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he hyperlink changed everything | Small Thing Big Idea, a TED series

Translator: Camille Martínez Reviewer: Krystian Aparta

번역: HanEum Jung 검토: JY Kang

I remember thinking to myself,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This is going to change everything about how we communicate."

"이것이 우리의 소통 방식에 대한 모든 것을 바꿔놓을 것이다."

[Small thing.]

[사소한 것에 담긴]

[Big idea.]

[위대한 아이디어]

[Margaret Gould Stewart on the Hyperlink]

[마가릿 굴드 스튜어트 - 하이퍼링크]

A hyperlink is an interface element,

하이퍼링크는 인터페이스 요소입니다.

and what I mean by that is,

무슨 의미인지 설명드리죠.

when you're using software on your phone or your computer,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there's a lot of code behind the interface

인터페이스 뒤에는 많은 코드들이 있습니다.

that's giving all the instructions for the computer on how to manage it,

코드는 컴퓨터에게 인터페이스를 어떻게 관리할지 알려주는 지침이죠.

but that interface is the thing that humans interact with:

인터페이스는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도구입니다.

when we press on this, then something happens.

이것을 누르면 어떤 일이 일어나죠.

When they first came around, they were pretty simple

이것이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매우 단순했습니다.

and not particularly glamorous.

그다지 멋있지도 않았죠.

Designers today have a huge range of options.

오늘날 디자이너들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The hyperlink uses what's called a markup language -- HTML.

하이퍼링크는 표시 언어라고 불리우는 HTML을 사용합니다.

There's a little string of code.

간단한 코드 문자열을 이용해서

And then you put the address of where you want to send the person.

이용자를 보낼 사이트의 주소를 입력합니다.

It's actually remarkably easy to learn how to do.

사실, 사용법을 배우기도 매우 쉽죠.

And so, the whole range of references to information elsewhere on the internet

그래서 인터넷 어딘가에 있는 정보를 찾아보는 데에

is the domain of the hyperlink.

하이퍼링크가 사용됩니다.

Back when I was in school --

제가 학생일 때는

this is before people had wide access to the internet --

인터넷을 널리 사용하기 전이었습니다.

if I was going to do a research paper,

연구논문을 쓰기 위해서

I would have to physically walk to the library,

직접 도서관까지 걸어 가야만 했죠.

and if they had the book that you needed, great.

원하는 책이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You sometimes had to send out for it,

때로는 책을 신청해야 했고

so the process could take weeks.

처리되기까지 몇 주가 걸렸습니다.

And it's kind of crazy to think about that now,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죠.

because, like all great innovations,

왜냐하면, 모든 위대한 혁신이 그렇듯이

it's not long after we get access to something

뭔가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that we start to take it for granted.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되거든요.

Back in 1945,

1945년에

there was this guy, Vannevar Bush.

배니버 부시라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He was working for the US government,

그는 미국 정부를 위해 일했죠.

and one of the ideas that he put forth was,

그가 낸 아이디어 중 하나는

"Wow, humans are creating so much information,

인간이 만들어내는 정보가 너무나 많아서

and we can't keep track of all the books that we've read

사람들이 읽는 책의 내용을 모두 파악할 수 없고

or the connections between important ideas."

중요한 아이디어들 사이의 연관성도 추적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And he had this idea called the "memex,"

그래서 그는 "메멕스(Memex)"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죠.

where you could put together a personal library

개인 도서관 같은 것을 만들면

of all of the books and articles that you have access to.

책과 신문 기사들을 모아둘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And that idea of connecting sources captured people's imaginations.

그리고 이런 자원들을 연결하자는 아이디어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죠.

Later, in the 1960s,

그 후 1960년대에

Ted Nelson launches Project Xanadu,

테드 넬슨이 재너두(Xanadu) 프로젝트에 착수하면서

and he said,

이런 말을 했죠.

"Well, what if it wasn't just limited to the things that I have?

"만약 제가 가진 것들에 한계가 없다면 어떨까요?

What if I could connect ideas across a larger body of work?"

더 큰 규모로 아이디어를 연결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In 1982, researchers at the University of Maryland

1982년, 메릴랜드 대학의 연구원들은

developed a system they called HyperTIES.

HyperTIES라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They were the first to use text itself as a link marker.

그들이 처음으로 문자를 이용해서 연결 주소를 표시하기 시작했죠.

They figured out that this blue link on a gray background

그들은 회색 배경에 파란색으로 링크를 넣으면

was going to work really well in terms of contrast,

색이 대비되는 효과가 있어서 보기 쉬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and people would be able to see it.

Apple invented HyperCard in 1987.

애플사는 1987년에 하이퍼카드를 개발했습니다.

You had these stacks of cards,

이용자가 이런 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and you could create links in between the cards.

카드들 사이에 링크를 생성할 수 있었습니다.

HyperCard actually created the ability to jump around in a story.

하이퍼카드는 실제로 이야기 안에서 다른 화면으로 뛰어넘는 기능을 만들었죠.

These kinds of notions of nonlinear storytelling

이러한 비선형 스토리텔링 개념은

got a huge boost when the hyperlink came along,

하이퍼링크의 등장으로 엄청나게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because it gave people the opportunity to influence the narrative.

왜냐하면 이야기에 영향을 주는 기회를 이용자에게 주었기 때문이죠.

These ideas and inventions, among others,

이런 아이디어와 발명 덕분에

inspired Tim Berners-Lee, the inventor of the World Wide Web.

팀 버너스리는 월드와이드웹(WWW)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The hyperlink almost feels like a LEGO block,

하이퍼링크는 마치 레고 블록 같은

this very basic building block to a very complex web of connections

가장 기본적인 연결 블록으로서

전 세계에 걸친 복잡한 연결망을 구성해줍니다.

that exists all around the world.

Because of the way that hyperlinks were first constructed,

하이퍼링크를 처음 설계할 때

they were intended to be not only used by many people,

많은 이용자들이 단순히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but created by many people.

스스로 만들어 가도록 의도되었기 때문이죠.

To me, it's one of the most democratic designs ever created.

제가 보기에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에서 가장 민주적으로 설계된 것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