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Marie Slaughter: Can we all "have it all"?

번역: hansom Lee 검토: K Bang

So my moment of truth

제 인생에 결정적인 순간들은

did not come all at once.

한 순간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In 2010, I had the chance to be considered

2010년에는

for promotion from my job

승진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as director of policy planning

미국 국무부에서 정책 기획 관리자로

at the U.S. State Department.

일하는 자리였습니다.

This was my moment to lean in,

이건 그동안의 제 경험에 비춰 봤을때

to push myself forward

놓치면 안되는 기회였습니다.

for what are really only a handful

최상위 수준에서 외교 정책을 담당하는 자리는

of the very top foreign policy jobs,

그리 많지 않습니다.

and I had just finished a big, 18-month project

그리고 저는 클린턴 장관을 위한

for Secretary Clinton, successfully,

18개월짜리 프로젝트를 이제 막 성공적으로 끝냈던 시기 였습니다.

and I knew I could handle a bigger job.

저는 더 막중한 일을 해 낼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The woman I thought I was

제가 생각했던 '나'라면

would have said yes.

그 일을 한다고 말 했었을 겁니다.

But I had been commuting for two years

그러나 저는 지난 2년 동안 워싱턴에서

between Washington and Princeton, New Jersey,

제 남편과 두 10대 아이들이 사는

where my husband and my two teenage sons lived,

뉴저지, 프린스턴까지 출퇴근 했습니다.

and it was not going well.

모든 것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I tried on the idea of eking out another two years

워싱턴으로 출퇴근 하는 걸 2년 더 버텨보자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in Washington, or maybe uprooting my sons

아니면, 남편과 아이들의

from their school and my husband from his work

직장과 학교를 옮겨

and asking them to join me.

저와 함께 살자고 부탁할 생각도 했습니다.

But deep down, I knew

하지만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that the right decision was to go home,

저는 가정으로 돌아가는 것이 옳은 결정이라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even if I didn't fully recognize the woman

이런 판단을 내리는 나 자신이

who was making that choice.

누군지 이해하지 못해도 말입니다.

That was a decision based on love

이 판단은 사랑과 책임감에

and responsibility.

기반한 것이었습니다.

I couldn't keep watching my oldest son

제 첫째 아들이 방황하는 걸 더 이상

make bad choices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without being able to be there for him

더구나 그 아이에게 제가 필요할 때,

when and if he needed me.

곁에 있어주지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But the real change came more gradually.

그러나 진정한 변화가 서서히 저를 찾아 왔습니다.

Over the next year,

그후 일년여 동안,

while my family was righting itself,

우리 가족이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동안

I started to realize

저는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that even if I could go back into government,

만약 다시 정부직으로 돌아갈 수 있더라도,

I didn't want to.

제가 원하지 않을 거라는 걸 말입니다.

I didn't want to miss the last five years

아들이 집에서 보낼 나머지 5년을

that my sons were at home.

잃고 싶지 않았습니다.

I finally allowed myself to accept

마침내 제 자신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what was really most important to me,

무엇인지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not what I was conditioned to want

그런 바람은 제 스스로 적응하거나

or maybe what I conditioned myself to want,

누군가 제게 바란 것도 아니었지만

and that decision led to a reassessment

그 결정으로 인해

of the feminist narrative that I grew up with

제가 평생 지켜오고 옹호했던

and have always championed.

남녀평등주의 가치를 재평가하게 되었습니다.

I am still completely committed

저는 아직 남녀평등의 동기에 대해 동의하지만

to the cause of male-female equality,

평등이 정말로 무엇을

but let's think about what that equality really means,

의미하는 것인지

and how best to achieve it.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I always accepted the idea

저는 항상 현재 사회에서

that the most respected and powerful people

가장 존중받고 영향력있는 사람들은

in our society are men at the top of their careers,

바로 각 분야 정상에 자리한 남성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so that the measure of male-female equality

그래서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다음과 같은 자리에

ought to be how many women are in those positions:

위치하고 있는지가 남녀평등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prime ministers, presidents, CEOs,

수상, 대통령, CEO, 관리자, 매니저,

directors, managers, Nobel laureates, leaders.

노벨상 수상자, 리더 등등이요.

I still think we should do everything we possibly can

여전히 저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to achieve that goal.

가능한 모든 일들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But that's only half of real equality,

하지만 이건 진정한 남녀평등의 절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and I now think we're never going to get there

그리고 나머지 반을 알지 못하면

unless we recognize the other half.

남녀평등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 suggest that real equality,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남녀평등,

full equality,

완전한 남녀평등은

does not just mean valuing women

그저 남성의 입장에서 여성의 가치를 평가해 주는 데에

on male terms.

그치지 않습니다.

It means creating a much wider range

이러한 남녀평등은 남녀 모두에게

of equally respected choices

동등하게 존중되는 선택의 범위를

for women and for men.

훨씬 더 넓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And to get there, we have to change our workplaces,

그리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our policies and our culture.

우리는 직장, 정책, 문화를 바꿔야 합니다.

In the workplace,

직장에서는

real equality means valuing family

가족을 업무만큼 중요시 여기고

just as much as work,

이 두가지가 서로 보완하고 있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and understanding that the two reinforce each other.

진정한 평등입니다.

As a leader and as a manager,

리더로써 그리고 관리자로써

I have always acted on the mantra,

저는 항상 만트라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if family comes first,

가족이 우선이라도

work does not come second --

일이 두번째로 되지 않습니다.

life comes together.

동등한겁니다.

If you work for me, and you have a family issue,

누군가 저를 위해 일을 하지만 가족 문제가 있다면,

I expect you to attend to it,

저는 그 사람이 가족 문제 해결에 집중할 거라 믿습니다.

and I am confident,

저는 자신합니다.

and my confidence has always been borne out,

그 사람은 업무를 해낼 것이고 그것도 더 잘 해낼거라는

that the work will get done, and done better.

저의 자신감은 항상 옳았음이 증명되었습니다.

Workers who have a reason to get home

아이들과 가족들을 돌봐야하는 이유로

to care for their children or their family members

집에 가야되는 사람들은

are more focused, more efficient,

업무를 수행 할 때 집중도가 더 높고,

more results-focused.

더 능률적이며, 결과에 더 집중했습니다.

And breadwinners who are also caregivers

직업이 있으면서 가정도 돌보는 사람은

have a much wider range

경험도 더 많았고,

of experiences and contacts.

더 많은 사람들을 압니다.

Think about a lawyer who spends part of his time

변호사를 생각해보세요.

at school events for his kids

이 변호사가 자기 아이의 학교 행사에 참여해

talking to other parents.

다른 부모들과 대화를 나눈다면,

He's much more likely to bring in

그는 많은 새로운 의뢰인들을

new clients for his firm

그의 회사로 데리고 올겁니다.

than a lawyer who never leaves his office.

사무실을 절대로 나서지 않는 변호사 보다 말입니다.

And caregiving itself

가정을 돌보는 일은

develops patience --

인내심을 길러줍니다. --

a lot of patience --

상당한 인내심을요. --

and empathy, creativity, resilience, adaptability.

공감 능력, 창의력. 회복력, 적응력 또한 향상시켜 줍니다.

Those are all attributes that are ever more important

이런 것들은

in a high-speed, horizontal,

빠르게 성장하고, 수평적이고,

networked global economy.

연결되어 있는 세계 경제에 항상 중요한 요소입니다.

The best companies actually know this.

선두 기업들은 벌써 이런 점을 알고 있습니다.

The companies that win awards

미국에서 뛰어난 업무 환경으로 상을 받은 기업들은

for workplace flexibility in the United States

성공한 유수의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include some of our most successful corporations,

and a 2008 national study

2008년에 국가적으로 이뤄진

on the changing workforce

근로자 변화 연구에 따르면

showed that employees

유연한 업무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in flexible and effective workplaces

are more engaged with their work,

업무에 더욱 적극적이고,

they're more satisfied and more loyal,

만족하고, 자신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다고 합니다.

they have lower levels of stress

이런 직원들은 스트레스 수준이 낮은 편이며,

and higher levels of mental health.

정신 건강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And a 2012 study of employers

2012년 근로자 연구에 의하면

showed that deep, flexible practices

이러한 업무 환경이

actually lowered operating costs

글로벌 서비스 경제에서

and increased adaptability

운영 비용도 낮추고

in a global service economy.

적응력도 높여준다고 합니다.

So you may think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that the privileging of work over family

가족보다 일을 중요시 여기는게

is only an American problem.

단지 미국인들만의 문제라고요.

Sadly, though, the obsession with work

안타깝게도, 일에 대한 집착은

is no longer a uniquely American disease.

이제 미국인들만의 병이 아닙니다.

Twenty years ago,

20년전,

when my family first started going to Italy,

저희 가족이 처음 이탈리아 여행을 갔을 때,

we used to luxuriate in the culture of siesta.

저희는 더운 날에 시에스타를 즐기곤 했습니다.

Siesta is not just about avoiding the heat of the day.

사실 시에스타는 더위에 대한 것 만큼이나

It's actually just as much

가족과 함께 하는 점심의 따스함을

about embracing the warmth of a family lunch.

포함하는 것이 었습니다.

Now, when we go, fewer and fewer businesses

이젠 시에스타를 즐길 수 있는

close for siesta,

사업장 빈도는 점점 낮아졌습니다.

reflecting the advance of global corporations

선진 글로벌 기업들의

and 24-hour competition.

24시간 경쟁 환경을 반영하는 것이지요.

So making a place for those we love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건

is actually a global imperative.

사실 세계에 있는 모든 나라에 필요한 일입니다.

In policy terms,

정책에서 진정한 남녀평등이란,

real equality means recognizing

that the work that women have traditionally done

여자들이 해왔던 일들과

is just as important

남자들이 해왔던 일들이

as the work that men have traditionally done,

동등하게 중요하다라는 것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no matter who does it.

그 일을 어느 누가 하든 말입니다.

Think about it: Breadwinning and caregiving

생각해 보세요: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are equally necessary for human survival.

직장과 가사 책임이 동등하게 필요합니다.

At least if we get beyond a barter economy,

만약 교환 경제보다 수준 높은 삶을 살려고 하면,

somebody has to earn an income

적어도 누군가는 수입이 있어야 하고,

and someone else has to convert that income

누군가는 그 수입을

to care and sustenance for loved ones.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Now most of you, when you hear me

많은 분들은

talk about breadwinning and caregiving,

제가 수입원과 가정 일을 이야기하면,

instinctively translate those categories

그것들을 무의식적으로 남성의 일과

into men's work and women's work.

여성의 일로 븐류하실 겁니다.

And we don't typically challenge

우리는 일반적으로

why men's work is advantaged.

왜 남자들의 일이 우월한지 묻지 않습니다.

But consider a same-sex couple

하지만 동성 부부를 생각해 보세요.

like my friends Sarah and Emily.

제 친구 사라와 에밀리가 그렇습니다.

They're psychiatrists.

이들은 정신과 의사입니다.

They got married five years ago,

5년 전에 결혼을 했고,

and now they have two-year-old twins.

지금은 2살배기 쌍둥이가 있습니다.

They love being mothers,

그들은 엄마가 된 사실을 매우 좋아하며,

but they also love their work,

동시에 자신들의 직업도 사랑합니다.

and they're really good at what they do.

직장에서 업무도 굉장이 잘 해냅니다.

So how are they going to divide up

그럼 이 친구들은 어떻게 직장과 가사를 나눌까요?

breadwinning and caregiving responsibilities?

수입의 책임과 가정의 책임?

Should one of them stop working

둘 중 한 명이 일을 그만두거나

or reduce hours to be home?

일하는 시간을 줄여 집에 있어야 할까요?

Or should they both change their practices

아니면 유연한 일정 관리를 위해

so they can have much more flexible schedules?

둘 다 근무 시간에 변화를 줘야 할까요?

And what criteria should they use

그런 결정을 내릴 때는 어떤 것을 기준으로 해야 할까요?

to make that decision?

Is it who makes the most money

수입이 더 많은 사람인까요?

or who is most committed to her career?

아니면 자기 직업에 더 열정적인 사람일까요?

Or who has the most flexible boss?

혹은 더 유연한 상사 밑에서 일하는 사람인가요?

The same-sex perspective helps us see

동성의 관점에서 문제를 살펴보면

that juggling work and family

일과 가정사이에서 고민하는건

are not women's problems,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문제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they're family problems.

And Sarah and Emily are the lucky ones,

사라와 에밀리에게는 운이 좋은 편입니다.

because they have a choice

그들은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about how much they want to work.

Millions of men and women

많은 남성들과 여성들은

have to be both breadwinners and caregivers

직장에도 다니고, 가정도 돌봅니다.

just to earn the income they need,

단지 필요한 수입을 벌기 위해 말입니다.

and many of those workers are scrambling.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겨워 합니다.

They're patching together care arrangements

그들은 겨우 짜맞춘 일정을 소화합니다.

that are inadequate

대부분 시간도 충분하지도 않고

and often actually unsafe.

안전하지도 않죠.

If breadwinning and caregiving are really equal,

만약 돈을 벌어오는 사람과 가정 주부가

then why shouldn't a government

정말 평등하다면,

invest as much in an infrastructure of care

왜 정부는 경제적 기반이 되는

as the foundation of a healthy society

사회 기반 시설에 투자하는 만큼

as it invests in physical infrastructure

건강한 사회에 기반이 되는 가족 보호 정책에

as the backbone of a successful economy?

투자하지 않는 걸까요?.

The governments that get it --

이를 실행하는 국가들은

no surprises here --

정말 놀랍게도,

the governments that get it,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입니다.

Norway, Sweden, Denmark, the Netherlands,

provide universal child care,

이 국가들은 육아 제도, 가정 주부 지원,

support for caregivers at home,

school and early childhood education,

학교와 유아 교육, 임산부 보호 정책,

protections for pregnant women,

and care for the elderly and the disabled.

그리고 노인 복지와 장애인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Those governments invest in that infrastructure

이들 국가들은 복지 정책에

the same way they invest in roads and bridges

도로, 다리, 터널, 기차를 만드는 데 투자하는 것과 똑같은 투자를 합니다.

and tunnels and trains.

Those societies also show you

이런 사회들은

that breadwinning and caregiving

돈을 벌어오는 사람과 가정 주부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reinforce each other.

They routinely rank among the top 15 countries

이 국가들은 가장 경쟁력있는 경제 순위에서

of the most globally competitive economies,

쉽게 상위 15위안에 듭니다.

but at the same time,

동시에

they rank very high on the OECD Better Life Index.

OECD 행복한 삶의 지수에서도 높은 순위에 자리해 있습니다.

In fact, they rank higher than other governments,

사실, 이 국가들은 소득이 높은 미국, 스위스 보다 높은 순위에 있습니다.

like my own, the U.S., or Switzerland,

that have higher average levels of income

하지만 미국과 스위스 같은 나라들의 근로자들은 평균 소득이 높지만,

but lower rankings on 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은 잘 맞지 않습니다.

So changing our workplaces

직장 문화를 바꾸는 것,

그리고 사회 복지 시설을 구축하는 것,

and building infrastructures of care

would make a big difference,

이런 것들은 큰 변화를 불러올 것입니다.

but we're not going to get equally valued choices

하지만 우리가 문화를 바꾸지 않는 이상

unless we change our culture,

동일한 가치를 지닌 선택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and the kind of cultural change required

여기서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말은

means re-socializing men.

남성을 재사회화시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Applause)

(박수)

Increasingly in developed countries,

선진 국가들에서는 더 이상 집만이

women are socialized to believe that our place

자기의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여성들이점점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is no longer only in the home,

but men are actually still where they always were.

하지만 남성들은 제자리입니다.

Men are still socialized to believe

남자들은 아직까지도 자신들이

that they have to be breadwinners,

돈을 벌어오는 역할을 해야하며,

that to derive their self-worth

사회에서 다른 남성들과

from how high they can climb over other men

치열하게 경쟁하는 과정 속에서

on a career ladder.

자존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he feminist revolution still has a long way to go.

남녀평등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It's certainly not complete.

아직 완전히 이루어진게 아니죠.

But 60 years after

하지만 60년 후엔,

"The Feminine Mystique" was published,

'여성 지상주의'라는 잡지가 발간될 것이고,

many women actually have

더 많은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more choices than men do.

많은 선택지를 가질 것입니다.

We can decide to be a breadwinner,

여성들은 돈을 벌어오는 역할, 가정 주부

a caregiver, or any combination of the two.

혹은 둘 다가 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When a man, on the other hand,

반대로 남성들이 가정 주부가 되는 선택한다면

decides to be a caregiver,

he puts his manhood on the line.

그의 남성성은 위태로워집니다.

His friends may praise his decision,

그의 친구들은 그 결정을 칭찬할지도 모르지만,

but underneath, they're scratching their heads.

자신은 속으로 머리를 긁적이겠죠.

Isn't the measure of a man

권력과 위신를 위해 다른 남자들과

his willingness to compete with other men

경쟁하는 것이

for power and prestige?

남성성의 척도 아닌가요?

And as many women hold that view as men do.

많은 여성들 조차 남성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We know that lots of women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still judge the attractiveness of a man

남성을 판단할 때,

based in large part on how successful he is

그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성공을 했는지를 봅니다.

in his career.

A woman can drop out of the work force

여성은 직장을 그만 두고도 매력적일 수 있지만,

and still be an attractive partner.

For a man, that's a risky proposition.

남성들에게는 위험한 상황이죠.

So as parents and partners,

부모로써 그리고 동반자로써

we should be socializing our sons

우리는 아들과 남편들이

and our husbands

돈을 버는 사람이든 가정을 돌보는 사람이든

to be whatever they want to be,

자신이 원하는 역할을 선택하도록 이끌어 줘야 합니다.

either caregivers or breadwinners.

We should be socializing them to make caregiving

우리는 그들이 가정을 돌보는 것이

cool for guys.

결코 이상한게 아니라는 점을 일깨워줘야 합니다.

(Applause)

(박수)

여러분들이 머릿속으로

I can almost hear lots of you thinking, "No way."

"절대 안될거야"라고 하는 게 들리는군요.

But in fact, the change is actually already happening.

하지만, 이런 변화는 벌써 일어나고 있습니다.

At least in the United States,

적어도 미국에서는

lots of men take pride in cooking,

많은 남성들이 요리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and frankly obsess over stoves.

몇몇은 오븐에 집착합니다.

They are in the birthing rooms.

남성들은 분만실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They take paternity leave when they can.

이들은 가능하면 출산 휴가도 사용합니다.

They can walk a baby or soothe a toddler

그들은 아이들을 달래거나, 걸음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just as well as their wives can,

그들의 아내가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and they are increasingly

게다가, 남성들은 점점 더 많은 집안 일을 합니다.

doing much more of the housework.

Indeed, there are male college students now

실제로 요즘 남자 대학생들은

who are starting to say,

"집에 있는 아빠가 되고 싶어요"

"I want to be a stay-at-home dad."

라고 하기도 합니다.

That was completely unthinkable

이런 상황은 50년전,

50 or even 30 years ago.

심지어 30년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And in Norway, where men have

노르웨이 남성들은 자동적으로 3달의 출산 휴가를 받는데,

an automatic three month's paternity leave,

but they lose it if they decide not to take it,

만약 사용하지 않으면 없어집니다.

a high government official told me

고위 정부 관계자가 제게 말해준 바로는

that companies are starting to look

기업들은 남성 지원자들이 출산 휴가를

at prospective male employees

and raise an eyebrow if they didn't in fact

사용하지 않으면 의아해한다고 합니다.

take their leave when they had kids.

이것은 지원자가 아빠로서의 역할을

That means that it's starting to seem

다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는 거죠.

like a character defect

not to want to be a fully engaged father.

So I was raised

저는 여성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것이

to believe that championing women's rights

meant doing everything we could

여성이 정상에 위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to get women to the top.

믿으며 자랐습니다.

And I still hope that I live long enough

그리고 저는 제가 오래 살아서 모든 사회 단계에서

to see men and women equally represented

남녀평등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를 희망합니다.

at all levels of the work force.

But I've come to believe that we have to value family

하지만 저는 일을 중요시 여기듯

every bit as much as we value work,

가족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하며,

and that we should entertain the idea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옳은 결정을 하는 것이

that doing right by those we love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더 성공적으로

will make all of us better at everything we do.

Thirty years ago, Carol Gilligan,

30년전, 정신과 의사인 캐롤 길리간이

a wonderful psychologist, studied adolescent girls

여성 청소년들을 연구했습니다.

and identified an ethic of care,

인간 본성의 요소인 보살핌의 윤리가

an element of human nature every bit as important

정의의 윤리 만큼

as the ethic of justice.

중요했다는것을 확인했습니다.

It turns out that "you don't care"

"당신은 상관하지 않아요"는

is just as much a part of who we are

"그것은 공평하지 않아요"와

as "that's not fair."

다를게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Bill Gates agrees.

빌게이츠도 동의했습니다.

He argues that the two great forces of human nature

그는 인간 본성에서 두가지 가장 강력한 힘은

are self-interest and caring for others.

욕망과 배려라고 주장합니다.

Let's bring them both together.

그 두가지를 함께 모아 봅시다.

Let's make the feminist revolution

남녀평등을 이뤄봅시다.

a humanist revolution.

인간적인 혁명말입니다.

As whole human beings,

인간으로서

we will be better caregivers and breadwinners.

더 나은 가정 주부와 돈 벌어오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You may think that can't happen,

이런 일이 일어나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but I grew up in a society

하지만 저는 이런 사회에서 자랐습니다.

where my mother put out small vases

어머니께서 저녁 파티때

of cigarettes for dinner parties,

작은 재떨이를 꺼내놓으시거나

where blacks and whites used separate bathrooms,

흑인과 백인이 분리된 화장실을 사용하는 사회,

and where everybody claimed to be heterosexual.

그리고 모든 사람이 이성애자라고 주장하는 사회였지요.

Today, not so much.

현대 사회에서는 이런 일은 찾아볼 수 없죠.

The revolution for human equality

인간 평등 혁명은

can happen.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It is happening.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It will happen.

그것은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질 것입니다.

How far and how fast is up to us.

얼마나 널리, 얼마나 빨리 이루어지는가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