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hel Botsman: The case for collaborative consumption

번역: J J LEE 검토: Yenah Lee

So today I'm going to talk to you

저는 오늘 협력적 소비의 발흥에 대해

about the rise of collaborative consumption.

여러분께 말하려고 합니다.

I'm going to explain what it is

주어진 15분 동안 협력적 소비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and try and convince you -- in just 15 minutes --

이것이 얄팍한 아이디어이거나

that this isn't a flimsy idea,

단기적인 경향이 아니라

or a short-term trend,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는가 뿐만 아니라

but a powerful cultural and economic force

어떻게 소비하는지를 보여주는

reinventing not just what we consume,

강력한 문화적, 경제적 영향력임을

but how we consume.

이해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Now I'm going to start with a deceptively simple example.

이제 정말 간단한 예시를 가지고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ands up -- how many of you

아마도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have books, CDs, DVDs, or videos

책, CD, DVD, 비디오 등을

lying around your house

집안에 놔두고 버리지는

that you probably won't use again,

못하고 있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but you can't quite bring yourself to throw away?

손을 들어보시겠어요?

Can't see all the hands,

든 손이 다 보이지는 않지만,

but it looks like all of you, right?

여러분 모두가 그럴 것 같습니다.

On our shelves at home,

저희 집 선반 위에는,

we have a box set of the DVD series "24,"

"24시" 시리즈 DVD 박스 세트가 있습니다.

season six to be precise.

정확히 말하면 시즌 6이죠.

I think it was bought for us around three years ago for a Christmas present.

3년 전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Now my husband, Chris, and I

제 남편 크리스와 저는 이 드라마를

love this show.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But let's face it, when you've watched it once maybe, or twice,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한 번이나 두 번 보고나면,

you don't really want to watch it again,

다시 보고싶지 않을 것입니다.

because you know how Jack Bauer is going to defeat the terrorists.

잭 바우어가 어떻게 테러리스트들을 무찌르는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So there it sits on our shelves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 이상 쓸모 없는 상태로

obsolete to us,

선반에 놓여 있습니다.

but with immediate latent value to someone else.

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직접적인 잠재 가치를 지닌채로 말이죠.

Now before we go on, I have a confession to make.

이제 계속하기 이전에,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I lived in New York for 10 years,

저는 10년 동안 뉴욕에 살았습니다.

and I am a big fan of "Sex and the City."

그리고 "섹스 앤 더 시티"의 열혈 팬입니다.

Now I'd love to watch the first movie again

이제 저는 다음 주에 방영될 에피소드에 대한

as sort of a warm-up to the sequel coming out next week.

일종의 준비운동으로서 첫번째 에피소드 다시보기를 좋아합니다.

So how easily could I swap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원하지 않는 "24시"를

our unwanted copy of "24"

우리가 원하는 "섹스 앤 더 시티"로

for a wanted copy of "Sex and the City?"

쉽게 교환할 수 있을까요?

Now you may have noticed

이제 여러분은 아마도 스왑 트레이딩이라 불리는

there's a new sector emerging called swap-trading.

떠오르는 새로운 영역이 있다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Now the easiest analogy for swap-trading

스왑 트레이딩을 가장 쉽게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is like an online dating service

그것이 여러분이 원하지 않는 모든 매체를 위한

for all your unwanted media.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와 같다는 것입니다.

What it does is use the Internet

그 역할은 그게 무엇이든 간에

to create an infinite marketplace

A라는 사람이 가진 것과

to match person A's "haves"

C라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연결시키는

with person C's "wants,"

무한의 장터를 만들기 위해

whatever they may be.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The other week, I went on one of these sites,

전 주에는, 저는 이런 사이트들 중 Swaptree라는

appropriately called Swaptree,

적절한 이름을 가진 한 사이트를 방문했습니다.

and there were over 59,300 items

그리고 거기에는 제 "24시"와

that I could instantly swap

즉시 교환이 가능한 59,300점이 넘는

for my copy of "24."

품목들이 있었습니다.

Lo and behold,

자, 보세요,

there in Reseda, CA was Rondoron

캘리포니아 레세다에 "새 것과 같은"

who wanted swap his or her

"섹스 앤 더 시티" DVD를

"like new" copy of "Sex and the City"

제가 가진 "24시"와 교환하기 원했던

for my copy of "24."

론드론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So in other words, what's happening here

다시 말해서, 여기서 벌어진 일은

is that Swaptree

Swaptree가

solves my carrying company's sugar rush problem,

운송회사의 난처한 문제와 경제학자들이

a problem the economists call "the coincidence of wants,"

"욕구의 일치"라고 부르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주 : 욕구의 일치 - 우연히 자기가 판매할 상품을 원하는 사람 가운데 자기가 원하는 상품을 판매하려는 사람을 만나는 것)

in approximately 60 seconds.

불과 60초 이내에 말이죠.

What's even more amazing is it will print out a postage label on the spot,

보다 놀라운 것은 즉석에서 구매 라벨까지 프린트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because it knows the way of the item.

왜냐하면 운송회사가 상품의 무게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Now there are layers of technical wonder

Swaptree 같은 사이트의 이면에는

behind sites such as Swaptree,

기술적인 놀라움이 존재합니다.

but that's not my interest,

하지만 그것은 제 관심사가 아니고,

and nor is swap trading, per se.

스왑 트레이딩 그 자체도 제 관심사는 아닙니다.

My passion, and what I've spent the last few years

제 열정은, 그리고 지난 수 년동안 제가

dedicated to researching,

연구하는데 전념해온 것은

is the collaborative behaviors and trust-mechanics

이 시스템들의 내부에 존재하는 협력적 행동과

inherent in these systems.

신뢰의 역학관계입니다.

When you think about it,

여러분이 그에 대해 생각할 때,

it would have seemed like a crazy idea, even a few years ago,

몇 년 전만해도, 돈 거래도 없이

that I would swap my stuff with a total stranger

진짜 이름도 모르는 완전히 낯선 사람과

whose real name I didn't know

내 물건을 교환한다는 것은

and without any money changing hands.

정신나간 생각처럼 여겨졌을 것입니다.

Yet 99 percent of trades on Swaptree

그러나 Swaptree에서 이루어지는

happen successfully,

거래의 99%는 성공적입니다.

and the one percent that receive a negative rating,

그리고 1%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습니다만,

it's for relatively minor reasons,

그것도 물건이 제 때 도착하지 않은 것과 같은

like the item didn't arrive on time.

상대적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유 때문입니다.

So what's happening here?

자,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An extremely powerful dynamic

대단히 상업적이고 문화적인

that has huge commercial and cultural implications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매우 강력한 동인이

is at play.

실행되고 있습니다.

Namely, that technology

즉, 그 기술이

is enabling

낯선 사람들 사이에

trust between strangers.

신뢰가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We now live in a global village

우리는 이제 규모나 방법면에서

where we can mimic the ties

전에는 결코 가능하지 않았던,

that used to happen face to face,

얼굴을 맞대고 있는 것과 같은

but on a scale and in ways

유대를 만들어낼 수 있는

that have never been possible before.

글로벌 지구촌에 살고 있습니다.

So what's actually happening

소셜 네트워크와 실시간 기술들이

is that social networks and real-time technologies

우리를 회귀시키는 일이 실제로

are taking us back.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We're bartering, trading,

우리는 물물교환, 거래, 교환,

swapping, sharing,

공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but they're being reinvented

하지만 그것들은 역동적이고

into dynamic and appealing forms.

매력적인 형태로 바뀌고 있습니다.

What I find fascinating

제가 발견한 흥미로운 것은

is that we've actually wired our world to share,

우리는 공유하기 위해 우리의 세계를 연결시켜왔다는 것입니다.

whether that's our neighborhood, our school,

그것이 우리 이웃, 학교, 직장이던

our office, or our Facebook network,

페이스북 네트워크이던 말입니다.

and that's creating an economy

그리고 그것이 '내 것이 네 것'의

of "what's mine is yours."

경제를 만들고 내고 있습니다.

From the mighty eBay,

교환 시장의 원조인

the grandfather of exchange marketplaces,

거대 eBay에서부터

to car-sharing companies such as GoGet,

시간제로 월 사용료를 내고 자동차를 빌리는

where you pay a monthly fee to rent cars by the hour,

차량 공유 회사인 GoGet이나

to social lending platforms such as Zopa,

여기있는 청중 여러분 중 빌려줄 수 있는

that will take anyone in this audience

100달러를 가진 누군가를 세계 어디에 있던지

with 100 dollars to lend,

대출하고자 하는 누군가와

and match them with a borrower anywhere in the world,

연결시켜 주는 Zapa와 같은 소셜 대출 플랫폼까지,

we're sharing and collaborating again

제가 믿기에는 보다 유행에 민감한

in ways that I believe

방식으로 우리는 다시

are more hip than hippie.

공유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I call this "groundswell collaborative consumption."

저는 이 고조되고 있는 현상을 협력적 소비라고 부릅니다.

Now before I dig into the different systems

이제 제가 협력적 소비의 다른 시스템들을

of collaborative consumption,

더 살펴보기에 앞서,

I'd like to try and answer the question

모든 집필자들이 받는 질문인

that every author rightfully gets asked,

'이런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오는가'에 대한

which is, where did this idea come from?

답변을 해볼까 합니다.

Now I'd like to say I woke up one morning

제가 어느날 아침 일어나서

and said, "I'm going to write about collaborative consumption,"

"나는 협력적 소비에 대해서 쓸꺼야"라고 했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만,

but actually it was a complicated web

사실 그것은 겉보기에 뒤죽박죽 생각들이

of seemingly disconnected ideas.

복잡한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것이었습니다.

Over the next minute,

다음 몇 분간,

you're going to see a bit like a conceptual fireworks display

여러분은 제 머리속에 떠오른 모든 산재한 점점의 생각들이

of all the dots that went on in my head.

개념적인 불꽃놀이처럼 나타나는 것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The first thing I began to notice:

제가 주목하기 시작한 첫 번째 것은 :

how many big concepts were emerging --

'대중의 지혜'에서 '똑똑한 군중(smart mobs)'까지 (주 : smart mobs - 지도자 없이 디지털 네트워크로 활용해 스스로를 조직화 하는 사회집단)

from the wisdom of crowds to smart mobs --

얼마나 많은 개념들이 생겨나고 있는지,

around how ridiculously easy it is

특정 목적을 위해 그룹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to form groups for a purpose.

얼마나 말도 안되게 쉬운가 하는 것입니다.

And linked to this crowd mania

그리고 전 세계에 이런 군중 매니아와

were examples all around the world --

연관되어 있는 예시들이 있습니다.

from the election of a president

대통령 선거로부터 해서

to the infamous Wikipedia, and everything in between --

유명한 위키피디아와, 다수의 힘이 만들어낼 수 있는

on what the power of numbers could achieve.

것에 대한 모든 것들

Now, you know when you learn a new word,

이제, 여러분이 새로운 단어를 배울 때,

and then you start to see that word everywhere?

그 단어를 어디서나 보게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That's what happened to me

우리가 수동적인 소비자에서

when I noticed that we are moving

창조자로, 고도로 이용 가능한 협력자로

from passive consumers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to creators,

주목했을 때

to highly enabled collaborators.

제게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What's happening

인터넷이 중개자를

is the Internet is removing the middleman,

제거하고 있다는 것이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so that anyone from a T-shirt designer

티셔츠 디자이너로부터 뜨개질 하는 사람까지

to a knitter

누구나

can make a living selling peer-to-peer.

피어 투 피어로 생계형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주 : 피어 투 피어 - PC 대 PC, 개인 대 개인처럼 서버의 도움 없이 1:1 통신을 하는 관계)

And the ubiquitous force

그리고 이 피어 투 피어 혁명의

of this peer-to-peer revolution

도처에 존재하는 영향력은

means that sharing is happening at phenomenal rates.

경이로운 속도로 공유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I mean, it's amazing to think

제가 이 말을 하고 있는 중에도

that, in every single minute of this speech,

유투브에는 온종일 계속해서 끊임없이

25 hours

동영상이 올라가고

of YouTube video will be loaded.

있을 것이라는게 놀랍다는 것입니다.

Now what I find fascinating about these examples

이제 이 예시들에서 찾은 놀라운 것은

is how they're actually tapping into

우리의 영장류적인 본능에

our primate instincts.

실제로 어떻게 입력시키느냐 하는 것입니다.

I mean, we're monkeys,

제 말은, 우리는 원숭이이고,

and we're born and bred to share and cooperate.

우리는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태어나고 번식합니다.

And we were doing so for thousands of years,

그리고 우리가 무리를 지어 사냥하거나

whether it's when we hunted in packs,

협동하여 농사를 지었던

or farmed in cooperatives,

수 천년 동안 우리는 그렇게 해왔습니다.

before this big system called hyper-consumption came along

우리가 과잉 소비라 부르는 이 거대 시스템이 생기고

and we built these fences

이런 울타리를 만들어

and created out own little fiefdoms.

우리의 작은 영역을 만들어내기 전에 말입니다.

But things are changing,

하지만 상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and one of the reasons why

그리고 타고난 디지털 사용자들이나

is the digital natives, or Gen-Y.

Y 세대가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

They're growing up sharing --

그들은 파일, 비디오 게임, 지식 등을

files, video games, knowledge.

공유하면서 자라났습니다.

It's second nature to them.

그것은 그들의 제 2의 천성입니다.

So we, the millennials -- I am just a millennial --

우리는 밀레니엄 세대입니다. 저도 밀레니엄 세대죠.

are like foot soldiers,

우리는 '나'의 문화로부터

moving us from a culture of "me" to a culture of "we."

'우리'의 문화로 걸어서 이동하는 병사와 같습니다.

The reason why it's happening so fast

그것이 그렇게 빨리 일어난 것은

is because of mobile collaboration.

모바일 협력 때문입니다.

We now live in a connected age

우리는 지금 연결된 시대에 살고 있죠.

where we can locate anyone, anytime, in real-time,

우리 손에 있는 작은 기기로 누구든 언제나

from a small device in our hands.

실시간으로 위치를 찾아냅니다.

All of this was going through my head

2008년 막바지, 엄청난 재정 붕괴가

towards the end of 2008,

벌어졌던 시점에서

when, of course, the great financial crash happened.

이 모든 것이 제 머리속에 나타났었죠.

Thomas Friedman is one of my favorite New York Times columnists,

제가 좋아하는 뉴욕 타임즈 칼럼리스트 중 하나인 토마스 프리드먼이

and he poignantly commented

2008년은 대자연과 시장 둘 다가

that 2008 is when we hit a wall,

우리에게 "더 이상은 안돼"라는

when Mother Nature and the market

벽에 부딪히게 한 시점이라는

both said, "No more."

통렬한 논평을 남겼습니다.

Now we rationally know

이제 우리는 이성적으로

that an economy built on hyper-consumption

과잉 소비 위에 이루어진 경제가

is a Ponzi scheme. It's a house of cards.

일종의 폰지 사기임을 알고 있습니다. 사상누각(砂上樓閣)입니다. (주 : 폰지 사기 -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사기)

Yet, it's hard for us to individually know what to do.

그러나 우리가 개인적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알기 어렵습니다.

So all of this is a lot of twittering, right?

자 이 모든 것은 엄청난 재잘거림입니다. 그렇죠?

Well it was a lot of noise and complexity in my head,

제 머리 속에는 엄청난 소음과 복잡함이 있었죠.

until actually I realized it was happening

제가 그것이 네개의 핵심 동인들 때문에

because of four key drivers.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One, a renewed belief in the importance of community,

첫째로,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믿음입니다.

and a very redefinition of what friend and neighbor really means.

그리고 친구와 이웃의 진짜 의미에 대한 재정의죠.

A torrent of peer-to-peer social networks

피어 투 피어 소셜 네트워크와

and real-time technologies,

실시간 기술들의 급물살은

fundamentally changing the way we behave.

근본적으로 우리가 행동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Three, pressing unresolved environmental concerns.

셋째로, 미해결의 환경적 우려를 압박하는 것입니다.

And four, a global recession

그리고 넷째로,

that has fundamentally shocked

소비자 행동에 근본적으로 충격을 준

consumer behaviors.

세계적 불황입니다.

These four drivers

이 네가지 동인들이

are fusing together

함께 접합되고

and creating the big shift --

과잉 소비로 정의되는

away from the 20th century,

20세기로부터 벗어나

defined by hyper-consumption,

협력적 소비로 정의되는

towards the 21st century,

21세기를 향하는

defined by collaborative consumption.

큰 전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I generally believe we're at an inflection point

저는 개괄적으로 우리가 온라인상의

where the sharing behaviors --

제 2차 천성을 만들어내고

through sites such as Flickr and Twitter

우리가 일상을 보내는 오프라인 영역까지

that are becoming second nature online --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플리커나 트위터 같은 웹사이트를 통해

are being applied to offline areas of our everyday lives.

행동들을 공유하는 변곡점에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From morning commutes to the way fashion is designed

아침 통근에서부터 패션이 디자인 되는 방식,

to the way we grow food,

식량을 재배하는 방식까지,

we are consuming and collaborating once again.

우리는 다시 한 번 소비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So my co-author, Roo Rogers, and I

그래서 제 공동 집필자인 루 로저스와 저는

have actually gathered thousands of examples

협력적 소비의 전 세계적인

from all around the world of collaborative consumption.

수 많은 예시들을 모아왔습니다.

And although they vary enormously

그리고 그것들이 규모면에서

in scale, maturity and purpose,

성숙도와 목적성에 엄청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when we dived into them,

우리가 거기에 뛰어 들었을 때,

we realized that they could actually be organized into three clear systems.

우리는 그것들이 세 개의 명확한 시스템으로 조직화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The first is redistribution markets.

첫번째는 재분배 시장입니다.

Redistribution markets, just like Swaptree,

재분배 시장은 Swaptree 사이트처럼

are when you take a used, or pre-owned, item

여러분이 중고의 물품을

and move it from where it's not needed

필요로하지 않는 곳으로부터

to somewhere, or someone, where it is.

어딘가로, 누군가에게로 옮기는 것입니다.

They're increasingly thought of as the fifth 'R' --

그것들은 점점 더 5번째 'R' 로 떠올리고 있습니다.

reduce, reuse, recycle, repair

줄이고(Reduce), 다시사용하고(Reuse), 재활용하고(Recycle), 고치고(Repair),

and redistribute --

재분배(Redistribute)하는 것입니다.

because they stretch the life cycle of a product

그것들이 제품의 생명주기를 연장시키고,

and thereby reduce waste.

그로인해 쓰레기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The second is collaborative lifestyles.

둘째로 협력적 생활방식입니다.

This is the sharing of resources

이것은 돈과 기술, 시간 같은 것들의

of things like money, skills and time.

자원을 제공하고 공유하는 것입니다.

I bet, in a couple of years,

단언컨데, 수 년 내에,

that phrases like "coworking"

협업, 카우치 서핑, (주 - 카우치 서핑 : 여행하고자 하는 곳의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무료 숙박 및 가이드까지 받을 수 있는, 여행자들을 위한 비영리 커뮤니티)

and "couchsurfing" and "time banks"

타임 뱅크 같은 어구들이 (주 : 타임뱅크 - 특정한 서비스나 기술 등을 제공하고 그 시간만큼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일종의 서비스 교환 은행)

are going to become a part of everyday vernacular.

일상 언어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One of my favorite examples of collaborative lifestyles

제가 좋아하는 협력적 생활방식의 하나는

is called Landshare.

랜드쉐어라고 하는 것입니다.

It's a scheme in the U.K.

영국에 있는 제도인데요.

that matches Mr. Jones,

뒷 정원에 여분의 땅을 가진 존슨씨와

with some spare space in his back garden,

경작을 하고 싶어하는 스미스 여사를

with Mrs. Smith, a would-be grower.

연결해주는 것입니다.

Together they grow their own food.

그들은 스스로를 위한 식량을 함께 재배합니다.

It's one of those ideas that's so simple, yet brilliant,

그 아이디어는 아주 단순하지만 뛰어난 발상이어서,

you wonder why it's never been done before.

왜 예전에는 이런게 없었나 의아할 것입니다.

Now, the third system

이제 세번째 시스템은

is product-service systems.

제품 서비스 시스템입니다.

This is where you pay for the benefit of the product --

이 시스템은 상품의 효용에 대해 지불하는 것입니다.

what it does for you --

그 물건을 소유할 필요가

without needing to own the product outright.

없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This idea is particularly powerful

이 아이디어는 높은 유휴생산능력을

for things that have

가지고 있는 것들에

high-idling capacity.

특히나 효과적입니다.

And that can be anything from baby goods

그리고 아기 용품이나 패션까지

to fashions to --

어떤 것이나 가능합니다.

how many of you have a power drill,

여러분 중 얼마나 많은 분이 파워 드릴을 가지고 있으세요?

own a power drill? Right.

파워드릴 가지신 분이요? 좋습니다.

That power drill will be used around 12 to 13 minutes

파워드릴의 생명주기 가운데서 사용되는 시간은

in its entire lifetime.

12~13분 정도에 불과할 것입니다.

(Laughter)

(웃음)

It's kind of ridiculous, right?

어이없는 일 아닌가요. 그렇죠?

Because what you need is the hole, not the drill.

여러분이 원하는 것은 구멍이지 드릴이 아니니까요.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So why don't you rent the drill,

그래서 드릴을 대여하거나,

or, even better, rent out your own drill to other people

여러분의 드릴을 다른 사람들에게 대여해주는건 어떨까요?

and make some money from it?

그리고 소정의 대여료를 받는거죠.

These three systems are coming together,

이 세가지 시스템들은 하나로 합쳐지고,

allowing people to share resources

여러분의 생활방식이나 소중한

without sacrificing their lifestyles,

개인의 자유를 희생시키지 않고

or their cherished personal freedoms.

자원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I'm not asking people

저는 사람들에게 모래놀이터에서

to share nicely in the sandpit.

친절하게 공유하라고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So I want to just give you an example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협력적 소비가

of how powerful collaborative consumption can be

행동을 변화시키는데 얼마나 강력한지

to change behaviors.

예시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The average car

일반 자동차는 1년을 운영하는데

costs 8,000 dollars a year to run.

8,000 달러가 소요됩니다.

Yet, that car sits idle

그러나 자동차는 하루에

for 23 hours a day.

23시간은 사용하지 않는 상태로 있죠.

So when you consider these two facts,

그래서 여러분이 이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한다면,

it starts to make a little less sense

자동차를 소유해야 한다는 사실이

that we have to own one outright.

이해가 안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So this is where car-sharing companies

그래서 Zipcar와 GoGet과 같은

such as Zipcar and GoGet come in.

차량 공유 회사가 2009년에

In 2009,

시장에 진입한 것입니다.

Zipcar took 250 participants

Zipcar는 13개의 도시에서

from across 13 cities --

25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고

and they're all self-confessed car addicts

그들은 모두 자인하는 자동차 중독자에

and car-sharing rookies --

자동차 공유에서는 신참입니다.

and got them to surrender their keys for a month.

그리고 그들이 자동차 키를 한 달 동안 넘겨주도록 하였습니다.

Instead, these people had to walk,

대신에, 이 사람들은 걷거나

bike, take the train,

자전거를 타고 기차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or other forms of public transport.

아니면 다른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했죠.

They could only use their Zipcar membership

그들은 정말로 필요할 때만, Zipcar 멤버십을

when absolutely necessary.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The results of this challenge after just one month

이 도전이 시작된지 한 달만에 나온 결과는

was staggering.

충격적이었습니다.

It's amazing that 413 lbs were lost

여분의 운동으로 413 파운드의

just from the extra exercise.

살이 빠진 것은 놀라웠습니다.

But my favorite statistic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통계치는

is that 100

250명의 참가자 중

out of the 250 participants

100명이 자신의 자동차 키를

did not want their keys back.

돌려받기 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In other words, the car addicts

다른 말로, 자동차 중독자들이

had lost their urge to own.

소유에 대한 욕구를 잃었다는 것입니다.

Now products-service systems have been around for years.

이제 상품 서비스 시스템이 수 년간 실행되고 있습니다.

Just think of libraries and laundrettes.

도서관이나 빨래방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But I think they're entering a new age,

하지만 그것들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ecause technology makes sharing

기술이 공유를 마찰이 없고

frictionless and fun.

즐거운 것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There's a great quote that was written in the New York Times

뉴욕 타임즈에 게재된 유명한 인용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that said, "Sharing is to ownership

"소유하는 것에 대해 공유한다는 것은

what the iPod is to the 8-track,

카세트 테이프에 대한 아이팟,

what solar power is to the coal mine."

광산에 대한 태양광과 같은 것이다."

I believe also, our generation,

저는 또한 우리 세대가,

our relationship to satisfying what we want

우리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주는 우리 관계가

is far less tangible

다른 전 세대들에 비해

than any other previous generation.

훤씬 덜 유형적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I don't want the DVD; I want the movie it carries.

저는 DVD를 원하지 않고, 휴대할 수 있는 영화를 원합니다.

I don't want a clunky answering machine;

저는 거추장스러운 자동 응답기를 원하지 않고,

I want the message it saves.

저장 가능한 메시지를 원합니다.

I don't want a CD; I want the music it plays.

저는 CD를 원하지 않고 재생되는 음악을 원합니다.

In other words, I don't want stuff;

다른 표현으로, 저는 물건을 원하지 않고

I want the needs or experiences it fulfills.

충족될 수 있는 필요나 경험을 원합니다.

This is fueling a massive shift

이는 잡지 '와이어드'의 편집자인 케빈 켈리가

from where usage trumps possessions --

게재한 "소유보다 접근하는 것이 낫다"의 문구처럼

or as Kevin Kelly, the editor of Wired magazine, puts it,

소유 우선의 사용으로부터의

"where access is better than ownership."

대규모 이동을 촉진합니다.

Now as our possessions

이제 우리의 소유물이

dematerialize into the cloud,

가려져 안보이게 될 때,

a blurry line is appearing

우리 것인지, 여러분 것인지,

between what's mine, what's yours,

우리 것인지 사이에서

and what's ours.

명확하지 않은 경계가 나타납니다.

I want to give you one example

이 전개가 얼마나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지

that shows how fast this evolution is happening.

보여주는 하나의 예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This represents an eight-year time span.

이것은 8년 간의 기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We've gone from traditional car-ownership

우리는 전통적인 자동차 소유권으로부터

to car-sharing companies, such as Zipcar and GoGet,

23시간의 유휴 시간 동안 여러분의 이웃에게

to ride-sharing platforms that match rides

자동차를 대여해주고 돈을 받을 수 있는

to the newest entry, which is peer-to-peer car rental,

피어 투 피어 자동차 대여

where you can actually make money

서비스를 제공하는 Zipcar나 GoGet 같은

out of renting that car that sits idle for 23 hours a day

자동차 공유 기업들에까지

to your neighbor.

이르게 되었습니다.

Now all of these systems

이제 이런 모든 시스템들은

require a degree of trust,

신뢰의 단계를 요구하고

and the cornerstone to this working

이런 일에 대한 토대가

is reputation.

평판이 됩니다.

Now in the old consumer system,

이제 구(舊) 소비 시스템에서는,

our reputation didn't matter so much,

우리 평판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because our credit history was far more important

어떤 개인간의 검토 보다는 우리의 신용기록이

that any kind of peer-to-peer review.

보다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But now with the Web, we leave a trail.

하지만 웹을 사용하면서, 우리는 흔적을 남깁니다.

With every spammer we flag,

우리가 거부하는 모든 스팸과,

with every idea we post, comment we share,

우리가 올리는 생각들, 우리가 공유하는 견해들로

we're actually signaling how well we collaborate,

우리가 얼마나 협력적인지 우리가 신뢰할 수

and whether we can or can't be trusted.

있는지 없는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et's go back to my first example,

제가 말씀드린 첫번째 예시였던

Swaptree.

Swaptree로 돌아가보죠.

I can see that Rondoron

론도론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has completed 553 trades

553건의 교환을 100% 성공비율로

with a 100 percent success rate.

해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 other words, I can trust him or her.

다른 말로, 제가 그 사람을 믿을 수 있다는 것이죠.

Now mark my words,

이제 제 말을 주의 깊게 들어보세요.

it's only a matter of time

우리가 구글과 유사한 검색을 실행하고

before we're going to be able to perform a Google-like search

우리의 평판 자산의 누적된 상황들을

and see a cumulative picture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은

of our reputation capital.

오로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And this reputation capital

그리고 이런 평판 자산이

will determine our access to collaborative consumption.

협력적 소비에 대한 접근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It's a new social currency, so to speak,

우리의 신용평가와 같이 강력한,

that could become as powerful as our credit rating.

말하자면 새로운 소셜 통화가 되겠네요.

Now as a closing thought,

이제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I believe we're actually in a period

저는 우리가 무가치와 낭비의

where we're waking up

거대한 구시대의 유물로부터

from this humongous hangover

깨어나고 있는 시대에

of emptiness and waste,

살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and we're taking a leap

그리고 우리는 지역사회와 개개인의 정체성을 위한

to create a more sustainable system

우리의 본적적 필요를 지원하기 위해

built to serve our innate needs

만들어진 보다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for community and individual identity.

이루어내기 위해 도약하고 있습니다.

I believe it will be referred to

사회가 개개인이 집단 선(善)의

as a revolution, so to speak --

재발견을 향해 나아가고

when society, faced with great challenges,

소비하는 것으로부터

made a seismic shift

큰 변동을 만들어내는

from individual getting and spending

거대한 도전에 직면할 때,

towards a rediscovery of collective good.

말하자면, 그것을 혁명이라고

I'm on a mission to make sharing cool.

부를 수 있다고 믿습니다.

I'm on a mission to make sharing hip.

저는 공유를 알리는 사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Because I really believe

저는 그것이 시대에 뒤쳐진 형태의

it can disrupt outdated modes of business,

일들을 중단시키고, 과잉소비의

help us leapfrog

낭비하는 형태를

over wasteful forms of hyper-consumption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해주며,

and teach us when enough really is enough.

우리에게 충분하다는 것이 진짜 언제 충분한지 알려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Thank you very much.

대단히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