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does alcohol make you drunk? - Judy Grisel

번역: KyoungHwan Oh 검토: Eunice Yunjung Nam

Ethanol: this molecule, made of little more than a few carbon atoms,

에탄올이라는 분자는 몇개의 탄소원자로 이루어졌으며,

is responsible for drunkenness.

술이 취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Often simply referred to as alcohol,

흔히 알콜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ethanol is the active ingredient in alcoholic beverages.

에탄올은 알콜 음료의 중요한 성분입니다.

Its simplicity helps it sneak across membranes

그 단순한 구조는 피막에 쉽게 침투해

and nestle into a many different nooks,

여러 구석에 자리잡고,

producing a wide range of effects compared to other, clunkier molecules.

더 투박한 분자들보다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So how exactly does it cause drunkenness,

그렇다면 정확히 어떻게 사람을 취하게 하며,

and why does it have dramatically different effects on different people?

왜 사람에 따라 매우 다른 효과를 만들어 낼까요?

To answer these questions,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we’ll need to follow alcohol on its journey through the body.

알콜이 사람 몸에서 지나가는 길을 따라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Alcohol lands in the stomach and is absorbed into the blood

알콜은 위에 다다른 후에 혈액에 흡수 되는데

through the digestive tract, especially the small intestine.

소화관, 특히 소장을 통해서 혈액에 흡수 됩니다.

The contents of the stomach impact alcohol’s ability

위에 있던 내용물들이 알콜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데

to get into the blood because after eating, the pyloric sphincter,

혈액에 다다르기 전에 유문 괄약근이라고 불리는

which separates the stomach from the small intestine, closes.

위와 소장을 분리하는 부분이 닫히기 때문입니다.

So the level of alcohol that reaches the blood after a big meal

즉, 식사를 많이 하고 난 후에 마신 알콜은

might only be a quarter that from the same drink on an empty stomach.

빈 속에 마신 알콜이 혈액에 다다르는 양의 4분의 1 정도일 것입니다.

From the blood, alcohol goes to the organs,

혈액에 다다른 이후, 알콜은 장기로 가는데,

especially those that get the most blood flow:

특히 혈액이 가장 많이 모이는

the liver and the brain.

간과 뇌로 갑니다.

It hits the liver first, and enzymes in the liver

우선 간으로 가게 되는데, 간에 있는 효소가

break down the alcohol molecule in two steps.

알콜 분자를 두 단계에 걸쳐 분해합니다.

First, an enzyme called ADH turns alcohol into acetaldehyde, which is toxic.

첫번째, ADH 효소가 알콜을 독성이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로 바꿉니다.

Then, an enzyme called ALDH converts the toxic acetaldehyde to non-toxic acetate.

그 아세트알데히드를 ALDH 효소가 무독성의 아세테이트로 바꿉니다.

As the blood circulates, the liver eliminates alcohol continuously—

혈액이 순환하면서, 간은 알콜을 끊임없이 제거해 가는데

but this first pass of elimination determines how much alcohol

이 첫번째 제거 과정이 얼마나 많은 알콜이

reaches the brain and other organs.

뇌와 다른 장기에 가게 되는지 결정하게 됩니다.

Brain sensitivity is responsible for the emotional, cognitive,

알콜 혹은 술취함의 행동적, 인지적, 감정적 효과는

and behavioral effects of alcohol— otherwise known as drunkenness.

뇌의 예민함에 영향을 미칩니다.

Alcohol turns up the brain’s primary brake, the neurotransmitter GABA,

알콜은 뇌의 기본 브레이크인 신경전달물질 GABA 를 켜고,

and turns down its primary gas, the neurotransmitter glutamate.

기본 가스인 신경전달물질 글루타메이트를 감소시킵니다.

This makes neurons much less communicative,

이것은 신경 단위인 뉴런이 의사소통을 덜하게 만들며

and users feel relaxed at moderate doses, fall asleep at higher doses,

술을 적당히 마시면 긴장을 풀게하고, 더 많이 마시면 잠들게 하며,

and can impede the brain activity necessary for survival at toxic doses.

더 심하게 마시면 오직 생존에 필요한 뇌 활동만 하게 합니다.

Alcohol also stimulates a small group of neurons

알콜은 작은 그룹의 뉴런을 자극하는데

that extends from the midbrain to the nucleus accumbens,

이 뉴런은 중뇌에서 핵축적까지 걸쳐 있는데,

a region important for motivation.

동기부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Like all addictive drugs,

다른 중독성 있는 약물들처럼,

it prompts a squirt of dopamine in the nucleus accumbens

핵축적에 도파민을 분출시켜

which gives users a surge of pleasure.

술을 마신 사람에게 순간적인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Alcohol also causes some neurons to synthesize and release endorphins.

또한 일부 뉴런이 알콜을 합성하여 엔돌핀을 만들어 내게 합니다.

Endorphins help us to calm down in response to stress or danger.

엔돌핀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위험에 처했을때 침착해지도록 해줍니다.

Elevated levels of endorphins contribute to the euphoria

엔돌핀이 많이 생성되면 극한의 행복감과

and relaxation associated with alcohol consumption.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알콜의 섭취량과 관련이 있습니다.

Finally,

as the liver’s breakdown of alcohol outpaces the brain’s absorption,

마지막으로,

간에서 분해된 알콜의 양이 뇌에 흡수 되는 양보다 많으면,

drunkenness fades away.

술취함은 사라지게 되죠.

Individual differences at any point in this journey

이 과정에서의 개인차에 의해

can cause people to act more or less drunk.

사람들은 술에 더 취하기도 하고 덜 취하기도 합니다.

For example, a man and a woman who weigh the same and drink the same amount

예를 들어 같은 체중의 한 남자와 여자가 같은 양의 술을 마셨다면,

during an identical meal will still have different blood alcohol concentrations,

같은 식사를 하는 도중이라도

혈액에 흡수되는 알콜의 양인 BAC은 다를 것 입니다.

or BACs.

This is because women tend to have less blood—

이것은 일반적으로 여성이 체내 혈액량이 더 적고

women generally have a higher percentage of fat,

여성이 지방량은 더 많은데,

이건 지방이 근육보다는 혈액을 덜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which requires less blood than muscle.

A smaller blood volume, carrying the same amount of alcohol,

적은 양의 혈액에, 같은 양의 알콜이 들어간다면,

means the concentration will be higher for women.

여성에게 알콜 집중도가 더 높아진다는 뜻이겠죠.

Genetic differences in the liver’s alcohol processing enzymes also influence BAC.

간에 있는 알콜 분해효소의 유전적 차이도 BAC에 영향을 미칩니다.

And regular drinking can increase production of these enzymes,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면 이런 효소의 생성을 늘리게 되어,

contributing to tolerance.

술에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On the other hand, those who drink excessively for a long time

반면, 술을 장기간 너무 많이 마시면

may develop liver damage, which has the opposite effect.

간에 손상이 생겨 반대의 결과를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Meanwhile, genetic differences in dopamine, GABA,

도파민, GABA 의 유전적 차이,

and endorphin transmission may contribute to risk

엔돌핀 전달과정의 유전적 차이가

for developing an alcohol use disorder.

잘못된 음주습관에 빠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Those with naturally low endorphin or dopamine levels may self-medicate

유전적으로 엔돌핀이나 도파민이 적게 분비되는 사람은 스스로

through drinking.

술을 적당히 마십니다.

Some people have a higher risk for excessive drinking

일부 사람들은 술을 과하게 마시게 될 위험성이 높은데

due to a sensitive endorphin response that increases the pleasurable effects

술을 마실 때 엔돌핀 반응에 민감해 행복감을 과하게 느끼기 때문이죠.

of alcohol.

Others have a variation in GABA transmission

어떤 사람들은 GABA의 전달에 변화가 생김으로 인해

that makes them especially sensitive to the sedative effects of alcohol,

알콜의 진정효과에 특히 민감해져

which decreases their risk of developing disordered drinking.

잘못된 음주습관에 빠질 위험성을 낮추어 주기도 합니다.

Meanwhile, the brain adapts to chronic alcohol consumption by reducing GABA,

한편, 뇌는 GABA 분비를 줄여 만성 알콜흡수에 적응하게 되는데,

dopamine, and endorphin transmission, and enhancing glutamate activity.

도파민, 엔돌핀의 전달도 줄이며, 글루타메이트 활동을 강화하게 됩니다.

This means regular drinkers tend to be anxious, have trouble sleeping,

이것은 정기적으로 음주하는 사람들은 불안해하거나 수면에 문제를 갖게 되며

and experience less pleasure.

행복감을 덜 느끼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These structural and functional changes can lead to disordered use

이런 식의 뇌의 구조적이며 기능적인 변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when drinking feels normal, but not drinking is uncomfortable,

음주는 당연하고, 음주를 하지 못하면 불편하다고 느끼게 만들어

establishing a vicious cycle.

악순환을 하게 만들죠.

So both genetics and previous experience impact how a person experiences alcohol—

즉, 유전적 이유와 경험의 차이가 사람들의 음주경험에 영향을 미칩니다.

which means that some people are more prone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to certain patterns of drinking than others,

더욱 쉽게 일정한 패턴의 음주 습관을 갖게 되며

and a history of consumption leads to neural and behavioral changes.

그러한 습관의 결과로 신경적인 혹은 행동상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