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dyslexia? - Kelli Sandman-Hurley

난독증이란? - 켈리 샌드맨-헐리(Kelli Sandman-Hurley)

번역: Moonjung Kyung 검토: Jeong-hwa Seo

Take a moment to read the following.

잠깐만 다음을 읽어보세요.

How was that?

어땠나요?

Frustrating?

답답했나요?

Slow?

느렸나요?

What were those sentences about?

이 문장들이 무슨 말을 하는 거죠?

They're actually a simulation

이 문장들은 실제로

of the experience of dyslexia,

사람들이 단어를 하나 하나씩 해독하게 만든

designed to make you decode each word.

난독증 체험에 대한 시뮬레이션입니다.

Those with dyslexia experience that laborious pace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은 이 힘든 과정을

every time they read.

읽기를 할 때마다 경험합니다.

When most people think of dyslexia,

대부분의 사람들이 난독증하면,

they think of seeing letters and words backwards,

글자와 단어들의 좌우가 반전되어 보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like seeing "b" as "d" and vice versa,

b를 d로 본다거나 d를 b로 보거나 말이지요.

or they might think people with dyslexia

또는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은

see "saw" as "was".

saw를 was로 볼 수도 있습니다.

The truth is people with dyslexia

사실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은

see things the same way as everyone else.

다른 모든 사람들과 같은 방법으로 사물을 봅니다.

Dyslexia is caused by a phonological processing problem,

난독증은 음운 체계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meaning people affected by it

말하자면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은

have trouble not with seeing language

언어를 보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but with manipulating it.

언어를 처리(조작)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For example, if you heard the word cat

예를 들어, cat이라는 단어를 듣고

and then someone asked you, "Remove the 'c',"

누군가 여러분에게 cat의 "c를 빼세요"라 하면

what word would you have left?

어떤 단어가 남을까요?

At.

At 이죠.

This can be difficult for those with dyslexia.

이것은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을 더 어렵게 합니다.

Given a word in isolation,

fantastic처럼

like fantastic,

단어 하나만 주어진다면,

students with dyslexia need to break the word

난독증을 가진 학생들은 단어를 읽기 위해

into parts to read it:

부분 부분으로 쪼개야 합니다:

fan,

fan,

tas,

tas,

tic.

tic.

Time spent decoding makes it hard

해독하는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to keep up with peers

같이 읽는 사람과 따라가기 어렵고

and gain sufficient comprehension.

충분하게 이해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Spelling words phonetically,

단어들을 소리나는대로 표기하는 것

like s-t-i-k

예를 들면 stick을

for stick

stik이라 표기하든지

and f-r-e-n-s

friends를

for friends

frens라고 하는 것

is also common.

또한 흔합니다.

These difficulties are more widespread and varied

이런 문제점들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than commonly imagined.

더욱 흔하고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Dyslexia affects up to one in five people.

난독증은 대개 5명중 1명에게 나타납니다.

It occurs on a continuum.

난독증은 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One person might have mild dyslexia

어떤 사람은 가벼운 난독증을 가졌는데

while the next person has a profound case of it.

그 옆사람은 심각한 난독증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Dyslexia also runs in families.

난독증은 집안 내력이기도 합니다.

It's common to see one family member

가족 중 한 명이

who has trouble spelling

철자법에 문제가 있는 경우

while another family member

다른 가족이

has severe difficulty decoding even one syllable words,

catch 같은

like catch.

한 음절 단어를 해독하는 것도 매우 힘들어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The continuum and distribution of dyslexia

난독증의 연속성과 분포도는

suggests a broader principle to bear in mind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의 뇌가

as we look at how the brains of those with dyslexia

어떻게 언어를 처리하는지를 볼 때

process language.

우리가 명심해야할 폭 넓은 원칙을 제시합니다.

Neurodiversity is the idea

신경학적 다양성이란

that because all our brains show differences

우리 개개인의 뇌는

in structure and function,

구조와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we shouldn't be so quick to label

'표준'에서 벗어난 모든 편차들을

every deviation from "the norm"

곧바로 병리학적 장애로

as a pathological disorder

이름 붙이거나

or dismiss people living with these variations

이런 차이점을 지닌 사람들을

as "defective."

'결함이 있다'고 무시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People with neurobiological variations like dyslexia,

난독증 같은 신경생물학적 차이점을 지닌 사람들 중에는

including such creative and inventive individuals

매우 창조적이고 창의성이 풍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as Picasso,

피카소나,

Muhammad Ali,

모하매드 알리,

Whoopi Goldberg,

우피 골드버그,

Steven Spielberg,

스티븐 스필버그,

and Cher,

셰어,

clearly have every capacity

이들은 분명히 훌륭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to be brilliant and successful in life.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So, here's the special way

자, 여기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의 뇌가 작용하는

the brains of those with dyslexia work.

특수한 방식이 있습니다.

The brain is divided into two hemispheres.

뇌는 두개의 반구로 나누어집니다.

The left hemisphere is generally in charge of language

좌뇌는 일반적로 언어와,

and, ultimately, reading,

궁극적으로는 읽기를 담당하고 있고

while the right typically handles spatial activities.

우뇌는 대개 공간적 기능을 담당합니다.

fMRI studies have found

fMRI 연구에 의하면

that the brains of those with dyslexia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의 뇌는

rely more on the right hemisphere and frontal lobe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뇌보다

than the brains of those without it.

좀 더 우뇌와 전두엽에 의존한다는 것이 밝혀쟜습니다.

This means, when they read a word,

다시 말하자면 그들이 단어를 읽을 때

it takes a longer trip through their brain

뇌까지 도달하는 것이 더 오래 걸리고

and can get delayed in the frontal lobe.

전두엽에서 지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Because of this neurobiological glitch,

이런 사소한 신경 생물학적 결함으로

they read with more difficulty.

그들은 읽는 것을 더 어려워합니다.

But those with dyslexia

하지만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은

can physically change their brain

언어를 분해하고

and improve their reading

독자로 하여금

with an intensive, multi-sensory intervention

음절의 형태와 철자법에 근거해서 해독하게 하는

that breaks the language down

집중적이고 다감각적인 도움을 받아

and teaches the reader to decode

뇌(가 작용하는 방식)를 실제로 바꾸고

based on syllable types and spelling rules.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The brains of those with dyslexia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의 뇌가

begin using the left hemisphere

읽는 동안

more efficiently while reading,

좌뇌를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

and their reading improves.

그들의 읽기 실력이 나아집니다.

The intervention works

이런 도움은

because it locates dyslexia appropriately

난독증을 뇌의 기능적 변수를

as a functional variation in the brain,

적절하게 파악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which, naturally, shows all sorts of variations

그리고 뇌는 자연적으로 사람에 따라 다른

from one person to another.

온갖 변수를 보여주지요.

Neurodiversity emphasizes this spectrum

신경학적 다양성은 모든 인류의 뇌기능에서의

of brain function in all humans

이러한 다양성을 강조하고

and suggests that to better understand the perspectives

우리 주변에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의 관점을

of those around us,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we should try not only to see the world through their eyes

그들의 눈을 통해서만 세상를 볼 것이 아니라

but understand it through their brains.

그들의 뇌를 통해서 세상을 이해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