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rchitecture helped music evolve | David Byrne

번역: Joanne Jung Eun Choi 검토: ChangHyun Lee

This is the venue

이 장소는

where, as a young man,

제가 어렸을때

some of the music that I wrote was first performed.

썼었던 음악들이 처음으로 공연된 장소입니다.

It was, remarkably,

이 곳은 아주

a pretty good sounding room.

굉장히 좋은 사운딩이 되는 방 이었습니다.

With all the uneven walls and all the crap everywhere,

여기저기에 있는 울퉁불퉁한 벽과 여기저기 늘어져있는 잡동 사니들 덕에

it actually sounded pretty good.

꽤 좋은 소리가 나올수 있었습니다.

This is a song that was recorded there.

이 곡이 이 곳에서 녹음된 곡 입니다.

(Music)

(음악)

This is not Talking Heads,

이건 Talking Heads 가 아닙니다. (David Byrne 가 보컬/작곡가로 활동했던 1970년대 그룹)

in the picture anyway.

적어도 이 사진에서는요.

(Music: "A Clean Break (Let's Work)" by Talking Heads)

(Talking heads 의 A Clean Break (Let's work) 라는 곡이 흘러나옴)

So the nature of the room

이 방의 본성은

meant that words could be understood.

말이 잘 전달 되는가 라는 뜻이기도 했지요

The lyrics of the songs could be pretty much understood.

곡의 가사들은 거의 전달이 잘 되었지요.

The sound system was kind of decent.

사운딩 시스템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And there wasn't a lot of reverberation in the room.

그리고 방안에서 소리가 반사되거나 하는일이 별로 없었지요.

So the rhythms

그래서 리듬도 꽤

could be pretty intact too,

본질 적이고

pretty concise.

정확 했습니다.

Other places around the country had similar rooms.

나라안의 여러군데에 이런 비슷한 장소들이 있었지요.

This is Tootsie's Orchid Lounge in Nashville.

이것은 Nashville 에 있는 Tootsie's Orchid Lounge 라는 곳 입니다.

The music was in some ways different,

여기서 한 음악은 여러방면에서 조금 달랐습니다.

but in structure and form,

하지만 전체적인 틀과 형식은

very much the same.

거의 같았지요.

The clientele behavior was very much the same too.

관객들의 반응들도 거의 같았구요.

And so the bands at Tootsie's

Tootsi 에서 연주를 하는 밴드들은

or at CBGB's

CBGB 에서도 그렇구요,

had to play loud enough --

음악을 하주 크게 연주해야 했습니다.

the volume had to be loud enough to overcome

그렇게 크게 연주 해야만

people falling down, shouting out

쓰러지고 소리치거나 무었이던 간에

and doing whatever else they were doing.

그런 관중들의 소리를 넘어 설수 있었으니까요.

Since then, I've played other places

그 후로, 저는 많은 곳에서 연주를 했습니다.

that are much nicer.

좀 더 좋은 곳에서 말이지요.

I've played the Disney Hall here

디즈니 홀에서도 연주를 했었고

and Carnegie Hall and places like that.

카네기 홀 같은 곳에서도 연주를 했습니다.

And it's been very exciting.

그리고 그런 경험들은 아주 흥미 로웠습니다.

But I also noticed that sometimes the music

하지만 제가 알게 된건,

that I had written,

제가 썼던 음악들이

or was writing at the time,

아니면 쓰고 있었던 음악들이

didn't sound all that great

종종 그런 홀 들에서는

in some of those halls.

그닥 좋게 들이지 않는다는것 이었습니다.

We managed,

열심히 노력은 했지만

but sometimes those halls didn't seem exactly suited

그런 홀들은 종종 제가

to the music I was making

쓰고 있었던, 혹은 썼던 음악들과는

or had made.

잘 맞지 앉는 곳 이었던 것이지요.

So I asked myself:

그래서 제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Do I write stuff

어떠한 장소에 맞게끔

for specific rooms?

작곡을 해야하는 걸까?

Do I have a place, a venue,

내가 작곡을 할때에

in mind when I write?

생각해두는 장소나 공간이 있는걸까?

Is that a kind of model for creativity?

그게 창조에 맞는 모델인가?

Do we all make things with

그리는 모두 어떤것을 만들때,

a venue, a context, in mind?

그 것이 있을 장소나 상황을 염두해 두고 만드는가?

Okay, Africa.

아프리카를 생각해 봅시다.

(Music: "Wenlenga" / Various artists)

(음악: Wenlenga- 여러 아티스트)

Most of the popular music that we know now

우리가 요즘 듣는 유명한 음악들의 대부분은

has a big part of its roots in West Africa.

아프리카 서부에서 많은 부분의 근원을 두고있습니다.

And the music there,

그리고 그 지역 음악들은,

I would say, the instruments,

저는 이렇게 말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악기들과

the intricate rhythms,

복잡한 리듬들,

the way it's played, the setting, the context,

그것들이 연주되는 방식, 환경, 그리고 상황등이

it's all perfect. It all works perfect.

모두 완벽 합니다. 다 완벽히 연주되지요.

The music works perfectly in that setting.

그 아프리카의 환경에서는 음악들이 완벽히 연주 됩니다.

There's no big room

그곳에는 소리의 되울림이나

to create reverberation and confuse the rhythms.

리듬을 방해할 큰 장소들이 있지 않습니다.

The instruments are loud enough

그곳의 악기들은 소리가 커서

that they can be heard without amplification, etc., etc.

음의 증폭 등등이 없이 들릴수 있습니다.

It's no accident.

이건 우연이 아니지요.

It's perfect for that particular context.

그 상황에서는 그게 완벽하게 이루어 지는것 입니다.

And it would be a mess

그리고 이런것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in a context like this. This is a gothic cathedral.

완전히 엉망 징창이 되겠죠. 이것은 고딕양식의 대 성당 입니다.

(Music: "Spem In Alium" by Thomas Tallis)

(음악: Thomas Tallis 의 Spn In Alium)

In a gothic cathedral, this kind of music is perfect.

이런 고딕 대성당에서는 이런 음악이 딱 맞지요.

It doesn't change key, the notes are long,

이런 음악들은 음의 키를 바꾸지 않습니다. 한 음이 길고요.

there's almost no rhythm whatsoever,

그리고 거의 리듬 이라는게 있지 않지요.

and the room flatters the music.

그리고 이 장소 자체가 음악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It actually improves it.

오히려 더 낫게 만들기도 하지요.

This is the room that Bach

이 곳은 바흐가

wrote some of his music for. This is the organ.

그의 곡들을 썼던 곳 입니다 이것은 오르간 이구요.

It's not as big as a gothic cathedral,

이 곳은 대성당 처럼 큰 곳은 아니지만

so he can write things that are a little bit more intricate.

그래서 그는 이곳에서 조금 더 복잡한 음악을 작곡할수 있었습니다.

He can, very innovatively,

그는, 아주 발전적이게도,

actually change keys

음의 키를 바꿉니다.

without risking huge dissonances.

큰 불협화음을 내지 않으면서도요.

(Music: "Fantasia On Jesu, Mein Freunde" by Johann S. Bach)

(음악: Johann S. Bach 의 Fantasa On Jesu, Mein Freunde)

This is a little bit later.

이것은 조금 더 나중에,

This is the kind of rooms that Mozart wrote in.

모차르트가 작곡을 하던 곳 입니다.

I think we're in like 1770, somewhere around there.

1770년대 쯤 인것 같네요.

They're smaller, even less reverberant,

조금 더 작고, 오히려 조금 덜 울림이 생기는 곳 이지요.

so he can write really frilly music

그래서 조금 더 화려하고 매우 복잡한 음악을 작곡 할수 있었습니다.

that's very intricate -- and it works.

그리고 그런 효과들이 잘 나타납니다. (?)

(Music: "Sonata in F," KV 13, by Wolfgang A. Mozart)

(음악: Wolfgang A.Mozart 의 Sonata in F. KV13)

It fits the room perfectly.

이 음악은 이 방에 아주 딱 맞습니다.

This is La Scala.

이건 La Scala* 인데요 (*이탈리아 밀란에 있는 국립 오페라 하우스)

It's around the same time,

비슷한 시대에 생긴겁니다

I think it was built around 1776.

제생각에는 이 건물은 1776년정도에 지어진것 같습니다.

People in the audience in these opera houses, when they were built,

이 오페라가 지어졌을때, 오페라 하우스 안의 관객들은

they used to yell out to one another.

서로에게 소리를 질르곤 했습니다.

They used to eat, drink and yell out to people on the stage,

그들은 그곳에서 먹고, 마시고, 그리고 서로에게 스테이지에서

just like they do at CBGB's and places like that.

소리를 지르곤 했습니다. CBGB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그러는것 처럼요.

If they liked an aria,

그들이 어떤 아리아*를 좋아했다면, (*오페라 등에서 악기의 반주가 있는 독창곡)

they would holler and suggest

그들은 큰 소리를 지르면서

that it be done again as an encore,

다시 연주 해 달라며 앵콜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not at the end of the show, but immediately.

쇼의 마지막이 아니라 아주 바로요.

(Laughter)

(웃음)

And well, that was an opera experience.

그게 오페라에서 경험 할수 있는것들 이었지요.

This is the opera house that Wagner built for himself.

이것은 바그너 (Wagner) 가 자신을 위해서 지은 오페라 하우스 입니다.

And the size of the room is not that big.

이 장소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요.

It's smaller than this.

지금 이 장소보다도 작은 곳이지요.

But Wagner made an innovation.

하지만 바그너는 혁신은 만들어 냈습니다.

He wanted a bigger band.

그는 조금 더 큰 밴드를 원했지요.

He wanted a little more bombast,

그는 조금 더 과장 된것들을 원했습니다.

so he increased the size of the orchestra pit

그래서 그는 오페라의 핏의 크기를 늘여서

so he could get more low-end instruments in there.

그 안에 low-end 악기들은 넣을수 있게 하기 위함 이었지요.

(Music: "Lohengrin / Prelude to Act III" by Richard Wagner)

(음악: Richard Wagner 의 Lohengrin/ Prelude to Act III')

Okay.

네.

This is Carnegie Hall.

이것은 카네기 홀 입니다.

Obviously, this kind of thing became popular.

보시다 시피, 이런 경향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The halls got bigger. Carnegie Hall's fair-sized.

홀들이 커졌지요. 카네기 홀은 아주 큰 편 입니다.

It's larger than some of the other symphony halls.

다른 심포니 홀 들 보다 아주 큽니다.

And they're a lot more reverberant

그리고 La Scala 보다

than La Scala.

아주 많은 울림이 있지요.

Around the same,

그에 맞게,

according to Alex Ross who writes for the New Yorker,

뉴요커 지에 글을 쓰는 Alex Ross 에 말에 의하면

this kind of rule came into effect

이런 룰들은

that audiences had to be quiet --

관중들이 조용이 할수 밖에 없는 현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no more eating, drinking and yelling at the stage,

더이상 먹을수도, 마실수도, 스테이지에서 소리칠수도 없고

or gossiping with one another

공연을 보면서 서로

during the show.

가쉽에 대해서 이야기 할수도 없지요.

They had to be very quiet.

다들 아주 조용해졌어야만 했습니다.

So those two things combined meant that

이 두가지가 만났다는것은 즉

a different kind of music

이런 홀 들에서는

worked best in these kind of halls.

다른 방식의 음악이 가장 효과가 있다는것 이었습니다.

It meant that there could be extreme dynamics,

이것은 즉 과격한 다이나믹함-

which there weren't in some of these

다른 비슷한 음악들에는 없었던-

other kinds of music.

그런것들이 있을수 있다는걸 뜻했습니다.

Quiet parts could be heard

조용히 연주 되는 부분들-

that would have been drowned out

가쉽과 고함들 사이에 파묻혀 버린

by all the gossiping and shouting.

것들 까지 들을수 있게 된것입니다.

But because of the reverberation

하지만 카네기 홀 같은 장소의

in those rooms like Carnegie Hall,

울림이 때문에

the music had to be maybe a little less rhythmic

음악들은 조금 덜 리드미컬 해져야 하고,

and a little more textural.

대신에 조금 더 짜임새 있는 구성이 있어야 했습니다.

(Music: "Symphony No. 8 in E Flat Major" by Gustav Mahler)

(음악: Gustav Mahler 의 Symphony No.8 in E Flat Major)

This is Mahler.

이것은 Mahler 입니다.

It looks like Bob Dylan, but it's Mahler.

Bob Dylan 같지만 Mahler 입니다.

That was Bob's last record, yeah.

Bob 의 마지막 앨범 이었지요. 네.

(Laughter)

(웃음)

Popular music, coming along at the same time.

팝 뮤직들도 같은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This is a jazz band.

재즈 밴드 입니다.

According to Scott Joplin, the bands were playing

Scott Joplin 에 따르면, 밴드는

on riverboats and clubs.

강 배위에서나 클럽에서 연주를 했다고 합니다.

Again, it's noisy. They're playing for dancers.

또, 시끄러운 곳이지요. 그들은 댄서들을 위해서 연주 했습니다.

There's certain sections of the song -- the songs had different sections

그들의 음악들을 몇몇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요,

that the dancers really liked.

특히 댄서들이 좋아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And they'd say, "Play that part again."

그러면 그들은 '그 부분 다시 연주해 주세요' 하고 말했겠지요.

Well, there's only so many times

하지만 글쎄요, 사실 댄서들을 위해서 계속 계속

you can play the same section of a song over and over again for the dancers.

반복해서 연주 해줄수 있는 부분들을 한계가 있지요.

So the bands started to improvise new melodies.

그래서 밴드들은 새로운 멜로디 들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기 시작했습니다.

And a new form of music was born.

그러면서 새로운 형식의 음악들이 탄생하기 시작했습니다.

(Music: "Royal Garden Blues" by W.C. Handy / Ethel Waters)

(음악: W.C.Handy/Ethel waters 의 Royal Garden Blues)

These are played mainly in small rooms.

이 음악들은 주로 작은 장소에서 연주 됩니다.

People are dancing, shouting and drinking.

사람들을 춤추고, 소리지르고, 마시고.

So the music has to be loud enough

그래서 음악은 들릴수 있을 만큼

to be heard above that.

크게 연주 됬었어야 했습니다.

Same thing goes true for -- that's the beginning of the century --

이것은 이 세기의 초반- 그리고 20세기 전반적인

for the whole of 20th-century popular music,

음악들에게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whether it's rock or Latin music or whatever.

락 이던지, 라틴 음악 이던지 간에요.

[Live music] doesn't really change that much.

그렇게 변하는게 별로 없지요.

It changes about a third of the way into the 20th century,

20세기의 한 3분의 1 정도가 지나자 바뀌었습니다.

when this became

이런게 음악의

one of the primary venues for music.

근본적인 장소가 되었을때 말이지요

And this was one way

그리고 이 것이 음악이

that the music got there.

절달되는 방법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Microphones enabled singers, in particular,

마이크는 특히 가수들,

and musicians and composers,

그리고 음악가들, 작곡가들이

to completely change the kind of music

작곡 하는 음악의 종류들을

that they were writing.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So far, a lot of the stuff that was on the radio was live music,

그래서 지금까지, 라디오에서 나온 것들은 주로 라이브 음악 이었는데,

but singers, like Frank Sinatra,

Frank Sinatra 같은 가수는

could use the mic

마이크를 활용해서

and do things

마이크 없이는 절대 할수 없었던

that they could never do without a microphone.

것들을 할수 있었습니다.

Other singers after him

그 이후의 가수들은

went even further.

그보다 더 나아갔지요.

(Music: "My Funny Valentine" by Chet Baker)

(음악: Chet Baker 의 My Funny Valentine)

This is Chet Baker.

Chet Baker 입니다.

And this kind of thing

그리고 이런 것 들은

would have been impossible without a microphone.

마이크 없이는 절대 가능하지 않은것 들 이지요.

It would have been impossible without recorded music as well.

그리고 이것들은 녹음된 음악들로도 가능하지 않은것 이었습니다.

And he's singing right into your ear.

그는 당신의 귀에 바로 대고 노래하는것 같지요.

He's whispering into your ears.

당신에 귀에 대고 속삭이듯이요.

The effect is just electric.

이런 효과는 아주 전기가 흐르듯 하지요.

It's like the guy is sitting next to you,

이것은 마치 이런 사람들이 당신 옆에 앉아서,

whispering who knows what into your ear.

뭘 말하던 간에, 속삭이는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So at this point, music diverged.

그래서 이 시점에서 음악은 갈라지게 됩니다.

There's live music,

라이브 음악과

and there's recorded music.

녹음된 음악으로요.

And they no longer have to be exactly the same.

그리고 그 둘은 이제 더이상 같지 않아도 됩니다.

Now there's venues like this, a discotheque,

그래서 이제는 이런 디스코 텍이 있고,

and there's jukeboxes in bars,

바에 있는 쥬크박스도 있습니다.

where you don't even need to have a band.

모두 밴드가 필요 하지도 않은 곳들 이지요.

There doesn't need to be any

라이브로 연주하는 음악가들이

live performing musicians whatsoever,

절대 필요 하지 않은 곳 들 입니다.

and the sound systems are good.

그리고 사운드 시스템이 아주 좋기까지 합니다.

People began to make music

그래서 사람들은 디스코에 특별히

specifically for discos

맞춘 , 그리고 그런 사운드 시스템에

and for those sound systems.

적합한 음악들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And, as with jazz,

그리고 재즈와 같이,

the dancers liked certain sections

댄서들이 특별히 다른 부분들 보다

more than they did others.

좋아하는 부분이 있는데,

So the early hip-hop guys would loop certain sections.

그래서 초기의 힙합 음악가들은 특정 부분을 반복해 넣었지요.

(Music: "Rapper's Delight" by The Sugarhill Gang)

(음악: The sugarhill gang 의 Rapper's delight)

The MC would improvise lyrics

MC가 가사를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in the same way that the jazz players would improvise melodies.

재즈 연주자들이 멜로디를 즉흥적으로 만들어 냈듯이요.

And another new form of music was born.

그리고 또 다른 형태의 음악이 탄생하게 됩니다.

Live performance, when it was incredibly successful,

라이브 공연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던게,

ended up in what is probably, acoustically,

어쿠스틱 한 면으로 보자면

the worst sounding venues on the planet:

지구에서 가장 안 좋은 사운딩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sports stadiums,

운동 경기장이나, 농구 경기장, 하키 경기장 같은

basketball arenas and hockey arenas.

곳에서 연주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Musicians who ended up there did the best they could.

그곳에서 연주 하게된 음악가들은 나름 최선을 다 했지요.

They wrote what is now called arena rock,

그들은 '경기장 락' 이라고 부르는 음악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which is medium-speed ballads.

중간 스피드의 발라드같은것 이었지요.

(Music: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by U2)

(음악: U2 의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They did the best they could

그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것에 맞추어서 작곡하면서

given that this is what they're writing for.

최선을 다했습니다.

The tempos are medium. It sounds big.

템포는 중간 정도이고, 음향은 아주 크지요.

It's more a social situation

이건 음악 적인 상황 이라기 보다는

than a musical situation.

사회 적 상황 인 것 이지요.

And in some ways, the music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이런 장소를 위해서

that they're writing for this place

쓴 음악들은 그곳에서

works perfectly.

제대로 효과를 발효 합니다.

So there's more new venues.

새로운 장소들도 있지요.

One of the new ones is the automobile.

그것들중 하나는 자동차 입니다.

I grew up with a radio in a car.

저는 라디오가 있는 차와 함꼐 자랐는데요,

But now that's evolved into something else.

하지만 이것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The car is a whole venue.

이제는 차가 하나의 장소 역활을 합니다.

(Music: "Who U Wit" by Lil' Jon & the East Side Boyz)

(음악: Lil' Jon 와 The East Side Boyz 의 Who U Wit)

The music that, I would say, is written

이런 음악, 이렇게 말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for automobile sound systems

자동차 사운드 시스템을 위해 만들어 진 음악은

works perfectly on it.

그 안에서 또 완벽한 효과를 냅니다.

It might not be what you want to listen to at home,

집에서 듣고 싶은 음악이 될지는 않을수도 있지만,

but it works great in the car --

차에서는 아주 적절 하지요.

has a huge frequency spectrum,

엄청난 빈도의 스펙트럼이 있구요,

you know, big bass and high-end

아시다 시피, 큰 베이스 음향과 세련됨

and the voice kind of stuck in the middle.

그리고 가운데 껴있는 목소리 까지.

Automobile music, you can share with your friends.

자동차 음악은, 친구들과 함께 들을수도 있습니다.

There's one other kind of new venue,

다른 새로운 장소도 있습니다.

the private MP3 player.

개인용 MP3 플레이어 입니다.

Presumably, this is just for Christian music.

아마, 크리스챤 음악을 위해서 일지도 모르겠는데요,

(Laughter)

(웃음)

And in some ways it's like Carnegie Hall,

어떤 면에서는 이 건 카네기 홀과도 같습니다.

or when the audience had to hush up,

듣는 사람은 아주 조용해져야 하는데,

because you can now hear every single detail.

왜냐면 이제는 아주 작은 세세한 디데일 까지 들을수 있기 때문 입니다.

In other ways, it's more like the West African music

어떻게 보면, 아프리카서부 음악과도 같습니다.

because if the music in an MP3 player gets too quiet,

왜냐하면 MP3 플레이어가 너무 조용해 지면

you turn it up, and the next minute,

음량을 조절하게 되는데, 조금 있으면

your ears are blasted out by a louder passage.

엄청나게 큰 소리에 귀가 터질것 같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So that doesn't really work.

그래서 그렇게 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I think pop music, mainly,

제 생각에는, 특히 요즘 쓰인

it's written today,

팝 음악들은

to some extent, is written for these kind of players,

어떤 면에서 보면 이런 플레이어들을 위해 쓰여지는것 같습니다.

for this kind of personal experience

이런 자세한 디테일 까지 들을수 있는

where you can hear extreme detail,

개인적인 경험을 위해서요.

but the dynamic doesn't change that much.

하지만 다이내믹 자체는 바뀌지 않습니다.

So I asked myself:

그래서 저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 합니다.

Okay, is this

그래, 이게 창조에

a model for creation,

모델인가,

this adaptation that we do?

이렇게 적응 해 나가는것이?

And does it happen anywhere else?

그리고 이런 것이 다른 곳에서도 일어나는 것인가? 하고요.

Well, according to David Attenborough and some other people,

글쎄요, David Attenborough 와 몇몇 사람들에 의하면요,

birds do it too --

새들도 그런다고 합니다.

that the birds in the canopy,

우거진 숲- 캐노피에 있는 새들은

where the foliage is dense,

즉, 잎들이 무성한 곳에서는

their calls tend to be

그들의 짖음은

high-pitched, short and repetitive.

높은 음과 짧고 반복적인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And the birds on the floor

그리고 바닥에 있는 새들은

tend to have lower pitched calls,

낮은 음으로 지저귄다고 합니다.

so that they don't get distorted

이렇게 함으로서 소리가

when they bounce off the forest floor.

바닥에서 치고 울림에 의해 방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죠.

And birds like this Savannah sparrow,

Savannah sparrow 같은 새들은

they tend to have a buzzing

윙윙 거리는 울림의

(Sound clip: Savannah sparrow song)

(Savannah Sparrow 가 우는 소리가 담긴 클립)

type call.

소리를 냅니다.

And it turns out that

그리고 이것은

a sound like this

밝혀지기로는

is the most energy efficient and practical way

가장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적인

to transmit their call

savannahs 안에서

across the fields and savannahs.

소리를 전달할수 있는 방법 이라고 하네요.

Other birds, like this tanager,

다른 새들, 이런 tananger 들은

have adapted within the same species.

그들의 같은 종족끼리 적응해 왔습니다.

The tananger on the East Coast of the United States,

미국의 동부 지방- 숲들이 조금 더 무성한

where the forests are a little denser,

지방에 있는 tananger 새들은

has one kind of call,

한가지 소리를 내고요,

and the tananger on the other side, on the west

서부 지방에 있는 tananger 들은

(Sound clip: Scarlet tanager song)

(Scarlet tananger 의 지저귐 소리)

has a different kind of call.

또 조금 다른 형태의 소리를 냅니다.

(Sound clip: Scarlet tanager song)

(Scarlet tananger 의 지저귐 소리)

So birds do it too.

그래서, 새들도 그런다 이거지요.

And I thought: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Well, if this is a model for creation,

음, 이게 창조의 모델이고

if we make music,

우리가 음악을 만드는,

primarily the form at least,

적어도 그런 것을

to fit these contexts,

어떤 상황에 맞게 만드는 사람들이면,

and if we make art to fit gallery walls or museum walls,

그리고 우리가 갤러리의 벽이나 박물관의 벽

and if we write software to fit existing operating systems,

그리고 현재 존재하는 시스템에 맞는 소프트 웨어를 개발하면,

is that how it works?

그게 과연 잘 하는 방식일까?

Yeah. I think it's evolutionary.

네. 저는 이게 진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It's adaptive.

적응해 나가는 것 이죠.

But the pleasure and the passion and the joy

하지만 기쁨, 열정 그리고 즐거움은

is still there.

그대로 있습니다.

This is a reverse view of things

이것이 보통의 로맨틱함의 시점과는

from the kind of traditional Romantic view.

상반된 시점이 되는 것 이지요.

The Romantic view is that

로맨틱한 시점은

first comes the passion

먼저 열정이 있어야 하고,

and then the outpouring of emotion,

그 다음의 감정이 흘러 넘쳐서,

and then somehow it gets shaped into something.

그러고 그 다음에 어쨋든 뭔가로 만들어 진다. 이것입니다.

And I'm saying,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well, the passion's still there,

열정은 그대로 있습니다.

but the vessel

하지만 그 열정이 뭔가로 흘러 가고

that it's going to be injected into and poured into,

넣어지는 본능적이고 직관적인

that is instinctively and intuitively

통로는

created first.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 입니다.

We already know where that passion is going.

우리는 이미 어디로 열정이 흘러가는지 알고 있습니다.

But this conflict of views is kind of interesting.

하지만 이런것에 대한 상반된 시각들은 흥미롭지요.

The writer,

작가

Thomas Frank,

Thomas Frank 는

says that

말했습니다.

this might be a kind of explanation

이것은 왜 종종 사람들이

why some voters vote

자기의 최 관심과는 상반된 것에

against their best interests,

투표를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되겠는데요,

that voters, like a lot of us,

그런 투표자들, 즉 많은 우리 같읕 사람들은

assume, that if they hear something that sounds like it's sincere,

뭔가 순수하고,

that it's coming from the gut, that it's passionate,

본질적이고 열정적이고

that it's more authentic.

즉흥적인것을 들을때

And they'll vote for that.

그것에 한표를 던질 것 이라는 것 입니다.

So that, if somebody can fake sincerity,

그 말인 즉슨, 어떤 사람이 그 순수함을 만들어 내고,

if they can fake passion,

열정을 표방한다면

they stand a better chance

그들이 사실 뽑힐수 있는

of being selected in that way,

기회를 더 갖게 된다는 것 이지요.

which seems a little dangerous.

이것은 아주 위험한 일 입니다.

I'm saying the two, the passion, the joy,

제 말은 두가지, 열정, 그리고 즐거움들이

are not mutually exclusive.

서로 독점적이지 않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Maybe what the world needs now is for us to realize

아마 세계가 지금 필요한것은 우리가

that we are like the birds.

새들과 같다는 것을 깨닳아야 한다는것 일것 입니다.

We adapt.

우리는 적응하고,

We sing.

우리는 노래합니다.

And like the birds, the joy is still there,

그리고 새들과 같이, 그것들이 주는 즐거움이 아직 있습니다.

even though we have changed what we do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에

to fit the context.

우리가 맞추어 변화 해야 할지라도 말이죠.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