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man Hrabowski: 4 pillars of college success in science | TED

Translator: Timothy Covell Reviewer: Morton Bast

번역: Surie Lee 검토: 서우 남

So I'll be talking about the success of my campus,

자, 저희 학교의 성과에 대해 얘기할께요.

the University of Maryland, Baltimore County, UMBC,

볼티모어 카운티 메릴랜드 대학, UMBC에서는

in educating students of all types,

예술 및 인문 과학 및 공학 분야에 걸쳐

across the arts and humanities and the science and engineering areas.

모든 분야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What makes our story especially important

이 이야기에서 특별히 중요한 점은

is that we have learned so much from a group of students

일반적으로 학업 상위권에 위치하지 못했고

who are typically not at the top of the academic ladder --

특정 분야에서 특출나지 않았던 학생들과

students of color, students underrepresented in selected areas.

유색인종 학생들로부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는 점입니다.

And what makes the story especially unique

그리고 우리 이야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is that we have learned how to help African-American students, Latino students,

저소득층의 아프리카계와 라틴아메리카계 학생들을

students from low-income backgrounds,

도와서 어떻게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to become some of the best in the world in science and engineering.

세계 최고가 되는 지를 배웠다는 것입니다.

And so I begin with a story about my childhood.

제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할께요.

We all are products of our childhood experiences.

우리 모두 어린 시절의 경험을 가지고 있지요.

It's hard for me to believe that it's been 50 years

벌써 50년이나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since I had the experience of being a ninth grade kid in Birmingham, Alabama,

알라배마의 버밍햄에서 9학년이었을 때부터 말이죠.

a kid who loved getting A's,

항상 A학점을 받기 좋아하고,

a kid who loved math, who loved to read,

수학을 사랑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고,

a kid who would say to the teacher --

또 선생님에게 이렇게 말하곤했던 꼬마였어요.

when the teacher said, "Here are 10 problems," to the class,

선생님이 "여기 10문제를 푸세요." 라고 하면,

this little fat kid would say, "Give us 10 more."

이 작은 뚱뚱한 아이는 "10 문제 더 내 주세요." 라고 하곤했죠.

And the whole class would say, "Shut up, Freeman."

그러면 모든 학생들이 "프리먼, 입 닥쳐."라고 말하곤 했어요.

And there was a designated kicker every day.

그리고 매일 저를 걷어차는 아이가 있었죠.

And so I was always asking this question:

그래서 전 항상 이렇게 묻고 했어요.

"Well how could we get more kids to really love to learn?"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아이들이 배우는 걸 정말 좋아하게 될까?"

And amazingly, one week in church,

그리고 놀랍게도

when I really didn't want to be there

교회에 정말 가고 싶지 않았던 어느 날,

and I was in the back of the room being placated by doing math problems,

예배당 뒤에 앉아 수학문제를 풀며 시간을 때우고 있을 때

I heard this man say this:

한 사람이 얘기하는 것을 들었어요.

"If we can get the children

"우리가 아이들을

to participate in this peaceful demonstration here in Birmingham,

이곳 버밍엄의 평화로운 시위에 참가하게 한다면

we can show America that even children know the difference between right and wrong

아이들도 옳고 그름의 차이를 알고,

and that children really do want to get the best possible education."

최고의 교육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것을 전국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And I looked up and said, "Who is that man?"

고개를 들고선 부모님께 "저 사람이 누구에요?"라고 물었더니,

And they said his name was Dr. Martin Luther King.

마틴 루터 킹 목사라고 얘기해 주시더군요.

And I said to my parents, "I've got to go.

그리고는 부모님께 말했죠. "난 가야해.

I want to go. I want to be a part of this."

난 가고 싶어. 시위에 참가할꺼야."

And they said, "Absolutely not."

부모님은 "절대 안돼." 라고 하셨죠.

(Laughter)

(웃음)

And we had a rough go of it.

그리고 그 일은 부모님을 난처하게 만들었어요.

And at that time, quite frankly, you really did not talk back to your parents.

그 당시에는 솔직히 부모에게 말대꾸하는 일은 없었죠.

And somehow I said, "You know, you guys are hypocrites.

하지만 전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아빤 위선자들이야.

You make me go to this. You make me listen.

날 교회로 데려가서 그 강연을 듣게 해놓고선

The man wants me to go, and now you say no."

그 사람이 나에게 참가하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는 거잖아."

And they thought about it all night.

부모님들은 밤새 고민에 빠졌죠.

And they came into my room the next morning.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제 방에 오셨어요.

They had not slept.

한숨도 못주무셨죠.

They had been literally crying and praying and thinking,

말그대로 울고 기도하고 또 생각하셨어요.

"Will we let our 12-year-old

"감옥에 잡혀가게 될 지도 모르는데

participate in this march and probably have to go to jail?"

이 12살 난 아이를 시위에 참가하게 해야 할까요?"

And they decided to do it.

결국 그렇게 하기로 결심하셨죠.

And when they came in to tell me,

그 결정을 저에게 말씀해주러 오셨을 때

I was at first elated.

처음에는 의기 양양했어요.

And then all of a sudden I began thinking about the dogs and the fire hoses,

그런데 갑자기 개와, 소방 호스들이 생각나면서

and I got really scared, I really did.

정말 무서워졌어요. 정말 그랬어요.

And one of the points I make to people all the time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제가 강조하는 것이 있는데,

is that sometimes when people do things that are courageous,

사람들이 때로 용감한 일을 할 때

it doesn't really mean that they're that courageous.

꼭 그들이 용감하다는 것은 아니란 거에요.

It simply means that they believe it's important to do it.

단지 그 일이 중요하다고 믿는다는 걸 의미하죠.

I wanted a better education.

저는 더 나은 교육을 받길 원했어요.

I did not want to have to have hand-me-down books.

물려받는 책은 받고 싶지 않았어요.

I wanted to know that the school I attended

제가 다니는 학교에 단지 좋은 선생님들이 있는지 뿐만 아니라

not only had good teachers, but the resources we needed.

우리에게 필요한 자원이 있는지 알고 싶었어요.

And as a result of that experience,

시위의 결과로

in the middle of the week, while I was there in jail,

일주일 간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Dr. King came and said with our parents,

킹 목사님이 부모님과 함께 오셔서는

"What you children do this day

"지금 너와 같은 아이들이 한 일이

will have an impact on children who have not been born."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거란다."고 하셨죠.

I recently realized that two-thirds of Americans today

오늘날 미국 인구의 2/3가

had not been born at the time of 1963.

1963년 이후에 태어났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어요.

And so for them, when they hear about the Children's Crusade in Birmingham,

그들에게는 "버밍햄의 어린이 십자군" 이야기가

in many ways, if they see it on TV,

여러 방법으로, 만약 TV에서 본다면 말이죠,

it's like our looking at the 1863 "Lincoln" movie:

마치 우리가 1863년의 "링컨"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을 거에요.

It's history.

그것은 역사입니다.

And the real question is, what lessons did we learn?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깨달았는가입니다.

Well amazingly, the most important for me was this:

놀랍게도 제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That children can be empowered to take ownership of their education.

아이들이 그들의 교육에 대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They can be taught to be passionate

배우고 싶어하고, 질문하기를 좋아하는

about wanting to learn and to love the idea of asking questions.

열정을 배울 수 있어요.

And so it is especially significant

그리고 특히 중요한 점은

that the university I now lead,

지금 제가 이끄는

the University of Maryland, Baltimore County, UMBC,

메릴랜드 대학 볼티모어 카운티, UMBC가

was founded the very year I went to jail with Dr. King, in 1963.

제가 킹 목사와 감옥에 갔던 1963년에 세워졌다는 것이죠.

And what made that institutional founding especially important

또한 이 대학이 설립된 것이 특별히 중요한 점은

is that Maryland is the South, as you know,

아시다시피 남부에 있는 메릴랜드의

and, quite frankly, it was the first university in our state

우리 주에서 가장 처음으로

founded at a time when students of all races could go there.

모든 인종의 학생들에게 개방된 학교였습니다.

And so we had black and white students and others who began to attend.

흑인과 백인, 그리고 다른 인종들이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되었죠.

And it has been for 50 years an experiment.

50년 간의 실험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The experiment is this:

실험은 바로

Is it possible to have institutions in our country, universities,

미국의 교육 기관과 대학에

where people from all backgrounds can come and learn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와서 배울 수 있고,

and learn to work together and learn to become leaders

함께 작업하고 지도자가 되기 위해 학습하고,

and to support each other in that experience?

그 경험에서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것이 가능한가? 입니다.

Now what is especially important about that experience for me is this:

저에게 있어서 이 실험을 통해 얻은 가장 중요한 깨달음은

We found that we could do a lot in the arts and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우리가 예술, 인문, 그리고 사회 과학 분야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And so we began to work on that, for years in the '60s.

그래서 60년대 동안 그 작업을 시작했어요.

And we produced a number of people in law, all the way to the humanities.

우리는 법학과 인문학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인재를 양성했지요.

We produced great artists. Beckett is our muse.

위대한 예술가를 배출해 냈어요. 베켓이 우리에게 영감을 주었죠.

A lot of our students get into theater.

많은 학생들이 연극에 참여했어요.

It's great work.

대단한 일이었죠.

The problem that we faced was the same problem America continues to face --

우리가 마주한 문제들은 미국이 계속해서 직면하고 있는 것과 같았어요.

that students in the sciences and engineering,

과학 및 공학을 전공하는

black students were not succeeding.

흑인 학생들이 성공하지 못했어요.

But when I looked at the data,

하지만 자료를 보았을 때,

what I found was that, quite frankly, students in general,

사실 일반 학생들도

large numbers were not making it.

대다수가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And as a result of that,

그 결과,

we decided to do something that would help, first of all,

우선 하위 계층의 아프리카계와 히스패닉 학생들에게

the group at the bottom, African-American students, and then Hispanic students.

도움이 될 무언가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And Robert and Jane Meyerhoff, philanthropists, said, "We'd like to help."

로버트와 제인 마이어호프같은 자선가들이 "돕고 싶다"고 말했지요.

Robert Meyerhoff said, "Why is it that everything I see on TV about black boys,

로버트 마이어호프는, "왜 TV에 나오는 흑인 아이들은

if it's not about basketball, is not positive?

농구가 아니면 긍정적인게 없는거죠?

I'd like to make a difference, to do something that's positive."

긍정적인 것을 할 수 있도록 바꾸고 싶어요." 라고 했죠.

We married those ideas, and we created this Meyerhoff Scholars program.

그 생각을 받아들여, 메이어호프 장학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And what is significant about the program

이 프로그램에서 특별한 점은

is that we learned a number of things.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And the question is this:

문제는 이런것이죠,

How is it that now we lead the country in producing African-Americans

어떻게 이 나라의 흑인 학생들을

who go on to complete Ph.D.'s in science and engineering and M.D./Ph.D.'s?

과학, 공학 박사를 마칠 수 있도록 이끌 것인가 하는 것이었죠.

That's a big deal. Give me a hand for that. That's a big deal.

아주 큰 일이에요. 저에게 박수 쳐주세요. 큰 일을 해냈죠.

That's a big deal. It really is.

정말 큰 일이에요. 아무럼요.

(Applause)

(박수)

You see, most people don't realize

아시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that it's not just minorities who don't do well in science and engineering.

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소수민족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Quite frankly, you're talking about Americans.

꽤 놀랍지만 미국인도 포함됩니다.

If you don't know it, while 20 percent of blacks and Hispanics

만약 모르고 계셨다면, 과학과 공학 분야의

who begin with a major in science and engineering

전공을 선택한 흑인과 히스패닉의 20%만이

will actually graduate in science and engineering,

실제로 과학 및 공학 전공으로 졸업하는 반면,

only 32 percent of whites who begin with majors in those areas

백인의 32%와 아시아계 학생의 42% 만이

actually succeed and graduate in those areas,

실제로 그 분야로 졸업을 하고

and only 42 percent of Asian-Americans.

성공합니다.

And so, the real question is, what is the challenge?

그렇다면 진짜 문제는, 무엇이 도전 과제인가 하는 것이죠.

Well a part of it, of course, is K-12.

물론 일부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과정의 문제입니다.

We need to strengthen K-12.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과정을 강화해야지요.

But the other part has to do with the culture

그러나 다른 부분은 대학 내

of science and engineering on our campuses.

과학 및 공학의 문화와 연관이 있습니다.

Whether you know it or not, large numbers of students with high SAT's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높은 SAT 점수와

and large numbers of A.P. credits

많은 AP 점수를 가진 학생들도

who go to the most prestigious universities in our country

국내의 가장 권위있는 대학의

begin in pre-med or pre-engineering and engineering, and they end up changing their majors.

의대나 공대에 들어갔다가 전공을 바꾸어 졸업합니다.

And the number one reason, we find, quite frankly,

다소 충격적이게도 우리가 찾아낸 첫번째 이유는

is they did not do well in first year science courses.

첫 해 과학 과목을 잘 하지 못해서였습니다.

In fact, we call first year science and engineering, typically around America,

사실, 국내 어디에서든 첫 해 과학과 공학 과정을

weed-out courses or barrier courses.

제거 과정이나 장애물 과정이라고 부릅니다.

How many of you in this audience know somebody

여기 계신 분들 중 주변에

who started off in pre-med or engineering

의대나 공대로 입학해서

and changed their major within a year or two?

첫 해나 둘째 해에 전공을 바꾼 사람을 알고 계신가요?

It's an American challenge. Half of you in the room.

이것의 미국의 문제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 절반이네요.

I know. I know. I know.

네, 네, 잘 알고 있어요.

And what is interesting about that

흥미로운 것은

is that so many students are smart and can do it.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똑똑하고 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We need to find ways of making it happen.

그들이 끝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So what are the four things we did to help minority students

소수민족 학생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일들 중

that now are helping students in general?

지금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 네 가지 일들은 무엇일까요?

Number one: high expectations.

첫째는 높은 기대입니다.

It takes an understanding of the academic preparation of students --

학생들의 학업 준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their grades, the rigor of the course work,

성적, 교과 과정의 엄격함,

their test-taking skills, their attitude,

시험 보는 기술, 태도,

the fire in their belly, the passion for the work, to make it.

내재된 열망, 학업에 대한 열정 등이 성공하게 합니다.

And so doing things to help students prepare to be in that position, very important.

그래서 학생들이 그렇게 준비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But equally important, it takes an understanding that it's hard work that makes the difference.

또한 중요한 점은 차이를 만드는 것은 힘든 노력이라는 것이죠.

I don't care how smart you are or how smart you think you are.

얼마나 똑똑한지, 혹은 얼마나 똑똑하다고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Smart simply means you're ready to learn.

똑똑하다는 건 단지 배울 준비가 되어있다는 뜻입니다.

You're excited about learning and you want to ask good questions.

배우는 것이 즐겁고 좋은 질문들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이죠.

I. I. Rabi, a Nobel laureate, said that when he was growing up in New York,

노벨상 수장자인 I.I. 라비는 뉴욕에서 자랄 때

all of his friends' parents would ask them

친구들의 부모들은 모두

"What did you learn in school?" at the end of a day.

"학교에서 뭘 배웠니?"라고 묻는 반면에

And he said, in contrast, his Jewish mother would say,

그의 유대인 어머니는

"Izzy, did you ask a good question today?"

"이지야, 오늘 좋은 질문을 했니?"라고 물었다고 얘기했지요.

And so high expectations have to do with curiosity

즉 호기심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가져야하고

and encouraging young people to be curious.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도록 북돋아줘야 합니다.

And as a result of those high expectations,

그리고 그 높은 기대의 결과로,

we began to find students we wanted to work with

도움을 주고자 할 학생들을 찾고

to see what could we do to help them,

그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기 시작했습니다.

not simply to survive in science and engineering,

단지 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살아남는 것뿐만 아니라

but to become the very best, to excel.

최고가 되게 하고, 누구보다 뛰어나게 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Interestingly enough, an example:

흥미롭게도, 예를 들면

One young man who earned a C in the first course and wanted to go on to med school,

1학년 과정에서 C를 받은 학생이 의예과를 가고 싶어하면,

we said, "We need to have you retake the course,

재수강이 필요하다고 조언해줍니다.

because you need a strong foundation if you're going to move to the next level."

왜냐하면 다음 단계로 가기 전에 든든한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Every foundation makes the difference in the next level.

모든 기초는 다음 단계에 차이를 가져옵니다.

He retook the course.

그 학생은 과정을 재수강했어요.

That young man went on to graduate from UMBC,

그리고 UMBC를 졸업하고 나서

to become the first black to get the M.D./Ph.D. from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첫번째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첫번째 흑인이 되었습니다.

He now works at Harvard.

지금은 하버드에서 일하고 있지요.

Nice story. Give him a hand for that too.

멋진 이야기죠. 그를 위한 박수 부탁합니다.

(Applause)

(박수)

Secondly, it's not about test scores only.

둘째, 단지 시험 점수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Test scores are important, but they're not the most important thing.

시험 점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죠.

One young woman had great grades, but test scores were not as high.

한 여학생은 성적은 좋지만 시험 점수가 충분히 좋지 않았어요.

But she had a factor that was very important.

하지만 그녀에게는 매우 중요한 특징이 있었어요.

She never missed a day of school, K-12.

유치원과 초등학교 과정 동안 한 번도 학교에 빠진 일이 없었어요.

There was fire in that belly.

그 안에 열정이 가득한거죠.

That young woman went on, and she is today with an M.D./Ph.D. from Hopkins.

그 학생은 계속 공부해서, 지금은 홉킨스대학에서 의학박사를 마쳤습니다.

She's on the faculty, tenure track in psychiatry, Ph.D. in neuroscience.

신경 과학 분야에 박사학위를 받고 정신과 교수로 있어요.

She and her adviser have a patent on a second use of Viagra for diabetes patients.

그녀와 지도교수는 비아그라를 당뇨병 치료에 전용하는 치료법에 대해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Big hand for her. Big hand for her.

그녀를 위해 박수를 쳐주세요. 박수 부탁해요.

(Applause)

(박수)

And so high expectations, very important.

즉 높은 기대는, 매우 중요합니다.

Secondly, the idea of building community among the students.

그 다음으로 학생들 사이에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죠.

You all know that so often in science and engineering

과학과 공학을 생각할 때

we tend to think cutthroat.

너무 치열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걸 잘 아실겁니다.

Students are not taught to work in groups.

학생들은 그룹으로 활동하는 것을 배우지 않아요.

And that's what we work to do with that group

우리가 그룹으로 하는 일은

to get them to understand each other,

서로를 이해하도록

to build trust among them, to support each other,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하고,

to learn how to ask good questions,

어떻게 좋은 질문을 하는지를 배우도록 하는 것입니다.

but also to learn how to explain concepts with clarity.

또한 분명하게 개념을 설명하는 방법도 배우지요.

As you know, it's one thing to earn an A yourself,

아시다시피, A학점을 받기 위한 방법 중 하나지요.

it's another thing to help someone else do well.

또 한편으로 다른 이들이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And so to feel that sense of responsibility makes all the difference in the world.

또한 책임감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깨닫도록 해줍니다.

So building community among those students, very important.

그래서 학생들 사이에 공동체를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Third, the idea of, it takes researchers to produce researchers.

셋째로 연구자를 만들기 위한 연구자가 필요합니다.

Whether you're talking about artists producing artists

예술가를 키우는 예술가가 필요하다거나,

or you're talking about people getting into the social sciences,

사회 과학을 공부하기 위해 사람들 사이로 들어가야 한다든지,

whatever the discipline -- and especially in science and engineering, as in art, for example --

어떤 분야 - 특히 과학, 공학, 예술도 마찬가지로 - 예를 들어,

you need scientists to pull the students into the work.

학생들을 그 분야로 이끌기 위한 과학자가 필요하죠.

And so our students are working in labs regularly.

그래서 우리 학생들은 연구실에서 정기적으로 실습을 합니다.

And one great example that you'll appreciate:

아주 좋은 예로는,

During a snowstorm in Baltimore several years ago,

몇 년 전 볼티모어에 눈보라가 칠 때

the guy on our campus with this 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 grant

우리 대학의 하워드 휴즈 의학 연구소에서 일하는 한 사람이

literally came back to work in his lab after several days,

며칠 후에나 연구소에 돌아올 수 있었어요.

and all these students had refused to leave the lab.

그러자 모든 학생들은 실험실을 떠나지 않겠다고 했었죠.

They had food they had packed out.

싸가지고 온 음식을 먹으며 그곳에 있었어요.

They were in the lab working,

연구실에서 실습을 계속했습니다.

and they saw the work, not as schoolwork, but as their lives.

그 일을 과제로 본 것이 아니라 삶으로 생각한거죠.

They knew they were working on AIDS research.

그들은 에이즈 연구를 하고 있었어요.

They were looking at this amazing protein design.

놀라운 단백질 구조를 보고 있었던거에요.

And what was interesting was each one of them focused on that work.

흥미로운 것은 하나하나가 그 일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And he said, "It doesn't get any better than that."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어요."라고 하더군요.

And then finally, if you've got the community

마지막으로, 공동체에 속해있을 때

and you've got the high expectations and you've got researchers producing researchers,

높은 기대를 가질 수 있고 연구자를 위한 연구자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you have to have people who are willing as faculty

교수가 되고자 하는 이들도

to get involved with those students, even in the classroom.

교실에서도 학생들과 어울려야 합니다.

I'll never forget a faculty member calling the staff and saying,

담당 직원을 호출해서 이렇게 말한 교수를 잊지 못해요.

"I've got this young man in class, a young black guy,

"우리 강의에 참석하는 한 젊은 흑인 학생이

and he seems like he's just not excited about the work.

단지 그 작업에 열중하지 않는 것 뿐 아니라,

He's not taking notes. We need to talk to him."

노트 필기도 하지 않아요. 얘기를 한 번 해봐야겠어요."

What was significant was that the faculty member was observing every student

중요한 것은 교수진들이 모든 학생을 관찰하고

to understand who was really involved and who was not

누가 정말 참여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and was saying, "Let me see how I can work with them.

"어떻게 이 학생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지 봐야겠어

Let me get the staff to help me out."

담당 직원을 도와줘야지."라고 말하는 것이죠.

It was that connecting.

이런 연결을 통해

That young man today is actually a faculty member M.D./Ph.D. in neuroengineering at Duke.

그 젊은이는 오늘날 실제로 듀크 대학에서 신경 공학 박사가 되었습니다.

Give him a big hand for that.

그에게도 큰 박수 보내주세요.

(Applause)

(박수)

And so the significance is that we have now developed this model

결국 우리는 단지 평가를 위한 교육이 아닌

that is helping us, not only finally with evaluation, assessing what works.

어떤 것이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냈습니다.

And what we learned was that we needed to think about redesigning courses.

교육 과정을 재설계의 필요성을 깨닫고

And so we redesigned chemistry, we redesigned physics.

화학과 물리학 과정을 재설계하였습니다.

But now we are looking at redesigning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이제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재설계하려 하고 있어요.

Because so many students are bored in class.

많은 학생들이 강의 시간에 지루해 하기 때문이죠.

Do you know that?

알고 계시나요?

Many students, K-12 and in universities,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과 대학 과정의 많은 학생들이

don't want to just sit there and listen to somebody talk.

단지 교실에 앉아 누군가가 얘기하는 것을 듣고 싶어하는게 아닙니다.

They need to be engaged.

학생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And so we have done -- if you look at our website at the Chemistry Discovery Center,

그래서 한 일은, 저희 화학 발견 센터 홈페이지를 보시면

you'll see people coming from all over the country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to look at how we are redesigning courses,

과정을 어떻게 재설계하여

having an emphasis on collaboration, use of technology,

협동과 기술의 사용을 강조하고

using problems out of our biotech companies on our campus,

교내 생명 공학 회사들의 연구과 제를 이용하는지,

and not giving students the theories,

그리고 학생들에게 이론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but having them struggle with those theories.

그들이 이 이론을 어떻게 스스로 배우게 하는지 보러옵니다.

And it's working so well that throughout our university system in Maryland,

메릴랜드의 우리 대학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고,

more and more courses are being redesigned.

점점 더 많은 과정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It's called academic innovation.

교육 혁신이라 불리지요.

And what does all of that mean?

이 모든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It means that now, not just in science and engineering,

이제 단지 과학과 공학 뿐 아니라

we now have programs in the arts, in the humanities, in the social sciences,

사회 과학, 인문학, 예술,

in teacher education, even particularly for women in I.T.

교육학과, 특히 여성을 위한 IT 분야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If you don't know it, there's been a 79-percent decline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2000년 이후로

in the number of women majoring in computer science just since 2000.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는 여성의 수가 79%나 감소했습니다.

And what I'm saying is that what will make the difference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바는

will be building community among students,

학생들과 공동체를 구축하고,

telling young women, young minority students and students in general,

여성, 소수 학생들과 평범한 학생들에게

you can do this work.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겁니다.

And most important, giving them a chance to build that community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with faculty pulling them into the work

교수진과의 협동 작업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and our assessing what works and what does not work.

그리고 이것이 도움이 되는지의 여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Most important, if a student has a sense of self,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이 스스로를 알고 있기만 하면

it is amazing how the dreams and the values

놀랍게도 꿈과 가치가

can make all the difference in the world.

세상의 모든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When I was a 12-year-old child in the jail in Birmingham,

제가 열두 살때 버밍엄 감옥에서

I kept thinking, "I wonder what my future could be."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을 때

I had no idea that it was possible for this little black boy in Birmingham

어느 날 버밍햄의 이 작은 흑인 아이가

to one day be president of a university that has students from 150 countries,

150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있고,

where students are not there just to survive,

단지 경쟁을 하는 곳이 아닌

where they love learning, where they enjoy being the best,

배우기를 즐기고, 최고가 되는 것을 즐기며

where they will one day change the world.

언젠가는 세상을 바꿀 대학의 총장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Aristotle said, "Excellence is never an accident.

아리스토텔레스는 "최고는 결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It is the result of high intention, sincere effort and intelligent execution.

높은 의도와 성실한 노력과 똑똑한 실행의 결과이다.

It represents the wisest option among many alternatives."

많은 대안들 사이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을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And then he said something that gives me goosebumps.

또한 소름이 돋는 다른 말도 했지요.

He said, "Choice, not chance, determines your destiny."

"우연이 아닌 선택이 당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Choice, not chance, determines your destiny, dreams and values.

우연이 아닌 선택이 사람들의 운명과 꿈과 가치를 결정합니다.

Thank you all very much.

대단히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