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 Nguyen: Tour the solar system from home

번역: Sang Hyun Park 검토: K Bang

As a kid, I was fascinated with all things air and space.

어렸을 때, 저는 우주와 대기에 관련된 모든 것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I would watch Nova on PBS.

PBS에서 방영하고 있었던 노바(Nova)를 보곤 했습니다. *PBS: 미국공영방송

Our school would show Bill Nye the Science Guy.

저희 학교에서는 "과학자 빌 나이"를 보여주었습니다.

When I was in elementary school, my next door neighbor,

제가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

he gave me a book for my birthday.

옆집에 살던 이웃이 제 생일 선물로

It was an astronomy book,

천문학 책을 주었습니다.

and I poured over that thing for hours on end,

저는 몇시간 씩이고 이 책을 읽었죠.

and it was a combination of all these things

여러 가지 내용을 모아놓은 이 책은

that inspired me to pursue space exploration

태양계 곳곳을 누비면서

as my own personal dream, and part of that dream was,

여러 행성과 위성에 가보고 우주선도 타보는 것이

I always wanted to just fly around the solar system

개인적인 꿈의 일부였던 저에게

and visit different planets and visit moons and spacecraft.

큰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Well, a number of years later, I graduated from UCLA

몇 년 후 저는 UCLA를 졸업하고

and I found myself at NASA,

나사(NASA)의 제트 추진 연구실에서

working for the jet propulsion laboratory,

일하게 되었습니다.

and there our team was challenged

그 곳에서 저희 팀은

to create a 3D visualization of the solar system,

태양계의 3D 그래픽 모델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받았는데요,

and today I want to show you what we've done so far.

오늘, 저희 팀이 지금까지 해온 것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Now, the kicker is, everything I'm about to do here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저희가 이 프로그램을 대중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you can do at home, because we built this

지금부터 여기서 보여드리는 모든 것은

for the public for you guys to use.

여러분들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o what you're looking at right now is the Earth.

지금 여러분이 보고 있는 것은 지구입니다.

You can see the United States and California

지금 화면에서 미국과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등을 볼 수 있고,

and San Diego, and you can use the mouse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여

or the keyboard to spin things around.

화면을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Now, this isn't new. Anyone who's used Google Earth

사실 지금까지 보여드린 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has seen this before, but one thing we like to say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사용해 본 분이라면 이런 것들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in our group is, we do the opposite of Google Earth.

하지만, 한 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만든 프로그램은 구글 어스와는 정반대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Google Earth goes from this view down to your backyard.

구글 어스는 현재 시점에서 여러분의 뒷마당까지 확대가 됩니다.

We go from this view out to the stars.

저희는 현재 시점에서 별이 있는 곳까지 넓혀갑니다.

So the Earth is cool, but what we really want to show

지구가 정말 멋진 곳이긴 합니다만, 저희가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are the spacecraft,

우주선들 입니다.

so I'm going to bring the interface back up,

지금 제가 인터페이스를 다시 불러올텐데요,

and now you're looking at a number of satellites

이제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것은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orbiting the Earth.

인공위성들 입니다.

These are a number of our science space Earth orbiters.

이것들은 과학 연구용 지구 위성 중 일부입니다.

We haven't included military satellites and weather satellites

저희는 이 프로그램에 군용 위성, 기상 위성

and communication satellites and reconnaissance satellites.

통신 위성, 그리고 첩보 위성은 넣지 않았습니다.

If we did, it would be a complete mess,

지금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because there's a lot of stuff out there.

그런 위성들까지 추가했다면 난장판이 되었을 겁니다.

And the cool thing is, we actually created 3D models

그리고 표시된 위성 중 많은 수가 3D 모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for a number of these spacecraft, so if you want to visit

혹시 어떤 위성을 직접 보고 싶으시다면, 간단하게 더블 클릭만 하면 됩니다.

any of these, all you need to do is double-click on them.

정말 멋진 기능이죠.

So I'm going to find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이렇게 국제 우주 기지(International Space Station)을 찾아서,

double-click, and it will take us all the way down to the ISS.

더블 클릭을 하면 ISS의 모습을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And now you're riding along with the ISS

이제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ISS가 지나는 경로를 따라

where it is right now.

함께 비행을 하고 계십니다.

And the other cool thing is, not only can we

또 하나의 멋진 기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move the camera around, we can also control time,

카메라를 이동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o I can slide this jog dial here

밑에 보이는 이 버튼을 움직여주면

to shuttle time forward, and now

시간을 앞으로 돌릴 수 있고,

we can see what a sunset on the ISS would look like,

이제 우리는 ISS에서 90분에 한번씩 돌아오는

and they get one every 90 minutes. (Laughter)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웃음)

All right, so what about the rest of it?

그럼 또 어떤 기능들이 있을까요?

Well, I can click on this home button over here,

여기 보이는 홈버튼을 클릭하면,

and that will take us up to the inner solar system,

내행성계를 볼 수 있고요,

and now we're looking at the rest of the solar system.

이제 저희는 태양계 전체를 보고있습니다.

You can see, there's Saturn, there's Jupiter,

저기 토성과 목성도 볼 수 있습니다.

and while we're here, I want to point out something.

그리고 이 화면을 보고 있는 동안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It's actually pretty busy.

그건 태양계가 꽤 바쁘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Here we have the Mars Science Laboratory

여기 지난 주말에 발사되어 화성을 향해 가고 있는

on its way to Mars, just launched last weekend.

화성 과학 연구실을 볼 수 있네요.

Here we have Juno on its cruise to Jupiter, there.

여기에서는 목성을 향해 날고 있는 주노(Juno)를 볼 수 있습니다.

We have Dawn orbiting Vesta,

베스타(Vesta)의 궤도를 돌고 있는 돈(Dawn),

and we have over here New Horizons

그리고 명왕성을 향한 직선 코스를 지나고 있는

on a straight shot to Pluto.

뉴 호라이즌(New Horizons)도 볼 수 있습니다.

And I mention this because

제가 이런 것들을 언급하는 이유는

there's this strange public perception that

나사(NASA)는 죽었고, 우주선들은 비행을 멈추었고

NASA's dead, that the space shuttles stopped flying

갑자기 우주에 더 이상 우주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and all of the sudden there's no more spacecraft out there.

기묘한 인식이 있어서 입니다.

Well, a lot of what NASA does is robotic exploration,

사실 나사(NASA)가 하는 일들 중 로봇을 이용한 탐사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and we have a lot of spacecraft out there.

나사는 우주로 많은 우주선들을 내보냈습니다.

Granted, we're not sending humans up at the moment,

현재 상황에서는 적어도 저희 발사대를 이용해서

well at least with our own launch vehicles,

인간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일은 없지만

but NASA is far from dead,

나사(NASA)가 죽었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and one of the reasons why we write a program like this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유 중 한 가지도

is so that people realize that there's so many other things

우리가 정말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that we're doing.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입니다.

Anyway, while we're here, again,

그럼 다시 프로그램으로 돌아와서

if you want to visit anything,

방문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all you need to do is double-click.

더블 클릭만 하면 됩니다.

So I'm just going to double-click on Vesta,

베스타(Vesta)를 더블 클릭해보면

and here we have Dawn orbiting Vesta,

이렇게 돈(Dawn)이 베스타(Vesta)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and this is happening right now.

여기 보이는 모든 것은 지금 이 순간 일어나고 있습니다.

I'm going to double-click on Uranus, and we can see

이제 천왕성을 더블 클릭 해보면

Uranus rotating on its side along with its moons.

여러 개의 달과 함께 기울어져서 자전하고 있는 천왕성을 볼 수 있습니다.

You can see how it's tilted at about 89 degrees.

89도 정도 기울어져있는 것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nd just being able to visit different places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고,

and go through different times,

다양한 시대를 넘나들 수 있도록

we have data from 1950 to 2050.

우리는 1950년 부터 2050년 까지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Granted, we don't have everything in between,

물론 일부 데이터는 얻기 힘들기 때문에

because some of the data is hard to get.

이 기간 사이의 모든 데이터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Just being able to visit places in different times,

다양한 시간과 장소를 방문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you can explore this for hours,

이 프로그램으로 몇 시간씩,

literally hours on end,

말 그대로 몇 시간씩이고 우주를 탐사하실 수 있습니다.

but I want to show you one thing in particular,

하지만 특별히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so I'm going to open up the destination tab,

목적지 탭을 열어서

spacecraft outer planet missions, Voyager 1,

우주선, 외행성계 미션, 보이저 1을 선택하고

and I'm going to bring up the Titan flyby.

부근을 지나는 타이탄을 불러오겠습니다.

So now we've gone back in time.

이제 우리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We're now riding along with Voyager 1.

보이저 1호와 함께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The date here is November 11, 1980.

현재 날짜는 1980년 11월 11일.

Now, there's a funny thing going on here.

자, 지금 재밌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It doesn't look like anything's going on.

아무일도 일어나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It looks like I've paused the program.

마치 프로그램에서 일시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It's actually running at real rate right now,

하지만 사실은 지금 실제 속도로,

one second per second, and in fact,

1초씩 정확하게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Voyager 1 here is flying by Titan at

제가 생각하기에 약 시속 38,000마일(61,155km)로

I think it's 38,000 miles per hour.

보이저 1호는 타이탄을 지나고 있습니다.

It only looks like nothing's moving because, well,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단지

Saturn here is 700,000 miles away,

토성이 700,000마일(1,126,540km) 떨어져있고,

and Titan here is 4,000 to 5,000 miles away.

타이탄은 4,000~5,000마일(6,437~8,046km)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It's just the vastness of space makes it look like nothing's happening.

우주의 거대함이 마치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But to make it more interesting,

조금 더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서

I'm going to speed up time, and we can watch

제가 시간을 빨리 흐르게 하면,

as Voyager 1 flies by Titan,

토성의 먼 달인 타이탄 옆을

which is a hazy moon of Saturn.

보이저 1호가 지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It actually has a very thick atmosphere.

타이탄은 사실 정말 두터운 대기층을 갖고 있습니다.

And I'm going to recenter the camera on Saturn, here.

여기 토성으로 카메라의 초점을 맞춰보겠습니다.

I'm going to pull out, and I want to show you

이제 뒤로 물러나서, 보이저 1호가 토성 옆을 지나는 모습을

Voyager 1 as it flies by Saturn.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There's a point to be made here.

여기서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With a 3D visualization like this,

이 프로그램과 같은 3D 그래픽 자료를 이용하면,

we can not only just say Voyager 1 flew by Saturn.

보이저 1호가 토성의 옆을 지났다고 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here's a whole story to tell here.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And even better, because it's an interactive application,

게다가, 이 것은 상호작용적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you can tell the story for yourself.

그 스토리를 사용자가 직접 얘기할 수 있습니다.

If you want to pause it, you can pause it.

일시 정지하고 싶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If you want to keep going, if you want to change

다시 재생시키는 것도, 카메라의 각도를 바꾸는 것도

the camera angle, you can do that,

모두 직접 할 수 있습니다.

and because of that, I can show you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that Voyager 1 doesn't just fly by Saturn.

보이저 1호가 단순히 토성 옆을 지나치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제가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It actually flies underneath Saturn.

사실 토성의 아랫쪽을 지나갑니다.

Now, what happens is, as it flies underneath Saturn,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면, 보이저 1호가 토성의 밑을 지나갈 때

Saturn grabs it gravitationally and flings it up

토성의 중력에 의해서 보이저 1호의 궤도가 위쪽으로 휘어지게 되고

and out of the solar system,

결국 태양계 밖으로 날려 보내지게 됩니다.

so if I just keep letting this go,

계속 이렇게 놔두면

you can see Voyager 1 fly up like that.

이렇게 보이저 1호가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And, in fact, I'm going to go back to the solar system.

이제 다시 태양계로 돌아와,

I'm going to go back to today, now,

시간도 오늘로 돌아와서

and I want to show you where Voyager 1 is.

지금 보이저 1호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Right there, above, way above the solar system,

저기 태양계 위 쪽에,

way beyond our solar system.

태양계를 많이 벗어난 곳에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And here's the thing. Now you know how it got there.

그리고 여기서 주목할 점. 이제 여러분은 보이저 1호가 어떻게 저기까지 가게 되었는지 압니다.

Now you know why, and to me,

이제 여러분은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를 압니다.

that's the point of this program.

그리고 그걸 아는 것이 바로 이 프로그램의 목적입니다.

You can manipulate it yourself.

직접 조작하실 수 있습니다.

You can fly around yourself and you can learn for yourself.

직접 탐사도 하고 직접 배우실 수 있습니다.

You know, the theme today is "The World In Your Grasp."

오늘의 테마는 "손 안의 세계" 입니다.

Well, we're trying to give you

말하자면, 저희는

the solar system in your grasp — (Laughter) —

태양계를 여러분의 손아귀에 쥐어드리려고 합니다. -(웃음)-

and we hope once it's there,

여러분이 손 안에 우주를 갖게 되면

you'll be able to learn for yourself

저희가 이제까지 해왔던 것과 또 이제 하려고 하는 것을

what we've done out there, and what we're about to do.

여러분들이 직접 배우실 수 있길 바랍니다.

And my personal dream is for kids to take this

제 개인적인 꿈은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and explore and see the wonders out there

우주를 탐사하면서 우주의 신비들을 발견해서

and be inspired, as I was as a kid,

제가 어렸을 때 처럼, STEM 교육을 따르며

to pursue STEM education

우주 탐사에 대한 꿈을

and to pursue a dream in space exploration.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Thank you. (Applause)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