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h Shostak: ET is (probably) out there — get ready

Translator: Morton Bast Reviewer: Thu-Huong Ha

번역: K Bang 검토: Gemma Lee

Is E.T. out there?

저 머나먼 곳에 E.T.가 있을까요?

Well, I work at the SETI Institute.

음, 저는 세티(SETI)연구소에서 일합니다.

That's almost my name. SETI:

제 이름과 거의 같죠. 세티는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를 뜻합니다.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In other words, I look for aliens,

다시 말해서 전 외계인을 찾는 일을 합니다.

and when I tell people that at a cocktail party, they usually

칵테일 파티에서 제가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look at me with a mildly incredulous look on their face.

그들은 미심쩍다는 듯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곤 합니다.

I try to keep my own face somewhat dispassionate.

저는 아무렇지 않은 척 애쓰곤 합니다.

Now, a lot of people think that this is kind of idealistic,

자,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이상주의적이거나,

ridiculous, maybe even hopeless,

터무니없거나, 심지어 전혀 희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but I just want to talk to you a little bit about why I think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께 제가 하는 일이

that the job I have is actually a privilege, okay,

실로 특권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와

and give you a little bit of the motivation for my getting into

제가 이러한 분야에 발을 담그게 된

this line of work, if that's what you call it.

계기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This thing — whoops, can we go back?

이것은-어라, 앞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Hello, come in, Earth.

이봐, 지구, 응답하라.

There we go. All right.

됐군요. 좋아요.

This is the Owens Valley Radio Observatory

이것은 시에라 네바다 산맥 뒤에 있는

behind the Sierra Nevadas, and in 1968,

오웬스 밸리 전파 천문대입니다. 1968년에

I was working there collecting data for my thesis.

저는 제 논문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하면서 저 곳에서 일하고 있었죠.

Now, it's kinda lonely, it's kinda tedious, just collecting data,

그러니까 외롭고, 지루한, 자료 수집 일 뿐이었습니다.

so I would amuse myself by taking photos at night

그래서 저는 심심풀이로 밤에

of the telescopes or even of myself,

망원경이나 제 사진을 찍었습니다.

because, you know, at night, I would be the only hominid

밤에는 제가 근방 48 km 이내에 있는

within about 30 miles.

유일한 인간이었기 때문입니다.

So here are pictures of myself.

자, 여기 제 사진이 있습니다.

The observatory had just acquired a new book,

그 천문대에 새로운 책이 하나 들어왔는데,

written by a Russian cosmologist

러시아의 우주학자

by the name of Joseph Shklovsky, and then expanded

조셉 쉬로프스키(Joseph Shklovsky)가 쓴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and translated and edited by a little-known

칼 세이건(Carl Sagan)이라는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Cornell astronomer by the name of Carl Sagan.

코넬대학의 천문학자가 부연 설명을 하고 번역 및 편집을 한 책이었죠.

And I remember reading that book,

그 책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and at 3 in the morning I was reading this book

새벽 3시에 이 책을 읽고 있었는데

and it was explaining how the antennas I was using

그 책에는 제가 은하계의 회전을 측정하기 위해 쓰고 있던

to measure the spins of galaxies could also be used

안테나가 어떻게 통신에 쓰이는지,

to communicate, to send bits of information

그리고 어떻게 약간의 정보를 한 은하계에서

from one star system to another.

다른 은하계로 보내는지 설명되어 있었죠.

Now, at 3 o'clock in the morning when you're all alone,

자, 새벽 3시에 혼자 있으면서,

haven't had much sleep, that was a very romantic idea,

잠을 이루지 못했을 때, 그것은 매우 낭만적인 생각이었어요.

but it was that idea -- the fact that you could in fact

하지만 바로 그 생각이었죠. 여러분이 실은

prove that there's somebody out there

이런 동일한 기술을 이용해서

just using this same technology --

외계에 누군가가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that appealed to me so much that 20 years later I took a job

저한테는 그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고 20년이 흐른 뒤

at the SETI Institute. Now, I have to say

저는 세티연구소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that my memory is notoriously porous, and I've often

일단 제 기억력이 형편 없다는 것을 말씀드려야겠습니다.

wondered whether there was any truth in this story,

이 이야기가 진짜로 있었던 건지, 아니면

or I was just, you know, misremembering something,

뭔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드니까요.

but I recently just blew up this old negative of mine,

하지만 최근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집어 치우게 되더군요.

and sure enough, there you can see

아닌게 아니라,

the Shklovsky and Sagan book underneath that

아날로그 계산 장치 아래 있는

analog calculating device.

쉬로프스키와 세이건의 책이 보일 거에요.

So it was true.

All right. Now, the idea for doing this, it wasn't very old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저 사진을 찍었을 때만해도

at the time that I made that photo.

이런 생각이 그렇게 낡은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The idea dates from 1960, when a young astronomer

그 생각은 프랭크 드레이크라는 한 젊은 천문학자가

by the name of Frank Drake used this antenna

웨트스버지니아에서 이 안테나를 사용했던

in West Virginia, pointed it at a couple of nearby stars

1960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외계인을 엳듣기 위해

in the hopes of eavesdropping on E.T.

안테나를 주변의 별 몇 개에 겨누었습니다.

Now, Frank didn't hear anything.

프랭크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습니다.

Actually he did, but it turned out to be the U.S. Air Force,

사실 듣긴 들었습니다만, 미공군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which doesn't count as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그런건 외계 지성체로 간주되지는 않죠.

But Drake's idea here became very popular

하지만 드레이크의 생각은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because it was very appealing — and I'll get back to that —

상당히 흥미로웠기 때문이죠. 그것에 대해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and on the basis of this experiment, which didn't succeed,

우리는 실패했던 이 실험을 토대로

we have been doing SETI ever since,

그 이후 줄곧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를 하고 있습니다.

not continuously, but ever since.

끊임없이는 아니지만 그 이후로 그랬다는 겁니다.

We still haven't heard anything.

우리는 여전히 아무것도 듣지 못했습니다.

We still haven't heard anything.

아무것도 듣지 못했습니다.

In fact, we don't know about any life beyond Earth,

사실 지구너머에 어떤 생명체가 사는지 우리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but I'm going to suggest to you that that's going to change

하지만 머지않아 무언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rather soon, and part of the reason, in fact,

그 이유 중의 일부는 사실,

the majority of the reason why I think that's going to change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큰 이유는

is that the equipment's getting better.

장비가 점점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This is the Allen Telescope Array, about 350 miles

이것은 알렌 망원경(ATA) 입니다.

from whatever seat you're in right now.

지금 앉아계신 곳으로부터 560 km 밖에 있죠.

This is something that we're using today

우리가 외계인을 찾기 위해

to search for E.T., and the electronics have gotten

요즘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그리고 전자 장비 또한

very much better too.

굉장히 좋아지고 있죠.

This is Frank Drake's electronics in 1960.

이것은 1960년에 프랭크 드레이크가 사용하던 장비입니다.

This is the Allen Telescope Array electronics today.

이건 현재 사용하는 알렌 망원경 장비(ATA) 입니다.

Some pundit with too much time on his hands

시간이 남아도는 몇몇 전문가들은

has reckoned that the new experiments are approximately

새로운 실험은 1960년대 실험보다

100 trillion times better than they were in 1960,

100조배 더 낫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100 trillion times better.

100조배나 말이죠.

That's a degree of an improvement that would look good

그 정도로 나아졌다면

on your report card, okay?

보고서에 그럴싸하게 보일겁니다. 그렇죠?

But something that's not appreciated by the public is,

하지만 대중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은

in fact, that the experiment continues to get better,

사실 실험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고

and, consequently, tends to get faster.

따라서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This is a little plot, and every time you show a plot,

보시는 것은 작은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를 보여주면

you lose 10 percent of the audience.

보통 청중의 10%가 관심을 잃게 되는데요.

I have 12 of these. (Laughter)

전 이런 그래프가 12개나 있어요. (웃음)

But what I plotted here is just some metric

이 그래프는 우리가 얼마나 빠르게

that shows how fast we're searching.

탐사하고 있는지를 수치로 보여줍니다.

In other words, we're looking for a needle in a haystack.

다시 말해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고 있다고 할 수 있겠군요.

We know how big the haystack is. It's the galaxy.

그 건초 더미가 얼마나 큰지는 알고있습니다. 은하계입니다.

But we're going through the haystack no longer

하지만 더이상 찻숟가락으로 건초 더미를 뒤지며 고생할 필요없이

with a teaspoon but with a skip loader,

불도저로 밀어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because of this increase in speed.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죠.

In fact, those of you who are still conscious

사실 여러분들 중 눈치가 빠르시거나

and mathematically competent,

수학깨나 한다는 분들은

will note that this is a semi-log plot.

이것이 반-대수그래프임을 알아차리셨을 것 입니다.

In other words, the rate of increase is exponential.

다시 말해 지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It's exponentially improving. Now, exponential is an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어요. "기하급수적"이라는 말은

overworked word. You hear it on the media all the time.

매체를 통해 항상 듣는 말이지만

They don't really know what exponential means,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이라는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모릅니다.

but this is exponential.

이런게 바로 기하급수적인 것이에요.

In fact, it's doubling every 18 months, and, of course,

18개월마다 두 배로 증가합니다.

every card-carrying member of the digerati knows

디지털 지식층의 정회원이라면

that that's Moore's Law.

이것이 무어의 법칙인 것을 아실 것입니다. (* 마이크로칩의 밀도가 18개월마다 2배로 늘어난다는 법칙.)

So this means that over the course of the next

앞으로 24년 동안

two dozen years, we'll be able to look at a million star systems,

백 만개의 태양계를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a million star systems, looking for signals

백 만개의 태양계요. 저 멀리 누군가의 존재를

that would prove somebody's out there.

밝혀줄 신호를 찾으면서요.

Well, a million star systems, is that interesting?

음, 백 만개의 태양계... 흥미로운가요?

I mean, how many of those star systems have planets?

그러니까 그중 얼만큼이 행성을 갖고 있을까요?

And the facts are, we didn't know the answer to that

불과 최근 15년 전까지도

even as recently as 15 years ago, and in fact, we really

우리는 그 정답을 찾지 못하였는데요.

didn't know it even as recently as six months ago.

사실 최근 6개월까지도 몰랐죠.

But now we do. Recent results suggest

하지만 이젠 압니다. 최근 이루어진 조사가

that virtually every star has planets, and more than one.

사실상 모든 태양계는 한 개 이상의 행성을 가진다고 알려줍니다.

They're like, you know, kittens. You get a litter.

약간 뭐랄까, 새끼 고양이들 같아요. 새끼를 치면

You don't get one kitten. You get a bunch.

한 마리가 아니라 한 무리를 얻는 것처럼요.

So in fact, this is a pretty accurate estimate

네, 실제로 우리 은하에 있는

of the number of planets in our galaxy,

행성들의 수를 꽤나 정확하게 측정하였습니다.

just in our galaxy, by the way,

우리 은하에서만요. 혹시나

and I remind the non-astronomy majors among you

천문학 전공이 아니신 분들을 위하여

that our galaxy is only one of 100 billion

우리 은하는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는 천억 개의 은하 가운데

that we can see with our telescopes.

딱 한 개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That's a lot of real estate, but of course,

상당한 토지 자산이죠. 뭐 물론

most of these planets are going to be kind of worthless,

대부분의 행성은 별로 가치가 없지만요.

like, you know, Mercury, or Neptune.

뭐, 음, 수성이나 해왕성처럼요.

Neptune's probably not very big in your life.

해왕성은 삶에 별로 큰 부분도 아닐겁니다.

So the question is, what fraction of these planets

제 질문은 이 행성들 중 실제로

are actually suitable for life?

생명체가 살아가기에 적당한 것은 얼마나 될까? 라는 것입니다.

We don't know the answer to that either,

정답은 우리도 모릅니다.

but we will learn that answer this year, thanks to

하지만 나사(NASA)의 케플러 우주 망원경 덕분에

NASA's Kepler Space Telescope,

올해 그 정답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and in fact, the smart money, which is to say the people who work on this project,

사실 이 프로젝트에 가담하고 있는

the smart money is suggesting that the fraction of planets

스마트 머니라고 하는 전문가들은

that might be suitable for life is maybe one in a thousand,

행성들중 생명에 적합한 것들은 천 개중 한 개,

one in a hundred, something like that.

혹은 백 개중 한 개랄까요. 뭐 그 정도라고 합니다.

Well, even taking the pessimistic estimate, that it's

음, 비관적으로

one in a thousand, that means that there are

천 개중 한 개라고 해 봅시다. 그래도

at least a billion cousins of the Earth

지구의 사촌들이 적어도 10억 개는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just in our own galaxy.

오직 우리 은하 안에서만 말입니다.

Okay, now I've given you a lot of numbers here,

숫자를 너무 많이 말했군요.

but they're mostly big numbers, okay, so, you know,

대부분이 큰 숫자들이에요. 음, 그러니까

keep that in mind. There's plenty of real estate,

이것만 기억하세요. 우주에는 많은,

plenty of real estate in the universe,

상당히 많은 토지 자산이 있고,

and if we're the only bit of real estate in which there's

만약 우리 지구인들만이 그 토지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면

some interesting occupants, that makes you a miracle,

그것은 기적일거에요.

and I know you like to think you're a miracle,

여러분 모두 본인이 기적이라고 하면 좋아하시겠죠?

but if you do science, you learn rather quickly that

하지만 과학을 하시는 분이라면,

every time you think you're a miracle, you're wrong,

스스로 기적이라고 생각할 때마다

so probably not the case.

틀렸다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리실 겁니다.

All right, so the bottom line is this:

좋습니다.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Because of the increase in speed, and because of the

속도의 증가, 그리고

vast amount of habitable real estate in the cosmos, I figure

우주에 있는 드넓은 거주 가능한 토지로 인해

we're going to pick up a signal within two dozen years.

24년내에 어떤 신호든 건질 수 있을 것입니다.

And I feel strongly enough about that to make a bet with you:

전 자신이 있으니 내기 한 번 해볼까요?

Either we're going to find E.T. in the next two dozen years,

우리가 24년내에 외계인을 발견하거나,

or I'll buy you a cup of coffee.

그렇지 않으면 제가 커피를 한 잔 사도록 하죠.

So that's not so bad. I mean, even with two dozen years,

나쁘지 않죠? 24년동안

you open up your browser and there's news of a signal,

인터넷을 열어서 신호에 관한 뉴스를 발견하거나

or you get a cup of coffee.

아니면 커피를 한 잔 얻는 겁니다.

Now, let me tell you about some aspect of this that

자 이제, 이 사실에 대해서

people don't think about, and that is,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측면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what happens? Suppose that what I say is true.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제 말이 사실이라고 가정해보십시오.

I mean, who knows, but suppose it happens.

음, 실제로 일어날지 누가 압니까?

Suppose some time in the next two dozen years

앞으로 24년내에 언젠가

we pick up a faint line that tells us

우리에게 우주 동반자가 있다는

we have some cosmic company.

어떤 희미한 신호를 잡았다고 가정해보십시오.

What is the effect? What's the consequence?

효과가 어떨까요? 그 결과는요?

Now, I might be at ground zero for this.

이 문제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 happen to know what the consequence for me would be,

한번은 우연히 경보가 잘못 울리는 바람에

because we've had false alarms. This is 1997,

그 결과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and this is a photo I made at about 3 o'clock in the morning

1997년에 여기 마운튼 뷰에서 새벽 3시에 찍은

in Mountain View here, when we were watching

사진입니다. 당시에 우리는

the computer monitors because we had picked up a signal

신호 하나를 포착해서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that we thought, "This is the real deal." All right?

"이건 진짜야"라고 생각했습니다.

And I kept waiting for the Men in Black to show up. Right?

그리고는 계속 '검은 옷의 남자(Men in Black)"'가 나타나기를 기다렸죠.

I kept waiting for -- I kept waiting for my mom to call,

전 계속해서 제 어머니나 아니면 아무나

somebody to call, the government to call. Nobody called.

혹은 정부에서라도 전화가 오길 기다렸습니다. 아무 연락도 없더군요.

Nobody called. I was so nervous

아무도 전화를 안 했습니다. 전 너무 초조해서

that I couldn't sit down. I just wandered around

앉아있을 수 조차 없었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taking photos like this one, just for something to do.

이런 사진들이나 찍었습니다. 뭐라도 하기 위해서였죠.

Well, at 9:30 in the morning, with my head down

음, 아침 9시 30분 밤새 한 숨도 못자고

on my desk because I obviously hadn't slept all night,

책상에 엎드려 있는데

the phone rings and it's The New York Times.

전화가 울렸습니다. 뉴욕타임즈였습니다.

And I think there's a lesson in that, and that lesson is

이 일화에서 한가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that if we pick up a signal, the media, the media will be on it

만약 신호 하나를 포착하면, 언론 매체가

faster than a weasel on ball bearings. It's going to be fast.

쳇바퀴 위의 족제비보다도 빠르게 그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참 빠를거에요.

You can be sure of that. No secrecy.

다들 아시겠죠. 비밀이 없습니다.

That's what happens to me. It kind of ruins my whole week,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저의 한 주일을 통째로 날려버렸습니다.

because whatever I've got planned that week is kind of out the window.

그 주에 하려고 했던 것들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죠.

But what about you? What's it going to do to you?

하지만 여러분은요? 여러분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And the answer is that we don't know the answer.

정답은 바로 우린 그 답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We don't know what that's going to do to you,

not in the long term, and not even very much in the short term.

머지 않아, 그렇다고 그렇게 짧지도 않은 기간안에

여러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릅니다.

I mean, that would be a bit like

그것은 아마도 1491년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게

asking Chris Columbus in 1491, "Hey Chris,

이렇게 묻는 것과 비슷할 것입니다. "이봐 크리스,

you know, what happens if it turns out that there's a

만약 이 곳과 일본사이에,

continent between here and Japan, where you're sailing to,

자네가 항해해 가는 쪽에 한 대륙이 있다고 밝혀진다면

what will be the consequences for humanity

그게 진짜라면, 인류에겐

if that turns out to be the case?"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나?" 라고 말이죠.

And I think Chris would probably offer you some answer

콜럼버스는 아마 여러분이 이해하기 힘든

that you might not have understood, but it probably

답들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wouldn't have been right, and I think that to predict

맞지는 않았겠죠. 그리고 저는 외계인을 찾는 것이

what finding E.T.'s going to mean,

무엇을 의미하는지 예측하는 것은

we can't predict that either.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But here are a couple things I can say.

하지만 몇 가지 말씀드릴 점은

To begin with, it's going to be a society that's way in advance of our own.

첫째로, 그들은 우리보다 진보된 사회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You're not going to hear from alien Neanderthals.

외계에 있는 네안데르탈인의 연락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They're not building transmitters.

그들은 송신기를 만들지 않으니까요.

They're going to be ahead of us, maybe by a few thousand

그들은 우리보다 몇 천년, 아니면 몇 백만년

years, maybe by a few millions years, but substantially

앞서 있을 것입니다. 어쨋든 충분히

ahead of us, and that means, if you can understand

우리보다 앞서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내는 신호를

anything that they're going to say, then you might be able

여러분이 이해할 수 있다면

to short-circuit history by getting information from a society

우리의 한계를 뛰어 넘는 사회의 정보를 얻음으로써

that's way beyond our own.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입니다.

Now, you might find that a bit hyperbolic, and maybe it is,

약간은 과장된 것 처럼 들릴지도 모르겠군요.

but nonetheless, it's conceivable that this will happen,

그럼에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and, you know, you could consider this like, I don't know,

잘은 모르겠지만 이 말이 율리우스 시저에게

giving Julius Caesar English lessons and the key

영어를 가르치고 의회 도서관의 열쇠를 주는 것 같다고

to the library of Congress.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어요.

It would change his day, all right?

그의 인생을 바꿔놓겠군요. 그렇죠?

That's one thing. Another thing that's for sure

두번째로 분명하게

going to happen is that it will calibrate us.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우리를 조정할 것이라는 겁니다.

We will know that we're not that miracle, right,

우리는 그다지 기적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that we're just another duck in a row,

단지 줄지어가는 오리들 중 한마리에 불과하죠.

we're not the only kids on the block, and I think that that's

이 동네에 우리만 있는게 아닙니다.

philosophically a very profound thing to learn.

그건 철학적으로 상당히 심오한 이야기지요.

We're not a miracle, okay?

우린 기적이 아니에요, 아시겠죠?

The third thing that it might tell you is somewhat vague,

세번째로 말씀드릴 것은 약간 애매할 수도 있습니다.

but I think interesting and important,

하지만 흥미롭고 중요한 이야기 입니다.

and that is, if you find a signal coming from a more

만약 여러분이

advanced society, because they will be,

우리보다 앞선 사회에서 보낸 어떤 신호를 발견한다면

that will tell you something about our own possibilities,

우리는 스스로 자멸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니라는

that we're not inevitably doomed to self-destruction.

가능성에 대해서 말해줄 것입니다.

Because they survived their technology,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기술에서 살아남았고

we could do it too.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Normally when you look out into the universe,

여러분이 우주를 바라볼 때면

you're looking back in time. All right?

보통 그것은 과거를 보는 것입니다.

That's interesting to cosmologists.

우주론자들에겐 흥미로운 이야기죠.

But in this sense, you actually can look into the future,

이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미래도 볼 수 있습니다.

hazily, but you can look into the future.

흐릿하지만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So those are all the sorts of things that would come from a detection.

그러한 것들은 모두 신호를 감지함으로써 나타나게 될 것들이죠.

Now, let me talk a little bit about something that happens

자 이제는 앞으로 당분간

even in the meantime, and that is,

일어날 일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SETI, I think, is important, because it's exploration, and

SETI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탐험이며

it's not only exploration, it's comprehensible exploration.

그냥 단순한 탐험이 아니고 이해할 수 있는 탐험입니다..

Now, I gotta tell you, I'm always reading books about

자, 저는 항상 탐험가들에 대한 책을 읽습니다.

explorers. I find exploration very interesting,

제게는 탐험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Arctic exploration, you know, people like Magellan,

북극 탐험, 마젤란,

Amundsen, Shackleton, you see Franklin down there,

아문센, 셰클턴, 저기 프랭클린도 보이고

Scott, all these guys. It's really nifty, exploration.

스캇, 이들 모두가 시도했던 훌륭한 탐험이었습니다.

And they're just doing it because they want to explore,

모두가 그들이 원해서 한 탐험이었습니다.

and you might say, "Oh, that's kind of a frivolous opportunity,"

어쩌면 "뭐 별거 아니네."라고 하실지 모르겠어요.

but that's not frivolous. That's not a frivolous activity,

하지만 별거 아닌게 아닙니다. 하찮은 활동이 아닙니다.

because, I mean, think of ants.

자, 개미를 떠올려보세요.

You know, most ants are programmed to follow one another

아시다시피 개미들은 대개 서로를 줄줄이

along in a long line, but there are a couple of ants,

따라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 몇몇은

maybe one percent of those ants, that are what they call

아마 1%정도는 개척자라고 불리는,

pioneer ants, and they're the ones that wander off.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녀석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They're the ones you find on the kitchen countertop.

이런 녀석들이 부엌 조리대에서 볼 수 있는 녀석들입니다.

You gotta get them with your thumb before they

여러분들은 녀석들이 설탕같은 것들을 찾기 전에

find the sugar or something.

엄지로 잡아버리죠.

But those ants, even though most of them get wiped out,

대부분의 녀석들이 몰살당할지라도

those ants are the ones that are essential to the survival

서식지의 생존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녀석들입니다.

of the hive. So exploration is important.

그래서 탐험이 중요합니다.

I also think that exploration is important in terms of

또한 탐험은 우리 사회에 부족한 것이

being able to address what I think is a critical

무엇인가에 대해 다룬다는 점에서도

lack in our society, and that is the lack of science literacy,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 부족한 것은 과학의 활용력이며

the lack of the ability to even understand science.

심지어는 과학적 이해의 부족함이기도 합니다.

Now, look, a lot has been written about the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과학적 활용 능력이

deplorable state of science literacy in this country.

참으로 안타까운 수준이라는 글이 많이 있습니다.

You've heard about it.

들어보셨겠죠.

Well, here's one example, in fact.

자, 한 가지 예를 들면

Polls taken, this poll was taken 10 years ago.

보시는건 10년전에 했던 여론 조사입니다.

It shows like roughly one third of the public thinks

대략 대중의 1/3이 지구 밖에 외계인이 있고

that aliens are not only out there, we're looking for them

우리가 외계인을 찾고 있을 뿐만 아니라

out there, but they're here, right?

지구에도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Sailing the skies in their saucers and occasionally

비행 접시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때로는

abducting people for experiments their parents wouldn't approve of.

부모님이 허락하지 않을 실험을 위해 사람들을 납치한다는 겁니다.

Well, that would be interesting if it was true,

그게 사실이라면 흥미롭겠군요.

and job security for me, but I don't think the evidence is

그렇다면 저에게는 취직이 보장되는 겁니다. 하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요.

very good. That's more, you know, sad than significant.

중요하다기보다는 슬픈 이야기 입니다.

But there are other things that people believe

하지만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that are significant, like the efficacy of homeopathy,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동종 요법의 효능이나

or that evolution is just, you know, sort of a crazy idea

진화는 다리가 없는 과학자들의

by scientists without any legs, or, you know, evolution,

미친 생각에 불과하다거나

all that sort of thing, or global warming.

지구 온난화나 뭐 그런것들이요.

These sorts of ideas don't really have any validity,

이러한 이유로 과학자들을 부정한다는 것은

that you can't trust the scientists.

당치 않습니다.

Now, we've got to solve that problem, because that's

자 이제 우리는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a critically important problem, and you might say,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여러분들께서는 이렇게 말할 지도 모르죠.

"Well, okay, how are we gonna solve that problem with SETI?"

"음, 좋아요, 세티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나요?"

Well, let me suggest to you that SETI obviously can't

음, 세티는 분명히 그 문제를 풀 수 없지만

solve the problem, but it can address the problem.

그 문제에 대해 고심할 수는 있습니다.

It can address the problem by getting young people

젊은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함으로써

interested in science. Look, science is hard, it

그 문제들을 다룰 수 있습니다. 자, 과학은 어렵습니다.

has a reputation of being hard, and the facts are, it is hard,

과학은 어렵다고 소문이 나있고 사실은 어렵습니다.

and that's the result of 400 years of science, right?

그게 바로 400년 동안 과학을 한 결과에요.

I mean, in the 18th century, in the 18th century

18세기에는, 18세기에는

you could become an expert on any field of science

도서관만 잘 찾아갈 수 있으면

in an afternoon by going to a library,

하루 아침에 아무 분야던지

if you could find the library, right?

전문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In the 19th century, if you had a basement lab,

19세기에는, 지하 실험실만 있으면

you could make major scientific discoveries

방구석에서도 중대한 과학적 발견을

in your own home. Right? Because there was all this

할 수 있었습니다. 어딜가나 여러 가지 과학이 널려있어서

science just lying around waiting for somebody to pick it up.

누군가 발견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Now, that's not true anymore.

하지만 더이상은 아닙니다.

Today, you've got to spend years in grad school

요즘은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가를

and post-doc positions just to figure out what

알아내는데만 대학원, 박사후 과정을 밟으며

the important questions are.

몇 년을 보내야 합니다.

It's hard. There's no doubt about it.

어려운 일이죠. 두말 할 것도 없습니다.

And in fact, here's an example: the Higgs boson,

한가지 예로 힉스 입자가 있습니다.

finding the Higgs boson.

힉스 입자의 발견.

Ask the next 10 people you see on the streets,

길에서 10명을 잡고 물어보세요.

"Hey, do you think it's worthwhile to spend billions

"저기요, 혹시 힉스 입자를 찾는데

of Swiss francs looking for the Higgs boson?"

몇 10억의 스위스프랑을 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And I bet the answer you're going to get, is,

아마 여러분들이 듣게 될 답은 이럴 겁니다.

"Well, I don't know what the Higgs boson is,

"힉스 입자가 뭔지 모르겠어요.

and I don't know if it's important."

그게 중요한지도 모르겠구요."

And probably most of the people wouldn't even know

대부분은 스위스 프랑이

the value of a Swiss franc, okay?

얼마쯤 가치가 있는지도 모를 겁니다.

And yet we're spending billions of Swiss francs on this problem.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몇 10억 스위스 프랑을 쓰고 있습니다.

Okay? So that doesn't get people interested in science

사람들은 그게 뭔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because they can't comprehend what it's about.

관심도 없는 것입니다.

SETI, on the other hand, is really simple.

반면에, 세티는 정말 간단합니다.

We're going to use these big antennas and we're going to

우리는 커다란 이 안테나로

try to eavesdrop on signals. Everybody can understand that.

신호를 엿들을겁니다. 모두들 이해할 수 있습니다.

Yes, technologically, it's very sophisticated,

네, 기술적으로야 상당히 정교하죠.

but everybody gets the idea.

하지만 다들 개념은 파악할 수 있습니다.

So that's one thing. The other thing is, it's exciting science.

이게 한가지이고요. 또 하나는 흥미진진한 과학이라는 점입니다.

It's exciting because we're naturally interested

우린 저절로 다른 지성체에 대해 관심을 갖기 때문에

in other intelligent beings, and I think that's

흥미진진합니다. 전 우리가

part of our hardwiring.

그런 걸 타고나는 것 같아요.

I mean, we're hardwired to be interested

우리는 보통 우리의 경쟁자가 될 만한

in beings that might be, if you will, competitors,

존재들에 관심을 갖도록 그렇게 태어났습니다.

or if you're the romantic sort, possibly even mates. Okay?

반면에, 로맨틱한 분이라면 연인에게 관심을 갖겠지요.

I mean, this is analogous to our interest in things that

이건 우리가 이빨이 커다란 녀석들에 관심을 갖는 것과

have big teeth. Right?

유사하지 않습니까?

We're interested in things that have big teeth, and you

우린 이빨이 커다란 녀석들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can see the evolutionary value of that, and you can also see

동물의 왕국을 보시면 그 진화의 가치를 알 수 있으며

the practical consequences by watching Animal Planet.

그 실질적인 결과 또한 알 수 있습니다.

You notice they make very few programs about gerbils.

실험용 쥐에 관한 프로그램은 거의 보지 못했을 것 입니다.

It's mostly about things that have big teeth.

대부분 커다란 이빨을 가진 녀석들에 관한 이야기죠.

Okay, so we're interested in these sorts of things.

네, 우리는 이런 것들에 관심이 있습니다.

And not just us. It's also kids.

우리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This allows you to pay it forward by using this subject as a

이런 흥미로운 주제들은 과학에 관심을 갖게끔 할 수가 있습니다.

hook to science, because SETI involves all kinds of science,

외계 생명체 탐구는 과학의 모든 분야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obviously biology, obviously astronomy,

생물학, 천문학은 물론

but also geology, also chemistry, various scientific

지질학, 화학 등등

disciplines all can be presented in the guise of,

ET를 찾고 있다는 구실이 될 만한

"We're looking for E.T."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So to me this is interesting and important, and in fact,

따라서 저에겐 흥미롭고 또한 중요합니다.

it's my policy, even though I give a lot of talks to adults,

이게 저의 철칙입니다. 저나 혹은 여러분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you give talks to adults, and two days later they're back where they were.

많은 강연을 해도 이틀만 지나면 모두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But if you give talks to kids, you know,

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런 강연을 하면

one in 50 of them, some light bulb goes off, and they think,

아이들 50명중 한 명은 머리에 불빛이 들어온 것처럼

"Gee, I'd never thought of that," and then they go,

"이런, 상상도 못 했던 일이야!"하며

you know, read a book or a magazine or whatever.

책, 잡지 등을 찾아볼 것입니다.

They get interested in something.

아이들은 이렇게 무언가에 관심을 갖습니다.

Now it's my theory, supported only by anecdotal,

이제 저의 원리입니다. 겨우 하나의 일화

personal anecdotal evidence, but nonetheless,

그것도 개인적인 일화로 인한 것 뿐이지만

that kids get interested in something between the ages

아이들은 8살에서 11살 사이에 무언가에 흥미를 갖기 시작합니다.

of eight and 11. You've got to get them there.

그 시기를 노려야 합니다.

So, all right, I give talks to adults, that's fine, but I try

맞습니다. 저는 성인들을 상대로 강연을 많이 하지만

and make 10 percent of the talks that I give,

그 중 10%는

I try and make those for kids.

아이들을 위해 하려고 노력합니다.

I remember when a guy came to our high school, actually,

한 남자가 저희 고등학교에 왔던 기억이 납니다.

it was actually my junior high school. I was in sixth grade.

사실 중학교였는데요. 저는 6학년이었습니다.

And he gave some talk. All I remember from it

그가 강연을 했습니다. 거기서 제가 기억하는 것은

was one word: electronics.

오직 전자공학이라는 한 단어입니다.

It was like Dustin Hoffman in "The Graduate," right,

영화 "졸업"에 나오는 더스틴 호프만 같았죠.

when he said "plastics," whatever that means, plastics.

그가 "플라스틱"이라고 말했을 때 그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플라스틱인거죠.

All right, so the guy said electronics. I don't remember

좋아요. 그 남자는 전자공학을 얘기했습니다.

anything else. In fact, I don't remember anything

다른건 전혀 기억나지 않습니다. 사실 1년 동안

that my sixth grade teacher said all year,

6학년 때 선생님이 하신 말씀은 전혀 기억이 안나요.

but I remember electronics.

전자공학 말고는요.

And so I got interested in electronics, and you know,

그래서 전 전자공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I studied to get my ham license. I was wiring up stuff.

아마추어 무선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했습니다. 전선을 갖고 놀았습니다.

Here I am at about 15 or something, doing that sort of stuff.

당시, 전 15살 정도였고 그런 일들을 했습니다.

Okay? That had a big effect on me.

저에겐 상당한 동기 부여가 되었죠.

So that's my point, that you can have a big effect

제 요점은 여러분들 또한 이런 아이들에게

on these kids.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겁니다.

In fact, this reminds me, I don't know, a couple years ago

그러니까, 음 몇 년전에

I gave a talk at a school in Palo Alto

저는 팔로알토의 한 학교에서 강연을 했고

where there were about a dozen 11-year-olds

10여명의 11살짜리 아이들이

that had come to this talk.

제 강연을 들으러 왔습니다.

I had been brought in to talk to these kids for an hour.

이 아이들에게 한시간동안 이야기를 하기로 되어 있었죠.

Eleven-year-olds, they're all sitting in a little semi-circle

11살 배기 아이들이 둘러 앉아

looking up at me with big eyes, and I started,

절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there was a white board behind me, and I started off

제 뒤에는 흰 칠판이 있었는데

by writing a one with 22 zeroes after it, and I said,

전 1뒤에 0을 22개 쓰고는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All right, now look, this is the number of stars

"자, 보렴. 우리가 우주에서 볼 수 있는

in the visible universe, and this number is so big

별들의 수란다. 수가 너무 커서

there's not even a name for it."

어떻게 읽을 수도 없지."

And one of these kids shot up his hand, and he said,

그 중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고는

"Well, actually there is a name for it.

"음, 사실 읽을 수 있어요

It's a sextra-quadra-hexa-something or other." Right?

6승의 4승의 16승처럼요." 맞죠?

Now, that kid was wrong by four orders of magnitude,

자, 그 아이는 숫자 크기에서 4자리가 틀렸지만

but there was no doubt about it, these kids were smart.

이 아이들이 똑똑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Okay? So I stopped giving the lecture.

전 강의는 집어치우고

All they wanted to do was ask questions.

아이들이 묻고 싶은 것을 질문하게 했습니다.

In fact, my last comments to these kids, at the end I said,

가장 마지막에는 아이들에게

"You know, you kids are smarter

"그거 아니? 너희들은

than the people I work with." Now — (Laughter)

내 동료들보다 똑똑하구다."라고 했습니다. (웃음)

They didn't even care about that.

별로 기뻐하지도 않더군요.

What they wanted was my email address

아이들은 그냥 질문이 더 있으니

so they could ask me more questions. (Laughter)

이메일주소가 궁금했을 뿐입니다. (웃음)

Let me just say, look, my job is a privilege

저는 제 직업을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because we're in a special time.

우린 특별한 시기에 있으니까요.

Previous generations couldn't do this experiment at all.

이전의 세대에서는 절대 할 수 없었던 실험들이지요.

In another generation down the line,

앞으로 세대를 거쳐가면서

I think we will have succeeded.

우린 성공해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o to me, it is a privilege, and when I look in the mirror,

그래서 저에겐 이것이 영광입니다. 거울을 볼 때면

the facts are that I really don't see myself.

거울안의 저 자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What I see is the generation behind me.

다음 세대들을 봅니다.

These are some kids from the Huff School, fourth graders.

그 세대는, 예를 들면, 2주전에 제 강연을 들었던

I talked there, what, two weeks ago, something like that.

허프 초등학교의 4학년 짜리 아이들입니다.

I think that if you can instill some interest in science

만약 여러분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심어줄 수 있다면

and how it works, well, that's a payoff

그것만으로도 헤아릴 수 없는

beyond easy measure. Thank you very much.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