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menopause affects the brain | Lisa Mosconi

번역: Jinny Cho 검토: DK Kim

(박수)

Women are works of art.

여성은 예술 작품입니다.

On the outside as on the inside.

외면뿐만 아니라 내부도요.

I am a neuroscientist, and I focus on the inside,

저는 신경과학자이므로 내부에 집중합니다.

especially on women's brains.

특히 여성의 뇌를 연구합니다.

There are many theories on how women's brains differ

남녀 간 뇌의 차이를 연구하는 이론이 많이 있죠.

from men's brains,

and I've been looking at brains for 20 years

저는 20년 동안 뇌를 연구했는데,

and can guarantee that there is no such thing

확실한 것은 성별 특성을 반영한 뇌란 없다는 겁니다.

as a gendered brain.

Pink and blue, Barbie and Lego,

분홍과 파랑, 바비 인형와 레고

those are all inventions that have nothing to do

이런 것들은 전부

우리 뇌구조와 전혀 상관 없는 발명품일 뿐입니다.

with the way our brains are built.

That said, women's brains differ from men's brains

그렇지만

여성과 남성의 뇌가 다른 점도 있습니다.

in some respects.

And I'm here to talk about these differences,

오늘 그 차이를 말해 드리려고 합니다.

because they actually matter for our health.

그 차이가 건강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죠.

For example,

예를 들어서,

women are more likely than men to be diagnosed with an anxiety disorder

여성이 불안장애나 우울증에 더 취약합니다.

or depression,

not to mention headaches and migraines.

두통이나 편두통은 말할 것도 없죠.

But also, at the core of my research,

하지만 제 연구의 핵심은

women are more likely than men to have Alzheimer's disease.

여성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Alzheimer's disease is the most common cause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of dementia on the planet,

affecting close to six million people in the United States alone.

미국에서만 약 6백만 명이 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But almost two thirds of all those people

이 중 거의 2/3에 해당하는 사람이

are actually women.

바로 여성입니다.

So for every man suffering from Alzheimer's

남성 한 명이 알츠하이머라면

there are two women.

여성은 두 명이 그런 셈이죠.

So why is that overall?

왜 이런 경향이 나타날까요?

Is it age?

나이 때문일까요?

Is it lifespan?

수명?

What else could it be?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A few years ago,

몇 년 전,

I launched the Women's Brain Initiative

여성 뇌 연구를 위한 연구조직을

at Weill Cornell Medicine in New York City,

뉴욕에 있는 코넬의과대학에서 만들었습니다.

exactly to answer those questions.

이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서죠.

And tonight, I'm here with some answers.

오늘, 제가 알아낸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So it turns out our brains age differently,

남녀의 뇌는 노화 과정이 다른데,

and menopause plays a key role here for women.

폐경이 여성의 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Now most people think of the brain as a kind of black box,

대부분의 사람들은 뇌를 블랙박스처럼 생각합니다.

isolated from the rest of the body.

다른 신체 부위들과 독립적인 것으로요.

But in reality, our brains are in constant interaction

하지만 우리의 뇌는 다른 부위들과 사실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합니다.

with the rest of us.

And perhaps surprisingly,

어쩌면 놀랍게도,

the interactions with the reproductive system

생식계와 뇌의 상호작용은

are crucial for brain aging in women.

여성 뇌의 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These interactions are mediated by our hormones.

이 상호작용은 호르몬에 의해 조절됩니다.

And we know that hormones differ between the genders.

호르몬은 성별에 따라 다르죠.

Men have more testosterone, women have more estrogens.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

여성은 에스트로겐이 더 많습니다.

But what really matters here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is that these hormones differ in their longevity.

남녀 호르몬의 수명이 다르다는 겁니다.

Men's testosterone doesn't run out until late in life,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노년까지 수명이 지속되므로

which is a slow and pretty much symptom-free process, of course.

천천히 감소하고,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그렇겠죠.

(Laughter)

(웃음)

Women's estrogens, on the other hand,

반면, 여성의 에스트로겐은

start fading in midlife, during menopause,

폐경을 맞는 중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므로

which is anything but symptom-free.

그에 따른 증상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We associate menopause with the ovaries,

폐경을 난소와 연관짓는데,

but when women say that they're having hot flashes,

여성들이 열감이나 식은땀,

night sweats, insomnia, memory lapses, depression, anxiety,

불면증, 건망증, 그리고 우울과 불안을 호소할 때

those symptoms don't start in the ovaries.

이런 증상들이 난소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니죠.

They start in the brain.

뇌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Those are neurological symptoms.

이건 신경학적 증상입니다.

We're just not used to thinking about them as such.

그렇게 생각하는 데 익숙지 않았을 뿐입니다.

So why is that?

왜 그럴까요?

Why are our brains impacted by menopause?

뇌가 왜 폐경에 영향을 받을까요?

Well, first of all,

첫 번째로

our brains and ovaries are part of the neuroendocrine system.

뇌와 난소는 신경내분비계에 속합니다.

As part of the system, the brain talks to the ovaries

이 체계 안에서 뇌는 난소에 신호를 보내고

and the ovaries talk back to the brain,

난소는 다시 뇌에 신호를 보내죠.

every day of our lives as women.

여성으로 살아간다면 하루도 빠짐없이 말입니다.

So the health of the ovaries is linked to the health of the brain.

즉, 난소 건강은 뇌 건강에서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And the other way around.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At the same time,

게다가,

hormones like estrogen are not only involved in reproduction,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은 생식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but also in brain function.

뇌 기능에도 관여합니다.

And estrogen in particular, or estradiol,

특히 에스트로겐, 그중 에스트라디올은

is really key for energy production in the brain.

뇌의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t the cellular level,

세포 단위에서

estrogen literally pushes neurons to burn glucose to make energy.

에스트로겐은 뉴런을 자극해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꿉니다.

If your estrogen is high,

에스트로겐 농도가 높으면

your brain energy is high.

뇌의 에너지가 높고,

When your estrogen declines though,

에스트로겐 농도가 낮아지면

your neurons start slowing down and age faster.

뉴런의 활동이 감소하고 노화가 빨라집니다.

And studies have shown that this process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과정으로

can even lead to the formation of amyloid plaques,

아밀로이드반이 형성될 수 있는데,

or Alzheimer's plaques,

알츠하이머반이라고도 부르는 이것은

which are a hallmark of Alzheimer's disease.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These effects are stronger in specific brain regions,

이런 효과는 뇌의 특정 영역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고

starting with the hypothalamus,

시상하부부터 시작하는데

which is in charge of regulating body temperature.

시상하부는 체온을 조절합니다.

When estrogen doesn't activate the hypothalamus correctly,

시상하부에서 에스트로겐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을 때

the brain cannot regulate body temperature correctly.

뇌는 체온을 올바르게 조절할 수 없습니다.

So those hot flashes that women get,

여성들이 열감을 호소하는 것은

that's the hypothalamus.

바로 시상하부의 문제 때문입니다.

Then there's the brain stem, in charge of sleep and wake.

그다음은 수면을 관장하는 뇌간입니다.

When estrogen doesn't activate the brain stem correctly,

뇌간에서 에스트로겐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으면

we have trouble sleeping.

수면에 문제가 생깁니다.

Or it's the amygdala,

편도체라는 부위도 있죠.

the emotional center of the brain, close to the hippocampus,

감정과 관련된 역할을 하며

기억을 조절하는 해마와 가까이 있습니다.

the memory center of the brain.

When estrogen levels ebb in these regions,

이러한 영역에서 에스트로겐 수치가 줄어들면

we start getting mood swings perhaps

감정기복의 큰 변화를 겪거나

and forget things.

뭔가 자주 잊어버립니다.

So this is the brain anatomy of menopause, if you will.

이것이 폐경을 맞게 되면 뇌가 겪는 현상입니다.

But let me show you

실제 여성의 뇌를 사진으로 보여드리죠.

what an actual woman's brain can look like.

So this is a kind of brain scan

뇌를 스캔한 사진으로

called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or PET.

양전자 단층촬영, 또는 PET라고 부릅니다.

It looks at brain energy levels.

뇌의 에너지 수준을 보여 줍니다.

And this is what you want your brain to look like

이게 이상적인 뇌의 모습입니다.

when you're in your 40s.

여러분이 40대에 들어섰을 때 말입니다.

Really nice and bright.

아주 밝고 좋은 상태입니다.

Now this brain belongs to a woman who was 43 years old

이건 43세 여성의 뇌 사진으로,

when she was first scanned, before menopause.

폐경기 이전에 찍은 것입니다.

And this is the same brain just eight years later,

단지 8년 후, 같은 여성의 뇌입니다.

after menopause.

폐경기가 지났을 때죠.

If we put them side by side,

바로 옆에 놓고 비교해 보면

I think you can easily see how the bright yellow

확실히 밝은 노란 부분이

turned orange, almost purple.

주황과 보라로 바뀐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That's a 30 percent drop in brain energy levels.

뇌의 에너지 수준이 30%는 떨어진 상태입니다.

Now in general,

일반적으로,

this just doesn't seem to happen to a man of the same age.

같은 나이대의 남성은 이런 현상을 겪지 않습니다.

In our studies with hundreds of people,

저희가 조사한 수백 명의 예를 보면

we show that middle-aged men usually have high brain energy levels.

중년 남성의 뇌는 보통 에너지 수준이 높습니다.

For women, brain energy is usually fine before menopause,

여성도 폐경 이전에는 에너지 수준이 양호하나,

but then it gradually declines during the transition.

폐경기에 접어들며 그 수준이 서서히 감소합니다.

And this was found independent of age.

이는 연령과는 독립적인 현상입니다.

It didn't matter if the women were 40, 50 or 60.

나이가 40, 50, 60이든 상관 없죠.

What mattered most was that they were in menopause.

중요한 것은 폐경기에 접어들었는지 여부입니다.

So of course we need more research to confirm this,

물론 아직은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but it looks like women's brains in midlife

하지만 중년에 접어든 여성의 뇌는

are more sensitive to hormonal aging

시간의 흐름보다 호르몬 노화에 더 민감한 것처럼 보입니다.

than just straight up chronological aging.

And this is important information to have,

이건 중요한 정보인데,

because so many women can feel these changes.

실제로 많은 여성이 이런 변화를 체감하기 때문입니다.

So many of our patients have said to me

많은 환자들이 제게

that they feel like their minds are playing tricks on them,

마음에게 조롱당하는 기분이라고 했죠.

to put it mildly.

좀 순화해서 말하자면요.

So I really want to validate this, because it's real.

그런 기분이 든다니 실제로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And so just to clarify, if this is you,

하나 분명히 하자면, 그런 기분이 든다고 해서

you are not crazy.

여러분이 미친 건 아닙니다.

(Laughter)

(웃음과 박수)

(Applause)

Thank you.

감사해요.

(박수)

It's important.

꼭 아셔야 합니다.

So many women have worried that they might be losing their minds.

많은 여성들이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다고 하죠.

But the truth is that your brain might be going through a transition,

실은 뇌가 변화를 겪고 있었거나,

or is going through a transition

변화를 겪고 있는 겁니다.

and needs time and support to adjust.

안정을 찾으려면 시간과 도움이 필요하죠.

Also, if anyone is concerned

만약 어떤 사람이

that middle-aged women might be underperformers,

중년의 여성은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I'll just quickly add that we looked at cognitive performance,

인지수행 비교 결과를 당장 보여드릴 겁니다.

God forbid, right?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요!

(Laughter)

(웃음)

Let's not do that.

그러지 말자고요.

But we looked at cognitive performance,

인지수행능력을 비교해봤지만,

and we found absolutely no differences between men and women

남녀 간 차이는 없었습니다.

before and after menopause.

폐경기 이전과 이후 모두요.

And other studies confirm this.

다른 연구에서도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So basically, we may be tired,

기본적으로, 피곤할 순 있어도

but we are just as sharp.

여전히 날카롭단 겁니다.

(Laughter)

(웃음)

Get that out of the way.

이 문제는 차치하고,

That all said,

말씀드렸던 것처럼

there is something else more serious that deserves our attention.

저희가 주목해야 할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If you remember,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I mentioned that estrogen declines could potentially promote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아밀로이드반 또는 알츠하이머반의 형성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the formation of amyloid plaques, or Alzheimer's plaques.

But there's another kind of brain scan that looks exactly at those plaques.

그런데 아밀로이드반을 관찰할 수 있는 뇌 사진이 하나 더 있습니다.

And we used it to show that middle-aged men hardly have any,

그걸로 보면 중년 남성은 아밀로이드반이 거의 발견되지 않습니다.

which is great.

좋은 현상이죠.

But for women,

여성의 경우를 보면,

there's quite a bit of an increase during the transition to menopause.

폐경기로 넘어가면서 상당한 증가세를 보입니다.

And I want to be really, really clear here

분명히 아셔야 할 것은

that not all women develop the plaques,

모든 여성에게 아밀로이드반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and not all women with the plaques develop dementia.

아밀로이드반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치매에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Having the plaques is a risk factor,

아밀로이드반은 위험요소일 뿐,

it is not in any way a diagnosis, especially at this stage.

특히 이 단계에서는 진단의 근거가 아닙니다.

But still, it's quite an insight

그래도 폐경기와 치매의 상관관계는 여전히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to associate Alzheimer's with menopause.

We think of menopause as belonging to middle age

흔히 폐경기는 중년의 것으로,

and Alzheimer's as belonging to old age.

알츠하이머병은 노년의 것으로 생각하죠.

But in reality,

하지만 현실에서는

many studies, including my own work,

제 연구를 포함한 많은 연구에서 밝혔듯이

had shown that Alzheimer's disease starts with negative changes in the brain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부정적 변화에서 시작되는데

years, if not decades, prior to clinical symptoms.

임상증상으로 발전하기까지 수년이나 수십 년이 걸립니다.

So for women,

그래서 여성들의 경우

it looks like this process starts in midlife,

중년부터 이러한 과정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during menopause.

폐경기를 겪는 시기죠.

Which is important information to have,

굉장히 중요한 정보인데,

because it gives us a time line to start looking for those changes.

변화에 주목하기 시작할 시점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So in terms of a time line,

연대기적 관점에서

most women go through menopause in their early 50s.

대부분 여성들은 50대 초반에 폐경기를 겪습니다.

But it can be earlier,

더 이를 수도 있는데

often because of medical interventions.

의학적 조치 때문에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And the common example is a hysterectomy and/or an oophorectomy,

흔한 예로 자궁절제술이나 난소적출술이 있습니다.

which is the surgical removal of the uterus

수술로 자궁이나

and/or the ovaries.

난소를 들어내는 것이죠.

And unfortunately, there is evidence

안타깝게도,

자궁, 특히 난소를 폐경기 이전에 들어내는 것이

that having the uterus and, more so, the ovaries removed

prior to menopause

여성의 치매 위험률을 높인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correlates with the higher risk of dementia in women.

And I know that this is upsetting news,

참 억울하기도 하고,

and it's definitely depressing news,

우울한 소식이죠.

but we need to talk about it

하지만 논의가 필요합니다.

because most women are not aware of this correlation,

여성 대부분이 이 상관관계를 모르지만

and it seems like very important information to have.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Also, no one is suggesting that women decline these procedures

게다가 원한다면 이 과정을 피할 수 있다는 걸 아무도 알려주지 않죠.

if they need them.

The point here is that we really need to better understand

따라서 더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what happens to our brains as we go through menopause,

폐경기 동안 자연적, 의학적으로 뇌에 어떠한 변화가 있고,

natural or medical,

and how to protect our brains in the process.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요.

So how do we do that?

그러려면 어떻게 할까요?

How do we protect our brains?

어떻게 우리 뇌를 보호할까요?

Should we take hormones?

호르몬제라도 먹어야 하나요?

That's a fair question, it's a good question.

충분히 할 수 있는 질문이고, 좋은 질문입니다.

And the shortest possible answer right now

지금 짧게 답을 드린다면 이렇습니다.

is that hormonal therapy can be helpful

호르몬 치료는 아마도

to alleviate a number of symptoms, like hot flashes,

열감 같은 무수한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도 있지만

but it's not currently recommended for dementia prevention.

치매 예방법으로는 권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And many of us are working on testing different formulations

현재 저희도 계속해서 조합이나

and different dosages and different time lines,

복용량, 시점을 다양하게 바꾸어 가며 시험 중이며

and hopefully, all this work will lead to a change in recommendations

이런 노력이 변화를 만들기를 바랍니다.

in the future.

Meanwhile, there are other things that we can do today

당장 시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

to support our hormones and their effects on the brain

호르몬과 뇌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할 수 있는데

that do not require medications

약물치료는 필요없습니다.

but do require taking a good look at our lifestyle.

하지만 생활습관에 대대적 검토가 필요하죠.

That's because the foods we eat,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는지,

how much exercise we get,

얼마나 운동하는지,

how much sleep we get or don't get,

얼마나 잘 자는지 또는 못 자는지,

how much stress we have in our lives,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같은 것들이

those are all things that can actually impact our hormones --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for better and for worse.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요.

Food, for example.

음식을 예로 들면

There are many diets out there,

세상에는 다양한 식단이 있지만,

but studies have shown that the Mediterranean diet in particular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사가 특히나

is supportive of women's health.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Women on this diet have a much lower risk

이 식단을 유지하는 여성은

인지 저하나 우울,

of cognitive decline, of depression,

of heart disease, of stroke and of cancer,

심장병, 뇌졸중, 암에 노출될 위험이 현저히 낮았고,

and they also have fewer hot flashes.

열감을 느끼는 경우도 적었습니다.

What's interesting about this diet

이 식단에서 눈여겨볼 점은

is that it's quite rich in foods that contain estrogens

음식에 에스트로겐 함량이 꽤 높다는 겁니다.

in the form of phytoestrogens or estrogens from plants

그것도 식물성 에스트로겐이고

that act like mild estrogens in our bodies.

우리 몸에서 적절히 에스트로겐 역할을 하죠.

Some phytoestrogens have been linked to a possible risk of cancer,

어떤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암 발생과 연관이 있지만,

but not the ones in this diet, which are safe.

이 식단에 든 것은 안전하죠.

Especially from flax seeds,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아마씨,

sesame seeds, dried apricots,

참깨, 말린 살구,

legumes and a number of fruits.

콩류, 다양한 과일에 들어 있습니다.

And for some good news,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자면

dark chocolate contains phytoestrogens, too.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다크 초콜릿에도 함유돼 있죠.

So diet is one way to gain estrogens,

음식으로 에스트로겐을 섭취할 수 있는 겁니다.

but it's just as important to avoid things that suppress our estrogens instead,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는 행위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especially stress.

특히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Stress can literally steal your estrogens,

스트레스는 말그대로 에스트로겐을 빼앗아 갑니다.

and that's because cortisol, which is the main stress hormone,

코르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works in balance with our estrogens.

에스트로겐과 짝을 맞춰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So if cortisol goes up, your estrogens go down.

코르티졸이 늘어나면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고

If cortisol goes down, your estrogens go back up.

코르티졸이 줄어들면 에스트로겐이 다시 늘어납니다.

So reducing stress is really important.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건 아주 중요합니다.

It doesn't just help your day,

여러분의 하루뿐만 아니라,

it also helps your brain.

뇌 기능도 도울 테니까요.

So these are just a few things

뇌를 도울 수 있는 행동은

that we can do to support our brains

앞서 말한 것들 말고도 더 있습니다.

and there are more.

But the important thing here

하지만 중요한 것은

is that changing the way we understand the female brain

여성의 뇌를 이해하는 방법을 바꾸면

really changes the way that we care for it,

여성의 뇌를 돌보는 방법도 바뀌고,

and the way that we frame women's health.

여성 건강에 대한 시각도 변할 수 있습니다.

And the more women demand this information,

이런 정보에 관심을 갖는 여성이 늘어날수록

the sooner we'll be able to break the taboos around menopause,

폐경에 관한 이야기를 양지로 끌어내어

and also come up with solutions that actually work,

실용적인 해결책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not just for Alzheimer's disease,

알츠하이머병뿐만 아니라

but for women's brain health as a whole.

여성의 뇌 건강에 대한 총체적 해결책을요.

Brain health is women's health.

뇌 건강이 곧 여성의 건강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정말 감사합니다.

Oh,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