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Jackson: An economic reality check

번역: Tae-Hoon Chung 검토: InHyuk Song

I want to talk to you today about prosperity,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번영과

about our hopes

희망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for a shared and lasting prosperity.

함께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그런 번영 말이죠.

And not just us,

그리고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닌

but the two billion people worldwide

아직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who are still chronically undernourished.

전세계의 20억 명도 함께 혜택받도록 말입니다.

And hope actually is at the heart of this.

그리고 이 중심에는 바로 희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In fact, the Latin word for hope

실제 라틴어의 희망이라는 말은

is at the heart of the word prosperity.

번영이라는 말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Pro-speras," "speras," hope --

희망 "스페라스"는 번영 "프로-스페라스"의 가운데 있죠

in accordance with our hopes and expectations.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The irony is, though,

그런데 역설적인 사실은

that we have cashed-out prosperity

우리가 번영이라는 말과 돈과 경제 성장이라는 말을

almost literally in terms of money and economic growth.

거의 문자 그대로 동일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And we've grown our economies so much

게다가 경제가 너무도 성장한 나머지

that we now stand

이제는 희망의 기반을 정말 위협할 정도로

in a real danger

심각한 지경에

of undermining hope --

이르렀다는 겁니다.

running down resources, cutting down rainforests,

자원은 고갈되고 열대우림은 잘려나가고

spilling oil into the Gulf of Mexico,

멕시코만으로 기름은 유출되고

changing the climate --

기후는 변하고 있습니다.

and the only thing that has actually

그리고 실제 지난 이삼십 년에 걸쳐

remotely slowed down the relentless rise

거칠 것 없던 탄소 배출량의 성장세를

of carbon emissions over the last two to three decades

조금이나마 늦추게 된 것도 바로

is recession.

경제불황이었습니다.

And recession, of course,

물론 경제불황이라는 것이

isn't exactly a recipe for hope either,

우리가 그토록 찾고자 하는

as we're busy finding out.

희망의 정확한 처방이 될 수는 없습니다.

So we're caught in a kind of trap.

그러니까 우리는 일종의 덫에 걸린 겁니다.

It's a dilemma, a dilemma of growth.

딜레마죠. 바로 성장의 딜레마.

We can't live with it; we can't live without it.

그렇게 살 수도 없고 그렇지 않게 살 수 없습니다.

Trash the system or crash the planet --

시스템을 버리던지 아니면 지구를 망치게 됩니다.

it's a tough choice; it isn't much of a choice.

힘든 선택이죠. 사실 선택이랄 것도 없죠.

And our best avenue of escape from this actually

이와 같은 덫에서 탈출하는 최선의 길은

is a kind of blind faith

우리 스스로의 지능과 기술과 효율을

in our own cleverness and technology and efficiency

실제 맹목적으로 믿고

and doing things more efficiently.

더욱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겁니다.

Now I haven't got anything against efficiency.

이제껏 효율이 절 실망시킨 적은 없었습니다.

And I think we are a clever species sometimes.

제 생각에 우리도 가끔은 똑똑한 종족인 것 같아요.

But I think we should also just check the numbers,

하지만 이 시점에서 그냥 수치를 확인해 보고

take a reality check here.

실제상황이 어떤지 점검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So I want you to imagine a world,

그러니까 2050년 쯤에 90억 명의 사람이

in 2050, of around nine billion people,

서양의 수입수준과 서양의 생할방식을

all aspiring to Western incomes,

따라하고자 애쓰는 그런

Western lifestyles.

세상을 상상해 보시죠.

And I want to ask the question --

제가 하나 묻고 싶은 것은 --

and we'll give them that two percent hike in income, in salary each year as well,

아 그리고 우리가 성장을 신봉하니까 매년

because we believe in growth.

수입과 연봉이 2%씩 오른다고 해보죠.

And I want to ask the question:

이제 제가 하나 묻겠습니다.

how far and how fast would be have to move?

도대체 얼마 만큼 얼마나 재빨리 우리가 행동해야 할까요?

How clever would we have to be?

우린 얼마나 똑똑해야 하는 거죠?

How much technology would we need in this world

우리가 원하는 탄소배출량 목표를 맞추려면

to deliver our carbon targets?

도대체 얼마나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걸까요?

And here in my chart --

이제 이 도표를 보시죠.

on the left-hand side is where we are now.

왼편은 현재 우리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This is the carbon intensity of economic growth

이것이 현재 경제수준에서

in the economy at the moment.

경제성장에 필요한 탄소수준입니다.

It's around about 770 grams of carbon.

탄소 약 770g에 해당하는군요.

In the world I describe to you,

제가 말씀드린 그 세상에서는

we have to be right over here at the right-hand side

오른편 도표의 이 정도가 되야 합니다.

at six grams of carbon.

탄소 6g 정도죠.

It's a 130-fold improvement,

그러니까 130배 개선된 셈인데

and that is 10 times further and faster

이제까지 산업의 역사에서 도달한 그 어떤 수준보다

than anything we've ever achieved in industrial history.

10배는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발전해야 합니다.

Maybe we can do it, maybe it's possible -- who knows?

뭐 그럴 수도 있겠죠. 가능할지도 몰라요. 누가 알겠습니까?

Maybe we can even go further

어쩌면 더 빨리 발전해

and get an economy that pulls carbon out of the atmosphere,

백 년 후에는 이루어야 할 걸로 생각했던 것처럼

which is what we're going to need to be doing

대기권에서 탄소를

by the end of the century.

빼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But shouldn't we just check first

하지만 우선 이 만큼 개선을

that the economic system that we have

이뤄 낼 가능성이 아주 낮은

is remotely capable of delivering

경제구조라는 사실은

this kind of improvement?

확인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So I want to just spend a couple of minutes on system dynamics.

그래서 이삼 분에 걸쳐 경제가 어찌 돌아가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It's a bit complex, and I apologize for that.

약간 복잡한데 양해해 주세요.

What I'll try and do, is I'll try and paraphrase it

그래도 그냥 일상적인 말로

is sort of human terms.

풀어 설명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So it looks a little bit like this.

그러니까 이렇게 됩니다.

Firms produce goods for households -- that's us --

기업은 가계를 위해 -- 그러니까 저희죠 -- 상품을 만들고

and provide us with incomes,

우리에게 소득을 제공합니다.

and that's even better, because we can spend those incomes

이게 더 좋은 것은 우리가 이 소득을

on more goods and services.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에 쓸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That's called the circular flow of the economy.

이걸 경제의 순환흐름이라고 합니다.

It looks harmless enough.

전혀 해롭지 않아 보이시죠.

I just want to highlight one key feature of this system,

이 시스템의 한 가지 핵심요소를 강조하고 싶은데

which is the role of investment.

바로 투자의 역할입니다.

Now investment constitutes

대부분의 현대 경제에서

only about a fifth of the national income

투자는 국가 수입의 1/5 정도 밖에

in most modern economies,

되지않지만

but it plays an absolutely vital role.

정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And what it does essentially

그게 어떤 역할을 하느냐 하면 본질적으로

is to stimulate further consumption growth.

더 큰 소비증가를 부추기는 거죠.

It does this in a couple of ways --

두 가지 방식으로 이 일이 진행되는데

chasing productivity,

하나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을 낮춰

which drives down prices and encourages us to buy more stuff.

우리가 뭘 더 많이 사도록 만들죠.

But I want to concentrate

하지만 저는 새로운 것을 쫓아다니는

on the role of investment

투자의 역할에 대해

in seeking out novelty,

집중할까 합니다.

the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novelty.

새로운 것을 만들고 소비하게 만드는 것

Joseph Schumpeter called this

조셉 슘페터는 이걸

"the process of creative destruction."

"창조적인 파괴과정"이라고 불렀습니다.

It's a process of the production and reproduction of novelty,

새로운 물건을 생산, 재생산해

continually chasing expanding consumer markets,

소비 시장--소비제품 특히 새로운 제품 시장--을

consumer goods, new consumer goods.

끊임 없이 확대하는 과정.

And this, this is where it gets interesting,

그리고 이 부분이 재밌어 지는게

because it turns out that human beings

사람은 확실히 새로운 것에 대한

have something of an appetite for novelty.

어떤 욕구가 있습니다.

We love new stuff --

우린 새로운 걸 사랑합니다,

new material stuff for sure --

새 물건은 확실히 그렇구요

but also new ideas, new adventures,

새로운 생각, 새로운 모험,

new experiences.

새로운 경험도 그렇죠.

But the materiality matters too,

하지만 물질적인 부분도 역시 중요하죠.

because in every society

왜냐면 인류학자들이 살펴본

that anthropologists have looked at,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material stuff

물질적인 요소가

operates as a kind of language --

일종의 언어로 그러니까 상품의 언어인 셈인데

a language of goods,

우리가 서로 얘기할 때 활용하는

a symbolic language

상징적인 언어로

that we use to tell each other stories --

활용되었다는 겁니다.

stories, for example,

예를 들어 우리가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about how important we are.

드러내는 그런 얘기 등에서 말이죠.

Status-driven, conspicuous consumption

사회적 지위가 부추기는 야단스런 소비행태는

thrives from the language

새로움의 언어에서

of novelty.

그 꽃을 피우는데

And here, all of a sudden,

갑자기 이 부분에서

we have a system

경제적 구조가 사회적 논리와 맞물리는

that is locking economic structure with social logic --

그런 시스템이 되는 것입니다.

the economic institutions, and who we are as people, locked together

우리는 대중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묶여

to drive an engine of growth.

성장의 엔진을 함께 돌리는 겁니다.

And this engine is not just economic value;

이 엔진은 단순히 경제적 가치가 아니고

it is pulling material resources

경제 시스템에 물질적인 자원이

relentlessly through the system,

쉬지 않고 흘러 다니도록 합니다.

driven by our own insatiable appetites,

그 원동력은 결코 채워질 수 없는 우리의 욕구인데

driven in fact by a sense of anxiety.

실제로는 그 근원에 우리의 욕망이 자리하죠.

Adam Smith, 200 years ago,

200 년 전 아담 스미스는

spoke about our desire

우리의 "부끄럽지 않은 인생에 대한 욕망"에 대해

for a life without shame.

말한 적 있습니다.

A life without shame:

부끄럽지 않은 인생,

in his day, what that meant was a linen shirt,

그 시절 이건 리넨 셔츠를 가리켰습니다.

and today, well, you still need the shirt,

현재는, 뭐 지금도 셔츠는 필요합니다만,

but you need the hybrid car,

여러분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있어야 하고

the HDTV, two holidays a year in the sun,

고화질 텔레비전에 일 년에 두 차례 뜨거운 태양 아래서 휴가도 보내야 하고

the netbook and iPad, the list goes on --

넷북에 아이패드에 ... 끝도 없습니다.

an almost inexhaustible supply of goods,

바로 이 욕망이 끊일줄 모르는

driven by this anxiety.

상품의 공급을 부르는 것이죠.

And even if we don't want them,

그리고 우리가 원하지 않더라도

we need to buy them,

우린 사야 합니다.

because, if we don't buy them, the system crashes.

왜냐하면 우리가 사지 않으면 시스템이 붕괴하기 때문입니다.

And to stop it crashing

지난 이삼 십 년 간

over the last two to three decades,

경제 시스템이 붕괴하지 않도록

we've expanded the money supply,

우리는 자본공급을 늘렸고

expanded credit and debt,

신용과 부채도 늘렸고

so that people can keep buying stuff.

덕분에 사람들은 물건을 계속 사들일 수 있었습니다.

And of course, that expansion was deeply implicated in the crisis.

물론 이와 같은 확대가 현재의 위기와 깊이 연관되어 있죠.

But this -- I just want to show you some data here.

제가 자료를 하나 보여 드리겠습니다.

This is what it looks like, essentially,

본질적으로 신용과 부채는 여기 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this credit and debt system, just for the U.K.

그냥 영국의 경우만 보여드리는 건데요

This was the last 15 years before the crash,

경제위기 이전 15 년 간의 자료입니다.

and you can see there, consumer debt rose dramatically.

저기 소비자 부채가 급격히 느는 게 보이시죠.

It was above the GDP for three years in a row

경제위기 직전 연달아 삼 년

just before the crisis.

국내총생산을 능가합니다.

And in the mean time, personal savings absolutely plummeted.

그 사이에 개인 저축은 완전 곤두박질칩니다.

The savings ratio, net savings,

저축률, 총저축 등은 경제위기 직전

were below zero in the middle of 2008,

2008년 중반에 이르러

just before the crash.

아예 마이너스입니다.

This is people expanding debt, drawing down their savings,

이건 사람들이 그냥 현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just to stay in the game.

빚을 늘리고 저축을 까먹었다는 뜻입니다.

This is a strange, rather perverse, story,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이상한

just to put it in very simple terms.

아니 말도 안되는 거죠.

It's a story about us, people,

이게 바로 우리들 얘깁니다.

being persuaded

있지도 않은 돈을 들여

to spend money we don't have

쓰지도 않을 물건을 사

on things we don't need

전혀 상관도 없는 사람들은

to create impressions that won't last

기억도 안해줄 그런 부자티를 한 번 내보라는

on people we don't care about.

꼬득임에 넘어간 사람들이죠.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But before we consign ourselves to despair,

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절망에 빠지기에 앞서

maybe we should just go back and say, "Did we get this right?

이런 걸 되물어야 하겠죠, "그게 정말이야?"

Is this really how people are?

"사람이란 게 정말 이렇단 말야?"

Is this really how economies behave?"

"경제학자란 족속들이 진짜 그렇단 말야?"

And almost straightaway

그러면 거의 즉각적으로

we actually run up against a couple of anomalies.

두어 가지 이상한 점을 맞닥들이게 됩니다.

The first one is in the crisis itself.

우선은 경제위기 그 자체입니다.

In the crisis, in the recession, what do people want to do?

경제위기에 불경기가 되면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요?

They want to hunker down, they want to look to the future.

사람들은 움츠립니다. 미래를 대비하려는 거죠.

They want to spend less and save more.

적게 쓰고 많이 저축하려고 합니다.

But saving is exactly the wrong thing to do

하지만 저축은 경제 시스템의 관점에서 보면

from the system point of view.

정확히 잘못하는 거죠.

Keynes called this the "paradox of thrift" --

케임즈는 이것을 "절약의 역설"이라고 했습니다.

saving slows down recovery.

저축하면 경기회복이 더뎌지니까요.

And politicians call on us continually

그리고 정치인들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to draw down more debt,

더 많은 빚을 지라고

to draw down our own savings even further,

저축해 둔 돈을 더 많이 빼쓰라고

just so that we can get the show back on the road,

그래서 현상을 유지할 수 있게 하라고

so we can keep this growth-based economy going.

성장기반의 경제가 지속될 수 있게 하라고 부추깁니다.

It's an anomaly,

이건 비정상인 거죠.

it's a place where the system actually is at odds

시스템이 실제로 우리 인간과

with who we are as people.

상충하는 지점인 겁니다.

Here's another one -- completely different one:

또 다른 이상한 점은 완전히 다른 건데

Why is it

우리는 어째서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

that we don't do the blindingly obvious things we should do

삼척동자도 뻔히 아는

to combat climate change,

해야 할 일을 안하는 걸까요?

very, very simple things

예를 들어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산다거나

like buying energy-efficient appliances,

효율이 높은 전구를 쓰고 때때로 전등을 끈다거나

putting in efficient lights, turning the lights off occasionally,

집을 단열한다거나 하는 등의

insulating our homes?

아주 아주 간단한 것들 말이죠.

These things save carbon, they save energy,

이렇게 하면 탄소도 아끼고 에너지도 절약하고

they save us money.

돈도 아끼게 되는데요.

So is it that, though they make perfect economic sense,

그러니까 이런 건가요, 경제적으로 완벽하게 말은 되지만

we don't do them?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

Well, I had my own personal insight into this

이 문제에 대해 몇년 전 제 나름

a few years ago.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It was a Sunday evening, Sunday afternoon,

어느 일요일 저녁, 일요일 오후 그 쯤이었는데

and it was just after --

새 집으로 막 이사 간 직후 --

actually, to be honest, too long after --

솔직히 말씀드리면

we had moved into a new house.

사실 제법 지난 다음이었어요.

And I had finally got around to doing some draft stripping,

그날 집안 문과 창문에 외풍 막이 턱을 다 뜯어내고

installing insulation around the windows and doors

새로 외풍을 막을

to keep out the drafts.

단열재를 설치하고 있었죠

And my, then, five year-old daughter

그때 다섯 살이었던 제 딸애가

was helping me in the way that five year-olds do.

그 또래가 하듯이 절 도와주고 있었는데

And we'd been doing this for a while,

한 동안 그러고 있더니

when she turned to me very solemnly and said,

저한테 심각한 얼굴로 묻더군요

"Will this really keep out the giraffes?"

"이렇게 하면 진짜로 허풍이 안 들어와?"

(Laughter)

(웃음)

"Here they are, the giraffes."

"저봐, 허풍이 들어오잖아."

You can hear the five-year-old mind working.

다섯살 짜리가 생각하는 게 그려지시죠?

These ones, interestingly, are 400 miles north of here

이게 여기서 북쪽으로 600킬로 정도 떨어진

outside Barrow-in-Furness in Cumbria.

컴브리아의 배로우-인-퍼니스 외곽이었는데

Goodness knows what they make of the Lake District weather.

레이크 디스트릭트 날씨가 어떤지 아는 사람은 알죠.

But actually that childish misrepresentation

하지만 어린 아이다운 말실수가

stuck with me,

제 마음에 와 꽂혔는데

because it suddenly became clear to me

왜냐하면 어린 애도 알 당연한 일을

why we don't do the blindingly obvious things.

왜 안 하는지에 대해 순식간에 명확해졌거든요.

We're too busy keeping out the giraffes --

우린 허풍을 막느라 여념이 없었던 겁니다 --

putting the kids on the bus in the morning,

아침에 애들을 스쿨 버스에 태워 보내고

getting ourselves to work on time,

제시간에 직장에 출근해서

surviving email overload

쏟아지는 이메일과 씨름하고

and shop floor politics,

회사 돌아가는 사정까지 살피다가

foraging for groceries, throwing together meals,

장 봐서 함께 저녁을 먹고는

escaping for a couple of precious hours in the evening

귀한 저녁 두어 시간 짬을 내서

into prime-time TV

황금 시간대 텔레비젼을 보거나

or TED online,

온라인으로 테드를 보고는

getting from one end of the day to the other,

잠자리에 들어 새로 아침을 맞는

keeping out the giraffes.

말 그대로 허풍을 막는 일상생활.

(Laughter)

(웃음)

What is the objective?

목적이 뭘까요?

"What is the objective of the consumer?"

"소비자의 목표는 무엇인가?"

Mary Douglas asked in an essay on poverty

메리 더글라스가 35년 전에

written 35 years ago.

빈곤에 대한 에세이에서 물었습니다.

"It is," she said,

그녀는 말합니다, "그건"

"to help create the social world

"더불어 사는 시민 사회를 만들고 그 안에서"

and find a credible place in it."

"믿을 만한 곳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것."

That is a deeply humanizing

우리의 삶에 대해

vision of our lives,

무척 인간적인 시각이지만

and it's a completely different vision

이상의 경제 모델의 중심에 놓인

than the one that lies at the heart

시각과는 완벽하게 다른

of this economic model.

그런 견해입니다.

So who are we?

그럼 우린 누군가요?

Who are these people?

집단으로서 우리는 어떤 존재일까요?

Are we these novelty-seeking, hedonistic,

새로운 것을 쫓고 쾌락만 추구하는

selfish individuals?

이기적인 군상인가요?

Or might we actually occasionally be

아니면 실제로는 렘브란트의 이 아름다운 스케치가 묘사하는 것처럼

something like the selfless altruist

가끔은 자신조차도 버리고 헌신하는

depicted in Rembrandt's lovely, lovely sketch here?

이타주의자들인가요?

Well psychology actually says

뭐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there is a tension --

자신을 위한 행동과

a tension between self-regarding behaviors

남을 위한 행동사이에

and other regarding behaviors.

긴장관계가 있다고 하는군요.

And these tensions have deep evolutionary roots,

그리고 이 긴장관계는 진화와 뿌리 깊이 연관되어 있구요.

so selfish behavior

그러니까 이기적인 행동은

is adaptive in certain circumstances --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조절된다고 합니다,

fight or flight.

싸우던지 아니면 피하던지.

But other regarding behaviors

하지만 남을 위한 행동은

are essential to our evolution

사회적 존재로서의 진화에

as social beings.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And perhaps even more interesting from our point of view,

그래도 우리의 관점에서 더 재미난 것은

another tension between novelty-seeking behaviors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행동과

and tradition or conservation.

전통 혹은 보존 사이의 또 다른 긴장관계겠죠.

Novelty is adaptive when things are changing

상황이 변함에 따라 새로운 것은 변하니까

and you need to adapt yourself.

여러분도 스스로 맞춰 변해야 합니다.

Tradition is essential to lay down the stability

전통이라는 것은 가족을 키우고 결속력 있는

to raise families and form cohesive social groups.

사회적 집단을 만드는 안정성의 근간이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So here, all of a sudden,

갑자기 이 부분에서 우리는

we're looking at a map of the human heart.

인간애의 지형도를 만나게 됩니다.

And it reveals to us, suddenly,

그러면서 갑자기 우리는

the crux of the matter.

모든 문제의 핵심을 접하게 되죠.

What we've done is we've created economies.

우리는 경제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We've created systems,

우리는 체계를 만들었는데

which systematically privilege, encourage,

이들은 인간 영혼의 좁은 한 분면을

one narrow quadrant

체계적으로 특별히 취급하고

of the human soul

북돋우는 반면 그 나머지는

and left the others unregarded.

완전히 방치합니다.

And in the same token, the solution becomes clear,

동일한 논리에서 해법은 명확합니다.

because this isn't, therefore,

왜냐하면 이건 인간의 본성을

about changing human nature.

바꾸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It isn't, in fact, about curtailing possibilities.

이건 실제로 가능성을 좁히는 것이 아니고

It is about opening up.

오히려 넓혀줍니다.

It is about allowing ourselves the freedom

이건 인간 정신이 진 빚과 그 정신의 폭을 깨닫고

to become fully human,

렘브란트가 그리고자 했던

recognizing the depth and the breadth

우리 내부의 연약한 이타주의를

of the human psyche

보호할 체제를 구축

and building institutions

우리 스스로가 완전한 인간이 되는

to protect Rembrandt's fragile altruist within.

자유를 제대로 누리는 것입니다.

What does all this mean for economics?

이 모든 게 경제와 무슨 상관이 있나요?

What would economies look like

우리가 인간 본성에 대한 시각을

if we took that vision of human nature

그 핵심에서 받아들이고

at their heart

인간 정신의

and stretched them

또 다른 차원으로 늘여간다면

along these orthogonal dimensions

경제 시스템은

of the human psyche?

어떤 모양이 될까요?

Well, it might look a little bit

아마 지난 5 년 사이 영국에서 생겨난

like the 4,000 community-interest companies

4,000 여개의 공동체 이익 기업이나

that have sprung up in the U.K. over the last five years

비슷하게 성장한 미국 내 B 기업과

and a similar rise in B corporations in the United States,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요?

enterprises

이 기업들은

that have ecological and social goals

생태계 보호와 사회적 책무를

written into their constitution

그들의 가장 핵심 규정인

at their heart --

정관에 명시하고 있죠.

companies, in fact, like this one, Ecosia.

실제 여기 이 에코시아와 같은 기업들입니다.

And I just want to, very quickly, show you this.

아주 간략하게 이걸 보여드리죠.

Ecosia is an Internet search engine.

에코시아(Ecosia)는 인터넷 검색엔진입니다.

Internet search engines work

인터넷 검색엔진은 다

by drawing revenues from sponsored links

여러분이 검색할 때 함께 나타나는

that appear when you do a search.

광고를 통해 수입을 얻습니다.

And Ecosia works in pretty much the same way.

에코시아도 똑같죠.

So we can do that here --

그래서 이렇게 합니다.

we can just put in a little search term.

조그만 검색 항목을 입력합니다.

There you go, Oxford, that's where we are. See what comes up.

그러면 자, 옥스포드, 우리가 있는 바로 이곳이죠.

The difference with Ecosia though

뭐가 떴는지 보시죠.

is that, in Ecosia's case,

에코시아가 다른 검색엔진과 다른 것은

it draws the revenues in the same way,

비록 동일한 방식으로 수입을 얻더라도

but it allocates

그 수입의 80%를

80 percent of those revenues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 프로젝트에

to a rainforest protection project in the Amazon.

기탁한다는 겁니다.

And we're going to do it.

그래서 이렇게 할 겁니다.

We're just going to click on Naturejobs.uk.

네이처의 구인구직 사이트(Naturejobs.uk)를 클릭합니다.

In case anyone out there is looking for a job in a recession,

누구든 이 불경기에 직장을 찾는다면

that's the page to go to.

가 봐야 할 사이트죠.

And what happened then was

그럼 어떤 일이 생기느냐 하면

the sponsor gave revenues to Ecosia,

광고주는 에코시아에 광고비를 지불하고

and Ecosia is giving 80 percent of those revenues

에코시아는 이 수입의 80%를

to a rainforest protection project.

열대우림 보호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거죠.

It's taking profits from one place

그러니까 한 쪽에서 수입을 올려

and allocating them

그걸 생태계 자원 보호 쪽으로

into the protection of ecological resources.

돌리는 거죠.

It's a different kind of enterprise

새로운 경제 시스템의

for a new economy.

또 다른 기업형태라 할 수 있겠죠.

It's a form, if you like,

원하신다면 일종의

of ecological altruism --

생태계적인 이타주의와 동일선 상에 놓인

perhaps something along those lines. Maybe it's that.

그런 형태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어쩜 그것일 수도 있구요.

Whatever it is,

그게 뭐 건 간에

whatever this new economy is,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뭐 건 간에

what we need the economy to do, in fact,

실제 그런 경제 시스템이 해야 할 일은

is to put investment

투자를 다시 그 경제 모델의

back into the heart of the model,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에 다시 투입해

to re-conceive investment.

재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Only now, investment

그럴 때에만 투자가

isn't going to be

무자비하고 무신경한

about the relentless and mindless

소비증가를 부추기지 않게

pursuit of consumption growth.

될 것입니다.

Investment has to be a different beast.

투자가 변해야 합니다.

Investment has to be,

투자는 새 경제 시스템에서

in the new economy,

생태계적인 자원을

protecting and nurturing

보호하고 보살펴

the ecological assets on which our future depends.

우리의 미래를 지켜야 합니다.

It has to be about transition.

투자는 자원의 전이가 되어야 합니다.

It has to be investing in low-carbon technologies

저탄소 기술과 그 기반시설에

and infrastructures.

투자하도록 해야 합니다.

We have to invest, in fact,

실제로 우리는 의미 있는 번영이라는

in the idea of a meaningful prosperity,

그런 생각에 투자해

providing capabilities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for people to flourish.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And of course, this task has material dimensions.

당연히 이 일에는 물질적인 차원이 존재합니다.

It would be nonsense to talk about people flourishing

사람들이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쉴 곳도 없는데

if they didn't have food, clothing and shelter.

잘 살기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But it's also clear that prosperity goes beyond this.

하지만 번영이라는 것이 그런 수준을 넘는다는 것은 명확합니다.

It has social and psychological aims --

번영에는 사회적인 그리고 심리학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family, friendship,

가족, 우정,

commitments, society,

헌신, 사회,

participating in the life of that society.

그 사회적 삶에 참여하는 것 등.

And this too

그리고 여기에는 또한

requires investment,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investment -- for example, in places --

예를 들어 장소에 대한 투자같은 것이죠.

places where we can connect,

우리가 서로 교류할 장소,

places where we can participate,

우리가 참여할 장소,

shared spaces,

공통의 공간,

concert halls, gardens,

콘서트 홀이라던지 정원이라던지

public parks,

공원이라던지

libraries, museums, quiet centers,

도서관, 박물관, 무슨무슨 센터 등

places of joy and celebration,

기쁨과 축하를 나눌 공간

places of tranquility and contemplation,

고요와 명상의 공간

sites for the "cultivation

마이클 샌들의 멋진 표현 그대로

of a common citizenship,"

"공통의 시민권을 가꾸어 나갈"

in Michael Sandel's lovely phrase.

그런 공간.

An investment -- investment, after all, is just such a basic economic concept --

결국 가장 기초적인 경제적 개념인 투자는

is nothing more nor less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닌

than a relationship

현재와 미래 사이의

between the present and the future,

함께 하는 현재와 공통된 미래 사이의

a shared present and a common future.

관계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And we need that relationship to reflect,

우리는 이 관계를 통해

to reclaim hope.

희망을 떠올리고 되찾아야 하는 거죠.

So let me come back, with this sense of hope,

이제 이 희망을 품고

to the two billion people

바로 옆 카페의

still trying to live each day

저지방 라테 한 잔 가격보다도

on less than the price of a skinny latte

더 적은 돈으로 하루하루를 영위하는

from the cafe next door.

전세계 20억 명을 되돌아 봅시다.

What can we offer those people?

우린 이들에게 뭘 내놓울 수 있을까요?

It's clear that we have a responsibility

이들을 가난에서 구제할 책임이

to help lift them out of poverty.

우리에게 있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It's clear that we have a responsibility

성장이 정말로 필요한 가난한 나라들이

to make room for growth

성장할 수 있는 여지를 줘야 할 책임이

where growth really matters in those poorest nations.

우리에게 있다는 것도 명백합니다.

And it's also clear that we will never achieve that

잘 사는 나라에서 의미 있는 번영, 그러니까

unless we're capable of redefining

성장 기반 모델보다 훨씬 의미 있고

a meaningful sense of prosperity in the richer nations,

덜 물질적인 그런 번영에 대한

a prosperity that is more meaningful

개념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지 않는 한

and less materialistic

이건 끝내 이룰 수 없다는 것도

than the growth-based model.

또한 명백합니다.

So this is not just

그러니까 이건 단순히

a Western post-materialist fantasy.

한 서구 탈물질주의자의 공상이 아닙니다.

In fact, an African philosopher wrote to me,

사실 제가 책 "성장 없는 번영"을 출판했을 때

when "Prosperity Without Growth" was published,

아프리카의 한 철학자가 저에게 편지를 보내

pointing out the similarities

이와 같은 번영에 대한 시각이

between this view of prosperity

아프리카인들의 우분투라는 전통적인 개념과

and the traditional African concept of ubuntu.

유사하다고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Ubuntu says, "I am

우분투란 "우리가 있어서"

because we are."

"내가 있다"라는 뜻입니다.

Prosperity is a shared endeavor.

번영이란 공동의 노력입니다.

Its roots are long and deep --

그 뿌리는 길고도 깊습니다.

its foundations, I've tried to show,

제가 주장하는 것은 그 기반이

exist already, inside each of us.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이미 있다는 겁니다.

So this is not about

그러니까 이건 발전을 가로막는

standing in the way of development.

그런 것이 아닙니다.

It's not about

이것은 자본주의를 버리자는

overthrowing capitalism.

그런 것도 아닙니다.

It's not about

그건 또 인간의 본성을 바꾸자는

trying to change human nature.

그런 것도 아니죠.

What we're doing here

여기서 우리가 하는 것은

is we're taking a few simple steps

목적에 부합하는 경제 시스템을 만드는데

towards an economics fit for purpose.

간단히 몇 걸음 내딛는 것입니다.

And at the heart of that economics,

이 경제 시스템의 핵심에는

we're placing a more credible,

인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more robust,

더 신뢰 가고

and more realistic vision

더 굳건하며

of what it means to be human.

더 실제적인 비전을 두어야 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Chris Anderson: While they're taking the podium away, just a quick question.

크리스 앤더슨: 단상을 정리하는 사이 짧은 질문 하나만 하죠.

First of all, economists aren't supposed to be inspiring,

우선, 경제학자들은 사람들을 부추겨서는 안되는데...

so you may need to work on the tone a little.

어조에 좀 더 신경써 주시구요.

(Laughter)

(웃음)

Can you picture the politicians ever buying into this?

정치가들이 이런 주장에 동의할 거라고 보세요 어떠세요?

I mean, can you picture

그러니까 영국의 어느 정치인이 일어나

a politician standing up in Britain and saying,

"올해 국내총생산이 2% 떨어졌습니다. 좋은 소식 아닙니까!"

"GDP fell two percent this year. Good news!

"실제 우린 더 행복해졌고 우리나라는 더 아름다워졌고"

We're actually all happier, and a country's more beautiful,

"우리의 삶은 더 윤택해졌어요"라고 외치는

and our lives are better."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Tim Jackson: Well that's clearly not what you're doing.

팀 잭슨: 우린 확실히 그렇게 하지 않고 있죠.

You're not making news out of things falling down.

쇠락하는 것은 뉴스가 되지 못합니다.

You're making news out of the things that tell you that we're flourishing.

우리가 정말 번창하고 있다는 내용이 되는 것만 뉴스가 되죠.

Can I picture politicians doing it?

정치인들이 이렇게 행동할 것이냐?

Actually, I already am seeing a little bit of it.

실제 저는 이런 걸 조금씩 이미 보고 있습니다.

When we first started this kind of work,

이런 쪽의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

politicians would stand up, treasury spokesmen would stand up,

정치인들도 재무부 대변인도 서로 나서

and accuse us of wanting to go back and live in caves.

우리를 원시의 동굴생활로 돌아가길 원한다고 비난했습니다.

And actually in the period

그리고 실제 우리가 활동한 지난 18년 동안

through which we've been working over the last 18 years --

일부는 금융위기 덕분에

partly because of the financial crisis

그리고 일부는 경제학이라는 분야가

and a little bit of humility in the profession of economics --

약간 겸손해진 덕분에

actually people are engaging in this issue

전세계 모든 국가의 사람들이

in all sorts of countries around the world.

이 문제에 관심을 보입니다.

CA: But is it mainly politicians who are going to have to get their act together,

크리스 앤더슨: 하지만 그게 주로 서로 함께 행동해야 할 정치인들일까요

or is it going to be more just civil society and companies?

아니면 그냥 시민 사회와 기업들일까요?

TJ: It has to be companies. It has to be civil society.

팀 잭슨: 기업이라야 합니다. 시민 사회라야 하구요.

But it has to have political leadership.

하지만 정치적인 리더십도 필요하죠.

This is a kind of agenda,

이건 일종의 의제인 셈인데

which actually politicians themselves

왜냐면 실제 정치인 자신들도

are kind of caught in that dilemma,

성장모델에 빠진 덕분에

because they're hooked on the growth model themselves.

일종의 딜레마에 갖힌 꼴이거든요.

But actually opening up the space

하지만 실제로 다른 통치방식이나

to think about different ways of governing,

다른 종류의 정치를 생각해 볼

different kinds of politics,

공간을 열고

and creating the space

시민 사회와 기업이 다른 방식으로

for civil society and businesses to operate differently --

운영될 그런 공간을 만든다는 것은

absolutely vital.

매우 핵심적입니다.

CA: And if someone could convince you

크리스 앤더슨: 만약 누군가가

that we actually can make the -- what was it? --

실제로 그 -- 그게 뭐였죠? --

the 130-fold improvement in efficiency,

탄소 소모량을 줄이도록

of reduction of carbon footprint,

효율을 130 배 증가시킬 수 있다고 증명한다면

would you then actually like that picture of economic growth

경제 성장이라는 관점을

into more knowledge-based goods?

지식기반의 상품에 대입할 수 있을까요?

TJ: I would still want to know that you could do that

팀 잭슨: 저는 정말 그게 가능할지

and get below zero by the end of the century,

그래서 2100년경이면 탄소를 대기에서

in terms of taking carbon out of the atmosphere,

뽑아냄으로써 탄소배출량이 마이너스가 될지

and solve the problem of biodiversity

그리고 생물종 다양성 문제를 해결하고

and reduce the impact on land use

토지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and do something about the erosion of topsoils and the quality of water.

표토층 침식문제와 물 품질 문제를 처리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If you can convince me we can do all that,

만약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정말 보여줄 수 있다면

then, yes, I would take the two percent.

그럼 물론 2%의 경제성장을 선택하겠죠.

CA: Tim, thank you for a very important talk. Thank you.

크리스 앤더슨: 팀, 정말 중요한 발표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