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n Kay: A powerful idea about teaching ideas

번역: Alf Bae 검토: JaeHo Choi

A great way to start, I think, with my view of simplicity

우선 제가 생각하는 단순함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좋겠군요

is to take a look at TED. Here you are, understanding why we're here,

여기 TED에 있는 여러분들을 보세요. 우리가 왜 여기에 있는지 이해하고

what's going on with no difficulty at all.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이해하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The best A.I. in the planet would find it complex and confusing,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에게는 아직 복잡하고 어려운일입니다

and my little dog Watson would find it simple and understandable

차라리 저의 귀여운 강아지 왓슨한테 시키는 게 더 간단하고 잘해나갈것이라고 봅니다만..

but would miss the point.

그러나 그렇게 되면 본론을 벗어나겠군요.

(Laughter)

(웃음)

He would have a great time.

왓슨은 무척 즐거워 할텐데 말이죠.

And of course, if you're a speaker here, like Hans Rosling,

그리고 물론 한스 로슬링 같은 발표자라면

a speaker finds this complex, tricky. But in Hans Rosling's case,

보통 발표자들이 복잡한 것을 교묘하게 이용하곤 하지만 한스 로슬링의 경우에는

he had a secret weapon yesterday,

그는 어제 비밀병기를 선보였었죠.

literally, in his sword swallowing act.

말그대로 그는 칼을 빼들어 삼키는 묘기를 보여줬습니다.

And I must say, I thought of quite a few objects

사실 저도 몇가지 생각을 해두고

that I might try to swallow today and finally gave up on,

오늘 발표중에 삼켜볼까 했지만 결국 포기해야 했습니다.

but he just did it and that was a wonderful thing.

그러나 그는 해냈구 정말 대단한 볼거리였습니다.

So Puck meant not only are we fools in the pejorative sense,

장난꾸러기란 말속에는 정말 나쁜뜻으로 우리를 속여 먹으려는 것 뿐만 아니라

but that we're easily fooled. In fact, what Shakespeare

사람들이 쉽게 속아 넘어가 가는 걸 의미하죠. 사실 세익스피어는

was pointing out is we go to the theater in order to be fooled,

사람들이 속아 넘어가기 위해 극장에 간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so we're actually looking forward to it.

그래서 사실 사람들은 그런걸 기대하고 있는 겁니다.

We go to magic shows in order to be fooled.

사람들은 속아 넘어갈려고 마술쇼에 갑니다.

And this makes many things fun, but it makes it difficult to actually

그래서 많은 재미를 만들어내지만 사실 그리 쉽지 않은 일입니다.

get any kind of picture on the world we live in or on ourselves.

우리가 사는 세상이나 혹은 우리 자신에 대한 아무 그림이나 한번 골라보세요.

And our friend, Betty Edwards,

우리 친구인 베티 에드워드는

the "Drawing on the Right Side of the Brain" lady, shows these two tables

여기 탁자 두개가 있는 우뇌를 자극하는 그림을 교실에서

to her drawing class and says,

보여주고 그리고 말했습니다.

"The problem you have with learning to draw

여러분이 그림을 못그리는 이유는

is not that you can't move your hand,

손재주가 없어서가 아니라

but that the way your brain perceives images is faulty.

뇌가 이미지를 잘못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It's trying to perceive images into objects

뇌는 이미지들을 물체로 인식하려고 하지

rather than seeing what's there."

거기 보이는 그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And to prove it, she says, "The exact size and shape of these tabletops

이걸 증명해 보이자면, 그녀는, 정확히 같은 사이즈와 형태의 두 테이블을 보여줍니다.

is the same, and I'm going to prove it to you."

이건 정말 똑같습니다. 증명해보여드리죠.

She does this with cardboard, but since I have

그녀는 판지를 잘라서 했습니다만 전 여기에 보시다시피

an expensive computer here

비싼 컴퓨터를 이용해보지요.

I'll just rotate this little guy around and ...

요기 이 쪼그만 녀석을 이렇게 돌리면...

Now having seen that -- and I've seen it hundreds of times,

여기 보시는 대로입니다.. 저는 이걸 백번도 넘게 해봤습니다

because I use this in every talk I give -- I still can't see

왜냐하면 강연기회가 있을 때마다 써먹었거든요..그러나 아직도 똑같게 안보입니다.

that they're the same size and shape, and I doubt that you can either.

이 둘은 정말 같은 크기와 형태이지만 이직도 전 그렇게 안보입니다.

So what do artists do? Well, what artists do is to measure.

그러면 예술가들은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예술가들은 측정을 할까요?

They measure very, very carefully.

예술가들은 아주, 아주 조심스럽게 측정합니다.

And if you measure very, very carefully with a stiff arm and a straight edge,

아주 아주 조심스럽게 팔을 쭉펴고 직각을 만들어 측정하지요.

you'll see that those two shapes are

여러분은 이렇게 이 두 형태가

exactly the same size.

같은 사이즈라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And the Talmud saw this a long time ago, saying,

탈무드에서는 이것을 아주 오래전에 통찰 하고 있는데요.

"We see things not as they are, but as we are."

우리가 어떤 것을 보는 것은 그것이 아니라 우리로서 이다.

I certainly would like to know what happened to the person

저는 정말 어떻게 사람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who had that insight back then,

누가 그러한 통찰력을 얻었는지.

if they actually followed it to its ultimate conclusion.

만약 이것의 궁극적인 결론을 실제적으로 따른다면

So if the world is not as it seems and we see things as we are,

또 만약 세상이 그렇게 보이는데로 가 아니라 우리가 보는데로 보이는 것이라면

then what we call reality is a kind of hallucination

그렇다면 우리가 현실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 어떤 환상일것입니다.

happening inside here. It's a waking dream,

머리속에서만 일어나는 일. 마치 몽유하듯이 말입니다.

and understanding that that is what we actually exist in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실제로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될것입니다.

is one of the biggest epistemological barriers in human history.

이는 인류역사에 있어서 가장 커다란 인식론적인 난제였습니다.

And what that means: "simple and understandable"

그리고 이것은 "간단한것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might not be actually simple or understandable,

그러나 이것은 실제로는 그리 간단하거나 이해 가능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and things we think are "complex" might be made simple and understandable.

우리가 생각하는 복잡한 것들을 간단하게 혹은 이해할 수있게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Somehow we have to understand ourselves to get around our flaws.

어쨌든 우리는 우리의 결함을 피해나가려는 우리 자신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We can think of ourselves as kind of a noisy channel.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떤 노이즈로 가득찬 채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The way I think of it is, we can't learn to see

이러한 면에서 우리는 보는 방법을 배우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됩니다.

until we admit we're blind.

우리가 보지 못 한다는 것을 인정하기 전까지는요.

Once you start down at this very humble level,

이렇게 대단히 겸손해진 다음에 시작한다면

then you can start finding ways to see things.

우리는 어떻게 사물을 봐야할지에 대한 방법을 찾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And what's happened, over the last 400 years in particular,

그리고 특히 지난 4백년동안 어떤일이 있었는지 대해서도 말입니다.

is that human beings have invented "brainlets" --

그동안 인류는 뇌기능의 확장장치 들을 발명해 냈습니다.

little additional parts for our brain --

우리 뇌를 돕는 추가적인 작은 장치들인데요.

made out of powerful ideas that help us

강력한 아이디어들을 만들어

see the world in different ways.

우리가 세상을 다른 방법으로 보게끔 도와 주는 것입니다.

And these are in the form of sensory apparatus --

다양한 형태의 감각을 확장 시켜주는 장치들이 있습니다.

telescopes, microscopes -- reasoning apparatus --

망원경이나 현미경같은 이성적 판단을 도와주는 장치등등

various ways of thinking -- and, most importantly,

다양한 사고의 방법과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in the ability to change perspective on things.

어떤 사물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능력을 가진 것들 입니다.

I'll talk about that a little bit.

여기에 대해 좀더 말씀드리자면

It's this change in perspective

시점이 변화 하면

on what it is we think we're perceiving

우리가 지각하고 생각하는것이 변화하게 됩니다.

that has helped us make more progress in the last 400 years

이것은 우리가 지난 4백년의 기간에 놀라운 진보를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than we have in the rest of human history.

그래서 우리는 지금 현재의 인류역사를 향유하게 되었습니다.

And yet, it is not taught in any K through 12 curriculum in America that I'm aware of.

제가 알고 있는 이런 사실은 아직도 미국 초등교육에서는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So one of the things that goes from simple to complex

그래서 간단한것으로 부터 복잡해진 어느 하나는

is when we do more. We like more.

우리가 그 것을 더 하게 되면, 더 좋아하게 됩니다.

If we do more in a kind of a stupid way,

만약 우리가 멍청한 방법으로 더 하게 된다면

the simplicity gets complex

간단한것이 복잡해 지게 되지요.

and, in fact, we can keep on doing it for a very long time.

사실 우리는 이런 일을 정말 오랫동안 할 수도 있습니다.

But Murray Gell-Mann yesterday talked about emergent properties;

그러나 머레이 겔-만은 어제 지금 대두되는 특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another name for them could be "architecture"

이를 다른 이름을 주자면 "건축" 이 되겠지요.

as a metaphor for taking the same old material

똑같은 오랜 재질을 가지고 만든 비유로서

and thinking about non-obvious, non-simple ways of combining it.

분명하지 않고 간단하지 않은 방법으로 그것을 엮어내는 것을 사고 하는 것입니다.

And in fact, what Murray was talking about yesterday in the fractal beauty of nature --

사실 머레이가 어제 발표한 내용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프렉탈의 아름다움이였습니다.

of having the descriptions

그리고 이에 대한 설명입니다.

at various levels be rather similar --

보다 비슷한 다양한 레벨위에서요.

all goes down to the idea that the elementary particles

모든것들은 기본적인 입자에 대한 아이디어로 내려가게 됩니다.

are both sticky and standoffish,

끈적거리면서도 쌀쌀맞기도 하지요.

and they're in violent motion.

그리고 격렬한 움직임을 보여 줍니다.

Those three things give rise to all the different levels

이 세가지 물체는 모든 서로 다른 레벨에서 나옵니다.

of what seem to be complexity in our world.

우리 세상의 복잡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ut how simple?

그러나 어떻게 간단해 질 수 있을까요?

So, when I saw Roslings' Gapminder stuff a few years ago,

몇년전 저는 로슬링 갭마인더의 작품을 보았습니다.

I just thought it was the greatest thing I'd seen

전 제가 본건중 가장 대단한것이라고 생각했지요.

in conveying complex ideas simply.

간단하게 복잡한 아이디어들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But then I had a thought of, "Boy, maybe it's too simple."

그런데 그다음엔 이게 너무 간단하지 않은가 생각되더군요.

And I put some effort in to try and check

그리고는 좀더 시도해보고 점검해 보려고 노력해봤습니다.

to see how well these simple portrayals of trends over time

그리고 시간에 따라 어떻게 간단함을 나타내는 트랜드가 변해가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actually matched up with some ideas and investigations from the side,

다른 한편으로 부터 얻어진 조사와 아이디어들을 맞춰나갔습니다.

and I found that they matched up very well.

그리고 저는 이것들이 잘 어울려 맞아 떨어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So the Roslings have been able to do simplicity

그래서 로슬링이 간단함을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without removing what's important about the data.

데아타의 소중한 부분이 잃어 버리지 않도록 하면서 말입니다.

Whereas the film yesterday that we saw

어제 우리가 본 영상에서는

of the simulation of the inside of a cell,

세포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보았습니다.

as a former molecular biologist, I didn't like that at all.

전직 분자생물학자로서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Not because it wasn't beautiful or anything,

그것이 아름답지않거나 가치없다는 것이 아니라

but because it misses the thing that most students fail to understand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것을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about molecular biology, and that is:

그것은 분자생물학에 대해서 인데 즉,

why is there any probability at all of two complex shapes

두가지 복잡한 형태의 엮어지는 모든 가능성이 왜 존재하는 가를

finding each other just the right way

적절한 방향으로 서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so they combine together and be catalyzed?

그래서 그들이 어떻게 엮어지거나 촉매적 활동을 하게 되는 걸까요?

And what we saw yesterday was

우리가 어제 같이 본것에서는

every reaction was fortuitous;

모든 반응은 우연히 이루어 진것입니다.

they just swooped in the air and bound, and something happened.

그냥 공간을 쓰윽 지나가면 뭔가가 일어나는 것이지요.

But in fact, those molecules are spinning at the rate of

그러나 사실 분자가 회전하는 속도는

about a million revolutions per second;

초당 약백만회전을 하고 있습니다.

they're agitating back and forth their size every two nanoseconds;

그들은 매 2 나노초마다 자기 크기만큼 들락 날락거립니다.

they're completely crowded together, they're jammed,

그것들은 매우 몰려있어서 서로 엉켜 붙어 있습니다.

they're bashing up against each other.

서로를 강하게 때리고 있지요.

And if you don't understand that in your mental model of this stuff,

만약 여러분이 이런것의 사고모델을 만들어 이해하지 못한다면

what happens inside of a cell seems completely mysterious and fortuitous,

세포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정말 완전히 미스터리하면서도 우연적으로 보일것입니다.

and I think that's exactly the wrong image

저는 그것은 완전히 잘못된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for when you're trying to teach science.

정말 과학을 가르치려 노력한다면

So, another thing that we do is to confuse adult sophistication

단순히 그것을 성인교양과 혼동한다면 곤란합니다.

with the actual understanding of some principle.

실제의 원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해야합니다,

So a kid who's 14 in high school

고등학교를 다니는 14살짜리 아이가

gets this version of the Pythagorean theorem,

피타고라스의 정리의 이런 버전을 본다면

which is a truly subtle and interesting proof,

이건 정말 흥미롭고 치밀한 증명입니다.

but in fact it's not a good way to start learning about mathematics.

그러나 사실 수학을 배우기 시작할때에 쓰기로는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So a more direct one, one that gives you more of the feeling of math,

그래서 좀더 직접적인 방법. 수학의 느낌을 보다 살릴 수 있는 그런 방법

is something closer to Pythagoras' own proof, which goes like this:

그것이 피타고라스의 정리같은 것에 좀더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방법입니다.

so here we have this triangle, and if we surround that C square with

여기 삼각형이 있습니다. 만약 이 C사각형을

three more triangles and we copy that,

세개의 삼각형으로 둘러 싸고 이걸 복사하면

notice that we can move those triangles down like this.

우리는 이들 삼각형들을 이렇게 움직일수 있습니다.

And that leaves two open areas that are kind of suspicious ...

이쪽의 두 남은 영역이 의심스러워지죠. 그렇다면

and bingo. That is all you have to do.

빙고! 이렇게 뭘 해야 할지 보여 주고 있습니다.

And this kind of proof is the kind of proof

이러한 증명방법은

that you need to learn when you're learning mathematics

수학을 학습할때 필요한 증명방법입니다.

in order to get an idea of what it means

어떤 아이디어의 의미를 알고자 할때

before you look into the, literally, 1,200 or 1,500 proofs

말그대로 12개 혹은 천오백개의

of Pythagoras' theorem that have been discovered.

이미 발견된 피타고라스 정리의 증명 방법을 보게 됩니다.

Now let's go to young children.

자 이제 우리 어린이에게로 가봅시다.

This is a very unusual teacher

이 선생님은 보통 분이 아니십니다.

who was a kindergarten and first-grade teacher,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 교사이신데요.

but was a natural mathematician.

또한 타고난 수학자이기도 합니다.

So she was like that jazz musician friend you have who never studied music

마치 음악을 제대로 전공하지 않고도 연주하는 재즈 음악가 같습니다.

but is a terrific musician;

하지만 대단한 음악가이지요.

she just had a feeling for math.

선생님은 수학에 대한 감을 가지고 있어요.

And here are her six-year-olds,

여기 그녀의 6살짜리 학생들이 있습니다.

and she's got them making shapes out of a shape.

학생들로 하여금 형태안에서 형태를 잘라내도록 합니다.

So they pick a shape they like -- like a diamond, or a square,

다이아몬드 형태든 사각형이든 아무거나 원하는 대로 골라서

or a triangle, or a trapezoid -- and then they try and make

삼각형이든 사다리꼴이든 원하는대로 만들어 봅니다

the next larger shape of that same shape, and the next larger shape.

그리고 같은 형태로 자르고 그리고 다시 다음 큰 형태로 자릅니다.

You can see the trapezoids are a little challenging there.

여기보시면 사다리꼴이 조금 변화하고 있는 것이 보이죠

And what this teacher did on every project

이것이 선생님이 프로젝트 할때마다 한것입니다.

was to have the children act like first it was a creative arts project,

어린이들은 마치 창조적인 예술 수업을 하는 것처럼 경험하게 됩니다.

and then something like science.

그리고 과학을 경험하지요.

So they had created these artifacts.

그래서 학생들은 이런 작품들을 만들어 냅니다

Now she had them look at them and do this ... laborious,

이제 이것들을 보고 또 실행해보이게 해서

which I thought for a long time, until she explained to me was

제가 오랫동안 생각만 해왔지만 그녀가 제게 설명해줄때까지는 몰랐던 것인데요.

to slow them down so they'll think.

그리고 좀 천천히 진행해서 학생들이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So they're cutting out the little pieces of cardboard here

그리고 판지의 작은 부분들을 잘라 내지요.

and pasting them up.

그리고 모아 붙여 봅니다.

But the whole point of this thing is

그런데 여기서 전체적인 것이

for them to look at this chart and fill it out.

학생들에게 여기 표 같이 보여지고 표안을 채울 수 있게 됩니다.

"What have you noticed about what you did?"

당신이 지금 한것에 대해 알아낸것이 있습니까?

And so six-year-old Lauren there noticed that the first one took one,

6살짜리 로런은 첫번째 조각을 맞추자마자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챌수 있었습니다,

and the second one took three more

그리고 두번째 조각을 가지고 3개를 맞추었지요.

and the total was four on that one,

그래서 전부 4개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the third one took five more and the total was nine on that one,

세번째 것은 5개가 더 필요하고 전부 9개가 되었습니다,

and then the next one.

그리고는 다음것으로 넘어가지요.

She saw right away that the additional tiles that you had to add

로렌은 더 가져와야할 추가 부분을 바로 알수 있었습니다.

around the edges was always going to grow by two,

모서리를 둘러싼 부분은 언제나 2배씩 늘어나지요

so she was very confident about how she made those numbers there.

그래서 로렌은 어떻게 이런 숫자들이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And she could see that these were the square numbers up until about six,

그래서 이런 수들이 6에 대한 평방수가 된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where she wasn't sure what six times six was

로렌이 6 곱하기 6에 대해서는 잘몰라도

and what seven times seven was,

7 곱하기 7일 얼마인지 잘몰라도

but then she was confident again.

그러나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So that's what Lauren did.

이것이 로렌이 배운 것입니다.

And then the teacher, Gillian Ishijima, had the kids

다시금 질리안 이시지마 선생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bring all of their projects up to the front of the room and put them on the floor,

모든 작업을 가지고 교실앞으로 나와서 바닥에 늘어 놔보도록 했습니다.

and everybody went batshit: "Holy shit! They're the same!"

모두들 바로 놀라면서, 와 이 모두가 다 똑같군요!

No matter what the shapes were, the growth law is the same.

어떤 형태이던지 상관없이 커나가는 법칙은 완전히 같았습니다.

And the mathematicians and scientists in the crowd

청중속에 계신 수학자와 과학자분들은

will recognize these two progressions

여기 보이는 두 수열을 알아보실겁니다.

as a first-order discrete differential equation

일계 이산 미분 방정식과

and a second-order discrete differential equation,

이계 이산 미분 방정식입니다.

derived by six-year-olds.

6살짜리가 풀어냈습니다.

Well, that's pretty amazing.

굉장하지요

That isn't what we usually try to teach six-year-olds.

보통 6살짜리에게 가르칠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So, let's take a look now at how we might use the computer for some of this.

자, 이제 컴퓨터를 사용하여 이런것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지 보기로 하지요.

And so the first idea here is

첫번째 아이디어는

just to show you the kind of things that children do.

여러가지 물건들을 아이들에게 그냥 보여주는 것입니다.

I'm using the software that we're putting on the $100 laptop.

100달러 랩탑을 위해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o I'd like to draw a little car here --

여기 조그만 차를 만듭니다.

I'll just do this very quickly -- and put a big tire on him.

그냥 대충 만들어 보겠습니다. 여기 큰 타이어를 달아보도록 하지요

And I get a little object here and I can look inside this object,

여기 작은 물체를 가지고 이 물체의 안을 볼수 있습니다.

I'll call it a car. And here's a little behavior: car forward.

이걸 "차"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차가 앞으로 가게하는 간단한 동작이 있습니다.

Each time I click it, car turn.

그리고 이걸 누르면 차가 회전을 하게 되지요.

If I want to make a little script to do this over and over again,

이걸 계속 반복할수 있게 하는 간단한 스크립트를 만든다면

I just drag these guys out and set them going.

저는 드래그해서 이것들을 조종할수 있게 됩니다.

And I can try steering the car here by ...

이차를 조종할수 있는지 시도해보지요

See the car turn by five here?

여기 이차가 5시 방향으로 가는게 보이죠?

So what if I click this down to zero?

만약 이걸 영으로 맞추면 어떻게 될까요?

It goes straight. That's a big revelation for nine-year-olds.

쭉 직진합니다. 9살짜리 소년의 마음이 좀 나오는 군요

Make it go in the other direction.

조금 더 다른 방향으로 진행해 보지요

But of course, that's a little bit like kissing your sister

그러나 이건 누이에게 뽀뽀하는 거랑 좀 비슷하 군요.

as far as driving a car,

차를 운전하는 것이니까 역시..

so the kids want to do a steering wheel;

애들은 운전대를 가지고 운전하길 원합니다.

so they draw a steering wheel.

그래서 운전대를 그려보기로 하지요

And we'll call this a wheel.

"운전대"라고 이름 지어보죠

See this wheel's heading here?

자, 운전대가 여기 보이시죠?

If I turn this wheel, you can see that number over there going minus and positive.

이 운전대를 돌리면 여기 숫자가 줄어들거나 늘어나게 됩니다.

That's kind of an invitation to pick up this name of

이름을 골라서 가져오도록 하고

those numbers coming out there

여기 숫자들이 나오도록 한다음에

and to just drop it into the script here,

스크립트안에다가 떨어뜨려 놓습니다.

and now I can steer the car with the steering wheel.

자~ 저는 이제 이 차를 운전대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And it's interesting.

정말 흥미롭지요

You know how much trouble the children have with variables,

많은 어린이들이 변수를 배우는데 어려워하는것을 아실겁니다.

but by learning it this way, in a situated fashion,

그러나 이런 상황속에서의 방법으로 배우게 되면

they never forget from this single trial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할 수 있습니다.

what a variable is and how to use it.

변수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를요.

And we can reflect here the way Gillian Ishijima did.

질리안 이시지마가 했던 방법을 반영해 볼수 있을 겁니다.

So if you look at the little script here,

여기 작은 스크립트가 보이지요

the speed is always going to be 30.

속도는 항상 30이 될겁니다.

We're going to move the car according to that over and over again.

우리가 차를 이렇게 움직여 봅니다. 계속 반복해서요.

And I'm dropping a little dot for each one of these things;

그리고 작은 점을 연속으로 찍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they're evenly spaced because they're 30 apart.

이 점들은 골고루 30개가 같은 간격으로 찍혀있습니다.

And what if I do this progression that the six-year-olds did

여섯살짜리가 하는 식으로 발전시킨다면

of saying, "OK, I'm going to increase the speed by two each time,

좋아요. 속도를 2배씩 높여보도록 하겠습니다.

and then I'm going to increase the distance by the speed each time?

그려면 속도를 각각 높일 때마다 거리가 늘어나는 것이 보이지요.

What do I get there?"

무었을 한 걸 까요?

We get a visual pattern of what these nine-year-olds called acceleration.

우리는 9살짜리가 말할 수 있는 가속이라는 것의 시각적 패턴을 얻어낸것입니다,

So how do the children do science?

어린이들이 과학 공부를 제대로 해낸듯 하죠?

(Video) Teacher: [Choose] objects that you think will fall to the Earth at the same time.

(비디오) 선생님: 여러분이 생각한 물체들은 땅에 동시에 떨어지게 됩니다 --

Student 1: Ooh, this is nice.

어린이: 괜찮은데요.

Teacher: Do not pay any attention

선생님: 다른 사람들이 뭘하든

to what anybody else is doing.

주의를 딴데로 돌리지 마세요.

Who's got the apple?

자~ 누가 사과를 가지고 있죠.

Alan Kay: They've got little stopwatches.

알란 케이: 애들은 조그만 스톱워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Student 2: What did you get? What did you get?

선생님: 결과가 어떻죠? 어떻게 나왔나요?

AK: Stopwatches aren't accurate enough.

알란 케이: 스톱워치들이 그리 정밀하지 않아요.

Student 3: 0.99 seconds.

소녀: 0.99 초요.

Teacher: So put "sponge ball" ...

선생님: 자, 스폰지공을 꺼내 보세요.

Student 4l: [I decided to] do the shot put and the sponge ball

소녀: 투포환하고 스폰지공하고 있어요.

because they're two totally different weights,

그 두개는 완전히 무게가 틀리기 때문에

and if you drop them at the same time,

동시에 떨어 뜨린다면

maybe they'll drop at the same speed.

아마도 같은 속도로 떨어져야 하겠죠.

Teacher: Drop. Class: Whoa!

떨어뜨리세요!

AK: So obviously, Aristotle never asked a child

분명히 아리스토텔레스는 저런 아이에게 물어 보지 않았을겁니다

about this particular point

특별히 이점에서

because, of course, he didn't bother doing the experiment,

물론 우리는 실험을 하는데 주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and neither did St. Thomas Aquinas.

성 토마스 아키나스도 그랬지요.

And it was not until Galileo actually did it

이것을 갈릴레오가 마치 아이처럼 생각하는 어른이 되어서

that an adult thought like a child,

실제로 해보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only 400 years ago.

단지 400년전에 말이죠.

We get one child like that about every classroom of 30 kids

30명의 아이들이 모여있는 매 교실에서 한명정도가

who will actually cut straight to the chase.

실제로 이런 방법을 해냅니다.

Now, what if we want to look at this more closely?

우리가 보다 가까이 이걸 보길 원한다면

We can take a movie of what's going on,

우리는 어떻게 해내는지에 대한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but even if we single stepped this movie,

딱 한번만 영상을 만들어 봐도

it's tricky to see what's going on.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And so what we can do is we can lay out the frames side by side

장면 장면을 옆으로 늘어 놓아 보면 우리가 어떻게 이것을 할수 있는지

or stack them up.

어떻게 쌓아 올렸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So when the children see this, they say, "Ah! Acceleration,"

그래서 어린이가 이걸 보고 예기를 할수 있습니다. "아! 가속도다"

remembering back four months when they did their cars sideways,

4개월전에 차를 가지고 이떻게 했는지를 기억하면서

and they start measuring to find out what kind of acceleration it is.

학생들은 가속도라는 것을 발견해고 측정하기 시작했습니다,

So what I'm doing is measuring from the bottom of one image

여기 밑부분에서 하나를 꺼내 측정을 해보도록 하죠

to the bottom of the next image, about a fifth of a second later,

다음 이미지의 바닥 부분에서, 1/5초 후에.

like that. And they're getting faster and faster each time,

이렇게. 매 시간마다 점점더 빨라져갑니다.

and if I stack these guys up, then we see the differences; the increase

이 점들을 쌓아 올려보면 다른 점을 볼수 있는데 증가하고 있지요

in the speed is constant.

하지만 속도는 변함없습니다.

And they say, "Oh, yeah. Constant acceleration.

오! 예! 등가속도입니다,

We've done that already."

우리는 이미 했어요.

And how shall we look and verify that we actually have it?

그런데 어떻게 하면 실제로 했는지 증명해 보일 수 있을까요?

So you can't tell much from just making the ball drop there,

실제 구슬 떨어 뜨리기로는 알아내기 힘든 일입니다.

but if we drop the ball and run the movie at the same time,

그러나 구슬을 떨어뜨릴때 동영상을 촬영한다면

we can see that we have come up with an accurate physical model.

우리는 이것이 정확하게 물리적인 모델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Galileo, by the way, did this very cleverly

갈릴레오는 이런 방식으로 아주 영리하게 해냈습니다.

by running a ball backwards down the strings of his lute.

구슬을 피리의 줄을 따라 떨어지게끔 해서요.

I pulled out those apples to remind myself to tell you that

저는 이 사과를 여러분들에게 상기 시켜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this is actually probably a Newton and the apple type story,

아마도 뉴튼과 사과이야기랑 실제로 비슷할 것입니다.

but it's a great story.

그러나 이것은 위대한 이야기입니다.

And I thought I would do just one thing

제 생각에는 100달러 랩탑이 앞으로

on the $100 laptop here just to prove that this stuff works here.

해낼수 있는 여러 많은 일중 하나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So once you have gravity, here's this --

만약 중력이 있다면 이렇게 됩니다.

increase the speed by something,

뭔가가 속도를 증가 시키지요

increase the ship's speed.

우주선의 추진 속도를 증가 시켜 보겠습니다.

If I start the little game here that the kids have done,

학생들이 만든 이 작은 게임을 실행시켜보면...

it'll crash the space ship.

우주선이 충돌해 버렸네요.

But if I oppose gravity, here we go ... Oops!

그러나 다시 중력을 이기는 추진을 사용해 보면, 갑니다!

(Laughter)

(웃음)

One more.

한번 더 해보죠

Yeah, there we go. Yeah, OK?

자 여기 갑니다 그렇죠?

I guess the best way to end this is with two quotes:

두가지 말씀을 드리며 끝내려 합니다.

Marshall McLuhan said,

마샬 맥루한이 말하기를

"Children are the messages that we send to the future,"

"어린이들은 미래를 향해 보내는 우리의 메시지이다."

but in fact, if you think of it,

그러나 잘 생각해본다면

children are the future we send to the future.

어린이들은 우리가 미래로 보내는 미래입니다.

Forget about messages;

메세지에 대해서는 잊으세요.

children are the future,

어린이들이 미래입니다.

and children in the first and second world

제1세계, 제2세계의 어린이들과

and, most especially, in the third world

그리고 특별히 제3세계의 어린이들은

need mentors.

조언자가 필요합니다.

And this summer, we're going to build five million of these $100 laptops,

이번 여름 우리는 이 100달러 랩탑 5백만대를 만들어 낼겁니다.

and maybe 50 million next year.

그 다음해에도 5백만대 쯤 만들수 있겠지요.

But we couldn't create 1,000 new teachers this summer to save our life.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삶을 구해줄 천명의 새 선생님들을 만들어내진 못했습니다.

That means that we, once again, have a thing where we can put technology out,

이것은 다시한번 기술을 동원하여 해볼만한 일이 있다는 뜻입니다.

but the mentoring that is required to go

그러나 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조언이 필요합니다.

from a simple new iChat instant messaging system

간단한 아이챗같은 인스턴트 메시징 시스템 부터

to something with depth is missing.

좀더 갚이있는 것 까지가 부족합니다.

I believe this has to be done with a new kind of user interface,

저는 이런것들이 새로운 종류의 유저 인터페이스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and this new kind of user interface could be done

이런 새 유저 인터페이스는 아마도

with an expenditure of about 100 million dollars.

1억 달러의 예산을 필요로 할지 모릅니다.

It sounds like a lot, but it is literally 18 minutes of what we're spending in Iraq --

아주 비싸보이지만 사실 우리가 이라크에서 쓰고 있는 돈의 18분 분량입니다.

we're spending 8 billion dollars a month; 18 minutes is 100 million dollars --

우리는 한달에 80억달러를 거기서 쓰고 있습니다. 18분이 그래서 1억 달러입니다.

so this is actually cheap.

사실 이건 싼 겁니다.

And Einstein said,

아인슈타인은 말했습니다.

"Things should be as simple as possible, but not simpler."

"모든 것은 가능한 단순해져야 한다. 비교적 단순해서는 안 된다."

Thank you.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