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 Ferren: To create for the ages, let's combine art and engineering

번역: Gemma Lee 검토: Gayoung Go

Good morning.

안녕하세요.

When I was a little boy,

어렸을 때 전

I had an experience that changed my life,

제 인생을 바꾼 경험을 했습니다.

and is in fact why I'm here today.

그래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죠.

That one moment

그 한 순간이

profoundly affected how I think about

예술, 디자인, 공학에 대한 제 생각에

art, design and engineering.

심오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As background, I was fortunate enough to grow up

제 배경을 말씀드리자면

in a family of loving and talented artists

전 훌륭한 예술가 집안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in one of the world's great cities.

세계적인 도시에서 자라난 행운아입니다.

My dad, John Ferren, who died when I was 15,

제가 15세때 돌아가신 아버지 존 패런씨는

was an artist by both passion and profession,

열정적인 전문 예술가셨습니다.

as is my mom, Rae.

어머니 레아도 마찬가지입니다.

He was one of the New York School

아버지는 뉴욕학파의

abstract expressionists who,

추상 표현주의 작가로써

together with his contemporaries,

그당시 예술가들과 함께

invented American modern art,

미국의 현대미술을 개척하셨습니다.

and contributed to moving the American zeitgeist

또한 미국의 시대정신을

towards modernism in the 20th century.

20세기 모더니즘으로 이끄는데 기여하셨죠.

Isn't it remarkable that, after thousands of years

정말 놀라운 것은 수천년동안

of people doing mostly representational art,

사람들은 구상주의 예술을 해왔기 때문에

that modern art, comparatively speaking,

그와 비교하자면 현대미술은

is about 15 minutes old,

15분정도에 불과한데도

yet now pervasive.

이 시대에 만연합니다.

As with many other important innovations,

다른 주요 혁신과 마찬가지로

those radical ideas required no new technology,

급진적인 아이디어는 새로운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just fresh thinking and a willingness to experiment,

새로운 생각과 실험에 대한 의지,

plus resiliency in the face of near-universal criticism

그리고 전면적인 비판이나 거부에 대항할

and rejection.

끈기가 필요할 뿐입니다.

In our home, art was everywhere.

이제 가정에도 예술은 모든 곳에 있습니다.

It was like oxygen,

산소와 마찬가지로

around us and necessary for life.

우리 주변에 존재하며 삶에 필수적이었죠.

As I watched him paint,

아버지께서 그림그리는 것을 보았을 때,

Dad taught me that art

아버지께서 제게 말씀하시길

was not about being decorative,

예술은 장식이 아니라

but was a different way of communicating ideas,

생각을 나누기 위한 또다른 방법.

and in fact one that could bridge the worlds

그리고 세상의 지식과 통찰력을

of knowledge and insight.

연결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Given this rich artistic environment,

이렇게 풍부한 예술적 환경을 고려하자면

you'd assume that I would have been compelled

여러분들은 아마도 제가 가족 사업에 뛰어들도록

to go into the family business,

강요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but no.

하지만 아닙니다.

I followed the path of most kids

저는 대부분의 아이들과 같은 길을 걸었고

who are genetically programmed

유전적으로 부모님을 미치게

to make their parents crazy.

하는 아이였습니다.

I had no interest in becoming an artist,

저는 예술가가 되는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certainly not a painter.

특히 화가는 아니었습니다.

What I did love was electronics and machines --

제가 좋아했던 것은 전기와 기계였습니다.

taking them apart, building new ones,

그것들을 분해하고 새로 조립하고

and making them work.

그리고 작동하게 했습니다.

Fortunately, my family also had engineers in it,

다행히 제 가족들 중에도 기술자가 있었고

and with my parents,

부모님과 함께

these were my first role models.

그분들이 저의 첫 번째 역할 모델이였습니다.

What they all had in common

그분들의 공통점은

was they worked very, very hard.

정말 열심히 일했다는 것입니다.

My grandpa owned and operated a sheet metal

저의 할아버지는 브룩클린에서

kitchen cabinet factory in Brooklyn.

판금 부엌 찬장 공장을 소유하셨고 운영하셨습니다.

On weekends, we would go together to Cortlandt Street,

주말엔 우리는 함께 코틀랜트 거리에 나가곤 했습니다.

which was New York City's radio row.

그 곳은 뉴욕 시의 전자 기기 특화 구역입니다.

There we would explore massive piles

그 곳에서 우리는 엄청난 양의 전자 기기들을

of surplus electronics,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and for a few bucks bring home treasures

그리고 얼마 안되는 돈으로 노든 폭격조준기와 같은 보물들,

like Norden bombsights

초기 IMB 컴퓨터들의 부품들을

and parts from the first IBM tube-based computers.

집으로 가지고 올 수 있었습니다.

I found these objects both useful and fascinating.

저는 이런 물건들이 유용하고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I learned about engineering and how things worked,

저는 공학과 어떻게 사물이 작동하는지를

not at school

학교가 아니라

but by taking apart and studying

이렇게 멋지고 복잡한 장비들을

these fabulously complex devices.

분해하며 공부하며 배웠습니다.

I did this for hours every day,

저는 매일 몇 시간씩 이것을 했습니다.

apparently avoiding electrocution.

감전사는 분명히 피했죠.

Life was good.

삶은 좋았습니다.

However, every summer, sadly,

그러나 슬프게도 매년 여름

the machines got left behind

부모님과 제가 역사, 미술 그리고 디자인을

while my parents and I traveled overseas

경험하기 위해 해외여행을 가는 동안

to experience history, art and design.

그 기계들은 남겨졌습니다.

We visited the great museums and historic buildings

우리는 유럽과 중동의 훌륭한 박물관들과

of both Europe and the Middle East,

역사적 건물들을 방문했습니다.

but to encourage my growing interest

하지만 과학과 기술에 대한

in science and technology,

저의 흥미를 북돋우기 위해

they would simply drop me off in places

부모님들은 런던과학박물관과 같은 곳에

like the London Science Museum,

저를 데려다 주곤 하셨습니다.

where I would wander endlessly for hours by myself

그리고 저는 그 곳에서 과학과 기술의 역사를 몇 시간씩

studying the history of science and technology.

스스로 공부하며 끝없이 돌아다녔습니다.

Then, when I was about nine years old,

그리곤 제가 9살 쯤 되었을 때

we went to Rome.

우리는 로마로 갔습니다.

On one particularly hot summer day,

어느 뜨거운 여름 날

we visited a drum-shaped building that from the outside

우리는 밖에서 보기엔 특별히 흥미로워 보이지 않았던

was not particularly interesting.

원통 모양의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My dad said it was called the Pantheon,

아버지는 이 곳이 판테온이라는

a temple for all of the gods.

모든 신들의 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It didn't look all that special from the outside,

제가 말씀드렸듯이 외관은 전혀 특별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as I said, but when we walked inside,

하지만 우리가 안으로 걸어 들어갔을 때

I was immediately struck by three things:

저는 세 가지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First of all, it was pleasantly cool

먼저 그 곳은 뜨거운 바깥과는 달리

despite the oppressive heat outside.

굉장히 시원했습니다.

It was very dark, the only source of light

그곳은 매우 어두웠고, 빛이 들어오는 유일한 곳은

being an big open hole in the roof.

지붕 위의 뻥 뚫린 큰 구멍이였습니다.

Dad explained that this wasn't a big open hole,

아버지는 이것이 큰 구멍이 아니라

but it was called the oculus,

천국으로 향하는 눈인

an eye to the heavens.

둥근 창이라고 하셨습니다.

And there was something about this place,

그리고 이 곳에는 뭔가가 있었습니다.

I didn't know why, that just felt special.

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As we walked to the center of the room,

우리가 정중앙으로 걸어 들어갔을 때

I looked up at the heavens through the oculus.

저는 둥근 창으로 하늘을 올려보았습니다.

This was the first church that I'd been to

이것은 인간과 신 사이에서

that provided an unrestricted view

제약이 없는 시야를 제공하는

between God and man.

최초의 교회였습니다.

But I wondered, what about when it rained?

하지만 비가 올 땐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Dad may have called this an oculus,

아버지는 둥근 창이라고 부르셨지만

but it was, in fact, a big hole in the roof.

사실 이것은 지붕에 난 큰 구멍이였습니다.

I looked down and saw floor drains

저는 아래를 내려다 보았고 바닥 배수를 보았습니다.

had been cut into the stone floor.

그리고 그것은 돌 바닥으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As I became more accustomed to the dark,

제가 어둠에 좀 더 적응을 했을 때

I was able to make out details of the floor

저는 바닥의 자세한 부분들과

and the surrounding walls.

주위의 벽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No big deal here, just the same statuary stuff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that we'd seen all over Rome.

우리가 로마에서 봤던 다른 건축물들과 같았습니다.

In fact, it looked like the Appian Way

사실 아피아 가도처럼 생겼습니다.

marble salesman showed up

대리석 상인이 견본첩을 가져와서

with his sample book, showed it to Hadrian,

하드리아누스 황제에게 보여주면

and Hadrian said, "We'll take all of it."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다 사겠소." 라고 하는 거죠.

(Laughter)

(웃음)

But the ceiling was amazing.

하지만 천장은 훌륭했습니다.

It looked like a Buckminster Fuller geodesic dome.

이것은 제가 예전에 봤던

I'd seen these before,

버크민스터 풀러의 측지선 돔과 비슷했습니다

and Bucky was friends with my dad.

버키는 아버지의 친구였습니다.

It was modern, high-tech, impressive,

그것은 현대적이고, 첨단기술의 인상적인 구조로서

a huge 142-foot clear span

지름이 43 m 나 되는데

which, not coincidentally, was exactly its height.

우연치 않게도 높이와 똑같았습니다.

I loved this place.

저는 이곳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It was really beautiful and unlike anything I'd ever seen before,

이것은 정말 아름답고 제가 이전에 봤던 것들과는 달랐습니다.

so I asked my dad, "When was this built?"

그래서 아버지께 물었습니다. "이 건물이 언제 지어졌죠?"

He said, "About 2,000 years ago."

아버지는 2,000년 전에 지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And I said, "No, I mean, the roof."

제가 다시 물었어요. "아니오, 지붕말이에요."

You see, I assumed that this was a modern roof

저는 이것이 현대에 만든 지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that had been put on because the original

오래전에 일어난 전쟁에서

was destroyed in some long-past war.

원형이 파괴되었다고 생각했죠.

He said, "It's the original roof."

아버지는 '이게 원래의 지붕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That moment changed my life,

그 순간이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and I can remember it as if it were yesterday.

저는 그것을 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합니다.

For the first time, I realized people were smart

처음으로 저는 그 때 사람들이 똑똑했다고 생각했습니다.

2,000 years ago. (Laughter)

2,000년 전에 말입니다. (웃음)

This had never crossed my mind.

전에는 그런 생각을 못했습니다.

I mean, to me, the pyramids at Giza,

그러니깐 저한테는 기자의 피라미드가,

we visited those the year before,

우리는 예전에 그곳을 방문했는데

and sure they're impressive, nice enough design,

확실히 그것들은 감동적이고 훌륭한 디자인입니다.

but look, give me an unlimited budget,

하지만 보세요. 저에게 무제한적인 예산을 주고

20,000 to 40,000 laborers, and about 10 to 20 years

2만명에서 4만명의 인부 그리고 10 - 20 년에 걸쳐

to cut and drag stone blocks across the countryside,

석괴를 자르고 나라를 가로질러 그것들을 끌 수 있다면

and I'll build you pyramids too.

저도 피라미드를 지을 수 있습니다.

But no amount of brute force

하지만 어떠한 폭력을 동원해도

gets you the dome of the Pantheon,

판테온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not 2,000 years ago, nor today.

2,00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And incidentally, it is still the largest

그런데 이것은 지금까지 만든 것 중에서

unreinforced concrete dome that's ever been built.

가장 큰 무보강 콘크리트 돔입니다.

To build the Pantheon took some miracles.

판테온의 건설에는 어떤 기적이 있었습니다.

By miracles, I mean things that are

기적이라고 말한 뜻은

technically barely possible,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고

very high-risk, and might not be

매우 위험하고 사실 현시점에서도

actually accomplishable at this moment in time,

결코 이루어 낼 수 없는 것들입니다.

certainly not by you.

분명 여러분이 할 수는 없는 일이죠. (작은 웃음소리)

For example, here are some of the Pantheon's miracles.

예를 들어 판테온의 기적 몇 가지가 여기 있습니다.

To make it even structurally possible,

이것을 구조적으로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they had to invent super-strong concrete,

아주 강한 콘크리트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and to control weight,

돔을 쌓아감에 따라

varied the density of the aggregate

총량의 밀도를 달리 하면서

as they worked their way up the dome.

무게를 조절해야 했습니다.

For strength and lightness, the dome structure

내구성과 가벼움을 위해 돔 구조는

used five rings of coffers,

다섯 층의 소란 반자를 사용하였는데

each of diminishing size,

각각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형태입니다.

which imparts a dramatic forced perspective

그래서 극적인 원근법을

to the design.

강제로 디자인에 부여합니다.

It was wonderfully cool inside

내부는 아주 시원했습니다.

because of its huge thermal mass,

왜냐하면 이것은 막대한 열 질량과

natural convection of air rising up

둥근 창으로

through the oculus,

공기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러운 대류가 일어나고

and a Venturi effect when wind blows across

바람이 건물의 꼭대기를 불 때

the top of the building.

생기는 벤튜리 효과 때문입니다.

I discovered for the first time that light itself

저는 빛 자체가 물질이라는 것을

has substance.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The shaft of light beaming through the oculus

둥근 창으로 비치는 빛의 통로가

was both beautiful and palpable,

아름답고 손으로 만질 수 있었죠.

and I realized for the first time

그리고 저는 처음으로

that light could be designed.

빛을 디자인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Further, that of all of the forms of design,

나아가 디자인의 모든 형태,

visual design,

시각 디자인은

they were all kind of irrelevant without it,

빛 없이는 힘을 잃어버립니다.

because without light, you can't see any of them.

빛 없이는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I also realized that I wasn't the first person

저는 또한 이 장소가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to think that this place was really special.

첫 번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It survived gravity, barbarians, looters, developers

이곳은 중력, 야만인, 약탈자, 개발자,

and the ravages of time to become

시간의 황폐함에서 살아남아서

what I believe is the longest

역사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continuously occupied building in history.

사용하는 건물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Largely because of that visit,

제가 그곳을 방문함으로써

I came to understand that,

이해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은

contrary to what I was being told in school,

학교에서 배운 것과 달랐습니다.

the worlds of art and design

예술과 디자인 세계는

were not, in fact, incompatible

과학 기술과 호환되지 않는다는 것은

with science and engineering.

사실이 아니였습니다.

I realized, when combined,

그리고 저는 깨달았습니다. 그것들이 합쳐질 때,

you could create things that were amazing

여러분은 대단한 것을 창조할 수 있으며

that couldn't be done in either domain alone.

한 영역안에서만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을요.

But in school, with few exceptions,

몇 가지 예외가 있긴 하지만 학교에서는

they were treated as separate worlds,

이러한 것들을 다른 세계로 취급하였고,

and they still are.

여전히 그러합니다.

My teachers told me that I had to get serious

선생님은 제가 진지하게

and focus on one or the other.

이것 아니면 저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However, urging me to specialize

그러나 하나에 집중하도록 권유를 받은 것은

only caused me to really appreciate those polymaths

박학다식한 사람들을 정말 존경하게 만들었습니다.

like Michelangelo, Leonardo da Vinci,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Benjamin Franklin,

벤자민 프랭클린처럼

people who did exactly the opposite.

정 반대로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And this led me to embrace

이것은 제가 두 세상을 모두 받아들이고

and want to be in both worlds.

두 세상 속에 있고 싶게 했습니다.

So then how do these projects of unprecedented creative vision and technical complexity

그럼 어떻게 판테온과 같이 전례없이 창의적인 시각과

like the Pantheon actually happen?

기술적으로 복합적 프로젝트가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까요?

Someone themselves, perhaps Hadrian,

그들은, 아마도 하드리아누스는

needed a brilliant creative vision.

뛰어나고 창의적인 시각이 필요했습니다.

They also needed the storytelling and leadership skills

그들은 또한 지도력과 이야기가 필요했습니다.

necessary to fund and execute it,

자금을 모아 건설할 수 있도록 말이죠.

and a mastery of science and technology

또한 과학과 기술의 숙달,

with the ability and knowhow

기존의 혁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to push existing innovations even farther.

능력과 전문지식도 필요했어요.

It is my belief that to create these rare game changers

이렇게 보기드문 혁신가를 만들려면

requires you to pull off at least five miracles.

적어도 5 가지 기적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The problem is, no matter how talented,

문제는 여러분이 얼마나 재능이 있든,

rich or smart you are,

얼마나 부자이든, 똑똑하든

you only get one to one and a half miracles.

여러분은 1 혹은 1.5 의 기적밖에 일으킬 수 없습니다.

That's it. That's the quota.

그렇습니다. 이게 한계인 것이지요.

Then you run out of time, money, enthusiasm,

그러면 시간, 돈, 열정

whatever.

등을 모두 소진해버립니다.

Remember, most people can't even imagine

기억해주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one of these technical miracles,

이러한 기술적 기적의 하나도 상상할 수 없습니다.

and you need at least five to make a Pantheon.

판테온을 만들기 위해서 적어도 5 가지가 필요합니다.

In my experience, these rare visionaries

제 경험으로, 이렇게 드문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들은

who can think across the worlds of art,

예술, 디자인, 공학의 세계를

design and engineering

아울러서 생각할 수 있고

have the ability to notice

다른 사람들이 목표를 성사시키기 위해

when others have provided enough of the miracles

충분한 기적을 만들었을 때

to bring the goal within reach.

그걸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Driven by the clarity of their vision,

그들이 가진 분명한 시각에 이끌려

they summon the courage and determination

용기와 결의를 불러일으켜

to deliver the remaining miracles

남은 기적을 완수합니다.

and they often take what other people think to be

그들은 종종 다른 사람들이

insurmountable obstacles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장애물을

and turn them into features.

특징으로 바꿉니다.

Take the oculus of the Pantheon.

판테온의 둥근 창을 보세요.

By insisting that it be in the design,

둥근 창을 디자인에 넣도록 주장함으로써

it meant you couldn't use much of the structural technology

그 말은 로마식 아치형 구조를 위해 개발된

that had been developed for Roman arches.

구조 기술을 많이 쓸 수 없었다는 뜻입니다.

However, by instead embracing it

그러나 둥근 창을 넣는 대신

and rethinking weight and stress distribution,

무게와 힘의 분포를 다시 생각함으로써

they came up with a design that only works

지붕의 큰 구멍이 있을 경우에만

if there's a big hole in the roof.

효용이 있는 설계를 생각해내었습니다.

That done, you now get the aesthetic

그 설계가 완성되어 여러분은 이제

and design benefits of light, cooling

빛에 대한 심미적이며 디자인적인 혜택, 시원함

and that critical direct connection with the heavens.

천국과 바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얻습니다.

Not bad.

나쁘지 않죠.

These people not only believed

이런 사람들은 불가능한 일을

that the impossible can be done,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but that it must be done.

반드시 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Enough ancient history.

고대역사에 대해서는 충분히 말한것 같군요.

What are some recent examples of innovations

지금으로부터 1000년간 기억될

that combine creative design

엄청난 방법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and technological advances in a way so profound

기술의 진보를 결합한

that they will be remembered

최근에 나타난 혁신의 예들은

a thousand years from now?

무엇일까요?

Well, putting a man on the moon was a good one,

음, 달에 사람을 보낸 것은 좋았습니다.

and returning him safely to Earth wasn't bad either.

그리고 그들이 안전하게 지구로 귀환한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Talk about one giant leap:

그 위대한 도약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It's hard to imagine a more profound moment

인류의 역사에서

in human history

인류가 다른 세계에 발자국을 남길때보다

than when we first left our world

더 위대한 순간을 상상하기는

to set foot on another.

어렵습니다.

So what came after the moon?

자, 달에 갔다 온 뒤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One is tempted to say that today's pantheon

누군가는 오늘날의 판테온은

is the Internet,

인터넷이라고 말하고 싶겠죠.

but I actually think that's quite wrong,

그러나 저는 이것이 꽤 잘못되었거나

or at least it's only part of the story.

적어도 이야기의 일부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The Internet isn't a Pantheon.

인터넷은 판테온이 아닙니다.

It's more like the invention of concrete:

콘크리트의 발견과 비슷합니다.

important, absolutely necessary

판테온을 건설하고 유지시키기 위해

to build the Pantheon,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합니다.

and enduring,

그리고 지속적입니다.

but entirely insufficient by itself.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정말 불충분합니다.

However, just as the technology of concrete

하지만 콘크리트 기술이

was critical in realization of the Pantheon,

판테온을 짓는데 중요했기 때문에

new designers will use the technologies of the Internet

새로운 디자이너는 향후 지속될 새로운 개념을 창조하기 위해

to create novel concepts that will endure.

인터넷 기술을 사용할 것입니다.

The smartphone is a perfect example.

스마트폰은 그 완벽한 예입니다.

Soon the majority of people on the planet

머지않아 지구의 사람들 대부분이

will have one,

스마트폰을 가질 것이며

and the idea of connecting everyone

모든 사람을 지식에 연결하고

to both knowledge and each other will endure.

서로를 연결한다는 개념이 지속될 것입니다.

So what's next?

자, 그럼 다음은 뭘까요?

What imminent advance will be the equivalent of the Pantheon?

판테온에 필적할 만한 다음 발전은 무엇이 될까요?

Thinking about this,

이것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I rejected many very plausible

저는 암치료와 같은 극적이며

and dramatic breakthroughs to come,

가능한 발전들을

such as curing cancer.

거부하였습니다.

Why? Because Pantheons are anchored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판테온은

in designed physical objects,

설계한 물리적 객체에 입각하고 있습니다.

ones that inspire by simply seeing

사람들은 단순히 보고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and experiencing them,

영감을 받을 수 있으며

and will continue to do so indefinitely.

그런 역할을 계속할 겁니다.

It is a different kind of language, like art.

이것은 예술과 같이 다른 종류의 언어입니다.

These other vital contributions that extend life

수명을 연장시키고 고통을 경감시키는

and relieve suffering are, of course, critical,

역할은 물론 중요하며

and fantastic,

매우 대단합니다.

but they're part of the continuum of

그러나 이것들은 인터넷처럼

our overall knowledge and technology,

우리가 가진 전체 지식과 기술의

like the Internet.

연속체의 일부입니다.

So what is next?

자 그렇다면 무엇이 다음일까요?

Perhaps counterintuitively,

여러분의 직관과는 반대일 수도 있지만

I'm guessing it's a visionary idea

제가 추측을 해본 바로는

from the late 1930s

1930년대 후반부터

that's been revived every decade since:

10 년마다 되살아나는

autonomous vehicles.

"무인자동차" 입니다.

Now you're thinking, give me a break.

이제 여러분은 생각하실 겁니다. 잠시 기다려보세요.

How can a fancy version of cruise control

주행속도 유지장치를 조금 멋지게 바꾼게

be profound?

뭐가 그리 대단하지?

Look, much of our world

우리 세계의 대부분은

has been designed around roads and transportation.

도로와 교통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These were as essential to the success

이것은 로마제국의 성공과

of the Roman Empire

고속도로 시스템을 구축한

as the interstate highway system

미국의

to the prosperity and development

부흥과 발전의

of the United States.

필수 요소였습니다

Today, these roads that interconnect our world

오늘날 세계를 연결하는 도로는

are dominated by cars and trucks

차와 트럭으로 가득 차 있으며

that have remained largely unchanged

크게 달리진 게 없습니다.

for 100 years.

100년 동안 말이죠.

Although perhaps not obvious today,

오늘날은 분명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autonomous vehicles will be the key technology

무인자동차는 핵심 기술이 되어서

that enables us to redesign our cities

도시들을 새로 설계하고

and, by extension, civilization.

더 나아가 문명을 새로 설계하게 만들 것입니다.

Here's why:

이유를 알려드리죠.

Once they become ubiquitous,

무인자동차가 흔해지면

each year, these vehicles will save

해마다 이 자동차들이

tens of thousands of lives in the United States alone

미국에서만 수만명,

and a million globally.

그리고 전세계적으로는 백만명을 구할 것입니다.

Automotive energy consumption and air pollution

자동차의 에너지 소비와 공기오염은

will be cut dramatically.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며

Much of the road congestion

도시 안팎의 교통체증 대부분이

in and out of our cities will disappear.

사라질 것입니다.

They will enable compelling new concepts

이것은

in how we design cities, work,

도시와 일을 설계하는 방법,

and the way we live.

살아가는 방식에 놀랍고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겁니다.

We will get where we're going faster

우리는 목적지에 더 빨리 이를 것이고

and society will recapture vast amounts

사회는 지금 교통체증에 막혀 앉은 채 오염만 일으키는

of lost productivity

방대한 양의 손실된 생산성을

now spent sitting in traffic basically polluting.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But why now? Why do we think this is ready?

그러나 왜 지금일까요? 왜 우리는 준비되었다고 생각할까요?

Because over the last 30 years,

지난 30년간

people from outside the automotive industry

자동차 산업 이외 분야의 사람들은

have spent countless billions

셀 수 없이 많은 돈을 투자하여

creating the needed miracles,

그들에게 필요한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but for entirely different purposes.

하지만 각각 다른 이유들로요.

It took folks like DARPA, universities,

전혀 자동차 산업과 관련 없는

and companies completely outside of the automotive industry

대학들과 회사들, DARPA 와 같은 곳이

to notice that if you were clever about it,

당신이 이 분야를 충분히 안다면

autonomy could be done now.

“무인”은 이미 완성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So what are the five miracles needed for autonomous vehicles?

자 그렇다면 무인자동차를 위해서 필요한 5가지 기적은 무엇일까요?

One, you need to know

첫번째, 여러분은

where you are and exactly what time it is.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정확히 몇시인지 알아야 합니다.

This was solved neatly by the GPS system,

이것은 GPS시스템인,

Global Positioning System,

글로벌 위치 시스템으로 깔끔히 해결되었습니다.

that the U.S. Government put in place.

그리고 미국 정부가 시행하였습니다.

You need to know where all the roads are,

여러분은 모든 도로들의 위치와

what the rules are, and where you're going.

규칙 그리고 목적지를 알아야 합니다.

The various needs of personal navigation systems,

개인 네비게이션 시스템의 다양한 필요성,

in-car navigation systems,

차에 탑재된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and web-based maps address this.

인터넷에 나오는 지도는 이것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You must have near-continuous communication

여러분은 고성능 컴퓨터 네트워크와

with high-performance computing networks

근처에 있는 다른 사람과

and with others nearby

계속 소통해야 합니다.

to understand their intent.

그들의 의도를 알기 위해서요.

The wireless technologies developed for mobile devices,

휴대 기기를 위해 개발된 무선기술을

with some minor modifications,

조금 수정한다면

are completely suitable to solve this.

이것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You'll probably want some restricted roadways

여러분은 아마도 사회와 변호사가

to get started

운전이 안전하다고 동의할 수 있는

that both society and its lawyers

제한된 도로에서

agree are safe to use for this.

운전을 시작하고 싶으실 겁니다.

This will start with the HOV lanes

이것은 미국의 다인승 전용차선에서

and move from there.

시작될 것입니다.

But finally, you need to recognize

하지만 결국 여러분은

people, signs and objects.

사람들, 도로 표시, 물체를 인식해야 합니다.

Machine vision, special sensors, and high-performance computing

기계의 시야, 특수 감지기, 고성능 컴퓨터는

can do a lot of this,

이런 것을 많이 해낼 수 있습니다.

but it turns out a lot is not good enough

그러나 여러분의 가족이 탄다면

when your family is on board.

많이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Occasionally, humans will need to do sense-making.

가끔 사람들이 감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For this, you might actually have to wake up

이렇게 되면, 여러분은 탑승자를 깨워

your passenger and ask them what the hell

도로 한복판에 있는 커다란 덩어리가 뭔지

that big lump is in the middle of the road.

물어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Not so bad, and it will give us a sense of purpose

나쁘지 않네요. 우리가 이 세상이 있는

in this new world.

목적을 부여하니까요.

Besides, once the first drivers explain

이 외에도 우선 운전자가

to their confused car

혼란스러워 하는 차에게 상황설명을 합니다.

that the giant chicken at the fork in the road

갈림길에 있는 거대한 닭이

is actually a restaurant,

사실은 식당이며

and it's okay to keep driving,

계속 운전을 해도 괜찮다구요.

every other car on the surface of the Earth

그럼 지구상의 모든 차들은

will know that from that point on.

그 시점부터 그곳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Five miracles, mostly delivered,

5가지 기적은 대부분이 이뤄졌고

and now you just need a clear vision

여러분에게 더 나은 세계에 대한

of a better world filled with autonomous vehicles

명확한 시각이 필요합니다.

with seductively beautiful and new functional designs

새로운 기능의 디자인을 가진 매혹적인 무인 자동차를

plus a lot of money and hard work

열심히 일해 돈을 많이 벌어서

to bring it home.

그 차를 집에 가져가는 거죠.

The beginning is now only a handful of years away,

지금으로부터 머지 않은 몇 년이내에 시작될 것입니다.

and I predict that autonomous vehicles

그리고 저는 무인자동차가

will permanently change our world

다가올 몇 십년에 걸쳐 세상을 완전히

over the next several decades.

변화시킬것이라고 예견합니다.

In conclusion, I've come to believe

결론적으로 저는

that the ingredients for the next Pantheons

다음 판테온을 위한 재료는

are all around us,

우리 주변에있다고 믿습니다.

just waiting for visionary people

광범위한 지식과

with the broad knowledge,

여러 분야의 기술

multidisciplinary skills,

강렬한 열정을 지니고

and intense passion

그것들을 이용해서 꿈을 현실로

to harness them to make their dreams a reality.

만들 수 있는 선구자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But these people don't spontaneously

그러나 이들은 저절로

pop into existence.

나타나지 않습니다.

They need to be nurtured and encouraged

이들을 어린시절부터

from when they're little kids.

보살피고 격려해야 합니다.

We need to love them and help them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이

discover their passions.

열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We need to encourage them to work hard

그들이 열심히 일하도록 격려해야 하며

and help them understand that failure

실패는 끈기와 마찬가지로

is a necessary ingredient for success,

성공을 위해 필요한 요소임을

as is perseverance.

이해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We need to help them to find their own role models,

그들의 본보기를 찾도록 도와야 하며

and give them the confidence to believe in themselves

스스로를 믿을 수 있도록 자신감을 주어야 하며

and to believe that anything is possible,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도록 도와야합니다.

and just as my grandpa did when he took me shopping for surplus,

할아버지가 저를 데리고 부품을 사러갔던 것처럼,

and just as my parents did

부모님이

when they took me to science museums,

저를 과학 박물관에 데리고 갔던 것처럼 말이죠.

we need to encourage them to find their own path,

자신들만의 길을 찾도록 격려해주어야 합니다.

even if it's very different from our own.

비록 우리와 길이 다르다 할지라도.

But a cautionary note:

그러나 주의해야할 점이 있어요.

We also need to periodically pry them away

우리는 또한 아이들을

from their modern miracles,

현대사회의 기적인

the computers, phones, tablets,

컴퓨터, 전화, 태블릿,

game machines and TVs,

게임기, TV에서 떼어내

take them out into the sunlight

햇빛이 있는 곳으로 데려나가

so they can experience both the natural

그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

and design wonders of our world,

지구, 문명에서

our planet and our civilization.

자연과 디자인의 경이를 모두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If we don't, they won't understand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what these precious things are

언젠가 보호하고

that someday they will be resopnsible

발전시킬 책임이 있는 소중한 것들을

for protecting and improving.

이해할 수 없을 것 입니다.

We also need them to understand

또한 점점 더 기술에 의존하는 세상에서

something that doesn't seem adequately appreciated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을

in our increasingly tech-dependent world,

그들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that art and design

예술과 디자인은

are not luxuries,

호화스러운 것도 아니고

nor somehow incompatible

과학과 기술과

with science and engineering.

호환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They are in fact essential to what makes us special.

그것들은 사실 우리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필수요소입니다.

Someday, if you get the chance,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perhaps you can take your kids

아이들을 데리고

to the actual Pantheon,

실제 판테온을 방문해보세요.

as we will our daughter Kira,

저희도 딸 키라를 데리고 갈 겁니다.

to experience firsthand

판테논의 놀라운 설계의 힘을

the power of that astonishing design,

처음으로 경험하러요.

which on one otherwise unremarkable day in Rome,

그렇지 않았다면 그날은 별볼일없는 로마의 하루였겠죠.

reached 2,000 years into the future

놀라운 설계의 힘은 2,000년이란 시간을 흘러

to set the course for my life.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