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 Mwenda: Let's take a new look at African aid

번역: Yukyung Kim 검토: Jung-Hoon Jee

I am very, very happy to be amidst some of the most --

저는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대단히 행복합니다.

the lights are really disturbing my eyes

조명때문에 눈이 부시네요.

and they're reflecting on my glasses.

제 안경에도 반사되고요.

I am very happy and honored to be amidst

저는 아주 행복합니다.

very, very innovative and intelligent people.

가장 혁신적이고 지적인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말이죠.

I have listened to the three previous speakers,

저도 먼저 있었던 세 분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and guess what happened?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요.

Every single thing I planned to say, they have said it here,

그 분들이 제가 말하려고 했던 걸 사소한 부분들까지 전부 말씀해 버렸다는 겁니다.

and it looks and sounds like I have nothing else to say.

그래서 제가 더 말할 것이 없을 거 같습니다.

(Laughter)

(웃음)

But there is a saying in my culture

하지만 저희 나라에는 이런 속담이 있죠.

that if a bud leaves a tree without saying something,

아무 말없이 나무를 떠나는 새는

that bud is a young one.

어린 새라고요.

So, I will -- since I am not young and am very old,

저는 젊기는 커녕 매우 늙었기 때문에

I still will say something.

그래도 할 말이 있습니다.

We are hosting this conference at a very opportune moment,

우리는 아주 적절한 시기에 이 회의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because another conference is taking place in Berlin.

왜냐하면 또다른 회의가 베를린에서 개최되고 있기 때문이죠.

It is the G8 Summit.

바로 G8 정상회담입니다.

The G8 Summit proposes that the solution to Africa's problems

G8 정상회담은 아프리카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으로

should be a massive increase in aid,

원조를 크게 증가시킬 것을 제안했습니다.

something akin to the Marshall Plan.

마샬 플랜과 유사하게 말이죠.

Unfortunately, I personally do not believe in the Marshall Plan.

유감스럽게도 저는 개인적으로 마샬 플랜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One, because the benefits of the Marshall Plan have been overstated.

첫째, 마샬 플랜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과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Its largest recipients were Germany and France,

이것의 가장 큰 수령자는 독일과 프랑스였습니다.

and it was only 2.5 percent of their GDP.

수령액은 그들의 GDP의 2.5%밖에 차지하지 않았죠.

An average African country receives foreign aid

아프리카 국가들은 평균적으로 그들 GDP의 13에서 15% 정도의

to the tune of 13, 15 percent of its GDP,

해외 원조를 받습니다.

and that is an unprecedented transfer of financial resources

이렇게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금융자본이 이동하는

from rich countries to poor countries.

경우는 전례가 없습니다.

But I want to say that there are two things we need to connect.

저는 우리가 이것과 연결지어야 할 두 가지 사항이 있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How the media covers Africa in the West, and the consequences of that.

언론에서 아프리카를 서방에 보도하는 방법과 그 결과를 말이지요.

By displaying despair, helplessness and hopelessness,

절망과 무력함을 보여줌으로서

the media is telling the truth about Africa, and nothing but the truth.

언론은 아프리카에 대한 진실을 말합니다.

However, the media is not telling us the whole truth.

그러나 언론이 우리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요.

Because despair, civil war, hunger and famine,

절망, 내전, 굶주림과 기근이

although they're part and parcel of our African reality,

우리 아프리카 현실의 일부분이라해도

they are not the only reality.

그것들이 현실의 전부는 아닙니다.

And secondly, they are the smallest reality.

두번째로, 그것들은 현실의 아주 작은 일부일 뿐입니다.

Africa has 53 nations.

아프리카에는 53개국이 있습니다.

We have civil wars only in six countries,

그 중 오직 6개의 국가들만이 내전을 하고 있습니다.

which means that the media are covering only six countries.

이것은 언론이 오직 6개국만을 보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frica has immense opportunities that never navigate

아프리카에는 막대한 기회가 있습니다.

through the web of despair and helplessness

서방 언론들이 시청자들에게 주로 보여주었던

that the Western media largely presents to its audience.

절망과 무력함으로 구성된 방송이 다루지 않았던 기회들 말입니다.

But the effect of that presentation is, it appeals to sympathy.

그러나 이 보도들의 결과는 동정에 호소하는 것이었습니다.

It appeals to pity. It appeals to something called charity.

그것은 연민을 호소했고 자선을 호소했습니다.

And, as a consequence, the Western view

그 결과, 아프리카의 경제적 딜레마에 대한

of Africa's economic dilemma is framed wrongly.

서양의 시선은 잘못 형성되었습니다.

The wrong framing is a product of thinking

이러한 잘못된 시선은 아프리카가 절망의 장소라는

that Africa is a place of despair.

사고의 산물이죠.

What should we do with it? We should give food to the hungry.

우리는 이 사고로 무엇을 해야 하나요? 굶주린 곳에 음식을 제공해야죠.

We should deliver medicines to those who are ill.

병든 환자들을 위해 약을 제공해야 하고요.

We should send peacekeeping troops

내전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to serve those who are facing a civil war.

평화 유지군을 보내야 합니다.

And in the process, Africa has been stripped of self-initiative.

이러한 과정에서 아프리카는 스스로에 대한 주도권을 잃게 되었습니다.

I want to say that it is important to recognize

아프리카가 근본적인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that Africa has fundamental weaknesses.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But equally, it has opportunities and a lot of potential.

그러나 동시에, 기회와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죠.

We need to reframe the challenge that is facing Africa,

우리는 아프리카가 직시하고 있는 도전들을 다시 구성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from a challenge of despair,

절망의 도전에서,

which is called poverty reduction,

그러니까 빈곤 퇴치라는 절망 말이죠.

to a challenge of hope.

그것을 희망의 도전으로.

We frame it as a challenge of hope, and that is worth creation.

우리는 이것을 희망의 도전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죠.

The challenge facing all those who are interested in Africa

아프리카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직면할 도전은

is not the challenge of reducing poverty.

빈곤을 줄이기 위한 도전이 아닙니다.

It should be a challenge of creating wealth.

이것은 부를 창출하기 위한 도전이죠.

Once we change those two things --

우리가 이 두 가지를 바꿀 수만 있다면 말입니다.

if you say the Africans are poor and they need poverty reduction,

그저 아프리카인들은 가난하고, 그들의 빈곤을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면

you have the international cartel of good intentions

아프리카 내에서 늘고있는 좋은 취지의

moving onto the continent, with what?

국제적인 카르텔이 생길 뿐입니다. 어떻게요?

Medicines for the poor, food relief for those who are hungry,

빈민들을 위한 의약품과, 굶는 이들을 위한 식량 원조,

and peacekeepers for those who are facing civil war.

내전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평화 유지군으로요.

And in the process, none of these things really are productive

이것들은 전혀 생산적이지 못합니다.

because you are treating the symptoms, not the causes

왜냐하면 이것은 증상을 치료할 뿐이기 때문이죠.

of Africa's fundamental problems.

아프리카의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원인들을 다루는 게 아니고 말이죠.

Sending somebody to school and giving them medicines,

학교에 갈 수 있게 해주고 의약품을 제공하는 것,

ladies and gentlemen, does not create wealth for them.

여러분, 이러한 것들은 그들에게 부를 창출해주지 않습니다.

Wealth is a function of income, and income comes from you finding

부는 소득과 상관관계가 있지요. 그리고 소득은 여러분들이 찾은

a profitable trading opportunity or a well-paying job.

수익율이 좋은 거래의 기회나 보수가 좋은 직업에서 옵니다.

Now, once we begin to talk about wealth creation in Africa,

아프리카에서 부를 창출하는 것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자면

our second challenge will be,

우리의 두번째 질문은

who are the wealth-creating agents in any society?

사회에서 누가 부를 창출하는 주체냐는 것입니다.

They are entrepreneurs. [Unclear] told us they are always

그들은 창조적인 사람들들이지요. 그들은 항상

about four percent of the population, but 16 percent are imitators.

인구의 4%를 차지하고 있지만 16%는 모방자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But they also succeed at the job of entrepreneurship.

그러나 모방하는 사람들 또한 사업에서 성공합니다.

So, where should we be putting the money?

그러니 우리는 어디에다 돈을 투자해야 할까요?

We need to put money where it can productively grow.

우리는 돈이 생산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해야 합니다.

Support private investment in Africa, both domestic and foreign.

아프리카 내외적으로 개인 투자를 지원하고

Support research institutions,

연구소들을 지원해야 합니다.

because knowledge is an important part of wealth creation.

지식이 부를 창출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But what is the international aid community doing with Africa today?

그러나 오늘날 국제 원조 단체는 아프리카에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They are throwing large sums of money for primary health,

그들은 기본적인 보건, 교육과 식량 원조에

for primary education, for food relief.

많은 자금을 쏟고 있습니다.

The entire continent has been turned into

대륙 전체가 자선을 필요로 하는

a place of despair, in need of charity.

절망의 공간으로 바뀌어 온 것이죠.

Ladies and gentlemen, can any one of you tell me

신사 숙녀 여러분, 여러분 중 누구라도

a neighbor, a friend, a relative that you know,

자선을 받아서 부자가 된 이웃이나 친구, 친지를

who became rich by receiving charity?

저에게 말해 줄 수 있습니까?

By holding the begging bowl and receiving alms?

동냥 그릇을 갖고 있거나 구호품을 받아서라도요?

Does any one of you in the audience have that person?

여기 방청객으로 있는 여러분 중 누구라도 그런 사람을 알고 있습니까?

Does any one of you know a country that developed because of

여러분 중 누구라도 다른 국가의 자비와 친절 덕분에

the generosity and kindness of another?

발전된 나라를 알고 있습니까?

Well, since I'm not seeing the hand,

흠, 손이 안 보이는 이상

it appears that what I'm stating is true.

제가 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네요.

(Bono: Yes!)

보노: 알아요!

Andrew Mwenda: I can see Bono says he knows the country.

앤드류 음웬다: 보노가 그런 나라를 알고 있다고 하네요.

Which country is that?

어떤 나라죠?

(Bono: It's an Irish land.)

보노: 아일랜드식 이름인데.

(Laughter)

(웃음)

(Bono: [unclear])

보노: [불분명]

AM: Thank you very much. But let me tell you this.

고마워요. 그러나 이 점을 여러분께 말해야 겠군요.

External actors can only present to you an opportunity.

남들이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것을 기회 뿐입니다.

The ability to utilize that opportunity and turn it into an advantage

그 기회를 사용하고 그것을 이익으로 바꾸는 능력은

depends on your internal capacity.

여러분들의 내적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Africa has received many opportunities.

아프리카는 많은 기회들이 주어졌습니다.

Many of them we haven't benefited much.

우리는 그 중 대다수에서 많은 이익을 창출해 내지 못했지요.

Why? Because we lack the internal, institutional framework

왜일까요? 그건 내부 제도의 하부 구조와

and policy framework that can make it possible for us

외부 관계들로부터 이득을 얻는 것을 가능하게

to benefit from our external relations. I'll give you an example.

만들 수 있는 정책적 하부 구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보죠.

Under the Cotonou Agreement,

예전엔 로메 협정으로 알려져 있는

formerly known as the Lome Convention,

코토누 협정 아래,

African countries have been given an opportunity by Europe

아프리카 국가들은 EU 시장에 관세 없이 상품을 수출할 수 있는

to export goods, duty-free, to the European Union market.

기회를 유럽에 의해 얻어 왔습니다.

My own country, Uganda, has a quota to export 50,000 metric tons

제 조국 우간다는 EU 시장에 설탕 50,000 톤을 수출할 수 있는

of sugar to the European Union market.

상품 할당량을 갖고 있습니다.

We haven't exported one kilogram yet.

허나, 우리는 아직 1kg도 수출하지 못했죠.

We import 50,000 metric tons of sugar from Brazil and Cuba.

오히려 브라질과 쿠바로 부터 설탕을 50,000 톤 수입해 옵니다.

Secondly, under the beef protocol of that agreement,

둘째로, 이 협정의 소고기 협안 하에,

African countries that produce beef

소고기를 생산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은

have quotas to export beef duty-free to the European Union market.

EU 시장에 관세 없이 소고기를 수출하는 상품 할당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None of those countries, including Africa's most successful nation, Botswana,

아프리카의 가장 성공한 나라인 보츠와나를 포함해 어떤 국가도 이 할당량을

has ever met its quota.

달성해 본 적이 없습니다.

So, I want to argue today that the fundamental source of Africa's

그래서 오늘 제가 논의하고 싶은 것은 세계 나머지 국가들과 더

inability to engage the rest of the world

생산적인 관계를 약속하는 아프리카의

in a more productive relationship

무능함의 근본적인 이유는

is because it has a poor institutional and policy framework.

아프리카가 낙후된 제도적, 정책적 하부 구조 때문이라는 점입니다.

And all forms of intervention need support,

그리고 이 모든 개입에는 원조와,

the evolution of the kinds of institutions that create wealth,

부를 창출하는 제도들의 발달,

the kinds of institutions that increase productivity.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제도들 등이 필요합니다.

How do we begin to do that, and why is aid the bad instrument?

그것들을 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며 왜 원조는 부정적 수단일까요?

Aid is the bad instrument, and do you know why?

원조는 부정적 수단입니다, 왜 일까요?

Because all governments across the world need money to survive.

세계의 모든 정부는 생존을 위해 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Money is needed for a simple thing like keeping law and order.

돈은 법과 질서를 유지하는 등이 간단한 일을 위해 필요하죠.

You have to pay the army and the police to show law and order.

법과 질서를 지키려면 군대와 경찰에 돈이 듭니다.

And because many of our governments are quite dictatorial,

아프리카의 많은 정부는 매우 독재적입니다.

they need really to have the army clobber the opposition.

그들은 반대파를 내리누를 군대가 필요합니다.

The second thing you need to do is pay your political hangers-on.

두번째로, 정치적 측근들에게도 돈을 주어야 합니다.

Why should people support their government?

국민들은 왜 이런 정부를 지지할까요?

Well, because it gives them good, paying jobs,

흠, 왜냐하면 정부가 그들에게 보수가 좋은 직장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or, in many African countries, unofficial opportunities

혹은, 많은 아프리카 국가의 경우엔 부패에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to profit from corruption.

비공식적인 기회들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The fact is no government in the world,

사실, 이디 아민과 같은 소수의 예를 제외하면

with the exception of a few, like that of Idi Amin,

어떤 정부도 지배의 수단으로서 무력에만

can seek to depend entirely on force as an instrument of rule.

전적으로 의지할 수는 없습니다.

Many countries in the [unclear], they need legitimacy.

[불분명]의 많은 나라들은 합법성을 필요로 합니다.

To get legitimacy, governments often need to deliver things like primary education,

합법성을 얻기 위해 정부들이 종종 기본적인 교육, 보건, 도로를 제공하고

primary health, roads, build hospitals and clinics.

병원들과 진료소를 지을 필요가 있습니다.

If the government's fiscal survival

만약 정부의 재정적 생존이 국민들에게

depends on it having to raise money from its own people,

거둬들이는 돈에 달려 있다면

such a government is driven by self-interest

그러한 정부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to govern in a more enlightened fashion.

좀 더 계몽된 방식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It will sit with those who create wealth.

정부는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한자리에 앉을 것 입니다.

Talk to them about the kind of policies and institutions

그들에게 그들의 사업의 크기와 영역을 넓히기 위해 필요한

that are necessary for them to expand a scale and scope of business

정책과 제도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하고

so that it can collect more tax revenues from them.

그들로부터 더 많은 세금을 얻어 내려 할 것 입니다.

The problem with the African continent

아프리카 대륙의 문제와

and the problem with the aid industry

원조 산업의 문제는

is that it has distorted the structure of incentives

아프리카 정부들이 처한 동기부여의 구조를

facing the governments in Africa.

왜곡했다는 데 있습니다.

The productive margin in our governments' search for revenue

정부 예산 가운데 이윤이 남는 부분은

does not lie in the domestic economy,

국내 경제가 아닙니다.

it lies with international donors.

그것은 국제적인 기부로부터 옵니다.

Rather than sit with Ugandan --

우간다의..

(Applause) --

(박수)

rather than sit with Ugandan entrepreneurs,

가나의 사업가, 남아프리카 기업의 리더들, 우간다의

Ghanaian businessmen, South African enterprising leaders,

기업가들과 한자리에 앉아 있는 것보다는

our governments find it more productive

우리 정부는 IMF와 세계은행과 논의하는 것이

to talk to the IMF and the World Bank.

더 생산적이라는 것을 알아냈죠.

I can tell you, even if you have ten Ph.Ds.,

10개의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더라도

you can never beat Bill Gates in understanding the computer industry.

컴퓨터 산업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빌 게이츠를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Why? Because the knowledge that is required for you to understand

왜냐고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the incentives necessary to expand a business --

동기 부여에 대한 지식과

it requires that you listen to the people, the private sector actors in that industry.

그 산업 내의 민간 주체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Governments in Africa have therefore been given an opportunity,

아프리카의 정부들은 국제 단체들로부터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avoid building

이익을 얻음으로서, 국민들과 생산적 합의를

productive arrangements with your own citizens,

구축하는 것을 피해 왔습니다.

and therefore allowed to begin endless negotiations with the IMF

그리고 IMF와 세계 은행과 끝없는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and the World Bank, and then it is the IMF and the World Bank

국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정부에게

that tell them what its citizens need.

말해주는 것은 IMF와 세계 은행이죠.

In the process, we, the African people, have been sidelined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 아프리카 국민들은 국내에서의

from the policy-making, policy-orientation, and policy-

정책 결정, 정책의 방향, 그리고 정책의 실행에서

implementation process in our countries.

멀어졌습니다.

We have limited input, because he who pays the piper calls the tune.

우리는 제한된 수입을 갖고 있습니다. 돈 내는 사람 마음이죠.

The IMF, the World Bank, and the cartel of good intentions in the world

IMF, 세계 은행, 그리고 세계의 좋은 취지를 가진 카르텔은

has taken over our rights as citizens,

시민으로서의 우리들의 권리들을 인수하고 있습니다.

and therefore what our governments are doing, because they depend on aid,

그러나 우리 정부는 원조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is to listen to international creditors rather than their own citizens.

국민들보다 국제적인 채권자들의 말을 듣고 있죠.

But I want to put a caveat on my argument,

여기서 제 의견에 단서를 하나 달고자 합니다.

and that caveat is that it is not true that aid is always destructive.

원조라는 것이 항상 부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말이죠.

Some aid may have built a hospital, fed a hungry village.

몇몇의 원조는 병원을 짓고 굶주린 마을을 먹여 살립니다.

It may have built a road, and that road

도로를 짓기도 하는데,

may have served a very good role.

도로는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The mistake of the international aid industry

이러한 국제 원조 산업의 문제는

is to pick these isolated incidents of success,

단편적 성공의 사례를 골라서

generalize them, pour billions and trillions of dollars into them,

일반화 시킨 다음 그런 사례에 몇 십억, 몇 조 달러를 쏟아 부어

and then spread them across the whole world,

그것들을 전세계에 퍼뜨린다는 것이지요.

ignoring the specific and unique circumstances in a given village,

제프리 샥스가 일하고 있는 케냐의 사우리 마을의 경우처럼

the skills, the practices, the norms and habits

작은 원조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는

that allowed that small aid project to succeed --

마을의 조건, 기술, 풍습, 규범과 관습 등의

like in Sauri village, in Kenya, where Jeffrey Sachs is working --

특별하고 특이한 상황들을 무시하고서는 말이죠.

and therefore generalize this experience

그리고 이 경험을 모든 사람들의 경험이라는 듯이

as the experience of everybody.

일반화시킨다는 거지요.

Aid increases the resources available to governments,

원조는 정부가 이용 가능한 자원을 늘려서

and that makes working in a government the most profitable thing

정부 내에서 일하는 것이 아프리카 내의 구직자들이 가질 수 있는

you can have, as a person in Africa seeking a career.

가장 수익이 좋은 직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By increasing the political attractiveness of the state,

정부의 정치적 매력을 증가시킴으로서,

especially in our ethnically fragmented societies in Africa,

특히 민족으로 나뉜 아프리카 사회에서,

aid tends to accentuate ethnic tensions

원조는 모든 개개의 민족 집단들이

as every single ethnic group now begins struggling to enter the state

해외 원조라는 파이에 접근하기 위해 정부에 편입되려고

in order to get access to the foreign aid pie.

투쟁하게 되면서 민족적 긴장을 일으킵니다.

Ladies and gentlemen, the most enterprising people in Africa

신사 숙녀 여러분, 아프리카에서 가장 기업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은

cannot find opportunities to trade and to work in the private sector

민간 부문에서 일하거나 거래할 기회를 찾을 수 없습니다.

because the institutional and policy environment is hostile to business.

왜냐하면 제도적이고 정책적인 환경이 사업에 대해 적대적이기 때문이지요.

Governments are not changing it. Why?

정부는 그러한 상황을 바꾸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Because they don't need to talk to their own citizens.

왜냐하면 그들은 국민들에게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They talk to international donors.

그들은 국제 기부자들과 이야기하지요.

So, the most enterprising Africans end up going to work for government,

그래서 가장 기업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인들은 정부를 위해

and that has increased the political tensions in our countries

일하려 하고, 이러한 상황은 국내의 정치적 긴장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precisely because we depend on aid.

이것은 바로 우리가 원조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I also want to say that it is important for us to

또한 이 점을 언급하고 싶군요.

note that, over the last 50 years, Africa has been receiving increasing aid

지난 50년 넘게 아프리카는 국제 단체로부터 기술적인 도움과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재정적인 원조, 모든 다른 형태의 원조를

in the form of technical assistance, and financial aid,

점점 더 많이 받아왔다는 점에

and all other forms of aid.

주목해야 합니다.

Between 1960 and 2003, our continent received 600 billion dollars of aid,

1960년대에서 2003년도 사이에 아프리카는 6000억 달러의 원조를 받았지만

and we are still told that there is a lot of poverty in Africa.

우리는 여전히 아프리카에 빈곤이 넘치고 있다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Where has all the aid gone?

그 모든 원조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I want to use the example of my own country, called Uganda,

저의 조국 우간다가 원조를 받아온 이윤의 구조를

and the kind of structure of incentives that aid has brought there.

예로 들도록 하죠.

In the 2006-2007 budget, expected revenue: 2.5 trillion shillings.

2006-2007년 예산에서 예상 세입은 2.5조 실링입니다.

The expected foreign aid: 1.9 trillion.

기대 외국 원조는 1.9조이고요

Uganda's recurrent expenditure -- by recurrent what do I mean?

우간다의 정기적 비용은 -- 근데 정기적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Hand-to-mouth is 2.6 trillion.

그날 그날의 비용이라고 해야할까요? -- 2.6억

Why does the government of Uganda budget spend 110 percent

왜 우간다 정부는 정부 자체의 세입의 110%나 예산으로 쓰는

of its own revenue?

것일까요?

It's because there's somebody there called foreign aid, who contributes for it.

그건 예산에 해외 원조가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But this shows you that the government of Uganda

그러나 이것은 우간다 정부가 수익성 있는

is not committed to spending its own revenue

투자들에 투자하기 위해 세입을 사용하지 않고

to invest in productive investments,

대신 공적인 비용에 지불하기 위해

but rather it devotes this revenue

그 세입을 사용

to paying structure of public expenditure.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Public administration, which is largely patronage, takes 690 billion.

주로 관직으로 구성되어 있는 행정부는 6900억을 사용하고

The military, 380 billion.

군대는 3800억

Agriculture, which employs 18 percent of our poverty-stricken citizens,

매우 가난한 시민들의 18%가 임하고 있는 농업은 단지 180억을

takes only 18 billion.

사용합니다.

Trade and industry takes 43 billion.

무역과 산업은 430억을 사용합니다.

And let me show you, what does public expenditure --

공적 비용 아니 우간다 행정부의 비용을 구성하고

rather, public administration expenditure -- in Uganda constitute?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드릴까요?

There you go. 70 cabinet ministers, 114 presidential advisers,

여기 있네요. 70명의 내정 장관들, 114명의 국정 고문들

by the way, who never see the president, except on television.

이 사람들은 대통령을 TV에서 밖에 못봅니다.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And when they see him physically, it is at public functions like this,

그들이 실제로 대통령을 보는 건 공개 행사가 있을 때입니다.

and even there, it is him who advises them.

그리고 심지어 거기서도 대통령이 오히려 그들에게 조언합니다.

(Laughter)

(웃음)

We have 81 units of local government.

우리는 81개의 지방 정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Each local government is organized like the central government --

각 지방 정부는 중앙 정부와 같이 구성되어 있죠.

a bureaucracy, a cabinet, a parliament,

관료주의, 내각, 의회,

and so many jobs for the political hangers-on.

그리고 정치적 측근들을 위한 많은 자리도요.

There were 56, and when our president wanted to

원래 행정구는 56개 있었으나 대통령이 헌법을

amend the constitution and remove term limits,

개정하고 임기 제한을 없애면서

he had to create 25 new districts, and now there are 81.

25개의 새로운 행정구를 만들어서 지금은 81개가 되었죠.

Three hundred thirty-three members of parliament.

333명의 의회 구성원들이 있고요.

You need Wembley Stadium to host our parliament.

의회가 개최되는 웸블리 구장도 필요하고요.

One hundred thirty-four commissions

134개의 위원회와

and semi-autonomous government bodies,

장관들과 자가용들을 가지고 있는 반자치 정부 기구들.

all of which have directors and the cars. And the final thing,

여기에 보노의 연설이

this is addressed to Mr. Bono. In his work, he may help us on this.

도움이 될 것입니다.

A recent government of Uganda study found

최근 우간다 정부는

that there are 3,000 four-wheel drive motor vehicles

보건 행정부 본부에 3,000대의 자동차가 있다는

at the Minister of Health headquarters.

것을 알아 냈습니다.

Uganda has 961 sub-counties, each of them with a dispensary,

우간다는 961개의 하위 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기 진찰소는 있지만

none of which has an ambulance.

구급차는 없지요.

So, the four-wheel drive vehicles at the headquarters

본부에 있는 자동차는

drive the ministers, the permanent secretaries, the bureaucrats

장관들, 사무차관들, 관료들과

and the international aid bureaucrats who work in aid projects,

원조 프로젝트에서 일하는 국제 원조 분야 관료들을 태웁니다.

while the poor die without ambulances and medicine.

빈민들은 약과 구급차가 없어 죽어 가는 동안 말이죠.

Finally, I want to say that before I came to speak here,

마지막으로 여기에 연설하러 오기 전에 들은 이야기는

I was told that the principle of TEDGlobal

TED글로벌의 원칙은 좋은 강연이란

is that the good speech should be like a miniskirt.

미니스커트 같아야 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It should be short enough to arouse interest,

강연이 흥미를 일으킬 정도로 짧으면서도

but long enough to cover the subject.

중요한 부분을 포괄할 수 있을 정도로 길어야만 한다고요.

I hope I have achieved that.

그것을 달성했길를 바랍니다.

(Laughter)

(웃음)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