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deal with rejection

번역: Ryu Jin Jeong 검토: DK Kim

Rejection hurts.

거절은 아픕니다.

It’s incredibly painful to feel like you’re not wanted—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느낌은 너무나도 고통스럽죠.

and we do mean painful.

우리는 실제로 고통을 느낍니다.

fMRI studies have found that rejection elicits brain activity

기능적 MRI 연구에 따르면 거절에 따른 뇌 활동은

in multiple neural regions that process physical pain.

신체적 통증을 처리하는 여러 신경 영역에서 일어납니다.

And the language we use to describe rejection mirrors this experience.

거절을 묘사하는 표현에도 이런 경험들이 반영되어 있죠.

Researchers recorded over a dozen languages that relate rejection

연구자들은 ‘짓밟힌‘이나 ‘마음이 찢어진’ 같은,

to being hurt, using terms like “crushed” or “broken-hearted.”

거절과 심리적 상처를 연관짓는 많은 표현들을 수집했습니다.

So why does rejection trigger such a strong response,

그러면 거절은 왜 그런 강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킬까요?

and is there any way to cope with this unique kind of pain?

이런 특별한 고통에 대처할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요?

Psychologists often describe rejection

심리학자들은 대체로 거절을

as what happens when we perceive that others don’t value

자신과의 사회적 관계를 다른 사람들이

중요치 않게 여긴다고 인지하는 상황으로 설명합니다.

having social connections with us.

This could occur when we’re abandoned by a romantic partner,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받거나

excluded from a group, or outright discriminated against.

집단에서 소외당하거나 노골적으로 차별 받았을 때도 일어나죠.

But it’s worth noting that these interpersonal rejections

하지만 대인 관계에서의 거절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과는 구분되는

have a social element that distinguishes them from not getting a job.

사회적 요인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In these experiences,

앞서 말한 경험들에서

we perceive that the rejecting party undervalues our relationship.

우리는 거절하는 쪽이 우리과의 관계를 경시한다고 생각합니다.

And while the pain of rejection often increases

거절당한 고통은

the more we value a relationship,

관계가 긴밀할수록 더 커지지만,

even rejections by relative strangers can hurt our feelings.

낯선 사람의 거절도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This might seem like an overreaction,

이런 것은 과잉 반응 같지만

but just as bodily pain warns us about perceived threats

신체적 건강에 위험이 감지될 때

to our physical well-being,

신체적 고통이 경고를 보내듯이

hurt feelings warn us about perceived threats to our social well-being.

사회적 행복에 위험이 감지될 때

상처받은 느낌이 경고를 보낸 것입니다.

Some behavioral psychologists argue this warning system developed

어떤 행동심리학자들은 이런 경고 체계가

when our prehistoric ancestors lived in small clans

작은 무리로 모여 살던 선사 시대의 조상들이

and depended on everyone they knew for survival.

생존을 위해 아는 사람들끼리 의존하던 때부터 발전했다고 말합니다.

These humans may have evolved to perceive rejection from anyone

이들은 거절을 안전에 대한 잠재적 위협으로

as a potential threat to their safety.

인식하도록 진화했을 것입니다.

It’s impossible to confirm this kind of evolutionary theory,

이런 진화론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but wherever this warning system came from,

경고 체계가 어디에서 시작됐든지 간에

it doesn't include instructions

이런 강렬한 감정적 경험을

for how to process this intense emotional experience.

처리하는 방법까지는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So, the next time you’re feeling rejected, try asking yourself these questions.

그러니 다음에 거절당했다고 느낄 때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해보세요.

The first thing to consider is your relationship

우선, 여러분을 거절한 사람과

with the person rejecting you.

여러분이 어떤 관계인지 생각해보세요.

Is this someone who knows you well and whose opinion you hold dear?

여러분을 잘 이해하고 의미 있는 조언을 하는 관계인가요?

Or is it just a loose acquaintance?

아니면 그냥 아는 사람인가요?

If it’s the latter, that might help you answer the second question:

후자라면 다음 질문에 답하기 쉬울 겁니다.

does this rejection really matter?

그 거절이 정말 중요한가요?

It can sting when a stranger doesn't laugh at your joke,

낯선 사람이 내 농담에 웃지 않으면 기분이 좀 상할 수는 있습니다.

but it doesn’t make sense to react strongly to a rejection

하지만 여러분의 인생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거절에

크게 반응하는 건 말이 안 되지요.

with little impact on your life.

Of course, brushing off even a minor rejection is easier said than done,

물론 사소한 거절이라도 털어내기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since how you perceive yourself also factors into this equation.

스스로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You likely feel more confident in some circumstances than others,

어떤 상황에서는 다른 때보다 더 자신감이 있을 수 있지만

and people tend to be especially sensitive to rejection in situations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상황에서는

where they have a low opinion of themselves.

거절에 더 민감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So much so, that they even become more likely to misinterpret

너무나도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중립적 반응을

other people’s neutral reactions as rejections.

거절로 오해하기도 하죠.

This is why it can be helpful to both reflect on your self-view

그러므로 여러분의 관점을 돌아보며

and ask yourself if the other person is actually rejecting you.

상대가 정말로 거절하고 있는 것인지 자문해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This might seem like an odd question.

이상한 질문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But you may find that while the other person didn’t treat you

상대가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여러분을 대하지 않았어도

as you would have liked, they still value your relationship.

여전히 여러분과의 관계에 가치를 둔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In some cases, it's also helpful to consider

때로는 여러분이 합당한 수준보다

whether you were expecting more acceptance than was reasonable.

더 많은 수용을 원한 건 아닌지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Unfortunately, after asking these questions,

안타깝게도, 이런 질문 후에도

you might still conclude that a person close to you

가까운 사람이 여러분만큼

doesn’t value your relationship as much as you do.

이 관계에 가치를 두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지도 모릅니다.

This is a painful realization, but it can help to remember two things.

고통스러운 깨달음이지만, 다음 두 가지를 기억하세요.

First, this rejection isn't just about you.

첫째, 여러분 자체를 거절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The other party wants something different from your relationship,

상대방은 여러분과의 관계에서 뭔가 다른 것을 원하는데

and what they want might be unreasonable, unfair,

그것은 아마도 지나치거나 불공정하거나

or simply not what you have to give.

그저 여러분이 줄 수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Second, their rejection isn’t proof that there’s something wrong with you.

둘째, 거절은 여러분에게 잘못이 있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The pain you’re feeling is just part of a system

여러분이 느끼는 고통은 대인 관계에 대해 생각하도록

nudging you to think about your interpersonal relationships.

유도하는 체계의 일부일 뿐입니다.

And by reflecting on your behavior,

자신의 행동을 반성함으로써

you can find clues to help better understand the rejection

거절을 더 잘 이해하고

and think critically about the relationship

상대와 어떤 관계를 맺고 싶은지

you want to have with this person.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very relationship and rejection is unique.

모든 관계와 거절은 고유합니다.

But whatever the specifics,

구체적인 내용이 어쨌든 간에

it’s important to remember that you’re never alone in all of this.

여러분만이 이런 문제를 겪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세요.

Everyone deals with rejection throughout their life—

모든 사람들은 사는 동안 거절을 당합니다.

even those who seem confident in their belonging.

자기 위치에 자신있어 보이는 사람들조차 그렇죠.

And one of the most common ways to cope with this universal experience

이런 보편적인 경험에 대처하는 가장 상식적인 방법 중 하나는

is to reconnect with those who already accept you.

여러분을 이미 받아들인 사람들과 다시 함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