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n Goldin: Navigating our global future

번역: Jeong-Lan Kinser 검토: Young-ho Park

The future, as we know it, is very unpredictable.

미래는 매우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The best minds in the best institutions

가장 유명한 기관과 조직들의 가장 똑똑한 사람들도

generally get it wrong.

일반적으로 미래를 잘못 예측하지요.

This is in technology. This is in the area of politics,

기술분야, 정치계, 전문가

where pundits, the CIA, MI6 always get it wrong.

미국중앙정보국, 영국의 MI6 정보국이 그렇지요..

And it's clearly in the area of finance.

특히 금융계는 더욱 그렇지요.

With institutions established to think about the future,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통화 기금,

the IMF, the BIS, the Financial Stability Forum, couldn't see what was coming.

국제결제은행, 금융안전포럼도 경제위기를 예측하지 못했지요.

Over 20,000 economists

다투어 가며 경제위기를

whose job it is, competitive entry to get there,

예측했어야 할 2만명의 경제전문가들도

couldn't see what was happening.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몰랐지요.

Globalization is getting more complex.

세계화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And this change is getting more rapid.

이 변화의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지요.

The future will be more unpredictable.

미래는 더욱 더 예측하기 힘들어 질것입니다.

Urbanization, integration,

도시화와 체계적인 통합은

coming together, leads to a new renaissance.

함께 새로운 르네상스로 이끄는데

It did this a thousand years ago.

천년전에 그런 부흥 시절이 있었지요.

The last 40 years have been extraordinary times.

지난 40년간동안은 놀라운 기간이었죠.

Life expectancy has gone up by about 25 years.

그 기간중에 기대수명이 25년정도 늘어났는데

It took from the Stone Age to achieve that.

똑같은 발전을 하는데 석기시대부터 그때까지 걸렸었지요.

Income has gone up for a majority of the world's population,

지난 40년 동안에 세계 인구가 약 2조명

despite the population going up by about two billion people over this period.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대다수의 사람의 수입이 올라갔지요.

And illiteracy has gone down, from a half to about a quarter of the people on Earth.

세계의 문맹율도 절반정도에서 약 1/4정도로 내려갔지요.

A huge opportunity, unleashing of new potential

혁신과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for innovation, for development.

엄청난 기회를 제공해 주는 시대이지요.

But there is an underbelly.

하지만 취약한 부분이 있지요.

There are two Achilles' heels of globalization.

세계화에는 취약한 점이 2개 있지요.

There is the Achilles' heel of growing inequality --

첫번째는 불평등이 계속 증가된다는 것입니다.

those that are left out, those that feel angry,

따돌려진 사람들, 분노를 느끼는 사람들,

those that are not participating. Globalization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 ... 아직까지 세계화는

has not been inclusive.

포괄적인 움직임이 아니지요.

The second Achilles' heel is complexity --

두번째 취약성은 복잡성입니다.

a growing fragility, a growing brittleness.

즉, 체계적 허약성과 불안정을 말합니다.

What happens in one place very quickly affects everything else.

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은 급속도로 모든곳에 영향을 미칩니다.

This is a systemic risk, systemic shock.

이것은 시스템 전체의 위험과 충격이 될 수 있습니다.

We've seen it in the financial crisis. We've seen it in the pandemic flu.

우리는 경제적 혼란과 범세계 유행성 독감을 통해 이것을 경험했지요.

It will become virulent and it's something we have to build resilience against.

이들은 앞으로 더욱 악성화 될것이며 우리는 이에 대한 대응력을 길러야 합니다.

A lot of this is driven by what's happening in technology.

세계화의 상당한 부분은 기술 발전으로 가능하게 됩니다.

There have been huge leaps. There will be a million-fold improvement

우리는 수차례에 걸쳐 기술 도약을 했으며, 2030년이 되면

in what you can get for the same price

컴퓨터 기능이 현재에 비해 가격대 성능이 100만배

in computing by 2030.

더 향상될 것입니다.

That's what the experience of the last 20 years has been.

이러한 예측은 지난 20년간의 경험에 의거한 것이지요.

It will continue.

이러한 발달은 계속될 것입니다.

Our computers, our systems will be as primitive

오늘의 컴퓨터와 시스템은 지금 우리눈에 아폴로 우주선이

as the Apollo's are for today.

보이는것처럼 원시적으로 보이겠지요.

Our mobile phones are more powerful than the total Apollo space engine.

우리의 이동식 전화는 아폴로 우주선의 컴퓨터 보다 더 강력합니다.

Our mobile phones are more powerful than

우리의 휴대폰은 20년전에

some of the strongest computers of 20 years ago.

가장 강력했던 일부 컴퓨터들보다 더 강력합니다.

So what will this do?

이런 발전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요?

It will create huge opportunities in technology.

그것은 엄청난 기술발달과 소형화를 구현할 수 있는

Miniaturization as well.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There will be invisible capacity. Invisible capacity in our bodies,

우리는 우리의 신체내에, 두뇌안에 그리고 대기에서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in our brains, and in the air.

능력을 가지게 될 수 있을것입니다.

This is a dust mite on a nanoreplica.

이것은 먼지진드기의 나노형 복제품입니다.

This sort of ability to do everything in new ways unleashes potential,

기술혁신은 모든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인데,

not least in the area of medicine.

의약 분야뿐 에서만이 아닙니다.

This is a stem cell that we've developed here in Oxford,

이것은 우리들이 이곳 옥스포드에서 배아 줄기세포로 부터

from an embryonic stem cell.

기른 줄기세포입니다.

We can develop any part of the body.

신체의 어떤 조직으로도 발전 시킬 수 있지요.

Increasingly, over time, this will be possible from our own skin --

앞으로는 피부의 세포를 사용해서 신체의 일부를

able to replicate parts of the body.

복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

Fantastic potential for regenerative medicine.

이것은 재생의학에 엄청난 발전을 약속할 것입니다.

I don't think there will be a Special Olympics long after 2030,

저는 2030년 후에는 장애인 올림픽이 없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because of this capacity to regenerate parts of the body.

왜냐하면 곧 인체 재생이 가능해 질테니까요.

But the question is, "Who will have it?"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어떤곳에서 경기를 하느냐는 것이죠.

The other major development is going to be

앞으로 엄청난 발전이 있으리라고

in the area of what can happen in genetics.

기대되는 분야는 유전학입니다.

The capacity to create, as this mouse has been genetically modified,

똑 같은 음식을 먹고

something which goes three times faster,

3배 더 빨리 뛰고, 3배 더 오래가고

lasts for three times longer, we could produce,

인간의 나이로 따지면 80세가 될때 까지

as this mouse can, to the age of our equivalent of 80 years,

번식할 수 있는 유전자 조작된

using about the same amount of food.

실험쥐를 만들 수 있지요.

But will this only be available for the super rich,

갑부들만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for those that can afford it? Are we headed for a new eugenics?

우리가 새로운 형태의 우생학쪽으로 가는 것일까요?

Will only those that are able to afford it

돈을 가진 사람들만 미래의 우량 인종이

be able to be this super race of the future?

될 수 있다는 말인가요?

(Laughter)

(웃음)

So the big question for us is,

그래서 우리가 물어야 할 중요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How do we manage this technological change?"

"이러한 엄청난 기술 변화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How do we ensure that it creates

어떻게 하면 우리들이

a more inclusive technology,

나이를 먹으며

a technology which means

더 슬기로워 질 뿐만 아니라

that not only as we grow older,

미래의 인구를 뒷바침해 줄 수 있는

that we can also grow wiser, and that we're able to support

보다 더 포괄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the populations of the future?

있냐는 것입니다.

One of the most dramatic manifestations of these improvements

이러한 기술발전으로 인한 가장 극적인 변화는

will be moving from population pyramids

우리는 앞으로 인구 피라미드로 부터

to what we might term population coffins.

소위 "관(棺) 피라미드"로 옮겨 갈 것이라는 겁니다.

There is unlikely to be a pension

2030년이 되면 아마도 연금이나

or a retirement age in 2030.

은퇴연령이라는 것이 없어질 것입니다.

These will be redundant concepts. And this isn't only something of the West.

이런말은 폐어가 될것이며 그런 현상은 서부국가로만 국한되지 않을 것입니다.

The most dramatic changes will be the skyscraper

가장 극적인 변화는 중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의

type of new pyramids

인구 피라미드가

that will take place in China and in many other countries.

고층건물 같은 모양을 가질 것이라는 겁니다.

So forget about retirements if you're young.

그러니까 젊은분들의 경우 은퇴는 잊어버리세요.

Forget about pensions. Think about life and where it's going to be going.

연금도 잊어버리시고 삶에 대해서, 앞날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세요.

Of course, migration will become even more important.

물론, 이민 문제는 더욱 중요해 질 것입니다.

The war on talent, the need to attract people

앞으로는 우리의 노령인구와 경제를

at all skill ranges,

돌볼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사람을

to push us around in our wheelchairs,

확보하려는 심한 경쟁이 생길 것이며

but also to drive our economies. Our innovation will be vital.

기술 혁신은 절대적으로 필요해질 것입니다.

The employment in the rich countries

부강국들의 총 노동인구는

will go down from about 800

8억에서 약 7억으로

to about 700 million of these people.

저하될 것입니다.

This would imply a massive leap in migration.

이것은 이민 인구의 대폭적인 증가를 암시합니다.

So the concerns, the xenophobic concerns of today,

앞으로 우리들이 연금을 지불하고

of migration, will be turned on their head,

경제를 운영해줄 사람들을 찾게될 때

as we search for people to help us sort out

외국인 혐오 세력은 그들의 사고방식을

our pensions and our economies in the future.

완전히 바꿔야 할 것입니다.

And then, the systemic risks.

그외에도 시스템 전체적인 리스크가 있지요.

We understand that these will become much more virulent,

우리는 이러한 위험이 지금보다 훨씬 더 유해한 형태로 변하리라고

that what we see today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is this interweaving of societies, of systems,

앞으로는 우리의 사회와 시스템이 기술적으로

fastened by technologies and hastened by just-in-time management systems.

합쳐지고 즉시관리 경영방식 때문에 상호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Small levels of stock push resilience into other people's responsibility.

재고를 낮추면 다른 사람으로의 의존도가 더욱 올라가지요.

The collapse in biodiversity,

생물다양성의 붕괴,

climate change, pandemics, financial crises:

기후변화, 세계적 유행병, 금융 위기,

these will be the currency that we will think about.

이것들은 우리들이 생각해야 할 대상이 될것입니다.

And so a new awareness will have to arise,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방법으로

of how we deal with these, how we mobilize ourselves,

이런 리스크를 다루고, 우리를 동원시키고 우리 전체에 미치는

in a new way, and come together as a community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사회로 단결해야 한다는

to manage systemic risk.

인식이 수립돼야 합니다.

It's going to require innovation.

이 과제는 혁신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It's going to require an understanding that the glory of globalization

국제화라는 영광은 몰락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을

could also be its downfall.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This could be our best century ever because of the achievements,

금세기는 우리의 업적으로 볼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기가 되던지

or it could be our worst.

아니면, 가장 최악의 세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And of course we need to worry about the individuals,

물론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복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particularly the individuals that feel that they've

특히 어떤면에서 따돌림을 받았다고

been left out in one way or another.

느끼는 사람들을 더욱 고려해야 합니다.

An individual,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humanity,

2030년이 되면 예를들면 인류역사상

will have the capacity, by 2030,

처음으로 일개인이 병원체를

to destroy the planet, to wreck everything,

만들어서 전세계의 모든것을 파괴시킬수 있는

through the creation, for example, of a biopathogen.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될것입니다.

How do we begin to weave these tapestries together?

앞으로 어떻게 이런 여러가지 요소들을 합칠 수 있을까요?

How do we think about complex systems in new ways?

복잡한 시스템들을 어떻게 새로운 방법으로 생각해야 할까요?

That will be the challenge of the scholars,

이런것들은 학자 및 미래에 대해

and of all of us engaged in thinking about the future.

생각하는 사람들이 도전할 사항입니다.

The rest of our lives will be in the future. We need to prepare for it now.

우리의 여생은 미래에 있으며 우리는 지금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We need to understand that the governance structure in the world is fossilized.

우리는 세계를 통할하는 조직들은 화석처럼 고정됐다는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It cannot begin to cope with the challenges that this will bring.

이들은 장래가 가져올 도전사항들에 손도 대지 못합니다.

We have to develop a new way of managing the planet,

따라서, 우리는 집단지혜를 사용해 집단적으로 세계를

collectively, through collective wisdom.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야 합니다.

We know, and I know from my own experience,

저는 제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

that amazing things can happen,

각 개인들과 사회가 미래를 바꾸기 위해

when individuals and societies come together

협력하면 놀라운 결과를 성취할 수

to change their future.

있다는 것을 압니다.

I left South Africa, and 15 years later,

제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떠나고 15년이 지난후,

after thinking I would never go back,

저는 다시는 돌아갈 생각도 못했었는데

I had the privilege and the honor to work in the government of Nelson Mandela.

어쩌다가 넬슨 만델라의 정부를 위해 일하는 영광와 명예를 가졌었지요.

This was a miracle. We can create miracles,

그것은 기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집단적으로,

collectively, in our lifetime.

기적을 만들수 있습니다,

It is vital that we do so.

우리가 이 일을 하는것은 필수적입니다.

It is vital that the ideas that are nurtured in TED,

TED에서 양육하는 아이디어, 우리가 생각하는

that the ideas that we think about

아이디어를 미래를 바라보며

look forward, and make sure that this will be the most glorious century,

실천하여 금세기가 환경의 참사나 붕괴의 세기가 되지 않고

and not one of eco-disaster and eco-collapse.

가장 영광스러운 세기가 되게 노력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Thank you. (Applause)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