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Patten: The best computer interface? Maybe ... your hands

번역: Kevin Jin 검토: K Bang

A computer is an incredibly powerful means

컴퓨터는 창의적 표현을 하는데

of creative expression,

믿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수단입니다만,

but for the most part,

대부분의 경우

that expression is confined to the screens

표현이 노트북이나 휴대전화에

of our laptops and mobile phones.

국한되어 있습니다.

And I'd like to tell you a story about

저는 물건을 움직이고

bringing this power of the computer

우리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to move things around and interact with us

컴퓨터의 능력을 스크린 밖으로 꺼내

off of the screen and into the physical world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로 이동시키는

in which we live.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A few years ago, I got a call from

몇년 전에 저는 바니뉴욕 이라는

a luxury fashion store called Barneys New York,

명품 패션 상점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and the next thing I knew,

저는 쇼윈도의 상품 진열을 위해

I was designing storefront kinetic sculptures

가게 입구에 전시할 목적으로 움직이는 조각품을

for their window displays.

디자인 했습니다.

This one's called "The Chase."

이게 "더체이스(The Chase)" 라는 것입니다.

There are two pairs of shoes,

여기 두 켤레의 구두가 있는데

a man's pair and a woman's pair,

남자 것 한 켤레, 여자 것 한 켤레이며

and they play out this slow, tense chase

유리창을 돌면서 느리면서도 긴장감 있는

around the window

추격을 연출하고 있는데

in which the man scoots up behind the woman

남자가 여자 뒤를 따라가

and gets in her personal space,

접근하면

and then she moves away.

여자는 멀리 가버리는 것이지요.

Each of the shoes has magnets in it,

각각의 구두에는 자석이 있고

and there are magnets underneath the table

테이블 아래에 신발을 움직이게 하는

that move the shoes around.

자석이 있습니다.

My friend Andy Cavatorta was building

제 친구 앤디 카바토타는 비요크의

a robotic harp for Bjork's Biophilia tour

바이오필리아 앨범 투어용 로봇 하프를 만들었고

and I wound up building the electronics

저는 하프를 움직이고 음악을 연주하는

and motion control software

전자 장치와 동작 제어 소프트웨어를

to make the harps move and play music.

만들게 되었습니다.

The harp has four separate pendulums,

하프는 4개로 구분된 추가 있고

and each pendulum has 11 strings,

각 추에는 11개의 줄이 달려 있어서

so the harp swings on its axis and also rotates

다양한 악보를 연주할 수 있도록

in order to play different musical notes,

중심축 위에서 흔들리며 회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and the harps are all networked together

또 하프는 모두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so that they can play the right notes

적시에 적절한 악보를

at the right time in the music.

연주할 수 있습니다.

I built an interactive chemistry exhibit

저는 시카고 과학산업 박물관에 전시할

at the Museum of Science and Industry in Chicago,

상호작용식 화학 전시품을 만들었는데,

and this exhibit lets people use physical objects

이 전시품에서 사람들은

to grab chemical elements off of the periodic table

물체를 사용하여 주기율표의 화학원소를

and bring them together to cause

잡아 모아 화학 반응을

chemical reactions to happen.

일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And the museum noticed that people

박물관은 사람들이 이 전시품을 가지고

were spending a lot of time with this exhibit,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and a researcher from a science education center

호주 과학교육 센터에서 온 연구자는

in Australia decided to study this exhibit

이 전시품을 연구해서 자세한 내용을

and try to figure out what was going on.

알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And she found that the physical objects

그리고 나서 그녀는 이 물체가 사람들이

that people were using were helping people

전시품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understand how to use the exhibit,

사교적인 방법으로 학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and were helping people learn in a social way.

알게 되었습니다.

And when you think about it, this makes a lot of sense,

그것을 생각해 보면 충분히 이치에 맞습니다.

that using specialized physical objects

전문화된 물체를 사용하여

would help people use an interface more easily.

좀 더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I mean, our hands and our minds are optimized

제 말은, 우리 손과 사고는 손으로 만질 수 있는

to think about and interact with tangible objects.

물체를 생각하고 이용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Think about which you find easier to use,

어느 것이 사용하기 쉬운지 생각해 보세요,

a physical keyboard or an onscreen keyboard

물리적 키보드와 스마트폰 화면의 키보드를

like on a phone?

이용하는 것 중에 말이죠.

But the thing that struck me

이런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

about all of these different projects

제가 갖고 있던 생각은

is that they really had to be built from scratch,

전자 장치와 인쇄 회로 기판부터

down to the level of the electronics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and the printed circuit boards and

모든 메커니즘까지

all the mechanisms all the way up to the software.

처음부터 실제로 만들어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I wanted to create something

저는 매번 처음부터

where we could move objects under computer control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컴퓨터 제어를 통해

and create interactions around that idea

사물을 움직일 수 있고

without having to go through this process

이러한 생각과 연관이 있는

of building something from scratch

상호작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every single time.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So my first attempt at this

그래서 이와 관련하여 제 첫번째 시도로

was at the MIT Media Lab

MIT 미디어 연구실에서

with Professor Hiroshi Ishii,

히로쉬 이쉬이 교수와 함께

and we built this array of

512개의 다양한

512 different electromagnets,

전자석 집합체를 만들어

and together they were able to move objects around

그 표면 위에서 물체를

on top of their surface.

움직이게 할 수 있었습니다.

But the problem with this

그러나 문제는

was that these magnets

이런 자석들의 비용이

cost over 10,000 dollars.

$10,000 이 넘는다는 것이었습니다.

Although each one was pretty small,

비록 각각은 아주 작지만

altogether they weighed so much

모으면 무게가 아주 많이 나가

that the table that they were on

그것을 올려 놓은 테이블의

started to sag.

가운데가 축 처지기 시작했습니다.

So I wanted to build something

그래서 저는 테이블 표면에서

where you could have this kind of interaction

이런 상호작용을 하는 무언가를

on any tabletop surface.

만들고 싶었습니다.

So to explore this idea,

그래서 이러한 아이디어를 탐구해서

I built an army of small robots,

저는 작은 로봇 부대를 만들었는데

and each of these robots has what are called omni wheels.

이들 각각의 로봇에는 소위 옴니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They're these special wheels

이 특별한 바퀴는

that can move equally easily in all directions,

모든 방향으로 쉽게 움직이고

and when you couple these robots

이 로봇에 비디오 영사기를

with a video projector,

연결하면

you have these physical tools

디지털 정보와 상호작용하는

for interacting with digital information.

물리적 도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So here's an example of what I mean.

제가 말씀 드리는 한 사례가 여기에 있습니다.

This is a video editing application

이것은 영상편집 애플리케이션인데

where all of the controls

영상을 다루는 모든 제어 장치는

for manipulating the video are physical.

물리적인 것입니다.

So if we want to tweak the color,

색깔을 바꾸려면

we just enter the color mode,

단지 색깔 모드로 해 놓고

and then we get three different dials

세개의 서로 다른

for tweaking the color,

다이얼을 사용하면 됩니다.

or if we want to adjust the audio,

혹은 음향을 조절하려면

then we get two different dials for that, these physical objects.

두 개의 다이얼이 있으면 되는데, 이 물체들이죠.

So here the left and right channel stay in sync,

왼쪽과 오른쪽 채널은 같은 상태이나

but if we want to, we can override that

원하면 두 채널을 동시에 조정하여

by grabbing both of them at the same time.

각각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So the idea is that we get the speed

이 아이디어는 소프트웨어에서 디자인된

and efficiency benefits of using these physical dials

시스템의 유연성 및 다목적성과 함께

together with the flexibility and versatility

물리적 다이얼 사용에 따른

of a system that's designed in software.

속도 및 효율성이라는 효과을 얻는 것입니다.

And this is a mapping application

또 이것은 재난 대응을 위한

for disaster response.

지도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So you have these physical objects

이러한 물체는

that represent police, fire and rescue,

경찰서, 소방서, 구조대를 나타내는데

and a dispatcher can grab them

출동 명령 담당자는 그것을 잡아

and place them on the map

지도 위에 올려 놓기만 하면

to tell those units where to go,

해당 구조대들에게 가야할 곳을 알려주게 됩니다.

and then the position of the units on the map

지도 위에 나타난 구조대의 위치는

gets synced up with the position

실제 구조대의 위치와

of those units in the real world.

동기화 됩니다.

This is a video chat application.

이것은 영상 채팅 애플리케이션입니다.

It's amazing how much emotion you can convey

간단히 몇몇 물체를 이동하는 것만으로

with just a few simple movements

얼마나 많은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지

of a physical object.

놀랍습니다.

With this interface, we open up a huge array of possibilities

이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우리는 전통적인 보드 게임과

in between traditional board games

고전 게임에 있어

and arcade games,

일련의 엄청난 가능성을 열고,

where the physical possibilities of interaction

여기에서 상호작용이라는 물리적 가능성은

make so many different styles of play possible.

아주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능하게 합니다.

But one of the areas that I'm most excited

제가 이런 플랫폼 이용에 있어 아주 흥분하는

about using this platform for

분야 중 하나는

is applying it to problems that are difficult

컴퓨터나 사람들이 혼자서 풀기에

for computers or people to solve alone.

어려운 문제에 이것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One example of those is protein folding.

그러한 예 중에 하나가 단백질 접힘입니다.

So here we have an interface

인터페이스를 통해

where we have physical handles onto a protein,

단백질에 대한 물리적인 손잡이를 갖게 되고,

and we can grab those handles

그 손잡이를 이용해

and try to move the protein and try to fold it in different ways.

단백질을 움직여 보거나 다른 방법으로 접을 수도 있습니다.

And if we move it in a way that doesn't really make sense

만약에 기초 분자 모의실험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방식으로

with the underlying molecular simulation,

손잡이를 움직이면

we get this physical feedback where we can

우리는 물리적 피드백을 얻게 되는데,

actually feel these physical handles

물리적 손잡이가 우리 반대 방향으로

pulling back against us.

물러나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So feeling what's going on

분자 모의실험에서

inside a molecular simulation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느끼는 것은

is a whole different level of interaction.

완전히 다른 수준의 상호작용입니다.

So we're just beginning to explore

우리 주변 환경에서

what's possible when we use software

사물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to control the movement

사용해서 무엇이 가능한지

of objects in our environment.

이제 막 탐색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Maybe this is the computer of the future.

아마도 이것이 미래의 컴퓨터일 것입니다.

There's no touchscreen.

터치스크린이 없습니다.

There's no technology visible at all.

기술이 있다고 전혀 보여지지 않습니다.

But when we want to have a video chat

그러나 영상 채팅이나 게임을 하고

or play a game

향후 TED 강연에서

or lay out the slides to our next TED Talk,

슬라이드를 펼쳐 보여 주려고 하면

the objects on the table come alive.

탁자 위에 있는 이 물체가 살아나게 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