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ittle-told tale of sex and sensuality | Shereen El Feki

번역: Gichung Lee 검토: Lee jaeho

So when I was in Morocco,

제가 모로코에 있었을 때,

in Casablanca, not so long ago,

그리 오래전은 아니고, 카사블랑카에 있을 때 말이죠,

I met a young unmarried mother called Faiza.

저는 파이자(Faiza)라는 이름의 싱글맘을 만났습니다.

Faiza showed me photos of her infant son

파이자는 제게 젖먹이 아들의 사진을 보여주었고

and she told me the story of his conception, pregnancy, and delivery.

아들 임신 부터 출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It was a remarkable tale,

굉장한 이야기였는데

but Faiza saved the best for last.

파이자는 그 중 제일을 맨 마지막에 이야기해주었습니다.

"You know, I am a virgin," she told me.

"저는 처녀에요," 그녀가 말했죠.

"I have two medical certificates to prove it."

"저는 이를 증명할 의료 증명서도 2개나 가지고 있어요."

This is the modern Middle East,

이것이 현대 중동의 현실입니다,

where two millennia after the coming of Christ,

예수 탄생 2천년 이후에도,

virgin births are still a fact of life.

처녀가 출산하는 것이 여전히 사실인 것이죠.

Faiza's story is just one of hundreds I've heard over the years, traveling across the Arab region

파이자의 이야기는 제가 아랍 지역을 여행하면서 들은

talking to people about sex.

성에 관한 수백가지의 이야기들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Now, I know this might sound like a dream job,

이 것이 꿈의 직업 또는,

or possibly a highly dubious occupation,

아주 의심스러운 직업처럼 들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but for me, it's something else altogether.

하지만 제게 있어서는, 이것이 전혀 다른 것이었죠.

I'm half Egyptian, and I'm Muslim.

제 한쪽 부모는 이집트인이고, 저는 이슬람교도입니다.

But I grew up in Canada, far from my Arab roots.

하지만 저는 제 아랍 태생으로부터 먼 캐나다에서 자랐습니다.

Like so many who straddle East and West,

동 서양을 넘나드는 많은 사람들처럼

I've been drawn, over the years, to try to better understand my origins.

저도 점점 저의 태생을 더욱 잘 이해하는 쪽으로 기울었죠.

That I chose to look at sex comes from my background in HIV/AIDS,

제가 성(性)에 대해 관찰하기로 결심한 것은

as a writer and a researcher and an activist.

작가, 연구자, 그리고 활동가로서 HIV/에이즈를 전공했기 때문입니다.

Sex lies at the heart of an emerging epidemic in th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성은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커져가는 재앙의 한가운데 있고,

which is one of only two regions in the world where HIV/AIDS is still on the rise.

이 두 지역은 전세계에서 에이즈 감염률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입니다.

Now sexuality is an incredibly powerful lens

성은 사회를 관찰하는

with which to study any society,

강력한 도구인데,

because what happens in our intimate lives

우리의 사적인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is reflected by forces on a bigger stage:

더욱 큰 무대의 힘에 반영됩니다:

in politics and economics, in religion and tradition, in gender and generations.

정치, 경제, 종교, 전통, 그리고 젠더와 세대등에 말입니다.

As I found, if you really want to know a people,

만약 누군가에 대해 정말 알고 싶다면,

you start by looking inside their bedrooms.

그들의 침실을 살펴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세요.

Now to be sure, the Arab world is vast and varied.

확실히, 아랍 세계는 방대하고 다양합니다.

But running across it are three red lines --

하지만 이 전역엔 3가지 금기가 있습니다--

these are topics you are not supposed to challenge in word or deed.

이들은 말로나 행동으로써 건드려서는 안되는 것들입니다.

The first of these is politics.

이 중 첫번째는 정치입니다.

But the Arab Spring has changed all that,

하지만 아랍의 봄이 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놨는데

in uprisings which have blossomed across the region since 2011.

2011년 이후 지역 전체에 꽃을 피웠던 운동이었죠.

Now while those in power, old and new,

신, 구 권력을 가진자들은

continue to cling to business as usual,

평소처럼 이에 달라붙어 있고,

millions are still pushing back,

수백만명은 여전히 이를 밀어내어,

and pushing forward to what they hope will be a better life.

그들이 더 나은 삶이라고 희망하는 쪽으로 나아가려고 하교 있습니다.

That second red line is religion.

두번째 빨간 선은 종교입니다.

But now religion and politics are connected,

하지만 이제 무슬림형제단과 같은 단체들이 늘어남에 따라.

with the rise of such groups as the Muslim Brotherhood.

종교와 정치도 연결되었습니다.

And some people, at least, are starting to ask questions

그리고 이제 적어도 몇 명은

about the role of Islam in public and private life.

공적, 사적 생활에 있어서 이슬람교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You know, as for that third red line, that off-limits subject,

세번째 빨간 선으로, 금단의 주제로,

what do you think it might be?

무엇을 생각하시나요?

Audience: Sex.

관객: 성이요.

Shereen El Feki: Louder, I can't hear you.

셰린 엘 페키:더 크게요, 안들려요.

Audience: Sex.

관객: 성이요.

SEF: Again, please don't be shy.

셰린: 다시 한 번요,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Audience: Sex.

관객: 성이요.

SEF: Absolutely, that's right, it's sex. (Laughter)

셰린: 그래요. 맞습니다. 성입니다. (웃음)

Across the Arab region, the only accepted context for sex is marriage --

아랍 지역에서. 성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주제는 결혼 뿐입니다.

approved by your parents, sanctioned by religion

부모님이 용인하고, 종교가 허락하며

and registered by the state.

국가가 등록하는 부분이죠.

Marriage is your ticket to adulthood.

결혼은 성인이 되는 티켓입니다.

If you don't tie the knot, you can't move out of your parents' place,

결혼하지 않으면, 부모님 집에서 나가 살 수 없고,

and you're not supposed to be having sex,

섹스를 해서도 안되며,

and you're definitely not supposed to be having children.

아이를 가져서도 안됩니다.

It's a social citadel; it's an impregnable fortress

그것은 사회적 요새입니다. 난공불락의 요새로

which resists any assault, any alternative.

어떠한 공격이나 대안에도 저항하죠.

And around the fortress is this vast field of taboo

그리고 요새를 감싸고 있는 것은 이 드넓은

against premarital sex, against condoms,

혼전성교, 콘돔,

against abortion, against homosexuality,

낙태, 동성애, 그 밖의 것들에 대한

you name it.

금기입니다.

Faiza was living proof of this.

파이자는 이의 산증인입니다.

Her virginity statement was not a piece of wishful thinking.

그녀의 처녀성 발언은 희망사항이 아닙니다.

Although the major religions of the region extoll premarital chastity,

아랍 지역의 주요 종교들은 혼전 순결을 극찬하지만,

in a patriarchy, boys will be boys.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남자아이들도 남자일 뿐입니다.

Men have sex before marriage,

남자들은 결혼 전에 섹스를 하고,

and people more or less turn a blind eye.

이에 대해 사람들은 다소 묵인하여 줍니다.

Not so for women,

여자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아서,

who are expected to be virgins on their wedding night --

여자는 결혼식 밤에 처녀이길 바라는데,

that is, to turn up with your hymen intact.

이는 처녀막이 손상되지 않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This is not a question of individual concern,

이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this is a matter of family honor, and in particular, men's honor.

가문의 명예, 특히, 남자의 명예의 문제입니다.

And so women and their relatives

그래서 여성과 친척들은

will go to great lengths to preserve this tiny piece of anatomy --

이 신체의 극히 일부분을 지키기 위해

from female genital mutilation,

여성 할례부터,

to virginity testing, to hymen repair surgery.

처녀성 검사, 처녀막 재생 수술 까지 먼 길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Faiza chose a different route:

파이자는 또다른 경로를 택했습니다:

non-vaginal sex.

질외 성교이죠.

Only she became pregnant all the same.

비록 그녀는 임신하였지만요.

But Faiza didn't actually realize this,

하지만 파이자는 이것을 깨닫지 못했는데,

because there's so little sexuality education in schools,

학교에서 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and so little communication in the family.

가족끼리 소통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When her condition became hard to hide,

그녀의 상태가 숨기기 힘들어지자,

Faiza's mother helped her flee her father and brothers.

파이자의 엄마가 아버지와 형제들을 피해 도망치게 했습니다.

This is because honor killings are a real threat

부정 여인 살해가

for untold numbers of women in the Arab region.

아랍 지역의 여인들에게 큰 위협이기 때문입니다.

And so when Faiza eventually fetched up at a hospital in Casablanca,

파이자자가 카사블랑카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키울 때,

the man who offered to help her,

그녀를 도와 주겠다고 했던 남자가

instead tried to rape her.

그녀를 강간하려고 했습니다.

Sadly, Faiza is not alone.

슬프게도, 파이자와 같은 여성이 많습니다.

In Egypt, where my research is focused,

제 집중 연구지역인 이집트에서,

I have seen plenty of trouble in and out of the citadel.

요새의 안팎에서 수많은 문제들을 목격했습니다.

There are legions of young men

수많은 젊은 남성들이

who can't afford to get married,

결혼할 돈이 없는데,

because marriage has become a very expensive proposition.

결혼이 매우 비싼 제안이기 때문입니다.

They are expected to bear the burden of costs in married life,

그들은 결혼한 삶의 비용 부담을 책임져야 하지만,

but they can't find jobs.

직업은 찾을 수 없습니다.

This is one of the major drivers of the recent uprisings,

이것이 최근 봉기의 주요 원인들 중 하나이고

and it is one of the reasons for the rising age of marriage

아랍 지역에서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in much of the Arab region.

이유들 중 하나입니다.

There are career women who want to get married,

결혼을 하고 싶지만 남편감을 찾을 수 없는

but can't find a husband,

커리어 우먼들이 이는데,

because they defy gender expectations,

그 이유는 그들이 여성으로서 기대된 역할을 거부하기 때문이거나,

or as one young female doctor in Tunisia put it to me,

튀니지아의 젊은 여성의사가 제게 말해준 것처럼,

"The women, they are becoming more and more open.

여성들은 점점 더 개방적이 되어가지만

But the man, he is still at the prehistoric stage."

남성들은 여전히 구석기 시대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And then there are men and women who cross the heterosexual line,

그리고 생물학적 성의 경계성을 넘나드는 남성과 여성이 있는데,

who have sex with their own sex,

동성애자이거나

or who have a different gender identity.

다른 성정체성을 가진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They are on the receiving end of laws which punish their activities,

그들은 그들의 활동, 존재만으로도

even their appearance.

벌을 받습니다.

And they face a daily struggle with social stigma,

그리고 그들은 매일매일 사회적 오명과,

with family despair,

가족의 절망과,

and with religious fire and brimstone.

종교적 천벌과 싸워야 합니다.

Now, it's not as if it's all rosy in the marital bed either.

이는 결혼 후 침실생활이 모두 장미빛이 아닌 것과도 같습니다.

Couples who are looking for greater happiness,

결혼에 있어서 더욱더 큰 행복을 고대하고,

greater sexual happiness in their married lives,

더욱더 큰 성적 행복을 꿈꾸지만

but are at a loss of how to achieve it,

어떻게 그것을 얻을 수 있는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커플들이 있는데,

especially wives, who are afraid of being seen as bad women

특히 아내들은, 침실에서 열정적이기라도 하면,

if they show some spark in the bedroom.

나쁜 여자로 보일까봐 두려워 합니다.

And then there are those whose marriages

그리고 성매매를 가리기 위해

are actually a veil for prostitution.

위장결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They have been sold by their families,

가족에게 팔려,

often to wealthy Arab tourists.

부유한 아랍 관광객들의 손에 넘어가기도 합니다.

This is just one face of a booming sex trade across the Arab region.

이것은 아랍 지역에서 성행하는 성매매의 한 단면에 불과합니다.

Now raise your hand if any of this is sounding familiar to you,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 분은 손들어 주세요.

from your part of the world.

여러분이 사시는 곳에서 말입니다.

Yeah. It's not as if the Arab world has a monopoly on sexual hangups.

네. 아랍 세계가 성문제를 독점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이네요.

And although we don't yet have an Arab Kinsey Report

아랍판 킨제이 보고서가 나와

to tell us exactly what's happening inside bedrooms across the Arab region,

아랍지역의 침실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려주진 않지만,

It's pretty clear that something is not right.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요.

Double standards for men and women,

남성과 여성에 대한 이중잣대,

sex as a source of shame,

성에 대한 부끄러움,

family control limiting individual choices,

개개인의 선택을 제한하는 가족의 억압과

and a vast gulf between appearance and reality:

겉모습과 현실간의 커다란 간격 등 말이죠.

what people are doing

사람들이 실제 행하는 것과

and what they're willing to admit to,

그들이 한다고 안정할 수 있는 것,

and a general reluctance to move beyond private whispers

그리고 사적인 소근거림을 넘어서서

to a serious and sustained public discussion.

심각하고 지속적인 공적인 토론을 하는 것에 대한 대중의 거리낌말입니다.

As one doctor in Cairo summed it up for me,

카이로의 한 의사가 말했던 것처럼,

"Here, sex is the opposite of sport.

여기서 섹스는 스포츠와 정반대에요.

Football, everybody talks about it,

축구는, 모두가 이야기하지만,

but hardly anyone plays.

거의 대부분이 직접 뛰지는 않죠.

But sex, everybody is doing it,

하지만 섹스는 모두가 하지만,

but nobody wants to talk about it." (Laughter)

아무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웃음)

(Music) (In Arabic)

(아랍어로 된 음악)

SEF: I want to give you a piece of advice,

셰린: 충고 하나 드릴께요.

which if you follow it, will make you happy in life.

이것을 따르시는 분은 행복한 삶을 사시게 될꺼에요.

When your husband reaches out to you,

남편이 가까이 와서,

when he seizes a part of your body,

당신 몸의 일부분을 꽉 잡으면,

sigh deeply and look at him lustily.

큰 한숨을 쉬면서 욕망에 찬 눈으로 그를 바라보세요.

When he penetrates you with his penis,

그가 삽입했을 때,

try to talk flirtatiously and move yourself in harmony with him.

그를 자극하는 말을 하며 그에 맞추어 몸을 움직여 보세요.

Hot stuff!

야한 이야기죠!

And it might sound that these handy hints

이런 손쉬운 힌트들이

come from "The Joy of Sex" or YouPorn.

"섹스의 즐거움"같은 책이나 성인동영상 사이트에서 나온 거라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But in fact, they come from a 10th-century Arabic book

사실, 이는 10세기 아랍 책인

called "The Encyclopedia of Pleasure,"

"쾌락의 백과사전"에서 나온 것으로,

which covers sex from aphrodisiacs to zoophilia,

이 책은 섹스부터 정력제, 동물성애까지

and everything in between.

모든 것들을 다룹니다.

The Encyclopedia is just one in a long line of Arabic erotica,

이 백과사전은 길게 줄지어선 아랍 성애물 중 하나에 불과한데,

much of it written by religious scholars.

이들 대부분은 신앙심이 깊은 학자들에 의해 쓰여졌습니다.

Going right back to the Prophet Muhammad,

예언자 마호메트로 돌아가보면,

there is a rich tradition in Islam

이슬람 종교에서는

of talking frankly about sex:

성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하던 전통이 있습니다:

not just its problems, but also its pleasures,

그 문제들뿐만 아니라, 쾌락까지도,

and not just for men, but also for women.

그리고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에 대해서도 말입니다.

A thousand years ago, we used to have whole dictionaries of sex in Arabic.

천년전에 우리는, 아랍어로 된 성에 대한 사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Words to cover every conceivable sexual feature,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섹스 동작,

position and preference, a body of language

체위, 선호도, 그리고 신체부위에 대한 명칭이

that was rich enough to make up the body of the woman you see on this page.

이 페이지의 여성의 신체를 통해 보시는 것처럼 풍부했습니다.

Today, this history is largely unknown in the Arab region.

오늘날, 이러한 역사는 아랍 지역에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ven by educated people, who often feel more comfortable talking about sex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더욱 편안한, 고학력층 역시

in a foreign language than they do in their own tongue.

모국어 보다는 영어로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Today's sexual landscape looks a lot like Europe and America

오늘날 성문제는 유럽과 미국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on the brink of the sexual revolution.

성의 혁명이 임박해 있죠.

But while the West has opened on sex,

하지만 서구가 성에 개방적인 반면에,

what we found is that Arab societies appear to have been moving in the opposite direction.

아랍 사회들은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In Egypt and many of its neighbors,

이집트와 많은 이웃 국가들에서,

this closing down is part of a wider closing

이러한 폐쇄는 더 큰

in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thought.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사고의 폐쇄의 일부입니다.

And it is the product of a complex historical process,

그리고 이는 복잡한 역사적 절차의 산물인데,

one which has gained ground with the rise of Islamic conservatism

이슬람 보수주의의 상승에 기반을 두어왔습니다.

since the late 1970s.

1970년대 후반부터요.

"Just say no" is what conservatives around the world

"안된다고 말하세요"는 전세계적으로 보수주의자들이

say to any challenge to the sexual status quo.

성적인 현상태 유지를 반대하는 움직임에 하는 말입니다.

In the Arab region, they brand these attempts as a Western conspiracy

아랍 지역에서는, 이러한 시도를 서구 음모론으로서

to undermine traditional Arab and Islamic values.

아랍의 전통과 이슬람 가치를 무너뜨리려는 것으로 포장합니다.

But what's really at stake here

하지만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is one of their most powerful tools of control:

그들의 가장 통제의 도구 중 하나가

sex wrapped up in religion.

종교로 위장한 성이라는 것입니다.

But history shows us that even as recently

하지만 역사는 최근까지도

as our fathers' and grandfathers' day,

우리의 아버지대나 할아버지대까지도 말이죠,

there have been times of greater pragmatism,

실용주의

and tolerance, and a willingness to consider other interpretations:

다른 해석을 할 줄 아는 의지력 과 관용의 폭이 더 넓었습니다:

be it abortion, or masturbation, or even the incendiary topic of homosexuality.

낙태, 자위, 또는 동성애라는 자극적인 주제까지 말입니다.

It is not black and white, as conservatives would have us believe.

보수주의자들이 우리에게 설파하듯이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닙니다.

In these, as in so many other matters,

오늘날, 다른 많은 문제들의 경우와 같이,

Islam offers us at least 50 shades of gray.

이슬람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와 같은 회색지역을 제공합니다.

(Laughter)

(웃음)

Over my travels,

제 여행에서,

I've met men and women across the Arab region

저는 아랍지역의 남성과 여성들을 만났는데

who've been exploring that spectrum --

이들은 그런 스펙트럼을 탐험하는 사람들-

sexologists who are trying to help couples

즉 커플들이

find greater happiness in their marriages,

결혼에서 더 큰 행복을 찾도록 도와주는 성과학자들,

innovators who are managing to get sexuality education into schools,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도록 하려는 혁신가들,

small groups of men and women,

남성과 여성의 소수 집단들

lesbian, gay, transgendered, transsexual,

레즈비언, 게이, 트렌스젠더, 성전환자들로써

who are reaching out to their peers

그들의 동료들에게

with online initiatives and real-world support.

온라인 계획과 세계의 지지를 전하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Women, and increasingly men, who are starting to speak out

여성과, 늘어나는 남성들이 더욱 목소리를 높이고

and push back against sexual violence

성폭력에 맞서고 있습니다.

on the streets and in the home.

거리와 가정에서 말입니다.

Groups that are trying to help sex workers protect themselves against HIV

성매매 종사자들이 HIV에이즈와 각종 직업병에

and other occupational hazards,

걸리지 않도록 돕는 그룹과

and NGOs that are helping unwed mothers like Faiza

파이자와 같은 미혼모들이

find a place in society, and critically, stay with their kids.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살 수 있도록 돕는 NGO들말입니다.

Now these efforts are small, they're often underfunded,

이런 노력들은 소규모이고, 자금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and they face formidable opposition.

강력한 반대 세력과 대면하고 있습니다.

But I am optimistic that, in the long run,

하지만 저는 장기적으로는

times are changing, and they and their ideas

시간이 지나면, 그들과 그들의 아이디어들이

will gain ground.

주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ocial change doesn't happen in the Arab region through dramatic confrontation,

사회 변화는 아랍 지역에서 극적인 대치 속에 이루어지거나

beating or indeed baring of breasts,

구타 또는 가슴 노출 시위로 이루어지기 보다는

but rather through negotiation.

협상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What we're talking here is not about a sexual revolution,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성의 혁명이 아니라,

but a sexual evolution, learning from other parts of the world,

성의 진화, 즉 다른 세상에서 배우고,

adapting to local conditions,

현지 환경에 적응하고,

forging our own path, not following one blazed by another.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길을 따라가는 게 아닙니다.

That path, I hope, will one day lead us to the right to control our own bodies,

그 길은, 제가 바라건대, 언젠가 우리를 우리 몸을 제어하고,

and to access the information and services we need

우리가 만족스럽고 안전한 성적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정보에

to lead satisfying and safe sexual lives.

접근할 수 있는 바른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The right to express our ideas freely,

우리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to marry whom we choose, to choose our own partners,

우리가 선택한 사람과 결혼하고, 우리의 파트너를 선택하고,

to be sexually active or not, to decide whether to have children and when,

성적으로 활동할지 안할지, 아이들을 가질지, 가진다면 언제가질지,

all this without violence or force or discrimination.

이 모든 것을 폭력이나 강제, 차별없이 결정할 권리말입니다.

Now we are very far from this across the Arab region,

아랍지역 전역은 이로부터 한참 멀리 있고,

and so much needs to change:

변화를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law, education, media, the economy,

법, 교육, 언론, 경제,

the list goes on and on,

등 리스트는 계속되며,

and it is the work of a generation, at least.

적어도 한 세대는 필요합니다.

But it begins with a journey that I myself have made,

하지만 이는 저 자신이 만든 여정에서 시작하는데,

asking hard questions of received wisdoms

바로 성 생활에 관해 전해들은 지혜에 대해

in sexual life.

어려운 질문들을 던지는 것입니다.

And it is a journey which has only served to strengthen my faith,

그리고 이 여정은 제가 한때는 절대적이라고 생각했던 것으로부터

and my appreciation of local histories and cultures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토착 역사와 문화에 대한

by showing me possibilities where I once only saw absolutes.

저의 신뢰와 감사를 강화해왔습니다.

Now given the turmoil in many countries in the Arab region,

아랍 지역 여러 국가들이 겪고 있는 혼란에 비추어 볼 때,

talking about sex, challenging the taboos,

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금기를 부수고,

seeking alternatives might sound like something of a luxury.

대안을 쫓는것은 무언가 사치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But at this critical moment in history,

하지만 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if we do not anchor freedom and justice,

우리가 자유와 정의,

dignity and equality,

존엄과 평등,

privacy and autonomy in our personal lives, in our sexual lives,

우리의 사적 생활, 성적 생활의 프라이버시와 자주성의 닻을 올리지 않는다면,

we will find it very hard to achieve in public life.

우리는 이를 공적 생활에서 이루기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The political and the sexual are intimate bedfellows, and that is true for us all.

정치와 성은 동침하는 사이이고, 이는 우리 모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no matter where we live and love.

우리가 어디에서 살고 사랑하던 간에 말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