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Porter: Why business can be good at solving social problems

번역: Sieun Lee 검토: Sungmo Lee

I think we're all aware

오늘날의 세계에

that the world today is full of problems.

문제가 만연하다는 것을 여러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We've been hearing them

그 문제들에 대해

today and yesterday and every day for decades.

오늘, 어제, 지난 수십년간 매일 들어왔죠.

Serious problems, big problems, pressing problems.

심각한 문제들, 큰 문제들, 다급한 문제들입니다.

Poor nutrition, access to water,

영양 부족, 용수 공급,

climate change, deforestation,

기후 변화, 삼림 벌채,

lack of skills, insecurity, not enough food,

기술의 부족, 불안정, 부족한 식량,

not enough healthcare, pollution.

의료 보건 정책의 부족, 공해,

There's problem after problem,

그 목록은 끝도 없습니다.

and I think what really separates this time

제가 살아온 짧은 시간 중

from any time I can remember in my brief time

지금 이 시대와 제가 기억할 수 있는 다른 시대와의 차이점은

on Earth is the awareness of these problems.

이 시대의 우리는 이 문제들을 자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We're all very aware.

모두 문제들을 아주 잘 알고 있지요.

Why are we having so much trouble

그런데 이 문제들을 실제로 다루는 건

dealing with these problems?

왜 이렇게 힘겨운 걸까요?

That's the question I've been struggling with,

그것이 제가 고민해 온 질문입니다.

coming from my very different perspective.

저의 특별한 위치에서요.

I'm not a social problem guy.

저는 사회 문제를 다루는 사람이 아니에요.

I'm a guy that works with business,

저는 사업체와 일하는 사람이고

helps business make money.

회사가 돈을 벌 수 있도록 돕는 사랍입니다.

God forbid.

말도 안되는 일이죠.

So why are we having so many problems

우리는 왜 이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with these social problems,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까요?

and really is there any role for business,

여기에 기업체들의 역할이 있을까요?

and if so, what is that role?

있다면, 어떤 역할일까요?

I think that in order to address that question,

이 문제를 논하기 위해서는

we have to step back and think about

일단 한 발자국 물러나서

how we've understood and pondered

우리가 마주하는 거대한 사회적 도전의

both the problems and the solutions

문제와 또 그 해결책에 대해

to these great social challenges that we face.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생각해왔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Now, I think many have seen business

많은 사람들이

as the problem, or at least one of the problems,

우리가 가진 사회적 난제 중 많은 부분에서

in many of the social challenges we face.

기업체가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적어도 문제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죠.

You know, think of the fast food industry,

패스트푸드 업계나,

the drug industry, the banking industry.

제약 업계, 금융 업계를 생각해보세요.

You know, this is a low point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in the respect for business.

이것은 중요한 포인트가 아닙니다.

Business is not seen as the solution.

기업은 해결책으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It's seen as the problem now, for most people.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문제점으로 보이지요.

And rightly so, in many cases.

많은 경우에 그 사람들이 옳습니다.

There's a lot of bad actors out there

세상에는 많은 나쁜 기업들이

that have done the wrong thing,

옳지 않은 일들을 해왔고

that actually have made the problem worse.

문제를 더 악화시켰습니다.

So this perspective is perhaps justified.

그러니 그런 시각은 정당할지도 모릅니다.

How have we tended to see the solutions

이 사회적 문제들과 수많은 쟁점들의

to these social problems,

해결책들에 대해서

these many issues that we face in society?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왔나요?

Well, we've tended to see the solutions

우리는 보통 그 해결책을

in terms of NGOs,

비정부기관이나,

in terms of government,

정부나,

in terms of philanthropy.

자선 사업으로 생각해왔습니다.

Indeed, the kind of unique organizational entity

실제로 이 시대 특유의 조직적 단체는

of this age is this tremendous rise of NGOs

놀랍게 발흥한 비정부 기관들과

and social organizations.

사회 단체들입니다.

This is a unique, new organizational form

우리는 이 독특하고 새로운 조직들이

that we've seen grown up.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Enormous innovation, enormous energy,

엄청난 혁신, 엄청난 에너지,

enormous talent now has been mobilized

엄청난 재능들이 이 체계를 통해

through this structure

동원되어서

to try to deal with all of these challenges.

사회적 문제들을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And many of us here are deeply involved in that.

우리 중 많은 사람들도 이런 일에 깊이 관여되어 있습니다.

I'm a business school professor,

저는 경영대학원의 교수지만,

but I've actually founded, I think, now, four nonprofits.

실제로 저는, 4개의 비영리 단체를 설립했습니다.

Whenever I got interested and became aware

제가 어떤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of a societal problem, that was what I did,

자각하게 될 때마다 한 일이 그거에요.

form a nonprofit.

비영리단체를 설립하는 겁니다.

That was the way we've thought about how to deal

그게 지금까지 우리가 이 문제들을

with these issues.

다루는 데 생각해 온 방식입니다.

Even a business school professor has thought about it that way.

심지어 경영대학의 교수마저 그렇게 생각했던거죠.

But I think at this moment,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we've been at this for quite a while.

우리는 꽤 오랫동안 이같은 방법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We've been aware of these problems for decades.

문제들이 있음을 수십년 전부터 알고 있었고

We have decades of experience

비정부 기관들과 국가 기관들에 관한

with our NGOs and with our government entities,

수십년의 경험이 생겼습니다.

and there's an awkward reality.

그런데 곤란한 현실이 있어요.

The awkward reality is we're not making

곤란한 현실이란 우리의 발전이

fast enough progress.

충분히 빠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We're not winning.

이기고 있지 않다는 거에요.

These problems still seem very daunting

문제들은 여전히 아주 벅찬 상태고

and very intractable,

아주 다루기 힘들고,

and any solutions we're achieving

우리가 이뤄낸 해결책들은

are small solutions.

작은 해결책들일 뿐이죠.

We're making incremental progress.

우리는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습니다.

What's the fundamental problem we have

우리가 이 사회 문제들을 다루는데

in dealing with these social problems?

근본적인 결함이 무엇일까요?

If we cut all the complexity away,

복잡한 내용을 다 쳐내면

we have the problem of scale.

남는 건 규모적 결함입니다.

We can't scale.

스케일이 부족해요.

We can make progress. We can show benefits.

우리는 무엇인가를 발전시킬 수 있어요. 유용성을 증명할 수 있고

We can show results. We can make things better.

실제로 결과물도 낼 수 있으며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We're helping. We're doing better. We're doing good.

우리는 돕고 있고, 나아지고 있고, 좋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We can't scale.

하지만 규모가 문제에요.

We can't make a large-scale impact on these problems.

이 문제들에 대대적 규모의 영향은 줄 수 없다는 겁니다.

Why is that?

왜 그럴까요?

Because we don't have the resources.

자원이 부족해서입니다.

And that's really clear now.

이제 아주 확실해졌어요.

And that's clearer now than it's been for decades.

이런 사실은 지난 수십년간 그 어느 때보다 더 확실해졌습니다.

There's simply not enough money

현재의 경제 모델 안에서

to deal with any of these problems at scale

이 문제들에 적합한 규모로 대응하기에는

using the current model.

자금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There's not enough tax revenue,

조세 수입도 부족하고

there's not enough philanthropic donations,

자선 기부도 부족합니다.

to deal with these problems the way we're dealing with them now.

우리가 오늘날 다루고자 하는 문제들을 다루기에는요.

We've got to confront that reality.

우리는 그 현실을 직시해야만 합니다.

And the scarcity of resources

그리고 최근 선진국들이

for dealing with these problems is only growing,

겪고있는 경제 문제를 생각해도

certainly in the advanced world today,

세계적 문제에 맞서기 위한

with all the fiscal problems we face.

자금 부족은 점점 심해질 뿐입니다.

So if it's fundamentally a resource problem,

그래서 결국 근본적으로 자원 문제라면,

where are the resources in society?

우리 사회의 자원은 다 어디있나요?

How are those resources really created,

이 많은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the resources we're going to need to deal

필요한 자원들이

with all these societal challenges?

정확히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Well there, I think the answer is very clear:

그 문제의 답은 매우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They're in business.

그 자원은 기업에 있습니다.

All wealth is actually created by business.

모든 부는 실제로 사업체에 의해 창조됩니다.

Business creates wealth

사업체가 수요를 공급하며

when it meets needs at a profit.

이윤을 남길 때 부가 창조됩니다.

That's how all wealth is created.

그게 모든 부가 창조되는 방법입니다.

It's meeting needs at a profit

기업이 수요에 대한 공급으로 이윤을 남기면

that leads to taxes

세금을 내고

and that leads to incomes

소득이 생기며

and that leads to charitable donations.

자선 기부가 느는 것입니다.

That's where all the resources come from.

그게 모든 자원의 근원입니다.

Only business can actually create resources.

사업체만이 자원을 창조해낼 수 있습니다.

Other institutions can utilize them

다른 기관들은 그 자원을 이용해

to do important work,

다른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지만

but only business can create them.

기업만이 자원을 창조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And business creates them

그리고 기업이 자원을 창조하는 것은

when it's able to meet a need at a profit.

수요에 대한 공급으로 이윤을 남길 때입니다.

The resources are overwhelmingly

절대적으로 많은 자원 생산이

generated by business.

기업에 의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The question then is, how do we tap into this?

여기서 질문은, 이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How do we tap into this?

어떻게 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Business generates those resources

기업들이 이윤을 남길 때

when it makes a profit.

자원이 창조됩니다.

That profit is that small difference

이윤이라는 것은 어떤 문제에든

between the price and the cost it takes to produce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생산하는 비용과

whatever solution business has created

그 해결책을 판매하는 가격

to whatever problem they're trying to solve.

그 두 가지의 작은 차입니다.

But that profit is the magic.

하지만 그 이윤이라는 게 마법인 거에요.

Why? Because that profit allows whatever solution

왜냐구요? 왜냐하면 이윤을 이용하면

we've created

우리가 만든 어떤 해결책이든지

to be infinitely scalable.

그 규모를 무한대로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Because if we can make a profit,

이윤을 남길 수 있다면

we can do it for 10, 100, a million,

십, 백, 백만,

100 million, a billion.

일억, 십억에 대해서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The solution becomes self-sustaining.

해결책은 스스로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That's what business does

그것이 사업체가

when it makes a profit.

이윤을 만들 때 하는 일입니다.

Now what does this all have to do

그럼 이 모든 것이

with social problems?

사회의 문제들과 어떤 관계에 있을까요?

Well, one line of thinking is, let's take this profit

한 쪽으로 생각해보면, 이 이윤을 가져다가

and redeploy it into social problems.

사회 문제들에 재투자하는 것입니다.

Business should give more.

기업들은 더 많이 기부해야 합니다.

Business should be more responsible.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합니다.

And that's been the path that we've been on

기업들은 지금껏 해왔던대로

in business.

그 길에 있습니다.

But again, this path that we've been on

하지만 우리가 따라 온 그 길로는

is not getting us where we need to go.

우리가 가야할 곳에 닿지 못하고 있습니다.

Now, I started out as a strategy professor,

저는 경영 전략을 가르치는 교수로 시작했고

and I'm still a strategy professor.

여전히 경영 전략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I'm proud of that.

저는 그 사실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But I've also, over the years,

하지만 지난 수년간

worked more and more on social issues.

저는 점점 더 많은 사회 문제 해결에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I've worked on healthcare, the environment,

의료 정책, 환경,

economic development, reducing poverty,

경제 개발, 빈곤 감소,

and as I worked more and more in the social field,

이런 사회 분야들에서 일할수록

I started seeing something

저는 제 자신과 저의 인생에

that had a profound impact on me

깊은 영향을 끼친

and my whole life, in a way.

무엇인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The conventional wisdom in economics

경제학에서의 전통적인 지혜와

and the view in business has historically been

기업계의 전통적인 사고는

that actually, there's a tradeoff

사회적 실적과 경제적 실적간에

between social performance and economic performance.

균형 관계(트레이드오프) 가 있다는 것입니다.

The conventional wisdom has been

보통 알려진 바로는

that business actually makes a profit

기업들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킴으로

by causing a social problem.

이윤을 창출해 냅니다.

The classic example is pollution.

그 전형적인 예가 공해입니다.

If business pollutes, it makes more money

기업이 공해를 만들면, 공해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than if it tried to reduce that pollution.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Reducing pollution is expensive,

환경 오염을 줄이는 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therefore businesses don't want to do it.

기업들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하지요.

It's profitable to have an unsafe working environment.

안전하지 않은 작업 환경은 더 많은 이윤을 내게 해줍니다.

It's too expensive to have a safe working environment,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너무 비싸거든요.

therefore business makes more money

그러므로 기업들은 안전하지 않은 작업 환경을 두면

if they don't have a safe working environment.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입니다.

That's been the conventional wisdom.

그것이 관습적인 사고방식 입니다.

A lot of companies have fallen into that conventional wisdom.

많은 회사들이 그 관습적인 사고방식으로 넘어갔습니다.

They resisted environmental improvement.

그들은 친환경적 개선과

They resisted workplace improvement.

작업 환경 개선에 저항했습니다.

That thinking has led to, I think,

그런 식의 사고방식이

much of the behavior

우리가 오늘날 기업들을 비난하는

that we have come to criticize in business,

행태들의 원인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that I come to criticize in business.

제 자신도 비난하는 행태들이지요.

But the more deeply I got into all these social issues,

하지만 제가 이 모든 사회적 문제들에

one after another,

하나 하나 깊이 관여할수록,

and actually, the more I tried to address them

그리고 실제로 그 중 몇몇 문제는

myself, personally, in a few cases,

비영리단체에 참여해

through nonprofits that I was involved with,

제가 직접 해결하려고 노력할 수록,

the more I found actually that the reality

저는 점점 더 현실이

is the opposite.

정반대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Business does not profit

기업들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킴으로

from causing social problems,

이득을 취하지 않습니다.

actually not in any fundamental sense.

근본적인 면에서는요.

That's a very simplistic view.

그건 아주 단순한 생각입니다.

The deeper we get into these issues,

이 문제들을 더 깊이 살펴볼 수록

the more we start to understand

우리는 점점 더

that actually business profits

기업들은 사회적 문제를 풀어나갈 때

from solving from social problems.

이득을 얻는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That's where the real profit comes.

그것이 진정한 이윤인 것입니다.

Let's take pollution.

공해를 들어봅시다.

We've learned today that actually

오늘 우리는 실제로

reducing pollution and emissions

공해와 매연을 줄이는 것이

is generating profit.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It saves money.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요.

It makes the business more productive and efficient.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체가 되게 합니다.

It doesn't waste resources.

자원을 낭비하는 게 아니에요.

Having a safer working environment actually,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and avoiding accidents,

사고를 예방하는 건 실제로

it makes the business more profitable,

기업이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게 하는 겁니다.

because it's a sign of good processes.

그게 좋은 공정의 증거이기 때문이지요.

Accidents are expensive and costly.

사고는 비싸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Issue by issue by issue, we start to learn

문제들 하나 하나를 거치며 우리는

that actually there's no trade-off

사회적 발전과

between social progress

경제적 효율은

and economic efficiency

근본적으로 봤을 때

in any fundamental sense.

균형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Another issue is health.

또다른 주제로 건강을 들어보죠.

I mean, what we've found is actually

제 말은, 우리는 실제로

health of employees is something

직원들의 건강이

that business should treasure,

기업에게 아주 소중하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because that health allows those employees

왜냐하면 건강한 직원들은

to be more productive and come to work

더 생산적일 수 있고, 결근하지 않고

and not be absent.

일터에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The deeper work, the new work, the new thinking

더 깊은 협력, 새로운 협력, 새로운 사고방식

on the interface between business and social problems

이것이 기업과 사회 문제의 사이에서

is actually showing that there's a fundamental,

실질적으로 존재하는 근원적인

deep synergy,

깊은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particularly if you're not thinking in the very short run.

단기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특별히 더 잘 보일 것입니다.

In the very short run, you can sometimes

아주 단기적으로 생각하면, 이 둘이

fool yourself into thinking

근본적으로 반대되는 목적이라고

that there's fundamentally opposing goals,

스스로를 속일 수도 있겠습니다.

but in the long run, ultimately, we're learning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우리는

in field after field that this is simply not true.

점점 더 많은 분야에서 그것이 틀렸을 뿐임을 배우고 있습니다.

So how could we tap into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the power of business

기업의 힘을 활용해

to address the fundamental problems

우리가 마주하는 근원적인 문제들을

that we face?

다룰 수 있을까요?

Imagine if we could do that, because if we could do it,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we could scale.

규모를 늘릴 수 있어요.

We could tap into this enormous resource pool

이 어마어마한 자금원과

and this organizational capacity.

조직적 용량을 활용할 수 있어요.

And guess what? That's happening now, finally,

그리고 그거 아세요? 그것이 이제 드디어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partly because of people like you

그 한 원인은 바로 여러분 같은 사람들이

who have raised these issues now

지난 수십년간 해마다

for year after year and decade after decade.

문제들을 계속 언급해왔기 때문입니다.

We see organizations like Dow Chemical

우리는 다우케미컬 같은 회사들이

leading the revolution away from trans fat

혁신적인 신제품을 통해

and saturated fat with innovative new products.

트랜스 지방과 불포화 지방을 퇴출시키는 혁명을 이끄는 것을 봅니다.

This is an example of Jain Irrigation.

이건 "재인 관개 회사"의 예입니다.

This is a company that's brought drip irrigation technology

이 기업은 수천 수백만의 농부들에게

to thousands and millions of farmers,

점적 관개 기술을 소개해

reducing substantially the use of water.

물 사용을 실제로 많이 줄였습니다.

We see companies like the Brazilian forestry company Fibria

브라질 삼림 업체인 "피브리아"는

that's figured out how to avoid

오래된 숲을 파괴하는 것을

tearing down old growth forest

방지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and using eucalyptus and getting much more yield

유칼립투스 나무를 이용해 오래된 나무를 자르는 것보다

per hectare of pulp

한 헥타르당

and making much more paper than you could make

훨씬 더 많은 펄프를 생산하고

by cutting down those old trees.

훨씬 더 많은 종이를 생산하는 것이지요.

You see companies like Cisco that are training

여러분은 또 시스코같은 회사가

so far four million people in I.T. skills

지금까지 400만명의 사람들에게 IT 기술을 교육시키며

to actually, yes, be responsible,

실제로 사회적 책임을 질 뿐아니라

but help expand the opportunity

IT 기술을 널리 퍼트릴

to disseminate I.T. technology

기회를 늘림으로써

and grow the whole business.

분야 전체의 성장을 돕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There's a fundamental opportunity for business today

오늘날 기업들에게는 이런 사회 문제들에 대해

to impact and address these social problems,

영향을 끼치고 해결할 근본적인 기회가 있고

and this opportunity

이 기회야말로

is the largest business opportunity

기업계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we see in business.

가장 큰 사업의 기회인 것입니다.

And the question is, how can we get business

그럼 여기서 질문은, 어떻게 하면 기업들이

thinking to adapt this issue of shared value?

이 공동의 가치에 적응하도록 생각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This is what I call shared value:

저는 이것을 공동 가치라고 부릅니다.

addressing a social issue with a business model.

사업 모델로 사회 문제를 다루는 것이지요.

That's shared value.

그것이 공동 가치입니다.

Shared value is capitalism,

공동 가치는 자본주의면서도

but it's a higher kind of capitalism.

더 높은 차원의 자본주의입니다.

It's capitalism as it was ultimately meant to be,

그것은 궁극적으로 봤을 때 자본주의 본연의 모습입니다.

meeting important needs,

중요한 필요들을 채우는 것이지요.

not incrementally competing for

시장 점유율과 제품 특성의

trivial differences in product attributes

사소한 차이점을 두고

and market share.

끝없이 엎치락 뒤치락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요.

Shared value is when we can create social value

공동 가치는 사회적 가치와

and economic value simultaneously.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조할 때 생겨납니다.

It's finding those opportunities

이 모든 사회 문제들을 실제로 해결하기 위해

that will unleash the greatest possibility we have

우리가 가진 가장 큰 가능성을 실현할

to actually address these social problems

기회들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because we can scale.

그렇게 해결책의 범위와 규모를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We can address shared value at multiple levels.

공동 가치는 여러 단계에서 논할 수 있습니다.

It's real. It's happening.

정말입니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에요.

But in order to get this solution working,

하지만 이 해결 방법이 효과가 있기 위해서는

we have to now change how business sees itself,

기업들이 스스로를 보는 시각을 바꿔야 하고

and this is thankfully underway.

감사하게도 그것은 진행중에 있습니다.

Businesses got trapped into the conventional wisdom

기업들은 관습적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that they shouldn't worry about social problems,

스스로 사회 문제에 대해는 염려하지 않아도 되고

that this was sort of something on the side,

그런 문제에 투자하는 것은 단지 부수적인 것이며

that somebody else was doing it.

다른 누군가가 맡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We're now seeing companies

이제 우리는 기업들이

embrace this idea.

새로운 사고방식을 받아들이는 걸 보고 있습니다.

But we also have to recognize business

하지만 우리는 또한 이런 사회 문제의 해결은

is not going to do this as effectively

기업이 홀로 하는 것보다

as if we have NGOs and government

기업이 비정부기관과 정부와

working in partnership with business.

협력할 때 더 효과적이라는 것도 깨달아야 합니다.

The new NGOs that are really moving the needle

실제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비정부기관들은

are the ones that have found these partnerships,

이런 동업 관계를 시작해

that have found these ways to collaborate.

기업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찾아낸 기관들입니다.

The governments that are making the most progress

실제로 가장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 정부들은

are the governments that have found ways

기업들과의 공동 가치를 가능케 하는

to enable shared value in business

방법들을 찾아낸 정부들입니다.

rather than see government as the only player

오로지 정부가 지시를 내리기만 하는

that has to call the shots.

경우가 아니라요.

And government has many ways in which it could impact

정부는 또 많은 방법을 통해

the willingness and the ability of companies

기업들이 이런 새로운 방식으로 경쟁하는데

to compete in this way.

의욕과 능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I think if we can get business seeing itself differently,

기업들이 스스로를 다르게 본다면,

and if we can get others seeing business differently,

또 다른 사람들도 기업들을 다르게 본다면

we can change the world.

세계를 바꿀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I know it. I'm seeing it.

저는 확신합니다. 실제로 눈 앞에 보고 있습니다.

I'm feeling it.

실제로 느끼고 있습니다.

Young people, I think,

제 생각에는 젊은 사람들,

my Harvard Business School students, are getting it.

제 하버드 경영대학의 학생들은 이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If we can break down this sort of divide,

우리가 이런 분열을 무너뜨릴 수 있다면,

this unease, this tension,

이 불편함, 긴장감,

this sense that we're not

우리가 사회적인 문제들의

fundamentally collaborating here

해결점을 찾는 데에 있어

in driving these social problems,

근본적으로 협력하고 있지 않다는

we can break this down,

그 느낌을 없앨 수 있다면

and we finally, I think,

제 생각에는, 우리는 결국

can have solutions.

해결책을 찾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