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ray Gell-Mann: Beauty and truth in physics

번역: Ki Hoon Lee 검토: Sungwook Woo

Thank you for putting up these pictures of my colleagues over here.

여기 내 동료들의 사진을 붙여줘서 감사합니다.

(Laughter) We'll be talking about them.

(웃음).우리는 이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겁니다.

Now, I'm going try an experiment. I don't do experiments, normally. I'm a theorist.

이제, 실험을 하나 해보죠. 나는 보통 실험을 안하지만, 나는 이론 물리학자요.

But I'm going see what happens if I press this button.

이 버튼을 누르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봅시다.

Sure enough. OK. I used to work in this field of elementary particles.

옳지. 나는 소립자 물리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What happens to matter if you chop it up very fine?

만약 물질을 잘게 쪼개면 무슨 일이 발생할까?

What is it made of?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And the laws of these particles are valid throughout the universe,

그리고 이 입자들에 대한 법칙은 전 우주에 걸쳐 유효하고,

and they're very much connected with the history of the universe.

우주의 역사와 관련이 깊습니다.

We know a lot about four forces. There must be a lot more,

우리는 4가지 힘에 대해서 잘 압니다. 분명 훨씬 많은 종류의 힘이 더 있지만,

but those are at very, very small distances,

그 다른 힘들은 굉장히 짧은 거리에서만 작용합니다,

and we haven't really interacted with them very much yet.

따라서 우리는 아직 그 힘과 상호 작용한 적이 없습니다.

The main thing I want to talk about is this: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that we have this remarkable experience in this field of fundamental physics

기초 물리학에서 아름다움이 올바른 이론을 고르는

that beauty is a very successful criterion for choosing the right theory.

매우 성공적인 기준이었다는 놀라운 경험에 대해섭니다.

And why on earth could that be so?

도대체 왜 그럴까요?

Well, here's an example from my own experience.

내가 경험한 예시를 들려드리죠.

It's fairly dramatic, actually, to have this happen.

정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게 상당히 극적입니다.

Three or four of us, in 1957,

1957년 저를 포함한 서너명의 학자들이

put forward a partially complete theory of one of these forces, this weak force.

힘들 중 하나인 약력에 대해 덜 완성된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And it was in disagreement with seven -- seven, count them, seven experiments.

이 이론은 7개의 실험 결과와 불일치 했습니다. 7개, 자그마치 7개의 실험하고 말이죠.

Experiments were all wrong.

그 실험들은 전부 틀렸었습니다.

And we published before knowing that,

그리고 우리는 그걸 알기전에 이론을 발표했죠,

because we figured it was so beautiful, it's gotta be right!

왜냐면 우리가 알아낸 것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옳아야만 했기 때문이죠!

The experiments had to be wrong, and they were.

그 실험들은 틀려야만 했고, 실제로 그랬었죠.

Now our friend over there, Albert Einstein,

저기 있는 우리 친구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used to pay very little attention when people said,

사람들 하는 말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You know, there's a man with an experiment that seems to disagree with special relativity.

"저기, 특수상대론과 불일치 하는 것 같은 실험을 한 사람이 있는데

DC Miller. What about that?" And he would say, "Aw, that'll go away." (Laughter)

DC 밀러라고 말야. 어떻게 생각해?" 그러면 그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아, 틀렸을 거야." (웃음)

Now, why does stuff like that work? That's the question.

왜 이런식으로 이론을 고르는게 가능할까요? 그게 의문이죠.

Now, yeah, what do we mean by beautiful? That's one thing.

음, 우리가 아름답다라고 할 때 의미하는 게 뭘까요?

I'll try to make that clear -- partially clear.

그 의미를 명확하게 밝혀봅시다. 약간이라도.

Why should it work, and is this something to do with human beings?

왜 이게 가능하고, 인류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I'll let you in on the answer to the last one that I offer,

마지막에 한 질문의 답을 드리죠,

and that is, it has nothing to do with human beings.

답은, 인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 입니다.

Somewhere in some other planet, orbiting some very distant star,

굉장히 먼 곳, 어쩌면 다른 은하계에 있는 별 주위를

maybe in a another galaxy,

도는 다른 행성 어느 곳에

there could well be entities that are at least as intelligent as we are,

적어도 우리만큼 똑똑하고 과학에 관심있는 존재가 있을 수 있겠죠

and are interested in science. It's not impossible; I think there probably are lots.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죠. 저는 상당히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Very likely, none is close enough to interact with us.

우리와 연락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But they could be out there, very easily.

어쨌든 우주 어딘가에 존재 할 법 합니다.

And suppose they have, you know, very different sensory apparatus, and so on.

그리고 그들이 우리와 전혀 다른 감각기를 가지고 있다고 합시다.

They have seven tentacles, and they have 14 little funny-looking compound eyes,

7개의 촉수가 달렸고 14개의 웃기게 생긴 겹눈을 가지고 있으며,

and a brain shaped like a pretzel.

뇌는 프레첼 모양이라고 합시다.

Would they really have different laws?

그들이 정말 다른 종류의 물리 법칙을 가지고 있을까요?

There are lots of people who believe that, and I think it is utter baloney.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완전히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I think there are laws out there,

저는 법칙이 있다고 생각하고,

and we of course don't understand them at any given time very well

물론 아무리 시간이 주어져도 완전히 이해할 수 없겠지만

-- but we try. And we try to get closer and closer.

도전하죠. 그리고 그 법칙에 가까워지려 노력합니다.

And someday, we may actually figure out the fundamental unified theory

그리고 언젠가는, 알아 낼지도 모릅니다. 제가 "기본 법칙"이라 부르는

of the particles and forces, what I call the "fundamental law."

입자와 힘에 대한 기본 통일 이론을 말이죠.

We may not even be terribly far from it.

그렇게 머지 않았는지도 모르죠.

But even if we don't run across it in our lifetimes,

만약 우리 살아 있는 동안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해도,

we can still think there is one out there,

여전히 그런 법칙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and we're just trying to get closer and closer to it.

그리고 단지 조금이라도 더 알아내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I think that's the main point to be made.

이게 요점이죠.

We express these things mathematically.

우린 이런 법칙들을 수학적으로 표현합니다.

And when the mathematics is very simple --

그리고 그 수학이 굉장히 단순할 때

when in terms of some mathematical notation,

다시 말해서, 어떤 이론을 수학적으로 기술함에 있어

you can write the theory in a very brief space, without a lot of complication --

큰 복잡함 없이 간결한 표현으로 기술된다면,

that's essentially what we mean by beauty or elegance.

그런 경우가 바로 우리가 아름다움이나 우아함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Here's what I was saying about the laws. They're really there.

법칙에 대해 말했던 것은 이겁니다. 법칙들이 실제로 존재한다.

Newton certainly believed that.

뉴턴은 분명 그렇게 믿었죠.

And he said, here, "It is the business of natural philosophy to find out those laws."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법칙들을 찾아내는 것이 자연철학의 본 목적이다."

The basic law, let's say -- here's an assumption.

기본 법칙이라고 합시다. 여기 하나의 가정이 있습니다.

The assumption is that the basic law really takes the form

그 가정은, ‘기본 법칙은 모든 입자들에

of a unified theory of all the particles.

대한 통일된 이론의 형태를 취한다’는 겁니다.

Now, some people call that a theory of everything.

어떤 사람들은 만물의 이론이라고 부르겠죠.

That's wrong because the theory is quantum mechanical.

그건 틀렸습니다. 왜냐면 그 이론은 양자역학적이기 때문이죠.

And I won't go into a lot of stuff about quantum mechanics and what it's like, and so on.

양자역학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하지 않겠습니다.

You've heard a lot of wrong things about it anyway. (Laughter)

여러분은 이에 대해서 잘못된 말을 어떻게든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웃음)

There are even movies about it with a lot of wrong stuff.

잘못된 내용이 가득한 영화까지 있어요.

But the main thing here is that it predicts probabilities.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양자역학은 확률을 예측한다는 거죠.

Now, sometimes those probabilities are near certainties.

보통은 그 확률들이 확실한 하나의 결과만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And in a lot of familiar cases, they of course are.

널리 알려진 많은 경우에 그렇게 되죠.

But other times they're not, and you have only probabilities for different outcomes.

그러나 어떤 경우엔 그렇지 않고, 다양한 결과에 대한 각각의 확률 밖에 얻을 수 없습니다.

So what that means is that the history of the universe is not determined just by the fundamental law.

따라서 우주의 역사는 단지 기본 법칙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It's the fundamental law and this incredibly long series of accidents,

기본 법칙과 더불어 엄청나게 많은 일련의 사건들

or chance outcomes, that are there in addition.

혹은 우연한 사건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And the fundamental theory doesn't include those chance outcomes; they are in addition.

그리고 기초 이론은 우연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추가로 필요한 것이죠.

So it's not a theory of everything. And in fact, a huge amount of the information

따라서, 기초 이론은 모든 것에 대한 이론이 아닙니다. 사실 우주내의

in the universe around us comes from those accidents,

막대한 양의 정보가 단지 기본 법칙으로부터만이 아니라

and not just from the fundamental laws.

그런 우연한 사건으로부터 옵니다.

Now, it's often said that getting closer and closer

흔히들 얘기하기를,

to the fundamental laws by examining phenomena at low energies, and then higher energies,

낮은 에너지, 그리고 높은 에너지, 그리고 그보다 더 높은 에너지에서의 현상들이나

and then higher energies, or short distances, and then shorter distances,

혹은 짧은 거리, 그보다 더 짧은 거리, 그보다도 더 짧은 거리의 현상들을

and then still shorter distances, and so on, is like peeling the skin of an onion.

관찰함으로써 기초 법칙에 접근하는 것을, 양파 껍질을 벗기는 것에 비유합니다.

And we keep doing that,

우리는 계속 이것을 반복하고,

and build more powerful machines, accelerators for particles.

입자 가속을 위한 더 강력한 기계를 만듭니다.

We look deeper and deeper into the structure of particles,

우리는 점점 더 깊은 입자 구조 내부를 들여다 보고,

and in that way we get probably closer and closer to this fundamental law.

이를 통해 아마도 우리는 기본 법칙에 점점 더 근접하게 되는 겁니다.

Now, what happens is that as we do that, as we peel these skins of the onion,

이렇게 양파 껍질을 벗겨서 우리가 점점

and we get closer and closer to the underlying law,

아래에 깔려 있는 법칙에 다가가게 되는 동안 마주치게 되는 것은

we see that each skin has something in common with the previous one,

각 껍질들이 바로 전 껍질 혹은 바로 후 껍질과 무엇인가

and with the next one. We write them out mathematically,

공통점이 있다는 점 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수학적으로 쓰죠.

and we see they use very similar mathematics.

그리고 굉장히 비슷한 수학을 사용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They require very similar mathematics.

매우 비슷한 수학을 사용하게 됩니다.

That is absolutely remarkable, and that is a central feature

굉장히 놀라운 일이고, 오늘 제가 말하고자

of what I'm trying to say today.

하는 바의 주안점입니다.

Newton called it -- that's Newton, by the way -- that one.

뉴턴은 이를 일컬어 - 저게 뉴턴이죠 - 저 사람.

This one is Albert Einstein. Hi, Al! And anyway,

이 사람은 알버트 아인슈타인이죠. 안녕, 알. 어쨌든,

he said, "nature conformable to herself" -- personifying nature as a female.

뉴턴은 "자연은 그녀 스스로 정합한다. " -- 자연을 여성으로 의인화 했죠.

And so what happens is that the new phenomena,

그래서 어떤 새로운 현상,

the new skins, the inner skins of the slightly smaller skins of the onion

즉 새로운 껍질, 우리가 도달하게 되는 양파의 좀더 작은 안쪽 껍질은

that we get to, resemble the slightly larger ones.

바깥쪽 껍질을 닮는다는 것입니다.

And the kind of mathematics that we had for the previous skin

그리고 전 껍질에서 사용했던 수학과

is almost the same as what we need for the next skin.

거의 비슷한 종류의 수학이 다음 껍질에서 사용됩니다.

And that's why the equations look so simple.

그게 방정식들이 단순해 보이는 이윱니다.

Because they use mathematics we already have.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수학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A trivial example is this: Newton found the law of gravity,

간단한 예는 이겁니다. 뉴턴은 중력의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which goes like one over the square of the distance between the things gravitated.

중력은 중력이 작용하는 것들 사이 거리의 역제곱에 비례하죠.

Coulomb, in France, found the same law for electric charges.

프랑스의 쿨롬은 전기 전하에 대해서 같은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Here's an example of this similarity.

이게 바로 유사성에 대한 예시입니다.

You look at gravity, you see a certain law.

중력을 보면 어떤 법칙을 봅니다.

Then you look at electricity. Sure enough. The same rule.

전기를 보면, 확실하게도 같은 법칙입니다.

It's a very simple example.

매우 단순한 예시죠.

There are lots of more sophisticated examples.

많은 더 복잡한 예시들이 있습니다.

Symmetry is very important in this discussion.

이 논의에서 대칭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You know what it means. A circle, for example,

대칭이 무슨 뜻인지 알겁니다. 예를 들어, 원 같은 경우

is symmetric under rotations about the center of the circle.

중심에 대한 회전에 대해 대칭입니다.

You rotate around the center of the circle, the circle remains unchanged.

원을 중심에 대해 회전시켜도 원은 변하지 않습니다.

You take a sphere, in three dimensions, you rotate around the center of the sphere,

3차원에서 구를 생각합시다. 구를 중심에 대해서 회전시켜도

and all those rotations leave the sphere alone.

모든 회전에 대해 구는 변하지 않습니다.

They are symmetries of the sphere.

이것이 구의 대칭성이죠.

So we say, in general, that there's a symmetry

일반적으로 어떤 작용에 대해

under certain operations if those operations leave the phenomenon,

물리 현상 혹은 이에 대한 기술이 변하지 않는다면,

or its description, unchanged.

대칭성이 있다고 합니다.

Maxwell's equations are of course symmetrical

맥스웰 방정식은 당연히 공간에 대한

under rotations of all of space.

모든 회전에 대해서 대칭입니다.

Doesn't matter if we turn the whole of space around by some angle,

전 공간을 어떤 각도로 돌려도 상관 없이

it doesn't leave the -- doesn't change the phenomenon of electricity or magnetism.

전기 혹은 자기 현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There's a new notation in the 19th century that expressed this,

19세기에 이것을 표현하는 새로운 기호가 나타났습니다.

and if you use that notation, the equations get a lot simpler.

이 기호를 사용하면 방정식이 더 간단해지죠.

Then Einstein, with his special theory of relativity,

그리고 아인슈타인은 특수 상대론을 이용해서

looked at a whole set of symmetries of Maxwell's equations,

맥스웰 방정식이 지닌 모든 대칭성을 살폈는데

which are called special relativity.

이를 일컬어 특수 상대성이라고 합니다.

And those symmetries, then, make the equations even shorter, and even prettier, therefore.

따라서 이 대칭성들은 맥스웰 방정식을 더 짧고 더 아름답게 만듭니다.

Let's look. You don't have to know what these things mean, doesn't make any difference.

한 번 봅시다. 이것들이 다 무슨 뜻인지 알 필요는 없어요, 상관 없습니다.

But you can just look at the form. (Laughter) You can look at the form.

단지 모양만 보세요. (웃음). 모양은 볼 수 있습니다.

You see above, at the top, a long list

위에 있는 가장 긴 목록을 보죠.

of equations with three components for the three directions of space: x, y and z.

공간의 3 방향 x,y,z 각 성분에 대한 방정식이 있습니다.

Then, using vector analysis, you use rotational symmetry, and you get this next set.

회전에 대한 대칭성을 사용하면 즉 벡터 해석학을 이용하면 아래 방정식을 얻게 됩니다.

Then you use the symmetry of special relativity and you get an even simpler set

그리고 특수 상대론의 대칭성을 사용하게 되면 이 아래의 더욱 간단한 방정식을 얻습니다.

down here, showing that symmetry exhibits better and better.

대칭성이 점점 더 잘 보입니다.

The more and more symmetry you have, the better you exhibit the simplicity and elegance of the theory.

대칭이 더 점점 많아질수록 이론의 간단함과 우아함을 보이기 쉽습니다.

The last two, the first equation says that electric charges and currents

마지막 둘 중 첫번째 방정식은 전하와 전류가

give rise to all the electric and magnetic fields.

전기장과 자기장을 만든다는 것을 말합니다.

The next -- second -- equation says that there is no magnetism other than that.

두번째 방정식은 그런 자력 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이죠.

The only magnetism comes from electric charges and currents.

전하와 전류로부터만 자력이 유발 된다는 것이죠.

Someday we may find some slight hole in that argument.

언젠가 여기서 작은 오류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But for the moment, that's the case.

그런데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Now, here is a very exciting development that many people have not heard of.

많은 사람들이 듣지 못한 흥미진진한 전개과정이 있습니다.

They should have heard of it, but it's a little tricky to explain in technical detail,

들어봤겠지만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긴 난해해서,

so I won't do it. I'll just mention it. (Laughter)

안 할 겁니다. 그냥 언급 만 할겁니다. (웃음)

But Chen Ning Yang, called by us "Frank" Yang -- (Laughter)

양첸닝과, 우리는 그를 “프랭크” 양이라고 부르는데 -- (웃음)

-- and Bob Mills put forward, 50 years ago,

밥 밀스는 50년전에

this generalization of Maxwell's equations, with a new symmetry.

새로운 대칭성을 갖는, 맥스웰 방정식의 일반화를 제시 했습니다.

A whole new symmetry.

완전히 새로운 대칭성 말이죠.

Mathematics very similar, but there was a whole new symmetry.

수학은 비슷했으나, 완전히 새로운 대칭성이었습니다.

They hoped that this would contribute somehow to particle physics

그들은 이게 어떻게든 입자 물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기대했죠.

-- didn't. It didn't, by itself, contribute to particle physics.

-- 그러나 그 자체로는 입자 물리에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But then some of us generalized it further. And then it did!

그러나 우리들 중 누군가가 좀 더 일반화를 시켰고 이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And it gave a very beautiful description of the strong force and of the weak force.

그리고 이는 강력과 약력에 대한 매우 아름다운 기술을 제공했습니다.

So here we say, again, what we said before:

아까 했던 말을 다시 하자면

that each skin of the onion shows a similarity to the adjoining skins.

양파의 각 껍질은 맞닿은 껍질과 유사성을 보입니다.

So the mathematics for the adjoining skins is very similar to what we need for the new one.

그래서 맞닿은 껍질의 수학은 새로운 껍질에 필요한 수학과 유사하죠.

And therefore it looks beautiful

그래서 아름다워 보이는 겁니다.

because we already know how to write it in a lovely, concise way.

왜냐면 우리는 앙증맞고 간략한 형태로 기술하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죠.

So here are the themes. We believe there is a unified theory underlying all the regularities.

이게 주제입니다. 우리는 모든 규칙성 아래에 통합된 이론이 있다고 믿습니다.

Steps toward unification exhibit the simplicity.

통합을 향한 시도는 단순함을 표출 시킵니다.

Symmetry exhibits the simplicity.

대칭성은 단순함을 나타냅니다.

And then there is self-similarity across the scales -- in other words,

그리고 스케일을 뛰어넘는 자기 유사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from one skin of the onion to another one.

양파의 한 껍질로부터 다른 껍질까지 유사성이 있다는 거죠.

Proximate self-similarity. And that accounts for this phenomenon.

근사적 자기 유사성이 이 현상에 대한 설명입니다.

That will account for why beauty is a successful criterion for selecting the right theory.

이 유사성이, 왜 아름다움이 올바른 이론을 고르는 데 성공적인 척도인지를 설명해줍니다

Here's what Newton himself said:

여기 뉴턴이 직접 말한 문구가 있습니다.

"Nature is very consonant and conformable to her self."

"자연은 매우 조화롭고 스스로 정합적이다."

One thing he was thinking of is something that most of us take for granted today,

그가 생각했던 한 가지는 오늘날에는 모두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but in his day it wasn't taken for granted.

그러나 그의 시대에는 당연한 것이 아니었죠.

There's the story, which is not absolutely certain to be right, but a lot of people told it.

맞다고 확신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Four sources told it. That when they had the plague in Cambridge,

4가지 출처가 있습니다. 캐임브리지에 흑사병이 퍼져 대학이 닫아

and he went down to his mother's farm -- because the university was closed --

뉴턴이 어머니의 농장으로 내려갔을 때

he saw an apple fall from a tree, or on his head or something.

그는 나무로부터 떨어지는 사과를 맞았던가 봤던가 그랬습니다.

And he realized suddenly that the force that drew the apple down to the earth

그리고 그는 갑자기 사과를 지구로 당기는 힘이

could be the same as the force regulating the motions of the planets and the moon.

행성과 달의 움직임을 규정하는 힘과 같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That was a big unification for those days, although today we take it for granted.

오늘날에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그 당시에는 굉장히 큰 통합이었습니다.

It's the same theory of gravity.

같은 만유인력 이론입니다.

So he said that this principle of nature, consonance:

그래서 그는 이러한 자연의 원리, 즉 조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This principle of nature being very remote from the conceptions of philosophers,

"이러한 자연의 원리는 철학자들의 관념과는 아주 거리가 멀기 때문에

I forbore to describe it in that book,

그책에 설명하려고 하지 않았다.

lest I should be accounted an extravagant freak ... "

내가 터무니 없이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지면 안되니까..."

That's what we all have to watch out for, (Laughter) especially at this meeting.

그런데 그런 걸 우리가 조심해야 하죠.(웃음).이 모임에선 특히 말입니다.

" ... and so prejudice my readers against all those things which were the main design of the book."

"... 그리고 그 책의 내용에 대해서 독자들이 편견을 가지면 안되니까."

Now, who today would claim that as a mere conceit of the human mind?

오늘날 그 누가 이것을 단지 인간 정신의 자만이라 주장하겠습니까?

That the force that causes the apple to fall to the ground

사과를 땅으로 떨어지게 하는 힘과

is the same force that causes the planets and the moon to move around,

행성과 달이 돌게 만드는 힘이 같다는 것 등등을?

and so on? Everybody knows that. It's a property of gravitation.

모든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이게 중력의 성질이라는 것을.

It's not something in the human mind. The human mind can, of course, appreciate it

인간의 정신에 들어있는 게 아닙니다. 인간의 정신은 물론 이것을 감사히 여기고

and enjoy it, use it, but it's not -- it doesn't stem from the human mind.

즐기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 정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It stems from the character of gravity.

중력의 성질로부터 나오는 것이죠.

And that's true of all the things we're talking about.

그리고 이게 우리가 말하는 모든 것에 대한 진실입니다.

They are properties of the fundamental law.

기본 법칙의 성질이죠.

The fundamental law is such that the different skins of the onion resemble one another,

기본 법칙은 양파의 껍질들이 서로를 닮아

and therefore the math for one skin allows you to express beautifully and simply

한 껍질에 대한 수학이 다음 껍질의 현상을

the phenomenon of the next skin.

아름답고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I say here that Newton did a lot of things that year:

뉴턴은 그 해 많은 일을 했습니다.

gravity, the laws of motion, the calculus, white light composed of all the colors of the rainbow.

중력, 운동의 법칙, 미적분, 백색광의 무지개 스펙트럼.

And he could have written quite an essay on "What I Did Over My Summer Vacation."

그는 아마도 "내 여름 휴가 동안 한 일" 이라는 수기를 하나 써도 됐을 겁니다.

(Laughter)

(웃음).

So we don't have to assume these principles as separate metaphysical postulates.

따라서 우리는 이 원리들을 형이상학적인 가정으로 분리시켜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They follow from the fundamental theory.

기본 이론으로 부터 얻어지는 것입니다.

They are what we call emergent properties.

이것이 우리가 창발적 성질이라 부르는 것이죠.

You don't need -- you don't need something more to get something more.

더 필요치 않습니다. 무엇인가 더 얻기위해 무엇인가가 더 필요한 게 아닙니다.

That's what emergence means.

그게 바로 창발성이 뜻하는 겁니다.

Life can emerge from physics and chemistry, plus a lot of accidents.

생명은 물리학과 화학 그리고 많은 사건으로부터 창발합니다.

The human mind can arise from neurobiology and a lot of accidents,

인간의 정신은 신경 생물학과 많은 사건으로부터 생깁니다.

the way the chemical bond arises from physics and certain accidents.

화학 결합의 방법은 물리와 어떤 사건으로부터 생깁니다.

It doesn't diminish the importance of these subjects

이런 것들이 좀 더 기초적인 것과 우연으로부터 발생한다는 것은

to know that they follow from more fundamental things, plus accidents.

이것들의 중요성을 감소시키지 않습니다.

That's a general rule, and it's critically important to realize that.

이것은 일반적인 법칙이고 이것을 깨닿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You don't need something more in order to get something more.

무엇인가 더 얻기 위해 무엇인가가 더 필요치 않습니다.

People keep asking that when they read my book, "The Quark and the Jaguar,"

사람들은 제 책 The Quark and the Jaguar 를 읽고 묻곤 합니다.

and they say, "Isn't there something more beyond what you have there?"

"당신이 말한 것 이외에 무언가 더 있지 않나요?"

Presumably, they mean something supernatural.

아마도 뭔가 초자연적인 것을 뜻하는 거겠죠.

Anyway, there isn't. (Laughter)

어쨌든, 없습니다. (웃음).

You don't need something more to explain something more.

무엇인가 더 설명하기 위해 무언가가 더 필요치 않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Applause)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