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queline Novogratz: Investing in Africa's own solutions

번역: Inyoung Park 검토: Gyoung-tae Kim

I want to start with a story, a la Seth Godin,

Seth Godin 식의 이야기로 시작을 하겠습니다.

from when I was 12 years old.

저는 12세 때,

My uncle Ed gave me a beautiful blue sweater --

에드 삼촌한테 아름다운 파란 스웨터를 받았습니다.

at least I thought it was beautiful.

적어도 저는 그 스웨터가 아름답다고 생각했지요.

And it had fuzzy zebras walking across the stomach,

배 부분에는 솜털로 된 얼룩말들이 걷고 있었고,

and Mount Kilimanjaro and Mount Meru were kind of

가슴부분에는 킬리만자로 산과 메루산과 같은 느낌의

right across the chest, that were also fuzzy.

무늬가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And I wore it whenever I could,

저는 그 옷을 틈날 때 마다 입었고,

thinking it was the most fabulous thing I owned.

제가 가진 것중에서 가장 멋진 옷이라고 생각했지요.

Until one day in ninth grade,

9학년(고등학교 1학년) 의 어느 날

when I was standing with a number of the football players.

몇 명의 축구 선수들과 서 있었습니다.

And my body had clearly changed, and Matt,

그 당시 저의 신체는 보다 성숙해진 상태였고,

who was undeniably my nemesis in high school,

고등학교 최악의 친구였던 Matt Mussolina는

said in a booming voice that

정말 큰 소리로 말했죠.

we no longer had to go far away to go on ski trips,

"우리는 스키여행을 멀리 안 가도 되겠다.

but we could all ski on Mount Novogratz.

노보그라츠 산에서 스키를 타면 되니까"

(Laughter)

(웃음)

And I was so humiliated and mortified

그리고 저는 정말 창피하고 굴욕감을 느꼈습니다.

that I immediately ran home to my mother and chastised her

그래서 집으로 바로 달려가서 끔찍한 스웨터를 입게 한

for ever letting me wear the hideous sweater.

어머니에게 화풀이를 했습니다.

We drove to the Goodwill and we threw the sweater away

우리는 굿윌이라는 곳까지 가서 그 스웨터를 버렸습니다.

somewhat ceremoniously,

좀 유난스러웠죠.

my idea being that I would never have to think about the sweater

이렇게 하면 그 스웨터에 대한 생각이 안 날 것 같았고

nor see it ever again.

다시는 안 보게 될 거라고 생각했죠.

Fast forward -- 11 years later, I'm a 25-year-old kid.

빠르게 시간을 돌려보죠. 11년이 지난 후 저는 25살이 되었습니다.

I'm working in Kigali, Rwanda, jogging through the steep slopes,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깅을 하던 중이었어요.

when I see, 10 feet in front of me, a little boy -- 11 years old --

10 피트 (3m) 떨어진 곳에서 11살의, 작은 소년을 봤습니다.

running toward me, wearing my sweater.

제가 버렸던 그 스웨터를 입고 제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And I'm thinking, no, this is not possible.

저는,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죠.

But so, curious, I run up to the child -- of course

하지만 너무 궁금해서 그 소년에게 다가가서 확인해봤죠.

scaring the living bejesus out of him --

세상에나,

grab him by the collar, turn it over, and there is my name

그의 옷 깃을 잡아 뒤를 보니

written on the collar of this sweater.

제 이름이 적혀있던 것이었습니다.

I tell that story, because it has served and continues to serve

제가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이것은 우리들이 이 지구에서

as a metaphor to me about the level of connectedness

어느 수준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려주는

that we all have on this Earth.

일종의 비유이기 때문이지요.

We so often don't realize what our action and our inaction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동들과 행동하지 않는 것이

does to people we think we will never see and never know.

모르는 사람, 내가 보지 않은 사람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지 못합니다.

I also tell it because it tells a larger contextual story

그리고 앞서 말한 이야기를 다시 큰 맥락에서 생각해보면,

of what aid is and can be.

원조란 무엇인가, 원조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That this traveled into the Goodwill in Virginia,

제가 버지니아의 굿윌에서 버린 스웨터와 같은 헌 옷들은 수백만톤에 이릅니다.

and moved its way into the larger industry,

이 옷들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의

which at that point was giving millions of tons of secondhand clothing to Africa and Asia.

현지인들에게 팔려나갑니다. 큰 산업으로 변화했지요.

Which was a very good thing, providing low cost clothing.

저렴한 비용으로 옷을 제공하지요. 매우 좋은 일입니다.

And at the same time, certainly in Rwanda,

하지만 동시에, 르완다에서는

it destroyed the local retailing industry.

이러한 산업이 현지 소매업에 타격을 입혔습니다.

Not to say that it shouldn't have,

이래서는 안된다고 말할 수는 없지요.

but that we have to get better at answering the questions

하지만 우리는 더 좋은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that need to be considered when we think about consequences

우리는 이러한 문제의 결과와 반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할

and responses.

필요가 있습니다.

So, I'm going to stick in Rwanda, circa 1985, 1986,

그래서, 저는 1986, 1986년 경의 르완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where I was doing two things.

그 당시 저는 두 가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I had started a bakery with 20 unwed mothers.

저는 20명의 미혼모와 빵집을 시작하였습니다.

We were called the "Bad News Bears," and our notion was

우리는 그 가게를 Bad News Bears 라고 불렀습니다. 우리의 신념은

we were going to corner the snack food business in Kigali,

키갈리의 식품 산업 중 스낵 시장을 확보하는 것이었고

which was not hard because there were no snacks before us.

우리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 어렵지 않았습니다.

And because we had a good business model, we actually did it,

그리고 우리에게는 좋은 사업 모델이 있어서 결국 목표를 달성했고,

and I watched these women transform on a micro-level.

20명의 여자들이 미시적인 차원에서 변화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But at the same time, I started a micro-finance bank,

그와 동시에 저는 소액금융대출 은행을 시작하였습니다.

and tomorrow Iqbal Quadir is going to talk about Grameen,

그리고 내일 Iqbal Quadir은 소액금융대출을 처음 시작한

which is the grandfather of all micro-finance banks,

그래민 은행에 대해서 강연을 할 것입니다.

which now is a worldwide movement -- you talk about a meme --

소액금융대출은 이제 전 세계적인 운동이 되었죠. - 문화요소의 전달현상입니다.-

but then it was quite new, especially in an economy

하지만 그 시절에는 새로운 개념이었습니다.

that was moving from barter into trade.

물물교환에서 무역으로 바뀌던 것처럼 말이죠.

We got a lot of things right.

우리는 많을 것들을 해냈습니다.

We focused on a business model; we insisted on skin in the game.

우리는 비지니스 모델에 초첨을 맞추고, 구성원들이 자신의 돈을 직접 투자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The women made their own decisions at the end of the day

이를 통해 여직원들은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as to how they would use this access to credit

대출을 통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결정을 내립니다.

to build their little businesses, earn more income

작은 장사를 해서 보다 많은 수입으로

so they could take care of their families better.

가족들을 이전보다 잘 보살핀다던가 하는 일이요.

What we didn't understand, what was happening all around us,

하지만 우리는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몰랐습니다.

with the confluence of fear, ethnic strife

불길한 사건이 일어날 것 같았습니다.

and certainly an aid game, if you will, that was playing into

민족분쟁과 원조에 관련된 것이었지요.

this invisible but certainly palpable movement inside Rwanda,

그런 움직임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었죠.

that at that time, 30 percent of the budget was all foreign aid.

당시 르완다 예산의 30%는 해외 원조였으니까요.

The genocide happened in 1994,

1994년 집단 학살행위가 있었습니다.

seven years after these women all worked together

그러나 7년 후, 여성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to build this dream.

다시 뭉쳤습니다.

And the good news was that the institution,

그리고 다행히도,

the banking institution, lasted.

은행 시설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In fact, it became the largest rehabilitation lender in the country.

그 곳은 전국에서 가장 큰 재활 전문 대출 기관이 되었습니다.

The bakery was completely wiped out,

그 빵집은 완전히 사라졌지만,

but the lessons for me were that accountability counts --

그러나 전 한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

got to build things with people on the ground,

사람들과 건물을 다시 설립하고

using business models where, as Steven Levitt would say,

스티븐 레빗이 말한 것처럼 성과금 제도를 반영한

the incentives matter.

비지니스 모델을 사용하였습니다.

Understand, however complex we may be, incentives matter.

아무리 복잡하더라도, 성과금 제도는 중요합니다.

So when Chris raised to me how wonderful everything

그래서 크리스가 제게 와서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that was happening in the world,

시대정신의 변화를 목격하고 있는 것이

that we were seeing a shift in zeitgeist,

얼마나 멋진 일인가 얘기했을 때

on the one hand I absolutely agree with him,

저는 그 말에 동의했습니다.

and I was so thrilled to see what happened with the G8 --

G8에서 일어나고 있는 있는 일들은 저를 흥분시켰습니다.

that the world, because of people like Tony Blair and Bono

G8 회담에서 토니블레어나 보노, 그리고 밥 겔도프 등의 선진국 지도자들이

and Bob Geldof -- the world is talking about global poverty;

전 지구적 빈곤에 대해 이야기 하고

the world is talking about Africa

아프리카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을

in ways I have never seen in my life.

전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It's thrilling.

그야말로 흥분 그 자체였습니다.

And at the same time, what keeps me up at night

하지만 동시에 저는 G8 회담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에,

is a fear that we'll look at the victories of the G8 --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50 billion dollars in increased aid to Africa,

그들은 아프리카 지원에 500억 달러를 더 지원하고,

40 billion in reduced debt -- as the victory,

400억 달러의 부채를 탕감해주었죠.

as more than chapter one, as our moral absolution.

이러한 '승리' 는 첫 번째 단계로, 우리의 도덕적인 용서로서

And in fact, what we need to do is see that as chapter one,

우리는 이제 제1장을 막 끝냈을 뿐입니다.

celebrate it, close it, and recognize that we need a chapter two

1장은 기쁜 마음으로 닫고,이제는 우리에게 제 2장이 필요함을 인지해야 합니다.

that is all about execution, all about the how-to.

제 2장은 실행과 관련된 것이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And if you remember one thing from what I want to talk about today,

그리고 제가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it's that the only way to end poverty, to make it history,

빈곤을 끝내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유일한 방법은

is to build viable systems on the ground

실행 가능한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건설하는 것 뿐이라는 것입니다.

that deliver critical and affordable goods and services to the poor,

그것은 빈곤한 사람들에게 핵심적이고 적당한 가격의 재화와 서비스를

in ways that are financially sustainable and scaleable.

재정적으로 지속가능하며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함을 의미합니다.

If we do that, we really can make poverty history.

이렇게 한다면, 우리는 정말로 빈곤을 역사 속으로 보내버릴 수 있는 겁니다.

And it was that -- that whole philosophy --

제가 생각하는 원조의 철학은

that encouraged me to start my current endeavor

제가 현재 시도하는 아큐민 펀드를 시작하도록

called "Acumen Fund,"

힘을 주었습니다.

which is trying to build some mini-blueprints

아큐민 펀드는 우리가 파키스탄, 인도, 케냐,

for how we might do that in water, health and housing

탄자니아 그리고 이집트 등지에서 수질, 건강 그리고 거주문제에 대해

in Pakistan, India, Kenya, Tanzania and Egypt.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청사진을 만듭니다.

And I want to talk a little bit about that, and some of the examples,

여러분들이 저희들의 활동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so you can see what it is that we're doing.

예를 들어서 조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But before I do this -- and this is another one of my pet peeves --

시작하기에 앞서 한마디 하죠. -- 저를 약간 불편하게 만드는 얘기입니다만 --

I want to talk a little bit about who the poor are.

과연 가난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요?

Because we too often talk about them as these

우리는 자유롭기를 갈망하는

strong, huge masses of people yearning to be free,

강하고, 매우 큰 집단에 대해 너무나도 자주 이야기 합니다.

when in fact, it's quite an amazing story.

사실 이것은 굉장히 놀라운 이야기 입니다.

On a macro level, four billion people on Earth make less than four dollars a day.

거시적 관점에서, 지구상에는 하루에 4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40억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That's who we talk about when we think about "the poor."

이들을 우리는 가난한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If you aggregate it, it's the third largest economy on Earth,

총체적으로 계산해 본다면, 이는 지구상에서 세번째로 큰 경제 집단입니다.

and yet most of these people go invisible.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Where we typically work, there's people making between

우리가 일상적으로 일하는 곳에서 조차도

one and three dollars a day.

하루 1~3달러를 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Who are these people?

그럼 과연 이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They are farmers and factory workers.

그들은 농부들과 공장 노동자들입니다.

They work in government offices. They're drivers.

그들은 정부기관에서 일하고 있으며, 운전사이기도 합니다.

They are domestics.

그리고 그들은 파출부들입니다.

They typically pay for critical goods and services like water,

그들은 주로 물, 의료, 주거 등과 같은

like healthcare, like housing, and they pay 30 to 40 times

필수적인 재화와 서비스에 돈을 지불하며

what their middleclass counterparts pay --

중산층과 비교하여 30~40배나 많은 돈을 지불합니다.

certainly where we work in Karachi and Nairobi.

우리가 일하고 있는 카라치나 나이로비 같은 곳에서는요.

The poor also are willing to make, and do make, smart decisions,

가난한 사람들은 기꺼이 현명한 선택을 하려고 할 것이고, 실제로 현명한 결정을 내립니다.

if you give them that opportunity.

그들에게 기회만 주어진다면요.

So, two examples.

두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One is in India, where there are 240 million farmers,

인도에는 2억 4천만의 농부들이 있습니다.

most of whom make less than two dollars a day.

그들 대부분은 하루에 2달러 미만을 벌어들입니다.

Where we work in Aurangabad, the land is extraordinarily parched.

우리가 일하고 있는 Aurangabad의 토양은 엄청나게 메말라 있고

You see people on average making 60 cents to a dollar.

이곳의 사람들은 평균 60센트에서 1달러를 벌고 있습니다.

This guy in pink is a social entrepreneur named Ami Tabar.

핑크색 옷을 입은 이 사람은 아미 타바라는 사회적 기업가입니다.

What he did was see what was happening in Israel, larger approaches,

그가 한 일은 바로 이스라엘에서 광범위하게 적용 되었던 것으로써

and figure out how to do a drip irrigation,

식물 줄기에 직접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which is a way of bringing water directly to the plant stock.

점적관개농업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파악한 것이었습니다.

But previously it's only been created for large-scale farms,

원래 이것은 대규모 농장을 목적으로 고안된 것으로

so Ami Tabar took this and modularized it down to an eighth of an acre.

아미 타바는 이것을 8분의 1 에이커 규모에 적합하도록 모듈화 시켰습니다.

A couple of principles: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build small.

작게 만들 것

Make it infinitely expandable and affordable to the poor.

무한히 확장 가능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는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할 것 등이죠.

This family, Sarita and her husband, bought a 15-dollar unit

여기 보이는 가족들, 사리타와 그녀의 남편은 15달러짜리 모듈을 하나 샀어요.

when they were living in a -- literally a three-walled lean-to

그들은 그 당시 벽은 세개 뿐이고 함석지붕을 올린 집에서

with a corrugated iron roof.

살고 있었죠.

After one harvest, they had increased their income enough

1번의 수확이 끝난 후, 그들의 수입은 증가하여

to buy a second system to do their full quarter-acre.

4분의 1 에이커 규모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두번째 시스템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A couple of years later, I meet them.

몇 년이 지난 후에 제가 그들을 만났을 때

They now make four dollars a day, which is pretty much middle class for India,

그들은 인도에서 중산층 정도에 가까운 하루 4달러를 벌어 들이고 있었고,

and they showed me the concrete foundation they had just laid

저에게 집을 짓기 위해 만든 콘크리트의 건물 기초 공사를

to build their house.

보여주었습니다.

And I swear, you could see the future in that woman's eyes.

맹새컨데 여러분들도 저 여인의 눈에서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Something I truly believe.

제가 믿는 그 미래를 말이죠.

You can't talk about poverty today without talking about malaria bed nets,

오늘날, 말라리아 모기장에 대한 언급 없이 빈곤을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and I again give Jeffrey Sachs of Harvard

그리고 그러한 면에서 저는 하버드 대학의 제프리 삭스에게

huge kudos for bringing to the world

단돈 5달러가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그 신념을

this notion of his rage -- for five dollars you can save a life.

세계에 전파한 것에 대해 커다란 찬사를 다시한번 보내고 싶습니다.

Malaria is a disease that kills one to three million people a year.

말라리아는 한 해 백만에서 3백만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으로

300 to 500 million cases are reported.

3억에서 5억건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It's estimated that Africa loses

말라리아로 인해 아프리카에서만 한 해

about 13 billion dollars a year to the disease.

130억 달러의 손해를 입는다고 합니다.

Five dollars can save a life.

5달러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We can send people to the moon; we can see if there's life on Mars --

우린 사람을 달로 보낼 수 있고,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조사할 수 있는 능력도 있어요.

why can't we get five-dollar nets to 500 million people?

왜 5억명의 사람들에게 단돈 5달러의 모기장을 사주지 못할까요?

The question, though, is not "Why can't we?"

그러나 문제는 '왜 할 수 없는가' 가 아닙니다.

The question is how can we help Africans do this for themselves?

'아프리카 사람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도와야 하는가 ' 입니다.

A lot of hurdles.

많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One: production is too low. Two: price is too high.

첫째, 생산성이 너무 낮고, 둘째, 가격이 너무 높습니다.

Three: this is a good road in -- right near where our factory is located.

셋째, 우리 회사에서 가까운 좋은 길은 있습니다.

Distribution is a nightmare, but not impossible.

유통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We started by making a 350,000-dollar loan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전통 모기장 생산자들에게

to the largest traditional bed net manufacturer in Africa

35만 달러를 융자하고

so that they could transfer technology from Japan

일본에서부터 기술을 도입하여

and build these long-lasting, five-year nets.

한번 사면 5년 정도는 쓸 수 있는 모기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Here are just some pictures of the factory.

이것은 공장 사진들입니다.

Today, three years later, the company has employed

이제 그로부터 3년이 흘렀고, 오늘 회사는

another thousand women.

천명의 여성을 더 고용하였습니다.

It contributes about 600,000 dollars in wages to the economy of Tanzania.

이는 탄자니아 경제에 60만 달러에 해당하는 임금을 기여한 것입니다.

It's the largest company in Tanzania.

이 회사는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회사가 되었습니다.

The throughput rate right now is 1.5 million nets,

현재 연간 모기장 생산 능력은 150만개 정도이며,

three million by the end of the year.

연말에는 300만개가 됩니다.

We hope to have seven million at the end of next year.

내년 연말에는 700만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So the production side is working.

생산 측면은 잘 되고 있으나

On the distribution side, though,

유통측면에서 우리는 아직

as a world, we have a lot of work to do.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Right now, 95 percent of these nets are being bought by the U.N.,

현재 이 모기장의 95퍼센트 가량은 UN에서 구입하여

and then given primarily to people around Africa.

주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지요.

We're looking at building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을

on some of the most precious resources of Africa: people.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이라는 자원입니다.

Their women.

여성인력입니다.

And so I want you to meet Jacqueline,

그래서 저는 저와 이름이 같은

my namesake, 21 years old.

21살의 Jacqueline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If she were born anywhere else but Tanzania,

만일 그녀가 탄자니아가 아닌 다른 곳에서 태어났더라면

I'm telling you, she could run Wall Street.

확언하건데 그녀는 월스트리트를 운영했을 것입니다.

She runs two of the lines, and has already saved enough money

그녀는 2개 생산라인을 운영하는데

to put a down payment on her house.

벌써 집 보증금을 댈 정도의 충분한 돈을 모았습니다.

She makes about two dollars a day, is creating an education fund,

그녀가 하루에 버는 돈은 2달러 남짓이지만, 교육펀드를 조성하였고

and told me she is not marrying nor having children

이러한 모든 것들이 끝날 때 까지

until these things are completed.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도 갖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And so, when I told her about our idea --

그녀에게 우리들의 아이디어를 얘기 했을 때 --

that maybe we could take a Tupperware model from the United States,

미국의 타파웨어 모델을 가져온 건데,

and find a way for the women themselves to go out

여성들이 직접 밖에 나가

and sell these nets to others --

다른 여성에게 이러한 모기장을 파는 것이죠 --

she quickly started calculating what she herself could make

그녀는 재빨리 그녀가 얼마를 벌 수 있을까 계산한 후에

and signed up.

사인을 하였습니다.

We took a lesson from IDEO, one of our favorite companies,

우리는 저희가 좋아하는 기업인 IDEO에서 교훈을 얻었습니다.

and quickly did a prototyping on this,

이에 대한 시제품을 만들어

and took Jacqueline into the area where she lives.

Jacqueline을 그녀가 사는 지역으로 보냈습니다.

She brought 10 of the women with whom she interacts

그녀는 그녀가 알고 지내는 10명의 여인들을 데려와서

together to see if she could sell these nets, five dollars apiece,

모기장 하나당 5달러에 팔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despite the fact that people say nobody will buy one,

아무도 하나도 사지 않을 것이라고 사람들이 말했지만

and we learned a lot about how you sell things.

우리는 물건을 판매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Not coming in with our own notions,

모기장이 필요한 근본적인 취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because she didn't even talk about malaria until the very end.

그녀는 끝날 때까지 말라리아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First, she talked about comfort, status, beauty.

우선, 그녀는 모기장이 얼마나 안락하고 상태가 좋으며 예쁜지를 설명하였고,

These nets, she said, you put them on the floor, bugs leave your house.

이것들을 바닥에 펼치면 벌레들이 집을 떠날 것이며

Children can sleep through the night;

아이들은 밤새 편히 잘 수 있을 것이고,

the house looks beautiful; you hang them in the window.

또한 이것들을 창가에 걸치면 집이 더욱 아름다워 보일 것이라고 했지요.

And we've started making curtains,

우리는 커튼을 만들기 사작했는데

and not only is it beautiful, but people can see status --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자신들의 아이들을

that you care about your children.

얼마나 아끼는 지 볼 수 있었습니다.

Only then did she talk about saving your children's lives.

그런 후에야 그녀는 이것이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A lot of lessons to be learned in terms of how we sell

가난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재화와 서비스를 판매해야 할지

goods and services to the poor.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I want to end just by saying that there's enormous opportunity

저는 빈곤의 역사 속으로 보내버릴 수 있는 매우 다양한 기회가 있음을

to make poverty history.

말하며 끝을 낼까 합니다.

To do it right, we have to build business models that matter,

빈곤과 관련된 일들을 올바로 하기 위하여 우리는

that are scaleable and that work with Africans, Indians,

아프리카, 인도 및 여러 개발도상국들에게 효과적이고 확장가능한

people all over the developing world

사업 모델을 제시해야만 하고

who fit in this category, to do it themselves.

무엇보다 그 당사자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Because at the end of the day, it's about engagement.

왜냐하면 마지막에는 결국 참여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It's about understanding that people really don't want handouts,

이들은 진정으로 퍼주기식의 도움을 원하지 않고

that they want to make their own decisions;

그들 스스로 결정할 수 있기를 원하며

they want to solve their own problems;

그들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가 해결하길 바라고

and that by engaging with them,

스스로의 참여로 이 모든 것들을 원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not only do we create much more dignity for them,

그것이야 말로 그들이 스스로의 존엄성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며

but for us as well.

우리 역시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And so I urge all of you to think next time

따라서 저는 여러분들께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as to how to engage with this notion and this opportunity

우리가 빈곤의 역사를 다시 만들어 가야 하며

that we all have -- to make poverty history --

우리와 그들의 세계로부터 나아가는 과정의 진정한 일원이 됨으로써

by really becoming part of the process

빈곤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며

and moving away from an us-and-them world,

우리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and realizing that it's about all of us,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함께 살면서

and the kind of world that we, together, want to live in and share.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