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ormal anxiety -- and what's an anxiety disorder? | Body Stuff with Dr. Jen Gunter | TED

We live in a culture that doesn't take mental health

번역: Jimmy Choi 검토: DK Kim

우리가 사는 사회는

정신건강 문제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issues seriously.

There's a lot of stigma.

아직도 사회적인 오명에 시달리죠.

그냥 견뎌내라고 하거나,

Some people tell you to just suck it up, or get it together, or to stop worrying,

마음을 진정시키라거나 신경쓰지 말라고 하거나,

or that it's all in your head.

아니면 그저 머릿속의 문제라고 합니다.

But I'm here to tell you that anxiety disorders,

하지만 제 생각에 불안장애는

they're as real as diabetes.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실제적입니다.

(Music) [Body Stuff with dr.

(음악)

[젠 건터 박사와 함께하는 몸 이야기]

안녕하세요.

Jen Gunter] Hi again.

젠 박사입니다.

It's Dr. Jen, and I've noticed something

저는 제 환자들에게서 이런 것들을 발견했습니다.

with my patients.

They often describe to me some classic symptoms

불안장애의 전형적인 증상들을 이렇게 묘사하곤 합니다.

of an anxiety disorder.

Constant worry, trouble sleeping, tense muscles and struggle

끝이 없는 고민, 불면증,

긴장된 근육, 집중하기 어려움.

with concentrating.

But they aren't getting treatment.

하지만 치료는 안 받고 있습니다.

There's a lot of issues with mental-health care in this country.

이 나라는 정신건강분야에 문제가 많습니다.

Some people don't have insurance that would cover it.

어떤 분들의 의료보험은 정신건강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Some have been dismissed or minimized in the past,

옛날에 무시하고 지나쳐서

and don't think seeking help will do any good.

치료가 별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인 오명을 걱정하는 분들고 있고,

Some worry about the stigma and whether it could affect

이직이나 사람을 만날 때 지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future jobs or relationships.

But severe anxiety isn't a moral or personal failing.

하지만 심각한 불안감은 도덕적이거나 개인적인 잘못이 아닙니다.

It's a health problem, just like strep throat or diabetes.

건강 문제입니다.

패혈성 인두염이나 당뇨병 같은 거죠.

It needs to be treated with the same kind of seriousness.

같은 정도의 관심을 갖고 치료해야 합니다.

Before we can talk about anxiety disorders,

불안장애를 얘기하기 전에

불안감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죠.

let's talk about anxiety itself.

Anxiety is the very real and normal emotion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we feel in a stressful situation.

불안한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It's related to fear.

두려움과 연결되어 있죠.

But while fear is a response to an immediate threat

그런데 두려움은 즉각적인 위험에 대한 반응이라

that quickly subsides, anxiety is a response

곧 줄어들지만,

불안감은 예상치 못하는 위험에 대한 반응이라

to more uncertain threats that tends to last much longer.

더 오래 갑니다.

It's all part of the threat detection system,

이 위험 탐지 시스템은

which all animals have to some degree, to help protect us from predators.

모든 동물들이 어느 정도 다 갖고 있고

포식자들을 막기 위한 장치이죠.

불안감은 아몬드 두 개만한

Anxiety starts in the brain's amygdala, a pair of almond-sized nerve bundles

뇌 편도체에서 시작하고

that alert other areas of the brain to be ready for defensive action.

뇌의 다른 부분에 방어 준비 신호를 보냅니다.

Next, the hypothalamus relays the signal, setting off what we call

다음은 시상하부가 신호를 받고

신체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발현시킵니다.

the stress response in our body.

Our muscles tense, our breathing and heart rate increase

근육은 긴장하고, 숨이 가빠지고, 심장은 더 빨리 뛰고,

and our blood pressure rises.

혈압은 상승하고 뇌간도 자극되서

Areas in the brain stem kick in and put you in a state of high alertness.

경계 수준을 높입니다.

This is the fight-or-flight response.

이게 바로 투쟁-도피 반응입니다.

There are ways the fight-or-flight response

투쟁-도피 반응을 억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is kept somewhat in check, with an area of higher-level thinking

바로 전전두엽 피질이라는 고차원 사고 부분을 활용하는 것이죠.

called the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

It works like this.

이렇게 작용합니다.

If a person sees something they think is dangerous, like a tiger,

호랑이 같은 위험한 걸 보면

that sends a signal to the amygdala, saying "it's time to run."

‘달아나라’는 신호가 편도체로 갑니다.

The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 can say to the amygdala,

이때 전전두엽 피질이 편도체한테 말하죠.

"Hey, look.

“봐봐. 호랑이는 우리 안에 있잖아.

The tiger's in a cage.

You know what a cage is?

우리가 뭔지 알지? 호랑이는 우리에서 벗어날 수 없어.

They can't escape from a cage.

괜찮으니 진정해.”

It's OK to calm down."

It's a feedback loop that can help keep the response in check.

반응를 억제하는 되먹임 고리입니다.

The hippocampus is also involved.

뇌의 해마도 동참합니다.

It provides context, saying things like, "Hey, we've seen tigers in cages before.

상황을 분석하고 이렇게 말하죠.

“야, 우린 우리 안에 있는 호랑이 본 적 있잖아.

We're in a zoo.

우리는 동물원에 있잖아. 우리 안전은 확실해.”

You are extra safe."

With anxiety, these threat-detection systems

불안감에 빠지면

위협탐지 시스템과 위협을 줄이거나 차단하는 체계가

and mechanisms that reduce or inhibit them are functioning incorrectly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우리 미래와 안전을 우려하게 만듭니다.

and cause us to worry about the future and our safety in it.

But for many people, it goes into overdrive.

어떤 분들은 이 시스템이 과도합니다.

They experience persistent pervasive anxiety

끊임없이 과도한 불안감이

that disrupts work, school, and relationships

회사와 학교 생활, 인간관계를 방해해서

and leads them to avoid situations that may trigger symptoms.

이런 증상을 자극하는 상황들을 회피하게 만듭니다.

Anxiety disorders are not at all uncommon.

불안장애는 상각보다 흔합니다.

Based on data from the World Mental Health Survey,

세계 정신건강 조사 자료를 보면

researchers estimate that about 16% of individuals

과학자들은 인구의 약 16%가

currently have or have had an anxiety disorder.

불안장애를 현재 겪는 중이든가 전에 겪었다고 추정합니다.

These include social anxiety disorder, panic disorder, agoraphobia and phobias.

사회불안장애, 공황장애,

광장 공포증, 기타 공포증들이 있죠.

Studies have shown that people with anxiety disorders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don't just have a different way of reacting to stress.

스트레스 반응만 다른 게 아닙니다.

There may be actual differences in how their brain is working.

뇌의 작동 자체가 다를지도 모릅니다.

One model describes possible mix-ups in the connections between the amygdala

한 모형을 보면 편도체와 뇌의 다른 부분의

연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and other parts of the brain.

The pathways that signal anxiety become stronger.

불안감을 전하는 경로는 강해집니다.

And the more anxiety you have, the stronger the pathways become,

불안이 더 클수록, 경로가 더 강해지고,

and it becomes a vicious cycle.

악순환이 생깁니다.

The good news is there's treatment for anxiety,

한 가지 희망이 있는데 불안감은 치료할 수 있고

and that you don't have to suffer.

고통받지 않아도 됩니다.

Remember, this isn't about weakness.

명심해야 되는 것은 이 치료는 약점이 아닙니다.

It's about changing brain patterns, and research shows that our brains

뇌 활성 양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뇌는 재편하고

have the ability to reorganize and form new connections

새 연결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all throughout our lives.

일생 동안을 말이죠.

A good first step is to do the basics.

첫 번째 할 일은 기본을 지키는 것입니다.

Eat a balanced diet, exercise regularly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and get plenty of sleep, as your mind is part of your body.

많이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도 신체의 부분이니까요.

It might also help to try meditation.

명상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Instead of our heart rate rising and our body tensing,

혈압이 상승하고 온몸이 긴장하는 대신에

with mindfulness and breathing, we can slow down

마음 챙김과 심호흡을 이용해서

투쟁-도피 반응을 완화하고

the fight-or-flight response and improve how we feel in the moment.

그 순간의 감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a form of talk therapy,

일종의 대화요법인 인지행동치료는

can also be fantastic.

아주 좋을 수도 있습니다.

In it, you learn to identify upsetting thoughts

자신 안에서 불행한 생각을 찾아내고

and determine whether they're realistic.

그 생각이 현실적인지 판단하는 것을 배웁니다.

Over time,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an rebuild those neural pathways

시간이 지날수록 인지행동치료는 경로를 다시 만들고

that tamp down the anxiety response.

불안 반응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악은 단기와 장기 모든 기간에

Medication can also give relief, in both the short-term and the long-term.

안정을 찾아 줄 수 있습니다.

In the short-term, anti-anxiety drugs can down-regulate

단기적으로 항불안약은

과도하게 반응하는 위협탐지 시스템을

the threat-detection mechanisms that are going into overdrive.

누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Studies have shown that both long-term medications

연구를 보면 장기간 약물 치료와

an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an reduce that overreactivity

인지행동치료는

불안 장애에서 보이는 편도체의 과잉 작용을

of the amygdala we see an anxiety disorders.

줄일 수 있습니다.

High blood pressure and diabetes, they can be treated or managed over time.

고혈압과 당뇨병은

치료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도 마찬가지입니다.

And the same is true for an anxiety disorder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