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some people find exercise harder than others | Emily Balcetis

번역: Yoojin Song 검토: Jihyeon J. Kim

Vision is the most important

시각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and prioritized sense that we have.

가장 중요하고 우선시 되는 감각입니다.

We are constantly looking

우리는 우리의 주변을 끝없이 관찰하고 있으며,

at the world around us,

and quickly we identify and make sense

재빠르게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구별해 내고 파악합니다.

of what it is that we see.

Let's just start with an example

바로 그 사실의 예시를 하나 들면서 이야기를 시작해 봅시다.

of that very fact.

I'm going to show you a photograph of a person,

어떤 사람의 사진을 1,2초 동안 보여 드릴테니

just for a second or two,

and I'd like for you to identify

여러분이 이 남자 얼굴에 나타난 감정이 어떤 것인지 파악해 주시길 바랍니다.

what emotion is on his face.

Ready?

준비되셨나요?

Here you go. Go with your gut reaction.

직감적으로 응답을 해주세요.

Okay. What did you see?

무엇을 보셨나요?

Well, we actually surveyed

실제로 120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보았는데요.

over 120 individuals,

and the results were mixed.

서로 다른 여러가지 결과가 나왔습니다.

People did not agree

사람들은 그의 얼굴에 드러난

on what emotion they saw on his face.

감정이 무엇인지에 서로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Maybe you saw discomfort.

어쩌면 여러분은 불편함을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That was the most frequent response

우리가 받은 반응 중 가장 많이 나왔던 답변이죠.

that we received.

But if you asked the person on your left,

하지만, 당신의 왼쪽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 본다면

they might have said regret or skepticism,

후회나 회의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and if you asked somebody on your right,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 본다면

they might have said something entirely different,

완전히 다른 답변을 할 수도 있습니다,

like hope or empathy.

희망이나 동정 같은 대답 등으로요.

So we are all looking

그래서 우리가 모두 완전히 똑같은 얼굴을 보고 있는데도

at the very same face again.

We might see something

우리가 이 사람의 표정을 다른 감정들로 인식하는 것은

entirely different,

because perception is subjective.

우리의 인지가 주관적이기 때문입니다.

What we think we see

우리가 본다고 생각하는 것은

is actually filtered

우리 마음의 눈을 통해 여과 되어진 것입니다.

through our own mind's eye.

Of course, there are many other examples

물론, 우리가 마음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본다는 것을

of how we see the world through own mind's eye.

증명해 주는 사례는 매우 많습니다.

I'm going to give you just a few.

저는 몇 가지 예시만 들어보도록 하죠.

So dieters, for instance,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고있는 사람은

see apples as larger

칼로리를 개의치 않는 사람보다 사과를 더 크게 볼 것입니다.

than people who are not counting calories.

Softball players see the ball as smaller

슬럼프에서 막 벗어난 소프트볼 선수는 경기장에서 열정의 밤을 보낸 사람들보다

if they've just come out of a slump,

compared to people who had a hot night at the plate.

공이 더 작다고 여기게 될 것입니다.

And actually, our political beliefs also

또한 우리의 정치적 신념은

can affect the way we see other people,

정치인들을 포함한 사람들을 보는 시선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including politicians.

So my research team and I decided to test this question.

제 연구팀과 저는 이 현상을 시험해 보기로 하였죠.

In 2008, Barack Obama was running for president

2008년, 버락 오바마는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고,

for the very first time,

and we surveyed hundreds of Americans

우리는 선거일의 한달 전 쯤 수백명의 미국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one month before the election.

What we found in this survey

이 조사를 통해 우리는 사람들, 즉 설문에 참여한 미국인들 중의 몇몇은

was that some people, some Americans,

think photographs like these

위에 나오는 사진들과 비슷한 이미지들이

best reflect how Obama really looks.

오바마를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Of these people, 75 percent

이 사람들 중 75%가 실제 선거에서 오바마에게 투표했습니다.

voted for Obama in the actual election.

Other people, though, thought photographs like these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오바마의 생김새를

best reflect how Obama really looks.

잘 나타내는 사진들이 아래의 사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89 percent of these people

이 사람들 중 89%는 맥케인에게 투표했습니다.

voted for McCain.

We presented many photographs of Obama

우리는 오바마의 다양한 사진을 하나씩 제시했고,

one at a time,

so people did not realize that what we were changing

사람들은 사진마다 우리가 바꾼 것이

from one photograph to the next

was whether we had artificially lightened

그의 피부색 밝기였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or darkened his skin tone.

So how is that possible?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How could it be that when I look at a person,

어째서 제가 사람, 사물, 또는 사건을 바라볼 때

an object, or an event,

I see something very different

다른 사람이 보는 것과 완전히 다르게 보게 되는 것일까요?

than somebody else does?

Well, the reasons are many,

다양한 이유들이 존재하지만

but one reason requires that we understand

이유들 중의 하나는 우리의 눈이 작동하는

a little bit more about how our eyes work.

방식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So vision scientists know

시각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that the amount of information

우리가 어느 특정한 시간 내에 접하게 되는 정보에 비해

that we can see

at any given point in time,

우리가 집중을 하고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what we can focus on, is actually relatively small.

비교적으로 적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What we can see with great sharpness

우리가 빠르게,

and clarity and accuracy

명확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정보는

is the equivalent

팔을 편 상태에서

of the surface area of our thumb

엄지 손가락의 단면이 차지하는 넓이에 불과합니다.

on our outstretched arm.

Everything else around that is blurry,

그 소량의 정보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흐릿하기 때문에,

rendering much of what is presented

to our eyes as ambiguous.

우리의 눈에는 애매한 정보로 받아들여집니다.

But we have to clarify

하지만 우리는 보는 모든 것을 명확하게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and make sense of what it is that we see,

and it's our mind that helps us fill in that gap.

우리의 생각, 즉 인식이 그 빈틈을 채우게 됩니다.

As a result, perception is a subjective experience,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지,

즉 주관적인 판단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and that's how we end up seeing

through our own mind's eye.

So, I'm a social psychologist,

사회 심리학자로서

and it's questions like these

저의 흥미를 일으키는 주제들은 바로 이런 것들이죠.

that really intrigue me.

I am fascinated by those times

저는 사람들이 하나의 주제를

when people do not see eye to eye.

다르게 인지하거나 파악하는 것에 매료됩니다.

Why is it that somebody might

어째서 누군가는

literally see the glass as half full,

말 그대로 컵에 반이나 차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and somebody literally sees it

어째서 다른 누군가는

as half empty?

컵이 반이나 비어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What is it about what one person is thinking and feeling

어째서 한 사람의 생각과 인지가

that leads them to see the world

개개인이 세상을 완전히 다르게 보도록 하는 것일까요?

in an entirely different way?

And does that even matter?

세상을 서로 다르게 본다는 것이 중요한 일이기는 할까요?

So to begin to tackle these questions,

이런 문제들을 하나씩 연구해보기 위해

my research team and I decided to delve deeply

제 연구팀원들과 저는

into an issue that has received

국제적인 관심을 많이 받은 주제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international attention:

our health and fitness.

바로 우리의 건강과 체력이라는 주제를요.

Across the world,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은

people are struggling to manage their weight,

자신의 몸무게를 관리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and there is a variety of strategies

몸무게를 관리하기 위한

that we have to help us keep the pounds off.

다양한 해결책들도 나와 있습니다.

For instance, we set the best of intentions

예를 들자면, 우리는 연휴 기간이 끝나면

to exercise after the holidays,

살을 빼겠다는 야심찬 생각을 가지지만,

but actually, the majority of Americans

과반수의 미국인들은 자신의 그런 목표가

find that their New Year's resolutions

are broken by Valentine's Day.

발렌타인데이 쯤에는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We talk to ourselves

우리는 자기 자신을 열심히 응원하며 올해야말로

in very encouraging ways,

telling ourselves this is our year

to get back into shape,

다시 날씬해질 수 있는 해라고 말을 하지만

but that is not enough to bring us back

그렇다고 해서 이상적인 몸무게로 돌아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to our ideal weight.

So why?

왜 그런 것일까요?

Of course, there is no simple answer,

물론, 단순한 대답을 찾기는 어렵죠.

but one reason, I argue,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우리의 마음의 눈이 목표까지 가는 데

is that our mind's eye

might work against us.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Some people may literally see exercise

어떤 사람들은 말 그대로 운동을 어렵게 인지할 수도 있고,

as more difficult,

and some people might literally

다른 사람들은 운동을 더 쉽게 인지 할 수도 있습니다.

see exercise as easier.

So, as a first step to testing these questions,

이런 문제들을 실험하기 위하여

we gathered objective measurements

우리는 개개인의 건강에 관한 객관적 측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of individuals' physical fitness.

We measured the circumference of their waist,

우리는 사람들의 허리 둘레를 구하여 그들의 엉덩이 둘레와 비교하였습니다.

compared to the circumference of their hips.

A higher waist-to-hip ratio

허리 둘레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이 높은 것은

is an indicator of being less physically fit

그 비율이 낮은 사람들보다

than a lower waist-to-hip ratio.

덜 건강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After gathering these measurements,

이런 수치들을 측정한 다음,

we told our participants that

우리는 참가자들에게 그들이 모래 주머니를 들고

they would walk to a finish line

while carrying extra weight

결승선까지 걸어 가는 일종의 경기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in a sort of race.

But before they did that,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we asked them to estimate the distance

그들에게 결승선까지의 거리를 예측해보라고 하였습니다.

to the finish line.

We thought that the physical states of their body

저와 저의 연구원들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에

might change how they perceived the distance.

따라 거리를 다르게 인지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So what did we find?

그래서, 실제로 나온 결과는 무엇이었을까요?

Well, waist-to-hip ratio

참가자들은 허리 둘레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에 따라

predicted perceptions of distance.

거리에 대한 인지를 다르게 하였었습니다.

People who were out of shape and unfit

날씬하지 않거나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은

actually saw the distance to the finish line

결승선까지의 거리를 건강한 사람보다 더 길게 예측을 하였습니다.

as significantly greater

than people who were in better shape.

People's states of their own body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대한 인식에 따라 환경을 다르게 인식하였습니다.

changed how they perceived the environment.

But so too can our mind.

우리의 생각 또한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In fact, our bodies and our minds

실제로, 우리의 몸과 마음은 서로 동시에 작용하며

work in tandem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에 관여하게 됩니다.

to change how we see the world around us.

That led us to think that maybe people

이런 결과로 인하여, 우리는 운동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with strong motivations

and strong goals to exercise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might actually see the finish line as closer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결승선까지의 거리를

than people who have weaker motivations.

더 가깝게 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So to test whether motivations

의지와 목표의식이 실제로 이런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affect our perceptual experiences in this way,

we conducted a second study.

우리는 두번째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Again, we gathered objective measurements

또다시 우리는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객관적 측정을 하였고,

of people's physical fitness,

measuring the circumference of their waist

허리 둘레와 엉덩이 둘레를 측정하며

and the circumference of their hips,

체력을 평가할 몇가지 다른 운동도 진행하였습니다.

and we had them do a few other tests of fitness.

Based on feedback that we gave them,

우리가 참가자들에게 내린 평가에 따라

some of our participants told us

몇몇 참가자들은 건강에 관한 목표를 달성하여

they're not motivated to exercise any more.

더 이상 운동할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They felt like they already met their fitness goals

and they weren't going to do anything else.

These people were not motivated.

이런 사람들은 목표의식이 없었죠.

Other people, though, based on our feedback,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저희의 평가에 의하여

told us they were highly motivated to exercise.

운동할 의지가 확고해졌다고 했고 결승선을 통과할 의지가 충만하였습니다.

They had a strong goal to make it to the finish line.

But again, before we had them walk to the finish line,

그 참가자들을 결승선까지 걷게 하기 전에

we had them estimate the distance.

우리는 결승선과 출발선 사이의 거리를 한번 더

How far away was the finish line?

예상하게 하였습니다.

And again, like the previous study,

결승선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물어보았죠.

또다시 지난 실험 결과와 마찬가지로

we found that waist-to-hip ratio

우리는 허리와 엉덩이 둘레 사이의 비율이

predicted perceptions of distance.

거리를 인지하는 것의 차이를 만들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Unfit individuals saw the distance as farther,

건강하지 않고 운동할 의지가 더 없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보다

saw the finish line as farther away,

결승선이 더 멀리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than people who were in better shape.

Importantly, though, this only happened

중요한 점은, 이 사람들은 운동할 의지가 없다고 대답한

for people who were not motivated

사람들이었다는 것이죠.

to exercise.

반대로 운동할 의지가 크다고 대답한 참가자들은

On the other hand,

people who were highly motivated to exercise

saw the distance as short.

거리를 더 짧게 느꼈습니다.

Even the most out of shape individuals

심지어 뚱뚱하고 건강하지 않은 참가자들조차

saw the finish line

의지가 있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건강하고 의지 없는

as just as close,

if not slightly closer,

참가자들보다 거리를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than people who were in better shape.

So our bodies can change

실험 결과에 의하면 건강 상태에 따라

how far away that finish line looks,

결승선까지의 거리가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하였지만,

but people who had committed to a manageable goal

성취 가능한 목표를 잡고

that they could accomplish in the near future

빠른 시일 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 참가자들은

and who believed that they were capable

of meeting that goal

actually saw the exercise as easier.

이 운동을 더 쉽게 생각하였습니다.

That led us to wonder,

이런 참가자들의 답변을 들으며

is there a strategy that we could use

우리는 운동의 난이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and teach people that would help

운동을 더욱 쉽게 포장할 수 있는 방법이

change their perceptions of the distance,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help them make exercise look easier?

So we turned to the vision science literature

우리는 과학적 문학으로 눈을 돌려

to figure out what should we do,

어떤 식으로 이 문제에 접근해야할 지 판단하였습니다.

and based on what we read, we came up with a strategy

읽은 책들을 바탕으로 우리는

that we called, "Keep your eyes on the prize."

"목표에 집중하라." 라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것은 영감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포스터의 머릿말이 아닙니다.

So this is not the slogan

from an inspirational poster.

It's an actual directive

이 말은 자신의 환경을 둘러보기 위해 따라야 할 하나의 지시입니다.

for how to look around your environment.

People that we trained in this strategy,

우리는 이 방식을 통해 교육한 사람들에게

we told them to focus their attention on the finish line,

결승선에 집중을 하고, 주위를 그만 둘러보고,

to avoid looking around,

to imagine a spotlight

결승선에 도착한 자신을 비출 환한 조명을 상상하라고 하였습니다.

was shining on that goal,

and that everything around it was blurry

그리고 결승선 주위의 모든 것은

and perhaps difficult to see.

흐릿하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을거라고 하였죠.

We thought that this strategy

우리는 이 교육을 통해

would help make the exercise look easier.

운동을 더 쉽게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We compared this group

우리는 이 교육을 받은 그룹을

to a baseline group.

아무런 교육도 받지 않은 그룹과 비교하였습니다.

To this group we said,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에게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just look around the environment

as you naturally would.

자신의 환경을 둘러보라고 하였습니다.

You will notice the finish line,

결승선을 보게 될 수도 있지만

but you might also notice

오른쪽에 있는 쓰레기통을 볼 수도 있고,

the garbage can off to the right,

지나다니는 사람들,

or the people and the lamp post off to the left.

또는 왼쪽에 있는 가로등을 보아도 된다고 하였죠.

We thought that people who used this strategy

우리는 두번째 방식을 따르도록 지시된 사람들은

would see the distance as farther.

결승선까지의 거리를 더 멀게 느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So what did we find?

이 실험의 결과가 무엇이었을까요?

When we had them estimate the distance,

과연 목표에 집중을 하는 사람들과 주위를 둘러보는 사람들 사이에

was this strategy successful

for changing their perceptual experience?

인식의 차이가 있었을까요?

Yes.

네.

People who kept their eyes on the prize

목표에 집중을 한 사람들은 평소처럼 주위를 둘러본 사람들보다

saw the finish line as 30 percent closer

목표점이 30% 쯤 더 가까이 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than people who looked around

as they naturally would.

We thought this was great.

우리는 이것이 어마어마한 결과라고 생각을 했죠.

We were really excited because it meant

이 방식을 통해서 운동을 쉽게 포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여

that this strategy helped make

the exercise look easier,

매우 감탄하였습니다.

but the big question was,

하지만 가장 큰 의문은 이 방식을 통해

could this help make exercise

actually better?

'운동의 질을 높일 수 있느냐'하는 것이었습니다.

Could it improve the quality

이 방식을 통해서 운동의 질을 높일 수 있었을까요?

of exercise as well?

So next, we told our participants,

그래서 우리는 다시 한번 참가자들에게

you are going to walk to the finish line

모래주머니를 달고 결승선까지 걸으라고 하였죠.

while wearing extra weight.

We added weights to their ankles

우리는 참가자들의 몸무게의 15%에 달하는

that amounted to 15 percent of their body weight.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달았고,

We told them to lift their knees up high

무릎을 높게 들며 결승선까지 빨리 걸으라고 하였습니다.

and walk to the finish line quickly.

We designed this exercise in particular

우리는 이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되게,

to be moderately challenging

but not impossible,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은 수준으로

like most exercises

that actually improve our fitness.

설계하였습니다.

So the big question, then:

여기서 또다시 생기는 의문점은,

Did keeping your eyes on the prize

목표에 집중을 하고 결승선을 바라보는 것이

and narrowly focusing on the finish line

change their experience of the exercise?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운동하는 경험을 발전시켰을까요?라는 것이었습니다.

It did.

참가자들은 그렇다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People who kept their eyes on the prize

참가자들은 주위를 둘러보며 운동을 하였을 때보다

told us afterward that it required

목표만을 바라보며 운동을 하는 것이

17 percent less exertion

17%의 힘을 덜 들이고 운동을 할 수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for them to do this exercise

than people who looked around naturally.

It changed their subjective experience

이 방식으로 우리는 운동에 대한

of the exercise.

참가자들의 주관적인 인식을 바꾸었습니다.

It also changed the objective nature

이 방식은 참가자들이 한 운동의 목표의 성격 또한 바꿨습니다.

of their exercise.

People who kept their eyes on the prize

결승선만 바라보고 달리는 사람들은

actually moved 23 percent faster

주위를 둘러보며 달리는 사람들보다

than people who looked around naturally.

23% 정도 빨리 걸었습니다.

To put that in perspective,

조금 더 실감나게 비유를 해보자면, 속도가 23% 증가한다는 것은

a 23 percent increase

is like trading in your 1980 Chevy Citation

1980년도에 나온 쉐비 시테이션을

for a 1980 Chevrolet Corvette.

쉐보레 코르벳으로 바꾸는 것과 똑같습니다.

We were so excited by this,

우리는 비용을 들지 않고,

because this meant that a strategy

건강한 사람들과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 모두에게

that costs nothing,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의 교육이

that is easy for people to use,

regardless of whether they're in shape

이토록 큰 효과가 있다는 것에

or struggling to get there,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had a big effect.

Keeping your eyes on the prize

목표를 바라보고 달리는 것은

made the exercise look and feel easier

참가자들이 운동을 더 쉽게 느끼게 하였고

even when people were working harder

심지어 운동의 강도가 높아졌을 때도

because they were moving faster.

더 빨리 움직이도록 하였습니다.

Now, I know there's more to good health

물론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걷기 운동을 더 빨리 할 수 있는 방식보다는 많은 것이 필요하죠,

than walking a little bit faster,

but keeping your eyes on the prize

하지만 목표에 집중하며 사는 것은

might be one additional strategy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는

that you can use to help promote

좋은 방식일 수 있습니다.

a healthy lifestyle.

If you're not convinced yet

아직도 설득이 되지 않으셨다면,

that we all see the world through our own mind's eye,

우리 모두가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다르게 인식한다는 것을

let me leave you with one final example.

증명할 마지막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Here's a photograph of a beautiful street in Stockholm, with two cars.

여기 보시는 사진은

Stokholm의 아름다운 거리의 차 두대를 보여주고 있죠.

The car in the back looks much larger

뒤에 있는 차가 앞에 있는 차보다 훨씬 커 보이지만

than the car in the front.

However, in reality,

이 두 자동차의 크기는 실제로 똑같습니다.

these cars are the same size,

but that's not how we see it.

다만 우리가 그렇게 인식하지 못한 것일 뿐이죠.

So does this mean that

차의 크기를 잘못 인식하였으니

our eyes have gone haywire

우리의 시력이 나쁘고 생각이 엉망진창인 것일까요?

and that our brains are a mess?

No, it doesn't mean that at all.

전혀 아닙니다.

It's just how our eyes work.

다만 우리의 눈이 작동하는 방식에 따른 결과일 뿐이죠.

We might see the world in a different way,

우리는 세상을 모두 다른 방식으로 보기 때문에

and sometimes that might not

때때로 세상을 현실과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line up with reality,

but it doesn't mean that one of us is right

그렇다고 해서 한 사람이 옳고 다른 사람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and one of us is wrong.

우리는 모두 세상을 마음의 눈으로 보기는 하지만

We all see the world through our mind's eye,

but we can teach ourselves to see it differently.

마음의 눈을 너머 이성을 가지고 현실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So I can think of days

저는 지금 저에게 아주 힘들었던 날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that have gone horribly wrong for me.

I'm fed up, I'm grumpy, I'm tired,

피곤하고, 투덜거리고 싶고, 짜증나고

and I'm so behind,

다른 사람들에 비해 너무 뒤떨어졌다는 생각도 들고.

and there's a big black cloud

내 머리 위에 커다란 검은 구름이 떠 있는 것과 같은

hanging over my head,

and on days like these,

기분이 드는 그런 날에는 제 주위의 모든 사람들도

it looks like everyone around me

기분이 안 좋아 보이죠.

is down in the dumps too.

My colleague at work looks annoyed

내가 마감일을 뒤로 미뤄달라고 부탁한 동료는

when I ask for an extension on a deadline,

짜증나 보이고

and my friend looks frustrated

회의가 늦게 끝나 친구와의 약속에 늦었을 때 친구는

when I show up late for lunch because a meeting ran long,

화가 난 것 같고,

and at the end of the day,

영화를 보기 보다는 잠자고 싶다고 말을 해 남편은

my husband looks disappointed

because I'd rather go to bed than go to the movies.

실망한 것 같고.

And on days like these, when everybody looks

이런 날에는 모두가 나에게 짜증나고 화가 난 것 같습니다.

upset and angry to me,

I try to remind myself that there are other ways of seeing them.

그럴 때 이들을 마음의 눈이 아닌, 이성적인 태도로 바라봐야 하죠.

Perhaps my colleague was confused,

마감일을 미뤄야한 직장 동료는 혼란스러웠던 것일 수도 있고

내 친구는 나를 위해 걱정을 해준 것일 수도 있고

perhaps my friend was concerned,

and perhaps my husband was feeling empathy instead.

내 남편은 나에게 동정을 느낀 것일지도 모르죠.

So we all see the world

우리는 모두 각자의 마음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봅니다.

through our own mind's eye,

and on some days, it might look

어떤 날에는 세상이

like the world is a dangerous

무섭고, 어둡고, 절망적인 곳으로 보일 수도 있죠.

and challenging and insurmountable place,

but it doesn't have to look that way all the time.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We can teach ourselves to see it differently,

우리는 세상을 다르게 보도록 스스로 노력할 수 있고

and when we find a way to make the world

우리가 세상을

look nicer and easier,

더 아름답고 선한 눈으로 바라볼 때

it might actually become so.

세상은 실제로 그런 곳이 될 수도 있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