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nning Photos of the Endangered Everglades | Mac Stone | TED Talks

번역: Soo-min Chung 검토: JY Kang

So I've had the great privilege

저는 이제까지 전세계의

of traveling to some incredible places,

놀라운 장소들을 다니며

photographing these distant landscapes and remote cultures

현실과는 동떨어진 곳의 풍경과 문화를 사진에 담는 대단한 특권을

all over the world.

누려왔습니다.

I love my job.

전 저의 일을 사랑합니다.

But people think it's this string of epiphanies

그런데 사람들은 제 일이 일출과 무지개와

and sunrises and rainbows,

깨달음의 연속일 것이라 생각하죠.

when in reality, it looks more something like this.

현실은 이런 쪽에 더 가깝습니다.

(Laughter)

(웃음)

This is my office.

여기가 바로 제 사무실입니다.

We can't afford the fanciest places to stay at night,

저희는 밤에 번지르르한 숙소에 머물 여유가 안되서

so we tend to sleep a lot outdoors.

자주 야외에서 자곤 합니다.

As long as we can stay dry,

몸이 물에 젖지만 않아도

that's a bonus.

운이 좋은 날이죠.

We also can't afford the fanciest restaurants.

또 저희는 그럴싸한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도 없기 때문에

So we tend to eat whatever's on the local menu.

현지 음식은 뭐든 가리지 않고 먹곤 합니다.

And if you're in the Ecuadorian Páramo,

여러분들도 에콰도르의 파라모라는 곳에 가신다면

you're going to eat a large rodent called a cuy.

'꾸이'라는 커다란 설치류를 먹어야 할 겁니다.

(Laughter)

(웃음)

But what makes our experiences perhaps a little bit different

하지만 저희의 경험이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 비해

and a little more unique than that of the average person

어쩌면 약간 다르면서도 더욱 특별한 것이 있는데요.

is that we have this gnawing thing in the back of our mind

우리 마음 한 켠을 괴롭게 하는 힘든 순간이 있을지라도

that even in our darkest moments, and those times of despair,

심지어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절망적인 순간에도 이런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we think, "Hey, there might be an image to be made here,

"이것 봐. 찍을 만한 사진이 나오겠는데.

there might be a story to be told."

좋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겠어"라고요.

And why is storytelling important?

왜 사연을 담는 것이 중요할까요?

Well, it helps us to connect with our cultural and our natural heritage.

그를 통해 우리 문화와 자연 유산을 서로 연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And in the Southeast,

남동부 지역에서는

there's an alarming disconnect between the public

우리를 애초에 이곳에 있도록 해준 것이 바로 자연임에도

and the natural areas that allow us to be here in the first place.

사람과 자연과의 단절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We're visual creatures,

우리는 시각적인 동물이기에

so we use what we see to teach us what we know.

우리가 본 것을 바탕으로 이해하려고 합니다.

Now the majority of us aren't going to willingly go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진해서

way down to a swamp.

늪지대에 가려고 하지는 않죠.

So how can we still expect those same people to then advocate

그런데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늪지 보호를 옹호하리라고

on behalf of their protection?

기대할 수 있겠어요?

We can't.

그럴 수 없죠.

So my job, then, is to use photography as a communication tool,

따라서 제가 하는 일은 사진을 소통의 도구로 이용하고

to help bridge the gap between the science and the aesthetics,

과학과 미학을 서로 연결하며

to get people talking,

사람들이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to get them thinking,

생각케 하려는 것입니다.

and to hopefully, ultimately,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자연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get them caring.

I started doing this 15 years ago right here in Gainesville,

저는 바로 이곳 게인즈빌에서 15년 전부터 이런 일을 해왔습니다.

right here in my backyard.

바로 여기 저희 집 뒷마당에서요.

And I fell in love with adventure and discovery,

그렇게 저는 모험과 새로운 발견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going to explore all these different places

현관문 밖으로 단 몇 분만 나가면 있는

that were just minutes from my front doorstep.

이런 온갖 다양한 장소들을 탐험하면서요.

There are a lot of beautiful places to find.

아름다운 곳들을 정말 많이 발견할 수 있었어요.

Despite all these years that have passed,

이미 수 년이 흘렀지만,

I still see the world through the eyes of a child

저는 여전히 어린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and I try to incorporate that sense of wonderment

제가 느끼는 경이로움과 호기심을

and that sense of curiosity into my photography

제 사진에 최대한 많이 투영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as often as I can.

And we're pretty lucky because here in the South,

우리는 꽤나 운이 좋은 편입니다.

여기 남부지역은 우리의 텅 빈 화폭에

we're still blessed with a relatively blank canvas

that we can fill with the most fanciful adventures

가장 환상적인 모험과 놀라운 경험들을

and incredible experiences.

담을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죠.

It's just a matter of how far our imagination will take us.

그저 우리가 얼마나 상상력을 펼치느냐가 문제가 될 뿐입니다.

See, a lot of people look at this and they say,

자, 많은 사람들은 이 사진을 보고 이렇게 말할 겁니다.

"Oh yeah, wow, that's a pretty tree."

"우와, 나무가 참 예쁘네."

But I don't just see a tree --

하지만 저는 나무만 보지 않아요.

I look at this and I see opportunity.

저는 이를 통해 기회를 봅니다.

I see an entire weekend.

제가 보낼 주말을 떠올리죠.

Because when I was a kid, these were the types of images

왜냐하면 제가 어릴 적에 이런 이미지들은

that got me off the sofa and dared me to explore,

저를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 모험을 떠나게 만들었거든요.

dared me to go find the woods

제가 대담하게 숲을 찾아다니고

and put my head underwater and see what we have.

수면 아래에 머리를 넣고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만들었죠.

And folks, I've been photographing all over the world

그리고 여러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온

and I promise you,

제가 장담하건대

what we have here in the South,

여기 남부지역에 있는 것들

what we have in the Sunshine State,

플로리다주에 있는 것들은

rivals anything else that I've seen.

제가 봐온 어떤 것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But yet our tourism industry is busy promoting all the wrong things.

하지만 관광산업은 전혀 엉뚱한 것들을 홍보하느라 바쁩니다.

Before most kids are 12, they'll have been to Disney World

대부분의 아이들은 12살이 되기 전에 디즈니랜드를 더 많이 가볼테고

more times than they've been in a canoe

카누를 타보거나

or camping under a starry sky.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서 캠핑을 하는 경험은 드물 거예요.

And I have nothing against Disney or Mickey; I used to go there, too.

디즈니나 미키에 악감정은 없어요. 저도 그곳에 가곤 했으니까요.

But they're missing out on those fundamental connections

그렇지만 그들은 우리가 사는 곳에 대한

that create a real sense of pride and ownership

진정한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일깨워주는

for the place that they call home.

근본적인 연결고리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And this is compounded by the issue that the landscapes

또한 우리의 자연 유산이자 식수로 사용하기 위한

that define our natural heritage

지하수를 공급하는 습지를

and fuel our aquifer for our drinking water

무섭고 위험하며 으스스한 곳으로 여기는 것이

have been deemed as scary and dangerous and spooky.

상황을 더 심각하게 만들었습니다.

When our ancestors first came here,

우리 선조들은 이렇게 겁을 줬죠.

they warned, "Stay out of these areas, they're haunted.

"저런 곳에는 귀신이 씌였으니 가까이 가지 말아라.

They're full of evil spirits and ghosts."

온갖 악령과 유령이 저 곳에 모여있단다."

I don't know where they came up with that idea.

어디서 그런 생각이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But it's actually led to a very real disconnect,

하지만 실제로 이런 말들 때문에 사람들은 습지를 멀리하고

a very real negative mentality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that has kept the public disinterested, silent,

대중은 무관심하였고 침묵하였고

and ultimately, our environment at risk.

결국 우리의 환경을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We're a state that's surrounded and defined by water,

물에 둘러싸인 플로리다주는 물로 대표되는 곳입니다.

and yet for centuries,

그런데도 수백 년 동안

swamps and wetlands have been regarded

늪과 습지대는 극복해야 할

as these obstacles to overcome.

장애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And so we've treated them as these second-class ecosystems,

그래서 우리는 늪지대를 낮은 2등급 생태계로 취급해 왔습니다.

because they have very little monetary value

금전적인 가치가 거의 없고

and of course, they're known to harbor alligators and snakes --

악어와 뱀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죠.

which, I'll admit, these aren't the most cuddly of ambassadors.

물론 이들이 사랑스런 대표는 아닌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Laughter)

(웃음)

So it became assumed, then, that the only good swamp

그래서 사람들은 개간한 습지만을

was a drained swamp.

좋은 습지라고 여기게 된 듯합니다.

And in fact,

사실 습지의 물을 빼서

draining a swamp to make way for agriculture and development

논밭이나 개발지역으로 전환하는 것은

was considered the very essence of conservation not too long ago.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습지 보호의 핵심으로 여겨졌습니다.

But now we're backpedaling,

하지만 이제는 그걸 역행하고 있죠.

because the more we come to learn about these sodden landscapes,

왜냐하면 우리가 이 축축한 습지들에 대해 알아감에 따라

the more secrets we're starting to unlock

그 간 밝혀지지 않았던 다른 종 과의 관계나

about interspecies relationships

and the connectivity of habitats, watersheds and flyways.

철새 이동경로, 서식지, 하천 유역과의 연관성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Take this bird, for example:

이 새를 예로 들어보죠.

this is the prothonotary warbler.

이 새는 노란머리 버들솔새입니다.

I love this bird because it's a swamp bird,

제가 좋아 하는 습지 새인데요.

through and through, a swamp bird.

하나부터 열까지 습지에 사는 새답죠.

They nest and they mate and they breed in these old-growth swamps

이 새들은 오래된 늪지의 물에 잠긴 숲 속에서

둥지를 틀고 번식을 위해 짝짓기를 합니다.

in these flooded forests.

And so after the spring, after they raise their young,

그렇게 봄이 지나고 아기새들이 자라고 나면

they then fly thousand of miles over the Gulf of Mexico

그들은 멕시코만을 건너 중남미 쪽으로

into Central and South America.

수천 마일을 비행합니다.

And then after the winter,

이윽고 겨울이 지나

the spring rolls around and they come back.

봄이 찾아오면 그들은 다시 돌아옵니다.

They fly thousands of miles over the Gulf of Mexico.

멕시코만을 건너 수천 마일을 날아오는 것이죠.

And where do they go? Where do they land?

그런데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 아시나요? 어디에 내려 앉을까요?

Right back in the same tree.

그들이 이전에 지냈던 바로 그 나무로 돌아옵니다.

That's nuts.

말도 안 되는 일이죠.

This is a bird the size of a tennis ball --

이 새는 겨우 테니스공 만한 크기거든요.

I mean, that's crazy!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죠.

I used a GPS to get here today,

저는 오늘 여기에 올 때도 GPS를 썼어요.

and this is my hometown.

제가 이 동네 출신인데도요.

(Laughter)

(웃음)

It's crazy.

말도 안 되죠.

So what happens, then, when this bird flies over the Gulf of Mexico

그렇다면 겨우내 멕시코만을 건너 중미로 날아갔던 이 새가

into Central America for the winter

봄이 되어 다시 돌아온 곳에서

and then the spring rolls around and it flies back,

맞닥뜨리는 광경이

and it comes back to this:

막 잔디를 입힌 골프장이라면

a freshly sodded golf course?

어떻게 될까요?

This is a narrative that's all too commonly unraveling

이것은 이 곳 플로리다에서

here in this state.

너무나 흔한 이야기죠.

And this is a natural process that's occurred for thousands of years

이것은 수천 년간 일어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and we're just now learning about it.

우린 이제서야 알게 된 것 뿐이죠.

So you can imagine all else we have to learn about these landscapes

무엇보다 늪지를 보존만 하더라도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지

if we just preserve them first.

여러분도 짐작이 가실 겁니다.

Now despite all this rich life that abounds in these swamps,

이렇게 풍부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늪지지만

they still have a bad name.

여전히 나쁘게만 보고 있어요.

Many people feel uncomfortable with the idea of wading

많은 이들이 플로리다의 블랙워터강을 헤치며 걷는 것을

into Florida's blackwater.

꺼림칙해 할 것입니다.

I can understand that.

저도 이해는 됩니다.

But what I loved about growing up in the Sunshine State

하지만 제가 플로리다주에서 자라며 좋았던 것은

is that for so many of us,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we live with this latent but very palpable fear

잠재적이면서도 매우 뚜렷이 느껴지는 두려움 속에서 산다는 사실이었습니다.

that when we put our toes into the water,

발가락을 물에 담글 때

there might be something much more ancient

물 속 어딘가 우리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더욱 잘 적응하며 살아온 무언가가

and much more adapted than we are.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요.

Knowing that you're not top dog is a welcomed discomfort, I think.

인간이 생태계의 승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불편하지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ow often in this modern and urban and digital age

이 도시화된 현대의 디지털 시대에

do you actually get the chance to feel vulnerable,

나약함을 느끼거나 이 세상이 우리만을 위해

or consider that the world may not have been made for just us?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떠올릴 기회가 실제로 얼마나 자주 있나요?

So for the last decade,

그래서 저는 지난 10년간

I began seeking out these areas where the concrete yields to forest

콘크리트 대신 숲이 있고 소나무가 키 큰 상록수로 자라는

and the pines turn to cypress,

지역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and I viewed all these mosquitoes and reptiles,

많은 모기와 파충류들을 접하고

all these discomforts,

온갖 불편함을 느꼈지만

as affirmations that I'd found true wilderness,

내가 진정한 야생을 접하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하고

and I embrace them wholly.

그것들을 온전히 받아들였습니다.

Now as a conservation photographer obsessed with blackwater,

자연 보존을 지지하는 사진작가들이 블랙워터강에 매료되듯이

it's only fitting that I'd eventually end up

저는 당연하게도 가장 유명한 습지인

in the most famous swamp of all:

이곳에 결국 도달하게 되었죠.

the Everglades.

바로 에버글레이드입니다.

Growing up here in North Central Florida,

제가 자란 이곳 플로리다 중북부에는

it always had these enchanted names,

매력적인 이름의 장소들이 많죠.

places like Loxahatchee and Fakahatchee,

록사해치와 파카해치

Corkscrew, Big Cypress.

코르크스크루, 빅 사이프러스.

I started what turned into a five-year project

저는 장장 5년 간 이어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to hopefully reintroduce the Everglades in a new light,

에버글레이즈 습지를 새로운 시선으로, 이전보다 생기 넘치는 시각으로

in a more inspired light.

다시 알리고 싶었습니다.

But I knew this would be a tall order, because here you have an area

하지만 이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that's roughly a third the size the state of Florida, it's huge.

그곳은 대략 플로리다주의 3배 크기인 아주 드넓은 지역이기 때문이지요.

And when I say Everglades,

에버글레이즈에 대해 얘기하면

most people are like, "Oh, yeah, the national park."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 "아, 네, 네. 국립공원이요."

But the Everglades is not just a park; it's an entire watershed,

에버글레이드는 단순한 공원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강이 흐르는 유역이죠.

starting with the Kissimmee chain of lakes in the north,

북쪽의 호수들이 연결된 키시미호에서 시작되어

and then as the rains would fall in the summer,

여름 호우가 쏟아지면

these downpours would flow into Lake Okeechobee,

이 폭우가 오키초비호로 흘러듭니다.

and Lake Okeechobee would fill up and it would overflow its banks

그리고 오키초비호가 가득 메워지면 강기슭을 넘쳐 흐르다가

and spill southward, ever slowly, with the topography,

지형을 따라서 남쪽으로 아주 천천히 흘러가고

and get into the river of grass, the Sawgrass Prairies,

다음으로는 풀의 강이라 불리는 소그래스초원으로 스며들죠.

before meting into the cypress slews,

사이프러스 습지로 넘어가고

until going further south into the mangrove swamps,

맹그로브 습지를 향해 더 남진합니다.

and then finally -- finally -- reaching Florida Bay,

그리고 나서 마침내, 마침내 플로리다만에 다다릅니다.

the emerald gem of the Everglades,

에버글레이드의 보배라 할 수 있는

the great estuary,

거대한 하구죠.

the 850 square-mile estuary.

850평방 마일의 면적의 하구예요.

So sure, the national park is the southern end of this system,

그렇습니다. 이 국립공원은 이 과정의 최남단에 위치하지만

but all the things that make it unique are these inputs that come in,

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여기로 들어오는 유입물들입니다.

the fresh water that starts 100 miles north.

북쪽 100마일 떨어진 곳에서 시작되는 맑은 물이죠.

So no manner of these political or invisible boundaries

그러니 정치적인 경계나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 있다한들

protect the park from polluted water or insufficient water.

국립공원의 물이 오염되거나 고갈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And unfortunately, that's precisely what we've done.

그런데 불행히도 바로 이것이 우리가 저질러 왔던 일입니다.

Over the last 60 years,

지난 60년 간

we have drained, we have dammed, we have dredged the Everglades

에버글레이드를 메마르게 하고, 댐을 건설하고, 바닥을 준설한 탓에

to where now only one third of the water that used to reach the bay

지금 만까지 도달하는 물의 양은 예전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now reaches the bay today.

So this story is not all sunshine and rainbows, unfortunately.

햇빛과 무지개로 가득한 이야기가 아니라서 유감입니다.

For better or for worse,

어찌 되었든

the story of the Everglades is intrinsically tied

에버글레이드 이야기는 본질적으로

to the peaks and the valleys of mankind's relationship

인류와 자연계 사이의

with the natural world.

명암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But I'll show you these beautiful pictures,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광경도 보여드려야 겠네요.

because it gets you on board.

그래야 여러분도 동참하려 할 테니까요.

And while I have your attention, I can tell you the real story.

이 기회를 빌어 실상을 알려드려야 겠네요.

It's that we're taking this,

우리에게 주어진 이런 공간을

and we're trading it for this,

이런 것들과 맞바꾸었습니다.

at an alarming rate.

놀랄만한 속도로 말이죠.

And what's lost on so many people

많은 이들이 지금 말씀드리는

is the sheer scale of which we're discussing.

엄청난 사실에 주목하지 않습니다.

Because the Everglades is not just responsible for the drinking water

에버글레이드가 단지 7백만 플로리다 주민의

for 7 million Floridians;

식수를 공급하는 수단만은 아닙니다.

today it also provides the agricultural fields

오늘날 에버글레이드의 농경지에서

for the year-round tomatoes and oranges

일 년 내내 토마토와 오렌지가 재배되고

for over 300 million Americans.

3억 명 이상의 미국인에게 제공됩니다.

And it's that same seasonal pulse of water in the summer

또한 여름에 물 조절을 가능하게 해주어서

that built the river of grass 6,000 years ago.

6천년 전부터 풀의 강을 만들어냈죠.

Ironically, today, it's also responsible for the over half a million acres

아이러니한 점은 사탕수수 물결이 끝없이 펼쳐진

50만 에이커가 넘는 들판도 에버글레이드에 있다는 것입니다.

of the endless river of sugarcane.

These are the same fields that are responsible

앞서 말한 바로 그 들판에서

for dumping exceedingly high levels of fertilizers into the watershed,

엄청난 양의 비료가 강물에 버려져

forever changing the system.

생태계를 영구히 바꿔버리고 있습니다.

But in order for you to not just understand how this system works,

그런데 저는 여러분들이 이곳 생태계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but to also get personally connected to it,

또 개인적인 연관을 맺을 수 있도록

I decided to break the story down into several different narratives.

몇 가지 다른 이야기들로 나눠서 말씀드리겠습니다.

And I wanted that story to start in Lake Okeechobee,

이번에는 오키초비호에서부터 얘기를 시작해봤으면 합니다.

the beating heart of the Everglade system.

에버글레이드 생태계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죠.

And to do that, I picked an ambassador,

저는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홍보 대사 하나를 골랐는데요.

an iconic species.

상징적인 종이죠.

This is the Everglade snail kite.

이것은 달팽이 솔개입니다.

It's a great bird,

아주 멋진 새죠.

and they used to nest in the thousands,

이 새들은 북쪽 에버글레이드에

thousands in the northern Everglades.

수천 개의 둥지를 틀고 있었습니다.

And then they've gone down to about 400 nesting pairs today.

그런데 오늘날에는 대략 400쌍 정도로 줄었죠.

And why is that?

이유가 무엇일까요?

Well, it's because they eat one source of food, an apple snail,

이들의 유일한 주식은 왕우렁이인데요.

about the size of a ping-pong ball, an aquatic gastropod.

탁구공 정도 크기의 수생 생물입니다.

So as we started damming up the Everglades,

에버글레이드에 댐을 만들 때

as we started diking Lake Okeechobee and draining the wetlands,

오키초비호에 제방을 만들고 습지에서 물을 빼내기 시작하면서

we lost the habitat for the snail.

왕우렁이들의 서식지가 사라졌습니다.

And thus, the population of the kites declined.

그러자 솔개의 개체수가 감소하기 시작했죠.

And so, I wanted a photo that would not only communicate this relationship

제가 사진을 통해 알리고 싶은 것은

between wetland, snail and bird,

습지, 달팽이, 새의 단순한 관계뿐만 아니라

but I also wanted a photo that would communicate

이들의 관계가 얼마나 놀라웠는지를

how incredible this relationship was,

사진을 통해 알리고 싶었습니다.

and how very important it is that they've come to depend on each other,

이 건강한 습지와 새가 서로에게 의존하게 된 것이

this healthy wetland and this bird.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싶었죠.

And to do that, I brainstormed this idea.

그러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했습니다.

I started sketching out these plans to make a photo,

촬영 계획을 그려나가기 시작했고

and I sent it to the wildlife biologist down in Okeechobee --

그것을 오키초비에 있는 야생 동물학자에게 보냈습니다.

this is an endangered bird, so it takes special permission to do.

이 새는 멸종 위기종이기 때문에 특별 허가가 필요했거든요.

So I built this submerged platform

저는 물에 잠기는 판을 만들었는데요.

that would hold snails just right under the water.

이렇게 수면 아래에 두어 왕우렁이가 달라붙도록 했습니다.

And I spent months planning this crazy idea.

이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짜내는데에 몇 달이 걸렸죠.

And I took this platform down to Lake Okeechobee

그리고 저는 이 판을 오키초비호로 가지고 가서

and I spent over a week in the water,

물 속에서 일주일 넘게 기다렸습니다.

wading waist-deep, 9-hour shifts from dawn until dusk,

허리까지 오는 물을 헤치며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9시간씩 교대로 지켰죠.

to get one image that I thought might communicate this.

원하는 바를 알릴 단 하나의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And here's the day that it finally worked:

그리고 마침내 성공했죠.

[Video: (Mac Stone narrating) After setting up the platform,

[영상] 판을 설치한 후

I look off and I see a kite coming over the cattails.

올려다 보니 부들 위로 솔개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And I see him scanning and searching.

새가 훑어보며 탐색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죠.

And he gets right over the trap,

새가 덫이 놓여진 곳 바로 위를 지나갑니다.

and I see that he's seen it.

새가 덫을 발견한 걸 알았죠.

And he beelines, he goes straight for the trap.

그리곤 일직선으로 날더니 덫을 향해 돌진합니다.

And in that moment, all those months of planning, waiting,

그 순간, 제가 계획하고 기다렸던 몇 달의 시간과

all the sunburn, mosquito bites --

햇볕에 그을리고 모기에 물렸던 이 모든 것들이

suddenly, they're all worth it.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었음을 불현듯 깨닫습니다.

(Mac Stone in film) Oh my gosh, I can't believe it!]

(영상 속 맥 스톤) "이럴수가, 믿기지가 않아!"

You can believe how excited I was when that happened.

이 때 제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But what the idea was,

그런데 이 아이디어는

is that for someone who's never seen this bird

이 새를 본 적도 없고

and has no reason to care about it,

관심가질 이유도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these photos, these new perspectives,

이 사진들, 새로운 관점이

will help shed a little new light on just one species

단 한 가지 종의 동물에라도 조금은 새로운 조명을 비추어

that makes this watershed so incredible, so valuable, so important.

강은 매우 놀랍고 가치있고 중요한 곳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Now, I know I can't come here to Gainesville

제가 여기 게인즈빌에 와서

and talk to you about animals in the Everglades

에버글레이드의 동물을 이야기하면서

without talking about gators.

악어 얘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I love gators, I grew up loving gators.

저는 악어를 사랑합니다. 악어를 사랑하면서 자랐어요.

My parents always said I had an unhealthy relationship with gators.

부모님께서는 항상 저에게 악어와 위험하게 지낸다고 말하셨죠.

But what I like about them is,

하지만 제가 악어가 좋은 이유는

they're like the freshwater equivalent of sharks.

그들이 민물에 사는 상어 같기 때문입니다.

They're feared, they're hated,

가엾게도 오해를 받아

and they are tragically misunderstood.

두려움과 증오의 대상으로 여겨지죠.

Because these are a unique species, they're not just apex predators.

이들은 독특한 종이기는 하지만 최상위 포식자는 아닙니다.

In the Everglades,

에버글레이드 습지에서

they are the very architects of the Everglades,

그들은 바로 건축가 역할을 합니다.

because as the water drops down in the winter

겨울의 건기 동안에 수심이 얕아지면

during the dry season,

they start excavating these holes called gator holes.

그들은 악어 구덩이라고 칭하는 구덩이를 여러 곳 파기 시작합니다.

And they do this because as the water drops down,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수심이 얕아지더라도

they'll be able to stay wet and they'll be able to forage.

계속 물 속에 있어야 먹이를 포획할 수 있기 때문이죠.

And now this isn't just affecting them,

이제는 이런 행동이 악어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other animals also depend on this relationship,

다른 동물들도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so they become a keystone species as well.

악어들은 핵심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So how do you make an apex predator, an ancient reptile,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최상위 포식자이자 오래된 파충류인 악어가

at once look like it dominates the system,

생태계를 지배하는 듯 보이지만

but at the same time, look vulnerable?

동시에 취약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알릴 수 있을까요?

Well, you wade into a pit of about 120 of them,

악어 120여 마리가 기어다니는 구덩이를 헤치고 다니고서야

then you hope that you've made the right decision.

옳은 결정이었기를 바라게 되겠죠.

(Laughter)

(웃음)

I still have all my fingers, it's cool.

아직 열 손가락 다 있답니다. 다행이죠.

But I understand, I know I'm not going to rally you guys,

그렇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불러 모으지는 않을 것입니다.

I'm not going to rally the troops to "Save the Everglades for the gators!"

"에버글레이드에 악어를 구하러 가자!" 라고 외치며 몰려 가지는 않을 거예요.

It won't happen because they're so ubiquitous,

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죠. 악어들이 여기저기 많거든요.

we see them now,

이제 악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they're one of the great conservation success stories of the US.

우리나라에서 시행했었던 성공적인 자연 보존 사례 중 하나이지요.

But there is one species in the Everglades that no matter who you are,

그런데 누구든 한번 보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다른 동물이 있습니다.

you can't help but love, too, and that's the roseate spoonbill.

바로 진홍 저어새죠.

These birds are great, but they've had a really tough time in the Everglades,

아주 대단한 새들인데요. 이곳에서 꽤 힘든 시간을 보냈죠.

because they started out with thousands of nesting pairs in Florida Bay,

플로리다만에 수천 쌍이 서식했었는데

and at the turn of the 20th century,

20세기에 들어서면서

they got down to two -- two nesting pairs.

무려 둘로 감소하였습니다. 두 쌍 말입니다.

And why?

이유가 무엇일까요?

That's because women thought they looked better on their hats

여성들이 모자에 얹으면 멋져 보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did flying in the sky.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겠죠.

Then we banned the plume trade,

그러다 깃털 거래가 금지되면서

and their numbers started rebounding.

개체수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as their numbers started rebounding,

그리고 그 수가 증가하자

scientists began to pay attention,

과학자들이 이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they started studying these birds.

이 새에 대한 연구에 돌입했습니다.

And what they found out is that

그들이 알아낸 사실은

these birds' behavior is intrinsically tied

이 새들의 습성이 근본적으로

to the annual draw-down cycle of water in the Everglades,

매년 에버글레이드의 수위가 감소하는 주기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the thing that defines the Everglades watershed.

그에 따라 에버글레이드 유역의 범위가 변하기 때문이죠.

What they found out is that

그들이 밝혀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se birds started nesting in the winter as the water drew down,

이 새들은 겨울에 수위가 내려가면 둥지를 틀기 시작합니다.

because they're tactile feeders, so they have to touch whatever they eat.

왜냐하면 이 새들은 촉각으로 먹이를 구분하기 때문에

And so they wait for these concentrated pools of fish

새끼들에게 충분한 먹이를 주기 위해서

to be able to feed enough to feed their young.

물고기가 모여있는 웅덩이가 생기는 때를 기다리는 것이죠.

So these birds became the very icon of the Everglades --

그래서 이 새들은 에버글레이드의 중요한 상징이 되었습니다.

an indicator species of the overall health of the system.

생태계의 전체적인 안정을 알려주는 지표종인 것이죠.

And just as their numbers were rebounding in the mid-20th century --

20세기 중반에 그 개체수가 솟구쳐

shooting up to 900, 1,000, 1,100, 1,200 --

900, 1,000, 1,100 1,200 까지 늘었습니다.

just as that started happening, we started draining the southern Everglades.

바로 그때, 에버글레이드 남단이 메말라가기 시작했습니다.

And we stopped two-thirds of that water from moving south.

남쪽으로 흐르는 수량의 3분의 2를 막아버렸던 거죠.

And it had drastic consequences.

그 결과는 엄청났습니다.

And just as those numbers started reaching their peak,

개체수가 정점에 달하기 시작했던 시기였지만

unfortunately, today, the real spoonbill story,

안타깝게도 오늘날 저어새의 실상을 보여주는

the real photo of what it looks like is more something like this.

지금의 모습은 이것에 더 가깝습니다.

And we're down to less than 70 nesting pairs in Florida Bay today,

그렇게 플로리다 만에 서식하는 숫자는 현재 70쌍 이하로 줄었습니다.

because we've disrupted the system so much.

우리가 생태계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기 때문이죠.

So all these different organizations are shouting, they're screaming,

그레서 여러 단체들은 이렇게 외치며 절규합니다.

"The Everglades is fragile! It's fragile!"

"에버글레이드는 취약한 지역이다! 유약하다!"

It is not.

그렇지 않습니다.

It is resilient.

그곳은 복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Because despite all we've taken, despite all we've done and we've drained

우리가 앗아간 모든 것들, 우리가 저지른 일들, 고갈시키고

and we've dammed and we've dredged it,

댐을 만들고, 강바닥을 파헤쳤음에도 불구하고

pieces of it are still here, waiting to be put back together.

그 일부는 여전히 남아서 원래 모습대로 되돌려 맞춰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And this is what I've loved about South Florida,

이것이 제가 플로리다 남부를 사랑해 온 이유입니다.

that in one place, you have this unstoppable force of mankind

이 곳이 바로 제지할 수 없는 인간의 힘과

meeting the immovable object of tropical nature.

열대 자연에 머무는 대상이 만나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And it's at this new frontier that we are forced with a new appraisal.

그렇게 우리는 재평가를 해야 할 새로운 경계선에 서 있습니다.

What is wilderness worth?

자연은 얼마나 가치가 있는 걸까요?

What is the value of biodiversity, or our drinking water?

생물의 다양성이나 식수원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And fortunately, after decades of debate,

다행스럽게도 수십 년 간의 논쟁 끝에

we're finally starting to act on those questions.

마침내 이런 질문에 응답하며 행동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We're slowly undertaking these projects

우리는 점진적으로 바다로 깨끗한 물을 되돌려 놓는

to bring more freshwater back to the bay.

몇 가지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But it's up to us as citizens, as residents, as stewards

하지만 국회의원들로 하여금 그들의 약속을 지키게 하는 것은

to hold our elected officials to their promises.

시민, 주민, 관리자인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What can you do to help?

여러분들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It's so easy.

아주 간단합니다.

Just get outside, get out there.

그냥 밖으로 나가서 그곳에 가보는 겁니다.

Take your friends out, take your kids out,

친구들을 데리고 가고, 아이들도 데리고 가고

take your family out.

여러분 가족들과 함께 가보세요.

Hire a fishing guide.

낚시 여행 가이드와 함께 다니며

Show the state that protecting wilderness

자연 지역을 보호하는 것이

not only makes ecological sense, but economic sense as well.

생물학적 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옳은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세요.

It's a lot of fun, just do it -- put your feet in the water.

아주 재미있을 거예요. 일단 해보세요. 물에 발을 푹 담궈보세요.

The swamp will change you, I promise.

장담컨데 늪이 여러분을 변화시킬 겁니다.

Over the years, we've been so generous

우리는 지난 수년 동안

with these other landscapes around the country,

주변의 이런 다른 자연 경관에는 아낌없는 관심을 주었습니다.

cloaking them with this American pride,

미국의 자존심이라 칭하며 말이죠.

places that we now consider to define us:

오늘날 우리를 정의한다고 여기는 장소들입니다.

Grand Canyon, Yosemite, Yellowstone.

그랜드 캐니언, 요세미티, 옐로우 스톤.

And we use these parks and these natural areas

우리는 이런 국립공원과 자연 지역을

as beacons and as cultural compasses.

간판이자 문화적 나침반으로 삼고 있습니다.

And sadly, the Everglades is very commonly

안타깝지만 에버글레이드가 그런 논의 대상에서

left out of that conversation.

제외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But I believe it's every bit as iconic and emblematic

하지만 저는 이런 자연지역들도

of who we are as a country

우리나라가 어떤 곳인지 알려주는

as any of these other wildernesses.

상징과 표상이 된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It's just a different kind of wild.

단지 다른 종류의 자연 지역일 뿐이죠.

But I'm encouraged,

그렇지만 저는 고무되어 있습니다.

because maybe we're finally starting to come around,

마침내 우리가 때닫기 시작하였고

because what was once deemed this swampy wasteland,

과거에 질퍽한 불모지로 여겨졌던 곳이

today is a World Heritage site.

이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It's a wetland of international importance.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가 된 것이죠.

And we've come a long way in the last 60 years.

우리는 지난 60년 간 먼 길을 걸어왔습니다.

And as the world's largest and most ambitious wetland restoration project,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야심찬 습지 복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the international spotlight is on us in the Sunshine State.

플로리다주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Because if we can heal this system,

우리가 이 생태계를 복구할 수 있다면

it's going to become an icon for wetland restoration

습지 복구의 상징적 지역으로

all over the world.

세계 각지에 알려질 것입니다.

But it's up to us to decide which legacy we want to attach our flag to.

하지만 무엇을 국가 유산으로 결정할지는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They say that the Everglades is our greatest test.

사람들은 에버글레이드가 우리의 중요한 시험대라고 말합니다.

If we pass it, we get to keep the planet.

그대로 내버려 두면 이 행성을 지킬 수 있습니다.

I love that quote,

저는 이 문구를 좋아합니다.

because it's a challenge, it's a prod.

우리가 하는 일은 도전이자 자극이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Can we do it? Will we do it?

우리가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게 될까요?

We have to, we must.

우리는 해야 합니다.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But the Everglades is not just a test.

하지만 에버글레이드가 시험대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It's also a gift,

선물이기도 합니다.

and ultimately, our responsibility.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책임져야 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