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ra Jarvis: Yes, I survived cancer. But that doesn't define me

번역: jonghyeok lee 검토: Jeong-Lan Kinser

I just met you on a bus,

제가 여러분을 막 버스에서 만났습니다.

and we would really like to get to know each other,

우리는 서로를 정말 알고 싶었을 거예요.

but I've got to get off at the next stop,

하지만, 저는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 합니다.

so you're going to tell me three things about yourself

그러면 여러분은 자신에 대한 세가지 면을

that just define you as a person,

제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three things about yourself

여러분이 어떠한 사람인지

that will help me understand who you are,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세가지 이야기들은

three things that just get to your very essence.

여러분의 본질을 알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And what I'm wondering

그리고 제가 궁금한 것은,

is, of those three things,

이 세가지 측면 중

is any one of them

어떠한 것이

surviving some kind of trauma?

큰 정신적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Cancer survivor, rape survivor,

암 생존자, 성폭력 피해자,

Holocaust survivor, incest survivor.

홀로코스트 생존자, 가족의 성 학대 피해자,

Ever notice how we tend to identify ourselves

우리는 자신의 상처로 자신을

by our wounds?

규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아세요?

And where I have seen this survivor identity

이 생존자 정체성이 가장

have the most consequences

강하게 영향을 끼치는 곳이

is in the cancer community.

암환자 공동체입니다.

And I've been around this community for a long time,

저는 이러한 공동체 주변에서 오랫동안 지냈는데요,

because I've been a hospice and a hospital chaplain

제가 거의 30년간 요양원과 병원의

for almost 30 years.

원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And in 2005, I was working at a big cancer center

2005년에 저는 큰 암센터에서 일하고 있었는데요,

when I received the news that

그 때, 제 어머니의 유방암 소식을

my mother had breast cancer.

듣게 되었습니다.

And then five days later,

그리고 5일후,

I received the news that I had breast cancer.

저도 유방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죠.

My mother and I can be competitive —

어머니와 제가 경쟁할 때가 있었죠.

(Laughter) —

(웃음)

but I was really not trying to compete with her on this one.

하지만, 저는 정말 이런 것으로 어머니와 경쟁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And in fact, I thought, well,

사실, 제 생각에

if you have to have cancer,

만약 여러분이 암에 걸려야 한다면,

it's pretty convenient to be working

암을 치료하는 곳에서 일하는 것이

at a place that treats it.

정말 편리할 것 입니다.

But this is what I heard from a lot of outraged people.

하지만, 많은 분노한 사람들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What?

뭐라구요?

You're the chaplain.

당신은 병원 원목이잖아요.

You should be immune.

병에 걸릴리가 없어요.

Like, maybe I should have just gotten off

맞습니다. 아마 실제로 아픈 대신

with a warning instead of an actual ticket,

위험하다는 진단만 받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because I'm on the force.

저는 힘이 있는 쪽에 있으니까요.

So I did get my treatment at the cancer center where I worked,

그래서 저는 제가 일하는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which was amazingly convenient,

굉장한 특혜였죠.

and I had chemotherapy

그리고 항암 약물 치료도 받았습니다.

and a mastectomy, and a saline implant put in,

유방 절제술과 식염수 보형물 삽입 수술도 받았어요.

and so before I say another word, let me just say right now,

제가 다른 말을 하기 전에 지금 말하고 넘어가야겠군요.

this is the fake one. (Laughter)

이쪽이 가짜입니다.(웃음)

I have found that I need to get that out of the way,

저는 이 사실을 숨겨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because I'll see somebody go

왜냐하면, 누군가 가면서

"Oh, I know it's this one."

"아, 이쪽이 가짜네요."

And then I'll move or I'll gesture and they'll go,

라고 할것이고, 제가 이리저리 움직이면,

"No, it's that one."

"아니군요, 저쪽이 가짜네요." 라고 말하는 것을 보겠지요.

So now you know.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실겁니다.

I learned a lot being a patient,

저는 환자가 된다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and one of the surprising things was

놀라운 일 중 하나는,

that only a small part of the cancer experience

제가 암과 관련된 경험에서 아주 작은 부분만 알고 있다는 것이고,

is about medicine.

그것은 약에 대한 것입니다.

Most of it is about feelings and faith

암과 관련된 대부분은 느낌과 믿음,

and losing and finding your identity

정체성의 상실과 회복

and discovering strength

우리가 갖고 있었던 것조차 몰랐던

and flexibility you never even knew you had.

힘과 유연성의 발견에 대한 것들 입니다.

It's about realizing that

그것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들이

the most important things in life are

물질이 아니라 관계라는 것을

not things at all, but relationships,

깨닫는 것입니다.

and it's about laughing in the face of uncertainty

그리고, 불확실한 일을 웃어 넘길 수 있는 것이고,

and learning that the way to get out of almost anything

거의 모든 일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is to say, "I have cancer."

"저는 암에 걸렸습니다."라고 말하면 되는 것이지요.

So the other thing I learned was that

제가 알게 된 또다른 일은

I don't have to take on "cancer survivor"

"암 생존자"라는 타이틀을 가질

as my identity,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but, boy, are there powerful forces

하지만 여러분, 강력한 힘들이

pushing me to do just that.

제가 그 타이틀을 갖게 만듭니다.

Now, don't, please, misunderstand me.

부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Cancer organizations

암 협회들과

and the drive for early screening

조기 진단 노력과

and cancer awareness and cancer research

암에 대한 이해와 연구들은

have normalized cancer,

암을 평범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and this is a wonderful thing.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지요.

We can now talk about cancer

우리는 암을 남몰래

without whispering.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We can talk about cancer and we can support one another.

우리는 암을 이야기 하고, 서로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But sometimes, it feels

하지만 때때로,

사람들이 너무 열심히

like people go a little overboard

and they start telling us how we're going to feel.

우리가 어떻게 느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So about a week after my surgery,

제 수술 1주일정도 후에,

we had a houseguest.

집에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That was probably our first mistake.

아마 그게 저희의 첫 실수였을 겁니다.

And keep in mind that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at this point in my life

지금까지의 제 인생에서

I had been a chaplain for over 20 years,

저는 20년이상 원목이었어요.

and issues like dying and death

그리고 죽어간다는 것과 죽음같은 주제나

and the meaning of life,

인생의 의미같은 것들은

these are all things I'd been yakking about forever.

제가 평생 이야기해오던 것입니다.

So at dinner that night,

그런데, 그날 밤 식사때,

our houseguest proceeds to stretch his arms up over his head,

제 손님은 자신의 머리위로 기지개를 피면서 이렇게 말했죠,

and say, "You know, Deb,

"있잖아요, 데브, 이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겠네요.

now you're really going to learn what's important.

Yes, you are going to make some big changes

당신은 인생의 큰 변화를

in your life,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and now you're going to start thinking about your death.

이제 당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겠군요.

Yep, this cancer is your wakeup call."

좋아요, 이 암은 당신의 알람시계같은 것입니다."

Now, these are golden words

이런 좋은 말들은

coming from someone who is speaking about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로부터

their own experience,

듣게 되는 말들입니다.

but when someone is telling you

하지만, 누군가 당신에게

how you are going to feel,

당신이 어떻게 느낄 것인가를 말한다면,

it's instant crap.

정말 기분 나쁜 일입니다.

The only reason I did not kill him

제가 그 사람을 직접 죽이지 않은

with my bare hands

유일한 이유는

was because I could not lift my right arm.

제가 오른 팔을 들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But I did say a really bad word to him,

하지만, 정말 험한 말을 했었어요.

followed by a regular word, that —

그리고 보통의 말을 바로 했지만요-

(Laughter) —

(웃음)

made my husband say, "She's on narcotics."

제 남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아내가 약에 취해서요."

(Laughter)

(웃음)

And then after my treatment, it just felt like

치료가 끝난 후,

everyone was telling me what my experience was going to mean.

모든 사람들이 제 경험의 의미를 제게 말해주었습니다.

"Oh, this means you're going to be doing the walk."

"아, 이제 걸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군요."

"Oh, this means you're coming to the luncheon."

"아, 이제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의미군요."

"This means you're going to be wearing

"이제 당신은 핑크 리본과

the pink ribbon and the pink t-shirt

핑크색 티셔츠를 입게 될 것이고,

and the headband and the earrings

머리띠와 귀걸이와 목걸이를 하고

and the bracelet and the panties."

팬티를 입을 것을 의미합니다."

Panties. No, seriously, google it.

팬티요. 심각한 거예요. 구글에 검색해보세요.

(Laughter)

(웃음)

How is that raising awareness?

어떻게 인식을 바꿀까요?

Only my husband should be seeing my panties.

제 남편만이 제 팬티를 볼 수 있어요.

(Laughter)

(웃음)

He's pretty aware of cancer already.

그는 이미 암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It was at that point where I felt like, oh my God,

그순간 에 제가 느낀 건, 세상에, 이건 정말 내 삶을 정복하는구나!

this is just taking over my life.

And that's when I told myself, claim your experience.

그때 제 자신에게 말했어요. 네 경험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해!

Don't let it claim you.

경험이 널 인정하게 하면 안돼.

We all know that

우리 모두는

the way to cope with trauma, with loss,

트라우마나 상실감이나 인생의 큰 변화를 대처하는 방법이

with any life-changing experience,

is to find meaning.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But here's the thing:

하지만, 이런 것도 있어요.

No one can tell us

아무도 우리에게

what our experience means.

우리의 경험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지 않아요.

We have to decide what it means.

우리는 그것이 무슨 의미를 갖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And it doesn't have to be some gigantic,

그것이 반드시 외적인 의미를 갖는

extroverted meaning.

거대한 것일 필요는 없습니다.

We don't all have to start a foundation

우리 모두가 책을 쓰거나 다큐멘터리를

or an organization or write a book

만드는 조직이나 기관을

or make a documentary.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Meaning can be quiet

의미라는 것은 조용하고

and introverted.

내향적인 것입니다.

Maybe we make one small decision about our lives

우리는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that can bring about big change.

우리 생활속의 작은 결정 하나를 할 수도 있습니다.

Many years ago, I had a patient,

오래전에 돌보던 환자 한 명이 있었습니다.

just a wonderful young man

아주 아름다운 청년이었고,

who was loved by the staff,

직원들이 사랑했었습니다.

and so it was something of a shock to us to realize

그가 친구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that he had no friends.

우리 모두는 충격 받았습니다.

He lived by himself,

그는 혼자 살아왔습니다.

he would come in for chemotherapy by himself,

항암 치료를 받으러 혼자 오곤 했어요.

he would receive his treatment,

치료를 끝내면,

and then he'd walk home alone.

혼자 집에 걸어갔습니다.

And I even asked him. I said, "Hey,

제가 이렇게 물어볼 때도 있었어요.

how come you never bring a friend with you?"

"잠깐만요, 왜 친구와 함께 오지 않나요?"

And he said, "I don't really have any friends."

"저는 정말로 친구가 없어요."

But he had tons of friends on the infusion floor.

그렇지만 그는 주사실에 엄청나게 많은 친구를 갖고 있었습니다.

We all loved him, and people were going in and out of his room all the time.

우리는 그를 좋아했어요, 여러 사람들이 그의 방을 왕래했습니다.

So at his last chemo,

그의 마지막 항암 치료 때,

we sang him the song

우리는 그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and we put the crown on his head and we blew the bubbles,

그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주고, 비누방울을 불어주었습니다.

and then I asked him, I said,

그리고 제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So what are you going to do now?"

"이제 무슨 일을 하고 싶어요?"

And he answered,

그의 대답은

"Make friends."

"친구 만들기요."

And he did.

그리고,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He started volunteering and he made friends there,

그는 자원봉사를 시작했고, 그곳에서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and he began going to a church and he made friends there,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그곳에서도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and at Christmas he invited my husband and me to a party in his apartment,

크리스마스에 제 남편과 저를 자신의 아파트 파티에 초대했어요.

and the place was filled with his friends.

그 곳은 친구로 가득찼습니다.

Claim your experience.

경험을 주장하세요.

Don't let it claim you.

경험이 당신을 주장하게 하면 안됩니다.

He decided that the meaning of his experience

그는 새로운 경험의 의미를

was to know the joy of friendship,

우정의 기쁨을 아는 것으로 결정했고,

and then learn to make friends.

친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So what about you?

여러분은 어떠세요?

How are you going to find meaning

여러분의 누더기 같은 경험에서

in your crappy experience?

어떻게 의미를 찾을 것입니까?

It could be a recent one,

최근의 일일 수도 있고,

or it could be one that you've been carrying around

정말로 오래전에 여러분이 했던

for a really long time.

일일 수도 있습니다.

It's never too late to change what it means,

그 경험의 의미를 바꾸는 것은 아무리 늦어도 늦은 것이 아닙니다.

because meaning is dynamic.

왜냐하면 의미는 역동적이니까요.

What it means today

오늘 일어난 일의 의미가

may not be what it means a year from now,

지금부터 1년 후에나 10년후에는

or 10 years from now.

다른 의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It's never too late to become someone other

단순한 생존자 이상의 누군가가 된다는 것은

than simply a survivor.

언제 되더라도 늦은 것이 아닙니다.

Hear how static that word sounds?

이 단어가 얼마나 경직된 것인가요?

Survivor.

생존자.

No movement, no growth.

어떤 움직임도, 성장도

Claim your experience.

여러분의 경험을 주장하세요.

Don't let it claim you, because if you do,

생존자라는 단어가 당신을 주장하게 하지 마세요. 만약 그렇게 한다면,

I believe you will become trapped,

여러분은 꼼짝 못하게 될 것입니다.

you will not grow, you will not evolve.

여러분은 성장하지도 못하고, 진화하지 못할 것입니다.

But of course, sometimes it's not outside pressures

하지만, 물론, 생존자라는 정체성을

that cause us to take on that identity of survivor.

갖게 되는 것이 외부의 압력이 아닐 때도 있습니다.

Sometimes we just like the perks.

때로는 특혜를 좋아할 때도 있어요.

Sometimes there's a payoff.

때로는 어떤 댓가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But then we get stuck.

하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는 틀에 갖히는 것입니다.

Now, one of the first things I learned

이제 제가 수련 원목으로서 배우게 된 제일 중요한 것들 중 하나는

as a chaplain intern was the three C's

원목의 일 중 3C인데요.

of the chaplain's job:

Comfort, clarify and, when necessary, confront

편안함, 명확하게 하기, 필요할 때는 직면하거나

or challenge.

도전하는 것 입니다.

Now, we all pretty much love the comforting

사실 우리 모두는 편안함과 명확함을

and the clarifying.

매우 좋아해요.

The confronting, not so much.

직면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One of the other things that I loved

원목으로서 제가 좋아하는

about being a chaplain was

다른 일들에는

seeing patients a year, or even several years

환자의 치료후 1년이나 그 이상이 지난 후

after their treatment, because

환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it was just really cool to see how they had changed

환자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and how their lives had evolved

그들의 삶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and what had happened to them.

그들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보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So I was thrilled one day

어느날

서류를 받으려고 진료소 로비로 내려갔는데

to get a page down into the lobby of the clinic

from a patient who I had seen the year before,

1년전 보았던 환자를 보고선 정말 감동했습니다.

and she was there with her two adult daughters,

그 환자는 저도 알고 있는 두 명의 성인이 된 딸과 함께 있었습니다.

who I also knew, for her one year follow-up exam.

수술 1년 후 검사 때문에 와 있었습니다.

So I got down to the lobby, and they were ecstatic

저는 로비로 내려갔습니다. 그들은 열광했었어요.

because she had just gotten all of her test results back

왜냐하면 막 검사결과를 받았었거든요.

and she was NED: No Evidence of Disease.

그녀는 NED였습니다: 질병징후없음. (No Evidence of Disease)

Which I used to think meant Not Entirely Dead.

저는 예전에는 완전히 죽지 않음으로 생각했었어요. (Not Entirely Dead)

So they were ecstatic, we sat down to visit,

그래서 그들은 열광했었습니다. 우리는 방문을 위해 앉았어요.

and it was so weird, because

이것은 굉장히 이상했는데요, 왜냐하면

within two minutes, she started retelling me the story

2분동안 그녀는 제게 그녀의 확진과

of her diagnosis and her surgery and her chemo,

수술과 항암 치료 이야기를 다시 하기 시작했어요.

even though, as her chaplain, I saw her every week,

비록 제가 사제로서 그녀의 매주를

and so I knew this story.

지켜보았고, 이 이야기를 알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And she was using words like suffering,

그리고 그녀는 고통, 괴로움, 투쟁같은

agony, struggle.

단어들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And she ended her story with,

그녀는 이 말로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I felt crucified."

"저는 십자가에 달린 기분이었어요"

And at that point, her two daughters got up and said,

그때, 그녀의 두 딸이 와서 이야기했습니다.

"We're going to go get coffee."

"커피 마시러 갔다 올게요."

And they left.

그리고 떠났습니다.

Tell me three things about yourself before the next stop.

다음으로 진행하기전에 여러분에 관한 세가지 면을 제게 말씀해주세요.

People were leaving the bus before she even got

사람들은 그 버스를 떠납니다. 그녀가 심지어

to number two or number three.

두번째나 세번째를 말하기도 전에 말이죠.

So I handed her a tissue,

그래서 저는 그녀에게 티슈를 건내주고,

and I gave her a hug,

그녀를 안아주었습니다.

and then, because I really cared for this woman,

그리고 그녀에 대해 정말로 염려했기 때문에,

I said,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Get down off your cross."

"십자가에서 내려오세요."

And she said, "What?"

"뭐라구요?"

And I repeated, "Get down off your cross."

"십자가에서 내려오세요."

And to her credit, she could talk about her reasons

기특하게, 그녀가 이 정체성을 끌어안고 있는 이유를

for embracing and then clinging to this identity.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It got her a lot of attention.

이것으로 그녀는 주목을 받았습니다.

People were taking care of her for a change.

사람들은 변화를 위해 그녀를 보살폈습니다.

But now, it was having the opposite effect.

하지만, 반대 효과가 나타났어요.

It was pushing people away.

이것이 사람들을 밀어내게 되었습니다.

People kept leaving to get coffee.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 떠납니다.

She felt crucified by her experience,

그녀는 과거 경험은 십자가에 달린 기분입니다.

but she didn't want to let that crucified self die.

그녀는 십자가에 못박힌 자신이 죽는 것을 원치 않았어요.

Now, perhaps you are thinking

아마 여러분은

I was a little harsh with her,

제가 그녀에게 약간 거칠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so I must tell you that

그래서 여러분께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I was speaking out of my own experience.

이야기라는 말씀을 드려야겠군요.

Many, many years before,

아주, 아주 오래전에,

I had been fired from a job that I loved,

저는 좋아하던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and I would not stop talking about my innocence

저는 결백을 끊임없이 이야기했고,

and the injustice and the betrayal and the deceipt,

불공정과 배신과 기만을 이야기했습니다.

until finally, just like this woman,

그리고 마침내, 이 여인의 경우처럼,

people were walking away from me,

사람들이 제게서 멀어졌습니다.

until I finally realized

그때에서야 저는 깨달았어요.

I wasn't just processing my feelings,

제 감정을 처리하지 않고

I was feeding them.

감정을 키워나갔던 것입니다.

I didn't want to let that crucified self die.

저는 십자가에 달린 제가 죽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But we all know that with any resurrection story,

하지만, 우리 모두는 부활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you have to die first.

자기가 먼저 죽어야 됩니다.

The Christian story,

기독교 이야기에서,

Jesus was dead a whole day in the tomb

예수님은 부활하기전에 무덤에서

before he was resurrected.

온전한 하루를 죽어있었습니다.

And I believe that for us,

저는 믿습니다.

being in the tomb

우리에게 있어 무덤에 있다는 것은

means doing our own deep inner work

우리의 상처를 둘러싸고 있는

around our wounds

깊은 내적 성찰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and allowing ourselves to be healed.

우리 자신이 치유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We have to let that crucified self die

우리는 십자가에 달린 자신을 죽게 만들어야 합니다.

so that a new self, a truer self,

그래서 새로운 자신,

is born.

더 진실한 자신이 태어나도록 말이죠.

We have to let that old story go

우리의 옛 이야기들을 보내줘야 합니다.

so that a new story, a truer story,

그래서 새롭고 더 진실한 이야기가

can be told.

이야기 되도록 해야합니다.

Claim your experience. Don't let it claim you.

여러분의 경험을 인정하세요. 경험이 여러분을 인정하게 해선 안되요.

What if there were no survivors,

생존자가 없다면 어떨까요?

meaning, what if people decided

사람들이 트라우마를

to just claim their trauma as an experience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기보다

instead of taking it on as an identity?

경험으로 갖고 있으면 어떨까요?

Maybe it would be the end of being

아마 이것은 우리 상처에 사로잡히는

trapped in our wounds

것의 종말이며,

and the beginning of amazing

놀랍고 새로운 자기 성찰과

self-exploration and discovery and growth.

발견과 성장의 시작일 것입니다.

Maybe it would be the start of defining ourselves

아마 이것은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며,

by who we have become

어떠한 사람이 될 것인가를

and who we are becoming.

정의하기 시작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So perhaps survivor was not

그러면 아마 생존자라는 것이

one of the three things that you would tell me.

여러분이 제게 말 할 세가지 일 중 하나가 아닐 것입니다.

No matter.

상관없습니다.

I just want you all to know that

여러분 모두가 이것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I am really glad that we are on this bus together,

저는 우리가 같은 버스를 타고 있다는 것이 정말 즐겁습니다.

and this is my stop.

그리고 이곳이 제 정류장입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