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t to be more creative? Go for a walk | Marily Oppezzo

번역: Wona Lee 검토: Jihyeon J. Kim

The creative process -- you know this --

창작 과정은 말이죠,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from the first idea to the final product,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서 최종 제품으로 완성되기까지

is a long process.

긴 과정을 거칩니다.

It's super-iterative, lots of refinement,

이것은 매우 반복적인, 수많은 정제 작업을 거쳐야 하고

blood, sweat, tears and years.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And we're not saying you're going to go out for a walk

우리가 할 이야기는, 걷고 나면 시스틴 성당같은 대단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and come back with the Sistine Chapel in your left hand.

창의력이 생긴다는 게 아닙니다. 그렇죠?

So what frame of the creative process did we focus on?

그럼 창작 과정의 기본 구성은 무엇이었죠?

Just this first part.

이것이 첫 번째 내용입니다.

Just brainstorming, coming up with a new idea.

바로 브레인스토밍,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거죠.

We actually ran four studies with a variety of people.

실제로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네 가지 연구를 했습니다.

You were either walking indoors or outdoors.

사람들을 실내외 둘 중 어느 한 곳에서 걷게 하여 연구한 결과

And all of these studies found the same conclusion.

모두 같은 결론이 나왔습니다.

I'm only going to tell you about one of them today.

오늘 저는 이 연구들 중 하나만 얘기하려고 합니다.

One of the tests we used for creativity was alternate uses.

창의력 실험들 중 하나는 대체 사용에 관한 것입니다.

In this test, you have four minutes.

이 실험에서 주어진 시간은 4분입니다.

Your job is to come up with as many other ways to use common everyday objects

시간 내에 실험자는 일상의 물체가 어떻게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가능한 한 많이 생각해내야 합니다.

as you can think of.

So, for example, what else would you do with a key,

예를 들어, 열쇠는 자물쇠를 여는 데 외에

other than to use it for opening up a lock?

어떤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까요?

Clearly, you could use it as a third eyeball for a giraffe, right?

분명, 열쇠를 기린의 세 번째 눈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죠?

Maybe. That's sort of interesting, kind of new. But is it creative?

아마도 그럴 거예요. 흥미롭고, 새롭죠. 하지만 이 생각이 과연 창의적일까요?

So people came up with as many ideas as they could,

사람들이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면

and we had to decide:

우리는 이 생각들이 창의적인지 그렇지 않은지

Is this creative or not?

가려내야 했습니다.

The definition of creativity that a lot of people go with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창의력의 정의는

is "appropriate novelty."

"실제 적용이 가능한 기발함"입니다.

For something to be appropriate, it has to be realistic,

무언가를 실제로 적용하려면, 그 무언가는 현실적이어야 해서

so unfortunately, you can't use a key as an eyeball.

아쉽지만 눈동자로써의 열쇠는 불가능하네요.

Boo!

땡!

But "novel," the second thing, is that nobody had to have said it.

두 번째는 "기발함"인데, 어느 누구도 말한 적이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So for us, it had to be appropriate first,

정리해보면, 우선 실제 적용이 가능한 것이어야 하고

and then for novelty,

두 번째로 기발한 것

nobody else in the entire population that we surveyed could have said it.

우리가 조사한 전체 모집단에서 누구도 말한 적이 없는 것이어야 했습니다.

So you might think you could use a key to scratch somebody's car,

그렇기 때문에 열쇠를 누군가의 차를 긁는 데 사용할 수도 있지만

but if somebody else said that, you didn't get credit for it.

누군가가 이미 말했다면, 인정되지 않습니다.

Neither of you did.

이 생각을 말한 사람들 모두가 틀렸습니다.

However, only one person said this:

그런데 어느 한 사람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If you were dying and it were a murder mystery,

"만일 당신이 불가사의한 살인 사건에서 죽어가고 있다면

and you had to carve the name of the murderer into the ground

당신은 땅에다가 그 살인자의 이름을 새겨야 합니다.

with your dying words."

마지막 유언으로 말이죠."

One person said this.

누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Laughter)

(웃음)

And it's a creative idea, because it's appropriate and it's novel.

이것은 창의적인 생각인데, 왜냐하면 실제 적용이 가능하고 기발하기 때문이죠.

You either did this test and came up with ideas while you were seated

이제는 앉거나 또는 러닝머신을 걷거나 둘 중 하나를 하게 한 상태에서

or while you were walking on a treadmill.

앞서 말한 실험을 적용했습니다.

(Laughter)

(웃음)

They did the test twice, with different objects.

다른 대상들을 가지고 각각 두 번씩 실험했습니다.

Three groups: the first group sat first

세 그룹이 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처음에 앉아 있다가

and then sat again for the second test.

두 번째 실험에서 다시 앉았습니다.

The second group sat first

두 번째 그룹은 처음에는 앉아 있다가

and then did the second test while walking on a treadmill.

두 번째 실험에서는 러닝머신을 걸었습니다.

The third group -- and this is interesting --

세 번째 그룹은, 좀 흥미롭습니다.

they walked on the treadmill first, and then they sat.

처음에는 러닝머신을 걷고 있다가 나중에는 앉았습니다.

OK, so the two groups that sat together for the first test,

그럼 첫 번째 실험에서 앉아 있던 두 그룹을 봅시다.

they looked pretty similar to each other,

이 두 그룹은 서로 아주 비슷한 결과가 나왔는데

and they averaged about 20 creative ideas per person.

한 사람당 평균 약 20개의 아이디어들을 생각해 냈습니다.

The group that was walking on the treadmill

반면, 러닝머신을 걸었던 그룹은

did almost twice as well.

그보다 거의 2배나 되는 아이디어들을 생각해 냈습니다.

And they were just walking on a treadmill in a windowless room.

그들은 창문이 없는 방에서 러닝머신을 걸었을 뿐입니다.

Remember, they took the test twice.

기억하세요, 실험은 두 번 실시되었습니다.

The people who sat twice for that second test didn't get any better;

두 번째에도 앉았던 그 룹의 결과는 같았습니다.

practice didn't help.

첫 번째 실험에서 한 연습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But these same people who were sitting and then went on the treadmill

하지만 앉아 있다가 러닝머신을 걸은 두 번째 그룹은

got a boost from walking.

걸음으로 인해 엄청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Here's the interesting thing.

여기 흥미로운 점이 있어요.

The people who were walking on the treadmill

러닝머신을 걷고 있었던 사람들은

still had a residue effect of the walking,

여전히 걸음으로 인한 효과가 남아 있어서

and they were still creative afterwards.

그 후에도 계속해서 창의적인 생각들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So the implication of this is that you should go for a walk

따라서 이 결론이 암시하는 바는 중요한 회의가 있다면 그 전에 걸어야 하고

before your next big meeting and just start brainstorming right away.

들어가서 바로 브레인스토밍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We have five tips for you

이것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that will help make this the best effect possible.

5가지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First, you want to pick a problem or a topic to brainstorm.

첫째, 브레인스토밍을 할 문제나 주제를 하나 고르세요.

So, this is not the shower effect,

그러니까 이것은 샤워를 하다가

when you're in the shower and all of a sudden,

갑자기 샴푸통 밖으로 아이디어가 불쑥 튀어나오는

a new idea pops out of the shampoo bottle.

그런 샤워 효과가 아닙니다.

This is something you're thinking about ahead of time.

이것은 이미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이에요.

They're intentionally thinking about brainstorming a different perspective

그들은 걸으면서 의도적으로 다른 관점으로

on the walk.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있는 겁니다.

Secondly -- I get asked this a lot:

두 번째로 저는 이 물음에 대해 여러 번 생각해봤습니다.

Is this OK while running?

달리면서 생각하는 것도 괜찮을까?

Well, the answer for me is that if I were running,

음, 제 생각에는, 만일 제가 달리고 있다면

the only new idea I would have would be to stop running, so ...

멈춰야겠다는 생각뿐일 거예요, 그러니...

(Laughter)

(웃음)

But if running for you is a comfortable pace, good.

하지만 편안한 속도로 달리는 건 괜찮아요.

It turns out, whatever physical activity is not taking a lot of attention.

엄청난 집중을 요하는 신체 운동은 없답니다.

So just walking at a comfortable pace is a good choice.

그러니 편안한 속도로 걸으세요.

Also, you want to come up with as many ideas as you can.

그리고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들을 떠올리려고 하세요.

One key of creativity is to not lock on that first idea.

창의력의 핵심은 생각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Keep going.

계속해서 생각하세요.

Keep coming up with new ones, until you pick one or two to pursue.

마음에 드는 한 두 가지가 나올 때까지 더 많은 것들을 떠올리세요.

You might worry that you don't want to write them down,

그 아이디어들을 잊어버릴까봐

because what if you forget them?

적어두지 않은 걸 걱정할 수도 있겠네요.

So the idea here is to speak them.

그래서 말하면서 기억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verybody was speaking their new ideas.

모두들 자신의 아이디어들을 말합니다.

So you can put your headphones on and record through your phone

이 때 당신은 헤드폰을 쓰고 녹음을 하면서

and then just pretend you're having a creative conversation, right?

그냥 창의적인 대화를 하는 척 하세요, 아셨죠?

Because the act of writing your idea down is already a filter.

글로 쓴다면 생각들은 이미 걸러진거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You're going to be like, "Is this good enough to write down?"

사람들은 이렇게 행동합니다.

"적으면 효과가 있을까?"라고 말해놓고 또 적습니다.

And then you write it down.

So just speak as many as you can, record them and think about them later.

그러니 그냥 가능한 한 많이 말하고 녹음한 다음,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세요.

And finally: don't do this forever. Right?

마지막으로, 무언가 떠오를 때까지 계속 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If you're on the walk and that idea's not coming to you,

만일 걷고 난 후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come back to it later at another time.

나중에 다른 때에 다시 해보세요.

I think we're coming up on a break right now,

이제 강연을 마칠 때가 된 거 같네요.

so I have an idea: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Why don't you grab a leash

애완견을 데리고

and take your thoughts for a walk?

산책하면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