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ths and misconceptions about evolution - Alex Gendler

진화에 대한 신화와 오해 - 알렉스 젠들러(Alex Gendler)

번역: K Bang 검토: Sophia BAE

Myths and misconceptions about evolution.

진화에 대한 신화와 오해.

Let's talk about evolution.

진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요.

You've probably heard

여러분은 아마도

that some people consider it controversial,

몇몇 사람들이 진화에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어보셨을거에요.

even though most scientists don't.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요.

But even if you aren't one of those people

여러분들이 그 중 한명이 아니고

and you think you have a pretty good understanding of evolution,

여러분이 진화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chances are you still believe some things about it

여전히 진화에 대해서 모든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

that aren't entirely right,

things like,

예를 들면,

"Evolution is organisms adapting to their environment."

"진화는 생물체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다." 같은 것 말이에요.

This was an earlier,

이것은 초기의,

now discredited,

그리고 지금은 더 이상 옳지 않다고 보는

theory of evolution.

진화론이에요.

Almost 60 years before Darwin published his book,

다윈이 책을 쓰기 60여년 전 쯤,

Jean-Baptiste Lamarck proposed

장 바티스트 라마르크는

that creatures evolve by developing

생명체가 살아있는 동안

certain traits over their lifetimes

어떤 특성을 발달시키며 진화하고

and then passing those on to their offspring.

그것을 다음 세대에 전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For example, he thought

예를 들자면, 그는

that because giraffes spent their lives

기린이 평생

stretching to reach leaves on higher branches,

높은 나뭇가지에 있는 잎을 먹으려고 목을 길게 빼기 때문에

their children would be born with longer necks.

그 다음 세대도 긴 목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But we know now that's not how genetic inheritance works.

하지만 지금 우리는 유전 형질이 그렇게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In fact, individual organisms don't evolve at all.

사실, 각 생물체들은 전혀 진화하지 않습니다.

Instead, random genetic mutations cause

그 대신, 무작위적인 유전적 변이로 인해

some giraffes to be born with longer necks,

일부 기린이 목을 길게 타고 나는 것입니다.

and that gives them a better chance to survive

그러면 이들은 그렇게 운이 좋지 않은 기린보다

than the ones who weren't so lucky,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지는거죠.

which brings us to

이에 따라 우리는

"survival of the fittest".

"적자생존 "이라는 개념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This makes it sound like evolution always favors

이렇게 들으면 진화가 항상

the biggest,

더 크고,

strongest,

강하고,

or fastest creatures,

빠르른 생물체만을 선호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which is not really the case.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For one thing, evolutionary fitness is just a matter

한 가지 예로, 진화적 적응은

of how well-suited they are to their current environment.

생물체가 당시의 주변 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가의 문제에요.

If all the tall trees suddenly died out

모든 높은 나무가 갑자기 죽고

and only short grass was left,

키 작은 수풀만 남았다면

all those long-necked giraffes

긴 목을 가진 모든 기린은

would be at a disadvantage.

약점을 갖게 되는 것이죠.

Secondly, survival is not how evolution occurs,

둘째로, 생존은 진화가 일어나는 방식이 아닙니다.

reproduction is.

번식이 바로 그러한 방식입니다.

And the world if full of creatures

세상이 모두

like the male anglerfish,

심해아귀같은 생물체로 꽉 차 있다면,

which is so small and ill-suited for survival at birth

태어날 때부터 살아남기에는 너무 작고 주변 환경에 맞지 않아서

that it has to quickly find a mate before it dies.

그들은 죽기 전에 재빨리 짝을 찾아야만 합니다.

But at least we can say

하지만 우리는 최소한,

that if an organism dies without reproducing,

생물체가 번식하지 못하고 죽으면

it's evolutionarily useless, right?

진화적으로 쓸모없다고 말합니다. 그런가요?

Wrong!

아니에요!

Remember, natural selection happens

기억하세요! 자연 선택이란

not at the organism level,

생물체 수준에서가 아니라

but at the genetic level,

유전자 수준에서 일어납니다.

and the same gene that exists in one organism

하나의 생명체에 존재하는 같은 유전체는

will also exist in its relatives.

그 생물체의 친척안에도 존재하거든요.

So, a gene that makes an animal altruistically sacrifice itself

그래서 동물이 이타적으로 자신을 희생하여

to help the survival and future reproduction

그 친척과 자손의 생존과 미래의 번식에

of its siblings or cousins,

도움이 되도록 만드는 유전자는

can become more widespread

자기 자신의 보존에 신경쓰게 하는 유전자의 수보다

than one that is solely concerned with self-preservation.

훨씬 많습니다.

Anything that lets more copies of the gene

더 많은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pass on to the next generation

전달되도록 하는 어떤 것이든

will serve its purpose,

그 목적을 달성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except

단,

evolutionary purpose.

진화적인 목적에서만은 예외에요.

One of the most difficult things to keep in mind about evolution

진화에 대해서 염두에 두기 가장 어려운 것은

is that when we say things like,

사람들이

"Genes want to make more copies of themselves,"

"유전자는 자신을 더 복제하고 싶어하지."라고 하거나

or even,

심지어,

"natural selection,"

"자연이 선택한다."고 말할 때,

we're actually using metaphors.

우리는 사실 비유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A gene doesn't want anything,

사실, 유전자는 아무 것도 원하는게 없어요,

and there's no outside mechanism

어떤 유전자가 가장 잘 보존될지

that selects which genes are best to preserve.

선택하는 외부적 매커니즘이 없습니다.

All that happens is that random genetic mutations

실제 일어나는 모든 것은

cause the organisms carrying them

무작위적인 유전자 변이가 생물체로 하여금

to behave or develop in different ways.

서로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고 발달하도록 만든다는 것이에요.

Some of those ways result in more copies

이들 중 일부 방법은 변이가 일어난 유전자가

of the mutated gene being passed on,

더 많이 복제되는 결과로 나타나기도 하고

and so forth.

아니면 또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Nor is there any predetermined plan

이상적인 형태를 향한

progressing towards an ideal form.

미리 정해진 진행 계획도 없습니다.

It's not ideal for the human eye to have a blind spot

인간의 눈에서 시신경이 망막을 빠져나가는 맹점을

where the optic nerve exits the retina,

갖고 있는 것이 사실 이상적이지는 않지요.

but that's how it developed,

하지만 그것이 맹점이 발달해온 방식이에요,

starting from a simple photoreceptor cell.

단순한 광수용체 세포에서 시작한거죠.

In retrospect, it would have been

생각해보면,

much more advantageous for humans to crave

사람도 단순히 열량보다는

nutrients and vitamins

영양과 비타민을 먹고 싶어하는 것이

rather than just calories.

훨씬 더 도움이 되었을거에요.

But over the millenia,

하지만 우리의 조상이 진화해 온

during which our ancestors evolved,

수백만년에 걸쳐

열량은 항상 부족했고

calories were scarce,

and there was nothing to anticipate

이런 성향이 빨리 변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that this would later change so quickly.

So, evolution proceeds blindly,

그러니까, 진화는 맹목적으로 진행합니다.

step

한 단계,

by step

또 한 단계,

by step,

그리고 또 한 단계씩,

creating all of the diversity we see in the natural world.

자연이라는 세상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다양성을 만들어 내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