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an Goldman: Doctors make mistakes. Can we talk about that?

번역: Jina Kim 검토: Young-ho Park

I think we have to do something

전 의료인 문화의 일부에

about a piece of the culture of medicine that has to change.

바꿔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And I think it starts with one physician, and that's me.

이런 변화는 누군가 먼저 시작해야 할테니 저부터 시작하죠.

And maybe I've been around long enough

어쩌면 저는 이미 의사로 오랜 경험을

that I can afford to give away some of my false prestige

가지고 있으니까 그릇된 자존심에 대한

to be able to do that.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지 모릅니다.

Before I actually begin the meat of my talk,

제 강연의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let's begin with a bit of baseball.

야구 얘기를 먼저 해 보죠.

Hey, why not?

왜요, 안될 것 없쟎아요?

We're near the end, we're getting close to the World Series.

연말이 다가왔고, 월드 시리즈가 코앞입니다.

We all love baseball, don't we?

우린 모두 야구를 좋아하합니다. 그렇죠?

(Laughter)

(웃음)

Baseball is filled with some amazing statistics.

야구는 놀랄만한 통계로 가득하며,

And there's hundreds of them.

수백 가지의 통계가 존재합니다.

"Moneyball" is about to come out, and it's all about statistics

"머니볼"이 곧 개봉될 건데 이 영화는 통계에 대한 이야기인데

and using statistics to build a great baseball team.

통계를 사용하여 일류 야구 팀을 만드는 스토리죠.

I'm going to focus on one stat

많은 여러분께서 이미 알고 계시는

that I hope a lot of you have heard of.

통계중 하나만 골라서 말씀드리죠.

It's called batting average.

다름이 아니고 타율입니다.

So we talk about a 300, a batter who bats 300.

3할이라는 타율, 3할 타자에 대해 얘기하자면,

That means that ballplayer batted safely, hit safely

이는 야구선수가 열 번 타격해서 세 번

three times out of 10 at bats.

안타를 쳤음을 의미하죠.

That means hit the ball into the outfield,

즉, 공을 때려 외야로 보내고,

it dropped, it didn't get caught,

공이 떨어졌을 때 이를 잡지 못하며,

and whoever tried to throw it to first base didn't get there in time

아무도 그 공을 1루로 제 시간에 던지지 못해

and the runner was safe.

주자가 세이프되는 상황을 말하죠.

Three times out of 10.

열 번 쳐서 세 번 안타.

Do you know what they call a 300 hitter

3할 타자를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in Major League Baseball?

뭐라고 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Good, really good,

뛰어난, 매우 뛰어난 타자,

maybe an all-star.

혹은 올스타라고 하기도 합니다.

Do you know what they call

그렇다면 4할 타자는 뭐라고 하는지

a 400 baseball hitter?

아세요?

That's somebody who hit, by the way,

열번에 네번

four times safely out of every 10.

안타를 치는 사람은

Legendary --

전설적인 투수라고 하죠.

as in Ted Williams legendary --

정규 시즌 중에 4할 이상을 친

the last Major League Baseball player

마지막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인

to hit over 400 during a regular season.

테드 윌리암스 같은 전설적인 투수말입니다.

Now let's take this back into my world of medicine

이제 화제를 제가 훨씬 더 잘아는

where I'm a lot more comfortable,

의료계 쪽으로 돌리죠.

or perhaps a bit less comfortable

물론 이 이야기를 한 후

after what I'm going to talk to you about.

제가 좀 불편하게 느낄 지는 모르지만요.

Suppose you have appendicitis

여러분이 맹장염에 걸렸는데

and you're referred to a surgeon

4할 타율 맹장 수술 성공률의

who's batting 400 on appendectomies.

외과 의사에게 의뢰된다고 가정해 보죠.

(Laughter)

(웃음)

Somehow this isn't working out, is it?

좀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Now suppose you live

또는, 여러분이 어떤

in a certain part of a certain remote place

외딴 지역에 살고있는데

and you have a loved one

여러분의 사랑하는 가족 한명이

who has blockages in two coronary arteries

관상동맥 두 개가 막혀서 가족 주치의가

and your family doctor refers that loved one to a cardiologist

그사람을 혈관확장수술 타율이 2할인

who's batting 200 on angioplasties.

심장전문의에게 의뢰한다고 가정해 보죠.

But, but, you know what?

하지만 올해 들어서 그녀의

She's doing a lot better this year. She's on the comeback trail.

수술 성공률은 훨씬 더 좋아지고 상승세에 있어서

And she's hitting a 257.

현재 2할5푼7리를 친다고 하죠.

Somehow this isn't working.

뭔가 좀 잘못된 것 같지 않으세요?

But I'm going to ask you a question.

제가 여러분께 질문을 하나 드리죠.

What do you think a batting average

여러분은 심장외과의, 임상간호사,

for a cardiac surgeon or a nurse practitioner

정형외과의사, 산부인과의사 또는

or an orthopedic surgeon,

응급구조요원에게 요구되는

an OBGYN, a paramedic

타율이 얼마 정도라고

is supposed to be?

생각하십니까?

1,000, very good.

10할이요? 아주 좋습니다.

Now truth of the matter is,

지금 문제의 핵심은

nobody knows in all of medicine

의료계 전반에 걸쳐 아무도

what a good surgeon

좋은 외과의, 의사 혹은 응급구조요원의

or physician or paramedic

타율이 얼마나 되어야 하는지를

is supposed to bat.

모른다는 것입니다.

What we do though is we send each one of them, including myself,

우리는 그냥 저를 포함한

out into the world

모든 의료인에게 완벽하라는

with the admonition, be perfect.

훈계만 주고 세상으로 내보내죠.

Never ever, ever make a mistake,

절대로, 절대로 실수를 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but you worry about the details, about how that's going to happen.

우리는 구체적으로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걱정하죠.

And that was the message that I absorbed

제가 의대에 다닐때 실수하지 말라고

when I was in med school.

교육을 받았으니까요.

I was an obsessive compulsive student.

전 강박적인 성격의 학생이었습니다.

In high school, a classmate once said

고등학생 시절에 한번은 반 친구가 말하기를

that Brian Goldman would study for a blood test.

제가 혈액 검사에 대해 공부할 거라고 하더군요.

(Laughter)

(웃음)

And so I did.

전 사실 공부를 열심히했지요.

And I studied in my little garret

전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at the nurses' residence at Toronto General Hospital,

토론토 종합병원에 있는 간호사 기숙사의

not far from here.

작은 다락방에서 공부하며

And I memorized everything.

모든 걸 다 암기했죠.

I memorized in my anatomy class

전 해부학 수업에서

the origins and exertions of every muscle,

모든 근육이 어떻게, 어디서 작용하고,

every branch of every artery that came off the aorta,

대동맥에서 분기되는 모든 동맥 하나하나, 그리고

differential diagnoses obscure and common.

쉽고, 어려운 진단 방법을 모두 암기했지요.

I even knew the differential diagnosis

심지어 전 신세뇨관성산증을 분류하는

in how to classify renal tubular acidosis.

감별진단 방법도 알고 있었지요.

And all the while,

그리고 그 동안 내내

I was amassing more and more knowledge.

점차 더 많은 지식을 축적해 갔습니다.

And I did well, I graduated with honors,

결국 저는 성적이 좋아서

cum laude.

우등으로 졸업을 했지요.

And I came out of medical school

저는 의대를 졸업했을때

with the impression

모든것을 다 기억하고 다 알던지,

that if I memorized everything and knew everything,

아니면 알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or as much as possible,

다 알면 실수를 하지

as close to everything as possible,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that it would immunize me against making mistakes.

가졌었지요.

And it worked

그리고 제가 Drucker 부인을

for a while,

만나기 전 까지는 한동안

until I met Mrs. Drucker.

제 생각대로 별 문제가 없었지요.

I was a resident at a teaching hospital here in Toronto

제가 이곳 토론토의 의대 부속 병원에서

when Mrs. Drucker was brought to the emergency department

전공의로 있었을 때 Drucker 부인이

of the hospital where I was working.

응급처치실로 들어왔었지요.

At the time I was assigned to the cardiology service

그당시 전 심장과에서

on a cardiology rotation.

순환근무를 하고 있었지요.

And it was my job,

제 임무는

when the emergency staff called for a cardiology consult,

응급실 직원이 심장과의 지원을 요청하면

to see that patient in emerg.

제가 응급처치실로 가서 그 환자를 본 후

and to report back to my attending.

심장전문의에게 보고하는 것이었죠.

And I saw Mrs. Drucker, and she was breathless.

제가 Drucker 부인을 봤을 때 그녀는 숨이 차고

And when I listened to her, she was making a wheezy sound.

색색거리는 소리를 내며 숨을 쉬고 있었는데

And when I listened to her chest with a stethoscope,

청진기로 흉부를 진찰했을 때

I could hear crackly sounds on both sides

양쪽에서 파열음이 들려

that told me that she was in congestive heart failure.

울혈성 심부전 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This is a condition in which the heart fails,

이것은 심장기능 상실시 심장이

and instead of being able to pump all the blood forward,

모든 혈액을 심장밖으로 뿜어내지 못해서

some of the blood backs up into the lung, the lungs fill up with blood,

일부 혈액이 폐로 역류하여 폐에 혈액이 차서

and that's why you have shortness of breath.

호흠하기 힘들게 되는 거죠.

And that wasn't a difficult diagnosis to make.

그것은 내리기 쉬운 진단이었고

I made it and I set to work treating her.

저는 그녀를 치료하기 시작했지요.

I gave her aspirin. I gave her medications to relieve the strain on her heart.

저는 그녀에게 아스피린과 심장의 부담을 줄이는 약을 처방했지요.

I gave her medications that we call diuretics, water pills,

전 그녀에게 이뇨제를 처방하여

to get her to pee out the access fluid.

몸속의 과다한 물을 배설하게 했지요.

And over the course of the next hour and a half or two,

그리고는 한 시간 반 내지 두 시간 후에

she started to feel better.

그녀의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And I felt really good.

그래서 저는 기분이 정말 좋았는데

And that's when I made my first mistake;

그것이 제가 처음으로 실수를 저지른 순간이었죠.

I sent her home.

전 그녀를 퇴원시켰지요.

Actually, I made two more mistakes.

사실 전 두 가지 실수를 더 했는데요,

I sent her home

심장전문의에게 보고를

without speaking to my attending.

하지 않고 퇴원시켰다는 것이었죠.

I didn't pick up the phone and do what I was supposed to do,

제가 당연히 전문의에게 전화로

which was call my attending and run the story by him

상황을 보고해서 그가 그 환자를

so he would have a chance to see her for himself.

직접 진찰할 기회를 주지 않았던 겁니다.

And he knew her,

그는 그 환자를 알았기 때문에

he would have been able to furnish additional information about her.

그녀에게 추가적인 정보를 줄 수 있었지요.

Maybe I did it for a good reason.

어쩌면 제가 정당한 이유로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Maybe I didn't want to be a high-maintenance resident.

아마 손이 많이 가는 전공의가 되길 원치 않았을지도 모르고

Maybe I wanted to be so successful

어쩌면 제가 빨리 성공을 하고

and so able to take responsibility

책임을 지고 싶어서

that I would do so

전문의에게 연락도 안하고

and I would be able to take care of my attending's patients

그의 환자를 저혼자

without even having to contact him.

치료했을지도 모릅니다.

The second mistake that I made was worse.

제가 저지른 두 번째 실수는 더 심각했지요.

In sending her home,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내면서

I disregarded a little voice deep down inside

전 제 마음 속 깊숙한 곳에서

that was trying to tell me,

우러나는 작은 목소리를 무시했던거죠.

"Goldman, not a good idea. Don't do this."

"Goldman, 좋은 생각이 아니야. 이래선 안돼."

In fact, so lacking in confidence was I

사실, 전 Drucker 부인을 돌봐주던 간호사에게

that I actually asked the nurse

"그녀가 귀가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세요?"라고

who was looking after Mrs. Drucker,

물어봤을 정도로

"Do you think it's okay if she goes home?"

자신이 없었지요.

And the nurse thought about it

그랬더니 그 간호사가 잠시 시작해 보더니

and said very matter-of-factly, "Yeah, I think she'll do okay."

지극히 사무적으로 "네, 괜찮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I can remember that like it was yesterday.

전 그 일을 어제처럼 기억할 수 있습니다.

So I signed the discharge papers,

그래서 전 퇴원 허가서에 서명을 했고

and an ambulance came, paramedics came to take her home.

구급차가 와서 응급구조요원들이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 줬죠.

And I went back to my work on the wards.

그리고 전 심장과로 다시 돌아갔지요.

All the rest of that day,

그후 저는

that afternoon,

오후 내내

I had this kind of gnawing feeling inside my stomach.

양심을 갉아먹는 기분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But I carried on with my work.

하지만 전 제 업무를 계속했죠.

And at the end of the day, I packed up to leave the hospital

그리고 그날 업무를 마치고 가방을 싸고 병원을 나와

and walked to the parking lot

차를 타고 집으로 가려고

to take my car and drive home

주차장으로 가다가

when I did something that I don't usually do.

평소에 하지 않는 일을 했지요.

I walked through the emergency department on my way home.

전 평소와는 달리 응급처치실을 통해 주차장으로 갔는데

And it was there that another nurse,

거기서 전에 Drucker 부인을 돌보던 그 간호사가 아닌

not the nurse who was looking after Mrs. Drucker before, but another nurse,

다른 간호사가 제게 세 단어의 말을..

said three words to me

제가 아는 거의 대부분의

that are the three words

응급처치실 의사가 두려워하는

that most emergency physicians I know dread.

세 단어의 말을 했습니다.

Others in medicine dread them as well,

다른 부서의 의사들도 그렇지만

but there's something particular about emergency medicine

저희는 환자들을 아주 단시간만 보기 때문에

because we see patients so fleetingly.

응급처치실 직원의 안목은 약간 다르지요.

The three words are:

그 세 단어의 말은 바로 이겁니다:

Do you remember?

Do you remember?(기억하세요?)

"Do you remember that patient you sent home?"

"당신이 퇴원시켰던 그 환자 기억하세요?"

the other nurse asked matter-of-factly.

라고 사무적으로 묻고는

"Well she's back,"

"그 여자가 다시 입원했어요"

in just that tone of voice.

라고 똑같은 톤으로 말했지요.

Well she was back all right.

네, 정말로 그여자가 다시 입원한거예요.

She was back and near death.

정말로 입원해서 거의 죽음에 가까운 상태였지요.

About an hour after she had arrived home,

제가 그녀를 퇴원시켜서

after I'd sent her home,

그녀가 집에 도착한 약 한시간 후에

she collapsed and her family called 911

그녀가 졸도해서 가족이 911로 전화해서

and the paramedics brought her back to the emergency department

응급구조사들이 그녀를 응급처치실로 다시 데려왔지요.

where she had a blood pressure of 50,

그때 그녀의 혈압은 50이었고

which is in severe shock.

심각한 쇼크 상태였습니다.

And she was barely breathing and she was blue.

그녀는 겨우 숨을 쉬고 있었고 안색은 창백했지요.

And the emerg. staff pulled out all the stops.

응급실 의료진 모두가 최선을 다했습니다.

They gave her medications to raise her blood pressure.

그녀의 혈압을 올리기 위한 약을 처방했고

They put her on a ventilator.

산소호흡기도 달았지요.

And I was shocked

전 충격을 받았고

and shaken to the core.

어쩔바를 몰랐지요.

And I went through this roller coaster,

전 그들이 그녀를 안정화시키고

because after they stabilized her,

집중치료실로 옮기는 것을 보며

she went to the intensive care unit,

극심한 감정의 기복을 느꼈고

and I hoped against hope that she would recover.

그리고 그녀가 회복되기만을 바랬죠.

And over the next two or three days,

2~3일이 지난 후에

it was clear that she was never going to wake up.

그녀는 결코 깨어날 수 없다고 판명되었습니다.

She had irreversible brain damage.

영구적인 뇌손상을 입었던 거죠.

And the family gathered.

그리고 그녀의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And over the course of the next eight or nine days,

그후 8~9일이 지난 후 그녀의 가족들은

they resigned themselves to what was happening.

그녀를 운명에 맏기기로 했고

And at about the nine day mark, they let her go --

9일째 되는 날 그녀에게 작별을 고했지요.

Mrs. Drucker,

Drucker 부인을,

a wife, a mother

아내이자, 어머니이고

and a grandmother.

할머니였던 그녀를요.

They say you never forget the names

의사들은 죽은 환자들의 이름은

of those who die.

절대로 잊지 않는다는 말을 하죠.

And that was my first time to be acquainted with that.

저한테 그 말이 적용되기는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Over the next few weeks,

그 후 몇주 동안

I beat myself up

저는 자책을 했고

and I experienced for the first time

우리 의료계의 문화에

the unhealthy shame that exists

건전하지 않은 형태의 수치심이 존재한다는 것을

in our culture of medicine --

처음으로 경험했지요.

where I felt alone, isolated,

우리는 건전하게 동료들과 실수한 이야기들을

not feeling the healthy kind of shame that you feel,

나누지 못하기 때문에 건전한 수치심을

because you can't talk about it with your colleagues.

느끼지 못하고 대화가 없이고립됩니다.

You know that healthy kind,

여러분이 절대로 발설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when you betray a secret that a best friend made you promise never to reveal

절친한 친구의 비밀을 발설하곤 그 사실이

and then you get busted

드러나서 그 친구와 맞서서

and then your best friend confronts you

살벌한 말다툼을 한 후

and you have terrible discussions,

결국은 죄책감에 몰려

but at the end of it all that sick feeling guides you

다시는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말하게 되는

and you say, I'll never make that mistake again.

그런 건강한 종류의 수치심 말입니다.

And you make amends and you never make that mistake again.

그리고는 그 친구와 화해를 하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죠.

That's the kind of shame that is a teacher.

바로 그런것들이 교훈이 되는 수치심이죠.

The unhealthy shame I'm talking about

제가 앞서 말씀드린 비건설적인 수치심은

is the one that makes you so sick inside.

마음속으로 죄책감에 시달리게 만드는 것이죠.

It's the one that says,

이런 수치심은

not that what you did was bad,

여러분의 행동이 나쁜게 아니라

but that you are bad.

여러분 자신이 나쁘다고 말합니다.

And it was what I was feeling.

제가 느꼈던 감정이 바로 그랬는데

And it wasn't because of my attending; he was a doll.

그건 제 전문의 때문이 아니었죠. 그는 저한테 잘해 줬으니까요.

He talked to the family, and I'm quite sure that he smoothed things over

저는 그가 Drucker 부인의 가족과 얘기를 해서 모든 일을 무마시키고

and made sure that I didn't get sued.

제가 소송당하지 않게 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And I kept asking myself these questions.

전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반복했습니다.

Why didn't I ask my attending? Why did I send her home?

왜 전문의에게 물어보지 않았나? 왜 내가 그녀를 퇴원시켰나?

And then at my worst moments:

그리고는 가장 견디기 힘든 질문들:

Why did I make such a stupid mistake?

"왜 내가 그런 어리석은 실수를 했나?"

Why did I go into medicine?

"왜 내가 의사의 길을 택했나?"

Slowly but surely,

그러나 저는 서서히 그리고 확실히

it lifted.

제 정신을 찾기 시작했죠.

I began to feel a bit better.

기분이 좀 나아지기 시작했고

And on a cloudy day,

잔뜩 흐렸던 어느 날,

there was a crack in the clouds and the sun started to come out

갈라진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기 시작했고

전 제 기분이 다시 나아질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and I wondered,

maybe I could feel better again.

생각했습니다.

And I made myself a bargain

그리곤 제 자신과 흥정을 했습니다.

that if only I redouble my efforts to be perfect

완벽해지려고 두 배의 노력을 기울일테고

and never make another mistake again,

또 다른 실수를 결코 저지르지 않을테니

please make the voices stop.

제발 그 목소리를 멈춰달라고요.

And they did.

그랬더니 그 목소리가 멈췄지요.

And I went back to work.

그래서 전 다시 업무에 복귀했는데

And then it happened again.

또 다시 그런일이 발생했지요.

Two years later I was an attending in the emergency department

2년 후 전 토론토 바로 북쪽 지역 병원에서

at a community hospital just north of Toronto,

전문의로 있었을때

and I saw a 25 year-old man with a sore throat.

인후염이 있는 25세의 남자를 진찰했습니다.

It was busy, I was in a bit of a hurry.

그때 저는 바빠서 약간 서둘러 일을 했죠.

He kept pointing here.

그는 계속해서 여기를 가리켰습니다.

I looked at his throat, it was a little bit pink.

그의 목구멍을 보니까 약간 붉은기가 있었지요.

And I gave him a prescription for penicillin

전 그에게 페니실린을 처방하고

and sent him on his way.

그를 귀가시켰습니다.

And even as he was walking out the door,

그런데 그는 문 밖으로 나가면서도

he was still sort of pointing to his throat.

자신의 목구멍을 계속해서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And two days later I came to do my next emergency shift,

그리고 이틀 후 다음 응급실 근무 교대를 하러 왔을 때

and that's when my chief asked to speak to me quietly in her office.

제 보스가 그녀의 사무실에서 조용히 보자고 말했지요.

And she said the three words:

그리고 그녀가 그 세 단어의 말을 했습니다.

Do you remember?

Do you remember?(기억하세요?)

"Do you remember that patient you saw with the sore throat?"

"당신이 진찰했던 그 인후염 환자를 기억하세요?"

Well it turns out, he didn't have a strep throat.

사실 그는 인후염이 아니고

He had a potentially life-threatening condition

그는 후두개염이라는 잠재적으로 생명을

called epiglottitis.

위협하는 병을 앓고 있었죠

You can Google it,

구글에서도 검색해 보실 수 있겠지만,

but it's an infection, not of the throat, but of the upper airway,

그건 인후가 아닌 상부 기도의 감염이고

and it can actually cause the airway to close.

실제로 기도 폐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And fortunately he didn't die.

다행히도 그는 죽지 않았죠.

He was placed on intravenous antibiotics

그는 항생제 정맥주사를 맞고

and he recovered after a few days.

며칠 후 회복되었으니까요.

And I went through the same period of shame and recriminations

그래서 전 똑같은 수치심과 자기 비난의 기간을 겪고

and felt cleansed and went back to work,

죄책감에서 벗어난 뒤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until it happened again and again and again.

그후 그런일이 여러번 있었지요.

Twice in one emergency shift, I missed appendicitis.

하루는 제가 응급실에서 교대 근무를 하며 맹장염 환자 2명을 오진했지요.

Now that takes some doing,

하루에 두번 맹장염을 오진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죠.

especially when you work in a hospital

특히 그날밤 제가 본 환자의 수가

that at the time saw but 14 people a night.

14명 밖에 안되는데 말입니다.

Now in both cases, I didn't send them home

다행히도 이 두 환자의 경우 퇴원도 시키지 않았고

and I don't think there was any gap in their care.

그들의 처치에도 차질이 없었지요.

One I thought had a kidney stone.

저는 첫번째 환자가 신장결석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I ordered a kidney X-ray. When it turned out to be normal,

신장 X-레이를 찍었는데 정상으로 나타났죠 그런데

my colleague who was doing a reassessment of the patient

그 환자를 다시 진단한 제 동료 의사가

noticed some tenderness in the right lower quadrant and called the surgeons.

우측 하복부에서 압통을 발견하고 외과의를 불렀지요.

The other one had a lot of diarrhea.

두번째 환자는 심한 설사를 하고 있었는데

I ordered some fluids to rehydrate him

전 그가 탈수되지 않도록 수액을 처방했고

and asked my colleague to reassess him.

제 동료에게 그 환자를 재평가하도록 요청했습니다.

And he did

그는 그렇게 했고

and when he noticed some tenderness in the right lower quadrant, called the surgeons.

우측 하복부에서 압통을 발견하고 외과의를 불렀지요.

In both cases,

두 경우 모두

they had their operations and they did okay.

그들은 모두 수술을 받았고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But each time,

그러나 매번

they were gnawing at me, eating at me.

그 생각은 제 신경을 긁고 괴롭게 만들었습니다.

And I'd like to be able to say to you

전 여러분께 제가 만든 심각한 실수들은

that my worst mistakes only happened in the first five years of practice

많은 제 동료들이 말하듯이 제가 의사생활을 시작한 첫 5년동안에

as many of my colleagues say, which is total B.S.

만든 것들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개똥같은 말입니다.

(Laughter)

(웃음)

Some of my doozies have been in the last five years.

저는 지난 5년 동안에도 실수를 했으니까요.

Alone, ashamed and unsupported.

외롭고, 수치스러우며, 고군분투하는 느낌.

Here's the problem: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If I can't come clean

내가 내 잘못에 대해

and talk about my mistakes,

솔찍히 말할 수 없으면,

if I can't find the still-small voice

실제로 일어난 일을 제 자신에 말해주는

that tells me what really happened,

작은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제가 어떻게

how can I share it with my colleagues?

그런 이야기를 제 동료에게 말할 수 있을까요?

How can I teach them about what I did

어떻게 하면 제가 한 실수를 그들에게 말해줘서

so that they don't do the same thing?

그들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If I were to walk into a room --

만약에 제가 지금 이 강연실로 방금 들어왔다면 --

like right now, I have no idea what you think of me.

아니, 여러분이 절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습니다.

When was the last time you heard somebody talk

자신의 실수만 계속해서 말하는

about failure after failure after failure?

사람을 보신 적이 한번이라도 있으세요?

Oh yeah, you go to a cocktail party

네, 여러분이 칵테일 파티에 가면

and you might hear about some other doctor,

다른 의사들의 실수를 이야기하는 의사는 만날지 몰라도

but you're not going to hear somebody

자기 자신의 실수를 얘기를 하는

talking about their own mistakes.

의사는 만나기 힘들지요.

If I were to walk into a room filled with my colleages

만일 제가 제 동료로 가득한 방에서

and ask for their support right now

그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and start to tell what I've just told you right now,

방금 제가 여러분께 해 드린 얘기를 하면

I probably wouldn't get through two of those stories

아마도 두번째 실수 얘기가 끝나기도 전에

before they would start to get really uncomfortable,

다들 불편스럽게 느낄것이며

somebody would crack a joke,

누군가 우스갯소리를 해서

they'd change the subject and we would move on.

한번 웃구난 후에 화제를 바꾸겠지요.

And in fact, if I knew and my colleagues knew

만약에 제가 일하는 병원에서 일하는 정형외과의

that one of my orthopedic colleagues took off the wrong leg in my hospital,

한명이 성한 다리를 절단했다는 것을 모든 의사가 안다면

believe me, I'd have trouble

맹세컨데 전 그 사람과

making eye contact with that person.

눈을 마주치기가 매우 힘들겁니다.

That's the system that we have.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가진 시스템이며

It's a complete denial of mistakes.

우리의 시스템은 실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절대적으로 부인하지요.

It's a system

우리의 시스템에는

in which there are two kinds of physicians --

실수를 저지르는 부류와

those who make mistakes

실수를 하지 않는 부류,

and those who don't,

수면 박탈을 견딜 수 있는 부류와

those who can't handle sleep deprivation and those who can,

견딜 수 없는 부류,

those who have lousy outcomes

치료 결과가 형편없는 부류와

and those who have great outcomes.

위대한 성과를 내는 두가지 부류의 사람만 존재하죠.

And it's almost like an ideological reaction,

우리의 시스템은 마치 실수하는 사람들과

like the antibodies begin to attack that person.

이데올로기적인 싸움을 하듯, 또는 항체가 균을 공격하듯

And we have this idea

그런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that if we drive the people who make mistakes

만일 우리가 실수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out of medicine,

의료계에서 몰아낸다면

what will we be left with, but a safe system.

우리의 시스템이 안전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하죠.

But there are two problems with that.

그러나 거기엔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In my 20 years or so

저는 토론토 스타에 제가 최초로 기고한

of medical broadcasting and journalism,

기사에서부터 제가 지금하고 있는 쇼인

I've made a personal study of medical malpractice and medical errors

White Coat, Black Art를 위해 제가

to learn everything I can,

20여년에 걸친 의료 과실과

from one of the first articles I wrote for the Toronto Star

의료 사고에 대한 개인적인 연구를 통해

제가 배울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배웠지요.

to my show "White Coat, Black Art."

And what I've learned

그동안 제가 배운것은

is that errors are absolutely ubiquitous.

과실이 도처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We work in a system

우리는 매일 과실이 발생하는 시스템,

where errors happen every day,

병원에서 주는 10개의 처방중 하나는

where one in 10 medications

잘못된 약품이 처방되거나

are either the wrong medication given in hospital

복용량이 잘못 처방되는 그런 시스템,

or at the wrong dosage,

그리고 병원내 감염이 만연되어

where hospital-acquired infections are getting more and more numerous,

혼란과 죽음을 초래하는 시스템내에서

causing havoc and death.

일하고 있습니다.

In this country,

이 나라에서도

as many as 24,000 Canadians die

막을 수 있는 의료 과실로

of preventable medical errors.

2만 4천여명에 달하는 캐나다인이 사망합니다.

In the United States, the Institute of Medicine pegged it at 100,000.

미 의학연구소(IOM)에서는 이를 1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In both cases, these are gross underestimates,

그러나 우리는 이에대해 필요한 만큼

because we really aren't ferreting out the problem

철저한 조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as we should.

이들 숫자는 모두 적게 추산된 근사치이죠.

And here's the thing.

그리고 여기 한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In a hospital system

매 2~3년마다 의료 지식이

where medical knowledge is doubling

두 배로 증가되고 있는데

every two or three years, we can't keep up with it.

그걸 다 배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Sleep deprivation is absolutely pervasive.

또한, 수면박탈은 우리 생활의 모든면에 영향을

We can't get rid of it.

미치지만 우린 그것을 피할 수 없지요.

We have our cognitive biases,

우리는 모두 인지편향을 갖고 있지요.

so that I can take a perfect history on a patient with chest pain.

제가 흉부 통증이 있는 어떤 환자에 대해 완벽한 병력을

Now take the same patient with chest pain,

기록했다고 가정했을때, 똑같은 흉부

make them moist and garrulous

통증이 있는 다른 환자를 접수했는데

and put a little bit of alcohol on their breath,

그 환자가 수다스럽고 숨결에서 술냄새가 난다면

and suddenly my history is laced with contempt.

아마도 제가 경멸이 담긴 병력을 쓸지도 모릅니다.

I don't take the same history.

저는 똑같은 방식으로 병력을 기록하지 않지요.

I'm not a robot;

전 로봇이 아니며

I don't do things the same way each time.

매번 같은 방법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으니까요.

And my patients aren't cars;

또한, 제 환자도 자동차가 아니니까

they don't tell me their symptoms in the same way each time.

매번 같은 방식으로 그들의 증상을 말하지 않죠.

Given all of that, mistakes are inevitable.

이런 모든 사실들을 놓고 볼 때, 실수는 불가피하죠.

So if you take the system, as I was taught,

만일 여러분이 제가 배웠던 대로 이 시스템을 맡아

and weed out all the error-prone health professionals,

과실이 잦은 의료진을 모두 축출해 낸다면

well there won't be anybody left.

아무도 남지 않게 될 것입니다.

And you know that business

여러분들은 사람들이

about people not wanting

자신의 최악의 사례에 대해

to talk about their worst cases?

말하기를 꺼려하는 것을 알고 계시죠.

On my show, on "White Coat, Black Art,"

제 쇼인 "White Coat, Black Art"에서

I made it a habit of saying, "Here's my worst mistake,"

전 입버릇처럼 "이건 제가 저지른

I would say to everybody

최악의 실수입니다"라고

from paramedics to the chief of cardiac surgery,

응급구조요원에서 심장 외과 과장에

"Here's my worst mistake," blah, blah, blah, blah, blah,

이르는 모든 사람에게 말하고는

"What about yours?" and I would point the microphone towards them.

"당신의 경우는 어떠십니까?"라고 묻으며 마이크를 들어대죠.

And their pupils would dilate,

그러면 그들의 동공이 확장되고

they would recoil,

움찔하며 놀라고는

then they would look down and swallow hard

눈을 내리깔고 침을 꿀꺽 삼킨 후

and start to tell me their stories.

자신들의 얘기를 제게 들려주기 시작하죠.

They want to tell their stories. They want to share their stories.

그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공유하길 원합니다.

They want to be able to say,

그들은 "그들이 저지른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Look, don't make the same mistake I did."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What they need is an environment to be able to do that.

그들에게 필요한 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죠.

What they need is a redefined medical culture.

그들에게 필요한 건 재정립된 의료계의 문화입니다.

And it starts with one physician at a time.

그리고 그런 문화는 의사 한명 한명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The redefined physician is human,

새로운 시스템에서 재정의된 의사는 하나의 인간이며,

knows she's human,

또 그 자신이 인간임을 인정하며,

accepts it, isn't proud of making mistakes,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실수를 자랑스러워하진 않지만

but strives to learn one thing

이미 벌어진 일로부터

from what happened

다른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that she can teach to somebody else.

한 가지를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She shares her experience with others.

그들은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She's supportive when other people talk about their mistakes.

다른 의사가 그들의 실수에 대해 얘기할때 그들을 지지하죠.

And she points out other people's mistakes,

또한 다른 의사들의 실수를

not in a gotcha way,

잡아내려는 것이 목표가 아닌

but in a loving, supportive way

인정있고 상호협조하는 방식으로 잘못을 지적하여

so that everybody can benefit.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And she works in a culture of medicine

또한 의사들은 사람이 운영하는

that acknowledges

시스템에서는 때때로 실수가

that human beings run the system,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and when human beings run the system, they will make mistakes from time to time.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에 따라 그러한 시스템은

So the system is evolving

to create backups

사람이 어쩔 수 없이 저지르는

that make it easier to detect those mistakes

실수들을 보다 쉽게 감지할 수 있게 하는

that humans inevitably make

배경을 구축하도록 진화하며

and also fosters in a loving, supportive way

또한 의료 시스템을 감시하는 사람들이

places where everybody who is observing

실수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곳을

in the health care system

지지하는 시선과 우호적인 방식으로

can actually point out things that could be potential mistakes

실제로 지적할 수 있고, 또한 그런 행동에 대한 보상이

and is rewarded for doing so,

주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합니다.

and especially people like me, when we do make mistakes,

저 같은 사람이 실수한 후 고백을 하면

we're rewarded for coming clean.

어려운 고백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My name is Brian Goldman.

제 이름은 Brian Goldman입니다.

I am a redefined physician.

저는 재정의된 의사입니다.

I'm human. I make mistakes.

저는 사람이며, 실수를 합니다.

I'm sorry about that,

그건 유감스러운 사실이지만 저는

but I strive to learn one thing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that I can pass on to other people.

한 가지를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I still don't know what you think of me,

전 아직 여러분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지만

but I can live with that.

전 그걸 감수할 수 있습니다.

And let me close with three words of my own:

이제 저는 세 단어의 말로 이 강연을 마치겠습니다.

I do remember.

I do remember. (역주: Do you remember?에 대한 답).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