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a computer write poetry? | Oscar Schwartz

번역: yu gang - hyun 검토: Jihyeon J. Kim

I have a question.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Can a computer write poetry?

컴퓨터가 시를 쓸 수 있을까요?

This is a provocative question.

도발적인 질문이지만

You think about it for a minute,

잠시 생각해 보신다면

and you suddenly have a bunch of other questions like:

다른 의문이 갑자기 떠오를 것입니다.

What is a computer?

컴퓨터가 뭘까?

What is poetry?

시는 또 뭐지?

What is creativity?

창의성은 뭘까?

But these are questions

하지만 이런 질문들은

that people spend their entire lifetime trying to answer,

인류가 평생을 바쳐 답을 찾아가는 질문들이지

not in a single TED Talk.

단순히 TED 강연 한 번으로 답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So we're going to have to try a different approach.

그래서,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 보려합니다.

So up here, we have two poems.

여기, 시가 두 편 있습니다.

One of them is written by a human,

하나는 사람이 썼고

and the other one's written by a computer.

다른 하나는 컴퓨터가 썼습니다.

I'm going to ask you to tell me which one's which.

두 시를 보고 각각 누가 지었는지 알아내 보세요.

Have a go:

시작합니다!

Poem 1: Little Fly / Thy summer's play, / My thoughtless hand / Has brush'd away.

시 1: 작은 파리야 / 너의 여름날 놀이를 / 내 부주의한 손이 / 쓸어 버렸구나.

Am I not / A fly like thee? / Or art not thou / A man like me?

나는 너와 같은 파리가 아니냐? 아니면 너는 / 나와 같은 사람이 아니냐?

Poem 2: We can feel / Activist through your life's / morning /

시 2 : 우리는 느낄 수 있네 / 네 삶의 아침을 통한 행동가를

Pauses to see, pope I hate the / Non all the night to start a / great otherwise (...)

잠시 멈춰서 보시오, 교황이여. 나는 싫어하네/모든 아무 밤도 시작하는/위대한 (...)

좋아요,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Alright, time's up.

Hands up if you think Poem 1 was written by a human.

1번 시가 사람이 쓴 시라고 생각하신다면 손을 들어보세요.

OK, most of you.

좋아요, 대부분이 손을 드셨네요.

Hands up if you think Poem 2 was written by a human.

그러면 2번을 사람이 썼다고 생각하시는 분 손 들어보세요.

Very brave of you,

대담하신 분들이네요.

because the first one was written by the human poet William Blake.

첫 번째 시는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입니다.

The second one was written by an algorithm

두 번째 시는 알고리즘이 썼습니다.

that took all the language from my Facebook feed on one day

제 페이스북 피드에 있는 모든 글자들을

and then regenerated it algorithmically,

알고리즘을 통해 재배열하는 방법이 이용됐죠.

according to methods that I'll describe a little bit later on.

그 방법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o let's try another test.

그럼, 다른 문제를 내 보겠습니다.

Again, you haven't got ages to read this,

이번에도, 시들을 전부 다 읽어 볼 시간은 없습니다.

so just trust your gut.

그냥 여러분들의 직감을 믿으시면 됩니다.

Poem 1: A lion roars and a dog barks. It is interesting / and fascinating

시 1 : 사자는 포효하고 개는 짖네. 흥미롭고 매력적인 것은

that a bird will fly and not / roar or bark. Enthralling stories about animals

새는 포효하거나 짖지 않고 나는 것이네. 동물들의 놀라운 이야기는

are in my dreams and I will sing them all if I / am not exhausted or weary.

내 꿈 속에 나오고 나는 그들을 노래하네 내가 지치거나 피곤하지 않다면.

Poem 2: Oh! kangaroos, sequins, chocolate sodas! / You are really beautiful!

시 2 : 오! 캥거루, 세퀸장식, 초콜릿 소다! / 너는 참 아름답구나!

Pearls, / harmonicas, jujubes, aspirins! All / the stuff they've always talked about (...)

진주/ 하모니카, 대추, 아스피린! 모두/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네. (...)

좋아요 시간이 다 되었네요.

Alright, time's up.

So if you think the first poem was written by a human,

첫 번째 시가 사람이 쓴 시라고 생각하신다면

put your hand up.

손을 들어주세요.

OK.

좋습니다.

And if you think the second poem was written by a human,

그럼 두 번째 시가 사람이 쓴 시라고 생각하시는 분

put your hand up.

손을 들어주세요.

We have, more or less, a 50/50 split here.

절반 정도로 나뉘었네요.

It was much harder.

이번 건 좀 더 어러우셨을겁니다.

The answer is,

답을 알려드리죠.

the first poem was generated by an algorithm called Racter,

첫 번째 시는 랙터라고 불리는 알고리즘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that was created back in the 1970s,

1970년대에 만들어진 알고리즘이죠.

and the second poem was written by a guy called Frank O'Hara,

두 번째 시는 프랭크 오하라라는 사람이 지었습니다.

who happens to be one of my favorite human poets.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간' 시인 중 한 명이죠.

(Laughter)

(웃음)

So what we've just done now is a Turing test for poetry.

지금까지 우리는 시에 대한 '튜링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The Turing test was first proposed by this guy, Alan Turing, in 1950,

'튜링 테스트'는 1950년에 앨런 튜링이라는사람에 의해

in order to answer the question,

아래의 질문에 답하려고 제안되었습니다.

can computers think?

'컴퓨터가 생각을 할 수 있는가?'

Alan Turing believed that if a computer was able

앨런 튜링은 만약 컴퓨터가 사람과 텍스트를 기반으로 대화를 할 때

to have a to have a text-based conversation with a human,

상대방이 자신이 인간과 대화하고 있는지

with such proficiency such that the human couldn't tell

아니면 컴퓨터와 대화하고 있는지를 알아내지 못할 정도의

whether they are talking to a computer or a human,

언어 구사력을 가질 수 있다면

then the computer can be said to have intelligence.

컴퓨터는 지능을 가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So in 2013, my friend Benjamin Laird and I,

그래서 2013년, 저와 제 친구 벤자민 럴드는

we created a Turing test for poetry online.

시에 대한 '온라인 튜링 테스트 ' 를 만들었습니다.

It's called bot or not,

이름은 bot or not 이고

and you can go and play it for yourselves.

여러분 혼자 해 볼 수도 있습니다.

But basically, it's the game we just played.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것은 우리가 조금 전 한 게임과 같습니다.

You're presented with a poem,

여러분은 시를 보게 될 것이고

you don't know whether it was written by a human or a computer

그 시를 사람이 지었는지, 컴퓨터가 지었는지 모릅니다.

그걸 추측해야만 하죠.

and you have to guess.

수많은 사람들이 테스트에 참가하였습니다.

So thousands and thousands of people have taken this test online,

so we have results.

테스트 결과가 나왔죠.

And what are the results?

결과는 어땠을까요?

Well, Turing said that if a computer could fool a human

글쎄요, 튜링은 만약 컴퓨터가 30% 확률로

30 percent of the time that it was a human,

자신이 사람인 것처럼 상대방을 속일 수 있다면

then it passes the Turing test for intelligence.

그 컴퓨터는 지능에 대한 튜링테스트를 통과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We have poems on the bot or not database

'bot or not' 프로그램 데이터 베이스에는

that have fooled 65 percent of human readers into thinking

65% 정도의 확룰로 사람들을 속인

it was written by a human.

시들이 존재합니다.

So, I think we have an answer to our question.

자,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온 것 같군요.

According to the logic of the Turing test,

'튜링 테스트'의 논리에 따르면

can a computer write poetry?

컴퓨터는 시를 쓸 수 있을까요?

Well, yes, absolutely it can.

네, 물론 쓸 수 있습니다.

But if you're feeling a little bit uncomfortable

하지만 이 대답이 기분이 좀 나쁘시다면

with this answer, that's OK.

괜찮습니다, 그럴 수 있어요.

If you're having a bunch of gut reactions to it,

만약 본능적으로 수많은 반응들이 나온다면

that's also OK because this isn't the end of the story.

그것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끝이 아니기 때문이죠.

Let's play our third and final test.

그럼 마자막 테스트를 해 봅시다.

Again, you're going to have to read

다시 한번, 시를 읽으시고

and tell me which you think is human.

어떤 것이 사람이 쓴 시인지 말해 주세요.

Poem 1: Red flags the reason for pretty flags. / And ribbons.

시 1 : 레그 깃발은 예쁜 깃발. / 그리고 리본들.

Ribbons of flags / And wearing material / Reasons for wearing material. (...)

깃발의 리본들/ 착용하는 물건/ 착용하는 물건들인 이유. (...)

Poem 2: A wounded deer leaps highest, / I've heard the daffodil

시 2 : 다친 사슴이 가장 높이 뛴다, / 수선화의 소리가 들린다.

I've heard the flag to-day / I've heard the hunter tell; /

지금까지 깃발의 소리를 듣는다 / 나는 사냥꾼이 말하는 소리를 듣는다.

'Tis but the ecstasy of death, / And then the brake is almost done (...)

이것은 죽음의 황홀함, / 그리고 나면 거의 끝난다.

OK, time is up.

좋아요 시간이 다 되었네요.

So hands up if you think Poem 1 was written by a human.

1번 시가 사람이 썼다고 생각하시면 손을 들어보세요.

Hands up if you think Poem 2 was written by a human.

그럼 두 번째 시라고 생각하시면 손 들어주세요.

Whoa, that's a lot more people.

오, 손을 많이 드셨네요

So you'd be surprised to find that Poem 1

그럼 여러분들은 첫 번째 시가

was written by the very human poet Gertrude Stein.

사람 시인인 거트루드 슈타인이 썼다는 걸 알면 놀라시겠네요.

And Poem 2 was generated by an algorithm called RKCP.

그리고 두 번째 시는 RKCP라고 불리는 알고리즘이 썼습니다.

Now before we go on, let me describe very quickly and simply,

자 그럼 이야기를 이어가기 전에, 제가 짧고 단순하게

how RKCP works.

어떻게 RKCP가 작동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So RKCP is an algorithm designed by Ray Kurzweil,

RKCP는 레이 커즈와일이 고안한 알고리즘입니다.

who's a director of engineering at Google

그는 구글에서 엔지니어 이사를 맡고 있고

and a firm believer in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 지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죠.

So, you give RKCP a source text,

RKCP에 원시 텍스트가 투입되면

it analyzes the source text in order to find out how it uses language,

RKCP는 그것을 분석해 어떤 형식으로 쓰여졌는지 알아낸 후

and then it regenerates language

원시 텍스트을 모방하여

that emulates that first text.

새 문장을 만들어 냅니다.

So in the poem we just saw before,

우리가 전에 보았던 시들도 모두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Poem 2, the one that you all thought was human,

여러분들이 모두 사람이 쓴 것이라고 생각했던 두 번째 시 또한

it was fed a bunch of poems

시인 에밀이 디킨슨의 수많은 시들이

by a poet called Emily Dickinson

투입되었습니다.

it looked at the way she used language,

RKCP는 그녀의 문체를 알아냈고

learned the model,

그 문체를 학습하여

and then it regenerated a model according to that same structure.

같은 형식의 문체를 이용해 시를 재생산했습니다.

But the important thing to know about RKCP

하지만 RKCP에 대해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은

is that it doesn't know the meaning of the words it's using.

RKCP는 시에 사용되는 어휘들의 뜻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The language is just raw material,

언어는 단지 원자재일 뿐입니다.

it could be Chinese, it could be in Swedish,

중국어가 될 수도, 스웨덴어가 될 수도,

it could be the collected language from your Facebook feed for one day.

여러분의 페이스북 피드에서 수집된 언어일 수도 있습니다.

It's just raw material.

그건 단지 원자재일 뿐이죠.

And nevertheless, it's able to create a poem

그럼에도 불구하고, RKCP는 사람인 거트루드 슈타인의 시보다도

that seems more human than Gertrude Stein's poem,

사람이 쓴 것 같은

and Gertrude Stein is a human.

시를 창조해 낼 수 있습니다.

So what we've done here is, more or less, a reverse Turing test.

우리는 지금까지 '튜링테스트'를 역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So Gertrude Stein, who's a human, is able to write a poem

그러니까, 사람인 거트루드 슈타인은

that fools a majority of human judges into thinking

자신의 시를 컴퓨터가 썼다고 믿게

that it was written by a computer.

대다수의 사람을 속인 겁니다.

Therefore, according to the logic of the reverse Turing test,

그러므로, '튜링테스트'를 역으로 생각해 본 결과는,

Gertrude Stein is a computer.

거트루드 슈타인이 컴퓨터라는 거네요.

(Laughter)

(웃음)

Feeling confused?

혼란스러우신가요?

I think that's fair enough.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So far we've had humans that write like humans,

지금까지 우리는 사람처럼 글을 쓰는 사람도

we have computers that write like computers,

컴퓨터처럼 글을 쓰는 컴퓨터도

we have computers that write like humans,

사람처럼 글을 쓰는 컴퓨터도

but we also have, perhaps most confusingly,

심지어 아마 가장 혼란스러우시겠지만

humans that write like computers.

컴퓨터처럼 글을 쓰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So what do we take from all of this?

그래서 우리가 이것들부터 얻을 수 있는게 도대체 뭘까요?

Do we take that William Blake is somehow more of a human

윌리엄 블레이크가 거트루드 슈타인보다

than Gertrude Stein?

더 인간답다고 해야 하나요?

Or that Gertrude Stein is more of a computer than William Blake?

아니면, 거트루드 슈타인이 윌리엄 블레이크보다 더 컴퓨터답다고요?

(Laughter)

(웃음)

These are questions I've been asking myself

이 질문들은 거의 2년 동안 제가 제 자신에게

for around two years now,

묻고 있는 질문입니다.

and I don't have any answers.

그리고 저는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But what I do have are a bunch of insights

하지만 제가 한 질문들은 인간과 기술간의

about our relationship with technology.

관계에 대한 큰 통찰들입니다.

So my first insight is that, for some reason,

제 첫 번째 통찰은, 어떤 이유에선지

we associate poetry with being human.

우리는 시를 '인간이라는 것'과 연관시킨다는 것입니다.

So that when we ask, "Can a computer write poetry?"

우리가 '컴퓨터가 시를 쓸 수 있을까?' 라고 질문하는 것은

we're also asking,

다음 질문들과 같습니다.

"What does it mean to be human

'인간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and how do we put boundaries around this category?

'인간이라는 범주에 어떤 경계를 세워야 하는가?'

How do we say who or what can be part of this category?"

어떻게 '누구 또는 무엇'이 이 범주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

This is an essentially philosophical question, I believe,

이건 본질적으로 철학적 질문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and it can't be answered with a yes or no test,

그리고 이 질문들은 '튜링 테스트' 처럼 '예' 또는 '아니요' 테스트를 통해

like the Turing test.

답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I also believe that Alan Turing understood this,

저는 또한 앨런 튜링이 이것을 이해했었으며

and that when he devised his test back in 1950,

1950년, 그가 '철학적 도발'로써 이 테스트를 고안했고,

he was doing it as a philosophical provocation.

실행했다고 믿습니다.

So my second insight is that, when we take the Turing test for poetry,

제 두번째 통찰에 대해 설명하자면, 우리는 시에 대해 튜링테스트를 할 때

we're not really testing the capacity of the computers

컴퓨터의 역량을 시험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because poetry-generating algorithms,

왜냐하면 시 - 생산 알고리즘들은

they're pretty simple and have existed, more or less, since the 1950s.

매우 간단하고, 1950년대 정도부터 존재했으니까요.

What we are doing with the Turing test for poetry, rather,

우리가 '튜링 테스트'를 통해 정말로 하고 있는 것은

is collecting opinions about what constitutes humanness.

'무엇이 인간성을 구성하는가'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것입니다.

So, what I've figured out,

제가 알아낸 것은

we've seen this when earlier today,

우리가 좀 전에 알아낸 것과 같습니다.

we say that William Blake is more of a human

우리는 윌리엄 블레이크가 거트루드 슈타인보다

than Gertrude Stein.

더 인간답다고 말했었습니다.

Of course, this doesn't mean that William Blake

물론, 이건 정말로 윌리엄 블레이크가

was actually more human

더 인간답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or that Gertrude Stein was more of a computer.

또는, 거트루드 슈타인이 더 컴퓨터답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It simply means that the category of the human is unstable.

이건 단순히 '인간'이라는 범주가 불안정하다는 뜻입니다.

This has led me to understand

이것은 제가 '인간이라는 것' 이

that the human is not a cold, hard fact.

차갑고, 딱딱한 사실이 아닌

Rather, it is something that's constructed with our opinions

우리의 의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and something that changes over time.

변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해 주었습니다.

So my final insight is that the computer, more or less,

제 마지막 통찰은 '컴퓨터'라는 것이

우리가 보여주는 인간의 생각을 반영하는 '거울' 처럼

works like a mirror that reflects any idea of a human

that we show it.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We show it Emily Dickinson,

우리가 에밀리 디킨슨을 보여주면

it gives Emily Dickinson back to us.

그것은 우리에게 에밀리 디킨슨을 돌려줍니다.

We show it William Blake,

우리가 윌리엄 블레이크를 보여주면

that's what it reflects back to us.

그것은 우리에게 윌리엄 블레이크를 반영해 줍니다.

We show it Gertrude Stein,

우리가 거트루드 슈타인을 보여주면

what we get back is Gertrude Stein.

우리는 거트루드 슈타인을 다시 받습니다.

More than any other bit of technology,

어떠한 다른 기술보다도

the computer is a mirror that reflects any idea of the human we teach it.

컴퓨터는 우리가 가르치는 인간의 생각을 반영하는 거울입니다.

So I'm sure a lot of you have been hearing

여러분은 아마도 최근 들어

a lot about artificial intelligence recently.

인공지능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을 겁니다.

And much of the conversation is,

그리고 대부분 대화의 주제는

can we build it?

우리가 만들 수 있을까?

Can we build an intelligent computer?

우리가 지능적인 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까?

Can we build a creative computer?

우리가 창조적인 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까?

What we seem to be asking over and over

우리는 끝없이 인간 같은 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까?'

is can we build a human-like computer?

라고 질문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But what we've seen just now

하지만 우리는 방금

is that the human is not a scientific fact,

'인간이라는 것'이 과학적 사실이 아닌

that it's an ever-shifting, concatenating idea

영원히 가변적인,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해가는

and one that changes over time.

사슬과 같은 생각이라는 사실을 보았습니다.

So that when we begin to grapple with the ideas

그러므로 미래에 우리가 인공지능에 대해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e future,

고심하기 시작할 때

we shouldn't only be asking ourselves,

우리는 단지 우리자신에게 '우리가 만들 수 있을까?'

"Can we build it?"

라고 질문해서는 안됩니다.

But we should also be asking ourselves,

우리는 자신에게 이 질문을 해야 합니다.

"What idea of the human do we want to have reflected back to us?"

'우리는 컴퓨터가 인간의 어떤 생각을 반영해 나타내기를 원하는가? '

This is an essentially philosophical idea,

이것은 본질적으로 철학적 생각이며

and it's one that can't be answered with software alone,

소프트웨어 만으로는 답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but I think requires a moment of species-wide, existential reflection.

저는 '인간'이라는 종의 존재적 반영의 순간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