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son Katz: Violence against women—it's a men's issue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Morton Bast

번역: Hyekyung Kim 검토: Jinna Choi

I'm going to share with you a paradigm-shifting perspective

저는 지금 여러분들과

생각을 전환하는 시각에서

성별간 폭력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on the issues of gender violence: sexual assault, domestic violence,

성폭력, 가정 폭력, 학대성 관계

relationship abuse, sexual harassment, sexual abuse of children.

성희롱, 아동 성적 학대 같은 문제들 말이죠.

That whole range of issues

이런 문제들은 총체적으로

that I'll refer to in shorthand as "gender violence issues,"

"성적 폭력 문제" 라고 불리고

they've been seen as women's issues that some good men help out with,

사람들은 이는 여성 문제로, 몇몇 착한 남성들이

도울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하지만, 이런 사고방식이 문제라 잘못되었고

but I have a problem with that frame and I don't accept it.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I don't see these as women's issues that some good men help out with.

저는 이 문제를 일부 착한 남성들이 돕는 여성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In fact, I'm going to argue that these are men's issues,

사실, 이러한 문제들은 그 무엇보다도남성의 문제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first and foremost.

(박수)

Now obviously --

(Applause)

Obviously, they're also women's issues, so I appreciate that,

물론 당연히 여성들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그 점은 제가 인정하지만,

but calling gender violence a women's issue is part of the problem,

성폭력을 전적으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for a number of reasons.

The first is that it gives men an excuse not to pay attention, right?

첫번째는 남성들에게 그 문제에 대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변명의 구실을 줍니다.

그렇죠? 많은 남자들은 "여성 문제"라는 말을 들으면

A lot of men hear the term "women's issues"

남성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and we tend to tune it out, and we think,

"아, 나는 남자야. 저건 여자들의 문제야" 라고 말이죠.

"I'm a guy; that's for the girls," or "that's for the women."

결과적으로 많은 남성은 첫번째 문장 그 이상

And a lot of men literally don't get beyond the first sentence as a result.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여성 문제'라는 단어를 들으면

It's almost like a chip in our brain is activated,

우리 두뇌 속에 칩같은 것이 작동하여

and the neural pathways take our attention in a different direction

신경 회로가 우리의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것 같습니다.

when we hear the term "women's issues."

‘성’을 나타내는 단어 역시 같은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This is also true, by the way, of the word "gender,"

많은 사람이 ‘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because a lot of people hear the word "gender"

‘여성’이라는 의미를 떠올리기 때문이죠.

and they think it means "women."

그래서 성 문제를 여성 문제와 동의어로 생각합니다.

So they think that gender issues is synonymous with women's issues.

‘성’이라는 용어에 대해 약간의 혼동이 존재합니다.

There's some confusion about the term gender.

저는 비유를 들어 그 혼동을 설명할게요.

And let me illustrate that confusion by way of analogy.

인종에 대해 잠시 이야기해 봅시다.

So let's talk for a moment about race.

미국에서 ‘인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In the US, when we hear the word "race,"

많은 사람들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a lot of people think that means African-American,

라틴계, 아시아계 미국인, 아메리칸 원주민,

Latino, Asian-American, Native American,

동남 아시아, 태평양 섬주민 등을 떠올립니다.

South Asian, Pacific Islander, on and on.

A lot of people, when they hear the word "sexual orientation"

많은 사람들은 "성적 취향"이란 단어를 들으면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를 떠올립니다.

think it means gay, lesbian, bisexual.

And a lot of people, when they hear the word "gender,"

또한 많은 사람들은 ‘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여성을 떠올리지요. 각각의 예에서

think it means women.

In each case, the dominant group doesn't get paid attention to.

지배적인 단체는 그 의미에서 제외됩니다.

그렇죠? 백인은 인종적인 정체성도 없고,

As if white people don't have some sort of racial identity

어떠한 인종의 범위나 문화에 속하지도 않고

or belong to some racial category or construct,

as if heterosexual people don't have a sexual orientation,

이성애자는 마치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지 않고

as if men don't have a gender.

남성은 성별이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This is one of the ways that dominant systems maintain and reproduce themselves,

이것은 지배 체제를 유지하고

그 지배 구조를 재생산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작용하여

which is to say the dominant group is rarely challenged

그 지배 단체는 지배라는 생각조차 하지않게 됩니다.

to even think about its dominance,

왜냐하면 그것이 자기 성찰의 부족과

because that's one of the key characteristics of power and privilege,

검토하지 않아도 되는 권력과 특권의 핵심적인

the ability to go unexamined,

lacking introspection, in fact being rendered invisible, in large measure,

특징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사실, 이 문제는 주로 우리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는

in the discourse about issues that are primarily about us.

대부분의 경우 눈에 띄지 않게 희석화됩니다.

And this is amazing how this works in domestic and sexual violence,

이것이 가정폭력과 성폭력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놀랍습니다.

how men have been largely erased from so much of the conversation

남성이 중심에 있어야 할 그 많은 주제 토론에서

남성들이 어떻게 대부분 제외되는지

about a subject that is centrally about men.

놀랍기만 합니다.

And I'm going to illustrate what I'm talking about

저는 오래된 방법을 이용해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by using the old tech.

설명 드리겠습니다.

I'm old school on some fundamental regards.

저는 몇 가지 근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옛날식 접근을 합니다.

I make films and I work with high tech,

저는 영화를 만들 때는 첨단 기술을 사용하지만

but I'm still old school as an educator,

교육자로서는 여전히 구식입니다.

여러 예제를 통해 문장 구조 단계에서

and I want to share with you this exercise

that illustrates on the sentence-structure level

우리의 언어 사용 방법과

how the way that we think, literally the way that we use language,

사고 방식이

어떻게 남성을 제외시키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conspires to keep our attention off of men.

This is about domestic violence in particular,

이것은 구체적으로 가정 폭력에 대한 예입니다만

but you can plug in other analogues.

다른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This comes from the work of the feminist linguist Julia Penelope.

이것은 페미니스트 언어학자인 줄리아 페네로페의 연구 내용입니다.

It starts with a very basic English sentence:

매우 기본적인 영어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존은 메리를 구타했다."

"John beat Mary."

That's a good English sentence.

괜찮은 영어 문장이죠.

존은 주어이고 때리다는 동사입니다.

John is the subject, beat is the verb, Mary is the object, good sentence.

메리는 목적어이고요. 완벽한 문장입니다.

Now we're going to move to the second sentence,

이제 두 번째 문장을 볼까요.

which says the same thing in the passive voice.

같은 내용을 수동태로 표현한 것입니다.

"Mary was beaten by John."

"메리는 존에 의해 구타당했다."

And now a whole lot has happened in one sentence.

지금 이 문장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We've gone from "John beat Mary"

"존이 메리를 구타했다"에서

to "Mary was beaten by John."

"메리는 존에 의해 구타당했다." 로 바뀌었습니다.

We've shifted our focus in one sentence from John to Mary,

한 문장에서 우리의 초점이 존에서 메리로 바뀌었고,

and you can see John is very close to the end of the sentence,

존은 문장의 끝 부분에 위치하여

well, close to dropping off the map of our psychic plain.

우리의 심리적 영역에서 벗어나기가 쉬워졌습니다.

The third sentence, John is dropped,

세번째 문장에서 존을 생략하면

and we have, "Mary was beaten,"

‘메리는 구타당했다’라는 문장으로 바뀌면서,

and now it's all about Mary.

모두 메리에 관한 문장이 되는거죠.

We're not even thinking about John, it's totally focused on Mary.

이제 우리는 존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고 완전히 메리에게 집중합니다.

Over the past generation,

지난 세대 동안, 우리는 '구타'와 '폭행'을

the term we've used synonymous with "beaten" is "battered,"

동의어처럼 사용해 왔습니다.

그래서 ‘메리는 폭행당했다.’라는 문장이 만들어집니다.

so we have "Mary was battered."

And the final sentence in this sequence, flowing from the others, is,

마지막 문장에서

사람들이 유추할 수 있는 말은

"Mary is a battered woman."

‘메리는 폭행 당한 여자다' 입니다.

So now Mary's very identity -- Mary is a battered woman --

이제 메리의 정체성은 메리는 폭행 당한 여자가 되며

첫 문장에서 보았듯이 존이 메리에게 했던 행동입니다.

is what was done to her by John in the first instance.

그러나 우리는 존이 오래 전에 이 상황에서 사라진 것을 입증했습니다.

But we've demonstrated that John has long ago left the conversation.

가정 폭력과 성폭력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Those of us who work in the domestic and sexual violence field

이 분야에서 가해자보다 피해자를

know that victim-blaming is pervasive in this realm,

which is to say, blaming the person to whom something was done

즉 행동을 당한 사람을 더 비난을 하는 문화가

rather than the person who did it.

만연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여자들은 저런 남자들을 사귀나?

And we say: why do they go out with these men?

왜 저런 남자들에게 매력을 느낄까?

Why are they attracted to them? Why do they keep going back?

왜 그 남자에게 돌아갈까? 그녀는 파티에 뭘 입고 있었나? 또는

What was she wearing at that party? What a stupid thing to do.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왜 그녀는 호텔방에서

남자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나? 등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Why was she drinking with those guys in that hotel room?

이런 식으로 피해자를 비난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This is victim blaming, and there are many reasons for it,

하나는 우리의 전체 인지 구조가 무의식적으로

but one is that our cognitive structure is set up to blame victims.

피해자를 비난하도록 설정되었기 때문입니다.

This is all unconscious.

우리의 전체적 인지 구조는

Our whole cognitive structure is set up to ask questions

여성, 여성의 선택, 그리고 그녀가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about women and women's choices and what they're doing, thinking, wearing.

입었는지에 대해 질문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성 문제에 대해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And I'm not going to shout down people who ask questions about women.

소리치지는 않겠습니다. 당연히 물어볼 수 있죠.

It's a legitimate thing to ask.

하지만 분명한 것은, 메리에 대한 질문은

But's let's be clear: Asking questions about Mary

폭력 예방 차원에서 보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is not going to get us anywhere in terms of preventing violence.

우리는 다른 질문을 해봐야 합니다.

We have to ask a different set of questions.

제가 무엇을 이야기 하려는지 아시겠죠?

The questions are not about Mary, they're about John.

메리에 관한 것이 아니라 존에 관한 질문이어야 합니다.

They include things like, why does John beat Mary?

존은 왜 메리를 때렸을까? 라는 식의 질문을 말하는 겁니다.

Why is domestic violence still a big problem in the US and all over the world?

가정폭력은 왜 미국과 전세계에서

여전히 큰 문제일까요?

What's going on? Why do so many men abuse physically,

무슨 일이죠? 왜 그렇게 많은 남자들은

그들이 사랑한다는 여자와 소녀, 남자와 소년들을 신체적, 감정적으로 학대하고

emotionally, verbally, and other ways,

the women and girls, and the men and boys, that they claim to love?

언어 폭력을 사용하고 여타 다른 방법으로 학대할까요?

남자들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What's going on with men?

Why do so many adult men sexually abuse little girls and boys?

많은 성인 남자들은 왜 어린 소년 소녀들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걸까요?

Why is that a common problem in our society

왜 이것이 우리 사회와 전세계적인

공통된 문제일까요?

and all over the world today?

왜 우리는 성당이나 펜스테이트 미식축구 프로그램,

Why do we hear over and over again

about new scandals erupting in major institutions

또는 미국의 보이스카우트같은 주요 기관에서

like the Catholic Church or the Penn State football program

일어나는 새로운 스캔들 소식을

계속적으로 듣고 또 듣게 될까요?

or the Boy Scouts of America, on and on and on?

And then local communities all over the country

전국의 지역 사회 그리고 전세계로부터

그런 소식은 항상 들립니다. 그렇죠?

and all over the world.

We hear about it all the time.

The sexual abuse of children.

아동 성적 학대.

What's going on with men? Why do so many men rape women

남자들은 왜 그럴까요? 왜 그렇게 많은 남자들은

in our society and around the world?

우리 사회와 전세계에서 여자들을 강간할까요?

Why do so many men rape other men?

왜 그렇게 많은 남자들은 다른 남자를 강간하는 걸까요?

What is going on with men?

남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걸까요?

And then what is the role of the various institutions in our society

또한 학대하는 남성들을

전염병 퍼지듯 빠른 속도로 생산해 내는 데에

that are helping to produce abusive men at pandemic rates?

많은 사회 기관들은 어떻게 일조하고 있나요?

Because this isn't about individual perpetrators.

이것은 가해자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That's a naive way to understanding what is a much deeper

훨씬 깊은 구조적인 사회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여기는 것은

and more systematic social problem.

너무 순진한 생각이죠.

여러분도 알다시피, 가해자들은

The perpetrators aren't these monsters who crawl out of the swamp

늪 밖으로 기어올라와 마을로 들어와서

나쁜 짓을 하고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and come into town and do their nasty business

and then retreat into the darkness.

그런 괴물이 아닙니다.

That's a very naive notion, right?

그건 정말 순진한 생각입니다. 그렇죠?

Perpetrators are much more normal than that, and everyday than that.

가해자는 그것보다 훨씬 더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So the question is, what are we doing here in our society and in the world?

그렇다면, 우리는 이 사회와 세계에서 무엇을 하고 있으며

폭력적인 남성들을 양산하는 데에

What are the roles of various institutions

사회 기관들은 어떻게 동참하고 있나? 라고

in helping to produce abusive men?

묻고 싶습니다.

종교적인 믿음 체계와 스포츠 문화, 포르노 문화

What's the role of religious belief systems,

가족 구조 및 경제의 역할은 무엇이며

the sports culture, the pornography culture,

the family structure, economics, and how that intersects,

그런 것들이 인종, 민족 문제와는

어떻게 결부될까요?

and race and ethnicity and how that intersects?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작용할까요?

How does all this work?

And then, once we start making those kinds of connections

일단 서로 서로 연결 고리를 만들고

and asking those important and big questions,

굵직하고 중요한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then we can talk about how we can be transformative,

그 다음에 어떻게 우리가 변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in other words, how can we do something differently?

즉, 어떻게 뭔가 다르게 할 수 있는지 논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이런 관행을 바꿀 수 있을까요?

How can we change the practices?

How can we change the socialization of boys

소년들의 사회화 과정과

and the definitions of manhood that lead to these current outcomes?

지금의 결과를 초래한 남성성의 정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These are the kind of questions that we need to be asking

이런 물음이야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이고 우리가 해야할 일입니다.

and the kind of work that we need to be doing,

그러나 만약 영원히 관계속에서 벌어지는

but if we're endlessly focused on what women are doing and thinking

여자들의 행동과 생각에만 초점을 둔다면

in relationships or elsewhere,

we're not going to get to that piece.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제 이런 문제에 대한

I understand that a lot of women

who have been trying to speak out about these issues,

인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여성들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 여성들의 노력은 어제와 오늘에 이르기까지

today and yesterday and for years and years,

often get shouted down for their efforts.

수년간 폄하되어 왔습니다.

They get called nasty names like "male-basher" and "man-hater,"

그런 여성들에게 '남성 비판자' '남성 혐오자'같은

나쁜 수식어가 붙고

심하게는 혐오스럽고 공격적인 '여성주의 나치'라고 불립니다. 그렇죠?

and the disgusting and offensive "feminazi", right?

이런 것이 무슨 뜻인지 아시죠?

And you know what all this is about?

It's called kill the messenger.

뜻을 전하는 메신저를 매장시키는 것이죠.

여성 본인과 다른 여성 그리고 남성과 소년들을 위해

It's because the women who are standing up

적극적으로 외치는 여성들을

and speaking out for themselves and for other women

현재 구조속에 그대로 안착시키고

as well as for men and boys,

it's a statement to them to sit down and shut up,

순응시키기 위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keep the current system in place,

왜냐하면 사람들은 배가 흔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because we don't like it when people rock the boat.

권력에 대한 도전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We don't like it when people challenge our power.

그냥 잠자코 앉아있길 바라죠.

You'd better sit down and shut up, basically.

다행히도 여성들은 그렇게 앉아만 있지 않습니다.

And thank goodness that women haven't done that.

다행히도 우리는 그런 부조리에 대항할 수 있는

Thank goodness that we live in a world

많은 여성 자도자들이 존재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where there's so much women's leadership that can counteract that.

그러나 이 분야에서 남성이 행사할 수 있는

But one of the powerful roles that men can play in this work

강력한 역할이라 할 수 있는 것은

is that we can say some things that sometimes women can't say,

여성들이 종종 말할 수 없는 것을 우리는 말할 수 있고

여성이 할 때 듣지 않는 말을

or, better yet, we can be heard saying some things

우리가 할 때에는 들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that women often can't be heard saying.

자, 저는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성차별이죠.

Now, I appreciate that that's a problem, it's sexism, but it's the truth.

하지만 현실입니다. 제가 남자들과 동료들이게

So one of the things that I say to men,

항상 말하는 것이 있는데

and my colleagues and I always say this,

여성의 입장에서 이런 문제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is we need more men who have the courage and the strength

여성들과 맞서는 대신 여성의 편에 서는

to start standing up and saying some of this stuff,

힘과 용기를 가진 남자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and standing with women and not against them

이것이 성적 경쟁이거나 다른 비논리적인 일이라고

and pretending that somehow this is a battle between the sexes

딴청 피우기 보다는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니까요.

and other kinds of nonsense.

We live in the world together.

제가 가장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중

And by the way, one of the things that really bothers me

페미니스트들을 반대하며

about some of the rhetoric against feminists and others

세계 곳곳에 폭행 당한 여성을 만들어내고

강간의 위험을 가중시킨 자이 있는데

who have built the battered women's and rape crisis movements around the world

이들은 페미니스트들이 반(反) 남자라고 주장합니다.

is that somehow, like I said, that they're anti-male.

만약 어머니와 누이들을 잘못 대하는 성인 남자들의 모습을 본

What about all the boys who are profoundly affected in a negative way

모든 소년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아주 깊게 받는다면 어떻게 합니까?

by what some adult man is doing against their mother, themselves, their sisters?

그 애들은 어떻게 됩니까?

What about all those boys?

What about all the young men and boys

성인 남성의 폭력에 정신적 타격을 입은

who have been traumatized by adult men's violence?

모든 청년들과 소년들은 어찌 됩니까?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남자가 여자를 학대하는 사회 구조는

You know what?

The same system that produces men who abuse women,

남자를 학대하는 남자를 양산하기도 합니다.

produces men who abuse other men.

남성 피해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And if we want to talk about male victims, let's talk about male victims.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대부분의 폭력 피해자 남성은 다른 남자의 폭력에 당한 사람입니다.

Most male victims of violence are the victims of other men's violence.

그래서 여자 남자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So that's something that both women and men have in common.

우리 모두 남성 폭력의 피해자들입니다.

We are both victims of men's violence.

그래서 폭력 근절은 모두에게 이득이 됩니다.

So we have it in our direct self-interest,

제가 아는 대부분의 남자가 가족이나 친구 관계로서

not to mention the fact that most men that I know

그들이 진정으로 걱정하는 여성과 딸이 있다는 사실은

have women and girls that we care deeply about,

굳이 말할 필요도 없고요.

in our families and our friendship circles and every other way.

So there's so many reasons why we need men to speak out.

그래서 남자들이 이 분야에서 활동을 해야하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It seems obvious saying it out loud, doesn't it?

주장할 만한 근거는 분명해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Now, the nature of the work that I do and my colleagues do

저는 작업 환경속에서 그리고

in the sports culture and the US military, in schools,

제 동료들은 스포츠 문화, 미국의 군대, 학교안에서

we pioneered this approach called the bystander approach

성폭력 방지를 위해 방관자적 접근이라 부르는

to gender-violence prevention.

이 접근법을 개발했습니다.

And I just want to give you the highlights of the bystander approach,

방관자적 접근을 강조하는 이유는

주제의 큰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because it's a big thematic shift,

although there's lots of particulars,

세부 내용이 많기는 하지만

but the heart of it is, instead of seeing men as perpetrators

그 핵심은 남성은 가해자로

and women as victims,

여성은 피해자로만 보지 않고

or women as perpetrators, men as victims,

또는 여성을 가해자로 그리고 남성을 피해자로 보거나,

or any combination in there.

혹은 다른 모든 조합관계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I'm using the gender binary.

저는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을 사용하고 있어요.

I know there's more than men and women, there's more than male and female.

물론 남성, 여성으로만 구분하는것 보다 더 많은 방법이 있지만요.

가해자가 여성이고

And there are women who are perpetrators,

물론 남성이 피해자인 경우도 있습니다.

and of course there are men who are victims.

굉장히 폭이 넓어요.

There's a whole spectrum.

하지만 이분법적으로 보는 대신

But instead of seeing it in the binary fashion,

우리 모두를 방관자로 간주합니다.

we focus on all of us as what we call bystanders,

방관자는 주어진 상황속에서 가해자도 피해자도 아닌

and a bystander is defined as anybody who is not a perpetrator or a victim

모든 사람을 지칭합니다.

in a given situation,

so in other words friends, teammates, colleagues, coworkers, family members,

즉, 학대의 양쪽 관계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

those of us who are not directly involved in a dyad of abuse,

친구나 팀멤버, 동료, 가족들을 지칭합니다.

but we are embedded in social, family, work, school,

그러나 우리는 시회적으로, 가족, 직장, 학교

그리고 다른 또래 문화 속 관계에서 그런 상황에 처한 사람들과

and other peer culture relationships

with people who might be in that situation.

섞여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What do we do? How do we speak up? How do we challenge our friends?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친구들을 동참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친구들을 지지할 수 있을까요?

How do we support our friends?

But how do we not remain silent in the face of abuse?

이와 동시에 우리는 어떻게 학대에 맞서 목소리를 낼 수 있을가요?

Now, when it comes to men and male culture,

남자들과 남성 문화에서

목표는 학대적이지 않은 남자들이

the goal is to get men who are not abusive to challenge men who are.

폭력적인 남자들에 대항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And when I say abusive, I don't mean just men who are beating women.

학대적이라고 말을 할 때는, 단순히

여자를 때리는 남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We're not just saying a man whose friend is abusing his girlfriend

한 남자의 친구가 여자 친구를

학대하는 그 순간의 폭력만을

needs to stop the guy at the moment of attack.

말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That's a naive way of creating a social change.

그것은 사회적인 변혁을 일으키기에는 역부족입니다.

It's along a continuum, we're trying to get men to interrupt each other.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남자들이 서로간에 간섭할 수 있도록 말이죠.

So, for example, if you're a guy and you're in a group of guys

예를 들면, 당신이 남자고 여자들이 없는 남자 그룹속에서

playing poker, talking, hanging out, no women present,

포커 게임을 하거나 이야기하며 놀 때

and another guy says something sexist or degrading or harassing about women,

어떤 남자가 성차별적인 발언이나

여성을 희롱하는 말을 했을 때

그에 대해 같이 웃거나 못들은 척 하는 대신

instead of laughing along or pretending you didn't hear it,

we need men to say, "Hey, that's not funny.

이렇게 말하는게 필요합니다. "이봐, 그런 말 하지 마.

너가 하는 농담의 대상이 우리 여동생이 될 수도 있어.

that could be my sister you're talking about,

다른 농담거리도 많잖아.”

and could you joke about something else?

또는 “우리 다른 얘기하는 게 어때?

Or could you talk about something else?

그런 대화 별로 맘에 들지 않아” 라고 얘기해야 합니다.

I don't appreciate that kind of talk."

마찬가지로 당신이 백인이고 다른 백인이

Just like if you're a white person

and another white person makes a racist comment, you'd hope, I hope,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을 때, 우리 모두가 바라는것은

같은 다른 백인이 그런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that white people would interrupt that racist enactment

by a fellow white person.

중단시켜야 한다는 것이죠.

Just like with heterosexism, if you're a heterosexual person

이성애 우월주의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이성애자고

다른 성적 취향에 대해 희롱하거나 차별적인 행동을 보고서도

and you yourself don't enact harassing or abusive behaviors

towards people of varying sexual orientations,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if you don't say something in the face of other heterosexual people doing that,

다른 이성애자의 그런 행동을 보고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면,

어떤 의미에서 보면 침묵은

then, in a sense, isn't your silence a form of consent and complicity?

동의와 공조가 아닌가요?

Well, the bystander approach is trying to give people tools

방관자적 접근 방식은 차별적인 언행이 용납되지 않는 또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상황을 중단시키고

to interrupt that process and to speak up and to create a peer culture climate

의견을 말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방법입니다

where the abusive behavior will be seen as unacceptable,

불법이기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에 또래 문화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라는

not just because it's illegal, but because it's wrong

and unacceptable in the peer culture.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And if we can get to the place where men

만약 성차별주의적인 행동을 하는 남자는

who act out in sexist ways will lose status,

지위를 잃게 되고,

young men and boys who act out in sexist

청년과 소년들이 여자들과 소녀들 그리고

and harassing ways towards girls and women,

다른 소년과 남자들을 상대로 희롱하고

as well as towards other boys and men,

성차별적인 행동 때문에 지위를 잃게되는 사회를 만들게 된다면

will lose status as a result of it, guess what?

어떻게 될까요?

We'll see a radical diminution of the abuse.

학대는 급진적으로 감소하게 되겠죠.

Because the typical perpetrator is not sick and twisted.

왜냐하면 보통 가해자는 혐오스럽거나 삐뚤어진 사람들이 아니니까요.

다른 모든 면에서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잖아요?

He's a normal guy in every other way, isn't he?

Now, among the many great things that Martin Luther King

짧은 인생동안 마틴 루터 킹이 남긴

said in his short life was,

훌륭한 말 중에서

"In the end, what will hurt the most is not the words of our enemies

"결국, 가장 크게 상처를 주는 것은

적이 말이 아니라

but the silence of our friends."

친구의 침묵입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가장 큰 상처를 남기는 건 적의 말이 아니라

In the end, what will hurt the most is not the words of our enemies

친구의 침묵이 될 것입니다.

but the silence of our friends.

There's been an awful lot of silence in male culture

그동안 여성들과 아이들을 상대로 한

남자들의 비극적이고 계속적인 폭력에 관해

about this ongoing tragedy of men's violence

against women and children, hasn't there?

정말 많은 침묵이 남성 문화안에 존재해 왔습니다.

There's been an awful lot of silence.

엄청나게 많은 침묵이 있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는 그 침묵을 깰 필요가 있고

And all I'm saying is that we need to break that silence,

and we need more men to do that.

그 침묵을 깰 더 많은 남자들이 필요하다는 거죠.

Now, it's easier said than done,

말하는 것은 행동하는 것보다 쉽지요.

because I'm saying it now,

제가 이렇게 얘기하긴 하지만 남성문화 속에서

but I'm telling you it's not easy in male culture

남자간에 서로 도전하는건 쉽지 않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for guys to challenge each other,

which is one of the reasons

그건 생각을 전환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생각의 전환을 위해서는

why part of the paradigm shift that has to happen

이런 문제를 남성의 문제로 인식함과 더불어

is not just understanding these issues as men's issues,

남성의 지도력과도 직결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but they're also leadership issues for men.

궁극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책임자는

Because ultimately, the responsibility for taking a stand on these issues

어린 소년들 혹은 고등학교 다니는 십대 청소년이나

should not fall on the shoulders of little boys

남자 대학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or teenage boys in high school or college men.

힘을 가진 성인 남자의 책임이어야 합니다.

It should be on adult men with power.

Adult men with power are the ones we need to be holding accountable

힘 있는 성인 남자들이 바로 지도자로서

for being leaders on these issues,

이 문제를 책임질 사람입니다.

또래 문화에 속해있는 누군가가 의견을 표명하고

because when somebody speaks up in a peer culture

and challenges and interrupts,

도전하고 간섭하면

he or she is being a leader, really.

그 사람이 지도자가 됩니다. 그렇죠?

But on a big scale, we need more adult men with power

그러나 크게보면,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to start prioritizing these issues,

우선시하여 시작할 힘있는 남자들이 더 필요합니다.

and we haven't seen that yet, have we?

아직 그런 움직임을 본 적이 없지만요.

몇 년 전 저녁식사를 하는데

Now, I was at a dinner a number of years ago,

and I work extensively with the US military, all the services.

미국의 모든 군사 업무와 관련되 일을 하고 있던 때였지요.

이 저녁 식사에서 어떤 여자가 저에게 질문했어요.

And I was at this dinner and this woman said to me --

제가 느끼기에 그녀는 본인이 똑똑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I think she thought she was a little clever --

she said, "So how long have you been doing sensitivity training with the Marines?"

"그래서 얼마나 오랫동안 해군들과 감수성 훈련을

진행하셨나요?"

And I said, "With all due respect,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말씀드리기 죄송스럽습니다만,

I don't do sensitivity training with the Marines.

저는 해군들과 감수성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해병대에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I run a leadership program in the Marine Corps."

Now, I know it's a bit pompous, my response,

제 대답이 좀 거만했을 수도 있습니다.

but it's an important distinction,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우리가 필요한 것이

because I don't believe that what we need is sensitivity training.

감수성 훈련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죠.

We need leadership training, because, for example,

우리는 리더십 훈련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저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폭넓게 일해 왔는데

when a professional coach or a manager of a baseball team or a football team --

전문 코치 또는 야구팀 혹은 축구팀의 관리자가

and I work extensively in that realm as well --

성차별적이거나 동성애적인 발언, 인종차별적인 말을 하면

makes a sexist comment, makes a homophobic statement,

makes a racist comment,

그 발언에 대해 스포츠 블로그들과

there will be discussions on the sports blogs and in sports talk radio.

스포츠 라디오 방송에서 많은 논쟁이 일어날 거에요.

And some people will say, "He needs sensitivity training."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 감수성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할 것이고,

또 다른 사람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Other people will say, "Well, get off it.

우리는 차별적 발언에 너무 민감해요.

That's political correctness run amok,

그는 그저 바보같은 말을 한 것이에요. 넘어가요."라고 말할 겁니다.

he made a stupid statement, move on."

제 논점은, 그 사람은 감수성 훈련이 필요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My argument is, he doesn't need sensitivity training.

그는 리더십 훈련이 필요해요.

He needs leadership training,

왜냐하면 그는 자질이 없는 지도자이기 때문입니다.

because he's being a bad leader,

because in a society with gender diversity and sexual diversity --

성적인 다양성과 다양한 성별이 공존하는 사회에서는

(Applause)

(박수)-

그리고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and racial and ethnic diversity,

you make those kind of comments, you're failing at your leadership.

그런 발언을 한다는 것은 지도자 자격이 없다는 거예요.

만약 우리가 제가 지금 말한 점을

If we can make this point that I'm making

사회 모든 계층에 있는

to powerful men and women in our society

at all levels of institutional authority and power,

제도적 권위와 힘을 가진 남성과 여성들에게 알린다면

it's going to change the paradigm of people's thinking.

반드시 변화할 겁니다.

사람들 사고방식의 패러다임이 바뀔거에요.

You know, for example,

예를 들어, 아시다시피 저는 북미 지역의

I work a lot in college and university athletics

대학 운동팀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있습니다.

throughout North America.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어떻게 예방하는지

We know so much about how to prevent domestic and sexual violence, right?

잘 알고 있어요.

대학에서 모든 운동부 학생, 코치, 관리자들은

There's no excuse for a college or university

to not have domestic and sexual violence prevention training

의무교육으로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예방교육을

mandated for all student athletes, coaches, administrators,

교육과정의 일부분으로서

as part of their educational process.

예외없이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그런 교육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We know enough to know that we can easily do that.

But you know what's missing? The leadership.

그럼 무엇이 더 필요한거죠? 바로 리더십입니다.

But it's not the leadership of student athletes.

그러나 그 리더십은 운동하는 학생들의 리더십을 칭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 리더십은 운동 감독, 대학 총장

It's the leadership of the athletic director,

자원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책임자,

the president of the university, the people in charge

제도적인 환경에서

who make decisions about resources

우선순위을 정하는 사람의 리더십을 말합니다.

and who make decisions about priorities in the institutional settings.

이런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남자의 리더십의 실패가 원인입니다.

That's a failure, in most cases, of men's leadership.

Look at Penn State.

펜실베니아 주립대를 보세요. 그 사건은 방관자적 접근방법을

Penn State is the mother of all teachable moments for the bystander approach.

가르칠 기회가 많은 사례 중의 사례입니다.

You had so many situations in that realm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남자가

where men in powerful positions failed to act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상황을 많이 보았습니다.

to protect children, in this case, boys.

이 경우에는 소년이 되겠지요.

It's unbelievable, really.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에요. 하지만 여러분이 그 위치에 서게되면

But when you get into it, you realize there are pressures on men.

남자들이 느끼는 압력에 대해 알게됩니다.

There are constraints within peer cultures on men,

남자들에게는 또래 남성 문화속에서 느끼는 제한 같은게 있습니다.

which is why we need to encourage men to break through those pressures.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남자들이 그런 압박에서 벗어나도록

격려해야 해야합니다.

And one of the ways to do that is to say

격려하는 방법 중에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깊이 걱정하는 남자들이 정말 많다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there's an awful lot of men who care deeply about these issues.

저는 이점을 이해합니다. 남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으니까요.

I know this, I work with men,

수 만 명의 남자들과

and I've been working with tens of thousands,

몇 십년을 같이 일해 왔습니다.

hundreds of thousands of men for many decades now.

얼마나 많은 세월인지 생각하면 무서워지죠.

It's scary, when you think about it, how many years.

하지만 이 문제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남자들이 꽤 많지만

But there's so many men who care deeply about these issues,

but caring deeply is not enough.

깊이 신경쓰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We need more men with the guts,

침묵을 깨고 서로에 대해 도전하고

with the courage, with the strength, with the moral integrity

여자들을 위해 나설 수 있는

to break our complicit silence and challenge each other

대담하고 용기있고 힘있고 도덕적으로 강직한 남자들이

and stand with women and not against them.

더 많이 필요합니다.

여하튼 우리는 여성들에게 빚을 졌어요.

By the way, we owe it to women.

There's no question about it.

당연한 말입니다.

게다가 우리의 아들들에게도 빚을 졌구요.

But we also owe it to our sons.

전 세계에서 성장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에게도 빚을 졌어요.

We also owe it to young men who are growing up all over the world

특정한 남성성을 가지도록 하는 문화속에서

in situations where they didn't make the choice

젊은 청년들은 선택권이 없습니다.

to be a man in a culture that tells them that manhood is a certain way.

남성다움은 하나의 정해진 틀인거죠

They didn't make the choice.

그들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있고

We that have a choice, have an opportunity and a responsibility to them as well.

그들에 대한 책임 또한 우리에게 있습니다.

I hope that, going forward, men and women,

희망하건데, 앞으로

working together, can begin the change

남자와 여자가 함께 노력하여

and the transformation that will happen

변화를 시도하고 그래서 변혁이 일어나서

so that future generations won't have the level of tragedy

미래 세대는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을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

that we deal with on a daily basis.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I know we can do it, we can do better.

감사합니다. (박수)

Thank you very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