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ry Stewart: Why democracy matters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Morton Bast

번역: K Bang 검토: Hee Yeon Kim

So little Billy goes to school,

꼬마 빌리가 학교에 가서

and he sits down and the teacher says,

자리에 앉자 선생님은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What does your father do?"

"아버지는 어떤 일을 하시니?"

And little Billy says, "My father plays the piano

그리자 꼬마 빌리가 대답했습니다, "아빠는 피아노를 연주해요

in an opium den."

아편 동굴에서요."

So the teacher rings up the parents, and says,

그 말을 들은 선생님은 빌리의 부모님께 전화를 걸었죠.

"Very shocking story from little Billy today.

"오늘 빌리에게서 매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Just heard that he claimed that you play the piano

아버님이 피아노를 연주하신다고 하더군요.

in an opium den."

아편 동굴에서요. "

And the father says, "I'm very sorry. Yes, it's true, I lied.

그 말을 들은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 정말 죄송합니다. 예, 그래요, 제가 거짓말을 했습니다.

But how can I tell an eight-year-old boy

하지만 어떻게 여덟살짜리 아들에게

that his father is a politician?" (Laughter)

너의 아버지가 정치인이라고 말하겠습니까?" (웃음)

Now, as a politician myself, standing in front of you,

이제 저는 정치인으로서 저는 여러분 앞에 서서,

or indeed, meeting any stranger anywhere in the world,

혹은 정말로, 세상 어디에서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간에

when I eventually reveal the nature of my profession,

제가 결국에 제 직업의 특성을 드러낸 경우

they look at me as though I'm somewhere between

사람들은 저를 마치

a snake, a monkey and an iguana,

뱀, 원숭이, 이구아나처럼 쳐다봅니다,

and through all of this, I feel, strongly,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해서 저는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that something is going wrong.

무엇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Four hundred years of maturing democracy,

민주주의가 성숙해온 400년동안

colleagues in Parliament who seem to me, as individuals,

제가 보기에 의회에 있는 동료들은 개개인으로서는

reasonably impressive, an increasingly educated,

상당히 뛰어날 뿐 아니라, 교육 수준도 높아졌으며

energetic, informed population, and yet

에너지가 넘치고, 지식인에 속하지만

a deep, deep sense of disappointment.

깊고, 깊은 절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My colleagues in Parliament include, in my new intake,

제가 아는 의회 동료들 중에는

family doctors, businesspeople, professors,

가족 주치의, 사업가, 교수,

distinguished economists, historians, writers,

뛰어난 경제학자, 역사학자, 작가,

army officers ranging from colonels down to regimental sergeant majors.

대령부터 연대급 주임원사에 이르는 군장교들도 있습니다.

All of them, however, including myself, as we walk underneath

하지만 저를 포함한 그들 모두는 우리 정치인들이

those strange stone gargoyles just down the road,

길 바로 아래 쪽에 있는 낯선 모퉁이 석상 아래를 걸을 때면 (정치를 하기 위해 모일 때면)

feel that we've become less than the sum of our parts,

우리가 개개인으로 있을 때보다 무능력하다고 느낍니다.

feel as though we have become profoundly diminished.

그리고 엄청 나약해졌다고 느끼죠.

And this isn't just a problem in Britain.

이것은 영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It's a problem across the developing world,

이것은 개발도상국 전반에 걸친 문제이고,

and in middle income countries too. In Jamaica,

중진국가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메이카에서는,

for example -- look at Jamaican members of Parliament,

예를 들면 -- 자메이카의 의회 구성원들을 보시죠,

you meet them, and they're often people who are

그들을 보시면, 그들 중 몇몇은

Rhodes Scholars, who've studied at Harvard or at Princeton,

하버드나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공부한 로드( Rhodes) 장학생들입니다.

and yet, you go down to downtown Kingston,

반면, 킹스턴 시내로 내려가 보시면,

and you are looking at one of the most depressing sites

여러분은 가장 우울한 장소 중 한 곳을 보실 겁니다

that you can see in any middle-income country in the world:

세계 어떤 중진국가에서든 볼 수 있는 광경이죠:

a dismal, depressing landscape

타버리고 반쯤 남겨진 건물들이 보이는

of burnt and half-abandoned buildings.

참담하고, 우울한 광경입니다.

And this has been true for 30 years, and the handover

그리고 이것은 30년간 그래왔습니다, 또한

in 1979, 1980, between one Jamaican leader who was

1979년, 1980년에

the son of a Rhodes Scholar and a Q.C. to another

로드 장학생이자 칙선변호사의 아들인 자메이카의 한 지도자로부터

who'd done an economics doctorate at Harvard,

하버드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딴 다른 이에게 권력이 이양될 때,

over 800 people were killed in the streets

8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거리에서 살해당했습니다.

in drug-related violence.

마약 관련 범죄로 인해서였죠.

Ten years ago, however, the promise of democracy

하지만, 10년 전 민주주의가 한 약속은

seemed to be extraordinary. George W. Bush stood up

대단해 보였습니다. 조지 W. 부시는

in his State of the Union address in 2003

2003년 국정 연설에서

and said that democracy was the force that would beat

민주주의는 세계의 대부분 불행을 타파할

most of the ills of the world. He said,

원동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because democratic governments respect their own people

민주주의 정부가 국민을 존중하고

and respect their neighbors, freedom will bring peace.

이웃국가들을 존중하기 때문에, 자유가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죠.

Distinguished academics at the same time argued that

이와 동시에 석학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democracies had this incredible range of side benefits.

민주주의가 엄청난 부수 이익을 얻었다는 것이었습니다.

They would bring prosperity, security,

민주주의는 번영과 안정을 가져다주고,

overcome sectarian violence,

종파주의로부터 비롯된 폭력을 극복하게 할 것이며,

ensure that states would never again harbor terrorists.

테러리스트를 내쫓을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Since then, what's happened?

그리고 나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Well, what we've seen is the creation, in places like Iraq

글쎄요, 우리는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곳에서

and Afghanistan, of democratic systems of government

민주주의 정부 체제를 만든 것을 보았지만

which haven't had any of those side benefits.

그것은 앞서 보장되었던 부수 이익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In Afghanistan, for example, we haven't just had one election

예를 들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단지 한 번 혹은

or two elections. We've gone through three elections,

두 번만의 선거를 겪은 게 아닙니다. 우리는 세 번의,

presidential and parliamentary. And what do we find?

대통령선거와 의회선거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발견했나요?

Do we find a flourishing civil society, a vigorous rule of law

시민 사회의 번창, 엄격한 잣대의 법과

and good security? No. What we find in Afghanistan

훌륭한 치안을 찾았나요? 아닙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is a judiciary that is weak and corrupt,

우리가 발견한 것은 약하고 부도덕한 사법권,

a very limited civil society which is largely ineffective,

영향력이 너무 미미해 힘이 없는 시민사회였으며

a media which is beginning to get onto its feet

언론은 이제 막 움직이려하나

but a government that's deeply unpopular,

정부는 국민에게 매우 인기가 없으며,

perceived as being deeply corrupt, and security

심각하게 부패했다고 인식되며 , 치안은

that is shocking, security that's terrible.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끔찍한 수준입니다.

In Pakistan, in lots of sub-Saharan Africa,

파키스탄, 사하라 사막 이남의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서도

again you can see democracy and elections are compatible

이와 마찬가지로 민주주의와 선거가

with corrupt governments, with states that are unstable

정부의 부패, 불안정한 사회 상태,

and dangerous.

그리고 위험을 수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nd when I have conversations with people, I remember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having a conversation, for example, in Iraq,

예를 들어 이라크에서

with a community that asked me

여러 사람들이 제게 물었습니다.

whether the riot we were seeing in front of us,

정말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는 폭동이,

this was a huge mob ransacking a provincial council building,

지방 의회 건물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는 군중들의 폭동이

was a sign of the new democracy.

새로운 민주주의의 신호인지를요.

The same, I felt, was true in almost every single one

이 이야기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사실입니다.

of the middle and developing countries that I went to,

중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and to some extent the same is true of us.

또 일정 부분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Well, what is the answer to this? Is the answer to just

그렇다면 정답은 뭘까요? 단지

give up on the idea of democracy?

민주주의를 포기하면 되는 걸까요?

Well, obviously not. It would be absurd

글쎄요. 명백히 아닙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결정입니다.

if we were to engage again in the kind of operations

만일 우리가 어떤 작전에 들어가

we were engaged in, in Iraq and Afghanistan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서 했던 것과 같은 일을 할 때, (정부를 세울 때)

if we were to suddenly find ourselves in a situation

갑자기 어떤 상황에 맞닥뜨린다고 해봅시다.

in which we were imposing

즉, 우리가

anything other than a democratic system.

민주주의가 아닌 다른 정치체제를 도입했다고 해보죠.

Anything else would run contrary to our values,

모든 것은 우리의 신념과 다르게 흘러갈 것이고

it would run contrary to the wishes of the people

그것은 사람들의 바람과 반대로 흘러갈 것이며

on the ground, it would run contrary to our interests.

우리의 이익과도 맞지 않게 흘러갈 것입니다.

I remember in Iraq, for example, that we went through

제가 이라크에 갔었는데, 이 시기에

a period of feeling that we should delay democracy.

우리는 민주주의를 잠시 미루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We went through a period of feeling that the lesson learned

우리가 보스니아에서 얻은 교훈은

from Bosnia was that elections held too early

지나치게 일찍 열린 선거로 인해

enshrined sectarian violence, enshrined extremist parties,

종파주의 폭력과 극단주의파를 남겼다는 느낌을 받았던 시기였지요.

so in Iraq in 2003 the decision was made,

그래서 2003년에 이라크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let's not have elections for two years. Let's invest in

2년 동안 선거를 하는 대신,

voter education. Let's invest in democratization.

선거 교육과 민주화에 투자하자고 말입니다.

The result was that I found stuck outside my office

그 결과로, 제 건물의 바깥에

a huge crowd of people, this is actually a photograph

엄청난 무리의 사람들이,

taken in Libya but I saw the same scene in Iraq

마치 리비아의 사진에서처럼

of people standing outside screaming for the elections,

이라크에 선거를 허락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and when I went out and said, "What is wrong

제가 밖으로 나와서

with the interim provincial council?

" 임시 지방 의회에 문제가 있나요?

What is wrong with the people that we have chosen?

우리가 고른 사람들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요?

There is a Sunni sheikh, there's a Shiite sheikh,

임시의회에는 수니 쉐이크씨, 쉬라이트 쉐이크씨가

there's the seven -- leaders of the seven major tribes,

또 7개 주요 부족을 대표하는 7명의 대표자도 있습니다.

there's a Christian, there's a Sabian,

거기에는 기독교도 있고, 사비교도 있습니다.

there are female representatives, there's every political party in this council,

여성 대표자도 있고, 모든 당의 대표자가 모여있습니다.

what's wrong with the people that we chose?"

우리가 뽑은 사람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겁니까? "라고 물었죠.

The answer came, "The problem isn't the people

그러자 대답하길 "당신이 뽑은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that you chose. The problem is that you chose them."

"문제는 당신이 그를 뽑았다는 데 있습니다."

I have not met, in Afghanistan, in even the most

제가 아프가니스탄에 있을 때,

remote community, anybody who does not want

가장 멀리 떨어진 시골에서조차,

a say in who governs them.

누가 자신을 다스리는지 말하기 싫어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Most remote community, I have never met a villager

가장 멀리 떨어진 마을에서조차, 저는

who does not want a vote.

선거에 반대하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So we need to acknowledge

그래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that despite the dubious statistics, despite the fact that

의심스러운 통계임에도 불구하고

84 percent of people in Britain feel politics is broken,

84%의 영국인이 정치가 부패했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despite the fact that when I was in Iraq, we did an opinion poll

심지어 이라크에서 2003년에

in 2003 and asked people what political systems they preferred,

어떤 정치 체제를 원하는지 여론 조사를 했을 때,

and the answer came back that

결과를 보니

seven percent wanted the United States,

7%만이 미국을 원하고

five percent wanted France,

5%만이 프랑스를 원하고,

three percent wanted Britain,

3%만이 영국을 원하고

and nearly 40 percent wanted Dubai, which is, after all,

그리고 40%는 두바이를 원했는데, 이 나라는

not a democratic state at all but a relatively prosperous

민주국가는 아니었지만, 상대적으로 번영한

minor monarchy, democracy is a thing of value

군주국가였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for which we should be fighting. But in order to do so

우리가 싸워야 얻을 수 있는 가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we need to get away from instrumental arguments.

이를 위해 부수적인 질문은 포기했어야 했습니다.

We need to get away from saying democracy matters

우리는 민주주의가 다른 부수 이익을 가져온다는 이유로

because of the other things it brings.

민주주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멈추어야 했습니다.

We need to get away from feeling, in the same way,

우리는 감정에서 벗어나야 했고, 동시에

human rights matters because of the other things it brings,

부가 이익 때문에 인권 문제를 논하는 것도 그만두었습니다.

or women's rights matters for the other things it brings.

부가 이익들 때문에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것도 포기헀습니다.

Why should we get away from those arguments?

왜 우리가 이런 논쟁을 포기해야 했을까요?

Because they're very dangerous. If we set about saying,

그 생각이 매우 위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for example, torture is wrong because it doesn't extract

예컨데 우리가, '고문은 나쁘다, 왜냐하면 그것은

good information, or we say, you need women's rights

좋은 정보를 뽑아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혹은, '남녀평등은 중요하다

because it stimulates economic growth by doubling the size of the work force,

남녀평등은 노동 인구를 2배로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려 한다면

you leave yourself open to the position where

여러분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을 겁니다.

the government of North Korea can turn around and say,

북한 정부가 여러분에게 돌아서서 이렇게 말할 겁니다.

"Well actually, we're having a lot of success extracting

"글쎄요.. 우리는 사실 고문을 통해서

good information with our torture at the moment,"

그때그때 필요한 좋은 정보를 얻어왔어요."

or the government of Saudi Arabia to say, "Well,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our economic growth's okay, thank you very much,

"음.. 고맙지만 우리의 경제 성장은 괜찮아요.

considerably better than yours,

당신 국가들보다 훨씬 좋은 편이죠.

so maybe we don't need to go ahead with this program on women's rights."

그래서 우리는 여권을 신장해야 할 필요를 못 느끼겠네요"

The point about democracy is not instrumental.

민주주의의 중요한 논제는 부가적 이익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It's not about the things that it brings.

민주주의가 가져오는 부가 이익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The point about democracy is not that it delivers

민주주의가 중요한 이유는, 민주주의가

legitimate, effective, prosperous rule of law.

합법적이고, 효율적이고, 번영하는 법체계를 보장해서도,

It's not that it guarantees peace with itself or with its neighbors.

그 자신의, 혹은 이웃 국가와의 평화를 보장해서도 아닙니다.

The point about democracy is intrinsic.

민주주의는 본질적인 것입니다.

Democracy matters because it reflects an idea of equality

민주주의가 중요한 것은, 민주주의가 평등과

and an idea of liberty. It reflects an idea of dignity,

자유, 존엄성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the dignity of the individual, the idea that each individual

민주주의는 개개인이 존엄하고,

should have an equal vote, an equal say,

모두가 동일한 투표권을 가져야 하며

in the formation of their government.

모든 사람이 정부 구성에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반영합니다.

But if we're really to make democracy vigorous again,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싶고,

if we're ready to revivify it, we need to get involved

민주주의를 다시 생생하게 만들고 싶다면, 우리는

in a new project of the citizens and the politicians.

시민과 정치인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가해야 합니다.

Democracy is not simply a question of structures.

민주주의는 단지, 체제에 대한 질문이 아닙니다.

It is a state of mind. It is an activity.

민주주의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실천입니다.

And part of that activity is honesty.

그리고 그 실천의 한 부분은 정직입니다.

After I speak to you today, I'm going on a radio program

오늘 이 이야기를 마치고, 저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갑니다.

called "Any Questions," and the thing you will have noticed

"질문 있나요?(Any Questions)"라는 프로인데, 거기서

about politicians on these kinds of radio programs

여러분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온 정치인들이

is that they never, ever say that they don't know the answer

절대로 답을 모른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to a question. It doesn't matter what it is.

그것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If you ask about child tax credits, the future of the penguins

육아 세금 혜택에 대해 물어보면,

in the south Antarctic, asked to hold forth on whether or not

남극 펭귄의 미래에 대해 물어보면, 또는

the developments in Chongqing contribute

충칭의 발전이

to sustainable development in carbon capture,

지속 가능한 탄소 개발에 기여했는지 의견을 물어보면

and we will have an answer for you.

우리는 모든 대답을 준비해두었습니다.

We need to stop that, to stop pretending to be

우리는 모든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을

omniscient beings.

멈출 필요가 있습니다.

Politicians also need to learn, occasionally, to say that

정치인들은 때때로 배워야 합니다.

certain things that voters want, certain things that voters

유권자들이 원하는 것들을 말하기 위해서,

have been promised, may be things

유권자들에게 약속받아온 것들, 혹은

that we cannot deliver

우리가 전달할 수 없는 것들,

or perhaps that we feel we should not deliver.

또는 우리가 공개하면 안된다고 느끼는 것들을 말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만 합니다.

And the second thing we should do is understand

두번째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the genius of our societies.

우리 사회의 강점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Our societies have never been so educated, have never

우리 사회는 지금처럼 잘 교육받은 적도 없었고

been so energized, have never been so healthy,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고, 건강했던 적도 없었고

have never known so much, cared so much,

이렇게 널리 알려지고, 보호받은 적도 없었습니다.

or wanted to do so much, and it is a genius of the local.

이렇게 요구되었던 적도 없었습니다. 이것이 우리 사회의 강점입니다.

One of the reasons why we're moving away

지금 우리가 있는 연회장 같은 곳으로부터

from banqueting halls such as the one in which we stand,

떠나려는 이유는

banqueting halls with extraordinary images on the ceiling

연회장의 천장의 독특한 이미지가

of kings enthroned,

왕좌에 앉아 있는 왕을 연상시키고,

the entire drama played out here on this space,

이 장소에서 일어났던

where the King of England had his head lopped off,

영국 왕이 처형되던 사건을 떠오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why we've moved from spaces like this, thrones like that,

우리가 이런 왕좌와 같은 장소로부터 벗어나

towards the town hall, is we're moving more and more

공공의 장으로 향하는 이유는, 우리가

towards the energies of our people, and we need to tap that.

사람들의 에너지를 향해 나아가, 그것을 건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That can mean different things in different countries.

이런 것이 다른 장소에서는 다른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In Britain, it could mean looking to the French,

영국에서, 프랑스를 보고

learning from the French,

프랑스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getting directly elected mayors in place

각 지역에서 직접 선출된 시장들이

in a French commune system.

프랑스 의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In Afghanistan, it could have meant instead of concentrating

아프가니스탄에서,

on the big presidential and parliamentary elections,

대선과 총선에 신경쓰는 대신,

we should have done what was in the Afghan constitution

우리는 아프간의 제도에서 하나하나 배워야 합니다.

from the very beginning, which is to get direct local elections going

구 단위의 지방 직선제를 하면서 무엇을 얻으려 했는지요.

at a district level and elect people's provincial governors.

또한 주 단위의 정부를 세우면서 무엇을 얻으려 했는지요.

But for any of these things to work,

그러나 이런 일들을 위해서

the honesty in language, the local democracy,

언어의 정직성, 지역 민주주의가 필요합니다.

it's not just a question of what politicians do.

이것은 정치인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물음이 아닙니다.

It's a question of what the citizens do.

이것은 시민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입니다.

For politicians to be honest, the public needs to allow them to be honest,

정치인들이 정직해지기 위해서는, 정치인이 정직할 수 있도록 국민이 도와야 하고,

and the media, which mediates between the politicians

정치인과 국민을 중재하는 언론은

and the public, needs to allow those politicians to be honest.

정치인이 정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If local democracy is to flourish, it is about the active

지역 정부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활달하고

and informed engagement of every citizen.

식견있는 시민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In other words, if democracy is to be rebuilt,

즉, 민주주의가 다시 세워지려면,

is to become again vigorous and vibrant,

다시 번영하고 생기를 되찾으려면

it is necessary not just for the public

이런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민들이 정치인을 믿는 방법을

to learn to trust their politicians,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라

but for the politicians to learn to trust the public.

정치인들이 국민을 믿는 법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indeed. (Applause)

정말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