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f the most banned books of all time - Mollie Godfrey

번역: Hana Lee 검토: Yujin Son

In 1998, a Maryland school district removed one of American literature’s

1998년 메릴랜드 학구에서

미국 문학 중 가장 호평 받는 작품 하나를

most acclaimed works from its curriculum.

교육 과정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Parents pushing for the ban said the book

학부모들은 이 책을 금지할 것을 요구하며

was both “sexually explicit” and “anti-white.”

“성행위가 노골적”이고 “반백인주의적”이라고 했습니다.

Following an outcry from other parents and teachers,

다른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격렬한 항의로

the decision was eventually reversed.

결국 이 결정은 번복 되었습니다.

But this was neither the first nor the last attack

하지만 이것은 마야 안젤루의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에 대한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에 대한

on Maya Angelou’s “I Know Why The Caged Bird Sings.”

처음 혹은 마지막 공격도 아니었죠.

Few books have been challenged more often than Angelou's memoir.

안젤루의 회고록만큼 자주 공격 당한 책은 별로 없습니다.

And while book banning decisions typically aren’t made

그리고 도서를 금지하는 결정은

at the state or national level,

일반적으로 주 또는 국가 차원에서 내려지지 않지만,

most of the schools and libraries that have banned Angelou’s book

안젤루의 책을 금지한 대부분의 학교와 도서관은

have given similar reasons.

비슷한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Most commonly, they argue that the memoir’s account of sexual assault

가장 흔하게, 그들은 성폭행과 미국 인종 차별주의의 폭력에 대한

and the violence of US racism are inappropriate for young readers.

회고록에서의 설명이 어린 독자들에게 부적절하다고 주장합니다.

But these concerns miss the point of Angelou’s story,

그러나 이런 우려는 안젤루 이야기의 핵심을 벗어난 것으로,

which uses these very themes to explore the danger of censorship

안젤루는 젊은이들의 삶에서 검열과 침묵의 위험성을

and silence in the lives of young people.

알리기 위해 이러한 주제를 사용합니다.

Published in 1969, “I Know Why The Caged Bird Sings”

1969년에 출판된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는

traces the author’s childhood growing up poor, Black and female in the southern US.

미국 남부에서 가난한 흑인 여성으로 자란 안젤루의 어린 시절을 보여줍니다.

Central to the narrative is Angelou’s experience of being sexually assaulted

이야기의 중심에는 그녀가 7살 반 때

when she was seven and a half years old.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Surrounded by adults who consider the subject too taboo to discuss,

이런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어른들에게 둘러싸여

Angelou decides that she is to blame.

안젤루는 자신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And when she finally identifies her abuser in court,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법정에서 가해자를 확인했을 때

he is killed by vigilantes.

그는 자경단에게 살해당합니다.

Angelou believes her voice is responsible for his death,

안젤루는 자신이 그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and for six years, she stops speaking almost entirely.

6년 동안 거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The book chronicles Angelou’s journey to rediscover her voice,

이 책은 그녀의 목소리를 재발견하는 안젤루의 여정을 기록합니다.

all while exploring the pain and misplaced shame

불편한 현실을 피하면서 발생하는

that emerges from avoiding uncomfortable realities.

고통과 부끄러움을 살피면서 말이죠.

The memoir’s narrative voice expertly blends her childhood confusion

회고록에서 그녀가 이야기하는 목소리는 어린 시절의 혼란과 어른에 대한 이해를

with her adult understanding,

능숙하게 혼합하여,

offering the reader insights Angelou was deprived of as a child.

안젤루가 어렸을 때 경험하지 못했던 통찰력을 독자에게 제공합니다.

She connects her early experiences of being silenced and shamed

그녀는 침묵하고 수치심을 느꼈던 초기 경험을

to the experience of being poor and Black in the segregated United States.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에서 가난한 흑인으로 살았던 경험과 연결 시켰습니다.

“The Black female,” she writes,

안젤루는 “흑인 여성은

“is caught in the tripartite crossfire of masculine prejudice,

남성적 편견, 백인의 비논리적인 증오, 흑인의 권력 부족이라는

white illogical hate, and Black lack of power.”

삼자 교차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합니다.

Her autobiography was one of the first books

그녀의 자서전은 최초로 아동 성 학대에 관해

to speak openly about child sexual abuse,

터놓고 이야기한 책 중 하나였으며,

and especially groundbreaking to do so from the perspective of the abused child.

특히 학대 받은 아이의 관점에서 쓰여진 획기적인 책 중 하나였습니다.

For centuries, Black women writers had been limited by stereotypes

수세기 동안, 흑인 여성 작가들은 과잉 성욕자라는

characterizing them as hypersexual.

고정관념에 갇혀있었습니다.

Afraid of reinforcing these stereotypes,

이런 고정관념이 강화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few were willing to write about their sexuality at all.

성적인 면에 대해 글을 쓰려는 작가들은 거의 없었죠.

But Angelou refused to be constrained.

하지만 안젤루는 이런 것에 구속되지 않았습니다.

She publicly explored her most personal experience,

그녀는 변명이나 부끄러움 없이 공개적으로 자신의 가장 개인적인 경험을

without apology or shame.

탐구했습니다.

This spirit of defiance charges her writing with a sense of hope

이런 도전 정신은 회고록의 충격적인 주제를 막고

that combats the memoir’s often traumatic subject matter.

그녀의 글에 희망을 불어넣습니다.

When recalling how a fellow student defied instructions not to sing

학교 친구가 백인 손님들 앞에서 흑인 국가를 부르지 말라는 지시를

the Black National Anthem in the presence of white guests,

어겼던 일을 기억하면서, 안젤루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she writes, “The tears that slipped down many faces were not wiped away in shame.

“여러 사람의 얼굴에 흘러내린 눈물은 부끄러움으로 지워지지 않았다.

We were on top again... We survived.”

우리는 다시 정상에 올랐고... 살아남았다.”

Angelou’s memoir was published amidst the Civil Rights and Black Power movements,

안젤루의 회고록은 시민권 및 블랙 파워 운동 중에 출판되었는데,

when activists were calling for school curricula

이는 운동가들이 미국의 다양한 경험을 반영하는

that reflected the diversity of experiences in the US.

학교 커리큘럼을 요구했을 때입니다.

But almost as soon as the book appeared in schools, it was challenged.

하지만 그녀의 책은 학교에 비치되자마자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Campaigns to control lesson plans surged across America in the 1970s and 80s.

수업안을 규제하기 위한 캠페인이

1970년대와 80년대에 미국 전역에서 급증했거든요.

On the American Library Association’s list

미국도서관협회에서 가장 자주 금지되거나

of most frequently banned or challenged books,

이의가 제기되는 도서 목록 중

“I Know Why The Caged Bird Sings” remained near the top for two decades.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는

20년 동안 1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But parents, students, and educators have consistently fought back

하지만 학부모, 학생, 선생님은 안젤루의 회고록을 지지하며

in support of the memoir.

계속해서 저항했습니다.

And by 2013, it had become the second most taught non-fiction text

그리고 2013년에는 미국 고등학교 영어 수업에서

in US high school English classes.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배우는 논픽션 도서가 되었습니다.

When asked how she felt about writing one of the most banned books, Angelou said,

그녀가 쓴 책이 가장 많이 금지된 것에 대한 소감을 물었을 때,

안젤루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I find that people who want my book banned have never read

“제 책이 금지되길 원하는 사람들은

제 글을 단 한 단락도 읽은 적이 없습니다.

a paragraph of my writing,

but have heard that I write about a rape.

제가 강간에 대해 썼다는 것만 들어봤을 뿐이죠.

They act as if their children are not faced with the same threats.

그들은 자신의 아이들은

그런 위협에 처하지 않은 양 굽니다.

And that’s terrible.”

그리고 그것은 끔찍한 일이에요.”

She believed that children who are old enough to be the victims

안젤루는 성적 학대와 인종차별의 희생자가 될 정도로 나이가 든 아이들은

of sexual abuse and racism are old enough to read about these subjects.

이런 주제에 관해 충분히 읽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Because listening and learning are essential to overcoming,

왜냐하면 경청과 학습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는데 필수적이고,

and the unspeakable is far more dangerous when left unspoken.

말할 수 없는 것은 말하지 않을 때 훨씬 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