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 Anderson discovers dragonflies that cross oceans

번역: Haisoo Shin 검토: InHyuk Song

Actually, I come from Britain,

저는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but I've been living in Maldives for 26 years now.

몰디브에서 26년 째 살고 있습니다.

So, that's home really.

이젠 몰디브가 진짜 집이죠.

The Maldives, as I'm sure you're aware, are a chain of islands

몰디브는 모두 아시겠지만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off the southwest coast of India here.

여기 인도의 남서 해안에 있죠.

Capital, Malé, where I live.

제가 살고 있는 수도 말레입니다.

Actually, sitting here today in Mysore,

사실 우리가 지금 마이소르에 있으니

we're closer to Malé than we are to Delhi, for example.

말레가 델리보다 더 가까운 곳에 있죠.

If you're in IT, India, obviously, is the place to be at the moment.

물론 IT 산업 종사자라면 지금 인도에 있어야겠지만.

But if you're a marine biologist, Maldives is not such a bad place to be.

해양생물학자에게는 몰디브가 그리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And it has been my home these years.

오랜 기간 제 집이 되어주었고요.

For those of you who've been there, fantastic coral reefs,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환상적인 산호초가 있고

fantastic diving, fantastic snorkeling.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하기에도 환상적이죠.

I spend as much of my time as possible

저는 가능한 많은 시간을

investigating the marine life.

해양 생물을 조사하면서 보냅니다.

I study fish,

물고기도 조사하고

also the bigger things, whales and dolphins.

고래나 돌고래처럼 더 큰 것들도 조사하죠.

This is a blue whale. We have blue whales

이 사진은 대왕고래(Blue Whale)입니다.

in the waters around here, off Maldives,

대왕고래는 몰디브 근처에도 있고

around the waters of India. You can see them off Kerala.

인도에도 있습니다. 케랄라에서 볼 수 있죠.

And, in fact, we're very lucky in this region.

사실 이 지역은 정말 운이 좋은 거에요.

One of the best places in the world to see blue whales

전 세계에서 대왕고래를 보기 가장 좋은 곳이

is here in this region.

바로 이 지역이니까요.

In Sri Lanka, if you go down to the south coast of Sri Lanka,

스리랑카에서는, 남쪽 해안을 따라가시면

during the northeast monsoon season,

북동 몬순 계절에는

you can see blue whales very, very easily.

대왕고래를 정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It's probably the best place in the world to see them.

대왕고래를 보기엔 최고의 장소일거에요.

Now, when I talk about the northeast monsoon season,

금방, 북동 몬순 계절 이야기를 했는데요.

I'm sure many of you here know exactly what I mean,

많은 분들은 뭔지 정확히 아시겠지만

but perhaps some of you are not quite so sure.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I need to explain a little bit about monsoons.

몬순에 대해 조금 설명을 하겠습니다.

Now, monsoon, the root of the word "monsoon"

'몬순'이라는 단어는

comes from the word "season."

단어 '계절'에서 나온 말입니다.

So, it's just a season. And there are two seasons in most of South Asia.

그러니까 그냥 계절인거죠. 대부분의 동아시아에는 계절이 두 종류에요.

And in the summer India heats up, gets very hot.

여름의 인도는 매우 뜨거워집니다.

Hot air rises, and air is drawn in off the sea to replace it.

뜨거운 공기는 떠오르고, 빈 공간은 바다의 공기가 채우죠.

And the way it works is, it comes from the southwest.

그러니까 남서쪽에서 이동해오는 거죠.

It comes off the ocean here and is drawn up towards India.

이쪽 바다에서 인도로 이동합니다.

So it comes from the southwest. It's a southwest monsoon.

남서쪽에서 오기 때문에, 남서 몬순이라고 합니다.

Picks up moisture as it crosses the ocean.

인도양을 건너면서 습한 공기가 되고

That's what brings the monsoon rain.

남서 몬순동안 비가 오는 이유입니다.

And then in the winter things cool down.

이제 겨울이 되면 대륙은 시원해집니다.

High pressure builds over India.

인도 위에 고기압이 형성되고

And the whole system goes into reverse.

여름과는 반대로 일어나게 됩니다.

So, the wind is now coming from the northeast

이제 바람은 북동쪽에서 불어오죠.

out of India, across the Indian Ocean,

인도 대륙에서 인도양을 거쳐

this way towards Africa.

아프리카를 향해 가게 되죠.

Keep that in mind.

이걸 기억해주세요.

Now, I'm a marine biologist, but I'm actually

전 해양생물학자이지만 사실은

a bit of an old fashioned naturalist, I suppose.

조금은 고지식한 자연주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I'm interested in all sorts of things, almost everything that moves,

온갖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요. 움직이는 건 거의 다요.

including dragonflies. And I'm actually

잠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사실

going to talk, this afternoon, about dragonflies.

제가 오늘 할 이야기는 잠자리에 관한 것입니다.

This is a very beautiful species, it's called the Oriental Scarlet.

이건 오리엔탈 스칼렛(동양의 주홍색)이라는 아름다운 종입니다.

And one thing you need to know about dragonflies,

잠자리에 대해 아셔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요

one important thing,

그 중요한 한 가지는

is that they lay their eggs in fresh water.

잠자리는 알을 민물에 낳는다는 겁니다.

They need fresh water to breed.

민물이 있어야 번식할 수 있죠.

They lay the eggs into fresh water.

잠자리는 민물에 알을 낳고

Little larvae hatch out in fresh water.

작은 애벌레가 민물에서 부화되어

They feed on other little things. They feed on mosquito larvae.

더 작은 것을 먹고 자라죠. 모기 애벌레를 먹죠.

So, they're very important.

그래서 잠자리는 중요합니다.

They control mosquito larvae, among other things.

무엇보다 모기의 개체 수를 조절하니까요.

And they grow and grow by stages. And they climb out

단계별로 자란 후에 물에서 기어 나와서

of the water, burst out, as the adult which we see.

우리가 보는 성충의 모습이 됩니다.

And typically, there is a lot of variation,

종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but if you have a dragonfly with, say, a one year life cycle,

예를 들어 1년의 수명을 가진 잠자리가 있다면

which is quite typical, the larva, living in the fresh water,

대부분 1년인데요, 민물에서 애벌레로 보내는 시간이

lives for 10 or 11 months.

10, 11개월 정도 됩니다.

And then the adult, which comes after, lives for one or two months.

그리고 나서야 성충으로 한두 달 정도 살게 되지요.

So it's essentially a freshwater animal.

즉 잠자리는 민물 생물이나 다름 없습니다.

It really does need fresh water.

민물이 정말로 필요하니까요.

Now, the particular species of dragonfly

이제 제가 얘기하고 싶은 잠자리는

I want to talk about is this one,

바로 이 종입니다

because most dragonflies, like the one we've just seen,

금방 본 것같은 잠자리 대부분은

when the adult is there for its brief one or two months of life,

한두 달밖에 되지 않는 짧은 성충기동안

it doesn't go very far. It can't travel very far.

멀리 가지 않습니다. 멀리 갈 수 없죠.

A few kilometers, maybe, is quite typical.

아마 몇 킬로미터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They are very good fliers, but they don't go too far.

비행 능력은 정말 뛰어나지만, 멀리 가지 않습니다.

But this guy is an exception.

하지만 이 녀석은 예외입니다.

And this is called the Globe Skimmer,

글로브 스키머(지구를 스쳐가는 자)나

or Wandering Glider.

원더링 글라이더(방랑하는 활공기)라고 불립니다.

And, as the name might suggest, it is found pretty much around the world.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온 세계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It lives throughout the tropics, the Americas,

열대 지방이나 아메키라 대륙에도 있고

Africa, Asia, Australia, into the Pacific.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태평양까지

And it wanders far and wide. We know that much about it.

모든 곳을 돌아다니고, 우린 그렇게 알고 있죠.

But it really hasn't been studied very much.

하지만 그다지 연구되지는 않았습니다.

It's a rather mediocre looking dragonfly.

평범하게 생긴 잠자리니까요.

If you're going to study dragonflies, you want to study those really bright beautiful ones,

잠자리 연구를 한다면, 밝고 아름다운 종들을 연구하고 싶잖아요.

like that red one. Or the really rare ones, the endemic endangered ones.

아까 그 붉은 잠자리나, 희귀한 잠자리, 멸종 위기의 잠자리같은 거요.

This is, it seems a bit dull you know.

이 종은 좀 지루하게 생겼죠.

It's sort of dull-colored. And it's fairly common.

색깔도 우중충하고, 꽤 흔하게 볼 수 있죠.

And it occurs everywhere -- you know, why bother?

어디에나 있고요. 그러니 왜 연구하겠어요?

But if you take that attitude, you're actually missing something rather special.

하지만 그런 태도로는 상당히 특별한 걸 놓칠 수가 있습니다.

Because this dragonfly has a rather amazing story to tell.

사실 이 잠자리는 꽤 놀라운 이야기를 갖고 있거든요.

And I feel very privileged to have stumbled across it

몰디브에 살다가 제가 그 이야기를 발견하게 되어

living in the Maldives.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When I first went to the Maldives,

제가 처음 몰디브에 갔을 때는

dead keen on diving, spent as much of my time

잠수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as I could in and under the water.

물 속에서 보냈습니다.

Didn't notice any dragonflies; maybe they were there, maybe they weren't.

잠자리는 보지 못했습니다. 있었을 수도 있고 없었을 수도 있지만

Didn't notice them.

어쨌든 보지 못했습니다.

But after some time, after some months, one day

하지만 몇 달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as I was going out and about,

밖에서 길을 가고 있는데

suddenly I noticed hundreds of dragonflies, hundreds of dragonflies.

갑자기 수백 마리의 잠자리를 발견했습니다.

Something like this, these are all this species Globe Skimmer.

이 사진처럼요. 모두 글로브 스키머입니다.

I didn't know at the time, but I know now,

그 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고 있죠.

they're Globe Skimmers, hundreds of them.

글로브 스키머 수백 마리입니다.

And they were there for some time. And then they were gone.

그리고 한동안 보이다가, 얼마 후 모두 사라졌습니다.

And I didn't think anything more of it until

당시 저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the following year, when it happened again,

하지만 다음 해 똑같은 일이 일어난거죠.

and then the year after that, and then the year after that.

그리고 그 다음 해에도, 그 다다음 해에도요.

And I was a bit slow, I didn't really take too much notice.

제가 좀 둔한지라,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But I asked some Maldivian friends and colleagues, and yes they come every year.

하지만 몰디브의 친구와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매년 오는게 맞다고 하더군요.

And I asked people about them and yes,

더 자세히 물어보니 알고는 있지만

they knew, but they didn't know anything,

자세한 것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where they came from, or anything.

어디서 왔는지나 그런건 전혀 몰랐죠.

And again I didn't think too much of it.

그런 후에도 전 크게 마음을 쓰지 않았죠.

But slowly it began to dawn on me that something

하지만 천천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rather special was happening.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요.

Because dragonflies need fresh water to breed.

잠자리는 번식하려면 민물이 필요하잖아요.

And the Maldives, and I'm sure some of you have been there --

그리고 몰디브는, 몇몇 분들은 가보셨겠지만

so here is home.

이게 저희 집입니다.

So, Maldives, beautiful place.

몰디브, 아름다운 곳이죠.

(Laughter)

(관중 웃음)

It's built entirely of coral reefs.

산호초로만 이루어진 섬이죠.

And on top of the coral reefs are sand banks.

산호초 위에는 모래 언덕이 있고요.

Average height, about that much above sea level.

평균 높이는 해수면에서 이만큼 위이지요.

So, global warming, sea level rise, it's a real serious issue.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But I'm not going to talk about that.

하지만 그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Another important point of these sand banks

모래 언덕에 대해 아셔야할 것이 있습니다.

is that when it rains,

비가 올 때는

the rainwater soaks down into the soil. So, it's gone.

빗물이 흙 속으로 흡수된 후 사라져버립니다.

So, it stays under the soil.

빗물은 흝 밑에 그대로 있게 됩니다.

The trees can put their roots into it.

그래서 나무가 뿌리를 내릴 수 있고

Humans can dig holes and make a well.

사람이 땅을 파서 우물을 만들 수 있죠.

But dragonflies -- a bit tricky.

하지만 잠자리에겐 좀 어렵죠.

There is no surface fresh water.

겉에 드러난 민물이 없습니다.

There are no ponds, streams, rivers, lakes,

연못도 냇물도 강도 호수도

nothing like that.

전혀 없습니다.

So, why is it that every year

그렇다면 도대체 왜 매 해마다

millions of dragonflies, millions,

수백만의 잠자리가, 정말 수백만입니다.

millions of dragonflies turn up?

수백만의 잠자리가 나타날까요?

I got a little bit curious. In fact I'll stop here,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여기서 잠시 멈추고

because I want to ask, and there is a lot of people who,

여러분들께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여기 많은 분들이

from India of course, people who grew up spending your childhood here.

인도에 사셨고, 인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셨겠죠.

Those of you who are Indian or spent your childhood here,

인도인이시거나 여기서 자라신 분들 중에

let me have a show of hands, who of you --

손을 들어주세요. 어느 분들이...

not yet, not yet!

아직 아니에요!

You're too keen. You're too keen. No. Hang on. Hang on.

너무들 빠르시네요. 좀만 기다려주세요.

Wait for the go. I'll say go.

시작할 때 말씀드릴테니 기다리세요.

Those of you who grew up in India,

인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신 분 중에

do you remember in your childhood, dragonflies,

어렸을 때 잠자리를 보신 기억이 있나요?

swarms of dragonflies? Maybe at school,

떼지어 다니는 잠자리를요? 학교같은 데서요.

maybe tying little bits of string onto them?

어쩌면 조그만 실을 잠자리에 묶어서

Maybe pulling bits off? I'm not asking about that.

당기고 놀지는 않으셨나요? 그걸 묻는건 아니고요.

You've only got to say, do you remember seeing lots of dragonflies.

많은 수의 잠자리 떼를 보신 적 있는지 대답하시면 됩니다.

Any hands? Any hands? Yes. Thank you. Thank you.

손 들어보시겠어요? 네, 감사합니다.

It's a widespread phenomenon

널리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throughout South Asia, including the Maldives.

몰디브를 포함한 남아시아에서요.

And I got a bit curious about it.

호기심이 좀 생겼습니다.

In the Maldives -- now, in India there is plenty of water,

몰디브에서.. 인도에야 물이 충분히 많죠.

so, dragonflies, yeah, of course. Why not?

그러니 잠자리야 당연히 있겠죠. 안그래요?

But in Maldives, no fresh water. So, what on Earth is going on?

하지만 몰디브에선 민물이 없어요.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And the first thing I did was started recording

그래서 먼저 몰디브에 잠자리가

when they turned up in the Maldives.

언제 나타나는지 기록해봤습니다.

And there is the answer, 21st of October.

이게 그 결과입니다. 10월 21일.

Not every year, that's the average date.

매년 그런건 아니고, 평균입니다.

So, I've been writing it down for 15 years now.

이걸 15년째 기록해왔습니다.

You'd think they're coming from India. It's the closest place.

잠자리가 제일 가까운 인도에서 왔다고 생각하겠죠.

But in October, remember, we're still in southwest monsoon,

하지만 10월은, 말씀드렸듯이 아직 남서 몬순입니다.

Maldives is still in the southwest monsoon.

몰디브는 아직 남서 몬순 계절이죠.

But wind is, invariably, every time, is from the west.

이 시기에 바람은 항상 서쪽에서 불어옵니다.

It's going towards India, not from India.

바람이 인도를 향해 불고 있는거죠.

So, are these things, how are these things getting here?

그럼 잠자리는 어떻게 몰디브에 오는걸까요?

Are they coming from India against the wind?

인도에서 역풍을 뚫고 오는걸까요?

Seemed a bit unlikely.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So, next thing I did is I got on the phone.

그래서 저는 전화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Maldives is a long archipelago.

몰디브는 긴 군도입니다.

It stretches about 500 miles, of course it's India here.

길이가 800 km 가까이 되죠. 이 부분에요.

I got on the phone and emailed to friends and colleagues.

그래서 친구와 동료들에게 전화하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When do you see the dragonflies appear?

잠자리가 언제 나타나는지 물었죠.

And pretty soon, a picture started emerging.

곧 그림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In Bangalore, a colleague there sent me

방갈로르의 동료가 제게

information for three years, average,

3년간 보내준 정보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24th of September, so late September.

9월 24일, 즉 9월말에 나타납니다.

Down in Trivandrum, a bit later.

조금 후엔 그 아래 트리반드룸에,

Far north of Maldives, a bit later.

그 후에 몰디브 북부에 나타

Then Malé, then further south.

그 다음 말레를 거쳐 더 남쪽으로 가고

And then the southernmost Maldives.

그 후에 몰디브 남쪽 끝에 나타납니다.

It's pretty obvious, they're coming from India.

분명히 인도에서 오고 있는 것입니다.

But they are coming 400 miles across the ocean, against the wind.

바람을 거슬러 바다를 건너 650km를 이동하는거죠.

How on Earth are they doing that?

도대체 어떻게 하는걸까요?

I didn't know.

알 수 없었습니다.

The next thing I did was I started counting dragonflies.

그 다음에 저는 잠자리의 수를 세보았습니다.

I wanted to know about their seasonality,

계절적 특성을 알고 싶었거든요.

what time of year, this is when they first arrive,

처음 언제 도착하는지는 알지만

but how long are they around for? Does that give any clues?

얼마나 머무르는걸까요? 그게 단서가 될까요?

So, I started a very rigorous scientific process.

그래서 저는 정밀하고 과학적인 측정을 했습니다.

I had a rigorous scientific transect.

정밀하고 과학적인 경로를 설정했습니다.

I got on my bicycle,

저는 자전거를 타고

and I cycled around the island of Malé.

말레 섬 주위를 돌아다녔습니다.

It's about five kilometers around,

둘레가 5킬로미터 정도 되는데요

counting the dragonflies as I go,

다니면서 보이는 잠자리를 세었습니다.

trying not to bump into people as I'm looking in the trees.

나무만 봐야하니, 사람 치게 않게 조심하면서요.

And they're here for a very short time,

알고보니 매우 짧은 시간 머물렀습니다.

October, November, December. That's it.

10월, 11월, 12월. 그게 다입니다.

And then they tail off, there's a few, but that's it.

그 후엔 마지막 몇 마리 정도만 남죠.

October, November, December. That is not the northeast monsoon season.

10, 11, 12월. 이 때는 북동 몬순이 아닙니다.

That's not the southwest season.

남서 몬순도 아니고요.

That's the inter-monsoon,

인터몬순이라고 하는데

the time when the monsoon changes.

몬순이 바뀌는 시점이죠.

Now, what I said was, you get the southwest monsoon going one way,

아까 말씀드리길, 남서 몬순은 이쪽으로 가고

and then it changes and you get the northeast monsoon going the other way.

바뀌면 북동 몬순이 반대쪽으로 간다고 했죠.

And that sort of gives the impression you've got one air mass

이렇게 말씀드리면 마치 하나의 기단이

going up and down, up and down. It doesn't work like that.

올라 갔다 내려 갔다 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What happens, actually, is there is two air masses.

실제로는 두 개의 기단이 있고

And there is a front between them, and the front moves.

그 사이에 전선이 있어서, 전선이 움직이는 겁니다.

So, if you've got India here,

여기 인도가 있으면

when the front is up above India you're into the southwest monsoon.

전선이 인도 위에 있을 땐 남동 몬순이 되고

Then the front moves into the northeast monsoon.

전선이 움직이면 북서 몬순이 됩니다.

And that front in the middle is not vertical,

그리고 이 전선은 똑바로 있는게 아닙니다.

it's at an angle.

비스듬하죠.

So, as it comes over towards Malé

그래서 전선이 말레(Malé)를 향해 움직이면

I'm standing in Malé underneath the front.

전선 아래에 있는 말레는

I can be in the southwest monsoon.

남동 몬순이겠지만

But the wind above is from the northeast monsoon.

그 위에는 북서 몬순 바람이 불고 있는거에요.

So, the dragonflies are actually coming from India on the northeast monsoon,

즉 잠자리는 사실 인도에서 북동몬순을 타고 오는거죠.

but at an altitude at 1,000 to 2,000 meters up in the air. Incredible.

다만 1000-2000미터 사이의 고도에서요. 굉장하죠.

These little insects, it's the same ones we see out here [in India],

인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작은 곤충이

two inches long, five centimeters long,

길이 2인치, 길이 5센티미터의 몸으로

flying in their millions, 400 miles across the ocean,

수백만 마리가 바다를 건너 650km의 거리를

at 2,000 meters up. Quite incredible.

2000미터 고도로 이동합니다. 굉장한 일입니다.

So, I was quite pleased with myself. I thought wow, I've tracked this one,

전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와, 내가 이걸 알아냈다" 생각했죠.

I know how they come here. Then I scratched my head a bit,

어떻게 오는진 알았습니다. 머리를 긁으면서 생각했죠.

and that's okay,

그건 됐어

I know how they come here, but why do they come here?

어떻게 오는진 알았어, 그런데 여기를 왜 오는거지?

What are millions of dragonflies doing, flying out over the ocean every year

수백만 마리의 잠자리가 뭐하려고 매년 바다를 건널까요?

to their apparent doom?

그리고 죽을건데 말이죠.

It doesn't make sense. There is nothing for them in Maldives.

말이 안됩니다. 몰디브에 올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What on Earth are they doing?

도대체 뭘 하는걸까요?

Well, to cut a long story short,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they're actually flying right across the ocean.

잠자리는 사실 인도양을 건너는 것이었습니다.

They're making it all the way across to East Africa.

인도양을 건너 동아프리카까지 가는 것이죠.

I know that because I have friends who work on fisheries' research vessels

어종연구선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있기때문에 알 수 있었죠.

who have sent to me reports from boats out in the ocean.

그들이 인도양 한가운데에서 제게 알려줬거든요.

I know because we have reports from Seychelles,

세이셸 제도의 정보가 있기 때문에 알 수 있죠.

which fit in as well, down here.

아래 여기쯤에 있습니다.

And I know because

또 다른 근거는

when you look at the rainfall,

강우량입니다.

these particular insects, these Globe Skimmers

이 글로브 스키머라는 종의 곤충은요

breed in temporary rain water pools.

고인 빗물에서 번식합니다.

Okay, they lay their eggs where the seasonal rains are,

비가 있는 곳에 알을 낳는 것이지요.

the monsoon rains.

몬순 장마비에요.

The larvae have to develop very quickly.

그래서 애벌레는 매우 빨리 자라야 하죠.

They only take six weeks. Instead of 11 months, they're six weeks.

6주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보통 잠자리는 11달 걸리는데요.

They're up, and they're off.

6주면 다 자라서 날아가 버리죠.

Now, here we have, in case you can't read at the back,

여기 데이터가 있습니다. 잘 안보이시는 분들은

the top is rainfall for India.

위 그래프가 인도의 강우량입니다.

And we're starting in June. So this is the monsoon rain.

6월에 몬순 비가 시작합니다.

By September, October, it's drying out.

9월, 10월쯤 되면 강우량이 줄어듭니다.

Nothing for these dragonflies. There is no more seasonal rain.

비가 없으니 더 이상 번식할 곳이 없죠.

They've got to go hunting for seasonal rain.

장마비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And they fly south. As the monsoon withdraws to the south

장마 전선을 따라서 남쪽을 향해 날아갑니다.

they come down through Karnataka, into Kerala.

카르나타카를 지나서 케랄라에 도달합니다.

And then they run out of land.

그리고 육지를 벗어나게 되죠.

But they are incredibly good fliers. This particular species,

하지만 이 종은 비행 능력이 정말 뛰어납니다.

it can fly for thousands of kilometers.

수천 킬로미터를 비행할 수 있죠.

And it just keeps going. And the wind, the northeast wind

그렇게 계속 날아갑니다. 바람, 북동 바람이

swooshes it around and carries it off across the ocean to Africa,

이들을 인도양을 거쳐 아프리카까지 밀어줍니다.

where it's raining.

비가 있는 아프리카로요.

And they are breeding in the rains of Africa.

그래서 아프리카의 비에서 번식을 합니다.

Now, this is southeast Africa. It makes it look like there are sort of

이 그래프가 동남 아프리카입니다. 이걸 보면 번식기가

two breeding periods here. It's slightly more complicated than that.

두 번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 더 복잡합니다.

What's happening is they are breeding in the monsoon rains here.

인도에서는 몬순 비가 올 때 번식을 합니다.

And the dragonflies you can see today

지금 보실 수 있는 잠자리가

outside here, on the campus,

바로 이 캠퍼스에서 보시는 잠자리는

are the young of this generation.

그렇게 번식한 자손들입니다.

They hatched out in India.

인도에서 부화했지요.

They're looking for somewhere to breed. If it rains here they'll breed.

이들은 번식할 곳을 찾고 있죠. 여기에 비가 오면 여기서 번식합니다.

But most of them are going to carry on. And next stop,

하지만 대부분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perhaps only four or five days away is going to be East Africa.

아마 4,5일 후면 동아프리카에 도착하겠지요.

The wind will swoosh them out across here.

바람을 타고 이렇게 이동하지요.

If they pass the Maldives they might go and have a look,

몰디브를 지난다면 번식할 곳이 있나 보기도 합니다.

nothing there, they'll carry on.

아무 것도 없으니 그냥 지나갑니다.

Here, here, Kenya, East Africa,

여기, 동아프리카의 케냐에서는

they've actually just come out of a long drought.

지금 막 긴 가뭄에서 벗어났습니다.

Just last week the rains broke. The short rains broke

바로 지난 주에 적은 비가 내렸고

and it's raining there now.

지금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And the dragonflies are there. I have reports from my various contacts.

잠자리는 지금 케냐에 있습니다. 여러 지인에게 확인한 것입니다.

The dragonflies are here now. They're breeding there.

잠자리는 지금 케냐에서 번식을 하고 있습니다.

When those guys, they'll lay their eggs now.

지금 알을 낳고 있고

They'll hatch out in six weeks. By that time

그 알은 6주 후에 부화합니다. 그 때는

the seasonal rains have moved on. It's not there, it's down here.

장마 비는 이미 이동했겠죠. 케냐에서 이 밑으로요.

They'll fly down here. And the clever thing is

잠자리도 아래로 이동할겁니다. 흥미로운 것은

the wind is always converging to where the rain is.

바람이 항상 비가 내리는 곳을 향해 분다는 것입니다.

The rain occurs, these are summer rains.

비가 오면, 이건 여름비입니다.

This is a summer monsoon.

여름 장마비이지요.

The sun is overhead there. Summer rains in southern Africa.

태양이 이 위에 있고, 여름비는 동아프리카에 있습니다.

The sun is overhead, maximum heating,

태양이 강해서 열을 최대로 받습니다.

maximum evaporation, maximum clouds,

증발이 최대로 되어, 구름이 많아지고,

maximum rainfall,

가장 많은 비가 옵니다.

maximum opportunities for reproduction.

번식하기 가장 좋게 되지요.

Not only that, because you have this convection,

뿐만 아니라, 대류 현상이 생기고

you have this rising of the air

대기가 상승하지요.

where it's hot, air is drawn in.

공기가 뜨거운 곳으로 모입니다.

There's a convergence. So, wherever the rain is falling,

공기가 수렴하죠. 그래서 비가 오는 곳에는

the air is drawn towards it to replace the air that's rising.

상승하는 대기를 메꾸러 바람이 불게 됩니다.

So, the little fellow that hatches out here,

그래서 여기서 부화한 아이들은

he gets up into the air, he is automatically carried

위로 올라가기만 하면, 바람이 알아서

to where the rain is falling.

비가 오는 곳으로 보내주는거죠.

Lay their eggs, next generation, they come up,

거기서 알을 낳고, 다음 세대가 나와서 올라가고

automatically carried to where the rain is falling.

다시 비가 오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It's now back there. They come out, it's time to come back.

다시 이 위로요. 여기서 부화하고, 인도로 돌아오죠.

So, in four generations, one, two, three,

즉 4세대에 걸쳐서, 하나, 둘, 셋,

four and then back.

넷을 거쳐 돌아오게 됩니다.

A complete circuit of the Indian Ocean.

인도양을 한바퀴 순회합니다.

This is a circuit of about 16,000 kilometers.

이렇게 순회하는게 약 16,000킬로미터입니다.

16,000 kilometers, four generations, mind you,

4세대에 걸쳐 16,000킬로미터. 생각해세요.

for a two inch long insect. It's quite incredible.

5센티미터의 곤충에겐 굉장한 겁니다.

Those of you from North America

북아메리카에서 오신 분들은

will be familiar with the Monarch butterfly.

제왕나비에 대해 잘 아실겁니다.

Which, up until now has had the longest known insect migration.

곤충 중에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한다고 알고 있었죠.

It's only half the length of this one.

제왕나비의 이동거리도 그 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And this crossing here, of the ocean,

게다가 대양을 횡단한다는 것.

is the only truly regular transoceanic crossing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대양을 횡단하는

of any insect.

곤충입니다.

A quite incredible feat.

굉장한 일이지요.

And I only stumbled on this because I was living in Malé,

제가 이 것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제가 몰디브에서

in Maldives for long enough

충분히 오래 살았던 덕일 뿐입니다.

for it to percolate into my brain

천천히 제 두뇌에 스며들어서

that something rather special was going on.

특별한 일이 있단걸 깨달을 수 있었던 덕이죠.

But dragonflies are not the only creatures that make the crossing.

하지만 대양을 횡단하는 생물은 잠자리뿐이 아닙니다.

There is more to the story.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

I'm also interested in birds. And I'm familiar

저는 새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with this fellow. This is a rather special bird.

이 새를 잘아는데, 꽤 특별한 새입니다.

It's a falcon. It's called the eastern red-footed falcon, obviously.

독수리입니다. 동부붉은다리독수리라고 합니다.

But it's also called the Amur Falcon.

하지만 아무르 독수리라고도 부르지요.

And it's called the Amur Falcon

아무르 독수리라고 부르는 이유는 번식을

because it breeds in Amurland.

아무르 지역에서 하기 때문입니다.

Which is an area along the Amur River, which is up here.

아무르 강(흑룡강) 근처의 지역인데요, 이 위에 있습니다.

It's the border, much of it is the border

국경 지역입니다. 대부분

between China and Russia, up here in the far east.

중국과 러시아 사이지요. 여기 동쪽 끝 지역에요.

So, Siberia, Manchuria.

즉 시베리아와 만주 사이죠.

And that's where it breeds.

여기서 번식을 합니다.

And if you're a falcon it's quite a nice place to be in the summer.

여름에는 독수리한테 꽤 살기 좋은 지역이지요.

But it's a pretty miserable place to be in the winter.

하지만 겨울에는 끔찍한 곳이 됩니다.

It's, well, you can imagine.

왜냐하면, 뭐, 아시잖아요.

So, as any sensible bird would do,

그러니 상식적인 새라면 당연히

he moves south. They move south. The whole population moves south.

남쪽으로 이동하겠지요. 모든 개체가 남쪽으로 가지요.

But then the being sensible stopped.

하지만 여기서 비상식적이 됩니다.

So, now they don't stop here, or even down here.

여기서 멈추지 않고, 여기서도 멈추지 않습니다.

No, they turn across here.

여기를 가로 질러서

They have a little refueling stop in northeastern India.

인도 북동 지역에서 잠시 쉬었다가

They come to the latitude of about Mumbai or Goa.

여기 뭄바이나 고아에서 지냅니다.

And then they strike out across the ocean, down to Kenya.

그 다음 인도양을 건너서 케냐까지 이동하고

And down here, and they winter down here [in southern Africa].

이 아래 남아프리카에서 겨울을 보냅니다.

Incredible. This is the most extraordinary migration

굉장하죠. 맹금류 중에서는 가장 놀라운

of any bird of prey. A quite incredible migration.

이동 경로입니다. 굉장한 이동이지요.

And they are not the only one that makes the crossing.

인도양을 횡단하는건 이들뿐이 아닙니다.

They have the most incredible journey, but several make the crossing from India

이 독수리의 이동이 가장 멋지긴 하지만, 다른 몇몇 종도 인도에서

to Africa. Includes this one, the hobby.

아프리카까지 이동하지요. 이 새호리기(Hobby)도 있고요

This fellow is a very nice bird, this is the Pied cuckoo.

이 종도 멋진 종인데, 뻐꾸기의 한 종(Pied Cuckoo)입니다.

Those of you from northern India will be familiar with this.

북인도에서 사신 분은 잘 아실겁니다.

It comes with the monsoons.

몬순을 맞춰서 인도에 오지요.

This time of year they cross back to Africa.

지금 이 시기에는 아프리카로 다시 돌아갑니다.

And this guy, the roller, a rather beautiful bird.

이 롤러 비둘기는 상당히 아름다운 종이지요.

It's known as the Eurasian Roller. In India it occurs in the northwest,

유라시아 롤러(Eurasian Roller)인데요, 인도 북서쪽에도 살지요.

so it's known as the Kashmir Roller.

그래서 카슈미르 롤러(Kashmir Roller)라고 하죠.

And these birds, what I've done is I've complied all the records,

제가 이 새들의 기록을 모두 정리해보았습니다.

all the available records of these birds,

이 새들에 대해 알려진 모든 기록을 찾아서

put them together, and found out they migrate at exactly the same time

같이 봤더니, 모두 이동 시기가 동일했습니다.

as the dragonflies.

잠자리와 동일했습니다.

They make use of exactly the same winds.

같은 바람을 타고 이동합니다.

They travel at exactly the same time with the same winds

같은 바람을 타고 같은 시간에

to make the crossing. I know they travel at the same altitude.

인도양을 횡단합니다. 이동 고도도 똑같단 걸 알고 있습니다.

It's known about the Amur Falcon. This guy, unfortunately,

아무르 독수리는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 녀석은 불쌍하게도

one of these met an unfortunate end.

불행한 죽음을 맞이했었습니다.

He was flying off the coast of Goa,

고아의 해안을 따라 비행하고 있었죠.

21 years ago, 1988. October, 1988.

21년 전, 1988년 10월의 일입니다.

An Indian Navy jet was flying off Goa,

인도 해군의 제트기가 고아에서 비행하다가

bang! In the middle of the night. Fortunately, a two engine jet

한 밤 중에 충돌했습니다. 다행이 엔진이 두 개라서

got back to base, and they pulled the remains of one of these [Eurasian Rollers] out.

기지로 돌아온 후, 유라시아 롤러 한마리를 꺼내야 했습니다.

Flying at night over the Indian Ocean 2,424 meters.

인도양 상공 2,424미터를 날고 있었죠.

Same height as the dragonflies go.

잠자리의 비행 고도와 동일합니다.

So, they are using the same winds.

똑같은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지요.

And the other thing, the other important factor

또 다른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for all these birds, all medium sized fellows,

이 새들은 모두 중간 크기의 새입니다.

and this includes the next slide as well, which is a bee-eater.

이 다음 슬라이드의 새도 마찬가지인데요, 벌잡이새입니다.

Bee-eaters eat bees. This one has a nice blue cheek.

벌잡이새는 벌을 먹지요. 이 새는 푸른 뺨을 가지고 있는데요.

It's a Blue-cheeked Bee-eater.

푸른뺨벌잡이새(Blue-Cheeked Bee Eater)입니다.

And every one of these birds that makes the crossing

인도에서 동아프리카까지 횡단하는

from India to East Africa

새는 모두

eats insects, large insects,

곤충을 먹습니다. 큰 곤충을요.

the size of dragonflies. Thank you very much.

잠자리 정도의 크기죠.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