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yth” of the boiling frog

번역: Jihyeon J. Kim 검토: Jeongyeon Kim

Two frogs are minding their own business in the swamp when WHAM—

개구리 두 마리가 늪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확하고

they’re kidnapped.

납치당합니다.

They come to in a kitchen, captives of a menacing chef.

개구리는 부엌에서 위협적인 요리사에게 잡혔습니다.

He boils up a pot of water and lobs one of the frogs in.

요리사는 냄비에 물을 끓이고는 개구리 한 마리를 던져넣습니다.

But it’s having none of this.

하지만 개구리는 그런 일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The second its toes hit the scalding water it jumps right out the window.

개구리는 끓는 물에 닿자마자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The chef refills the pot, but this time he doesn’t turn on the heat.

요리사는 냄비에 물을 다시 채우지만 이번에는 불을 올리지 않습니다.

He plops the second frog in, and this frog’s okay with that.

요리사가 두 번째 개구리를 집어넣자 개구리는 괜찮아합니다.

The chef turns the heat on, very low, and the temperature of water slowly rises.

요리사가 아주 낮은 온도로 불을 올리자 수온이 천천히 올라갑니다.

So slowly that the frog doesn’t notice.

개구리가 알아차리지 못할만큼 천천히 올라가죠.

In fact, it basks in the balmy water.

오히려 따뜻한 물 속에서 몸을 녹입니다.

Only when the surface begins to bubble does the frog realize: it’s toast.

물 표면이 보글거리기 시작할 때 비로소 물이 끓는 걸 알게 됩니다.

What’s funny about this parable is that it’s not scientifically true... for frogs.

이 우화의 흥미로운 점은 개구리에게 과학적으로 맞지 않다는 겁니다.

In reality, a frog will detect slowly heating water and leap to safety.

사실 개구리는 천천히 데워지는 물을 알아차리고 밖으로 뛰어 나갈 겁니다.

Humans, on the other hand, are a different story.

반면에 인간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We’re perfectly happy to sit in the pot and slowly turn up the heat,

우리는 냄비 속에서 완전히 행복해 하고 천천히 온도를 높여가죠.

all the while insisting it isn’t our hand on the dial,

온도조절기를 통제할 수 없다고 내내 주장하고

arguing about whether we can trust thermometers,

온도계를 믿을 수 있는지 논쟁하며

and questioning— even if they’re right, does it matter?

설령 그게 맞다고 해도 중요한지 질문합니다.

It does.

중요한 문제입니다.

Since 1850, global average temperatures have risen by 1 degree Celsius.

1850년 이래 지구 평균 온도는 섭씨 1도만큼 올랐습니다.

That may not sound like a lot, but it is.

별로 높은 것 같지 않겠지만 큰 차이입니다.

Why? 1 degree is an average.

왜냐하면 1도는 평균치이니까요.

Many places have already gotten much warmer than that.

많은 곳이 이미 그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Some places in the Arctic have already warmed 4 degrees.

북극의 어떤 곳은 4도나 올랐습니다.

If global average temperatures increase 1 more degree,

지구 평균 온도가 1도만 더 높아져도

the coldest nights in the Arctic might get 10 degrees warmer.

북극의 가장 추운 밤이 10도가 더 높아집니다.

The warmest days in Mumbai might get 5 degrees hotter.

뭄바이의 가장 따뜻한 날은 5도 더 더워질 겁니다.

So how did we get here?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Almost everything that makes modern life possible relies on fossil fuels:

현대 생활의 거의 모든 것은 화석연료에 의존합니다.

coal, oil, and gas full of carbon from ancient organic matter.

고대 생물체에서 온 탄소가 가득한 석탄, 석유와 가스죠.

When we burn fossil fuels,

화석 연료를 태우면

we release carbon dioxide that builds up in our atmosphere,

대기에 쌓이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where it remains for hundreds or even thousands of years,

대기 중에 수 백년 또는 수 천년 동안 머물면서

letting heat in, but not out.

열을 흡수하고 내보내지는 않습니다.

The heat comes from sunlight, which passes through the atmosphere to Earth,

지구의 대기를 통과하는 태양열이

where it gets absorbed and warms everything up.

대기 중에 흡수되어 모든 것을 데웁니다.

Warm objects emit infrared radiation, which should pass back out into space,

따뜻한 물체는 적외선을 방출하는데 원래는 우주로 내보내야 합니다.

because most atmospheric gases don’t absorb it.

대부분의 대기 중 기체는 흡수하지 않으니까요.

But greenhouse gases— carbon dioxide and methane—

하지만 이산화탄소나 메탄 같은 온실가스는

do absorb infrared wavelengths.

적외선 파장을 흡수합니다.

So when we add more of those gases to the atmosphere,

그래서 온실가스를 대기로 더 배출하게 되면

less heat makes it back out to space, and our planet warms up.

우주로 열기가 덜 빠져나가게 되어 지구를 데우게 됩니다.

If we keep emitting greenhouse gases at our current pace,

지금 속도로 온실 가스를 계속 배출하면

scientists predict temperatures will rise 4 degrees

과학자들의 예측으로는 4도 정도가 올라가는데

from their pre-industrial levels by 2100.

2100년 쯤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그만큼 올라간다고 합니다.

They’ve identified 1.5 degrees of warming—

과학자들은 1.5도 정도 올라간 것을 확인했는데

global averages half a degree warmer than today’s—

오늘날보다 세계 평균이 0.5도 더 올라간 거죠.

as a threshold beyond which the negative impacts of climate change

그 이상이 되면 기후 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이

will become increasingly severe.

점점 더 심해지는 임계점입니다.

To keep from crossing that threshold,

그 임계점을 넘지 않게 하려면

we need to get our greenhouse gas emissions down to zero

온실 가스 배출을 가능한 빨리

as fast as possible.

완전히 멈춰야 합니다.

Or rather, we have to get emissions down to what's called net zero,

아니면 순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해야 하는데

meaning we may still be putting some greenhouse gases into the atmosphere,

그 말은 여전히 온실가스를 대기로 배출하긴 하지만

but we take out as much as we put in.

배출한 만큼 되가져온다는 말입니다.

This doesn’t mean we can just keep emitting and sequester all that carbon—

그렇다고 계속 배출하고 그 탄소를 다시 분리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we couldn’t keep up with our emissions through natural methods,

자연적인 방법으로는 배출량을 따라잡을 수 없고

and technological solutions would be prohibitively expensive

기술적인 해결책은 말도 안되게 비싸며

and require huge amounts of permanent storage.

엄청난 양의 영구적인 저장고가 필요합니다.

Instead, while we switch from coal, oil, and natural gas

대신 석탄, 석유 및 천연가스를

to clean energy and fuels, which will take time,

시간이 걸리겠지만 청정 에너지나 연료로 바꾸는 동안

we can mitigate the damage by removing carbon from the atmosphere.

대기 중의 탄소를 제거해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Jumping out of the proverbial pot isn’t an option,

냄비를 빠져나오는 것은 할 수 없지만

but we can do something the frogs can’t:

개구리가 못하는 것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reach over, and turn down the heat.

손을 뻗어서 불을 줄이는 겁니다.