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in Powell: Kids need structure | TED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Morton Bast

번역: Sung Man Hong 검토: Jeong Huisu

What I want to do this afternoon

제가 오늘 오후에 하고 싶은 일은

is something a little different than what's scheduled.

짜여진 일정과는 조금 다릅니다.

Foreign policy, you can figure that out

외교 정책은, 전 모르지만, 여러분이

by watching, I don't know, Rachel Maddow or somebody,

레이첼 메도우나 다른 사람을 보면 알 수 있을 거에요.

but — (Laughter) —

하지만 (웃음)

I want to talk about young people and structure,

저는 젊은이와 규율에 관해 얘기하고 싶어요.

young people and structure.

젊은이와 규율.

This was last Wednesday afternoon

이 사진은 지난 수요일 오후

at a school in Brooklyn, New York,

뉴욕 브룩클린에 있는 어느 학교였어요.

at Cristo Rey High School, run by the Jesuits.

예수회가 운영하는 크리스토 레이 고등학교입니다.

And I was talking to this group of students, and take a look at them.

저는 이 학교 학생들과 얘기를 하면서 학생들을 살펴봤습니다.

They were around me in three directions.

학생들은 세 방향으로 저를 둘러싸고 있었어요.

You'll noticed that almost all of them are minority.

학생들 거의 모두가 소수 집단 출신임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You'll notice that the building is rather austere.

학교 건물도 조금 소박합니다.

It's an old New York school building, nothing fancy.

뉴욕의 오래된 학교 건물이고 화려하지도 않아요.

They still have old blackboards and whatnot.

아직도 낡은 칠판들과 이것저것들이 있습니다.

And there are about 300 kids in this school,

이 학교에는 300명 쯤 되는 아이들이 있는데,

and the school's been going now for four years,

학교를 운영한지 4년쯤 되었고

and they're about to graduate their first class.

첫 학년을 졸업시킬 때가 되었어요.

Twenty-two people are graduating,

22명이 졸업하는데

and all 22 are going to college.

22명 모두 대학으로 진학할 예정입니다.

They all come from homes where there is, for the most part,

거의 모든 학생들이

just one person in the home,

한부모 가정 출신입니다.

usually the mother or the grandmother, and that's it,

보통 어머니나 할머니만 계시죠. 그게 다입니다.

and they come here for their education

아이들은 교육을 받으러,

and for their structure.

규율을 배우러 학교에 옵니다.

Now I had this picture taken, and it was put up

저는 이 사진을 찍어서

on my Facebook page last week,

지난 주에 제 페이스북에 올렸어요.

and somebody wrote in,

누가 댓글을 달았더군요.

"Huh, why does he have him standing at attention like that?"

"헉, 왜 저 친구한테 차렷 자세를 시켰지?"

And then they said, "But he looks good." (Laughter)

그리곤 "하지만 멋져 보여." 라고 적었더군요. (웃음)

He does look good, because kids need structure,

괜찮아 보입니다. 아이들은 규율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and the trick I play in all of my school appearances

제가 강연하러 학교에 갈 때마다 쓰는 요령이 있는데

is that when I get through with my little homily to the kids,

아이들한테 훈계를 하고 나서

I then invite them to ask questions,

질문을 하라고 시키죠.

and when they raise their hands, I say, "Come up,"

아이들이 손을 들면 "앞으로 나오세요" 라고 얘기해요.

and I make them come up and stand in front of me.

아이들을 앞으로 나오게 해서 제 앞에 세웁니다.

I make them stand at attention like a soldier.

저는 아이들을 군인처럼 차렷 자세로 서게 하죠.

Put your arms straight down at your side,

팔을 옆으로 곧게 내리고

look up, open your eyes, stare straight ahead,

고개를 들고, 눈을 뜨고, 앞을 똑바로 봐,

and speak out your question loudly so everybody can hear.

다른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질문해봐.

No slouching, no pants hanging down, none of that stuff.

구부정하게 있다거나 쭈뻣쭈뻣 바지를 끌어내리는 것도 하지마.

(Laughter)

(웃음)

And this young man, his name is -- his last name Cruz --

이 젊은이는, 이름이 - 성이 크루즈에요. -

he loved it. That's all over his Facebook page and it's gone viral.

그는 이런걸 좋아했어요. 사진을 그의 페이스북 곳곳에 올렸고 순식간에 얘기가 퍼져나갔어요.

(Laughter)

(웃음)

So people think I'm being unkind to this kid.

사람들은 제가 이 친구한테 쌀쌀맞게 굴고 있다고 생각하겠죠

No, we're having a little fun.

아니요,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And the thing about it, I've done this for years,

저는 이런 일을 몇 해동안 해왔는데

the younger they are, the more fun it is.

어린 아이들일수록 재미를 더 느끼죠.

When I get six- and seven-year-olds in a group,

6살, 7살 짜리가 모여있을 때는

I have to figure out how to keep them quiet.

애들을 조용히 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You know that they'll always start yakking.

여러분도 알다시피 애들은 늘 조잘대니까요.

And so I play a little game with them

그래서 제가 애들한테 차렷 자세를 시키기 앞서

before I make them stand at attention.

애들과 놀이를 합니다.

I say, "Now listen. In the army,

제가 말하죠. "자 들어봐. 군대에서

when we want you to pay attention,

주목해야 할 때는

we have a command. It's called 'at ease.'

'쉬어'라는 명령을 내려.

It means everybody be quiet and pay attention. Listen up.

그 말은 모두가 조용히 하고 주목을 하라는 뜻이야. 잘 들어.

Do you understand?"

알겠니?"

"Uh-huh, uh-huh, uh-huh.""Let's practice. Everybody start chatting."

"으응, 으응, 으응." "자 연습해보자. 모두 떠들어 봐."

And I let them go for about 10 seconds, then I go, "At ease!"

저는 10초쯤 애들이 떠들게 한 뒤에 말합니다. "쉬어!"

"Huh!" (Laughter)

"엇!" (웃음)

"Yes, General. Yes, General."

"예, 장군님. 예, 장군님."

Try it with your kids. See if it works. (Laughter)

여러분 자녀들과 한 번 해보세요. 잘 되는지 보세요 (웃음)

I don't think so.

잘 안 될 거에요.

But anyway, it's a game I play, and it comes obviously

어쨌든 그건 제가 애들과 하는 놀이이고,

from my military experience.

저의 군대 경험에서 나온 거죠.

Because for the majority of my adult life,

저는 어른이 되고 나서 대부분의 시간을

I worked with young kids, teenagers with guns, I call them.

젊은이들과 일했어요. 총을 가진 10대라고 부릅니다.

And we would bring them into the army,

젊은이들을 군대로 데려와서

and the first thing we would do is to put them

처음하는 일은 그들을

in an environment of structure, put them in ranks,

규율이 갖춰진 환경속에서 서열을 세우고

make them all wear the same clothes,

같은 옷을 입히고,

cut all their hair off so they look alike,

모두 비슷하게 보이게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make sure that they are standing in ranks.

서열대로 서게 하는 것입니다.

We teach them how to go right face, left face,

그들한테 우향우, 좌향좌를 가르쳐서

so they can obey instructions and know

지시를 따르게 하고 지시를 따르지 않을 때

the consequences of not obeying instructions.

결과가 어떤지를 가르칩니다.

It gives them structure.

그들에게 규율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And then we introduce them to somebody who they come to hate immediately, the drill sergeant.

그런 뒤에 그들이 곧 미워할 사람인 훈련 교관을 소개합니다.

And they hate him.

그들은 훈련 교관을 미워하죠.

And the drill sergeant starts screaming at them,

훈련 교관은 그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and telling them to do all kinds of awful things.

여러 가지 지독한 일을 시킵니다.

But then the most amazing thing happens over time.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Once that structure is developed,

일단 규율이 잡히고,

once they understand the reason for something,

그 일을 하는 이유를 알게 되고,

once they understand, "Mama ain't here, son.

이런 말들을 이해를 하게 되면 말이죠. "엄마는 여기 없단다, 얘야

I'm your worst nightmare. I'm your daddy and your mommy.

나는 네 악몽이야. 내가 네 아빠이자 네 엄마야.

And that's just the way it is. You got that, son?

바로 그런 거라고. 알겠니?

Yeah, and then when I ask you a question, there are only three possible answers:

그렇지, 내가 질문을 하면 세 가지 답변 뿐이야.

yes, sir; no, sir; and no excuse, sir.

예, 교관님. 아니오, 교관님.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교관님.

Don't start telling me why you didn't do something.

네가 그걸 왜 하지 않았는지 말하지 마.

It's yes, sir; no, sir; no excuse, sir."

예, 교관님. 아니오, 교관님.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교관님으로만 대답하는 거야."

"You didn't shave.""But sir —"

"너 면도 안했지." "하지만 교관님 ---"

"No, don't tell me how often you scraped your face this morning.

"아니, 네가 오늘 아침에 얼굴을 얼마나 많이 긁었는지 말하지 마.

I'm telling you you didn't shave."

네가 면도를 안 했다는 얘기를 하는거야."

"No excuse, sir.""Attaboy, you're learning fast."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교관님." "그렇지, 잘 배우는구나."

But you'd be amazed at what you can do with them

젊은이들을 그런 규율 속으로 넣은 뒤에

once you put them in that structure.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놀랄 겁니다.

In 18 weeks, they have a skill. They are mature.

18주가 되면 그들은 기술을 얻습니다. 성숙해지죠.

And you know what, they come to admire the drill sergeant

그리고 결국 그들은 훈련 교관을 존경하게 됩니다.

and they never forget the drill sergeant.

그들은 절대로 훈련 교관을 잊지 못합니다.

They come to respect him.

훈련 교관을 우러러보게 되지요.

And so we need more of this kind of structure and respect

그래서 우리 아이들 생활에

in the lives of our children.

이런 규율과 존경이 더 필요합니다.

I spend a lot of time with youth groups,

저는 많은 시간을 젊은이들과 보냈는데,

and I say to people, "When does the education process begin?"

사람들에게 묻죠. "교육은 어디서 시작할까요?"

We're always talking about, "Let's fix the schools.

우리는 늘 이렇게 얘기하죠. "학교를 바로 잡아요.

Let's do more for our teachers. Let's put more computers in our schools.

선생님들을 교육시킵시다. 학교에 컴퓨터를 더 보내요.

Let's get it all online."

모두 온라인으로 만들어요."

That isn't the whole answer. It's part of the answer.

그게 답의 전부가 아닙니다. 답의 일부이죠.

But the real answer begins with bringing a child to the school

하지만 정답은 규율이 있는 학교에 아이를 데려오는 걸로 시작합니다.

with structure in that child's heart and soul to begin with.

그 속에서 아이의 마음과 영혼이 함께 시작될 수 있도록 말이죠.

When does the learning process begin? Does it begin in first grade?

'학습' 이라는 과정은 언제 처음 시작될까요? 1학년에서 시작되나요?

No, no, it begins the first time

아니, 아니죠. 그것은 처음으로

a child in a mother's arms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서

looks up at the mother

엄마를 바라볼 때 시작합니다.

and says, "Oh, this must be my mother.

"오, 이분이 내 엄마구나.

She's the one who feeds me.

날 먹여주는 분이야.

Oh yeah, when I don't feel so good down there,

아 그래, 아래 쪽이 찝찝하다고 느낄 때,

she takes care of me.

날 돌봐줘.

It's her language I will learn."

엄마가 쓰는 말을 배워야겠다."

And at that moment they shut out all the other languages

그 순간 아이들은 그 나이에 배울 수 있는

that they could be learning at that age,

다른 언어들을 배제하고

but by three months, that's her.

3달 동안은 엄마가 하는 말만 배우죠.

And if the person doing it, whether it's the mother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엄마가 되었든,

or grandmother, whoever's doing it,

할머니가 되었든, 누가 그일을 하든

that is when the education process begins.

그 때 '학습'이 시작됩니다.

That's when language begins.

바로 그때 말을 배우고,

That's when love begins. That's when structure begins.

바로 그때 사랑을 알게 됩니다. 바로 그때 규율을 배웁니다.

That's when you start to imprint on the child

그때 여러분은 아이한테 각인시키죠.

that "you are special,

"너는 특별해,

you are different from every other child in the world.

너는 여느 아이들과는 달라.

And we're going to read to you."

너한테 책을 읽어줄게."

A child who has not been read to

누군가가 책을 읽어주지 않은 아이는

is in danger when that child gets to school.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A child who doesn't know his or her colors

색깔을 모르는 아이

or doesn't know how to tell time, doesn't know how to tie shoes,

시간을 읽을 줄 모르거나 신발 끈을 맬 줄 모르거나

doesn't know how to do those things,

그런 일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and doesn't know how to do something that

어렸을 때 반복해서 배운 단어로 설명되는것을

goes by a word that was drilled into me as a kid: mind.

해낼 줄 모르는 아이.

Mind your manners! Mind your adults! Mind what you're saying!

태도를 조심해! 어른들 조심해! 네가 하는 말을 조심해!

This is the way children are raised properly.

이게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입니다.

And I watched my own young grandchildren now come along

저는 이제 생겨나는 저의 어린 손자들을 관찰했지요.

and they're, much to the distress of my children,

제 자식들한테는 힘든 일이겠지만

they are acting just like we did. You know? You imprint them.

저의 아이들은 우리가 했던대로 하고 있어요. 아시겠죠? 손자들한테 각인시키는 거죠.

And that's what you have to do to prepare children for education and for school.

교육과 학교에 대비해서 그렇게 애들을 준비시켜야 됩니다.

And I'm working at all the energy I have

저는 이런 메시지를 전하려고

to sort of communicate this message that

제가 가진 온힘을 다해 일하고 있어요.

we need preschool, we need Head Start,

우리는 예비 학교가 필요하고, 조기 교육이 필요하고,

we need prenatal care.

태아시절부터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The education process begins even before the child is born,

교육 과정은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시작됩니다.

and if you don't do that, you're going to have difficulty.

여러분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생길 겁니다.

And we are having difficulties in so many of our communities

우리는 사회 공동체 여러 곳에서

and so many of our schools where kids are coming

그리고 많은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to first grade and their eyes are blazing,

그런 학교에 아이들이 1학년으로 들어오고 아이들의 눈은 이글거리고 있죠.

they've got their little knapsack on and they're ready to go,

작은 배낭을 메고 학교 갈 준비가 된 거에요.

and then they realize they're not like the other first graders

그런데 그들은 책을 알고, 누가 책을 읽어줬고

who know books, have been read to, can do their alphabet.

알파벳을 아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걸 깨닫죠.

And by the third grade, the kids who didn't have

처음에 그런 규율과 조심성이

that structure and minding in the beginning

없었던 아이들은 3학년이 되어서

start to realize they're behind, and what do they do?

자기가 뒤처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러면 어떤 행동을 할까요?

They act it out. They act it out, and they're on their way

밖으로 드러내죠. 행동으로 드러나고 감옥으로 가거나

to jail or they're on their way to being dropouts.

중퇴를 하는 길로 접어듭니다.

It's predictable.

예상할 수 있죠.

If you're not at the right reading level at third grade,

3학년때 제대로 읽지 못하면,

you are a candidate for jail at age 18,

18살이 되어서 감옥에 갈 후보가 됩니다.

and we have the highest incarceration rate

우리는 가장 높은 수감율을 보이고 있는데

because we're not getting our kids the proper start in life.

아이들을 삶에서 바르게 시작하도록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The last chapter in my book is called

제가 쓴 책의 마지막 장은 이렇게 부릅니다.

"The Gift of a Good Start."

"좋은 출발이라는 선물."

The gift of a good start. Every child ought to have a good start in life.

좋은 출발이라는 선물. 모든 아이들이 삶에서 좋게 시작해야 합니다.

I was privileged to have that kind of good start.

저는 그렇게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어서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I was not a great student.

저는 뛰어난 학생이 아니었어요.

I was a public school kid in New York City,

저는 뉴욕시에 있는 공립학교에 다녔는데

and I didn't do well at all.

성적이 좋지 않았어요.

I have my entire New York City Board of Education transcript

저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from kindergarten through college.

뉴욕시 교육협회 성적표를 갖고 있어요.

I wanted it when I was writing my first book.

제가 첫번 째 책을 쓰고 있을 때 성적표가 있었으면 했어요.

I wanted to see if my memory was correct,

제 기억력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and, my God, it was. (Laughter)

그런데, 맙소사, 제 기억력이 맞았어요. (웃음)

Straight C everywhere.

어느 과목이나 몽땅 C 였어요.

And I finally bounced through high school,

저는 마침내 고등학교를 통과해서

got into the City College of New York

뉴욕시립대학에 들어갔습니다.

with a 78.3 average, which I shouldn't have been allowed in with,

평균이 78.3이었는데 그건 합격이 안 됐어야 하는 성적이었죠.

and then I started out in engineering,

그리고는 저는 공학을 배웠어요.

and that only lasted six months. (Laughter)

그런데 6개월뿐이었습니다. (웃음)

And then I went into geology, "rocks for jocks." This is easy.

그 다음엔 지질학으로 옮겼어요. "지질학 입문 강좌." 쉽죠.

And then I found ROTC.

그리고는 ROTC를 알게 되었어요.

I found something that I did well and something that I loved doing,

제가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은거죠.

and I found a group of youngsters like me who felt the same way.

저와 비슷하게 느끼는 친구들도 만났어요.

And so my whole life then was dedicated to ROTC and the military.

그래서 그 때 저의 온삶을 ROTC와 군대에 바쳤습니다.

And I say to young kids everywhere, as you're growing up

저는 어디를 가든 젊은 친구들한테 이렇게 얘기해요.

and as this structure is being developed inside of you,

커가면서 여러분 안에서 규율이 계발됩니다.

always be looking for that which you do well and that which you love doing,

여러분이 잘 하는 것과 즐기는 것을 찾아보세요.

and when you find those two things together, man, you got it.

두 가지가 합쳐진 것을 찾는다면, 바로 그거죠.

That's what's going on. And that's what I found.

그게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그게 제가 찾은 일이죠.

Now the authorities at CCNY were getting tired of me being there.

이제 뉴욕시립대학 당국은 제가 학교에 계속 있는 것에 지쳤습니다.

I'd been there four and a half going on five years,

저는 4년반이 넘어 거의 5년째 학교를 다니고 있었죠.

and my grades were not doing particularly well,

제 성적은 썩 좋지 않았어요.

and I was in occasional difficulties with the administration.

때로 행정적인 문제가 생기기도 했어요.

And so they said, "But he does so well in ROTC.

행정부서에서 말하길, "하지만 그는 ROTC에서 잘 하고 있어.

Look, he gets straight A's in that but not in anything else."

봐, ROTC는 줄곧 A를 받지만 다른 과목은 못해."

And so they said, "Look, let's take his ROTC grades

그들이 말했죠. "봐요, ROTC 성적을

and roll them into his overall GPA and see what happens."

전체 평점에 넣어보죠. 어떻게 되는지 봅시다."

And they did, and it brought me up to 2.0. (Laughter)

행정부서에서 그렇게 했어요. 제 평점이 2.0으로 올라갔습니다. (웃음)

Yep. (Laughter) (Applause)

넵. (웃음) (손뼉)

They said, "It's good enough for government work.

그들이 말했죠. "정부 일을 하기에 충분한 성적이야.

Give him to the army. We'll never see him again. We'll never see him again."

그를 군대로 보내. 다시는 못 보도록. 다시는 그를 안 보도록."

So they shipped me off to the army,

그들은 저를 군대로 보냈습니다.

and lo and behold, many years later,

자 이것 보세요, 몇 해가 지나서

I'm considered one of the greatest sons the City College of New York has ever had. (Laughter)

저는 뉴욕시립대학이 배출한 가장 훌륭한 아들 가운데 하나로 꼽혔습니다.

So, I tell young people everywhere,

그래서 어디를 가든 젊은 사람들한테 저는 얘기하죠.

it ain't where you start in life, it's what you do with life

여러분의 삶을 어디서 끝낼지 정하는 것은 여러분이 삶을 어디서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that determines where you end up in life,

삶을 어떻게 사느냐입니다.

and you are blessed to be living in a country that,

여러분이 삶을 어디서 시작했는가에 상관없이

no matter where you start, you have opportunities

자기를 믿는다면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에서

so long as you believe in yourself,

여러분이 살고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you believe in the society and the country,

여러분은 사회와 나라를 믿고

and you believe that you can self-improve

스스로 나아질 것을 믿고

and educate yourself as you go along.

그렇게 가면서 스스로 배웁니다.

And that's the key to success.

그게 성공으로 가는 열쇠입니다.

But it begins with the gift of a good start.

하지만 성공은 좋은 시작이란 선물에서 비롯됩니다.

If we don't give that gift to each and every one of our kids,

우리가 그 선물을 우리 아이들 하나하나에게 주지 않으면

if we don't invest at the earliest age,

조금이라도 더 빨리 투자하지 않으면,

we're going to be running into difficulties.

우리는 힘든 상황에 부딪힐 겁니다.

It's why we have a dropout rate of roughly 25 percent overall

그 때문에 우리는 대충 25 %의 중퇴율을 보이고

and almost 50 percent of our minority population

거의 50 %의 소수 민족 인구가

living in low-income areas,

낮은 임금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because they're not getting the gift of a good start.

그들이 좋은 출발이란 선물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죠.

My gift of a good start was not only being in a nice family,

저한테 좋은 출발이란 선물은 좋은 가족 뿐만 아니라

a good family, but having a family that said to me,

훌륭한 가족, 저한테 이렇게 말해주는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죠.

"Now listen, we came to this country in banana boats

"잘 들어, 우리는 바나나 배를 타고 이 나라에 왔어

in 1920 and 1924.

1920년과 1924년 이었지.

We worked like dogs down in the garment industry every single day.

우리는 봉제 공장에서 하루도 빼지 않고 열심히 일했어.

We're not doing it so that you can stick something up your nose

네가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or get in trouble. And don't even think about dropping out."

문제를 일으키라고 일한게 아니야. 그러니 중퇴는 생각도 하지마.

If I had ever gone home and told those immigrant people

만약에 제가 집에 가서 이민온 사람들한테

that, "You know, I'm tired of school and I'm dropping out,"

"저기요, 저는 학교가 지긋지긋해요. 그만둘거에요." 라고 말했다면

they'd said, "We're dropping you out. We'll get another kid."

그분들은 이렇게 얘기했을 겁니다. "우리가 널 버릴거야. 다른 애를 거둘거야."

(Laughter)

(웃음)

They had expectations for all of the cousins

그들은 사우스 브롱크스(South Bronx)에 살던

and the extended family of immigrants that lived in the South Bronx,

이주민들의 대가족과 그들의 사촌들한테 기대를 걸고 있었죠.

but they had more than just expectations for us.

그냥 기대만 했던 것이 아닙니다.

They stuck into our hearts like a dagger

우리 가슴에 비수로 꽂혔죠.

a sense of shame: "Don't you shame this family."

부끄러움입니다: "우리 가족을 부끄럽게 만들지 마라."

Sometimes I would get in trouble,

저는 때때로 문제를 일으켰는데요,

and my parents were coming home,

부모님이 집으로 돌아오시는 동안

and I was in my room waiting for what's going to happen,

저는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제방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and I would sit there saying to myself, "Okay, look,

방에 앉아 혼자서 중얼거렸죠. "괜찮아.

take the belt and hit me, but, God, don't give me that 'shame the family' bit again."

허리띠를 풀어서 저를 때리세요, 하지만 제발 '가족을 부끄럽게'라는 말은 다시 하지 마세요.

It devastated me when my mother did that to me.

어머니께서 제게 그런 말씀을 하셨을 때 저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And I also had this extended network.

저는 또 넓은 인맥을 갖고 있었어요.

Children need a network. Children need to be part of a tribe,

아이들은 인맥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부족의 일원이 되어야 하죠.

a family, a community.

가족,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야 합니다.

In my case it was aunts who lived in all of these tenement buildings.

제 경우엔 공동 주택 건물에 살던 아주머니들이었어요.

I don't know how many of you are New Yorkers,

여러분 가운데 몇분이 뉴욕에 사는지 모르겠지만

but there were these tenement buildings,

뉴욕에 이런 공동 주택 건물들이 있습니다.

and these women were always hanging out one of the windows,

아주머니들은 베개에 기댄 채

leaning on a pillow.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었죠.

They never left. (Laughter)

아주머니들은 절대 창틀을 떠나지 않았어요. (웃음)

I, so help me God, I grew up walking those streets,

저는, 신이여 도와주세요, 저는 이런 거리를 걸으면서 자랐습니다.

and they were always there.

아주머니들은 언제나 거기 계셨죠.

They never went to the bathroom. They never cooked. (Laughter)

아주머니들은 화장실도 안 갔어요. 요리도 안 했죠. (웃음)

They never did anything.

아주머니들은 아무것도 안 했어요.

But what they did was keep us in play.

하지만 아주머니들이 한 일은 우리가 놀게 내버려둔거죠.

They kept us in play.

아주머니들은 우리가 놀도록 했어요.

And they didn't care

아주머니들은

whether you became a doctor or a lawyer or a general,

우리가 의사가 되건, 변호사가 되건, 장군이 되건 상관하지 않았어요.

and they never expected any generals in the family,

그들은 집안에서 장군이 나오기를 결코 기대하지 않았어요.

as long as you got an education and then you got a job.

우리가 학교를 졸업하고 일자리를 얻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Don't give us any of that self-actualization stuff.

"자아 실현 같은 소리는 집어치워.

You get a job and get out of the house.

일자리를 구해서 집을 나가.

We don't have time to waste for that.

우리는 자아 실현 같은 것에 시간을 낭비할 수 없어.

And then you can support us. That's the role of you guys."

가족을 도와야지. 그게 너네가 할 일이야."

And so, it's so essential that we kind of put this culture

그래서 이런 문화를 우리 가족,

back into our families, all families.

모든 가족들 속으로 되돌리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And it is so important that all of you here today

오늘 이곳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who are successful people,

성공한 사람들이고,

and I'm sure have wonderful families and children and grandchildren,

훌륭한 가족, 아이들, 손자 손녀들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만

it's not enough. You've got to reach out and back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밖으로 나가

and find kids like Mr. Cruz

크루즈 같은 아이들을 찾아야 합니다.

who can make it if you give them the structure,

여러분이 규율을 줬을 때 성공할 수 있는 그런 아이들 말이죠.

if you reach back and help, if you mentor,

여러분이 돌이켜보고 도와주면, 여러분이 조언을 해주면,

if you invest in boys and girls clubs,

여러분이 남학생 클럽과 여학생 클럽에 투자를 하면,

if you work with your school system,

여러분이 학교 체제와 함께 일하면,

make sure it's the best school system,

가장 좋은 학교 체제임을 확인하고,

and not just your kid's school, but the school uptown in Harlem,

여러분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가 아니라, 할렘 외곽에 있는 학교,

not just downtown Montessori on the West Side.

웨스트 사이드에 있는 시내쪽 몬테소리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들.

All of us have to have a commitment to do that.

우리 모두가 그런 일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And we're not just investing in the kids.

우리는 그저 아이들한테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We're investing in our future.

우리는 우리들 미래에 투자를 하는 거죠.

We're going to be a minority-majority country

한 세대만 지나면 우리는

in one more generation.

소수가 다수가 되는 나라가 될 겁니다.

Those that we call minorities now are going to be the majority.

우리가 지금 소수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다수가 될 거에요.

And we have to make sure that they are ready to be the majority.

그들이 다수가 될 준비가 되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합니다.

We have to make sure they're ready to be the leaders

우리는 그들이 이렇게 훌륭한

of this great country of ours,

우리나라에서 지도자가 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a country that is like no other,

다른 나라와 달리

a country that amazes me every single day,

저를 하루도 빼지않고 놀라게 하는 나라

a country that's fractious. We're always arguing with each other.

투덜대는 나라에서 말이죠. 우리는 서로 늘 말다툼을 합니다.

That's how the system's supposed to work.

시스템이 그렇게 작동하는 법이죠.

It's a country of such contrasts, but it's a nation of nations.

아주 대조적인 나라, 하지만 여러 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

We touch every nation. Every nation touches us.

우리는 모든 민족과 접촉하고, 모든 민족이 우리와 접촉합니다.

We are a nation of immigrants.

우리는 이민자들의 나라입니다.

That's why we need sound immigration policy.

그런 까닭에 정당한 이민 정책이 필요하죠.

It's ridiculous not to have a sound immigration policy

이곳에 와서 이렇게 훌륭한 나라의 일원이 되고 싶어하는

to welcome those who want to come here and be part of this great nation,

사람들을 맞이하는데 정당한 이민 정책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돼죠.

or we can send back home with an education

아니면 자기 나라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to help their people rise up out of poverty.

교육을 시켜서 돌려보낼 수 있습니다.

One of the great stories I love to tell is about my love

제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들 가운데 멋진 이야기가 있어요.

of going to my hometown of New York

저는 제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가서

and walking up Park Avenue on a beautiful day

날씨 좋은 날 파크 애브뉴를 걸으면서

and admiring everything and seeing all the people go by

보이는 것에 모두 감탄하고

from all over the world.

전세계에서 온 사람들을 구경하는 걸 좋아하죠.

But what I always have to do is stop at one of the corners

저는 늘 길모퉁이에 멈춰서

and get a hot dog from the immigrant pushcart peddler.

이민자가 손수레에서 파는 핫도그를 삽니다.

Gotta have a dirty water dog. (Laughter)

지저분한 핫도그를 꼭 사야 돼요. (웃음)

And no matter where I am or what I'm doing,

제가 어디에 있건, 무엇을 하고 있건 상관없어요.

I've got to do that.

핫도그를 사야 돼요.

I even did it when I was Secretary of State.

심지어 제가 국무장관일때도 마찬가지였어요.

I'd come out of my suite at the Waldorf Astoria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 있는 제 방을 나와서

— (Laughter) —

(웃음)

be walking up the street, and I would hit around 55th Street

거리를 따라 올라가서 55번가를 만나죠.

looking for the immigrant pushcart peddler.

거기서 이민자가 끄는 손수레를 찾아요.

In those days, I had five bodyguards around me

그때는 경호원 5명이 저를 둘러싸고 있었어요.

and three New York City police cars would roll alongside

또 뉴욕시 경찰차 3대가 따라왔습니다.

to make sure nobody whacked me while I was going up Park Avenue. (Laughter)

파크 애브뉴를 걷는 동안 아무도 저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말입니다. (웃음)

And I would order the hot dog from the guy,

저는 이민자한테 핫도그를 주문하죠.

and he'd start to fix it, and then he'd look around

그가 핫도그를 준비하고 주위를 둘러보면

at the bodyguards and the police cars --

둘레엔 경호원과 경찰차들이 깔려있죠.

"I've got a green card! I've got a green card!" (Laughter)

"저는 영주권이 있어요! 저는 영주권이 있다구요!" (웃음)

"It's okay, it's okay."

"괜찮아요. 괜찮아요."

But now I'm alone. I'm alone.

하지만 지금 저는 혼자입니다. 혼자에요.

I've got no bodyguards, I've got no police cars. I've got nothing.

경호원도 없고 경찰차도 없죠. 아무도 없어요.

But I gotta have my hot dog.

하지만 핫도그를 사야 합니다.

I did it just last week. It was on a Tuesday evening

지난 주에 저는 핫도그를 샀어요. 화요일 저녁

down by Columbus Circle.

콜롬부스 서클에서 좀 내려간 곳이었죠.

And the scene repeats itself so often.

그리고 똑같은 장면이 되풀이됩니다.

I'll go up and ask for my hot dog,

제가 다가가서 핫도그를 주문하면,

and the guy will fix it, and as he's finishing,

핫도그 장수가 핫도그를 만들어주면서

he'll say, "I know you. I see you on television.

말하죠, "저는 당신을 알아요. 텔레비젼에서 봤어요.

You're, well, you're General Powell."

당신은, 저기, 파웰 장군이죠."

"Yes, yes.""Oh ... "

"예, 예." "아...."

I hand him the money.

저는 그사람한테 돈을 건네지요.

"No, General. You can't pay me. I've been paid.

"아니에요, 장군님. 안 주셔도 됩니다. 저는 보상을 받았어요.

America has paid me. I never forget where I came from.

미국이 저한테 보상했죠. 저는 제가 어디서 왔는지 결코 잊지 않을 겁니다.

But now I'm an American. Sir, thank you."

하지만 지금 저는 미국인입니다. 장군님, 고맙습니다."

I accept the generosity, continue up the street,

저는 그분의 너그러움을 받아들이고 길을 계속 따라 걷습니다.

and it washes over me, my God,

감동이 저를 휩쓸죠. 신이여,

it's the same country that greeted my parents this way 90 years ago.

90년 전 우리 부모님을 이렇게 맞아줬던 바로 그 나라입니다.

So we are still that magnificent country,

아직도 우리는 대단한 나라이고,

but we are fueled by young people coming up

세계 곳곳에서 젊은이들이

from every land in the world,

들어오고 있어요.

and it is our obligation as contributing citizens

어떤 아이도 뒤처지지 않고

to this wonderful country of ours

이렇게 훌륭한 우리 나라에

to make sure that no child gets left behind.

공헌할 수 있는 시민이 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Thank you very much.

정말 고맙습니다.

(Applause)

(손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