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than Drori: Why we're storing billions of seeds

번역: Sanghoon Lee 검토: Taeho Kim

All human life,

인간의 삶은,

all life, depends on plants.

모든 삶은 식물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Let me try to convince you of that in a few seconds.

몇 초 안에 여러분께 확신시켜 드리죠.

Just think for a moment.

잠시만 생각해 보세요.

It doesn't matter whether you live in a small African village,

작은 아프리카 마을에 살고 있든,

or you live in a big city,

대도시에 살고 있든,

everything comes back to plants in the end:

모든 것은 결국 식물로 되돌아갑니다.

whether it's for the food, the medicine,

식용, 약용, 연료용, 건축용, 의복용처럼

the fuel, the construction, the clothing, all the obvious things;

분명한 목적이 있든지 혹은 정신적이나

or whether it's for the spiritual and recreational things

재충전을 위한 것이든 간에

that matter to us so much;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or whether it's soil formation,

토양을 형성하거나,

or the effect on the atmosphere,

대기에 영향을 주거나

or primary production.

1차 생산물로서 중요합니다.

Damn it, even the books here are made out of plants.

보세요! 여기 있는 책들도 식물로 만든 것입니다.

All these things, they come back to plants.

이 모든 것들은 식물로 돌아갑니다.

And without them we wouldn't be here.

식물이 없다면, 우리는 여기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Now plants are under threat.

지금 식물들이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They're under threat because of changing climate.

바로 기후변화 때문이죠.

And they are also under threat because they are sharing a planet

또한 우리 인간들과 지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with people like us.

식물들은 위협에 직면해 있죠.

And people like us want to do things that destroy plants,

우리와 같은 인간들은 식물과 서식처를

and their habitats.

파괴하는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And whether that's because of food production,

그 이유가 식량 생산이든,

or because of the introduction of alien plants

없어야 하는 장소에

into places that they really oughtn't be,

외래 식물을 반입한 것이든,

or because of habitats being used for other purposes --

다른 목적으로 서식처를 이용한 것이든,

all these things are meaning that plants have to adapt,

이 모든 것은 식물들에게는 적응하거나 죽거나

or die, or move.

이동하라는 것입니다.

And plants sometimes find it rather difficult to move

그리고 식물들은 도시나 기타 사물로 인해

because there might be cities and other things in the way.

이동이 어려운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So if all human life depends on plants,

자 모든 인간의 삶이 식물에 의존한다면,

doesn't it make sense that perhaps we should try to save them?

그들을 구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I think it does.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And I want to tell you about a project to save plants.

여러분께 말씀드릴 모든 것은 식물을 구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And the way that you save plants

식물을 구하는 방법은

is by storing seeds.

씨앗을 저장하는 것이죠.

Because seeds, in all their diverse glory,

모든 다양성의 최정상에 있는

are plants' futures.

씨앗이 식물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All the genetic information for future generations of plants

모든 미래 세대 식물들의 유전 정보가

are held in seeds.

씨앗에 담겨 있습니다.

So here is the building;

여기 건물이 있습니다.

it looks rather unassuming, really.

다소 비현실적으로 보입니다.

But it goes down below ground many stories.

하지만 지하 여러 층 아래로 내려가 있습니다.

And it's the largest seed bank in the world.

그리고 세계 최대 씨앗 은행입니다.

It exists not only in southern England,

남부 잉글랜드에만 위치한 것이 아니라,

but distributed around the world. I'll come to that.

전 세계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보여드리죠.

This is a nuclear-proof facility.

이곳은 핵공격도 견딜 수 있는 시설입니다.

God forbid that it should have to withstand that.

핵공격에도 견뎌야만 합니다.

So if you're going to build a seed bank, you have to decide

씨앗 은행을 만들기로 한다면, 여러분은

what you're going to store in it. Right?

무엇을 저장할지 정해야합니다. 그렇죠?

And we decided that what we want to store first of all,

우리는 가장 멸종 위협에 처한 품종을

are the species that are most under threat.

가장 먼저 저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nd those are the dry land species.

이들은 마른 땅에 사는 품종들입니다.

So first of all we did deals

먼저 우리는 50개국과

with 50 different countries.

조약을 체결했습니다.

It means negotiating with heads of state,

이는 국가 지도부와 협상하여,

and with secretaries of state in 50 countries

50개국 장관들이 조약에 서명했다는

to sign treaties.

의미입니다.

We have 120 partner institutions all over the world,

전 세계 120 개 협력 기관이

in all those countries colored orange.

오렌지색 국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People come from all over the world to learn,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교육을 목표로 방문합니다.

and then they go away and plan exactly how

그런 다음 이 씨앗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they're going to collect these seeds.

모을 것인지 돌아가서 계획합니다.

They have thousands of people all over the world

전 세계 수천 명의 사람들이

tagging places where those plants are said to exist.

각 식물들이 존재하는 지역을 표시합니다.

They search for them. They find them in flower.

그 식물들을 찾고, 꽃을 찾습니다.

And they go back when their seeds have arrived.

그 후에 씨앗을 받기 위해 다시 가죠.

And they collect the seeds. All over the world.

전 세계에 걸쳐 씨앗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The seeds -- some of if is very untechnical.

씨앗을 다루는 것은 매우 비기술적이기도 합니다.

You kind of shovel them all in to bags and dry them off.

삽 같은 것으로 자루에 담고 건조시킵니다.

You label them. You do some high-tech things here and there,

씨앗에 표지를 달고 여기 저기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some low-tech things here and there.

낮은 기술도 여기 저기에 쓰입니다.

And the main thing is that you have to dry them

핵심적인 일은 매우 조심스럽게 낮은 온도에서

very carefully, at low temperature.

씨앗을 건조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And then you have to store them

그런 후에 섭씨 영하 20도에서

at about minus 20 degrees C --

보관해야 합니다.

that's about minus four Fahrenheit, I think --

화씨로는 영하 4도 정도 됩니다.

with a very critically low moisture content.

그리고 매우 건조해야 합니다.

And these seeds will be able to germinate,

이 씨앗들은 발아할 수 있어야 하는데,

we believe, with many of the species,

우리는 다수의 종들이 발아능력을

in thousands of years,

수천 년 동안 유지할 것으로 보며,

and certainly in hundreds of years.

적어도 수백 년은 유지할 것을 확신합니다.

It's no good storing the seeds if you don't know they're still viable.

발아 가능성을 모르는 씨앗을 저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So every 10 years we do germination tests

따라서 10년 마다 보유하고 있는 모든 씨앗 표본에 대해

on every sample of seeds that we have.

대해 발아 시험을 실시 합니다.

And this is a distributed network.

이것은 분산된 네트워크입니다.

So all around the world people are doing the same thing.

전 세계 사람들이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And that enables us to develop germination protocols.

이것을 통해 발아 규칙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That means that we know the right combination of heat

즉, 씨앗을 발아시키는데 필요한

and cold and the cycles that you have to get

더위와 추위, 그리고 적절한 주기를

to make the seed germinate.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And that is very useful information.

이것들은 매우 유용한 정보입니다.

And then we grow these things,

그리고 발아된 식물을 재배합니다.

and we tell people, back in the countries where these seeds have come from,

그리고 씨앗이 수집된 국가로 돌아가서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Look, actually we're not just storing this

"보세요. 우리는 단지 나중을 위해

to get the seeds later,

씨앗을 저장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but we can give you this information about

발아시키기 어려운 식물들에 대한

how to germinate these difficult plants."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어요."

And that's already happening.

이런 일은 이미 일어나고 있죠.

So where have we got to?

우리가 어디까지 왔냐고요?

I am pleased to unveil that our three billionth seed --

30억 번째의 씨앗, 바로 3,000 백만 번째의

that's three thousand millionth seed --

씨앗이 지금 저장되어 있다는 것을

is now stored.

밝히게 되어 기쁩니다.

Ten percent of all plant species on the planet,

지구상 식물 종의 10%입니다.

24,000 species are safe;

24,000 종은 안전합니다.

30,000 species, if we get the funding, by next year.

내년까지 지원금을 확보한다면, 30,000 종이 보호됩니다.

Twenty-five percent of all the world's plants, by 2020.

2020년까지 전 세계 식물의 25%를 저장하게 됩니다.

These are not just crop plants,

노르웨이 스발바르 저장소와 같이

as you might have seen stored in Svalbard in Norway --

곡물용 식물만이 아닙니다.

fantastic work there.

환상적인 일이 진행되고 있죠.

This is at least 100 times bigger.

적어도 100 배는 더 크죠.

We have thousands of collections that have been sent out

우리는 수천 개의 종자를

all over the world:

전 세계로 전송해 왔습니다.

drought-tolerant forest species sent to Pakistan and Egypt;

가뭄 내성 산림용 식물을 파키스탄과 이집트에 보냈습니다.

especially photosynthetic-efficient plants

특히 광합성 효율이 높은 식물은

come here to the United States;

여기 미국으로 옵니다.

salt-tolerant pasture species sent to Australia;

염분 내성의 목초지용 식물은 호주로 보냈습니다.

the list goes on and on.

이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These seeds are used for restoration.

이 씨앗들은 복구에 사용됩니다.

So in habitats that have already been damaged,

이미 서식처가 손상된

like the tall grass prairie here in the USA,

여기 미국의 장경초원과

or in mined land in various countries,

여러 국가의 광산 지역에서

restoration is already happening because of these species --

이 품종들을 이용해 복구하고 있습니다.

and because of this collection.

이러한 수집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Some of these plants, like the ones on the bottom

이러한 식물 중에는, 여기 아래쪽에

to the left of your screen,

여러분 화면 왼쪽의 식물들은

they are down to the last few remaining members.

마지막 남은 품종들입니다.

The one where the guy is collecting seeds there on the truck,

트럭에서 수집하고 있는 것은

that is down to about 30 last remaining trees.

마지막 남은 30여 그루의 씨앗입니다.

Fantastically useful plant,

단백질과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both for protein and for medicine.

굉장히 유용한 식물도 있죠.

We have training going on in China, in the USA,

중국,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and many other countries.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How much does it cost?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2,800 dollars per species is the average.

평균 한 품종에 2,800 달러입니다.

I think that's cheap, at the price.

가격만으로 볼 때, 싸다고 생각합니다.

And that gets you all the scientific data

그리고 해당 식물에 대한 모든 과학적 데이터를

that goes with it.

확보할 수 있게 해줍니다.

The future research is "How can we find

향후 연구 과제는 "어떻게 매 10년마다

the genetic and molecular markers

직접 발아시험을 하지 않고

for the viability of seeds,

씨앗의 생존력을 측정할 수 있는

without having to plant them every 10 years?"

유전적, 분자적 표지를 찾을까?"입니다.

And we're almost there.

그리고 거의 그 단계에 도달해 있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대단히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