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Goffman: How we're priming some kids for college — and others for prison

번역: Sohee Pyo 검토: Jeong-Lan Kinser

On the path that American children travel to adulthood,

미국의 어린 아이가 성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은

two institutions oversee the journey.

크게 두 가지 기관이 관리하게 됩니다.

The first is the one we hear a lot about: college.

첫 째로는 우리가 자주 듣는 "대학교"가 있습니다.

Some of you may remember the excitement that you felt

여기 계신 몇 분들 중에는 처음 대학교에 입학하게 됐을 때

when you first set off for college.

느낀 흥분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Some of you may be in college right now

지금 재학 중인 분들도 계시겠지요,

and you're feeling this excitement at this very moment.

그리고 지금도 굉장히 흥분하고 계실겁니다.

College has some shortcomings.

대학교를 다니는 것에는 단점들도 있습니다.

It's expensive; it leaves young people in debt.

젊은 청년들에게 빚을 지게 할 정도로 비쌉니다.

But all in all, it's a pretty good path.

하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길입니다.

Young people emerge from college with pride and with great friends

대학생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 친구들도 만들고

and with a lot of knowledge about the world.

세상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게 됩니다.

And perhaps most importantly,

그리고 아마 가장 중요하게,

a better chance in the labor market than they had before they got there.

이 전보다 노동시장에서 더 좋은 기회를 가질 것 입니다.

Today I want to talk about the second institution

오늘 저는 두 번째 기관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데,

overseeing the journey from childhood to adulthood in the United States.

미국 아이가 성인이 되기까지를 감독하는 기관이죠.

And that institution is prison.

그 기관은 바로 "감옥"입니다.

Young people on this journey are meeting with probation officers

이 여정에 있는 청년들은 선생님이 아닌 보호관찰관들과 만나게 됩니다.

instead of with teachers.

They're going to court dates instead of to class.

날짜에 맞춰서 수업이 아닌 법정을 갑니다.

Their junior year abroad is instead a trip to a state correctional facility.

1년을 외국이 아닌 주립 교도소에서 보냅니다.

And they're emerging from their 20s

그들은 20대를 경영이나 영어 학위가 아니라 전과 기록과 함께 보내게 되죠.

not with degrees in business and English,

but with criminal records.

This institution is also costing us a lot,

이 기관은 저희에게도 비싼 비용을 부담하게 합니다.

about 40,000 dollars a year

일 년에 자그마치 40,000 달러가 되는 돈이

to send a young person to prison in New Jersey.

뉴저지 감옥에 한 청년을 보내는 데 듭니다.

But here, taxpayers are footing the bill

하지만, 납세자들이 이 비용을 부담한 후

and what kids are getting is a cold prison cell

아이들이 얻는 것은 차가운 유치장에 갇히는 것,

and a permanent mark against them when they come home

그리고 집으로 돌아올 때나 취업을 할 때도 남아있는

and apply for work.

영구적 전과 기록입니다.

There are more and more kids on this journey to adulthood

현재, 사상 최대로 많은 미국 아이들이 이 여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than ever before in the United States and that's because in the past 40 years,

바로 지난 40년간 미국의 투옥율이 700% 이상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our incarceration rate has grown by 700 percent.

I have one slide for this talk.

제 강연에는 슬라이드 한장이 있는데, 자, 여기 있습니다.

Here it is.

Here's our incarceration rate,

보시는 이게 투옥률인데,

about 716 people per 100,000 in the population.

약 인구의 십 만명당 716명이 투옥되고 있습니다.

Here's the OECD countries.

이것이 OECD(경제 협력 개발 기구) 국가들의 투옥률 입니다.

What's more, it's poor kids that we're sending to prison,

게다가 우리는 빈곤층 아이들을 감옥에 보냅니다.

too many drawn from African-American and Latino communities

많은 수가 미국 흑인이나 미국 라틴계 출신을 이룹니다.

so that prison now stands firmly between the young people trying to make it

감옥은 청년들이 시도해보자 하는 것과

and the fulfillment of the American Dream.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하는 것 사이를 단호히 가로막고 있습니다.

The problem's actually a bit worse than this

실제 문제는 이것보다 더 심각합니다.

'cause we're not just sending poor kids to prison,

왜냐하면, 우리는 단순히 빈곤층의 아이들을 감옥으로 보내는 게 아니라

we're saddling poor kids with court fees,

우리는 가난한 아이들을 법정 비용으로, 보호 관찰 제도와 가석방 제한으로,

with probation and parole restrictions,

with low-level warrants,

그리고 낮은 수준의 영장으로 짐을 지우고 있습니다.

we're asking them to live in halfway houses and on house arrest,

우리는 그들에게 반 쪽짜리 집과 가택 연금인채로 살라고 요구하고

and we're asking them to negotiate a police force

경찰관들과 협상을 하라고 요구합니다.

that is entering poor communities of color,

미성숙한 색인 사회에 들어서는 것처럼 공공의 안전을 위하는 게 목적이 아닌

not for the purposes of promoting public safety,

but to make arrest counts, to line city coffers.

체포하는 숫자와 도시 재정을 맞추기 위해서 말입니다.

This is the hidden underside to our historic experiment in punishment:

이 사실은 과거 체벌 실험들에 가려져 왔습니다.

young people worried that at any moment, they will be stopped, searched and seized.

청년들은 언제나 누가 자신을 멈추고, 수색하고, 붙잡을 것을 걱정합니다.

Not just in the streets, but in their homes,

도로 길에서 뿐만이 아니라 집에서도 학교나 직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at school and at work.

I got interested in this other path to adulthood

저는 성인이 되는 이 두 번째 길에 관심이 갔습니다.

when I was myself a college student

제가 학부생이었을 때는 펜실베니아 대학교를 다니던

attending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in the early 2000s.

2000년도 초반이었습니다.

Penn sits within a historic African-American neighborhood.

제 대학교는 오래된 미국 흑인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So you've got these two parallel journeys going on simultaneously:

그곳에서 두 여정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the kids attending this elite, private university,

엘리트 사립 대학교를 다니는 아이들과 바로 옆 이웃동네 출신인 아이들은,

and the kids from the adjacent neighborhood,

some of whom are making it to college,

그 동네 아이들 중 몇 명은 대학을 입학하지만

and many of whom are being shipped to prison.

대부분의 아이들은 감옥으로 실려갑니다.

In my sophomore year, I started tutoring a young woman who was in high school

제가 3학년이었을 때, 고등학생이던 젊은 여성을 과외하기 시작했는데,

who lived about 10 minutes away from the university.

제 대학에서 10분 정도 떨어지는 거리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Soon, her cousin came home from a juvenile detention center.

곧, 그녀의 사촌이 소년구류센터에서 나와 집으로 왔습니다.

He was 15, a freshman in high school.

그는 15살이었고, 고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I began to get to know him and his friends and family,

저는 그와 그의 친구, 그의 가족에 대해 알게 되었고,

and I asked him what he thought about me writing about his life

제가 그의 인생에 대해 글을 쓰는 게 어떤지 그에게 물어봤습니다.

for my senior thesis in college.

제 논문 주제로 말입니다.

This senior thesis became a dissertation at Princeton

이 논문은 제가 프린스턴에서 졸업논문이 되었습니다.

and now a book.

그리고 이제 책이 되었습니다.

By the end of my sophomore year,

졸업 학년 끝에 다달았을 때

I moved into the neighborhood and I spent the next six years

이웃 미국 흑인 동네로 이사하고 후 6년을 보내며,

trying to understand what young people were facing as they came of age.

어린 사람들이 성인이 되며 겪는 상황을 이해하려 했죠.

The first week I spent in this neighborhood,

제가 이 동네에 살던 첫 주에,

I saw two boys, five and seven years old,

5살과 7살이던 두 소년들을 보았습니다.

play this game of chase,

추격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where the older boy ran after the other boy.

나이 많은 소년이 어린 소년을 뒤쫒는 게임이었습니다.

He played the cop.

그는 경찰을 흉내내고 있었습니다.

When the cop caught up to the younger boy,

경찰이 어린 소년을 붙잡았을 때, 그는 어린 소년을 넘어뜨리고,

he pushed him down,

handcuffed him with imaginary handcuffs,

상상의 수갑으로 수갑을 채웠습니다.

took a quarter out of the other child's pocket,

어린 소년의 주머니에서 쿼터 동전을 꺼내고

saying, "I'm seizing that."

"이건 내가 압수 할 거야" 라고 말했습니다.

He asked the child if he was carrying any drugs

그는 소년에게 마약을 소지하는 지 혹은 영장이 있는 지 물어봤습니다.

or if he had a warrant.

Many times, I saw this game repeated,

여러번 이 게임이 반복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sometimes children would simply give up running,

어쩔때는 아이들이 뛰기를 포기하고 땅에 자신의 몸을 납작히 드러눕고

and stick their bodies flat against the ground

with their hands above their heads, or flat up against a wall.

두 손을 머리 위에 올리거나 몸을 벽에 기댔습니다.

Children would yell at each other,

아이들은 서로 이렇게 소리쳤죠, "난 널 가둘거야."

"I'm going to lock you up,

I'm going to lock you up and you're never coming home!"

"난 너를 가두고 집에 절대 못 돌아오게 할거야!"

Once I saw a six-year-old child pull another child's pants down

어떤 날은 6살 아이가 다른 아이의 바지를 내리면서

and try to do a cavity search.

충치를 찾으려는 모습을 봤습니다.

In the first 18 months that I lived in this neighborhood,

전 이 지역에 처음 18달 동안 살며 제 이웃 주민이 경찰과 접촉 할 때마다

I wrote down every time I saw any contact between police

and people that were my neighbors.

본 모든 것들을 기록했습니다.

So in the first 18 months,

그 첫 18 개월 동안

I watched the police stop pedestrians or people in cars,

저는 경찰관들이 보행자나 자동차에 있던 사람들을 멈추고,

search people, run people's names,

수색하고, 이름을 부르고, 도로에서 사람들을 쫒고,

chase people through the streets,

pull people in for questioning,

심문을 하려고 연행하거나,

or make an arrest every single day, with five exceptions.

앞선 다섯 경우를 제외하고 매일 체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Fifty-two times, I watched the police break down doors,

경찰들이 문을 부수는 것을 52번 봤습니다.

chase people through houses

집을 통해 사람들을 뒤쫒거나 집안의 누군가를 체포하는 광경을요.

or make an arrest of someone in their home.

Fourteen times in this first year and a half,

처음 1년 반 동안 14번을 경찰이 청년들을 붙잡은 후

I watched the police punch, choke, kick, stomp on or beat young men

때리고, 목을 조르고, 발로 차고, 짓밟고, 때리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after they had caught them.

Bit by bit, I got to know two brothers,

점차 저는 두 형제들을 알게 되었는데, 척과 팀이었죠.

Chuck and Tim.

Chuck was 18 when we met, a senior in high school.

척은 처음 만난 당시 18살에 고등학교 졸업반이었습니다.

He was playing on the basketball team and making C's and B's.

그는 야구팀에서 활약하며, C와 B를 받고 있었습니다.

His younger brother, Tim, was 10.

그의 동생 팀은 10살이었습니다.

And Tim loved Chuck; he followed him around a lot,

팀은 척을 무척 좋아하고 따랐고, 척이 자신의 멘토가 되길 바랬죠.

looked to Chuck to be a mentor.

They lived with their mom and grandfather

그들은 어머니와 할아버지와 지내며

in a two-story row home with a front lawn and a back porch.

앞 마당과 뒤쪽 현관이 있던 2층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Their mom was struggling with addiction all while the boys were growing up.

아이들이 자랄 동안 어머니는 마약 중독에 빠져 계셨고,

She never really was able to hold down a job for very long.

장기간 일을 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It was their grandfather's pension that supported the family,

할아버지의 연금으로 생활을 겨우 유지했습니다.

not really enough to pay for food and clothes

음식과 옷을 사기엔 결코 충분한 돈이 아니었습니다.

and school supplies for growing boys.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학교 준비물은 물론이구요.

The family was really struggling.

이 가족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So when we met, Chuck was a senior in high school.

우리가 만났을 때, 척은 고등학교 졸업반이었고, 막 18살이 됐죠.

He had just turned 18.

That winter, a kid in the schoolyard

같은 해 겨울, 한 아이가 학교 운동장에서

called Chuck's mom a crack whore.

척의 엄마는 마약에 찌든 창녀라고 불렀습니다.

Chuck pushed the kid's face into the snow

척은 그 아이에 얼굴을 눈에 파묻었고

and the school cops charged him with aggravated assault.

학교 경찰은 척을 공격적 폭행죄로 감금했습니다.

The other kid was fine the next day,

다른 아이는 평소처럼 다음 날을 보냈습니다.

I think it was his pride that was injured more than anything.

제 생각엔 무엇보다 척의 자존심이 매우 크게 상처 받았을 겁니다.

But anyway, since Chuck was 18,

어찌됐든, 척은 18세였으므로

this agg. assault case sent him to adult county jail

이 폭행 사건은 그는 필라델피아 북동쪽 스테이트 로드에서 위치한

on State Road in northeast Philadelphia,

성인 주립 감옥시설에 수감하게 했죠.

where he sat, unable to pay the bail -- he couldn't afford it --

그는 보석금을 마련 할 수 없었고, 계속해서 공판 기일은 미뤄지고 있을 때

while the trial dates dragged on and on and on

through almost his entire senior year.

그의 고교 마지막 학년은 거의 다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Finally, near the end of this season,

결국 그 계절이 끝나가는 시기에

the judge on this assault case threw out most of the charges

판사님은 이 폭행 사례에서 최대치의 혐의를 선고했습니다.

and Chuck came home

그리고 척은 집으로 돌아왔어요.

with only a few hundred dollars' worth of court fees hanging over his head.

몇 백불 정도의 법원 비용이 그의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팀은 그 날 행복해했습니다.

Tim was pretty happy that day.

The next fall, Chuck tried to re-enroll as a senior,

다음 가을, 척은 다시 고등학교 졸업반에 들어가려 했습니다.

but the school secretary told him that

하지만 학교 비서는 19살인 그가

he was then 19 and too old to be readmitted.

다시 재학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다고 했습니다.

Then the judge on his assault case issued him a warrant for his arrest

곧 판사님이 폭행 사례로 그에게 체포령을 내렸습니다.

because he couldn't pay the 225 dollars in court fees

그가 225불이 되는 법정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that came due a few weeks after the case ended.

그것은 판결 후 몇 주 안 지나서 지불 기한이 되었었죠.

Then he was a high school dropout living on the run.

그 후 그는 고교 중퇴자가 되어 도망치며 살아야만 했습니다.

Tim's first arrest came later that year

팀의 첫 수감은 같은 해 나중에 일어났습니다.

after he turned 11.

그가 11살이 되고 난 후였는데, 척은 그의 영장을 줄이며

Chuck had managed to get his warrant lifted

and he was on a payment plan for the court fees

법정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계획하고

and he was driving Tim to school in his girlfriend's car.

여자친구 자동차로 동생 팀을 학교에 바래다 주고 있었습니다.

So a cop pulls them over, runs the car,

그런데 경찰이 그들을 세우고 자동차를 보더니,

and the car comes up as stolen in California.

캘리포니아에서 도둑 맞은 차였다고 했습니다.

Chuck had no idea where in the history of this car it had been stolen.

척은 그 차가 훔친 차였는 지 알턱이 없었습니다.

His girlfriend's uncle bought it from a used car auction

여자친구의 삼촌이 필라델피아 북동쪽에서 중고차 옥션에서 구매한 차였습니다.

in northeast Philly.

Chuck and Tim had never been outside of the tri-state,

척과 팀은 한번도 3개 주에 걸치는 지역을 떠난 적이 없었습니다.

let alone to California.

캘리포니아는 물론이고요.

But anyway, the cops down at the precinct

하지만, 관활 경찰관들은 척을 절도죄로 고소했습니다.

charged Chuck with receiving stolen property.

And then a juvenile judge, a few days later,

몇일 후 소년부 판사가

charged Tim, age 11,

11살이던 팀을 장물죄로 신고해서

with accessory to receiving a stolen property

and then he was placed on three years of probation.

팀은 3년간 근신을 선고했습니다.

With this probation sentence hanging over his head,

근신 선고를 받은 척은 어린 동생을 앉히고

Chuck sat his little brother down

and began teaching him how to run from the police.

경찰에게서 도망치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They would sit side by side on their back porch

뒤 쪽 현관에서 나란히 앉으며 주변 골목길을 관찰하고

looking out into the shared alleyway

and Chuck would coach Tim how to spot undercover cars,

척은 팀에게 잠복 중인 차를 알아채는 방법을 가르치고,

how to negotiate a late-night police raid, how and where to hide.

야간 급습하는 경찰과 교섭하거나, 숨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I want you to imagine for a second

잠시 상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what Chuck and Tim's lives would be like

척과 팀의 삶이 어떨지 말이죠.

if they were living in a neighborhood where kids were going to college,

만약 그들이 감옥이 아닌 대학에 가는 지역에 살았다면 어땠을 지 말이죠.

not prison.

A neighborhood like the one I got to grow up in.

제가 성장한 지역처럼 말입니다.

Okay, you might say.

여러분은 말할 수도 있죠,

But Chuck and Tim, kids like them, they're committing crimes!

"척과 팀 같은 아이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Don't they deserve to be in prison?

"그럼 당연히 감옥에 가야하는 것 아니야?"

Don't they deserve to be living in fear of arrest?

"체포 될 두려움에 사는 게 당연하지 않아?" 라고.

Well, my answer would be no.

저는 아니라고 대답하렵니다. 당연하지 않습니다.

They don't.

And certainly not for the same things that other young people

그리고 다른 특권층의 청소년들은 같은 문제로도

with more privilege are doing with impunity.

불처벌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아니라고 주장 할 겁니다.

If Chuck had gone to my high school,

만약 척이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를 다녔다면,

that schoolyard fight would have ended there,

학교 운동장에서 싸움은 거기서 끝났을 겁니다.

as a schoolyard fight.

학교 운동장 싸움으로요.

It never would have become an aggravated assault case.

절대로 공격적 폭행 사건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Not a single kid that I went to college with

저와 대학교에 같이 간 그 누구도 현재 범죄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has a criminal record right now.

Not a single one.

단 한 명도 없습니다.

But can you imagine how many might have if the police had stopped those kids

하지만, 당신은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학교가는 길에

and searched their pockets for drugs as they walked to class?

경찰들이 멈추고 마약으로 수색하는 지 상상할 수 있습니까?

Or had raided their frat parties in the middle of the night?

아니면 한밤 중에 남학생 사교 파티에 급습하는 것을요?

Okay, you might say.

여러분은 말할 수도 있죠,

But doesn't this high incarceration rate

하지만 높은 투옥률은 낮은 범죄율을 어느 정도 예방하지 않냐고요.

partly account for our really low crime rate?

Crime is down. That's a good thing.

범죄가 적어지면, 좋은 것이니까요.

Totally, that is a good thing. Crime is down.

맞습니다. 범죄가 적어지면 좋은 것입니다.

It dropped precipitously in the '90s and through the 2000s.

범죄는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But according to a committee of academics

하지만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가 작년에 소집한 학업 위원회에 따르면

convened by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last year,

the relationship between our historically high incarceration rates

역사적으로 높았던 미국의 투옥률과 낮은 범죄율의 연관성은 크지 않습니다.

and our low crime rate is pretty shaky.

실제로는 범죄율은 올랐다가 내려갔습니다.

It turns out that the crime rate goes up and down

irrespective of how many young people we send to prison.

우리가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을 수감시킨 것과는 별개로요.

We tend to think about justice in a pretty narrow way:

우리는 대체적으로 정의에 대해 좁은 시각을 가집니다.

good and bad, innocent and guilty.

옳고 그름, 무죄와 유죄처럼요.

Injustice is about being wrongfully convicted.

불의는 부정하게 유죄를 선고 받는 것입니다.

So if you're convicted of something you did do,

그래서 어떤 행동이 유죄가 된다면,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you should be punished for it.

There are innocent and guilty people,

세상에는 무죄와 유죄인 사람들이 있고, 피해자들이 있고 가해자들이 있습니다.

there are victims and there are perpetrators.

Maybe we could think a little bit more broadly than that.

어쩌면 우리는 그것보다 더 큰 시야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Right now, we're asking kids who live in the most disadvantaged neighborhoods,

지금 우리는 가장 불우한 이웃에 사는 아이들에게

who have the least amount of family resources,

최소한의 가정 조건들을 가지게 하고,

who are attending the country's worst schools,

나라에서 가장 안 좋은 학교를 다니게 하며,

who are facing the toughest time in the labor market,

취업 시장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하고,

who are living in neighborhoods where violence is an everyday problem,

폭력이 매일같이 일어나는 동네에서 살게하며,

we're asking these kids to walk the thinnest possible line --

그 아이들에게 가장 좁은 길을 걷으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to basically never do anything wrong.

기본적으로 아무 잘못도 절대 이르키지 말라고요.

Why are we not providing support to young kids facing these challenges?

왜 우리는 이런 어려움들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지 않나요?

Why are we offering only handcuffs, jail time and this fugitive existence?

왜 우리는 수갑, 수감으로 도피적인 존재가 되는 것만 제공하나요?

Can we imagine something better?

좀 더 괜찮은 방법은 없을 까요?

Can we imagine a criminal justice system that prioritizes recovery,

교정을 우선시하는 형사제도를 상상해 볼 수 있을까요?

prevention, civic inclusion,

예방, 시민적 참여와 같은 방법으로 말입니다.

rather than punishment?

처벌이 아니고 말입니다.

(Applause)

(박수)

A criminal justice system that acknowledges

가난한, 유색인들이 겪는 사회적 배제를 당연시 인정하는 형사제도는

the legacy of exclusion that poor people of color in the U.S. have faced

and that does not promote and perpetuate those exclusions.

이러한 배제를 고취하거나, 유지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Applause)

(박수)

And finally, a criminal justice system that believes in black young people,

그리고 마지막으로 흑인 아동들을 적으로 검거하기보다

rather than treating black young people as the enemy to be rounded up.

신뢰하는 형사제도가 되어야 합니다.

(Applause)

(박수)

The good news is that we already are.

좋은 소식은, 우리는 이미 그렇다는 것입니다.

A few years ago, Michelle Alexander wrote "The New Jim Crow,"

몇 년 전 미쉘 알렉산더는 "새로운 짐 크로우"라는 책을 통해

which got Americans to see incarceration as a civil rights issue

미국인들이 수감을 인권의 시각으로 보게 했습니다.

of historic proportions in a way they had not seen it before.

이전까지는 역사적으로 보지 않았던 측면이었습니다.

President Obama and Attorney General Eric Holder have come out very strongly

오바마 대통령과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아주 강력하게 개혁에 주장했죠,

on sentencing reform,

on the need to address racial disparity in incarceration.

투옥에서 나타나는 인종 차별적 문제에 관해서요.

We're seeing states throw out Stop and Frisk

우리는 미국 주들이 정지 신체 수색권을

as the civil rights violation that it is.

시민권 침해 문제로 없애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We're seeing cities and states decriminalize possession of marijuana.

우리는 도시와 주들이 마리화나 소유의 합법화를 보고 있습니다.

New York, New Jersey and California

뉴욕, 뉴저지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는

have been dropping their prison populations, closing prisons,

수감 인구를 줄여 감옥을 닫고 있죠. 범죄율 또한 대폭 감소시키면서요.

while also seeing a big drop in crime.

Texas has gotten into the game now,

텍사스도 이것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also closing prisons, investing in education.

감옥을 폐쇠하고 교육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This curious coalition is building from the right and the left,

이 신기한 조합은 우파와 죄파에서 구성되고 있습니다.

made up of former prisoners and fiscal conservatives,

전 수감자와 보수주의자를, 시민권 운동가와 자유주의자를,

of civil rights activists and libertarians,

무력한 흑인 청소년에게 폭력을 가하는 시민권 운동가와 자유주의자를,

of young people taking to the streets to protest police violence

against unarmed black teenagers,

경찰들에게 시위하는 청년들과 나이 든, 부유한 사람들을요.

and older, wealthier people --

some of you are here in the audience --

여기 계신 청중분들 중 어떤 분들은

pumping big money into decarceration initiatives

수감률 감소를 위해 많은 돈을 쏟아 붇고 계실지도 모르죠.

In a deeply divided Congress,

깊이 분열된 의회에서, 우리의 형사제도를 개혁하는 일은

the work of reforming our criminal justice system

is just about the only thing that the right and the left

좌파와 우파가 유일하게 함께 동의하는 것 입니다.

are coming together on.

I did not think I would see this political moment in my lifetime.

저는 제 인생 중 이 정치적 순간을 맞이 하리라 생각치 않습니다.

I think many of the people who have been working tirelessly

많은 사람들이 지칠 줄 모르고 힘쓰고 있는 것을 생각하며

to write about the causes and consequences

저는 원인과 결과에 관해 씁니다.

of our historically high incarceration rates

역사적으로 높은 수감률에 대해서 말입니다.

did not think we would see this moment in our lifetime.

우리의 일생에 이러한 순간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The question for us now is, how much can we make of it?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질문은 '얼마나 할 수 있는 가' 입니다.

How much can we change?

우리가 얼마나 변화할 수 있을 까요?

I want to end with a call to young people,

마지막으로 청년들에게 요청하며 마치고 싶어요.

the young people attending college

대학교를 다니는 청년들과 감옥에 가지 않으려고 애쓰는 청년들에게

and the young people struggling to stay out of prison

or to make it through prison and return home.

혹은 수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청년들에게요.

It may seem like these paths to adulthood are worlds apart,

성년이 되는 두 길이 굉장히 다르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but the young people participating in these two institutions

하지만 성년이 되는 여정의 두 기관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을

conveying us to adulthood,

우리에게 성년으로 옮겨 주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they have one thing in common:

Both can be leaders in the work of reforming our criminal justice system.

둘 다 형사제도를 개혁할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Young people have always been leaders in the fight for equal rights,

젊은 층은 항상 평등권을 위해 싸우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the fight for more people to be granted dignity

더 많은 사람들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싸움을 위해서,

and a fighting chance at freedom.

자유를 얻는 기회를 위해 싸웠죠.

The mission for the generation of young people

젊은 세대들의 임무는, 급변하는 순간에 잠재적으로 성장하며

coming of age in this, a sea-change moment, potentially,

is to end mass incarceration and build a new criminal justice system,

대량 수감 방식을 종결시키고, 새로운 형사제도를 설립하고,

emphasis on the word justice.

정의라는 단어에 촛점을 두는 데 있습니다.

Thanks.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