exquisite this object is.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네요.

But I also know why it's exquisite to me,

저는 그것이 왜 제게 매혹적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because it's a palimpsest of things.

그것은 다층적인 의미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It's masses and masses of layers.

여러층으로 덮여있죠.

This is just the bit that protrudes into our physical dimension.

물리적 차원에서는 우리에게 드러난 일부일 뿐이죠.

It's something much bigger.

그것은 훨씬 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Layer after layer of legend, sport, details that resonate.

빛나는 전설과 스포츠와 세심함의 한층 한층이 어우러져 공명이 일어나는 거죠.

I mean, if I just go through some of them now --

그 중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I know about laminar flow when it comes to air-piercing objects,

저는 공기를 관통하는 사물에 대한 층류 흐름을 잘 알고 있습니다.

and that does it consummately well, you can see it can.

그리고 그게 완벽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So that's getting me excited.

그것이 절 흥분시키고요.

And I feel that here.

그리고 전 여기서도 느낍니다.

This bit, the big secret of automotive design --

이 부분, 자동차 디자인의 가장 큰 비밀 -

reflection management.

바로 빛 반사를 조절하는 겁니다.

It's not about the shapes,

단지 형태의 문제가 아닙니다.

it's how the shapes reflect light.

사물의 형태가 어떻게 빛을 반사하느냐가 문제죠.

Now that thing, light flickers across it as you move,

이제 이것은 당신은 움직임에 따라 반짝이며 이동함으로써

so it becomes a kinetic object,

역동적인 사물로 진화합니다.

even though it's standing still --

심지어 가만히 서 있어도 말입니다.

managed by how brilliantly that's done on the reflection.

이 모든 것은 반사하는 구조를 얼마나 잘 디자인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This little relief on the footplate, by the way, to a rider

그리고 여기 발판 위의 작은 안전장치는

means there's something going on underneath it --

그 아래에 뭔가가 있다는 뜻입니다.

in this case, a drive chain running at 300 miles and hour probably,

여기선 거의 시속 300마일로 달리는 구동 체인이

taking the power from the engine.

엔진으로부터 동력을 받고 있는 겁니다.

I'm getting terribly excited

제 마음과 제 눈으로 이런 것을 볼 때마다

as my mind and my eyes flick across these things.

전 몹시 신이 납니다.

Titanium lacquer on this.

여기는 티타늄 광택제입니다.

I can't tell you how wonderful this is.

이것이 얼마나 멋진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That's how you stop the nuts coming off at high speed on the wheel.

그것이 아주 빠른 속도에서도 너트가 바퀴에서 분리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I'm really getting into this now.

저는 여기에 정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And of course, a racing bike doesn't have a prop stand,

물론 경주용 오토바이에는 소품 스탠드가 없어요.

but this one, because it's a road bike,

하지만 이것은 도로용 오토바이이기 때문에

it all goes away and it folds into this little gap.

아무것도 없이 이 작은 틈으로 접혀 들어가죠.

So it disappears.

그래서 사라집니다.

And then I can't tell you how hard it is to do that radiator, which is curved.

그리고 이렇게 구부러진 라디에이터를 만드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어요.

Why would you do that?

왜 저렇게 했을까요?

Because I know we need to bring the wheel farther into the aerodynamics.

바퀴를 공기역학적으로 더 멀리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So it's more expensive, but it's wonderful.

그래서 더 비싸지만 그것은 환상적입니다.

And to cap it all,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brand royalty --

브랜드 충성도!

Agusta, Count Agusta,

아구스타, 카운트 아구스타는

from the great histories of this stuff.

이 물건의 위대한 역사로부터 옵니다.

The bit that you can't see is the genius that created this.

여러분은 바로 이 물건을 만들었던 천재를 볼 수 없어요.

Massimo Tamburini.

마시모 탐부르니

They call him "The Plumber" in Italy,

이탈리아에서는 그를 "배관공"이라 부릅니다.

as well as "Maestro,"

물론 "거장" 이라고도 부르죠.

because he actually is engineer

그는 실제로 엔지니어이자

and craftsman and sculptor at the same time.

동시에 장인이구요. 조각가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There's so little compromise on this, you can't see it.

물론 여러분들은 볼 수가 없지만 여기에는 타협의 여지가 없습니다.

But unfortunately, the likes of me and people that are like me

그러나 불행하게도 저와 같은 하찮은 사람들은

have to deal with compromise all the time with beauty.

아름다움과 늘 타협하고 절충해야 합니다.

We have to deal with it.

우리는 그것을 처리해야만 합니다.

So I have to work with a supply chain, and I've got to work with the technologies,

그래서 전 공급사슬을 가지고 일을 해야만 했구요. 기술과 가지고 일을 해야 했습니다.

and I've got to work with everything else all the time,

그리고 그 외 모든 것들도 가지고 일을 해야만 합니다.

and so compromises start to fit into it.

그래서 절충안에 꼭 들어맞게 해야만 해요.

And so look at her.

이 여성을 보십시오.

I've had to make a bit of a compromise there.

저는 약간씩 타협을 해야 했습니다.

I've had to move that part across, but only a millimeter.

단 1mm이긴 불과했지만 저는 저 부위을 옮겨야만 했습니다.

No one's noticed, have they yet?

아무도 눈치 못 채셨나요? 아직도요?

Did you see what I did?

제가 뭘 했는지 보셨나요?

I moved three things by a millimeter.

저는 세 부위를 1mm씩 움직였습니다.

Pretty? Yes.

예쁜가요? 네.

Beautiful? Maybe lesser.

아름다운가요? 아마 좀 덜할 겁니다.

But then, of course, the consumer says that doesn't really matter.

그렇지만 물론 소비자는 이것이 정말 중요치 않다 말할겁니다.

So that's okay, isn't it?

그럼 괜찮은 거죠, 안 그런가요?

Another millimeter?

또 1mm 추가해 볼까요?

No one's going to notice those split lines and changes.

아무도 이 분리선과 변화를 눈치채지 못할 겁니다.

It's that easy to lose beauty,

아름다움을 잃기는 그만큼 쉽죠.

because beauty's incredibly difficult to do.

아름다움 역시 정말 잃어버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And only a few people can do it.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것을 해낼 수 있습니다.

And a focus group cannot do it.

초점집단도 그것을 할 수 없어요.

And a team rarely can do it.

어떤 팀도 그것을 해내기 힘듭니다.

It takes a central cortex, if you like,

그것을 해내는 것은 중앙 대뇌 피질을 요구합니다.

to be able to orchestrate all those elements at the same time.

이 모든 요소들를​ 동시에 조합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This is a beautiful water bottle --

이것은 아름다운 물병입니다.

some of you know of it --

여러분 중 몇몇은 알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done by Ross Lovegrove, the designer.

로스 러브그루브라는 디자이너가 설계했죠.

This is pretty close to intrinsic beauty. This one,

이것은 본질적인 아름다움에 상당히 가깝습니다.

as long as you know what water is like

물이 어떤건지 알기만 하면

then you can experience this.

여러분은 이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It's lovely because it is an embodiment

상쾌한 느낌과 맛있는 느낌을 구체화하였기에

of something refreshing and delicious.

매우 사랑스럽죠.

I might like it more than you like it,

저는 저것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because I know how bloody hard it is to do it.

여러분들보다 더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It's stupefyingly difficult

진짜 어려워요.

to make something that refracts light like that,

저런 식으로 빛을 반사시키는 무언가를 만들려면 말이죠.

that comes out of the tool correctly,

기구에서 정확하게 빠져나와

that goes down the line without falling over.

선이 끊어지지 않고 아래까지 이어지게 하려면요.

Underneath this, like the story of the swan,

이것 안에는 백조의 이야기처럼

is a million things very difficult to do.

무려 백만가지의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So all hail to that.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환호를 보내죠.

It's a fantastic example, a simple object.

그것은 환상적인 예죠. 단순하면서도요.

And the one I showed you before was, of course, a massively complex one.

제가 이전에 보여 드린 것은 물론 매우 복잡한 것입니다.

And they're working in beauty

그리고 그것들이 아주 사소하게 다른 방식들을 통해

in slightly different ways because of it.

아름답게 작동하고 있는 거에요.

You all, I guess, like me,

제가 예상하기에 여러분 모두

enjoy watching a ballet dancer dance.

발레 무용수의 춤을 관람하는 것을 즐기실 겁니다.

And part of the joy of it is, you know the difficulty.

그리고 즐거운 부분 중 하나는 당신이 그 어려움을 안다는 것입니다.

You also may be taking into account the fact that it's incredibly painful.

당신은 또한 이것이 매우 고통스럽다는 사실을 고려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Anybody seen a ballet dancer's toes

토슈즈에서 나온 발레 무용수의 발을

when they come out of the points?

본 사람이 있나요?

While she's doing these graceful arabesques and plies and what have you,

그녀가 우아한 아라베스크와 플리에 자세를 하는 동안

something horrible's going on down here.

그 아래에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죠.

The comprehension of it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leads us to a greater and heightened sense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을 고양시키고 극대화합니다.

of the beauty of what's actually going on.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의 아름다움을 말입니다.

Now I'm using microseconds wrongly here,

잠시 제가 마이크로초를 잘못 사용하고 있으니

so please ignore me.

눈 감아 주시길 바랍니다.

But what I have to do now, feeling again,

하지만 지금 제가 해야 하는 것은

what I've got to do is to be able to supply enough of these enzymes,

생각의 초기 과정을 돕는 효소를

of these triggers into something early on in the process,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that you pick it up,

여러분들이

not through your thinking, but through your feeling.

생각하지 않고 느낌을 통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말이죠.

So we're going to have a little experiment.

그래서 우리는 작은 실험을 할 겁니다.

Right, are you ready? I'm going to show you something for a very, very brief moment.

좋습니다. 준비되셨나요? 여러분에게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무언가를 보여드릴 겁니다.

Are you ready? Okay.

준비되셨죠? 네.

Did you think that was a bicycle when I showed it to you at the first flash?

제가 처음 보여 드렸을 때 자전거라고 생각하셨나요?

It's not.

아닙니다.

Tell me something, did you think it was quick when you first saw it? Yes you did.

말해보십시오. 당신이 먼저 그것을 봤을 때 그것이 빠르다고 생각했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Did you think it was modern? Yes you did.

당신은 현대적이라고 생각했나요? 예.그러셨죠.

That blip, that information, shot into you before that.

그 짧은 순간의 화면과 정보는 당신에게 들어갑니다.

And because your brain starter motor began there,

그리고 두뇌의 시동 모터가 그곳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now it's got to deal with it.

이제 그것을 처리해야 합니다.

And the great thing is, this motorcycle has been styled this way

그리고 멋진 것은, 이 오토바이가 이런식으로

specifically to engender a sense

특히 환경친화적 기술이고

that it's green technology and it's good for you

여러분께 좋은 것이며 가볍고

and it's light and it's all part of the future.

미래의 것이라는 느낌이 들게끔 디자인 되었다는 점입니다.

So is that wrong?

그래서 이것이 잘못인가요?

Well in this case it isn't,

글쎄요. 이 경우에는 아니빈다.

because it's a very, very ecologically-sound piece of technology.

왜냐면 이것은 생태학적으로 매우 건전한 기술이기 때문이죠.

But you're a slave of that first flash.

하지만 당신은 저 첫 순간적 장면 노예입니다.

We are slaves to the first few fractions of a second --

우리는 처음 일 초의 아주 작은 부분의 노예입니다.

and that's where much of my work

그리고 그것이 바로 저의 일의 많은 부분의

has to win or lose,

성패가 결정되는 부분이죠.

on a shelf in a shop.

바로 매장의 진열대에서 말입니다.

It wins or loses at that point.

성공하거나 실패하죠.

You may see 50, 100, 200 things on a shelf

당신은 걸어가며 가게 선반 위에

as you walk down it,

50, 100, 200가지의 물건이 있는 것을 보지만

but I have to work within that domain,

하지만 저는 그 범위 안에서

to ensure that it gets you there first.

그것이 먼저 당신의 눈에 띄도록 만드는 일을 해야 합니다.

And finally, the layer that I love, of knowledge.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사랑하는 지식의 층입니다.

Some of you, I'm sure, will be familiar with this.

몇몇 분께선 이미 이것과 친숙하실 겁니다.

What's incredible about this,

이게 놀라운 점은

and the way I love to come back to it,

그리고 제가 이걸로 돌아오기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is this is taking something that you hate or bores you,

바로 여러분이 싫어하거나 지루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folding clothes,

예를 들자면 '옷 개기'입니다.

and if you can actually do this --

그리고 여러분이 실제로 이걸 할 수 있다면

who can actually do this? Anybody try to do this?

누가 이걸 진짜 할 수 있을까요? 해보려고 하신 분 계신가요?

Yeah?

네?

It's fantastic, isn't it?

환상적이죠, 안 그렇습니까?

Look at that. Do you want to see it again?

저것 좀 보십시오. 다시 보고 싶지 않으세요?

No time. It says I have two minutes left, so we can't do this.

시간이 없군요. 2분 남았다고 하네요. 다시 보기는 안 될 것 같습니다.

But just go to the Web, YouTube,

인터넷 유튜브 사이트로 가셔서

pull it down, "folding T-shirt."

'티셔츠 개는 법' 으로 검색하세요.

That's how underpaid younger-aged people have to fold your T-shirt.

저것이 바로 보수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이 당신의 티셔츠를 접는 방법입니다.

You didn't maybe know it.

아마도 모르셨을 겁니다.

But how do you feel about it?

하지만 지금은 어떤 느낌이 드시죠?

It feels fantastic when you do it, you look forward to doing it,

여러분이 할 때는 매우 신나고 기대되실 겁니다.

and when you tell somebody else about it -- like you probably have --

그리고 여러분께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에 대해 말씀하실 때는

you look really smart.

아마도 이미 그러셨겠지만 , 여러분은 똑똑해 보이죠.

The knowledge bubble that sits around the outside,

바깥에 널려있는 지식을 얻는 데에는

the stuff that costs nothing,

아무것도 들지 않습니다

because that knowledge is free --

그 지식은 무료이기 때문이죠.

bundle that together and where do we come out?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보면, 우리는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될까요?

Form follows function?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Only sometimes. Only sometimes.

가끔만 그렇죠. 가끔만요.

Form is function. Form is function.

형태는 기능입니다. 형태는 기능이죠.

It informs, it tells us,

그것은 우리가 미처 생각해 보기도 전에

it supplies us answers before we've even thought about it.

우리에게 답을 알려줍니다.

And so I've stopped using words like "form,"

그래서 전 '형태' 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and I've stopped using words like "function" as a designer.

저는 디자이너로서 '기능'과 같은 단어도 사용하지 않죠.

What I try to pursue now

지금 제가 추구하려는 것은

is the emotional functionality of things.

사물의 '정서적 기능성' 입니다.

Because if I can get that right,

그것을 제대로만 한다면

I can make them wonderful, and I can make them repeatedly wonderful.

전 그것들을 훌륭하게 만들 수 있고, 계속해서 훌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And you know what those products and services are,

여러분은도 이런 제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아실 겁니다.

because you own some of them.

여러분께서도 일부를 가지고 계시니까요.

They're the things that you'd snatch if the house was on fire.

집에 불이 나면 당신이 먼저 집어들고 나올 그런 물건들 말입니다.

Forming the emotional bond

여러분과 물건 사이의

between this thing and you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는 것은

is an electrochemical party trick

당신이 미처 생각하기도 전에 벌어지는

that happens before you even think about it.

전기 화학적인 속임수인 셈입니다.

Thank you very much.

정말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