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ggest mistakes in mapmaking history - Kayla Wolf

번역: Alvin Choi 검토: DK Kim

On a tiny copper globe created in the early 1500s,

150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작은 구리 지구본에는

the coast of Southeast Asia is marked with a message

동남아시아 해안에 문구가 써있었습니다.

that has since become iconic:

이후로 아주 상징이 된 문구였습니다.

Here be dragons.

‘여기 용이 있다!’

Though the words themselves were actually quite rare,

비록 문구는 그리 흔하지 않았으나

the sentiment was common among medieval European mapmakers,

중세 유럽 지도 제작자들에게 그런 정서는 일반적이었고

who often scrawled dragons and sea monsters over terra incognita—

그들은 ‘미지의 땅’에 대개 용과 바다 괴물을 그렸습니다.

blank spots on the map.

‘미지의 땅’은 지도의 빈칸이었죠.

For thousands of years, people all over the world had made both functional maps—

수천 년 동안, 세계인들은 기능적인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showing trade routes, settlements, topography, water sources,

기능적 지도는 무역로, 거주지, 지형도, 수원을 나타내고

the shapes of coastlines, or written directions—

해안선의 모양과 방향을 알려줬습니다.

and what are known as cosmographies,

그리고 천체도로 알려진 그림은

illustrating the Earth and its position in the cosmos,

하늘에서 지구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often including constellations, gods, and mythic locations.

별자리, 신과 신화적인 장소를 보여주는 경우도 많았죠.

From the Middle Ages through the mid-17th century,

중세부터 17세기 중엽까지,

cartographers in Eurasia and North Africa produced a slew of new world maps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의 지도 제작자는

양쪽의 특징을 결합한 새 지도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with features from both these traditions.

지배자와 다른 권력자들의 영향을 받는 것이 흔했지만

Often commissioned by rulers and other powerful people,

these maps were meant to depict the world’s geography,

이 지도들은 세계 지리를 묘사했습니다.

but not necessarily to be useful for navigation.

하지만 항해에 유용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And given their maker’s incomplete knowledge of the world,

제작자의 지리 지식이 완전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they were really hypotheses—

지도들은 그저 가설일 뿐이었고

some of which have been glaringly disproven.

어떤 것들은 명백한 오류가 밝혀졌습니다.

In medieval Europe, the new vogue began with what were known as mappae mundi.

중세 유럽에서는 ‘마파 문디’라는 새 지도가 유행했습니다.

Many of these veered closer to cosmographies,

이 지도들은 천체도와 긴밀한 연관이 있어서

featuring the Garden of Eden or mythical dragons.

에덴 동산이나 신화 속 용들을 그렸습니다.

They all followed the same format,

그들은 모두 같은 형식을 사용했습니다.

showing the world's land as one mass divided roughly into the shape of a T

육지는 대략 T자로 나뉜 모양이고

and surrounded by a ring of ocean.

바다가 고리처럼 둘러싸고 있죠.

Islamic mapmakers also created world maps in this format,

이슬람 지도 제작자들 역시 이런 형식으로 지도를 만들었는데

emphasizing geographic details over fantastical elements.

환상적인 요소들보다는 지리적 특징을 강조했습니다.

One of the earliest and most accurate such maps was created by Ibn Hawqal,

이반 하퀄은 가장 초기에 가장 정확한 지도를 만들었는데

whose own travels informed his mapmaking.

직접 여행하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In 1154, the King of Sicily commissioned Islamic mapmaker Al-Idrisi

1154년, 시실리의 왕은 이슬람 지도 제작자 알 이드리시를 시켜

to create the “Tabula Rogeriana,”

’타뷸라 로제리아나′를 만들었습니다.

also known as “A Guide to Pleasant Journeys into Faraway Lands.”

다른 이름은 ’머나먼 땅으로의 즐거운 여행 안내’입니다.

This book of maps included a world map based on Idrisi’s own travel

이 지도책에 있는 세계 지도는 이드리시의 경험과

and interviews with other traders and travelers.

다른 상인들, 여행자들에게서 얻은 정보를 기초로 했습니다.

He correctly depicted the world as a flattened sphere,

그는 구를 평평하게 만든 형태로 세계를 정확하게 표현했으나,

but thought Europe, Asia, and North Africa wrapped all the way around it.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가 전부였습니다.

The “Da Ming Hunyi Tu” was created in China in 1389

1389년 중국에서는 대명혼일도를 제작했는데,

on a piece of silk big enough to fill an entire room.

방 한 칸을 다 채우고도 남을 거대한 천으로 만들었습니다.

Though the mapmakers had never been to Africa,

지도 제작자들은 아프리카에 간 적이 없었지만

they attempted to depict the continent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륙을 묘사하려고 했습니다.

based on the accounts of the traders who’d been there.

Surprisingly, this gave them enough information to create

놀랍게도, 지도 제작자들은 충분한 정보를 갖고

a correctly shaped portrayal of sub-Saharan Africa.

사하라 이남 지역을 올바로 그렸습니다.

Beginning in the 15th century, European cartographers began to expand

15세기에 접어들면서 유럽 지리학자들은

the scope of their world maps as their explorers traveled the world—

탐험가들이 세계를 탐험함에 따라 지도의 범위를 점점 확장했지만,

but not without missteps.

착오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In 1507, the German cartographer Martin Waldseemuller mapped the Americas—

1507년, 독일 지도제작자 마르틴 발트제뮬러는

북미 대륙을 동해안이 있을 자리에 길쭉한 섬으로 그렸습니다.

as a thin sliver of land where the east coast would be.

Spanish cartographers took a stab at the western side of the Americas

스페인 지도제작자들은 미국 서부 해안을 추측해서 그렸는데

based on accounts from an expedition to the Baja Peninsula.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 탐험을 참고하였습니다.

Unfortunately, the explorers’ impressions of the land led them astray:

이 땅에 대한 탐험가들의 첫인상이 안타깝게도 그들을 잘못 이끌었습니다.

for over 100 years after, Spanish maps depicted the “Island of California”

그 후 100년 동안,

스페인에서 제작된 지도들은 캘리포니아를 섬으로 그렸습니다.

detached from the rest of the continent.

대륙에서 완전히 분리된 것으로요.

The Flemish cartographer Gerardus Mercator,

플랑드르 출신 지도학자, 헤르하르뒤스 메르카토르는

best known for his world map,

세계 지도로 잘 알려졌는데,

also created a map of the never-before-seen North Pole

그가 ’여지껏 본 적 없는′ 북극의 지도를

that was published in 1595.

1595년에 펴냈습니다.

Mercator speculated that the North Pole prominently featured

메르카토르는 북극이 ‘루페스 니그라’라는

the “Rupes Nigra,” a giant magnetic rock surrounded by a whirlpool

소용돌이로 둘러싸인 자성 암석이라서

that explained why all compasses point north.

모든 나침반이 북쪽을 향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ven as Europeans built towards a complete picture of the Earth,

유럽 인들이 지구의 완전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을 때조차도

they didn’t entirely let go of the idea of blank spots filled with mythic beasts.

신화적 괴물들이 있는 미지의 장소라는 생각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습니다.

As late as 1657, English scholar Peter Heylin lumped Australia together

1657년에 이르러서도

영국 학자인 피터 헤일린은

오스트레일리아를 낙원과 환상의 나라로 그렸습니다.

with Utopia and Fairyland.

But with the exception of the North Pole,

그러나 북극점을 제외하고는

these so-called terra incognita weren’t really unknown—

이른바 ‘미지의 세계’는 실제로 모르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at least not to the people who lived there.

적어도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요.

There weren’t really dragons anywhere on Earth,

지구 어디에도 진짜 용은 없었지만,

but there were people and cultures—

사람과 문화가 있었습니다.

many of them eradicated by those who put their lands on world maps.

이 많은 문화와 사람들은 세계 지도에 그 땅을 올린 사람들에 의해 사라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