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a Jablonski breaks the illusion of skin color

번역: Hyoungjin Lee 검토: Young-ho Park

흥미롭게도 찰스 다윈은

Interestingly, Charles Darwin

was born a very lightly pigmented man,

피부색이 중간 정도이거나 검은 사람이 많은 세상에

in a moderately-to-darkly pigmented world.

옅은 피부색으로 태어났습니다.

Over the course of his life,

다윈은 큰 특권을

Darwin had great privilege.

누리며 살았습니다.

He lived in a fairly wealthy home.

다윈은 꽤 부유한 가정에서 살았습니다.

He was raised by very supportive and interested parents.

부모님이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해줬죠.

And when he was in his 20s

그래서 다윈은 20대에

he embarked upon a remarkable voyage on the ship the Beagle.

비글 호를 타고 놀라운 항해를 했습니다.

And during the course of that voyage,

이 항해 도중

he saw remarkable things:

그는 놀라운 것들을 보았습니다.

tremendous diversity of plants and animals, and humans.

식물, 동물, 인간의 굉장한 다양성을요.

And the observations that he made

그리고 이 역사적인 여행에서

on that epic journey

다윈이 관찰한 사실은

were to be eventually distilled

마침내 150년 전 출간된

into his wonderful book, "On the Origin of Species,"

훌륭한 저서,

published 150 years ago.

『종의 기원』으로 다듬어졌습니다.

Now what is so interesting

그런데 『종의 기원』에서

and to some, the extent, what's a bit infamous

흥미롭고, 다소

about "The Origin of Species,"

부끄러운 점은

is that there is only one line in it

인류 진화에 대해

about human evolution.

단 한 줄만 써있다는 것입니다.

"Light will be thrown on the origin of man

“인간의 기원과 역사에

and his history."

빛이 드리울 것이다.”

It wasn't until much longer,

훨씬 더 길고 오랜

much later,

시간이 지나서야

that Darwin actually spoke

다윈은 실제로 인간에 대해

and wrote about humans.

언급하고 저술했습니다.

Now in his years of

다윈은 비글 호를 타고

traveling on the Beagle,

항해하던 경험과

and from listening to the accounts

탐험가와 박물학자에게 들은

or explorers and naturalists,

이야기를 통해

he knew that skin color

피부색이 인간의 다양함에

was one of the most important ways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걸

in which people varied.

알고 있었습니다.

And he was somewhat interested in the pattern of skin color.

그리고 피부색 분포에 다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죠.

He knew that darkly pigmented peoples

다윈은 피부 색소가 짙은 사람들이

were found close to the equator;

적도 근처에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lightly pigmented peoples, like himself,

자신과 같이 색소가 옅은 사람들은

were found closer to the poles.

극지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So what did he make of all this?

다윈은 이 사실을 두고 뭐라고 했을까요?

Well he didn't write anything about it in The Origin of Species.

다윈은 이 내용을 『종의 기원』에 전혀 쓰지 않았습니다.

But much later, in 1871,

다만 한참 후인 1871년

he did have something to say about it.

이 점에 대해 무언가 말하긴 했습니다.

And it was quite curious. He said,

꽤 이상하게도

"Of all the differences between the races of men,

“인류 간의 모든 차이점 중에

the color of the skin is the most conspicuous

피부색은 가장 두드러지고

and one of the best marked."

특징적”이라고 말했죠.

And he went on to say,

이어서

"These differences do not coincide

“이런 차이들은 해당 지역의

with corresponding differences in climate."

기후 차이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So he had traveled all around.

다윈은 여러 지역을 여행했습니다.

He had seen people of different colors

다양한 곳에 사는 다양한 피부색

living in different places.

사람들을 봤습니다.

And yet he rejected the idea

하지만 다윈은 인간 피부 색소가

that human skin pigmentation

기후와 관련이 있다는

was related to the climate.

생각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If only Darwin lived today.

다윈이 오늘날 살고 있다면,

If only Darwin had NASA.

NASA가 있었다면 달랐을 겁니다.

Now, one of the wonderful things that NASA does

오늘날 NASA가 하는 굉장한 일 중 하나는 우리 환경에 대한

is it puts up a variety of satellites

온갖 흥미로운 정보를

that detect all sort of interesting things about our environment.

감지하는 여러 위성을 쏘아 올리는 일입니다.

And for many decades now

현재까지 수십 년 동안

there have been a series of TOMS satellites

지구 표면의 복사 에너지 자료를 수집하는

that have collected data about the radiation of the Earth's surface.

일련의 TOMS 위성이 존재했습니다.

The TOMS 7 satellite data, shown here,

여기 보이는 TOMS 7 위성 자료에서

show the annual average

지표면의 연평균

ultraviolet radiation at the Earth's surface.

자외선 복사를 볼 수 있습니다.

Now the really hot pink and red areas

아주 뜨거운 분홍색, 붉은 색 지역은

are those parts of the world that receive the highest amounts

세계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of UV during the year.

자외선(UV)을 받는 부분입니다.

The incrementally cooler colors --

더 차가운 색인

blues, greens, yellows, and finally grays --

파랑, 녹색, 노랑, 회색은 단계적으로

indicate areas of much lower ultraviolet radiation.

훨씬 낮은 자외선 복사 지역을 나타냅니다.

What's significant to the story of human skin pigmentation

인간의 피부 색소 이야기에서 중요한 점은

is just how much of the Northern Hemisphere

북반구가 이 차가운 회색 지대에

is in these cool gray zones.

얼마나 많이 있냐는 겁니다.

This has tremendous implications for our understanding

이 문제는 인간 피부 색소 진화를

of the evolution of human skin pigmentation.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And what Darwin could not appreciate,

다윈이 인정할 수 없었던 점,

or didn't perhaps want to appreciate at the time,

혹은 아마도 그 당시 인정하고 싶지 않던 점은

is that there was a fundamental relationship

자외선 복사 세기와

between the intensity of ultraviolet radiation

피부 색소간에

and skin pigmentation.

중요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And that skin pigmentation itself

그리고 피부 색소 자체가

was a product of evolution.

진화의 산물이라는 사실입니다.

And so when we look at a map of skin color,

그래서 우리가 피부색 지도를 봤을 때

and predicted skin color, as we know it today,

우리가 보는 예상 피부색은, 현재 우리가 알 듯이

what we see is a beautiful gradient

적도 쪽으로 피부 색소가 짙어지고

from the darkest skin pigmentations toward the equator,

극지방쪽으로 피부 색소가 옅어지는

and the lightest ones toward the poles.

아름다운 색비탈을 이룹니다.

What's very, very important here

여기서 매우 중요한 사실은

is that the earliest humans

초기 인류는

evolved in high-UV environments,

UV가 많은 환경인 적도 아프리카에서

in equatorial Africa.

진화했다는 점입니다.

The earliest members of our lineage,

우리 초기 혈통들인

the genus Homo, were darkly pigmented.

사람 속(屬)은 피부 색소가 짙었습니다.

And we all share this incredible heritage

우리는 모두 200백만 년에서 150만년 전

of having originally been

원래 피부색이 짙었다는

darkly pigmented,

놀라운 유산을

two million to one and half million years ago.

물려받았습니다.

Now what happened in our history?

우리 역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Let's first look at the relationship

먼저 지표면과

of ultraviolet radiation to the Earth's surface.

자외선 복사의 관계를 보겠습니다.

In those early days of our evolution,

인류가 진화하던 초기

looking at the equator,

적도를 보시면

we were bombarded by high levels of ultraviolet radiation.

자외선 복사가 다량으로 쏟아졌습니다.

The UVC, the most energetic type,

가장 강력한 유형인 UVC는

was occluded by the Earth's atmosphere.

지구 대기에 차단됐습니다.

But UVB and UVA

하지만 UVB와 UVA는 주로

especially, came in unimpeded.

방해 받지 않고 통과했습니다.

UVB turns out to be incredibly important.

UVB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혀졌습니다.

It's very destructive,

UBV는 아주 해롭지만

but it also catalyzes the production of vitamin D in the skin,

피부에서 비타민 D 생성을 촉진시킵니다.

vitamin D being a molecule that we very much need

비타민 D는 튼튼한 뼈, 면역 체계의 건강,

for our strong bones, the health of our immune system,

우리 몸의 다른 무수한 중요 기능에

and myriad other important functions in our bodies.

꼭 필요한 분자입니다.

So, living at the equator, we got

그래서 우리는 적도에 살면서

lots and lots of ultraviolet radiation

엄청나게 많은 자외선 복사를 받았고

and the melanin --

피부에 있는

this wonderful, complex, ancient polymer

훌륭하고 복잡하고 오래된 중합 화합물인

compound in our skin --

멜라닌이

served as a superb natural sunscreen.

훌륭한 천연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했습니다.

This polymer is amazing

이 중합체는 놀라운데

because it's present in so many different organisms.

굉장히 다양한 생물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Melanin, in various forms, has probably been on the Earth

멜라닌은 다양한 형태로 지구상에 아마도

a billion years,

10억년은 존재했습니다.

and has been recruited over and over again

그리고 진화 과정에서

by evolution, as often happens.

수많은 생물이 멜라닌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Why change it if it works?

효과적인데 바꿀 이유가 없겠죠?

So melanin was recruited, in our lineage,

멜라닌은 우리 계통이,

and specifically in our earliest ancestors

특히 아프리카에서 발달한

evolving in Africa,

우리 초기 조상이

to be a natural sunscreen.

천연 자외선 차단제로 채택했습니다.

Where it protected the body

멜라닌은

against the degradations of ultraviolet radiation,

자외선 복사가 끼치는 피해를 막고,

the destruction, or damage to DNA,

DNA가 파괴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하고,

and the breakdown of a very important molecule called folate,

세포를 형성하고 재생하게 자극을 주는

which helps to fuel cell production,

엽산이라는 중요한 분자가

and reproduction in the body.

분해되지 않게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So, it's wonderful. We evolved this very protective,

놀랍죠. 우리는 멜라닌이라는

wonderful covering of melanin.

아주 튼튼하고 훌륭한 보호막을 발달시켰습니다.

But then we moved.

하지만 그 후 우리는 이동했습니다.

And humans dispersed -- not once, but twice.

인류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흩어졌습니다.

Major moves, outside of our equatorial homeland,

적도에 있는 우리 고향 아프리카에서

from Africa into other parts of the Old World,

구세계의 다른 지역으로 대이동을 했고,

and most recently, into the New World.

최근엔 신세계로 이동했습니다.

When humans dispersed into these latitudes,

인류가 여러 위도로 흩어졌을 때

what did they face?

어떤 문제와 만났을까요?

Conditions were significantly colder,

기온은 상당히 더 낮았고

but they were also less intense

자외선은

with respect to the ultraviolet regime.

더 약했습니다.

So if we're somewhere in the Northern Hemisphere,

우리가 북반구 어딘가에 있다면

look at what's happening to the ultraviolet radiation.

자외선 복사가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세요.

We're still getting a dose of UVA.

우리는 여전히 UVA를 일정량 받지만

But all of the UVB,

모든, 혹은

or nearly all of it,

거의 모든 UVB는

is dissipated through the thickness of the atmosphere.

두터운 대기를 통과하면서 흩어져버립니다.

In the winter, when you are skiing in the Alps,

겨울에 알프스에서 스키를 탄다면

you may experience ultraviolet radiation.

여러분은 자외선 복사를 체험할 것입니다.

But it's all UVA,

하지만 그건 모두 UVA이며

and, significantly, that UVA

중요한 점은 UVA가

has no ability to make vitamin D in your skin.

피부에서 비타민 D를 만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So people inhabiting northern hemispheric environments

그래서 북반구 환경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were bereft of the potential

거의 일 년 내내 피부에서 비타민 D를

to make vitamin D in their skin for most of the year.

만들 기회가 없습니다.

This had tremendous consequences

이것은 인간 피부 색소 진화에

for the evolution of human skin pigmentation.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Because what happened, in order to ensure health and well-being,

앞서 말한 이유로, 북반구로 이동한

these lineages of people

이 계통 사람들은

dispersing into the Northern Hemisphere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lost their pigmentation.

피부 색소를 잃었습니다.

There was natural selection

피부 색소가 옅게 진화하는 방향으로

for the evolution of lightly pigmented skin.

자연 선택이 일어났습니다.

Here we begin to see the evolution

여기서 우리는 모든 인류를 특징짓는

of the beautiful sepia rainbow

아름다운 세피아 무지개빛이 진화하는 모습을

that now characterizes all of humanity.

보기 시작합니다.

Lightly pigmented skin evolved not just once,

옅은 색소 피부는 한 두 번이 아니라

not just twice, but probably three times.

아마도 세 번 진화했습니다.

Not just in modern humans,

현생 인류에서뿐만 아니라

but in one of our distant unrelated ancestors,

우리와 혈연 관계가 없이 먼 선조인 네안데르탈인도

the Neanderthals.

진화했습니다.

A remarkable, remarkable testament

진화의 능력에 대한

to the power of evolution.

주목할 만한, 놀라운 증거입니다.

Humans have been on the move for a long time.

인류는 오랜 기간 동안 이동했습니다.

And just in the last 5,000 years,

하지만 지난 5,000년에 불과한 기간에

in increasing rates, over increasing distances.

그 속도와 거리가 증가했습니다.

Here are just some of the biggest movements of people,

여기 지난 5,000년 동안 있었던 현저한 이동,

voluntary movements, in the last 5,000 years.

자발적인 이동 중 몇 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Look at some of the major latitudinal transgressions:

몇몇 두드러진 위도 일탈을 보세요.

people from high UV areas

고 UV 지역에서 저 UV 지역으로

going to low UV and vice versa.

혹은 그 반대로 이동했습니다.

And not all these moves were voluntary.

그리고 이 모든 이동이 자발적이지는 않았습니다.

Between 1520 and 1867,

1520년에서 1867년 사이

12 million, 500 people

1250만 명이

were moved from high UV

대서양 횡단 노예 무역을 통해

to low UV areas

고 UV 지역에서

in the transatlantic slave trade.

저 UV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Now this had all sorts of invidious social consequences.

노예 무역은 온갖 불공평한 사회적 문제를 낳았습니다.

But it also had deleterious

그리고 사람들에게 해로운

health consequences to people.

건강 문제도 초래했습니다.

So what? We've been on the move.

그래서요? 우리는 늘 이동하고 있습니다.

We're so clever we can overcome all of these

우리는 영리해서 이렇게 생물학적으로

seeming biological impediments.

보이는 장애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Well, often we're unaware

그런데 우리는 대개

of the fact that we're living

본래 피부가 충분히 적응하지

in environments in which our skin

못한 환경에서

is inherently poorly adapted.

살고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Some of us with lightly pigmented skin

피부 색이 옅은 어떤 사람들은

live in high-UV areas.

고 UV 지역에 삽니다.

Some of us with darkly pigmented skin

피부 색이 짙은 어떤 사람들은

live in low-UV areas.

저 UV 지역에 삽니다.

These have tremendous consequences for our health.

이것은 우리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We have to, if we're lightly pigmented,

색소가 옅다면 햇볕을 많이 쬈을 때

be careful about the problems of skin cancer,

피부암이 생기거나

and destruction of folate in our bodies,

몸에서 엽산이 파괴될 수 있으니

by lots of sun.

조심해야만 합니다.

Epidemiologists and doctors

전염병학자와 의사들은

have been very good about telling us

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일은

about protecting our skin.

아주 잘 말해줍니다.

What they haven't been so good about instructing people

사람들을 가르치는 데 간과한 점은

is the problem of darkly pigmented people

고위도 지역에 살거나

living in high latitude areas,

늘 실내에서 일하며 피부색이 짙은

or working inside all the time.

사람들에게 생기는 문제입니다.

Because the problem there is just as severe,

이 문제는 옅은 색소 문제와 마찬가지로

but it is more sinister,

심각하지만 더욱 해롭죠.

because vitamin D deficiency,

자외선 B 복사 부족으로 나타나는

from a lack of ultraviolet B radiation,

비타민 D 결핍은 큰 문제이기

is a major problem.

때문입니다.

Vitamin D deficiency creeps up on people,

비타민 D 결핍은 살며시 다가와

and causes all sorts of health problems to their bones,

뼈에 온갖 건강 문제를 일으키고

to their gradual decay of their immune systems,

면역 체계를 차차 붕괴시키거나

or loss of immune function,

면역 기능을 잃게 하고

and probably some problems

그리고 아마도 기분이나 건강,

with their mood and health,

정신 건강에

their mental health.

여러 문제들을 야기합니다.

So we have, in skin pigmentation,

이렇게 우리 피부색소는

one of these wonderful products of evolution

오늘도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that still has consequences for us today.

진화의 놀라운 산물입니다.

And the social consequences,

그리고 잘 알다시피

as we know, are incredibly profound.

이 사회적 영향은 놀랍도록 뿌리 깊습니다.

We live in a world where we

지금은 피부색이 옅은 사람과

have lightly and darkly pigmented people

짙은 사람이 서로 이웃에 사는 세상입니다.

living next to one another,

그러나 종종 처음에 아주 부당한

but often brought into proximity initially

사회적 상호 작용으로

as a result of very invidious social interactions.

가까이 살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

So how can we overcome this?

그러면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How can we begin to understand it?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Evolution helps us.

진화가 답해줍니다.

200 years after Darwin's birthday,

다윈 탄생 200년 후,

we have the first moderately pigmented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처음으로 피부색이 중간인 미국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Applause)

(박수)

How wonderful is that?

얼마나 멋진가요?

(Applause)

(박수)

This man is significant for a whole host of reasons.

이 사람은 아주 많은 이유로 중요합니다.

But we need to think about how he compares,

하지만 우리는 그가 피부색으로 전세계 사람들을

in terms of his pigmentation, to other people on Earth.

어떻게 상징하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He, as one of many urban admixed populations,

도시에 살며 인종이 혼합된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인

is very emblematic

그는 뒤섞인 혈통과 피부색을

of a mixed parentage, of a mixed pigmentation.

아주 잘 상징합니다.

And he resembles, very closely,

그리고 그는 남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

people with moderate levels of pigmentation

사는 피부색이 중간인 사람들과

who live in southern Africa, or Southeast Asia.

아주 꼭 닮았습니다.

These people have a tremendous potential

이 사람들은 태양에 노출되면

to tan, to develop more pigment in their skin,

햇볕에 타고, 피부에 더 많은 색소가 나타날

as a result of exposure to sun.

가능성이 엄청납니다.

They also run the risk of vitamin D deficiency,

또한 이 사람들이 대통령처럼 사무직이라면

if they have desk jobs, like that guy.

비타민 D가 부족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So lets all wish for his great health,

그러니 모두 그가 건강하고

and his awareness of his own skin pigmentation.

자기 피부 색소를 잘 알고 있길 바랍시다.

Now what is wonderful

인간 피부 색소 진화,

about the evolution of human skin pigmentation,

다시말해 색소 형성이라는 현상에서

and the phenomenon of pigmentation,

놀라운 점은

is that it is the demonstration,

이것이 바로 여러분 몸에 있는

the evidence, of evolution

자연 선택을 통한

by natural selection,

진화의 증명,

right on your body.

증거라는 것입니다.

When people ask you, "What is the evidence for evolution?"

사람들이 “진화의 증거가 뭔가요?”하고 묻는다면

You don't have to think about some exotic examples, or fossils.

여러분은 어떤 색다른 예나 화석을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You just have to look at your skin.

그냥 피부를 들여다보면 됩니다.

Darwin, I think, would have appreciated this,

제 생각에 다윈이 생전 색소 형성 진화에

even though he eschewed the importance

기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무시하긴 했어도

of climate on the evolution of pigmentation during his own life.

이 사실은 인정했을 것입니다.

I think, were he able to look

제 생각에 다윈이 현재 우리에게 있는 증거들을

at the evidence we have today, he would understand it.

볼 수 있었다면 이 사실을 이해했을 것입니다.

He would appreciate it.

이 사실을 인정했을 겁니다.

And most of all, he would teach it.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사실을 가르쳤을 겁니다.

You, you can teach it.

여러분은 이것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You can touch it.

여러분은 이것을 만질 수 있습니다.

You can understand it.

여러분은 이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Take it out of this room.

이것을 바깥으로 가져가세요.

Take your skin color,

여러분의 피부색을 가져가서

and celebrate it.

세상에 알리세요.

Spread the word.

소문을 퍼뜨리세요.

You have the evolution

여러분 피부에는

of the history of our species,

인류가 진화한 역사 일부가

part of it, written in your skin.

적혀있습니다.

Understand it. Appreciate it. Celebrate it.

그 가치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널리 알리러

Go out. Isn't it beautiful? Isn't it wonderful?

밖으로 나가세요. 아름답지 않나요? 놀랍지 않나요?

You are the products of evolution.

여러분은 진화의 산물인 것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